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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블로 네루다
학이시습 | 부모님 | 2025.0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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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20세기 대표 시인이자 노벨 문학상 수상 작가인 파블로 네루다 전기다. 저자는 저널리스트 특유의 방대한 자료 조사를 통해 일련의 화려한 수식 어구로 요약되기 힘든 네루다의 파란만장한 생애와 광대한 시 세계를 상세하게 그려 낸다. 스페인 내전, 제2차 세계 대전, 피노체트 군부 쿠데타 등 굵직굵직한 역사적 사건들과 세 번의 결혼을 비롯하여 우여곡절을 거듭한 내밀한 연애사가 교차하는 가운데 네루다의 작품 세계가 어떻게 변화를 거듭했는지 보여 준다.아우구스토 윈터는 나의 문학적 탐욕에 혀를 내둘렀다. 그는 “그걸 벌써 다 읽었니?”라고 물으며 바르가스 빌라의 새 책과 입센의 책, 로캉볼 연재소설을 건네주었다. 나는 타조처럼 가리지 않고 모든 것을 삼켜 버렸다. 아우구스토 윈터는 이제껏 내가 본 최고의 도서관 사서였다. 그의 방 한가운데에는 톱밥 난로가 놓여 있었는데, 나는 긴긴 겨울날에 쓰인 세상의 모든 책을 읽을 운명을 타고난 사람처럼 거기에 눌러앉아 그 여름의 석 달을 보냈다.
조개껍데기를 비롯해 바다를 떠올려 주는 물건이면 무엇이든 닥치는 대로 수집하는 네루다의 평생 습관이 이미 시작되었다. 또 다른 작가 마누엘 레린은 파블로가 “마치 고향의 해안선을 그리워하듯, 그의 집 거실에서 바다의 사물과 모티프에 둘러싸여 있던” 모습을 회상했다.
나는 인간의 문화에 심오하게 기여한 모든 것이 숭고하다고 봅니다. 나는 초서, 비용, 베르세오, 알리기에리와 더불어 눈부시게 탄생한 위대한 시 언어에서 롱사르의 멋진 피아노 연주, 셰익스피어의 분노와 보석, 바흐나 톨스토이의 목재 강도(强度)를 거쳐, 스트라빈스키와 쇼스타코비치 그리고 또한 피카소와 폴 엘뤼아르에 이르기까지 토템 부족의 신비한 음악적 비밀을 숭배합니다. 마법과 기교는 예술의 영원한 양 날개이지만, 나는 모닥불 위에서 불타고 있는 문화를 구하는 대신(비록 그것이 자신의 손을 태운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해도) 모닥불에서 멀찍이 떨어져 있는 시의 배반자는 바로 그들이라고 생각합니다.

  작가 소개

지은이 : 애덤 파인스타인
많은 신문과 잡지에 스페인·라틴아메리카 문학에 관한 글을 발표했으며, ≪번역 현대시(Modern Poetry in Translation)≫에 수록된 페데리코 가르시아 로르카와 마리오 베네데티의 작품을 번역했다. BBC 라틴아메리카국(局)에서 근무했으며 스페인의 주요 일간지 ≪엘 문도≫의 런던 특파원으로 활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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