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살면서 맞이하는 기쁨과 슬픔, 평범한 하루 속에서 발견한 삶의 의미를 담은 에세이. 저자는 평범한 가정주부로 살아오면서, 어느 날 뜻하지 않게 유방암 진단을 받게 되고, 그제야 지난 시간을 돌아본다. 기쁘고 즐거운 날뿐 아니라, 힘들고 슬픈 순간까지도 모두 자신의 일부로 받아들이며 살아온 이야기를 솔직하게 전한다.
책 속에는 웃음과 눈물이 함께 흐르는 저자의 일상이 담겨 있다. 평범한 가정주부로서, 엄마로서, 딸로서 겪어 온 고민과 선택, 그리고 성장의 기록은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경험으로 다가온다. 작은 순간마다 발견한 감사와 위로, 그리고 자신을 지켜 준 가족과 신앙의 힘이 글 곳곳에 배어 있다.
이 에세이는 단순히 삶을 기록한 글이 아니다. 살아 있음의 의미를 되새기게 하고, 오늘 하루를 온전히 살아 낼 용기를 전하는 책이다. 독자들은 저자의 경험을 통해, ‘그냥 살아 있는 것만으로도 충분하다’는 담백하지만 강력한 메시지를 느끼며 자신만의 삶을 돌아볼 수 있을 것이다.
출판사 리뷰
- 삶은 늘 완벽하지 않지만, 살아 있음만으로도 충분하다
- 웃고 울며 겪은 하루하루가 쌓여, 결국 나를 단단하게 만드는 기록 『그래도 살면 돼』
저자는 평범한 삶 속에서 누구나 겪는 고민과 상처를 솔직하게 보여 준다. 어린 시절의 외로움과 가족 간의 갈등, 그리고 삶 속에서 마주한 불안과 두려움까지, 삶의 진솔한 순간들을 숨김없이 이야기한다. 특히 예상치 못한 유방암 진단은 저자로 하여금 자신의 지난 삶을 돌아보게 하고, 소중했던 순간들을 다시금 소중하게 바라보게 만든 계기가 된다.
책에는 일상의 작고 사소한 이야기들조차 깊은 울림으로 다가온다. 아이와의 일상, 가족과의 관계, 신앙 속에서 느낀 위로와 사랑이 글 속에 녹아 있어, 독자는 저자의 이야기에 자연스럽게 공감하고 자신의 삶을 되돌아보게 된다. 일상의 작은 순간에서 행복과 의미를 발견하는 법을 배우며, 삶의 소중함을 다시 느끼게 되는 경험을 제공한다.
무엇보다 이 책은 삶을 살아 내는 힘과 용기를 전한다. 힘든 순간에도 꿋꿋이 하루를 살아 낸 저자의 태도는 독자에게 큰 위로가 된다. 단순히 힘을 내라는 말이 아닌, 살아 있음 자체가 이미 충분하다는 메시지가 글 곳곳에서 전해진다. 이로써 독자들은 자신의 삶 속에서도 작지만 확실한 희망과 용기를 찾을 수 있다.
마지막으로, 책은 평범한 사람의 일상을 특별하게 바라보는 시선을 선사한다. 기쁨과 슬픔, 웃음과 눈물이 공존하는 하루하루를 담담하게 기록하며, 삶 속에서 발견하는 사랑과 감사, 용서의 의미를 전한다. 읽는 순간, 마음속 깊은 곳에서 따뜻한 위로가 피어나고, ‘그래도 살면 된다’는 삶의 진리를 온전히 느낄 수 있는 에세이다.
작가 소개
지은이 : 여니
나지후 Na Jihoo40대 중반의 평범한 가정주부입니다.대충 사는 법을 몰라 그저 열심히만 살았습니다.그런데 그렇게 살아온 삶에 유방암이 찾아왔습니다.그제야 살아온 날들을 돌아보게 되었습니다.모든 날이 기쁘지만은 않았습니다.그렇다고 모든 날이 슬프지만도 않았습니다.그냥 살았습니다.어떤 날은 웃고, 어떤 날은 울면서요.그렇게 이제 와 돌아보니 삶의 모든 순간이 다 소중했다는 걸 알게 되었습니다.
목차
프롤로그 — 그럴 수 있다면, 그럴 수만 있다면
인생 제1막 — 그냥 살면 돼
무남독녀
아끼지 말자 그게 무엇이든
그걸 네가 왜 걸려
왜 하필 저예요?
지금이어서 다행이다
지나 봐야 아는 것
나의 마지막 순간
지금 모습 그대로
건강염려증
안아줘
기다림
나를 싫어하는 사람
앞으로도 쭉
오늘은 오늘로 족하다
그때도 지금도 같은 나
내 주머니의 하얀 돌
사랑을 채워야 할 때
자식의 숙제
그냥 살면 돼
내 삶도
인생 제2막 — 원수는 항상 가장 가까운 곳에
재혼은 없는 걸로
가는 말이 곱도록
부자가 아니어도
나이 들수록
꽃이 뭐길래
내가 먼저
반전
Well dying
너나 잘하세요
해맑은 당신
위로 말고
눈눈이이
왜 말을 못하니
가족사진
남편의 권위
지금은 그대의 때
나를 위해서
나는 나, 너는 너
사랑에서 우정으로
20주년 선물
인생 제3막 — 언제나 사랑만 주고 싶어
유전자의 힘
상처
너는 좋겠다
엄마가 없어서
속으로 말해요
너희가 있어서 다행이야
다 때가 있구나
나의 뒷모습
사춘기
너와 함께라면
아직은 함께
나는 봄, 너는?
역지사지
집에서도
엄마가 받아 줄게
결과보단 과정
꽃을 보듯
후회 없는 사랑
인생 제4막 — 내 주님과 함께
22년 만의 축제
친아빠, 새아빠
어떤 모습
지독한 사랑
너는 살아야지
끝없는 도전
예수쟁이
그리 아니하실지라도
Shall We 찬양?
사랑하면
철벽 치기
순종
청년의 때
엄마, 교회 갑시다
내 능력이 아닌
고난주간을 대하는 자세
끼리끼리 유유상종
사랑의 한계
고난이 유익
누군가는 널 위해 기도해
하나님의 마음
교사여 영원하여라
신앙의 여정
에필로그 — 전하지 못한 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