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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혁신교육
국회로 간 교사 이야기
북멘토(도서출판) | 부모님 | 2025.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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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민주화운동과 평교사를 거쳐 국회의원이 되기까지 치열한 삶을 살아온 강민정의 삶에 대한 기록이자 50만 교사와 국민에게 보내는 의정 활동 보고서다. 강민정은 국회 역사 72년만의 두 번째 평교사 출신 국회의원이라는 특별한 이력을 가졌다. 80년대 초 엄혹한 시대 서울대학교 사범대학에 입학한 뒤 서울대 최초로 구성된 여학생 시위 주동팀을 꾸려 반독재 민주화를 요구하는 학내 시위를 주도하다 구속되고, 당시 소년공 이재명이 다녔던 오리엔트 공장에 위장취업 노동자로 일하는 등 강민정은 80년대가 끝날 무렵까지 다양한 형태로 반독재 민주화운동에 참여했다. 결혼 3개월 만에 수배되어 가족과 떨어져 지내다가 수배가 풀린 뒤 첫아이를 낳고 뒤늦게 학교를 졸업한 뒤 교사 생활을 시작한다.

국회 입성 뒤에는 국회 교육위원회 활동을 중심으로 국회 운영위와 예결위까지 3개 상임위에 소속되어 활발한 활동을 벌인다. 상임위를 하나만 맡아도 쉽지 않은데 임기 4년 중 2년을 3개 상임위 활동을 동시에 하는 일은 극히 드문 경우다. 교사 출신 국회의원으로 강민정은 4년 내내 교육 관련 입법 활동에 심혈을 기울였다. 교사정치기본권 보장 입법, 사립학교법 개정, 코로나결손방지법 제정, 온종일돌봄법 제정 등 교육입법안 발의를 위해 뛰어다니며 현장교육 출신으로 교육현장의 목소리를 누구보다도 국회에 잘 전하고자 했다. 국정감사 역사상 최초로 고등학생과 지방대 학생을 국감장 증인으로 불러 교육위원회와 교육부 장관 이하 고위관료들에게 생생한 목소리를 듣게 했으며 2022년 대선 시기에는 ‘대선교육유세단’을 조직해 20일간 전국 5천 킬로미터를 순회하며 교육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유세하는 등 학생 중심 교육정책을 반영하려는 강민정의 입장은 확고하고 단호했다.

강민정은 교육 관련 활동뿐만 아니라 다양한 사회 개혁 과제에도 관심을 기울이며 적극적으로 참여해 활동했다. 민주당 내 민생현장지원조직인 ‘을지로위원회’ 소속 의원으로 누구보다도 노동 인권과 장애 인권 현안에 진심어린 참여로 도움이 되고자 했고, 도크 꼭대기까지 직접 올라가 고공농성 중인 노동자를 위로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자 했다. 그 밖에도 중대재해처벌법이나 노란봉투법 제정, 선거법 개정과 위성정당 문제에 대해서도 기회 있을 때마다 목소리를 내는 일을 주저하지 않았다.

