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 부모님 > 부모님 > 소설,일반 > 인문,사회
[단한권] 종교와 과학은 상극인가 이미지

[단한권] 종교와 과학은 상극인가
아우내 | 부모님 | 2025.09.26
  • 판매가
  • 25,000원
  • S포인트
  • 1,250P (5% 적립)
  • 상세정보
  • 0.312Kg | 240p
  • ISBN
  • 9791124032626
  • 배송비
  • 2만원 이상 구매시 무료배송 (제주 5만원 이상) ?
    배송비 안내
    전집 구매시
    주문하신 상품의 전집이 있는 경우 무료배송입니다.(전집 구매 또는 전집 + 단품 구매 시)
    단품(단행본, DVD, 음반, 완구) 구매시
    2만원 이상 구매시 무료배송이며, 2만원 미만일 경우 2,000원의 배송비가 부과됩니다.(제주도는 5만원이상 무료배송)
    무료배송으로 표기된 상품
    무료배송으로 표기된 상품일 경우 구매금액과 무관하게 무료 배송입니다.(도서, 산간지역 및 제주도는 제외)
  • 출고일
  • 1~2일 안에 출고됩니다. (영업일 기준) ?
    출고일 안내
    출고일 이란
    출고일은 주문하신 상품이 밀크북 물류센터 또는 해당업체에서 포장을 완료하고 고객님의 배송지로 발송하는 날짜이며, 재고의 여유가 충분할 경우 단축될 수 있습니다.
    당일 출고 기준
    재고가 있는 상품에 한하여 평일 오후3시 이전에 결제를 완료하시면 당일에 출고됩니다.
    재고 미보유 상품
    영업일 기준 업체배송상품은 통상 2일, 당사 물류센터에서 발송되는 경우 통상 3일 이내 출고되며, 재고확보가 일찍되면 출고일자가 단축될 수 있습니다.
    배송일시
    택배사 영업일 기준으로 출고일로부터 1~2일 이내 받으실 수 있으며, 도서, 산간, 제주도의 경우 지역에 따라 좀 더 길어질 수 있습니다.
    묶음 배송 상품(부피가 작은 단품류)의 출고일
    상품페이지에 묶음배송으로 표기된 상품은 당사 물류센터에서 출고가 되며, 이 때 출고일이 가장 늦은 상품을 기준으로 함께 출고됩니다.
  • 주문수량
  • ★★★★★
  • 0/5
리뷰 0
리뷰쓰기

구매문의 및 도서상담은 031-944-3966(매장)으로 문의해주세요.
매장전집은 전화 혹은 매장방문만 구입 가능합니다.

  • 도서 소개
  • 출판사 리뷰
  • 작가 소개
  • 목차
  • 회원 리뷰

  도서 소개

오래된 대립 구도를 넘어, 종교와 과학이 어떻게 서로를 교정하고 고양하며 인간과 세계에 대한 더 깊은 이해로 나아갈 수 있는지를 치밀하게 탐구한 사유의 지도다. 저자는 종교를 ‘초월적 신 숭배의 교리·의례’라는 협소한 정의에서 끌어내어, 인간이 우주의 질서에 정렬하려는 모든 인식과 행위로 재정의한다. 동시에 과학은 ‘몸의 세계’를 확장하는 제도화된 검증 체계로, 종교는 ‘마음의 세계’를 확장하는 의미·가치·실천의 체계로 자리매김한다. 이 재정의 위에 ‘신’을 존재의 근원·우주 질서·우주 자체로 재개념화함으로써, 양자의 본질적 대립은 해소되고 상호 보완의 길이 열린다.

