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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왕자 (한정판)
니케북스 | 부모님 | 2025.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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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삶과 사랑, 책임에 대한 철학적 메시지를 담은 이야기가 어린 왕자의 여행과 만남을 통해 자연스럽게 드러난다. 여우와의 관계에서 깨닫는 ‘길들임’과 책임의 의미는 현대인이 잊고 사는 가치들을 다시 생각하게 하며, 생텍쥐페리의 간결하고 시적인 문장이 그 성찰을 더욱 깊게 만든다.

삽화와 간결한 서사 속에 인간의 내적 성숙, 관계의 본질, 존재의 의미를 탐구한 작품으로, 세대를 넘어 읽히는 문학적-철학적 고전이다. 인간의 존엄과 연대를 일깨우는 생텍쥐페리의 시선은 개인화가 가속화된 시대에 더욱 강한 울림을 주며 우리의 삶에 고요한 중심을 되찾게 한다.

  출판사 리뷰

사람들이 대부분 잊고 사는 작지만 소중한 가치를 일깨우는 책
생텍쥐페리의 섬세하고 따뜻한 문장에 우리글의 아름다움을 더한 번역


앙투안 드 생텍쥐페리의 《어린 왕자》는 얼핏 보기에는 어린이를 위한 동화처럼 보이지만, 안을 들여다보면 인간과 삶, 사랑과 책임에 대한 철학적 메시지를 담고 있다. 어린 왕자는 자신의 별 B612에서 뛰쳐나와 이웃하는 325, 326, 327, 328, 329, 330 소행성들을 차례로 방문하면서 다양한 인간들을 만난다. 그 별들에는 권위에 집착하는 왕, 타인의 시선으로 자신의 가치를 매기는 허영꾼, 자기모순에 빠진 주정뱅이, 소유하는 것에 끊임없이 집착하지만 실제로는 아무런 가치도 없는 허울만 가진 사업가, 자기희생이 극에 달해 어떤 여유조차 갖지 못하는 가로등지기, 실제 경험은 무시한 채 기록에만 치중하는 지리학자가 차례로 등장한다. 이 인물들은 인간 사회의 어리석음과 허영, 물질 중심의 삶을 상징하며, 우리는 이 에피소드들을 통해 우리의 삶과 가치관을 돌아보게 된다.
마지막으로 방문한 지구에서 어린 왕자는 관계 맺음과 사랑에 따르는 책임이라는 소중한 진리를 깨우친다. 이는 어린 왕자의 행적을 눈으로 따라가던 독자들도 마찬가지다. 자신의 별과 자신의 장미를 떠나 외롭게 떠돌던 어린 왕자는 지구에서 처음으로 여우를 통해 관계 맺음에 대해 배운다. 특히 여우가 서로를 길들여 서로에게 유일해지는 특별함에 대해 이야기하는 장면에서는 인간관계의 상호성, 신뢰와 헌신의 중요성이 상징적으로 드러난다.
이 작품은 ‘시적 산문’이라고 불리는 만큼 언어적 기법도 탁월하다. 짧고 간결한 문장, 반복과 대조, 은유적 표현 등을 통해 진행되는 철학적 메시지가 아이와 어른 모두가 이해할 수 있는 쉬운 언어로 표현되어 있다. 어린 왕자의 별에 자라난 한 송이 장미는 지구에 핀 오천 송이의 다른 장미와 겉모습은 같을지언정 완전히 다른 존재임을 나타내는 장면은 사랑의 본질이 길들임을 통해 누군가의 마음에서 대체 불가능하게 유일해지는 과정임을 보여준다. 또 “중요한 건 눈에 보이지 않는다”고 한 여우의 말은 단순하지만 우리가 잊고 사는 보편적 진리를 일깨운다.
《어린 왕자》는 간결한 문장과 짧은 분량, 생텍쥐페리가 직접 그린 삽화들이 담겨 있어 가볍고 쉽게 읽고 넘길 책처럼 보이지만 의미를 되새길수록 인간 내면의 성장, 사회적 관습에 대한 비판, 존재와 사랑에 대한 철학적 탐구를 담은 사유와 철학의 장이다. 이 책은 쉽고 재미있는 동화의 틀 안에서 삶과 인간에 대한 깊은 성찰을 경험하게 하는 문학적·철학적 보물로 우리 곁에 영원히 남을 것이다.

왜 지금 생텍쥐페리인가?
생텍쥐페리의 작품 세계는 인간의 존엄, 책임, 연대라는 근본적인 가치 위에 단단히 서 있다. 그는 한 사람이 다른 사람의 삶을 어떻게 지탱할 수 있는지를 끊임없이 탐구한 사유가였다. 그는 타인을 이해하려는 마음, 함께 살아가기 위한 책임을 강조하며, 그것이 인간 존재를 지탱하는 가장 본질적 힘이라고 말한다. 또한 현대인이 성과와 효율을 최우선 가치로 삼으며 방향을 잃어갈 때, 삶의 의미를 외부의 성취가 아니라 내적 성숙과 사명감에서 찾으라고 조용히 권한다.
생텍쥐페리의 이러한 시선은 관계가 쉽게 단절되고 개인화가 가속화되는 현대 사회에서 더욱 강한 울림을 갖는다. 오늘의 독자들은 그의 글에서 소음과 속도로 가득한 시대를 견디기 위한 ‘고요한 중심’을 발견할 수 있다. 그의 글은 화려한 문장이 아니라 절제된 언어로 깊은 정서를 전하는 만큼, 감정이 쉽게 소비되는 시대에 감정의 깊이와 언어의 품위를 다시 일깨운다. 지금 생텍쥐페리를 읽는다는 것은, 우리에게 인간의 존엄, 책임, 연대라는 근본적인 가치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일깨워주는 일이다.

