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떠나갈 자유, 잊혀질 권리
가슴 뛰는 2막을 위한 전원생활 도전기
미다스북스 | 부모님 | 2025.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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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끝없는 야근과 출퇴근, 진급 경쟁으로 이어지는 도시의 무한 반복 속에서 저자는 언젠가 ‘작은 날개’를 펴고 싶다는 꿈을 품었다. 그리고 마침내, 25년이 넘는 직장 생활을 내려놓고 양평의 산기슭으로 향했다. 『떠나갈 자유, 잊혀질 권리』는 그렇게 시작된 전원생활의 매일을 기록한 한 사람의 고즈넉한 체험기다.

이 책은 낭만적 환상으로 포장된 귀촌 생활이 아닌 돌을 나르고 밭을 일구며 이웃과 어울리고, 혹독한 겨울을 견디는 현실을 보여준다. 동시에, 책 읽기와 글쓰기, 음악과 여행이 만들어내는 사색의 풍경이 더해져 ‘시골의 하루’가 어떻게 한 사람의 내면을 단단하게 바꾸어가는지를 보여준다. 저자는 도시의 화려한 불빛이 여전히 유혹적으로 다가오지만, 매일 반복되는 단순한 노동과 조용한 독서의 시간이야말로 삶을 본질로 돌려놓는다고 말한다.

  출판사 리뷰

“도시의 불빛을 등지고,
흙냄새 나는 자유를 찾다.”

“잊혀질 권리 속에서 발견한
‘살아 있음’의 기쁨!”

가슴 뛰는 두 번째 삶을 꿈꾸며,
시골에서 다시 쓰는 일상의 서사

끝없는 야근과 출퇴근, 진급 경쟁으로 이어지는 도시의 무한 반복 속에서 저자는 언젠가 ‘작은 날개’를 펴고 싶다는 꿈을 품었다. 그리고 마침내, 25년이 넘는 직장 생활을 내려놓고 양평의 산기슭으로 향했다. 『떠나갈 자유, 잊혀질 권리』는 그렇게 시작된 전원생활의 매일을 기록한 한 사람의 고즈넉한 체험기다.

이 책은 낭만적 환상으로 포장된 귀촌 생활이 아닌 돌을 나르고 밭을 일구며 이웃과 어울리고, 혹독한 겨울을 견디는 현실을 보여준다. 동시에, 책 읽기와 글쓰기, 음악과 여행이 만들어내는 사색의 풍경이 더해져 ‘시골의 하루’가 어떻게 한 사람의 내면을 단단하게 바꾸어가는지를 보여준다. 저자는 도시의 화려한 불빛이 여전히 유혹적으로 다가오지만, 매일 반복되는 단순한 노동과 조용한 독서의 시간이야말로 삶을 본질로 돌려놓는다고 말한다.

『떠나갈 자유, 잊혀질 권리』는 단순한 이주 이야기가 아니다. “떠나야 할 때를 아는 용기”와 “잊혀질 권리”라는 화두는 결국 우리 모두에게 던지는 물음이다. 평생의 무게를 짊어진 채 도시에 남을 것인가, 아니면 스스로의 선택으로 새로운 삶을 써 내려갈 것인가. 이 책은 독자에게 두려움과 망설임을 넘어선 자유, 그리고 자기만의 삶을 지켜낼 권리를 이야기한다. 현실적인 전원생활의 기록이자, 인생 2막을 준비하는 모든 이들에게 건네는 따뜻한 격려다.

“전원생활의 낭만과 고단함,
그 솔직한 모든 것!”

도시를 떠난 용기가 만든
평범하지만 단단한 삶의 기록

떠남과 담겨짐의 미학

도시를 떠나는 일은 단순한 이동이 아닌 남겨진 것들과 마주하는 통과의례였다. 자유가 주는 해방감 속에서도 여전히 따라붙는 무게를 성찰하며, 새로운 삶을 다시 짜 맞추어 가는 과정을 기록한다.

