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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에 묻은 도토리의 비밀 이미지

숲에 묻은 도토리의 비밀
dodo | 4-7세 | 2025.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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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가을이 찾아왔다. 아기 다람쥐는 아빠와 함께 숲으로 향했다. 오래된 나무 그루터기 옆에 묻어 둔 도토리를 보러 가는 길이다. 도토리는 다람쥐가 가장 좋아하는 소중한 먹이다. 하지만 해가 갈수록, 숲에는 도토리가 점점 줄어들고 있다. 그래서 동물 친구들은 겨울을 나기 위해 도토리를 모아 둔다. 하지만 아기 다람쥐가 묻은 도토리는 그냥 도토리가 아니다. 작은 도토리가 간직한 특별한 비밀은 무엇일까?

작은 도토리를 통해 자연의 순환과 생명력을 담아낸 환경 그림책이다. 아주 작은 씨앗에서 시작되는 거대한 변화를 보여준다. 작은 도토리 한 알이 숲에 어떤 변화를 가져올 수 있을까? 작은 씨앗에는 숲과 생명을 되살리는 힘이 담겨 있다. 사라져 가는 자연의 소중함과 기다림의 가치를 일깨우고, 오늘의 작은 씨앗이 내일의 숲을 만들 수 있다는 믿음을 전한다.

  출판사 리뷰

“우리 도토리는 어떤 나무가 될까요?”
작은 씨앗에서 시작되는 거대한 변화

오늘은 아기 다람쥐가 아빠와 함께 숲으로 가는 날이에요. 숲속 어딘가에 도토리 하나를 숨겨 두었거든요. 지난가을, 오래된 나무 그루터기 옆에 묻어 둔 도토리를 매일매일 보러 갔지요. 이제는 눈 감고도 길을 찾을 수 있어요. 다람쥐는 도토리를 정말 좋아해요. 숲에서 겨울을 나는 다른 동물 친구들도 마찬가지랍니다. 그런데 해가 갈수록, 숲에는 예전만큼 도토리를 찾아보기가 어려워졌어요. 그래서 동물 친구들은 겨울을 준비하려고 부지런히 도토리를 모아 두지요.
하지만 아기 다람쥐가 묻은 도토리는 조금 달라요. 맛있는 먹이일 뿐 아니라 아주 특별한 비밀을 간직하고 있답니다. 땅속에 묻은 도토리는 시간이 지나면, 크고 멋진 참나무로 자라납니다. 그 나무는 다시 수많은 도토리를 맺어 숲에 생명을 불어넣어 주지요. 수백 년 동안 숲을 지켜 온 아름드리나무도 모두 이렇게 작은 씨앗에서 시작되었습니다. 이 그림책은 작은 도토리가 자라나는 과정을 통해 사라져 가는 자연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자연의 순환과 생명력을 전합니다.

오늘의 작은 씨앗이 만드는 내일의 숲,
내일을 키우는 기다림의 가치

도토리가 나무가 되기까지는 아주 오랜 시간이 걸립니다. 작은 씨앗은 땅속에서 수많은 계절을 견디며 조금씩 뿌리를 내리고, 서서히 싹을 틔웁니다. 기다림은 때로 지루하고, 변화는 너무 느려서 쉽게 알아채기 어렵습니다. 하지만 새로운 잎이 하나씩 돋아나는, 그 작은 변화들이 모여 마침내 울창한 숲을 이루게 되지요.
아기 다람쥐는 매일 도토리를 찾아가 잎이 하나 더 돋았는지 살피고, 그 작은 변화를 발견하며 기쁨을 키워갑니다. 물을 주고 정성껏 돌보며, 그 나무가 수많은 도토리를 맺어 숲속 친구들과 나누게 될 날을 꿈꿉니다. 우리의 삶도 이와 다르지 않습니다. 쉽게 보이지 않는 노력과 인내가 쌓여, 언젠가 큰 결실을 만들어내지요. 기다림은 내일을 키우는 시간입니다. 오늘 당신이 심은 씨앗은 무엇인가요? 작은 씨앗이 자라 만들어 갈 내일의 숲을 상상해 보세요.

작은 씨앗이 품은
숲과 생명을 되살리는 힘

작은 씨앗은 거대한 가능성을 품고 있습니다. 도토리를 심는 일은 단순히 한 그루의 나무를 키우는 것이 아니라, 미래의 숲을 지키기 위한 약속입니다. 모든 생명이 함께 살아갈 터전을 마련하는 첫걸음이지요. 오늘 심은 도토리가 거대한 참나무로 자라면, 숲은 조금 더 풍요로워질 거예요. 참나무는 울창한 잎으로 햇빛을 가려 그늘을 드리우고, 다람쥐와 새, 곤충, 그리고 땅속의 작은 생명들에게 도토리를 나눕니다. 뿌리는 흙을 단단히 붙잡아 땅을 지키고, 가지와 잎은 다른 생명의 보금자리가 됩니다. 하나의 작은 씨앗에서 시작된 변화는 숲을 만들고, 숲은 다시 수많은 생명을 품는 순환을 이어가는 것이지요.
작은 씨앗이 자라나서 언젠가 울창한 숲을 이루듯, 우리가 심은 작은 마음도 언젠가 세상을 바꾸는 힘이 될 수 있습니다. 나무를 한 그루 더 심는 일, 쓰레기를 줍는 일, 서로를 배려하는 따뜻한 말 한마디도 모두 작은 씨앗이 됩니다. 작은 씨앗은 무럭무럭 자라나서 누군가에게 시원한 그늘이 되고, 또 다른 생명을 품는 숲이 되겠지요. 그날이 오면 세상은 지금보다 더 푸르고, 서로를 품을 수 있는 따뜻한 곳으로 변해 있지 않을까요?




  작가 소개

지은이 : 카타리나 마쿠로바
그래픽, 일러스트레이션, 3D 그래픽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새로운 작업을 선보이고 있어요. 슬로바키아의 브라티슬라바 미술 디자인 아카데미에서 공부했어요. 미국에서 열린 커뮤니케이션 아츠 어워드에서 우수상을 수상했어요. 계속해서 예술의 경계를 확장해 나가고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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