  출판사 리뷰

재야의 교육 전문가에서
헌신의 교육 정치인으로!
평교사 출신 국회의원 강민정의
본격 의정활동 그 분투의 기록

50만 교사와 국민에게 보내는 의정 보고서

《진짜 혁신교육》은 민주화운동과 평교사를 거쳐 국회의원이 되기까지 치열한 삶을 살아온 강민정의 삶에 대한 기록이자 50만 교사와 국민에게 보내는 의정 활동 보고서다. 강민정은 국회 역사 72년만의 두 번째 평교사 출신 국회의원이라는 특별한 이력을 가졌다. 80년대 초 엄혹한 시대 서울대학교 사범대학에 입학한 뒤 서울대 최초로 구성된 여학생 시위 주동팀을 꾸려 반독재 민주화를 요구하는 학내 시위를 주도하다 구속되고, 당시 소년공 이재명이 다녔던 오리엔트 공장에 위장취업 노동자로 일하는 등 강민정은 80년대가 끝날 무렵까지 다양한 형태로 반독재 민주화운동에 참여했다. 결혼 3개월 만에 수배되어 가족과 떨어져 지내다가 수배가 풀린 뒤 첫아이를 낳고 뒤늦게 학교를 졸업한 뒤 교사 생활을 시작한다.
국회 입성 뒤에는 국회 교육위원회 활동을 중심으로 국회 운영위와 예결위까지 3개 상임위에 소속되어 활발한 활동을 벌인다. 상임위를 하나만 맡아도 쉽지 않은데 임기 4년 중 2년을 3개 상임위 활동을 동시에 하는 일은 극히 드문 경우다. 교사 출신 국회의원으로 강민정은 4년 내내 교육 관련 입법 활동에 심혈을 기울였다. 교사정치기본권 보장 입법, 사립학교법 개정, 코로나결손방지법 제정, 온종일돌봄법 제정 등 교육입법안 발의를 위해 뛰어다니며 현장교육 출신으로 교육현장의 목소리를 누구보다도 국회에 잘 전하고자 했다. 국정감사 역사상 최초로 고등학생과 지방대 학생을 국감장 증인으로 불러 교육위원회와 교육부 장관 이하 고위관료들에게 생생한 목소리를 듣게 했으며 2022년 대선 시기에는 ‘대선교육유세단’을 조직해 20일간 전국 5천 킬로미터를 순회하며 교육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유세하는 등 학생 중심 교육정책을 반영하려는 강민정의 입장은 확고하고 단호했다.
강민정은 교육 관련 활동뿐만 아니라 다양한 사회 개혁 과제에도 관심을 기울이며 적극적으로 참여해 활동했다. 민주당 내 민생현장지원조직인 ‘을지로위원회’ 소속 의원으로 누구보다도 노동 인권과 장애 인권 현안에 진심어린 참여로 도움이 되고자 했고, 도크 꼭대기까지 직접 올라가 고공농성 중인 노동자를 위로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자 했다. 그 밖에도 중대재해처벌법이나 노란봉투법 제정, 선거법 개정과 위성정당 문제에 대해서도 기회 있을 때마다 목소리를 내는 일을 주저하지 않았다.

평교사 출신 국회의원 강민정의 본격 의정활동 기록
《진짜 혁신교육》의 내용은 총 3부로 나뉜다. 1부에서는 현실정치와 교육의 관계, 그 실태에 대해 이야기한다. 교사가 정치를 말하는 것은 큰일 날 일이며 심지어 불온한 일로 여겨지는 현실에서 강민정은 교육과 정치가 떨어져 있는 일이 당연하다고 생각되는 바로 그 생각 때문에 우리 교육의 많은 문제가 시작되었다고 여긴다. 정치와 교육 사이의 괴리에서 불거지는 수많은 문제에 대해 교육자와 정치가의 입장에서 고민하고 그 고민을 의정활동에 반영하고자 한 고투의 노력을 엿볼 수 있다.
2부에서는 교사 출신 국회의원이라는 정체성을 잊지 않고 교육문제 해결을 위해 불철주야 노력한 국회 교육상임위 활동에 대해 구체적 사례들을 들려준다. 사실 일반 시민들은 국회 상임위와 법 제정과 발의가 어떤 과정으로 진행되는지 잘 알지 못한다. 이 책에는 그 과정이 상세히 기록되어 있는데 일반 시민뿐만 아니라 교육 문제를 고민하는 연구자나 활동가들에게도 좋은 로드맵이 되어 줄 것으로 보인다.
3부에서는 국회 상임위 활동을 포함해 국회 안팎으로 펼친 다양한 활동들에 대한 이야기를 담았다. 국회 상임위 활동은 국회의원 활동에서 가장 중요하지만 국회의원 전체 소임 중 일부에 불과하다. 국회의원의 활동은 연구단체 활동, 자발적 의원 소모임, 각종 대책위와 인사청문회 같은 비상시적 위원회 활동과 외교 활동은 물론 각 의원이 속한 정당 활동까지 다양한 범위와 수준에서 이루어진다. 3부에서는 국회의원이 펼치는 상임위 활동 외 의원 활동과 국회가 갖는 일반적 특징을 살펴봄으로써 국회가 운영되는 모습을 흥미롭게 살펴볼 수 있다.

