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일본의 맛, 규슈를 먹다>를 집필하고 맛칼럼니스트로 활동중인 박상현 작가의 또 다른 도시 음식 브랜딩 도서이다. 한국인과 돼지고기의 서사, 김해뒷고기의 유래, 김해뒷고기의 부위, 김해뒷고기의 브랜딩 전략, 타 도시의 식문화브랜딩 사례를 밀도있게 다루는 한편 실전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김해뒷고기 레시피와 김해뒷고기 전문점 소개 등 풍부한 읽을거리를 제공한다.
출판사 리뷰
‘일본의 맛, 규슈를 먹다‘를 집필하고 맛칼럼니스트로 활동중인 박상현 작가의 또 다른 도시 음식 브랜딩 도서 ‘고기판의 히든카드, 김해뒷고기’는 ▲ 한국인과 돼지고기의 서사 ▲ 김해뒷고기의 유래 ▲ 김해뒷고기의 부위 ▲김해뒷고기의 브랜딩 전략 ▲타 도시의 식문화브랜딩 사례를 밀도있게 다루는 한편 실전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김해뒷고기 레시피와 김해뒷고기 전문점 소개 등 풍부한 읽을거리를 제공한다.
≪고기판의 히든카드, 김해뒷고기≫의 저자 박상현 칼럼니스트는 “‘뒤’라는 명사에 대한 이미지부터 바꿔야 한다”, “‘뒷바라기, 뒷수습, 뒷받침’처럼 든든한 버팀목이자 남들이 주목하지 않는 곳에서 기꺼이 제몫을 다하는 긍정적 의미도 있다”고 말하며, “김해 뒷고기에서 ‘뒤’는 더 이상 부정적인 의미가 아니다. 김해뒷고기는 한국 돼지고기 시장의 판도를 바꿀 히든카드가 될 수 있다”고 강조한다.
음식으로 기억되는 도시, 음식은 어떻게 도시의 경쟁력이 되는가’의 화두로 출발한 ‘고기판의 히든카드, 김해뒷고기’에서 알려주는 김해뒷고기의 어제와 오늘, 내일을 들여다보고자 한다.
작가 소개
지은이 : 박상현
지루할 정도는 아니지만 평범한 인생이었다. 2003년부터 ‘취생몽사’라는 이름으로 시작한 블로그로 인해 잠재된 글쓰기 재능을 발견했다. 이름만 대면 알 만한 스타 블로거는 아니라도 5년 연속 네이버 파워블로그로 선정됐으며, 2011년 한국 100대 블로그로 선정되기도 했다. 내친 김에 전업작가로 전환, 2011년부터 맛칼럼니스트로 활동하고 있다. 짧은 경력임에도 불구하고 이 바닥에서 꽤 묵직한 칼럼을 쓰는 작가로 소문이 자자하다(고 믿는다). 《부산일보》 에 연재한 ‘부산의 노포’와 《국제신문》 에 연재 중인 ‘부산의 요리사들’은 지역성과 전문성이 결합된 신선하고 의미 있는 기획으로 평가받고 있다(고 자평한다).수시로 변하는 미각에 의존해 맛을 논하거나 주관적인 인상 비평으로 음식점을 평가하는 일에는 시큰둥하다. 대신 음식의 역사적 배경과 사회적 맥락을 탐구하고 추적하는 일에 관심이 많다. 일본음식에 대한 관심 역시 그 연장선에서 비롯되었다.지난 10년 동안 틈만 나면 일본을 방문했다. 부산에 사는 지역적 장점을 활용, 부산항을 출발해 후쿠오카항에 닿는 대형 여객선을 애용했다. 한일 해협을 건너는 배에서 일본 관련 책과 자료를 읽었고, 주로 두 다리로 규슈를 샅샅이 훑었다. 어쩌면 ‘한일 해협에서 책을 가장 많이 읽은 사람’으로 기네스북 등재도 가능할 것이다. 이 책은 그렇게 쌓아 온 지난 10년간의 여정이다.
목차
06 01. 프롤로그
_ 왜 ‘뒤’라는 말은 늘 부정적인 이미지를 갖는가
18 02. 한국인과 돼지고기의 서사
34 03. 김해뒷고기 탄생의 배경
44 04. 김해뒷고기의 탄생
60 05. 김해뒷고기의 부위
78 06. 나는 나의 과거가 부끄럽지 않다
_과메기, 부대찌개, 부산어묵
108 07. 일본 가고시마의 흑돼지와 돈카츠
138 08. 에필로그
_김해뒷고기에 묻는다 “WHAT’S NEXT”
144 09. 김해뒷고기 전문점 리스트
196 10. 김해뒷고기 레시피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