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내가 한 선택이 모여 나 자신을 이룬다는 말이 있다. 자신과 주변 사람에게 도움이 되는 현명하고 좋은 선택을 하는 법은 어릴 때부터 배워야 한다. 지금이 아니라 내일을 위한 일, 나뿐 아니라 모두를 위한 일이 무엇인지 생각하다 보면 결과에 책임을 지는 자세도 자연스레 익힐 수 있다. 하버드 교육 전문가 지니 킴 박사와 어린이책 전문 작가가 일상 속 좋은 선택의 기준을 친절하게 알려 준다. ‘앵코티블상’ 수상 작가 아멜리 그로의 재치 있고 유머러스한 그림이 선택의 결과를 직관적으로 파악하도록 도와준다.
출판사 리뷰
선택은 양육자의 몫? 아이도 선택을 배워야 해요
자신과 친구들을 안전하고 건강하게 지키는 좋은 선택
“좋은 선택에 대해 가르친다는 건
결국 자기 선택의 결과를
책임지게 한다는 뜻입니다.” (하버드 교육 전문가 지니 킴)
“모든 아이가 좋은 선택을 배우면
서로서로 보살피고 지켜 주는
‘공동체 우산’이 만들어져요.” (어린이책 작가 한진아)내가 한 선택이 모여 나 자신을 이룬다는 말이 있지요. 자신과 주변 사람에게 도움이 되는 현명하고 좋은 선택을 하는 법은 어릴 때부터 배워야 합니다. 지금이 아니라 내일을 위한 일, 나뿐 아니라 모두를 위한 일이 무엇인지 생각하다 보면 결과에 책임을 지는 자세도 자연스레 익힐 수 있지요. 하버드 교육 전문가 지니 킴 박사와 어린이책 전문 작가가 일상 속 좋은 선택의 기준을 친절하게 알려 줘요. ‘앵코티블상’ 수상 작가 아멜리 그로의 재치 있고 유머러스한 그림이 선택의 결과를 직관적으로 파악하도록 도와줍니다.
《좋은 선택은 힘이 세!》는 ‘하이파이브 사회정서 학습 동화’ 일곱 번째 그림책입니다.
나는 어려도 내 선택은 강해!
좋은 선택을 하면 서로서로 돌보고 지켜 줄 수 있어!아이가 건강하고 안전하게 자라려면 가정뿐 아니라 공동체 전체의 노력이 필요합니다. 그러려면 내 아이에게도 어릴 때부터 주변 사람들을 고려한 책임감 있는 선택을 하는 법을 가르쳐야 합니다. 《좋은 선택은 힘이 세!》는 우리 모두를 위한 건강하고 안전한 선택이 무엇인지 명확한 기준을 알려 주는 그림책이에요. 친구를 괴롭히는 가짜 즐거움 대신 아끼고 사랑하는 진짜 즐거움 선택하기, 도움이 필요할 때 요청하기, 환경을 위해 편안함 대신 불편함 선택하기 등을 배우면서 자기 선택의 결과와 영향력을 깨달을 수 있어요.
세상에서 가장 다정하고 신나는 응원! ‘하이파이브 사회정서 학습 동화’《좋은 선택은 힘이 세!》는 ‘하이파이브 사회정서 학습 동화’ 일곱 번째 그림책입니다. ‘하이파이브 사회정서’ 시리즈는 교육부 사회정서 교육 이론을 토대로 가정에서 양육자가 아이의 사회정서 역량을 체계적으로 발달시키고 지원할 수 있도록 구성했습니다. 감정 알기·자존감·자기 조절·공감·다양성·매너와 에티켓·좋은 선택 등 사회정서 핵심 역량 일곱 가지를 선정해 이들 역량이 서로 순환하며 강화되도록 설계했어요.
지금 당장 즐거운 일 vs. 건강을 위한 일외출에서 돌아왔거나 화장실에 갔다 와서 손 씻을 때
비누로 꼼꼼하게 씻을까, 아니면 물로만 대충 씻을까?
신나게 뛰놀고 돌아와서 간식으로
과일을 먹을까, 아니면 초콜릿을 먹을까?
급식 시간에 편식하지 않고 골고루 먹을까,
아니면 좋아하는 반찬만 쏙쏙 골라 먹을까?
좋은 선택이란 지금 당장은 즐겁지 않고 귀찮더라도
건강을 위해 꼭 해야 할 일을 하는 거야.
친구가 거절하면 화를 낼까 vs. 받아들일까친구가 네게 “싫어.”, “안 돼.”, “하지 마.”라고 하면 어떻게 할래?
화가 나서 “다신 너랑 안 놀아!”라고 할 거니,
“너는 내가 싫구나?” 하고 서운해할 거니,
아니면 “아, 네 마음은 그렇구나.” 하고 받아들일 거니?
누구나 동의가 아닌 거절을 선택할 수 있어.
친구가 거절할 때 가장 좋은 선택은
친구 마음을 생각하고 거절을 받아들이는 거야.
거절을 받아들이는 건 어떤 걸까?
친구가 싫다는 말이나 행동을 즉시 멈추는 거야.
그리고 이렇게 말하는 거지.
“미안해! 네가 싫어할 줄 몰랐어. 앞으로는 안 할게.”
작가 소개
지은이 : 한진아
육아 전문지 기자를 거쳐 지금은 어린이책을 짓고 만들고 옮기는 일을 하고 있다. 《자존감》·《자율》 등의 책을 지었고, 《따라쟁이 물고기》·《할아버지와 보물찾기》 등 다수의 작품을 옮겼다.
지은이 : 지니 킴
• 하버드대 아동발달 석사 (영유아 회복탄력성 전공)• 컬럼비아대 유아특수교육 석사, 유아교육 박사• 미국 공립·사립학교 교사 15년 및 디렉터 6년 경력뉴욕대에서 초등 교육을 전공하고 미국에서 교직 생활을 시작했다. 그런데 학교에서 이론으로 배운 것을 실제 교육 현장에 적용하려다 보니 변수가 많았다. 대학에서 배운 것은 대부분 일반적인 아이를 기준으로 한 교육 방법론인 반면, 학교에서 실제 만나는 아이들은 제각기 다른 발달 양상을 보였기 때문이다. 더 효율적인 교수법을 공부해야겠다는 생각에 하버드대에서 영유아 회복탄력성 전공으로 아동발달 석사를, 컬럼비아대에서 유아특수교육 석사와 유아교육 박사를 취득했다. 이를 통해 특정 교수법이 왜 어떤 아이들에게는 맞지 않는지 알 수 있었고, 발달의 다양성을 이해함으로써 아이들 고유의 특성에 맞는 교육 방법을 고안해나갈 수 있었다. 20년 넘는 교육 현장 경험과 석학으로서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교사들에게는 이론과 교육 현장 사이의 격차를 줄이는 현실적인 도움을, 부모들에게는 자녀에게 맞는 양육 로드맵을 그려나가는 법을 조언하기 위해 강연하고 책을 쓴다. 《회복탄력성의 힘》 《하버드 동그라미 육아》 등을 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