■ 시리즈 소개
니케북스의 ‘환상과 마법’ 시리즈
잃어버린 상상력을 되찾고 경이로움을 선물할 신비로운 이야기들

‘환상과 마법’ 시리즈는 인간의 상상력과 예술적 상징이 만나는 지점에서 태어난 고전들의 모음집이다. 이 시리즈는 현실을 넘어서는 세계, 보이지 않는 진실, 그리고 영혼의 비밀스러운 움직임을 탐구한다. 별과 별 사이를 건너는 여정, 꿈과 각성의 경계, 우연과 운명의 마주침 속에서 우리는 인간 존재의 근원을 다시 바라보게 된다. 환상은 현실을 비추는 거울이며, 마법은 단지 신비한 힘이 아니라, 세상을 새롭게 보는 눈이다. 《환상과 마법》은 바로 그 거울과 눈을 독자에게 건넨다. 시공을 초월해 이어지는 이 이야기들은, 이성으로 다 헤아릴 수 없는 삶의 깊이를 언어 반복을 통한 리듬감, 상징의 언어로 드러내어, 삶에 겨 잊고 살아가는 상상과 환상의 세계로 우리를 안내할 것이다.

나는 모자를 그린 게 아니라 코끼리를 소화시키고 있는 보아뱀을 그린 것이었다. 그래서 나는 어른들이 이해할 수 있도록 보아뱀의 뱃속을 그려 보여주었다. 어른들에게는 언제나 설명을 해줘야만 한다.

“아주 멋진 장밋빛 벽돌집을 보았어요. 창문에는 제라늄 꽃이 피어 있고, 지붕 위에는 비둘기들이 앉아 있고……”라는 식으로 말한다면, 어른들은 그 집이 어떤 집인지 전혀 감을 잡지 못한다. 어른들에게는 “10만 프랑짜리 집을 봤어요.”라고 말해야 한다. 그러면 그들은 외친다. “와, 정말 멋진 집이겠구나!”


“만약 누군가가 수없이 많은 별들 가운데서 단 하나밖에 없는 꽃을 사랑하고 있다면, 그 사람은 별들을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행복해질 수 있어. ‘내 꽃이 저기 어딘가에 있어……’라고 생각하면서 말이야. 그런데 만약 양이 그 꽃을 먹어버린다면, 그에게서 갑자기 모든 별들이 사라져 버리는 것이나 마찬가지야! 그런데도 그게 중요한 일이 아니란 말이야?”

  작가 소개

지은이 : 앙투안 드 생텍쥐페리
1900년 프랑스 리옹에서 태어났다. 해군사관학교에 입학하고자 했으나 시험에서 실패하고 미술학교 건축과에 들어갔다. 1921년 공군에 입대해 조종사 면허를 땄고, 1926년 라테코에르에 들어가 아프리카 북서부와 남대서양 및 남아메리카를 통과하는 우편비행을 담당하게 되었다. 1930년대에는 시험비행사, 에어프랑스의 홍보담당, <파리수아르 Paris-Soir> 기자로 일했다. 생텍쥐페리의 어린 시절 모습은 『어린왕자』의 주인공과 너무나 흡사하다. 굽슬굽슬한 갈색 머리털을 가진 소년 생텍쥐페리는 눈앞에서 벌어지는 온갖 사소한 일들을 경이와 찬탄으로 바라보았고, 유난히 법석을 떨고 잔꾀가 많은 반면, 항상 생기가 넘치고 영리했다. 감성이 풍부하고 미지에 대한 열정이 넘치던 그는 1917년 6월, 대학 입학 자격 시험에 합격한 후 파리로 가서 보쉬에 대학에 들어가 해군사관학교 입학을 준비하였으나 구술 시험에서 떨어져 파리 예술 대학에 들어가 15개월간 건축학을 공부했다. 『어린 왕자』에 생텍쥐베리가 직접 삽화를 그릴 수 있었던 것은 이때의 공부 때문이다.자동차 회사, 민간항공 회사에 각각 근무하다가 에르 프랑스의 전신인 라테코에르 항공사에 입사하여 『야간 비행』의 주인공인 리비에르로 알려진 디디에도라를 알게 되고 다카르-카사블랑카 사이의 우편 비행을 하면서 밤에는 『남방 우편기』를 집필하였다. 1929년 아르헨티나의 항공사에 임명되면서 조종사로 최고의 시간을 보내게 된다. 이때의 경험을 토대로 『야간 비행』를 집필했다. 1939년 육군 정찰기 조종사가 되었으며, 1940년 2차세계대전으로 프랑스가 독일에 함락되자 미국으로 탈출했다. 1943년 연합군에 합류해 북아프리카 공군에 들어간 후 1944년 7월 31일 프랑스 남부 해안을 정찰비행하다 행방불명되었다. 2000년, 한 잠수부가 프랑스 마르세유 근해에서 생텍쥐페리와 함께 실종됐던 정찰기 P38의 잔해를 발견했고 뒤이은 2004년 프랑스 수중탐사팀이 항공기 잔해를 추가 발견했다.<남방우편 Courrier-Sud>(1929), <야간비행 Vol de nuit>(1931), <인간의 대지 Terre des hommes>(1939), <전투조종사 Pilote de Guerre>(1942), <어느 인질에게 보내는 편지 Lettre a un otage>(1943), <어린왕자 Le Petit Prince>(1943) 등을 썼다.

  목차

작가 소개
어린 왕자
옮긴이의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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