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 소개

지은이 : 양동주
원적 : 전주 서완상동 552본적 : 전주 전동 1가 223

  목차

■책을 내면서...05
■발문/임용진...217

첫 번째 이야기
전주의 냄새

01. 전주막걸리...10
전주막걸리의 유래나 역사이야기가 아니고 내가 겪어본 내 세대의 막걸리 이야기이다.

02. 전주콩나물국밥...23
전주콩나물국밥은 크게 나누어보면 말아주는 것과 끓여주는 것 두 종류이다.

03. 전주가맥...37
가맥(가게맥주)은 유일하게 전주에서만 발달한 문화이다.

04. 전주물짜장...48
전주에 있는 거의 모든 중국집은 물짜장을 다한다. 하지만 다 맛있지는 않다.

05. 전주한옥 칠경과 옛 시절...63
지각 없는 일부 전주사람들이 하는 말이 있다. “한옥마을 뭐 볼 것이 있다고 오는가 모르것어”. 한심하기 짝이 없다. 그럴때면 나는 입에 거품을 물고 침을 튀기며 설명을 한다.

06. 전주의 사창가...95
전주에는 두 곳의 사창가가 있었다. 시청 뒤편의 선미촌과 남부시장 부근의 선화촌이다. 선미촌은 ‘뚝너머’나 ‘후미끼리’(일본말로 건널목)로 ‘선화촌’은 ‘개골목’으로 불리워지기
도 했다.

07. 전주 건달이야기...110
거창한 조직의 비사나 특종같은 숨은 진실을 알고 있어서가 아니고 ‘전주막걸리’나 ‘전주콩나물국밥’처럼 그 시절 전주사람이라면 누구나 한번 쯤은 들었음직한 그저 그런 뒷골목 이야기를 모아 보았다.

08. 보신연가...144
암튼 개를 예뻐하면서도 보신탕을 무지 좋아하는 입장에서 점차 사라져가는 보신 식문화를 아쉬워하며 그 기억을 더듬어 본다.

09. 전주 본정통...161
‘본정통’이란 말은 일제 잔재로 쓰면 안되는 말이지만 전주의 중앙통인 이 거리를 달리 알기쉽게 표현할 단어가 없어 보통명사로 빌려와 쓴다.

두 번째 이야기
전주의 울타리

01. 완산칠봉...170
팔각정이 있는 장군대좌봉이 완산칠봉의 제일 높은 정상이다.

02. 곤지산...180
곤지산은 초록바위로 더 알려진 곳이고 전주천 좌안도로가 뚫리면서 심하게 잘려나가 있다.

03. 치명자산...186
승암산이라고 불리우는 치명자산을 우리들이 어릴 때 중바우라고 불렀다.

04. 기린봉...192
기린봉은 전주의 동쪽에 우뚝 솟아 전주의 동쪽일대에 있는 모든 산을 휘하에 둔 전주를 호위하는 산이다. 특히 전주십경중 제1경인 기린토월(麒麟吐月), 즉 기린봉이다.

05. 건지산...196
전주 북부지역을 감싸고 있는 산으로 해발101m이다. 높이가 낮고 경사가 완만해 초보자들도 쉽게 오를 수 있는 산이다.

06. 황방산...202
황방산은 전주의 서쪽에 위치해 있으며 후백제 시절 전주를 방어하기 위해 산성이 있어 이를 황방산성 또는 서고산성이라 부르기도 했다.

07. 모악산 태극종주...206
모악산 태극종주는 모악산 등산코스 중 가장 긴 코스로 모악산과 김제 구성산의 등산로를 태극모양으로 이어 연결한 코스이다. 백두대간이나 정맥종주를 시작하려는 분들에게는 시금석이 될 만한 훌륭한 연습코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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