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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인생은 여전히 공사 중
너무 앞서 나간 어느 노마드 직장인의 고백
페스트북 | 부모님 | 2025.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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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판사 리뷰

이직을 반복해도 인생은 여전히 공사 중.
기억의 조각을 하나씩 테이핑하며 버텨온 어느 서툰 건축인의 위트 있는 ‘찐’ 인생 회고록!
인생은 늘 설계도와 다르게 흐른다. 이직과 퇴사, 실패와 사랑을 거치며 ‘나’라는 구조물을 짓고 무너뜨려온 한 건축인의 고백. 이 책은 기억의 파편을 붙이고 삶의 균열을 메워온 한 사람의 다정한 회고록이다. 삼성그룹의 공채로 사회에 첫발을 내딛고, 대한항공, 제일기획, 현대그룹, 동덕여대까지. 30여 년간 수없이 이직하고, 창업과 실직을 반복하며 가족을 부양한 한 사람의 기록이 이 책에 담겨 있다. 전형적인 승진서사나 한 줄 짜리 ‘성공 스토리’는 없다. 대신 크고 작은 사직서 뒤에 남겨진 고민, 누구보다 진심이었던 노동, 가족에게 남긴 아쉬움이 있다.
작가는 말한다. 퇴사는 실패가 아니라 또 다른 구조 변경일 뿐이라고. 건축에서 구조를 바꾸는 건 위험하지만 때로는 꼭 필요한 일이라고. 그는 회사 안에서 무력함을, 회사 밖에서의 막막함을 반복하며 다시 새로운 도면을 그린다. 책은 위로나 조언 대신, 자신이 지나온 이야기를 조용히 내어놓는다. 신혼의 어긋난 LP판, 부고를 전한 휴대전화, 열 번 만난 인테리어 고객보다 한 통의 전화가 더 고마웠던 순간들. 그 기억의 파편은 독자의 마음속에도 닿는다. 이 책은 직장 이력서가 아니라, ‘살아낸 기억’을 엮은 서사다. 정년을 앞둔 이들에게는 나직한 위로로, 오늘을 버티는 이들에게는 묵직한 동료의 손으로 다가간다. 무너진 마음을 붙잡는 테이핑이 되어주고, 다시 출근하는 아침에 필요한 힘 한 조각이 되어줄 것이다.

ㅡ ㅡ ㅡ


이직과 퇴사를 거듭하며 자신의 삶을 다시 설계해 온 한 건축인의 진솔한 고백. 《내 인생은 여전히 공사 중》은 실패와 흔들림마저 인생을 지탱하는 구조였음을 보여주는 따뜻한 회고록이다. 무너짐 속에서도 다시 일어서 설계도를 그려가는 회고는, 지금 흔들리는 당신에게 용기와 위안을 건넬 것이다.
- 에디터 추천사 -

  작가 소개

지은이 : 배민수
30여 년간 대기업과 아틀리에, 사업과 프리랜서를 넘나들며 경계 없는 직장 생활을 이어온 노마드 건축인.삼성종합건설(현 삼성물산) 공채로 사회생활을 시작해 대한항공, 제일기획, 현대그룹 등 국내 유수의 대기업에서 근무했다. 대전엑스포 대한항공관, 종로타워 기획, 인천세계도시축전 공간연출 등 한국 현대사의 굵직한 공간 프로젝트에 참여하며 실무 경험을 쌓았다.‘내 사업’을 향한 열망으로 월급 생활을 뒤로하고 세상에 뛰어들었다. 인테리어 사업과 부동산 개발 등 여러 도전을 거치며 성공의 단맛과 실패의 쓴맛을 온몸으로 겪었다. 창업과 실직의 터널을 지나 현재는 동덕여자대학교에서 새로운 도면을 그리고 있다. 해보고 싶은 도전이 많다. 글을 쓰는 것 역시 오래 품어온 도전이었다. 이 글이 누군가에게 정답이나 지침이 되기를 바라지 않는다. 다만, 과거의 나처럼 길 위에서 방향을 잃은 또 다른 현역에게, 동료의 눈빛으로 다가갈 수 있기를 바란다.

  목차

프롤로그: 기억의 조각을 테이핑하며

연옥을 건너는 청춘의 발걸음
트레이싱지 위의 건축혼
그리고 만들고, 미안하고
나는 하늘을 나는 사람인가? 비행기를 미는 사람인가?
마누라와 자식, 하나 더 회사도
세상은 넓고 할 일은 힘들다

인터루드: 인내 대신 선택한 길 위에서

돌아온 탕아의 꿈
터널의 끝엔 또 다른 터널인가, 아침인가
터널을 지나 바다를 보다

에필로그: 삶의 능선을 넘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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