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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테뉴 수상록
문예출판사 | 부모님 | 2025.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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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수필 문학의 고전이자, 프랑스 모럴리스트 문학의 기초를 쌓아올렸다고 평가받는 몽테뉴의 《수상록》에서 주옥같은 내용을 가려 뽑았다. 《수상록》은 문학과 철학을 아우른 몽테뉴 최고의 걸작으로 최초의 수필 형식을 완성한 책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 책은 철학서라기보다는 자기 경험과 고전 인용을 바탕으로 삶과 죽음, 인간 본성, 교육, 정치 등을 다룬다.

몽테뉴의 《수상록》은 플라톤, 아리스토텔레스, 호라티우스, 세네카 등의 고전 문헌에서 많은 인용을 하고 있으며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무엇을 해야 하는지를 자기 자신과 대화하면서 탐구하고 삶을 성찰한다. 17세기에 데카르트나 파스칼에게 지대한 영향을 주었으며 훗날 무신론을 다룬 책이라는 이유로 금서로 취급당하기도 했다.

  출판사 리뷰

최초로 수필 형식을 완성한 수필 문학의 고전!
철학적 성찰과 경험을 바탕으로
삶과 죽음, 인간을 통찰하다

“몽테뉴의 글은 철학적일 뿐 아니라 영혼의 초상화다.
그의 수필은 복잡성, 모순, 지속적인 투쟁 속에서 인간 본성을 드러낸다.”
- 에밀 졸라

“나는 무엇을 아는가(Que sais-je)?”

삶의 의미를 묻고 인간 본성을 탐구하는
몽테뉴 에세이의 정수!

최초로 수필 형식을 완성한 수필 문학의 고전

몽테뉴는 심오하고 무거운 주제를 일상에서 발견할 수 있는 소재와 자전적인 이야기로 유명하다. 특히 에세(essai)라는 문학 형식을 만들어내고 그러한 자신의 글을 모아 《수상록》을 출간했다. 《수상록》은 르네상스 철학 및 문학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작품 중 하나로 인간 본성, 개인적 경험, 삶의 복잡성에 대한 심오한 성찰을 담고 있다. 1580년에 처음 출간되었으며 이후 증보와 수정 등을 거치며 계속 집필하여 1588년에 신판을 냈다.

몽테뉴는 《수상록》에 더욱 새롭고, 더욱 개인적이며, 더욱 내밀한 내면의 이야기를 담았고 그의 이러한 저술 방식은 철학 저술의 전환점이 되었다. 당시의 전통적인 철학 작품들이 좀 더 형식적이고 체계적이었다면, 몽테뉴의 글은 자유롭고 자연스러웠으며 개인적이면서도 보편적인 지적 여정을 담고 있었다.

《수상록》에서는 인간 행동과 윤리, 정치, 교육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주제를 탐구하며, 인간 정신에 대한 회의주의적 성찰과 라틴어 고전에 대한 해박한 지식이 들어 있다. 오늘날까지 내려오는 수필 가운데 가장 많이 읽혔을 뿐만 아니라 셰익스피어, 에머슨, 니체, 루소 등 수많은 작가에게 영감을 주었다.

자기 발견과 성찰의 끈을 놓지 않는 집요함
몽테뉴 수필의 핵심은 자기 탐구다. 몽테뉴는 “크 세쥬?(Que sais-je, 나는 무엇을 아는가)”라는 유명한 말을 남겼고, 그의 수필은 자아 탐구에 착수하여 인간의 상태, 지식의 본질, 삶을 이해하는 데 이성이 어떤 역할을 하는지 살펴본다. 그는 자신의 불확실성과 모순에 맞서고 자기 자신을 더 많이 알면 알수록 세상을 얼마나 이해하지 못하는지 깨달을 거라고 이야기한다.

