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천주교 인천교구의 사제, 수도자들이 힘을 모아 만든 훈화집이다. 레지오 단원들과 신자들이 매주 함께 기도하고 묵상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레지오 정신인 겸손, 순명, 기도, 고행, 하느님에 대한 사랑, 믿음 등을 주제로 그날의 복음 말씀과 함께 여러 사제들의 훈화 말씀을 담았다. 각 본당 신자들이 모임이나 개인적인 신앙 여정에서 은총 속으로 나아갈 수 있게 도움을 줄 것이다.
출판사 리뷰
2024년부터 천주교 인천교구 레지오 단원들에게만 보급되었던 레지오 훈화집이 2025년 온라인을 통해 전국의 가톨릭 신자들에게 보급된다. 각 본당의 사정 상 사제가 직접 레지오 단원들의 훈화에 참여하지 못하는 본당이 많다. 이런 상황에서 이 훈화집은 단원 모두가 함께 읽으며 말씀과 레지오 정신을 곱씹을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레지오 정신으로 무장된 단원들이 현실의 상황에서 도전받고 고민하면서 더욱더 개인의 성화와 세상의 성화에 이바지하는, 성모 마리아의 군단으로 거듭나도록 도울 것이다.
우리는 어디로 가고 있는 것일까요? 무엇을 위해 우리는 기도하나요? 우리가, 우리 사회가 진정으로 성취하고자 하는 것은 무엇일까요? 성장주의와 자본주의는 우리를 계속 다그치기만 합니다.
하느님 앞에서 자신이 그 어떤 꾸밈 없이도 괜찮은 존재로 인식하는 것, 그것이 바로 기도의 시작입니다. 하느님께 속한 존재임을 깊이 깨닫고, 인정하고, 있는 그대로의 존재로서 주님께 찬양과 봉사를 드리는 것, 이것이 바로 기도입니다.
성모님은 예수님의 삶의 옆자리에서 하느님의 뜻이 무엇인지를 늘 물으셨습니다. 어떤 일들 이후에 ‘이 모든 일을 마음속에 간직하고 곰곰이 새겼다’는 말씀이 성모님과 관련하여 여러차례 등장합니다. 성모님은 천상적인 지혜를 얻기 위해 마음에 간직하고 곰곰이 새기는 일을 마다하지 않으십니다. 성모님은 그 힘으로 사셨습니다.
작가 소개
지은이 : 김기현
요한 신부(인천가톨릭대학), 김현석 야곱 신부(성체성지)
지은이 : 천주교 인천교구 사제단
지은이 : 노틀담 수녀회 수녀들
목차
훈화집 발간을 기념하며 │ 이현창 안드레아 신부 l 6
01 명칭과 기원 │ 에스터 마리아 수녀 l 10
02 레지오 마리애 정신 : 겸손 │ 에스터 마리아 수녀 l 12
03 레지오 마리애 정신 : 순명 │ 에스터 마리아 수녀 l 14
04 레지오 마리애 정신 : 부드러움, 온유 │ 마리 가르멜 수녀 l 16
05 레지오 마리애 정신 : 기도 │ 마리 가르멜 수녀 l 18
06 레지오 마리애 정신 : 고행 │ 마리 가르멜 수녀 l 20
07 레지오 마리애 정신 : 순결 │ 조명연 마태오 신부 l 22
08 레지오 마리애 정신 : 인내심 │ 조명연 마태오 신부 l 24
09 레지오 마리애 정신 : 천상적인 지혜 │ 이재학 안티모 신부 l 26
10 레지오 마리애 정신 : 하느님께 대한 사랑 │ 이재학 안티모 신부 l 28
11 레지오 마리애 정신 : 믿음 │ 오병수 스테파노 신부 l 30
12 레지오의 봉사, 하느님 무기로 완전 무장해야 │ 오병수 스테파노 신부 l 32
13 세상을 본받지 말고 거룩한 산 제물이 되어 │ 손광배 도미니코 신부 l 34
14 수고와 고생을 피해서는 안 된다 │ 손광배 도미니코 신부 l 36
15 그리스도께서 사랑하신 것처럼 사랑의 생활을 │ 이진원 우달리코 신부 l 38
16 달릴 곳을 끝까지 다 달려야만 한다 │ 이진원 우달리코 신부 l 40
17 하느님과 성모 마리아 │ 김성진 베드로 신부 l 42
18 모든 은총의 중재자이신 성모 마리아 │ 김성진 베드로 신부 l 44
19 원죄 없으신 마리아 │ 정호철 바오로 신부 l 46
20 우리의 어머니이신 마리아 │ 정호철 바오로 신부 l 48
21 레지오의 성모 신심은 레지오 사도직의 뿌리 │ 이경환 비오 신부 l 50
22 성모님을 이 세상에 모셔오는 일 │ 이경환 비오 신부 l 52
23 성모신심을 묵상, 실천할 의무 │ 김한용 세례자요한 신부 l 54
24 성모님의 겸손을 본받아야 할 의무 │ 김한용 세례자요한 신부 l 56
25 참된 성모 신심으로 사도직을 수행할 의무 │ 명형진 시몬 신부 l 58
26 온 힘을 다해 성모님께 봉사해야 할 의무 │ 명형진 시몬 신부 l 60
27 성 루도비코의 참된 성모 신심을 실천할 의무 │ 안지헌 보니파시오 신부 l 62
28 레지오 단원과 성삼위 │ 안지헌 보니파시오 신부 l 64
29 레지오 단원과 성체 │ 김범일 베드로 신부 l 66
30 말씀 전례 │ 김범일 베드로 신부 l 68
31 성모님과 일치하는 성찬 전례 │ 이현수 바오로 신부 l 70
32 우리의 보화인 성체 │ 이현수 바오로 신부 l 72
33 레지오 단원과 그리스도 신비체 │ 김기헌대건안드레아신부 l 74
34 그리스도 신비체 교리는 레지오 봉사의 기초다 │ 김기헌대건안드레아신부 l 76
35 성모 마리아와 그리스도 신비체 │ 이효민 시몬 신부 l 78
36 신비체 안에서 겪는 고통 │ 이효민 시몬 신부 l 80
37 평신도 사도직의 존엄성 │ 이용현 베드로 신부 l 82
38 가톨릭 공동체와 평신도 사도직 │ 이용현 베드로 신부 l 84
39 레지오와 평신도 사도직 │ 정하선 베드로 신부 l 86
40 사제와 레지오 │ 정하선 베드로 신부 l 88
41 본당에서의 레지오 │ 채명성 미카엘 신부 l 90
42 높은 이상과 진취적 행동의 견인차인 레지오 │ 채명성 미카엘 신부 l 92
43 단원 양성을 위한 도제 제도 │ 이장선 사도요한 신부 l 94
44 레지오의 기본 요소, 개인성화 │ 이장선 사도요한 신부 l 96
45 강력한 질서 체계 │ 최화인 라우렌시오 신부 l 98
46 이상적인 단원 │ 최화인 라우렌시오 신부 l 100
47 으뜸가는 의무 │ 김기현 요한 신부 l 102
48 쁘레시디움 주 회합 │ 김기현 요한 신부 l 104
49 노고와 고통을 피해서는 안 된다 │ 장세윤 모세 신부 l 106
50 하느님과 성모 마리아 │ 장세윤 모세 신부 l 1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