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좋아하는 것을 찾아 떠나는 여행을 통해, 일상에서 더 많은 행복을 만들어 가는 그림책이다. 규칙적이고 단조로운 일상을 보내던 몽이는 ‘더 맛있는 바나나’를 찾아 용감하게 여행을 시작한다. 들판 마을, 보석마을, 땅굴 마을... 집에서만 머물던 몽이가 밖으로 나와 낯선 마을로 발걸음을 옮기며, 각양각색의 바나나와 친구들을 만난다.

그 과정에서 몽이의 즐거움은 더욱 풍성해진다. 좋아하는 것을 찾아가는 길 자체가 일상을 행복으로 이끄는 힘이 된 것이다. 여행을 마치고 돌아온 몽이의 달라진 하루를 보며, 일상의 행복을 더 넓게 만들어 가는 노력과 그 과정의 즐거움을 발견하게 한다.

  출판사 리뷰

똑같은 하루하루에 찾아온 뜻밖의 순간
몽이의 즐거운 여행에 초대합니다!
규칙적으로 지내는 몽이에게 가장 행복한 순간은 바로, 식사 후에 바나나를 먹는 시간입니다. 몽이는 바나나를 가장 좋아하거든요. 그런 몽이에게 뜻밖의 순간이 찾아왔습니다. 다른 마을 바나나가 더 맛있다는 이야기를 들은 것이었지요. 다음 날, 몽이는 배낭을 챙겨 ‘세상에서 가장 맛있는 바나나’를 찾는 여행을 용감하게 시작합니다.
들판 마을 바나나, 보석 마을 바나나, 땅굴 마을 바나나... 맛있는 바나나가 있는 곳이라면 어디든 향하지요. 마침내 땅끝 마을까지 도착한 몽이는 바다 너머에 있다는 세상에서 가장 맛있는 바나나를 찾아 바다를 건너기로 합니다. 과연 몽이는 가장 맛있는 바나나를 만날 수 있을까요?

집에만 있던 몽이, 가장 맛있는 바나나를 찾아 나서다!
좋아하는 것을 찾는 과정이 행복
바나나를 좋아하는 몽이는 더 맛있는 바나나를 맛보기 위해 용기를 내어 집을 나섰습니다. 똑같은 일상에 익숙했던 몽이가 집 밖으로 나와서 다른 마을로 가는 일은 쉽지 않았지만, 좋아하는 것을 향한 마음이 있었기에 도전할 수 있었지요.
들판 마을에만 가는 줄 알았던 여행은 점점 이 마을 저 마을로 이어져, 각기 다른 특색을 지닌 바나나를 찾아가는 대장정이 되었습니다. 들풀향이 나는 바나나, 눈이 반짝 뜨일 만큼 달콤한 바나나, 형광빛이 나는 폭신한 바나나까지! 새로운 바나나를 맛볼 때마다 몽이는 “맛있다!”를 외치며 행복해집니다. 열심히 노력해서 좋아하는 것을 찾았을 때 느낄 수 있는 행복이었지요. 몽이의 모습은 우리에게 말해 줍니다. 좋아하는 것을 위해 기꺼이 노력할 때, 그 과정 자체가 일상을 행복하게 움직이게 하는 힘이 된다는 것을요.
여러분은 무엇을 좋아하시나요? 무엇이 되었든 우리가 몽이처럼 좋아하는 것을 찾아 떠난다면 분명 그 과정에서 새로운 즐거움과 더 많은 행복을 발견하게 될 것입니다.

떠나야 만날 수 있는 것들
앞으로가 더 기대되는 몽이의 하루
여행에서 돌아온 몽이의 일상은 조금 달라졌습니다. 여행을 하며 만난 친구들과 추억이 생겼고, 혼자만 즐기던 저녁 시간에는 친구들을 초대해서 함께하는 즐거움이 더해졌습니다. 책의 마지막 장을 넘기면, 몽이가 새롭게 찾은 행복에 절로 미소가 지어집니다. 그리고 뒷표지까지 이어지는 그림은 몽이의 다음 이야기를 상상하는 재미까지 선사하지요.
여행을 떠나지 않았다면 만나지 못했을 친구들과, 여행을 하면서 느낀 다양한 경험들이 쌓여서 몽이의 새로운 하루를 만들어 준 것입니다. 오늘을 작은 행복들로 채우고, 내일을 기대하게 만드는 그림책입니다.

  작가 소개

지은이 : 오미선
좋아하는 걸 하고 싶어서 그림을 그리고 그림책을 짓기 시작했습니다. 여러분이 가장 좋아하는 것은 무엇인가요? 언젠가 몽이처럼 세상에서 가장 맛있는 바나나를 찾아가는 여행을 떠나보시길 바랍니다. 그 과정에서 어떤 것을 찾게 되든 분명히 즐거운 일이 생길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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