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 부모님 > 부모님 > 소설,일반 > 에세이,시
나와 맞지 않는 것을 하지 않는 것 이미지

나와 맞지 않는 것을 하지 않는 것
민음사 | 부모님 | 2025.05.15
  • 정가
  • 16,000원
  • 판매가
  • 14,400원 (10% 할인)
  • S포인트
  • 800P (5% 적립)
  • 상세정보
  • 12.7x18.8 | 0.264Kg | 264p
  • ISBN
  • 9788937428371
  • 배송비
  • 2만원 이상 구매시 무료배송 (제주 5만원 이상) ?
    배송비 안내
    전집 구매시
    주문하신 상품의 전집이 있는 경우 무료배송입니다.(전집 구매 또는 전집 + 단품 구매 시)
    단품(단행본, DVD, 음반, 완구) 구매시
    2만원 이상 구매시 무료배송이며, 2만원 미만일 경우 2,000원의 배송비가 부과됩니다.(제주도는 5만원이상 무료배송)
    무료배송으로 표기된 상품
    무료배송으로 표기된 상품일 경우 구매금액과 무관하게 무료 배송입니다.(도서, 산간지역 및 제주도는 제외)
  • 출고일
  • 1~2일 안에 출고됩니다. (영업일 기준) ?
    출고일 안내
    출고일 이란
    출고일은 주문하신 상품이 밀크북 물류센터 또는 해당업체에서 포장을 완료하고 고객님의 배송지로 발송하는 날짜이며, 재고의 여유가 충분할 경우 단축될 수 있습니다.
    당일 출고 기준
    재고가 있는 상품에 한하여 평일 오후3시 이전에 결제를 완료하시면 당일에 출고됩니다.
    재고 미보유 상품
    영업일 기준 업체배송상품은 통상 2일, 당사 물류센터에서 발송되는 경우 통상 3일 이내 출고되며, 재고확보가 일찍되면 출고일자가 단축될 수 있습니다.
    배송일시
    택배사 영업일 기준으로 출고일로부터 1~2일 이내 받으실 수 있으며, 도서, 산간, 제주도의 경우 지역에 따라 좀 더 길어질 수 있습니다.
    묶음 배송 상품(부피가 작은 단품류)의 출고일
    상품페이지에 묶음배송으로 표기된 상품은 당사 물류센터에서 출고가 되며, 이 때 출고일이 가장 늦은 상품을 기준으로 함께 출고됩니다.
  • 주문수량
  • ★★★★★
  • 0/5
리뷰 0
리뷰쓰기
  • 도서 소개
  • 출판사 리뷰
  • 작가 소개
  • 목차
  • 회원 리뷰

  도서 소개

혹시 ‘이거 뭔가 맞지 않는데?’라고 직감적으로 느껴도 의리나 관습 같은 것에 얽매여 참거나, 나아가 그렇게 생각하는 자신을 탓하고 있지 않은가? 일본의 대표 소설가 요시모토 바나나는 ‘자신을 산다는 것’이 누구에게나 어려운 일임을 공감한다. 이 책은 이것을 하면 행복해질 수 있다든가 이것을 그만두지 않으면 불행해진다든가 하는 차원의 이야기가 아니라 본래의 자신을 살기 위해서는 “나와 맞지 않는 것을 하지 않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거듭 강조하고 있다.

언제나 따뜻한 위로를 선사면서도 결코 가볍게 달콤한 메시지를 전달하고 마는 것이 아닌 요시모토 바나나의 생각들. 그녀는 이 책에서 그간 자신에게 영향을 미친 사람들(프리미치부 씨, 치에 씨)과 나눈 진솔한 대담, 독자들의 다양한 질문에 ‘나라면 이렇게 하겠다’는 솔직한 답변까지 담아 에세이를 출간하였다. 『나와 맞지 않는 것을 하지 않는 것』은 무엇보다 ‘자기답게’ 살기보다는 ‘남의 욕망’을 따라가며 사는 것에 지친 현대인들에게 의미 있는 조언을 던지고 있다.

  출판사 리뷰

“나의 인생은 내 것이죠.
어떤 사람이든 자기를 사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러기 위해서 우선은 나 자신에게 정직할 것.
그리고 타인과 정직하게 소통할 것.
결국 그게 전부라는 것은 알지만 의외로 쉽지 않아서
돌아보면 저 역시 실수를 많이 했습니다.”

=============================================================


“무리하지 않는 것. 애쓰지 않는 것. 자신에게 자연스러운 흐름을 따르는 것”
둘도 없는 당신의 행복한 인생을 위해, 요시모토 바나나가 전하는 선물


혹시 ‘이거 뭔가 맞지 않는데?’라고 직감적으로 느껴도 의리나 관습 같은 것에 얽매여 참거나, 나아가 그렇게 생각하는 자신을 탓하고 있지 않은가? 일본의 대표 소설가 요시모토 바나나는 ‘자신을 산다는 것’이 누구에게나 어려운 일임을 공감한다. 이 책은 이것을 하면 행복해질 수 있다든가 이것을 그만두지 않으면 불행해진다든가 하는 차원의 이야기가 아니라 본래의 자신을 살기 위해서는 “나와 맞지 않는 것을 하지 않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거듭 강조하고 있다.