몽테뉴의 철학적 접근 방식은 매우 개인적으로 자신의 삶, 생각, 경험에 대한 성찰이다. 그는 자신의 의심, 두려움, 호기심을 드러내어 그의 작품을 공감할 수 있고 친밀하게 만든다. 몽테뉴는 광범위한 주제를 다루는데 그중에서도 인간 본성, 도덕성, 교육, 죽음이 가장 눈에 띈다. 그는 이러한 주제를 논할 때 사려 깊고 개방적인 태도로 접근하며 구체적인 답을 제시하기보다는 가정을 세우고 의문을 던지고 다양한 관점에서 탐구할 수 있도록 독자들을 이끈다.

세상과 인간을 다시 바라보게 만드는 16세기 고전
몽테뉴의 《수상록》은 단순한 철학 작품이 아니라 존재의 본질에 대한 깊이 있는 개인적인 여정이다. 몽테뉴는 삶과 죽음, 자아 인식, 인간 본성에 대한 성찰을 통해 우리가 가지고 있는 관점과 가정에 대해 다시 생각해 보도록 초대한다. 그의 작품은 인간 상태의 복잡성과 의미 있는 삶을 추구하는 데 관심이 있는 모든 사람에게 영원한 자원이 되고 있다. 또한 끝없는 영감과 통찰의 원천이 되어, 시대를 초월하는 고전으로서 삶과 인간, 세계에 대한 심오한 통찰을 제공한다.




다른 사람들은 인간을 꾸민다. 나는 인간을 이야기하며, 인간을 잘못 만들어진 특수한 모습으로 표현한다. 내가 그를 다시 고쳐 만든다면, 정말 그를 실제와는 아주 다르게 만들어낼 것이다. 그러나 이제는 어쩔 도리가 없다.

이 나이가 되면 습관은 횡설수설하며 조심성 없이 자기 말을 하는 자유를 주는 것 같다. 직공과 그가 하는 일이 상반되는 현상은 흔하지만, 여기서는 일어나지 않는다.

  작가 소개

지은이 : 미셸 에켐 드 몽테뉴
16세기 프랑스를 대표하는 사상가이자 ‘에세이’ 글쓰기 형식을 탄생시킨 모럴리스트. 보르도 고등법원에서 법관을 지내다 38세의 나이에 은퇴한 후 몽테뉴 성에 은거하며 저술 활동에 몰두했다. 종교 내란으로 혼란스러운 시기에는 가톨릭 신자이자 앙리 3세의 시종으로서 가톨릭과 개신교 사이의 중재자로 활약했으며, 특히 개신교의 지도자이자 훗날 앙리 4세로 즉위한 앙리 드 나바르의 두터운 신임을 얻었다. 1580년 『에세』의 초판을 발표한 후 죽기 전까지 수정과 추가 집필을 거듭했다.『에세』에서 가장 많이 인용되는 문구 ‘크세주Que sais-je?’는 ‘나는 무엇을 아는가?’라는 뜻이다. 이 질문은 무신론적이며 파괴적인 자세가 아니라, 다음 단계인 성찰로 나아가기 위한 중립적이며 창조적인 자세다. 『에세』는 수많은 사상가, 철학자, 문필가, 교육자, 정치가에게 영향을 미쳤다. 철학자 니체는 “『에세』를 읽었더니 날개가 돋아났다.”라는 말을 남기기도 했다.

  목차

독자에게

인간의 조건
영광과 명성에 대하여
자만심에 대하여
우리의 욕망은 장애 때문에 더한다
잔인함은 비겁함에서 나온다
레이몽 스봉의 변해(辯解)
독서에 대하여
서재 생활에 대하여
대화에 대하여
의향에 대하여
결혼과 사랑에 대하여
질병에 대하여
어느 원칙으로 우리의 행위를 조절할 것인가
권세의 옹색함에 대하여
정치에 대하여
난세와 재앙에 처하여
당파심에 대하여
취미에 대하여
여행에 대하여
세간살이에 대하여
허상에 대하여
죽음에 대하여

작품 해설
미셸 드 몽테뉴 연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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