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몽글몽글 꿈에서 펼쳐지는 두더지 삼 남매의 병원 가는 여정을 따라가면 알 수 있다. 과연 상상 속 주사 괴물의 정체는…? “주사 맞기 싫어!” 어린 시절 누구나 한 번쯤은 외쳤을 말이다. 이 책은 아이들의 두려운 마음을 솔직하게 다루면서 따끔한 용기의 메 시지를 전하고 있다.
어두운 동굴에서 만난 주사 괴물은 겉모습은 뾰족했지만, 내면은 따스하고 눈물 많은 ‘친구’였다. 누구에게나 주사 괴물 같은 존재는 있다. 어쩌면 마주할 자신이 없어서 망설이고 있던 건 아닐까? 두더지 삼 남매와 함께 울퉁불퉁한 모험을 따라가다 보면, 세상에 모든 무서운 일도 사실은 별거 아니라는 생각이 든다.
출판사 리뷰
“겁 많고 호기심 많은 두더지 삼남매가 처음으로 병원에 가는 과정을 그린 좌충우돌 모험기!”
“으아악! 주사 괴물이 우릴 진짜 쫓아오면 어떡하지?” 주사를 무서워하는 모든 아이를 위해, 두더지 삼 남매가 용기를 냈습니다. 숲을 지나고, 강을 건너, 낯선 동물 친구들을 만나며 작은 모험을 시작합니다.
하지만 가장 무서운 건 따로 있었으니… 바로 소문으로만 듣던 무시무시한 ‘주사 괴물’! 알고 보니 주사 괴물에게도 말 못 할 사정이 있었고, 두더지 삼 남매는 주사 괴물의 겉모습 뒤에 숨겨진 진짜 마음을 알게 됩니다. 모두가 겉모습만 보고 무서워할 때, 누군가의 진심은 꼭꼭 숨어 있습니다. 무섭게 생겼다고 해서 다 나쁜 건 아니니까요! 때로는 '따 끔' 속에, 아주 큰 사랑이 숨어 있을지도 몰라요. 이 책은 두더지 삼 남매가 처음으로 병원에 가며 겪는 따뜻한 모험 이야기입니다. 처음 겪는 두려움과 오해, 그리고 다정한 이해를 통해 아이의 마음속에 작은 용기가 피어나길 바랍니다.
겁쟁이 뚜지, 씩씩한 뚜나, 호기심 많은 뚜두! 내일은 병원에 가는 날이에요. 그런데… 주사 괴물이 나타났다고요? 주사를 맞는다는 말에 겁이 난 두더지 삼 남매는 이불을 꼭 껴안으며 잠에 듭니다.
다음 날 아침, 땅에서 나와 숲을 지나고, 강을 건너고, 산을 넘는 길 위에서 다양한 동물 친구들을 만나며 삼 남매는 한 걸음씩 용기를 내요. 그리고 마침내 마주하게 된 무시무시한 주사 괴물! 하지만 그의 눈에는 눈물이 그렁그렁 맺혀 있었죠...
"나는 사실, 너희를 아프지 않게 도와주고 싶었어."
너무나도 두려웠던 주사 괴물은 사실, 우리를 무척이나 아끼는 존재였어요. 주사 괴물과 보낸 시간 덕분에 두더지 삼 남매는 오늘 진 짜 용기가 무엇인지 배웠답니다. 이 용기는 마침내 도착한 병원에서도 멋지게 빛을 발합니다. 이 두더지 삼 남매의 사랑스러운 이야기는 아이들에게 병원에 대한 두려움을 덜어주고, 따뜻한 공감과 용기의 말을 전합니다.
작가 소개
지은이 : 김혜린
숙명여자대학교 아동복지학부 학회 숙나래의 일원으로 『새새틈틈』에 이어 『따끔한 용기가 필요해』를 출간했습니다. 여전히 책으로 아이들을 만날 생각에 설렙니다. 이 책을 통해 함께하는 행복, 추억을 간직할 수 있길 바랍니다.
지은이 : 김예담
숙명여자대학교 아동문학학회 숙나래의 일원으로『따끔한 용기가 필요해』를 출간했습니다. 아이들의 엉뚱한 상상을 좋아하고, 그 상상 너머의 마음에 닿는 이야기를 보여주고 싶습니다.
지은이 : 박채령
숙명여자대학교 아동복지학부 숙나래의 일원으로 『따끔한 용기가 필요해』 동화를 쓰게 되었습니다. 동화를 통해 아이들이 바 라보는 곳을 바라보며, 아이들이 겪는 두려움을 따뜻하게 감싸주고 싶습니다.
지은이 : 유금정
숙명여자대학교 아동복지학부에서 아이들의 세상을 공부하며 모든 아이들을 위한 동화를 만들고있습니다.『따끔한 용기가 필요해』를 읽는 모든 이가 자신만의 용기를 품고, 세상 앞에서 더욱 환하게 웃는 사람으로 나아가기를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