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시각 문해력’이라는 세부 역량을 통해 아이들의 추론력을 키우는 데 탁월한 그림책이다. 글과 그림 속에 숨겨진 의미를 찾아내도록 구성되어 있기 때문이다. 이야기를 따라가며 사라진 하늘이 어디에 있는지, 어떻게 찾을 수 있는지 추론할 수 있다. 이야기가 너무 쉽거나 명확하면 추론할 여지가 적고, 너무 어려우면 시도조차 하기 어렵다. 《하늘이 사라졌다》는 글과 그림이 기발하게 어우러져 이야기를 추론하는 재미를 느낄 수 있는 적절한 난이도의 작품이다.
또한, 그림을 통해 숨은 의미를 발견한다. 《하늘이 사라졌다》는 사진과 그림이 결합되어 있거나 글자가 없는 페이지도 있다. 그림에 담긴 의미를 찾아내면서 시각 문해력을 경험할 수 있다. 화살표를 보고 방향을 인지하고, 초록불이 켜지면 길을 건너는 행동 모두 시각 문해력에서 비롯된 것이다. 이탈리아 아동 도서 최고 수상작의 특별함을 직접 경험해 보자.
출판사 리뷰
2023년 이탈리아 국제아동청소년도서협의회 아너 리스트 선정작!
실험적이고 함축적인 글과 그림으로 추론력을 키워요어느 날, 갑자기, 하늘이 사라졌어요! 해군 사령관이 우리 모두의 하늘을 아무 말도 없이 책 속에 숨겨버린 거예요. 구름을 착착 접어 책장 사이에 넣고, 번개가 갈라놓은 틈도 실로 숭덩숭덩 꿰맸어요. 요란한 천둥소리와 빗소리를 숨기고 싶었거든요. 해군 사령관이 하늘을 숨기는 동안, 사람들은 어쩔 줄 몰라 가만히만 있었어요. 그새 해군 사령관이 하늘을 독차지해버렸네요! 책 속에 하늘이 들어있는 건 아무도 몰라요. 앗, 그런데 한 아이가 구석의 파란 무언가를 본 것 같아요!
《하늘이 사라졌다》는 그림에 담긴 의미를 찾는 시각 문해력을 키우고 추론력을 기르는 그림책입니다. 추론력이란 글에 직접 드러나지 않아도 논리적으로 미루어 짐작하는 능력입니다. 바다를 지켜야 할 해군 사령관이 하늘을 숨기며 이야기가 시작되기에, 아이들은 자연스레 하늘을 되찾을 방법을 고민합니다. 또한 풍부한 메시지를 담은 그림으로, 그림이 담은 의미를 해석하는 시각 문해력을 경험할 수도 있어요. 2023년 이탈리아 국제아동청소년도서협의회 아너 리스트 선정작인 《하늘이 사라졌다》를 읽으며 추론력과 함께 창의력과 상상력까지 키워 보세요.
시각 문해력을 통해 추론력 키우기에 최적화된 그림책《하늘이 사라졌다》는 ‘시각 문해력’이라는 세부 역량을 통해 아이들의 추론력을 키우는 데 탁월한 그림책입니다. 글과 그림 속에 숨겨진 의미를 찾아내도록 구성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첫째, 이야기를 따라가며 사라진 하늘이 어디에 있는지, 어떻게 찾을 수 있는지 추론할 수 있습니다. 이야기가 너무 쉽거나 명확하면 추론할 여지가 적고, 너무 어려우면 시도조차 하기 어렵습니다. 《하늘이 사라졌다》는 글과 그림이 기발하게 어우러져 이야기를 추론하는 재미를 느낄 수 있는 적절한 난이도의 작품입니다.
둘째, 그림을 통해 숨은 의미를 발견합니다. 《하늘이 사라졌다》는 사진과 그림이 결합되어 있거나 글자가 없는 페이지도 있습니다. 그림에 담긴 의미를 찾아내면서 시각 문해력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화살표를 보고 방향을 인지하고, 초록불이 켜지면 길을 건너는 행동 모두 시각 문해력에서 비롯된 것입니다. 이탈리아 아동 도서 최고 수상작의 특별함을 직접 경험해 보세요.
내용 읽기 독립으로 나아가는 첫걸음, 하이파이브 문해력《하늘이 사라졌다》는 ‘하이파이브 문해력 학습 동화’ 중 추론력을 키워 주는 그림책입니다. ‘하이파이브 문해력 학습 동화’는 다섯 가지 기초 문해력을 골고루 경험하는 시리즈예요. 어휘력, 읽기 유창성, 사실 독해력, 추론력, 비판력에 특화된 그림책 10권과 독후 활동 100문제를 만날 수 있습니다. 그림책을 읽으면서는 의미와 주제를 받아들이고, 그림책과 1:1 매치하여 설계한 독후 활동북으로는 생각을 정리하고 표현할 수 있어요. 흥미로운 그림책과 생각을 끌어내는 독후 활동북으로 아이의 첫 문해력 학습을 응원해 주세요.
작가 소개
지은이 : 마리안나 발두치
패션을 전공하고 이탈리아 리미니에서 일러스트레이터, 광고 기획자, 그림책 작가로 활동하고 있다. 볼로냐 대학교 패션학과의 시각 커뮤니케이션 세미나에서 그림 강의를 하는 등 일러스트레이션 관련 워크숍에도 활발히 참여하고 있다. 전통 도구와 디지털 도구를 함께 쓰거나, 그림과 사진을 조합한 실험적인 작업을 즐겨 한다. 2018년 사진 일러스트집 《피에디노의 여행》으로 '나티 페 르 레제레상'(6세 이하 부문)을, 2021년 《나는 나뭇잎이야》로 '수퍼프레미오 안데르센-괄티에로 샤피노 추모상'을 수상했다. 《하늘이 사라졌다》는 이탈리아 국제아동청소년도서협의회 아너 리스트에 선정되어 볼로냐 아동도서전에 전시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