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사 리뷰
4년에 한 번 있는《투기대회》. 그 일을 맡는 담당 접수원에게는 처절한 지옥이 기다린다!! 당연하다는 듯이 담당이 되어 버린 아리나는 창구에서 보관 중이던 우승 상품…… 귀하고, 비싸고, 어지간한 힘으로는 절대로 부술 수 없는(←중요함)《순유물》에 무심코 화풀이를 한다.
그 결과는…… 순유물이 뽀각!!!
책임 문제?! 손해 배상?! 그것보다 무서운 것은 ‘순유물을 부수는 자가 평범한 접수원일 리가 없다’며 모두가 눈치채는 것!!
이렇게 된 이상, 접착제로 땜질하고 직접 투기대회에 출장해 우승할 수밖에 없다!!
최강 접수원, 투기대회에 나가다──?!!
퇴근하고 싶은데도 일만 늘어나는 최강 접수원 이야기, 제4탄!
시리즈 소개
2025년 1월부터 애니메이션 방영 시작! 제27회 전격소설대상《금상》수상작!
이것은 일명 ‘꿈의 직장’에서 일하면서, 현실(야근)과 싸우는 길드 접수원의 이야기.
정년 보장! 일확천금이 없어도 안정적인 수입! 장기 대출로 마련한 집은 안식의 오아시스! 일이 끝나면 느긋하게 쉴 수 있는 꿈의 직장! 모험가 길드의 창구에서 퀘스트를 내주고, 접수받는 ‘길드 접수원’이 된 아리나. ──하지만 진상 고객(모험가)에게 시달리고, 선배는 귀찮은 일을 떠넘기고, 멍청한 후배는 사고만 치는 와중에 일만 쌓이는 야근 지옥이었다?!
그래도 던전 보스가 잡혀서 퀘스트 업무만 줄어들면 어떻게든 정시에 퇴근할 수 있지만…… 그조차도 무능한 모험가들 때문에 막힌 상황. 하는 수 없이 아리나는 정체불명의 최강 모험가 ‘처형인’이 되어 직접 보스 토벌에 나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