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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이 길을 만든다
김종훈의 새로운 도전
민플러스 | 부모님 | 2025.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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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전국 유일 진보정당 지자체장, 울산 동구청장 김종훈. 그가 자신의 인생을 돌아보며 평생의 화두인 ‘사람을 살리는 정치’와 ‘울산의 미래’를 담은 자전 에세이를 썼다. 그는 노동자의 도시 울산에서 20여 년간 노동자를 위한 진보정치의 길을 걸어왔다. 조선업 위기로 수만 명의 노동자가 해고되던 때 눈물을 흘리며 뛰어다녔고, 그때의 아픔을 잊지 않고 정책으로 만들어 냈다. 전국 최초 초단시간 노동 없는 지자체, 전국 최초 하청노동자 지원 조례, 전국 최초 노동복지기금조성까지. 노동 행정의 선도적이고 모범적인 사례들이 그가 최근 3년간 울산 동구청장으로 재직하면서 만들어 낸 것들이다.

  출판사 리뷰

전국 유일 진보 기초단체장,
울산 동구청장 김종훈의 자전 에세이

전국 유일 진보정당 지자체장, 울산 동구청장 김종훈. 그가 자신의 인생을 돌아보며 평생의 화두인 ‘사람을 살리는 정치’와 ‘울산의 미래’를 담은 자전 에세이를 썼다.

그는 노동자의 도시 울산에서 20여 년간 노동자를 위한 진보정치의 길을 걸어왔다. 조선업 위기로 수만 명의 노동자가 해고되던 때 눈물을 흘리며 뛰어다녔고, 그때의 아픔을 잊지 않고 정책으로 만들어 냈다. 전국 최초 초단시간 노동 없는 지자체, 전국 최초 하청노동자 지원 조례, 전국 최초 노동복지기금조성까지. 노동 행정의 선도적이고 모범적인 사례들이 그가 최근 3년간 울산 동구청장으로 재직하면서 만들어 낸 것들이다.

진보정치인이 책임지는 마을과 도시는 어떤 모습인가? 김종훈의 책에 그 구체적인 경험과 고민이 담겨있다. 아이들의 의견대로 <미끄럼틀 없는 놀이터>를 만들며 세심한 행정을 선보이기도 하고 고향사랑기부제를 활용해 <청년 노동자 공유 주택>을 성공시킨다. 문화, 생활, 체육 분야에서도 남다른 행보를 보였다. 20여년동안 스쿼시 인프라를 구축하고, 장애인 역도팀을 창단하고, 지역 주민이 참여하는 축제를 기획했다.

그는 주민주도형 행정을 리드하고 있다. 최초의 하청노동자 지원조례는 <동구살리기 주민대회>를 통해 주민과 함께 만들었고, 벌써 3년째 <학부모 반상회>를 열어 아이들 교육 및 통학로 안전 등 학교 문제를 같이 해결하고 있다. <놀이터학교>를 열고 <마을교사>를 키우며 주민역량을 성장시킨다. 주민의 의견부터 묻고, 주민의 참여를 기획하는 것이 지금 울산 동구 행정의 첫 공정이다.

시의원, 구청장, 국회의원, 그리고 재선 구청장까지. 김종훈은 다채로운 경험과 관록을 지닌 행정가이기도 하다. 골목상인을 지키기 위해 나선 <마트 습격 사건>이나 지역 기업을 리드하며 상생과 지역순환경제의 토대를 쌓고 있는 <동구 가자 프로젝트>, 국회의원 시절 기업 편을 들며 뛰어다녔다는 현대중공업 조선업 수주 당시 경험을 다룬 에피소드에서는 그의 추진력과 결단력을 엿볼 수 있다.

김종훈은 제조업 도시 울산의 새로운 미래를 그린다. AI 시대 기술만이 아니라 사람의 ‘일자리’를 위한 적극적 대책을 고민하며, 풍력에너지를 활용한 기후 위기 시대 울산 산업 전략을 구상하고 있다. 돌봄 도시, 버스 공영제 등 살기 좋은 울산을 위한 구상도 구체적으로 담았다.




<하청노동자를 살리자>
“정치가 우리에게 뭘 해줬습니까?” 노동자의 이 물음은 나를 늘 아프게 했다. 해고된 노동자의 삶을 지켜본 적이 있는가. 당장의 월급만이 아니다. 주택담보 대출 이자가 밀려오고, 보험료가 체납되면 병원에 갈 수가 없다. 신용도가 떨어졌다며, 일자리가 없어 안된다며 대출도 거절당한다. 어려운 노동자에게 손 내미는 곳이 없다면 정치가 손을 내밀 수 있었으면 했다. 그래서 ‘노동복지기금’을 구청장 1호 공약으로 준비했다.

<구청장 마트 습격사건>
‘구청장 마트 습격 사건’ 2013년 한 언론 기사의 제목이다. 다시 보니 영화제목 같기도 하고, 내가 뭔가 대단한 일을 한 주인공 같기도 하다. 울산 동구에 기업형 슈퍼마켓이 기습적으로 들어설 때의 일이다.

  작가 소개

지은이 : 김종훈
1964년 경주에서 십 남매 중 아홉째로 태어났다. 울산대학교 탈춤동아리에서 ‘광주의 진실’을 알게 된 이후 민주화운동에 뛰어들었다. 1989년 현대중공업 128일 투쟁에 함께한 이후 구속되었다가 감옥을 나와 대학으로 돌아가지 않고 울산에서 노동운동을 시작했다. 이후 민주노동당에서 정치를 시작해 2002년 울산광역시의원에 처음 당선되었고 6대 울산 동구청장, 20대 울산 동구 국회의원을 거쳐 지난 2022년 지방선거에서 울산 동구청장 재선에 성공해 전국 유일의 진보정당 기초단체장이 되었다.

  목차

1부. 나를 키운 것의 팔 할은
내란의 밤, 우리를 구원한 것은
십 남매 중 아홉째
내가 존경하는, 나를 사랑하는
불같은 여름 철판, 얼음장 같은 겨울 철판

2부. 사람을 살리는 정치
라면 한 봉지 준 적 있습니까?
하청노동자를 살리자
같이 좀 삽시다
하모니카와 청년의 눈물
전화번호 바꿀 수 없는 사연

3부. 나는 일할 때 힘이 난다
구청장 마트 습격 사건
골목까지 춤추게 하라
스쿼시와의 인연
나는 축구가 좋다
구청에서부터 좋은 일자리를
기업 정치의 그늘과 동네 목욕탕
엄마가 아프면 아이도 아프다
아이들이 코인노래방 말고 가고 싶은 곳
그 놀이터에 미끄럼틀이 없는 이유

4부. 국회에서 보낸 날들
따뜻함이 쌓여 정치가 된다면
국회에서 가장 많이 간 곳
미국에서 만난 버니 샌더스, 한국에서 만난 트럼프
서울대병원을 지키던 그 밤

5부. 울산의 미래
AI 시대와 일자리
바람이 일으키는 울산의 미래
잃어버린 이동권, 공공 교통은 가능하다
돌봄 도시 울산을 상상한다
시민에게 권력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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