교단을 넘어 국회로, 교육의 언어를 정치의 언어로
‘교육이 바뀌면 세상도 바뀐다’, ‘민주주의는 교실에서 자란다’, ‘행복하게 자란 아이들이 행복한 세상을 만든다’, ‘사회적 발언 수단을 갖지 못한 아이들을 중심에 두자’, ‘교육 약자와 사회적 약자의 든든한 의지처이자 동지가 되자’ 21대 국회의원 강민정의 의정활동 모토다. 교단에서 민주주의를 가르치던 강민정은 마침내 민주주의 심장부인 국회로 입성해 학생 중심 국회 활동, 약자를 위한 국회 활동, 현장 중심 의정활동이라는 3대 기조로 삼고 교사로서의 정체성과 정치인으로서 실천을 유기적으로 연결하며 교육이 단지 교실 안 문제가 아닌 사회 전체의 운명을 바꾸는 중대한 일이라는 것을 깨우친다. 그는 이재명 대통령이 “나는 권력이 필요한 것이 아니라 일을 할 권한이 필요하다”는 말을 가장 공감하고 좋아한다고 말한다. 그는 국회의원이 되기 전 오랫동안 교육계 재야의 고수로 명성이 드높았으며 국회의원이 된 뒤에도 공적 차원에서 안 해본 일이 없을 만큼 내공을 쌓았다. 그는 교육과 정치, 사회운동을 두루 섭렵한 아주 드문 교육계 인사가 된 것이다.
이 책은 교실에서 출발한 한 사람의 정치가 국회를 어떻게 움직이는지 그 과정이 우리 모두의 민주주의와 어떻게 맞닿아 있는지를 구체적이고 생생하게 알 수 있다. 우리는 이 기록을 통해 정치가 이루어지는 과정을 알 수 있고 현실정치의 문법을 어떻게 접근해야 할지 통찰과 해결의 실마리를 얻을 수 있다. 전국 50만 교사와 교육운동가들, 아이들의 미래를 걱정하는 모든 이들에게 교육개혁을 위한 실천 활동의 방향과 전략을 제시하는 소중한 지침서가 되어 줄 것이다.

내가 보낸 4년 의정 경험이 단순한 나 개인 경험이 아니라 50만 교사와, 교육에 관심 있는 이들의 공동 경험이 되도록 할 책임이 내게 있다고 생각했다

그 후 80년대가 끝나는 마지막 해까지 다양한 형태로 반독재 민주화운동에 참여했다. 그 사이, 당시에는 몰랐지만 소년공 이재명이 다녔던 오리엔트 공장에 위장취업 노동자로 짧은 시간 다니기도 하고, 결혼 3개월 만에 수배되어 2년이나 가족들과 떨어져 지내야 하기도 했다. 용케 수배 생활을 마친 나는 첫아이를 낳고 구속으로 마치지 못했던 대학에 복학해 졸업했다.


교육예산, 교육제도, 교육 관련 법, 교육정책 등이 모두 제도정치권에서 결정되며, 더 근본적으로는 교육문제와 긴밀하게 혹은 복합적으로 얽혀 있는 사회 각 분야와의 관계를 풀지 않으면 해결이 어려운 문제도 많기 때문이다. 교육을 위해 정치가 필요하며, 정치를 통하면서도 교육적이어야 하는 길을 찾아내야 한다.

