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계간 한국의 고고학』은 인류 문화유산을 먼저 생각하는 국내 유일의 고고학 잡지로 통권 69호가 발간되었다. 69호 특집 기사로는 ‘한반도 출토 외래계 유물의 특징과 의의’을 주제로 《삼국시대 외래계 유물 출토 및 연구 현황》 최영주(선문대학교 사학과), 《가야 고분 출토 외래계 유물의 고고학적 의미》 정현광(두류문화연구원), 《신라의 대외교류와 실크로드 문화》 김준식(경남연구원), 《빛과 색의 미학: 통일신라 외래 재료와 장식》 신숙(한국전통문화대학교 무형유산학과), 《고려시대 공예품에 보이는 외래적 영향》 이용진(동국대학교 미술사학과)의 글을 소개하였다.			
						
				  출판사 리뷰
				인류 문화유산을 먼저 생각하는 국내 유일의 고고학 잡지 『계간 한국의 고고학』은 인류 문화유산을 먼저 생각하는 국내 유일의 고고학 잡지로 통권 69호가 발간되었다. 69호 표지 사진으로는 동아세아문화재연구원이 발굴조사를 진행한 진주 원당고분군 M2호분으로 현재까지 조사된 가야 고분군 가운데 가장 큰 규모로 평가되는 개석(蓋石)이 확인되었다. 직경 13.4~15.2m, 높이 1.2~4.2m에 달하는 대형 석실 봉토분으로 길이 290㎝, 너비 208㎝, 두께 30㎝에 이르는 개석은 당시 장례 및 고분 축조 방식이 지닌 위상을 실증하는 중요한 자료로 평가된다. 아울러, 봉분 내부에서는 고배(高杯), 기대(器臺) 등의 토기류와 함께 축소모형 철기, 관고리, 금동제 대장식구(표지 유물 사진) 등의 금속기류가 다수 출토되어 학술적 가치를 더하고 있다. 특히, 출토된 금동제 대장식구는 부여 능산리 및 남해 남치리 고분군 출토품과 양식적 연관성을 지니며, 이는 당시 가야와 백제 간의 활발한 교류 관계를 실증하는 자료로 주목받는다. 이는 원당고분군이 남해안과 남강 유역을 잇는 내륙 교통로의 요충지로서 소가야(小伽耶) 및 인근 정치 세력이 전략적으로 장악한 공간이었음을 보여주는 핵심적인 근거이다.
69호 특집 기사로는 ‘한반도 출토 외래계 유물의 특징과 의의’을 주제로 《삼국시대 외래계 유물 출토 및 연구 현황》 최영주(선문대학교 사학과), 《가야 고분 출토 외래계 유물의 고고학적 의미》 정현광(두류문화연구원), 《신라의 대외교류와 실크로드 문화》 김준식(경남연구원), 《빛과 색의 미학: 통일신라 외래 재료와 장식》 신숙(한국전통문화대학교 무형유산학과), 《고려시대 공예품에 보이는 외래적 영향》 이용진(동국대학교 미술사학과)의 글을 소개하였다.
최근 발굴 현장을 소개하는 Unearth Focus에서는 금제 장신구와 백제계 토기, 철기 대거 확인된 《정읍 은선리·도계리 고분군》(전주대학교 박물관), 금동관 등 최상위 수장급 유물 출토된 《영천 완산동 고분군 봉토분 1호》(계림문화유산연구원), 백제와의 교류 실증하는 금동제 유물 확인된 《진주 원당고분군 M2호분 발굴조사》(동아세아문화재연구원). 원삼국시대 연축형의 다칸식 무덤칸의 적석총 확인된 《양평 양강섬 적석총》(기호문화유산연구원) 발굴조사 성과를 소개하였다. 
지상 전시회에서는 안동고분과 야막고분 등 고흥 고분 출토 유물이 전시된 《고흥 고분, 고대의 문을 열다》 특별기획전(고흥분청문화박물관), 조선시대부터 근현대에 이르는 전통 복식이 한자리에 전시된 《옷(衣), 시간을 입다》 특별전(이화여자대학교박물관)을 소개하였고, 특별 기고로는 중세 ‘서양미술 감상’ 《신성이 개인의 삶을 지배하던 시대의 숭고한 종교 그림들》 최고은(본지 객원 기자)의 글을, ‘유라시아를 가다’ 강인욱(경희대학교 사학과) 교수의 고고기행(2)에서는 《광활한 만주벌판, 하얼빈에서 만난 역사와 기억의 소용돌이》, ‘영화와 고고학(10)’에서는 《페트라와 와디럼, 유적의 성지에서 영화의 성지로》 오동진 영화평론가의 글을, ‘서원 산책’에서는 《정여창과 남계서원(?溪書院)》 박홍갑 (전 국사편찬위원회 편사부장) 글을 소개하였다.
 
			 
						
				  작가 소개
				지은이 : 주류성 편집부
<한국의 고고학 2006 창간호>
			 
						
				  목차
				Unearth News
백제성왕대제
 비운의 군주, 백제 성왕의 넋을 기리다
특집 – 한반도 출토 외래계 유물의 특징과 의의
(1) 삼국시대 외래계 유물 출토 및 연구 현황
 - 최영주 (선문대학교 사학과)
(2) 가야 고분 출토 외래계 유물의 고고학적 의미
 - 정현광 (두류문화연구원)
(3) 신라의 대외교류와 실크로드 문화
 - 김준식 (경남연구원)
(4) 빛과 색의 미학: 통일신라 외래 재료와 장식
 - 신숙 (한국전통문화대학교 무형유산학과)
(5) 고려시대 공예품에 보이는 외래적 영향
- 이용진 (동국대학교 미술사학과)
유라시아를 가다 : 강인욱 교수의 고고기행 (2)
 ‘광활한 만주벌판, 하얼빈에서 만난 역사와 기억의 소용돌이’
 - 강인욱 글·사진 (경희대학교 사학과 교수)
지상 전시회
(1) 안동고분과 야막고분 등 고흥 고분 출토 유물 망라
   - 고흥군 분청문화박물관, ‘고흥 고분, 고대의 문을 열다’ 특별기획전
(2) 조선시대부터 근현대에 이르는 전통 복식 한자리에
   - 이화여자대학교박물관, ‘옷(衣), 시간을 입다’ 특별전
Unearth Focus
(1) 정읍 은선리·도계리 고분군서 금제 장신구와 백제계 토기, 철기 대거 확인
 - 전주대학교 박물관, 정읍 은선리·도계리 고분군 발굴조사
(2) 영천 완산동 고분군 봉토분 1호에서 금동관 등 최상위 수장급 유물 출토     
 - 계림문화유산연구원, 영천 완산동 고분군 봉토분 1호분 발굴조사
(3) 진주 원당고분군 백제와의 교류 실증하는 금동제 유물 확인
 - 동아세아문화재연구원, 진주 원당고분군 M2호분 발굴조사
(4) 양평 양강섬에서 원삼국시대 연축형의 다칸식 무덤칸의 적석총 확인
 - 기호문화유산연구원, 양평 양강섬 적석총 발굴조사
영화평론가 오동진의 ‘영화와 고고학’ (10)
 ‘페트라와 와디럼, 유적의 성지에서 영화의 성지로’
  - 오동진 (영화평론가)
중세 서양미술 감상
 ‘신성이 개인의 삶을 지배하던 시대의 숭고한 종교 그림들’
 - 최고은 (본지 객원 기자) 글
서원 산책
 ‘정여창과 남계서원(灆溪書院)’
 - 박홍갑 (전 국사편찬위원회 편사부장) 
Book Revie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