전원의 시간, 마음이 머무는 곳

분주한 도시의 시계를 벗어나 전원에서만 맛볼 수 있는 느림과 고요를 회복한다. 흙을 만지고 시장을 돌며, 고양이와 함께하는 일상 속에서 비로소 마음이 제자리를 찾았다.

책에 기대어 살아가는 마음

책은 외로움과 기쁨을 동시에 받아내는 든든한 벗이자, 어둠 속 길잡이 같은 존재이다. 독서와 사유의 순간들은 다시 살아갈 힘을 길어 올리며, 한 사람의 삶을 단단히 지탱한다.

기억은 언제나 소리로 돌아온다

음악, 음식, 풍경, 여행이 불러오는 소리는 망각 속에서도 되살아나는 특별한 기억의 열쇠다. 장면과 음향이 얽혀 되돌아오는 추억은 삶을 풍성하게 채워주는 감미로운 향신료와 다름 없다.

삶에 대한 농담과 진담

가볍게 웃어넘기는 말 속에도 삶의 진지한 의미가 숨어 있다. 유머와 성찰이 교차하는 순간들 속에서, 일상의 작은 기록이 곧 삶의 철학이 된다.

  작가 소개

지은이 : 장오수
1966년 경남 하동에서 태어나 결혼 후 줄곧 경기도 광명에서 생활했다. 자칭 활자중독증 환자이다. 마음의 허기를 달래기 위해 끼니마다 밥을 챙겨 먹듯 20년 이상 책을 읽고 있다. 읽고 싶은 책을 읽고 글을 쓰며 사는 삶을 찾아서 29년간 다니던 직장에 사표를 내고 양평의 나지막한 산기슭으로 아내와 함께 들어와 살고 있다. 펴낸 책으로는 2017년 “세종도서”로 선정된『독서는 습관이다』(2017)와 시집『섬돌에 쉬었다 가는 햇볕 한 자락』(2019), 『떠나갈 자유, 잊혀질 권리』(2025) 등이 있다.블로그: http://blog.naver.com/wkddhtn5

  목차

머리말

제1장 떠남과 남겨짐의 미학

잊혀질 권리
전하지 못한 안부
다시 겨울을 준비하며
도시의 유혹적인 불빛
한 해 끝에 남은 것들
겨울의 종착역을 향하여
한가한 삶을 연습하며
마음 닿는 곳으로 떠나갈 자유
- 시골노트: 초보 농사꾼의 하루

제2장 전원의 시간, 마음이 머무는 곳

장터에서 먹는 국밥 한 그릇
고추밭과 콩밭에서 배운 겸손
세상에서 제일 맛있는 밥
된장 담는 날
단골손님이 된 야생고양이
쌀독에서 인심 난다
귀촌에도 월말은 있다
허공에 그려진 삶
- 시골노트: 전원살이의 보람과 재미

제3장 책에 기대어 살아가는 마음

어둠 속 등불 같은 작가와 작품들
나는 왜 하필 야구를 좋아해서
멀고도 가까운 사숙 장석주
노동과 놀이 사이
선비 정신을 파괴하라
쓰지 못한 날의 문장
『위대한 개츠비』는 왜 위대한 것일까?
열정의 화신 안나 카레니나
- 시골노트: 책 읽기의 즐거움과 여유

제4장 기억은 언제나 소리로 돌아온다

나갈 때는 순두부찌개 들어올 때는 김치찌개
조용필, 바람의 노래 그리고 은가은
라오스에는 라오스 사람들이 살고 있다
가우디가 사랑한 바르셀로나
하루키가 설거지하며 듣는 음악은?
흡연, 금지를 금지하라
야구의 정석 직관 필패
2G폰 회군
공자의 속마음을 거꾸로 읽다
- 시골노트: 라오스에도 야구팀이 생겼다던데

제5장 삶에 대한 농담과 진담

오래 보아야 아름답다
내 마음의 고향 광명천지
필리핀 댁 이멜다
아들이 아버지가 되기까지
욕망의 바벨탑 아파트
한국 남성의 숙명적 통과의례
상선약수
벚꽃비 내리는 안양천 산책
지워지지 않는 촌놈 유전자
- 시골노트: 대지에 희망이 움트기 시작하면

맺음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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