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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점
제5회 사계절그림책상 수상작
사계절 | 4-7세 | 2025.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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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파란 문이 열리자 아침 햇살이 들어온다. 어떤 이야기가 시작될까? 이 그림책은 하나의 그림마다 짧은 이야기를 독립적으로 전개한다. 식물을 키우는 일, 바다를 바라보는 시간, 멋진 분위기를 잡는 방법. 모두 다른 이야기지만 한 가지 같은 점이 있다. 바로 작고 까만 점 하나가 그림 속에서 이야기를 움직인다는 것이다. 시작점이라는 작은 발견을 통해 감격스러워지는 일상의 세계를 만날 수 있다.

이량덕 작가의 『시작점』은 “오직 그림책 장르만 할 수 있는 예술 체험을 지면 위에 펼친” 작품으로, “점 하나로 이렇게나 많은 감정에 이를 수 있고 이렇게 오래 이야기 나눌 수 있다는 걸 기억해 낼 것이다”는 평을 받으며 제5회 사계절그림책상 우수상을 수상했다.

  출판사 리뷰

제5회 사계절그림책상 수상작 『시작점』
작고 사소한 점으로부터 생기를 얻는 순간

똑, 똑, 점 하나가 세상의 문을 엽니다. 작고 사소한 것들이 처음으로 빛을 얻는 순간을 『시작점』은 조용하고도 깊은 숨결로 담아냅니다. 하나의 점에서 퍼져 나가는 떨림이 결국 세계를 움직이게 하듯 눈에 잘 보이지 않는 처음의 감각과 결심이 모든 것의 근원이자 동력이 됨을, 이 책은 섬세하게 일러 줍니다. 독자의 응시를 통해 완성되는 시적 구성은, 장면마다 깊은 여운을 남기며 다양한 감각의 세계로 우리를 안내합니다. 이 독특한 체험은 모든 일의 시작에 ‘첫 빛’, ‘첫소리’, ‘첫 약속’, ‘첫걸음’이 있음을 섬세하게 드러냅니다. 독자들에게 일상의 ‘처음’을 새롭게 바라보게 하는 ‘시작점’이 될 거예요. _심사평(심사위원 서현, 송미경, 이지은)

파란 문이 열리자 아침 햇살이 들어옵니다. 어떤 이야기가 시작될까요? 이 그림책은 하나의 그림마다 짧은 이야기를 독립적으로 전개합니다. 식물을 키우는 일, 바다를 바라보는 시간, 멋진 분위기를 잡는 방법. 모두 다른 이야기지만 한 가지 같은 점이 있습니다. 바로 작고 까만 점 하나가 그림 속에서 이야기를 움직인다는 것입니다. 시작점이라는 작은 발견을 통해 감격스러워지는 일상의 세계를 만날 수 있습니다.
이량덕 작가의 『시작점』은 “오직 그림책 장르만 할 수 있는 예술 체험을 지면 위에 펼친” 작품으로, “점 하나로 이렇게나 많은 감정에 이를 수 있고 이렇게 오래 이야기 나눌 수 있다는 걸 기억해 낼 것이다”는 평을 받으며 제5회 사계절그림책상 우수상을 수상했습니다.

생각을, 마음을, 시간을 움직이게 하는 단초
시작점이 차곡차곡 채운 무지갯빛 날들

시작점, 무언가 시작이 일어나는 작은 시점입니다. 책의 시작에 놓인 시작점은 문고리입니다. 문고리가 있어서 문이 열리지요. 그다음 점은 식물을 피워 내는 씨앗, 그다음 점은 시곗바늘을 하나하나 모아 고정하는 부품이 됩니다. 그림마다 숨어 있는 작고 까만 점은 언제나 이야기의 중심에 있습니다. 이 점이 있기에 안정감이 들고, 때론 긴장감이 돌고, 때론 쾌감도 일어납니다. 시간을 되돌리고 싶은 망설임의 순간, 마음을 조금만 기울이면 원만해질 수 있는 순간, 지향점을 향해 몸을 날리는 순간. 모두 작고 큰 변화를 감지하는 순간들입니다. 이렇게 간단히 놓인 점 하나가 상상과 사유를 건드리면서 짧고 깊은 서사가 채워집니다.
마지막 페이지에 다다르자 다시 처음의 문이 나옵니다. 이미 문고리가 돌아가서 살짝 열려 있는 상태이지요. 시작의 역할을 마친 점들의 이야기는 ‘시작’이 지닌 끝없는 가능성처럼 매번 새롭게 움직일 것입니다.

언제나 있었고 어디에나 있는 점
평범한 생활에 반짝임을 더하는 ‘작은 발견’

이 그림책은 독자의 경험을 움직이게도 합니다. 작가는 작은 점이 출발이 되는 찰나를 골똘히 탐색하여 나타나는 심상을 조각조각 모았습니다. 독자는 호기심을 일으키는 그림 조각에서 시작점이 될 점을 예리하게 읽어 내고, 단 한 줄의 글에서 복합적인 공감을 얻게 됩니다. 한 장면 한 장면 이입하다 보면 나의 이야기도 떠오릅니다. 시간이 지나서 흐릿하거나 아예 눈여겨보지 못했던 어떤 시작점들, 그것들을 찾아내는 감각이 깨어납니다. 이 작품은, 그런 감각을 깨우는 일이 삶을 이따금씩 풍요롭게 할 거라는, 기분 좋은 전환점을 독자의 맘에 톡 남깁니다.




  작가 소개

지은이 : 이량덕
디자인을 공부했고 그림책을 만들고 있습니다. 하루의 첫 장, 맨 처음 펼쳐지는 아침을 좋아합니다. 언제나 새로운 이야기가 조용히 시작되니까요. 쓰고 그린 책으로 『나는 아주 작아』가 있습니다. 『시작점』으로 2024년 제5회 사계절그림책상 우수상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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