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고립된 삶에 다리가 놓이는 순간을 그린 이 소설은 무슬림 여인 아네스를 주인공으로, 이슬람 국가의 한 섬에서 시작된 한 죽음의 미스터리를 따라간다. 사고로 엄마를 잃은 뒤 진실에 다가갈수록 모험과 만남이 이어지고, 삶의 경계 앞에서 그녀는 인생에 놓인 ‘다리’와 마주한다. 무슬림 여인을 중심에 둔 최초의 기독교 소설이라는 점에서 출간과 동시에 화제를 모았다.
17년간 이슬람권에서 사역해 온 저자의 경험은 가상의 인물과 공간을 통해 조심스럽게 풀어낸다. 선교가 금지된 현실 속 이야기를 우회적으로 담아내며, 무슬림에 대한 이해와 애정을 바탕으로 세계 곳곳 ‘아네스’들의 삶을 그린다. 찬양 작사·작곡가로서의 이력과 수상 경력, 그리고 소설 속에 삽입된 찬양은 서사를 입체적으로 확장하며 기도와 상상의 지평을 넓힌다.
출판사 리뷰
고립된 그녀의 삶에 다리가 놓이다.
소설 <다리>는 무슬림 여인을 주인공으로 한 최초의 기독교 소설이다. 이슬람 국가의 한 섬에서 자란 주인공 아네스는 사고로 잃은 엄마에 대한 미스터리를 따라간다. 그 죽음의 비밀을 알게 될수록 거세게 닥쳐오는 모험…고립된 그녀의 삶에 성큼 다가온 사람들…마침내 그녀는 그 인생에 놓여진 다리와 마주한다.
작가는 17년간 이슬람 국가에서 일하고 있는 선교사이다. 그는 선교가 금지되어 있는 곳에서 블랙요원처럼 얼굴과 이름을 가리고 살아가고 있다. 이것이 소설을 쓰게 된 계기가 되었다. 이슬람권 선교지에서 일어나는 일들은 직접적으로 나누기 조심스럽고 위험하기 때문이다. 이 소설 속 이야기는 가상의 지역에서 가상의 인물들이 그려내는 것이지만, 무슬림에 대한 애정과 이해를 바탕으로 쓰여졌다. 세계 곳곳 ‘아네스’들의 삶에 있었거나, 있을 법한 이야기를 그려 갔다.
작가는 찬양의 작사, 작곡자로 활동하며 2번의 작곡상 뿐 아니라, 작사상을 탄 경험이 있다. 운율과 여운이 있는 글을 구사할 뿐 아니라, 소설 중간에 스토리와 일치하는 그의 찬양이 삽입되어 있다. 함부영, 제이어스, 동방현주 등의 찬양사역자와 작가 부부의 목소리로 불려지는 아름다운 찬양은 스토리의 상상력과 감동을 배가해 준다. 마치 뮤지컬을 감상하는 듯한 입체적 감성을 향유할 수 있다.
이 책은 그의 필명처럼 독자들에게 ‘땅끝을 향한 기도’를 요청한다. 땅끝의 모든 민족을 향한 하나님의 계획에 상상력을 갖게 한다. 독자는 무슬림이라는 낯선 사람들과 첫 만남을 갖고, 그들의 문화와 생각을 조금 더 이해하게 될 것이다. 이렇게 아네스의 삶을 따라가다 보면, 어느새 기도의 마중물을 붓고 있는 자신을 발견할 것이다.
마_마지막 땅을 향한
중_중보 기도의
물_물줄기
이후 쓰여질 아네스의 성장과 고난, 갈등과 환희의 이야기, <다리> 후편도 기대해 주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