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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너머에 뭐가 있을까
모해출판사 | 부모님 | 2025.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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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숲을 이루는 한 그루 나무처럼, 한 사람의 삶을 이루는 상처와 희망, 후회와 다짐을 차분히 들여다보는 수필집이다. 작가는 “숲은 멀리서 보면 하나의 덩어리지만, 안으로 들어가면 같은 나무는 하나도 없다”고 말하며, 여덟 형제자매 속에서 외로웠던 어린 시절, 시댁살이와 세 아이를 키우며 버텨온 시간, 더 단단히 뿌리내리기 위해 애써온 자신의 이야기를 솔직하게 털어놓는다.

  출판사 리뷰

장유심 작가의 첫 수필집.
『저 너머에 뭐가 있을까』는 숲을 이루는 한 그루 나무처럼, 한 사람의 삶을 이루는 상처와 희망, 후회와 다짐을 차분히 들여다보는 수필집이다. 작가는 “숲은 멀리서 보면 하나의 덩어리지만, 안으로 들어가면 같은 나무는 하나도 없다”고 말하며, 여덟 형제자매 속에서 외로웠던 어린 시절, 시댁살이와 세 아이를 키우며 버텨온 시간, 더 단단히 뿌리내리기 위해 애써온 자신의 이야기를 솔직하게 털어놓는다.
표제작 「저 너머에 뭐가 있을까」를 비롯해 「모나리자의 눈썹」, 「달콤한 팝콘」, 「공짜 불 공짜 바람」, 「남도 다 하는데」 등 24편의 수필 속에는 어린 시절 산 너머를 동경하던 마음, 세상으로 나가고 싶으면서도 두려웠던 감정, 나이가 들어서야 시작한 운전 연습과 같은 늦깎이 도전, 그리고 농사와 살림, 손주 돌봄 속에서 발견한 소소한 기쁨이 촘촘히 담겨 있다.
앙코르와트에서 아이를 잃어버렸던 순간, 루브르 박물관의 모나리자 앞에서 느낀 낯선 불안, 투표를 하러 간 체육관에서 스마트폰 인증을 하지 못해 “늙은 염소처럼” 비척이며 철문을 넘나들던 장면 등은, 변화의 속도를 따라가기 버거운 세대의 두려움과 체념, 그리고 그럼에도 다시 해보겠다는 소박한 용기를 유머와 자기반성으로 그려낸다.
이 책은 거창한 위로나 거대한 깨달음 대신, 무덤 옆에 핀 노랑원추리꽃 한 송이처럼 조용히 말을 건다. “조금 더 많은 비바람을 맞았지만, 그래서 더 깊이 뿌리내리게 되었다”는 작가의 고백은, 매일을 버티듯 살아가는 우리 모두에게 “그래도, 여기까지 잘 왔다”는 다정한 인사를 건네는 듯하다.

“숲은 멀리서 보면 모두를 어우르는 하나의 덩어리로 보인다. 하지만 그 안으로 깊숙이 들어가 보면, 같은 나무는 하나도 없다.”

“나는 비척대며, 늙은 염소처럼 개표구 철문을 타고 넘어갔다. 쌓여 있는 종이 박스 위에 털썩 주저앉자, 등줄기를 타고 식은땀이 흘렀다.”

“문득, 그의 혼을 위로하고 싶어졌다. 숲으로 들어가 노랑원추리꽃 한 송이를 꺾어와 무덤 앞에 놓았다. ‘아직 원한이 있어 구천을 떠도는 영혼이라면, 모든 걸 벗고 좋은 곳으로 가라.’고 속삭였다.”

  작가 소개

지은이 : 장유심
여덟 형제자매 사이에서 자라며 사랑을 향한 목마름을 마음속에 품고, 시댁과 자식들 사이에서 치열하게 버틴 세월을 지나온 수필가이다. 깊이 뿌리내린 나무처럼 삶의 비바람을 견디며, 농촌의 일상과 가족, 나이 듦과 두려움, 다시 시작하는 용기를 담담하면서도 솔직한 문장으로 풀어낸다. 『저 너머에 뭐가 있을까』는 첫 책에 이어 세상과 자신을 다시 바라보는 두 번째 이야기이다.시인, 동화작가, 수필가광주교육대학교대학원 아동문학교육과 졸업제18회 광주시민백일장 장원 2023년 한국가사문학 공모전, 가사수필 최우수상2024년 제2회 계간 <오늘의 가사문학> 가사수필 신인상 수상 작품집으로는 그림책 『호랑이 사탕부케』 가사수필 『공짜 불 공짜 바람』 등 다수

  목차

모나리자의 눈썹
달콤한 팝콘
공짜 불 공짜 바람
남도 다 하는데
저 너머에 뭐가 있을까
고양이님
돌탑 앞 비밀 소원
나의 작은 영웅
거울아, 세상에서 뭐가 제일 맛있니?
동병상련
어느 가을날에
그녀를 만나는 곳 100M 전
개 판 돈
하루살이의 입
돈의 무게
하회탈 닮은 고향 후배
옛날, 옛날에
어느 노인의 죽음
진정한 용기
하나라도 제대로
세상에서 제일 깨끗한 것
말의 품격
밥은 묵었냐?
아주 특별한 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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