  출판사 리뷰

『종교와 과학은 상극인가』는 오래된 대립 구도를 넘어, 종교와 과학이 어떻게 서로를 교정하고 고양하며 인간과 세계에 대한 더 깊은 이해로 나아갈 수 있는지를 치밀하게 탐구한 사유의 지도다. 저자는 종교를 ‘초월적 신 숭배의 교리·의례’라는 협소한 정의에서 끌어내어, 인간이 우주의 질서에 정렬하려는 모든 인식과 행위로 재정의한다. 동시에 과학은 ‘몸의 세계’를 확장하는 제도화된 검증 체계로, 종교는 ‘마음의 세계’를 확장하는 의미·가치·실천의 체계로 자리매김한다. 이 재정의 위에 ‘신’을 존재의 근원·우주 질서·우주 자체로 재개념화함으로써, 양자의 본질적 대립은 해소되고 상호 보완의 길이 열린다.
책은 4부 20장으로 구성되어, 개념 전환?대립 서사의 재독해·통합 이론·교육·정책·기술·삶으로의 적용에 이르는 입체적 전개를 보인다. 1부는 종교·과학·신을 다시 정의하고, 2부는 역사 속 갈등과 조화를 재해석한다. 3부는 ‘우주 자녀로서의 인간’이라는 통합 이론을 통해 존재론·인식론·윤리·방법론을 설계하고, 4부는 교육, 공공정책, AI·바이오와 기술, 생태·도시, 개인의 수행까지 실천적 설계를 제안한다.
프롤로그에서 저자는 “과학은 몸의 세계를, 종교는 마음의 세계를 확장한다”는 핵심 정리를 내놓고, 제도와 권력의 오해가 빚어낸 ‘갈등 프레임’을 벗겨낸다. 이어 범신·범재신적 스펙트럼에서 신 개념을 재배열하고, 경외와 호기심이 탐구를 견인하는 정서적 동력을 분석하며, 의례의 인지 기능(규칙성·예측감·연대감)과 공동체적 조율 메커니즘(신뢰·규범·갈등 완충)을 설명한다. 마지막으로 교육과 기술 정책에서 ‘증거 기반’과 ‘가치 숙의’가 결합될 때 가능한 통합 모델을 그려 보인다.
이 책은 신앙인과 과학자, 정책 설계자와 교육자, 그리고 삶의 의미와 사실의 균형을 찾는 모든 독자를 위한 안내서다. 과학의 엄정함과 종교의 통찰이 만날 때, 우리는 오류를 줄이고 조화를 확장하며 개인과 공동체의 번영을 함께 설계할 수 있다. ‘마음과 몸’, ‘가치와 사실’, ‘본질과 작용’의 교차점에서 이 책은 종교와 과학을 상보성의 언어로 다시 읽게 한다.

“종교와 과학이 본질적으로 대립하지 않는다는 점을 입증하기 위해서는 먼저 이 두 개념에 대한 근본적인 재해석이 필요하다.… 과학이 인간의 ‘몸의 세계’를 확장하는 제도화된 검증체계라면, 종교는 ‘마음의 세계’를 확장하는 의미·가치·실천의 체계다.… 이처럼 인간 실존의 두 층위가 서로 다른 방식으로 작동하는 가운데 종교와 과학은 상호 보완적 관계를 형성한다.”

  작가 소개

지은이 : 김종철

  목차

프롤로그 / 5

1부 개념 전환 - 종교·과학·신의 재정의
1장 문제 제기의 재구성 / 11
2장 종교의 재정의: 우주 질서에의 정렬 / 22
3장 ‘신’의 재개념화: 근원·질서·우주 자체 / 33
4장 과학의 재독해: 몸의 세계 확장 장치 / 45
5장 통합을 위한 원리: 마음/몸 상보성 / 58

2부 대립의 역사와 그 재독해
6장 고대에서 중세까지: 조화의 장면들 / 71
7장 근대 과학혁명과 긴장 / 81
8장 진화론과 인간관의 재구성 / 92
9장 이데올로기와 과학 탄압의 사례학 / 103
10장 접점과 상호 강화의 역사 / 115

3부 통합 이론 - 우주 자녀로서의 인간
11장 존재론: 근원과 질서의 지형 / 129
12장 인식론: 두 길의 조건들 / 140
13장 윤리: 책임 있는 탐구자의 덕 / 152
14장 방법론: 상보성 모델의 설계도 / 164
15장 서사: 인간, 우주의 자녀 / 175

4부 적용과 설계 - 교육·정책·기술·삶
16장 교육: 교과와 교정의 통합 / 187
17장 공공정책: 증거기반과 가치숙의의 결합 / 199
18장 기술·AI·바이오: 의미와 안전의 공진화 / 209
19장 생태와 도시: 조화의 디자인 / 219
20장 개인의 삶과 수행: 일상의 정렬 / 230

  회원리뷰

리뷰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