언제나 따뜻한 위로를 선사면서도 결코 가볍게 달콤한 메시지를 전달하고 마는 것이 아닌 요시모토 바나나의 생각들. 그녀는 이 책에서 그간 자신에게 영향을 미친 사람들(프리미치부 씨, 치에 씨)과 나눈 진솔한 대담, 독자들의 다양한 질문에 ‘나라면 이렇게 하겠다’는 솔직한 답변까지 담아 에세이를 출간하였다. 『나와 맞지 않는 것을 하지 않는 것』은 무엇보다 ‘자기답게’ 살기보다는 ‘남의 욕망’을 따라가며 사는 것에 지친 현대인들에게 의미 있는 조언을 던지고 있다.


“정말 필요한 것을 선별하고
필요 없는 것을 과감하게 잘라 내는 것”
시간, 돈, 신, 지금에 대하여, 청량음료처럼 시원한 바나나의 말


대개 성공적인 인생을 살려면 주변 사람들의 조언을 충실히 듣고 잘 실천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정말 부모나 선배, 선생, 유명한 사람의 말대로 살면 무조건 성공적인 인생을 살 수 있는 걸까?

“나와 맞지 않는 것을 하다 보면 점점 더 어긋납니다. 계속해서 어긋나니 괴로움도 점점 심해지죠. 괴로운데 무리해서 계속하면 그 카르마를 해소하기 위해 며칠을 잠에 빠지거나 병이 한꺼번에 도지기도 합니다.”

돈과 시간, 경력, 인맥 등 각가지 불안에 떨며 자신의 당위성을 의심하기까지 하는 현대인들에게 바나나는 ‘변화하는 것’보다 ‘변화하지 않는 것’에 힌트가 있다고 단언한다. 바나나가 보기에는 오히려 주위 환경이나 정보에 떠밀려 정작 ‘나’ 자신을 잃어버린 채 살면서도 어떻게 해야 좋을지 모르는 사람이 너무 많다. 작가는 ‘나와 맞지 않는 것’을 계속하는 것도 일종의 버릇이므로 “그런 버릇을 떨쳐 내고 나 자신으로 돌아가야” 한다고 역설한다.

예컨대 어린 시절 본연의 자신으로 돌아가는 것, 내키지 않는 제안을 아니라고 거절할 줄 아는 것, 남과 비교하는 나쁜 버릇을 푸르르 털어버릴 것. 이 책은 실패 없이 모든 것을 다 잘해 내려고 하는 것이 답이 아님을 알고 자기가 뭘 하고 싶은지, 뭘 좋아하는지를 찾아 자신을 회복하는 행복의 지름길을 안내한다.


“인간은 살고 싶은 대로 살아도 괜찮아요.
그런 전제에서 모든 것이 시작됩니다. 아무쪼록 그 점을 잊지 마세요.”
일본 현대 문학의 대표적인 작가가 전하는 든든한 위로


『나와 맞지 않는 것을 하지 않는 것』은 전 세계적으로 유명한 일본의 대표 소설가 요시모토 바나나가 다양한 사람들과 교류를 나누며 쓴 책이다. 독자들의 질문에 직접 답을 하고 다양한 사람들과의 대담도 실어 더욱 풍성한 이야기를 담았다. 대담은 사람들이 본래의 삶을 살 수 있게 돕는 우주 마사지사 프리미치부 씨, 어린 시절 어떤 계기로 영감이 발달한 치에 씨와 나눈다. 작가는 그들과 흐름에 몸을 맡기고 사는 것에 대해 대화하며 여러 가지 기발하고 생경한 이야기도 펼쳐나간다. “UFO가 왔었다.” “갖가지 차원의 영혼들” “전생에 티베트 승려였을 것.” 등 얼핏 ‘무슨 소리지?’ 싶은 이야기도 있지만 결국 논리를 내려놓고 자기에게 딱 맞는 흐름을 타는 삶의 방법을 이해하고 나면 울퉁불퉁하고 괴상한 다양성 또한 다 제각기 맥락이 있음을 자연스럽게 느끼게 된다.

“열심히 바쁘게 일하는데 왜 행복하지 않을까요. 시간을 허투루 쓰지 말라고, 혹은 늘 이득이 되는 일을 하라고 부추기는 원인이 있기 때문입니다. 그 원인은 사장이나 상사가 아니라 서민이 일을 하지 않으면 곤란하다는, 돈을 착취하는 쪽의 논리죠. 모두가 그 논리에 끌려가고 있는 겁니다.”