  작가 소개

지은이 : 강민정
서울대학교 사범대학에 입학해 대학생활을 하던 중 반독재 민주화운동에 참여하다가 뒤늦게 교사생활을 시작했다. 서울시교육청 혁신교육지구 정책연구 교사와 혁신학교운영위원회 위원장, 교육부 산하 교육자치정책협의회 위원과 민주시민교육자문위원회 위원을 역임했다. 평교사 출신으로는 드물게 21대 국회의원 비례대표로 당선되어 국회 교육위원회와 국회 운영위원회, 국회 예결산특위 위원까지 세 개 위원회 위원으로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현재 사단법인 징검다리교육공동체에서 징검다리교사정치학교 학교장을 맡고 있으며, 한국교원대학교 교육정책대학원 교수(전문경력직)로 재임 중이다.

  목차

추천사
프롤로그

1부 21대 국회를 통해 본 현실정치 속 교육
왜 평교사 출신은 늦깎이 국회의원이 될 수밖에 없나?
나이 60에 초선 의원이 되다 / 국회 역사 72년 만의 2호 평교사 출신 국회의원
교육과 정치의 거리를 좁힐 수 있을까?
가까이하기엔 너무 먼 당신, 교육과 정치 / 모두의 문제지만 누구의 문제도 아닌 교육 / 교육이 변해야 사회도 변한다
현실정치 속 교육은 어떤 모습일까?
희귀 존재 교육 비례대표 / 비인기 상임위, 교육위 / 국회의원에게 민원인 아닌 민원인이 되는 국회의원 / 교육문법과 정치문법의 간극 / 민주정부보다 교육개혁에 더 적극적인 보수정부? / 교육부 장관 이력과 전문성 / 국회의장 쌈짓돈이 된 특별교부금 / 좋은 의도가 항상 좋은 법을 만드는 것은 아니다 / 학교폭력 해결에는 무능하고 교육공동체 파괴엔 유능하게 된 법과 정책 / 교육상임위 소관 기관 문제, 한국교육개발원과 교육과정평가원
· 강민정을 말하다

2부 국회 교육상임위원회의 새바람이 되다
장관과 국회의원을 고개 숙이게 만든 학생
현직 교사 국회의원 보좌관 쟁취 투쟁
교사정치기본권 보장에 대한 문재인 정부 태도
전국 순회 교육현장 간담회
코로나와 학생 정신건강, 코로나 키즈에 대한 경고
김건희의 논문 표절을 공론의 장에 올리다
최초의 대선 교육유세단, ‘모두를 위한 교육유세단’
서이초 교사 집회와 교권 4법
대표발의한 교육 관련 주요 입법
교사정치기본권 보장법 / 사립학교법 전면 개정안 / 국가교육위원회법 / 아동·청소년맞춤통합지원법
· 강민정을 말하다

3부 교육위 밖 여의도 이야기
의정활동 원칙
약자를 위한 국회의원, 현장 중심 의정활동 / 민주주의를 실천하고자 노력하는 국회의원 / 토론회 전 시간 참석 원칙
비례 초선 의원 눈에 비친 국회
감히 초선 의원이… / 나를 당황하게 한 본회의 30초 표결 / 초선 의원 소신 표결 소동 / 비례 의원이 본 지역구 의원
아프고 힘든 사람들이 있는 곳은 어디인가?
대우조선 파업에서 얻은 훈장, 흉터 / 민주당 을지로위원회 멤버가 되다 / 장애인 인권 확대 현장에 함께하다 / 이태원 참사 가족들 곁에 서다
교육위 외 겸임 상임위 활동
운영위원회 활동 / 예결위원회 활동
특별한 입법 활동
베트남 민간인 학살 진실규명 특별법을 발의하다 / 민주유공자법 통과에 앞장서다 / 국정원 개혁 법안을 대표발의하다
86일 의원 농성 교장 선생님이 되다
비공식 의원 모임 ‘처럼회’ 활동
위성정당 선대총괄본부장이 되다
· 강민정을 말하다

책을 마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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