요시모토 바나나에 의하면 돈이 필요하면 부수적인 것을 양보하고 돈만 바라보면 된다. 시간도 친구도 마찬가지다. 모든 것에 완벽할 필요는 없다. 바나나는 “나사가 한 개쯤 빠진 인간이 행복해요. 저는 그런 인간이고, 언제나 그런 인간이 되고 싶었습니다.” 하고 느긋한 고백을 전한다. 바나나의 에세이는 항상 가벼운 농담을 던지는 듯하지만 그 세계는 매우 깊으며 영적이고 깊은 직감과 연결되어 있다.

매일 바쁘게 움직이고 있는데도 무언가 놓친 듯 허전하다면 이 책을 펼쳐보자. 진정한 자기를 기억해 내고 초기 설정을 바꿔 가며 유쾌하게 살기를 바란다는 작가의 바람이 든든한 위로가 되어 어깨 위의 무거운 짐을 내려놓은 듯 가뿐한 기분, 그리고 제대로 살 용기를 얻을 것이다.

대개 본래의 나를 잃어버린 상태에서 스스로를 설득하려 합니다. 본래의 나와 마주하지 않고 대충 얼버무리다 보면 점점 괴로워지고 뭔가가 잘 돌아가지 않습니다. 본래의 나와 어긋나는 것들이 현실에 반영되는 것이죠.

몸은 이미 비명을 지르고 있는데 머리로 짓누르고 있는 일도 있습니다. 더는 견딜 수 없어졌을 때 펑! 하고 폭발하고 말죠. 이제 더는 무리. 더는 참을 수 없죠. 맞지 않는 것을 하고 있다는 신호를 느꼈을 때야말로 그때껏 지속되어 온 나쁜 사이클에서 벗어날 기회인지도 모릅니다.

사람의 근본은 절대 변하지 않으니까 본래의 나를 사는 것이 중요합니다.

  작가 소개

지은이 : 요시모토 바나나
1987년 데뷔한 이래 ‘가이엔 신인 문학상’, ‘이즈미 교카상’, ‘야마모토 슈고로상’, ‘카프리상’ 등의 여러 문학상을 수상하면서 일본 현대 문학의 대표적인 작가로 꼽히고 있다. 특히 1988년에 출간된 『키친』은 지금까지 500만 부가 넘게 판매되었으며, 미국, 독일, 프랑스, 이탈리아, 스페인 등 전 세계 30여 개에서 번역되어 바나나에게 세계적인 명성을 안겨 주었다. 열대 지방에서만 피는 붉은 바나나 꽃을 좋아하여 ‘바나나’라는 성별 불명, 국적 불명의 필명을 생각해 냈다고 하는 그는 일본뿐 아니라 전 세계에 수많은 열성적인 팬들을 두고 있다. “우리 삶에 조금이라도 구원이 되어 준다면, 그것이 바로 가장 좋은 문학”이라는 요시모토 바나나의 작품은, 이 시대를 함께 살아왔고 또 살아간다는 동질감만 있으면 누구라도 쉽게 빠져들 수 있기 때문이다. 국내에는 『키친』, 『하치의 마지막 연인』, 『암리타』, 『하드보일드 하드럭』, 『아르헨티나 할머니』, 『데이지의 인생』, 『그녀에 대하여』, 『안녕 시모키타자와』, 『막다른 골목의 추억』, 『사우스포인트의 연인』,『도토리 자매』, 『스위트 히어애프터』, 『N.P』, 『어른이 된다는 건』, 『바다의 뚜껑』, 『매일이, 여행』, 『서커스 나이트』, 『주주』, 『새들』 , 『시모키타자와에 대하여』 등이 출간, 소개되었다.

  목차

1장 나를 산다
나를 살기는 쉽지 않다 •11
잡음이 많아서 사람은 몇 번이나 나를 잃는다 •17
나와 맞지 않는 것을 하지 않으면 나와 맞는 것이 돌아온다 •22

2장 대담
요시모토 바나나 + 시라이 다케시(프리미치부)
우주 마사지란? •31
사랑이라는 에너지 •41
스스로 묻고 대답을 찾는 버릇을 키운다 •50
왜 괴로웠는지 알았다 •57
괴로운 일이 생겼을 때가 변화의 기회 •66
신경 쓰고, 참고, 쌓아 둔 것들이 혼을 파먹는다 •79
초기설정을 자각하자, 우주와 연동해 현실을 재구성할 수 있다 •92

3장 나를 살다
어린 시절 그대로 살아남는다는 것 •115
나는 변하지 않아도 주변이 달라진다 •126
인간은 전부를 보이며 걷는다 •132
‘나는 나’라는 사람을 억지로 모아 놓으면 공중분해하고 만다 •138
자신감을 되찾는다는 것 •145

4장 대담
요시모토 바나나 + CHIE
몇 번을 다시 태어나도 혼의 핵심은 달라지지 않는다 •155
끊임없이 변하는 ‘나’
『암리타』에서 기억을 잃은 주인공을 그린 이유 •172

5장 시간, 돈, 신, 나
시간을 생각하다 •193
돈을 생각하다 •200
신을 생각하다 •208
지금을 살다 •219

6장 가르쳐 주세요, 바나나 씨
끝으로 •259

  회원리뷰

리뷰쓰기

    이 분야의 신상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