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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스타프 슈바브의 그리스 로마 신화 1  이미지

구스타프 슈바브의 그리스 로마 신화 1
신과 영웅의 시대
느낌이있는책 | 부모님 | 2026.0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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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한때 모두의 이야기였던 그리스 로마 신화는 시간이 흐르며 교양 지식으로 굳어졌다. 『구스타프 슈바브의 그리스 로마 신화 1』은 신화를 설명의 대상이 아닌, 끝까지 몰입하게 만드는 이야기로 되돌리며 서사 천재 슈바브의 힘을 온전히 전한다.

사건을 요약하지 않고 인물의 감정과 선택을 따라가며 신과 인간을 살아 있는 존재로 그려 낸다. 한국 독자에게 익숙한 감각의 삽화는 이야기를 방해하지 않으면서 신화의 분위기를 살려, 처음 읽는 이에게는 입문서로, 다시 읽는 이에게는 기억을 소환하는 책이 된다.

  출판사 리뷰

그 시절, 우리가 사랑했던 그리스 로마 신화.
서사 천재 구스타프 슈바브와, 다시 신화속으로,

한때 그리스 로마 신화는 모두의 이야기였다. 누군가는 처음으로 신과 영웅의 이름을 알게 되었고, 누군가는 이야기 속 배신과 사랑, 선택의 순간에 마음을 빼앗겼다.
시간이 흐르며 그리스 로마 신화는 어느새 ‘교양’이 되었고, 이해해야 할 지식이 되며, 아름다운 ‘이야기’로서의 가치가 퇴색되었다.
느낌이있는책의 『구스타프 슈바브의 그리스 로마 신화 1』은 그리스 로마 신화를 다시 이야기의 자리로 돌려놓는다. 외우기 위한 신화가 아니라, 읽다 보면 자연스럽게 빠져드는 신화 ‘이야기’로.

신화를 ‘설명’하지 않고, 끝까지 ‘이야기’로 밀어붙이는
구스타프 슈바브의 압도적인 서사력.


구스타프 슈바브는 신화를 정리하지 않고, 사건을 요약하지도 않는다. 인물의 감정과 선택을 따라가며, 신화를 하나의 완결된 이야기로 풀어낸다.
이 책에서 신들은 상징이 아니라 존재가 되며 분노하고, 사랑하고, 흔들린다. 또, 인간은 운명 앞에서 망설이고, 그 선택이 결국 비극이 되거나 영웅의 서사가 된다. 독자는 ‘무슨 일이 있었는가’를 확인하는 대신, ‘왜 그런 선택을 했는가’를 따라 읽게 된다.

우리가 처음 신화를 좋아하게 되었던
그 시절의 얼굴을 닮은 삽화.


이 책의 또 하나의 특징은 삽화다. 너무 가볍지도, 너무 무겁지도 않은 『구스타프 슈바브의 그리스 로마 신화 1』의 삽화는 대한민국에서 많은 독자들이 처음 신화를 만났던 그 시절의 감각을 떠올리게 한다. 이야기를 방해하지 않으면서도, 장면의 분위기와 감정을 자연스럽게 끌어올리는 그림. 글을 읽기 전에 이미 신화의 세계로 들어가게 만드는 얼굴이다.

처음 읽는 사람에게는 가장 좋은 입문서,
다시 읽는 사람에게는 가장 반가운 그리스 로마 신화.


느낌이있는책의 『구스타프 슈바브의 그리스 로마 신화 1』은 처음 신화를 만나는 독자에게는 부담 없는 시작이 되고, 어릴 적 신화를 읽었던 독자에게는 기억 속 이야기를 다시 꺼내는 계기가 된다.

언제나 그래왔듯, 신화는 여전히 유효하다. 이제 다시 신화를 만나보자. 지식이 아닌, 이야기로.

이미 다 안다고 생각했던 이야기, 그래서 더 이상 읽지 않게 된 그리스 로마 신화.

그리스 로마 신화는 우리에게 익숙한 이야기다. 익숙한 이야기가 되어버린 신화는 어느 순간부터 그것을 읽기보다 알고 있다고 말하는 쪽에 익숙해졌다. 신화는 그렇게, 이야기라기보다는 이미 알고 있어야 할 목록, 즉 ‘필수 교양’이 되어버렸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왜 여전히 신화를 읽어야 하는가.

그럼에도 우리는 여전히 그리스 로마 신화를 다시 읽어야 한다. 이 신화들은 언제나 선택 앞에서 망설이고, 수없이 실패하며 나아가는 존재들의 이야기이기 때문이다. 그리스 로마 신화는 시대를 설명하는 지식이 아니다. 다만 그 안에 담긴 신과 인간의 성장은 지금도 우리의 삶을 비추는 이정표로 남아 있다.

정답이 없는 신화에 ‘정답’을 요구해 온 우리.

신화의 가장 큰 장점은 ‘정답’이 없다는 데 있다. 신화는 하나의 의미로 고정되지 않고, 전해지는 시대와 사람들에 따라 끊임없이 다른 얼굴로 읽혀왔다. 즉, 같은 이야기라도 어떤 시대에는 경고가 되었고, 또 어떤 시대에는 삶의 교훈으로 남았다.

그러나 우리는 어느 순간부터 신화를 ‘옳게 이해해야 할 대상’처럼 다루기 시작했다. 이야기를 따라가기보다 의미를 정리하고, 해석을 덧붙이는 데 익숙해졌다. “사실은 다르다”는 말이 이야기 그 자체보다 더 중요해진 것은 아닐까.

물론, 신화를 새롭게 읽으려는 시도 자체가 잘못된 것은 아니다. 익숙한 서사를 의심하고, 다시 질문하려는 태도 역시 신화를 살아 있게 만드는 하나의 방식이다. 다만 그 과정에서 이야기보다 해석이 앞서고 서사보다 정답이 먼저 제시되는 순간, 신화는 다시 읽히기보다 설명되는 대상이 되고 만다.

해석은 갈라지고, 다름은 곧 틀림이 되어버린 시대,
그리스 로마 신화를 통해 전하는 구스타프 슈바브의 조언


갈등이 일상이 되어버린 지금, 우리는 생각보다 쉽게 판단부터 내린다. 나와 다른 해석은 틀린 것이 되는 것이 일상이며, 다른 이야기는 ‘피로한 이야기’라며 귀를 닫아버리는 일상이 된다.

그런 시대의 흐름 속에, 우리가 다시 그리스 로마 신화를 꺼내 드는 이유는 여기에 있다. 신화는 언제나 하나의 의미로 정의되지 않았고, 서로 다른 해석과 감정이 공존한 채 오랜 시간을 건너 살아남아 온 이야기였기 때문이다.

구스타프 슈바브는 이 오래된 이야기 속에서 정답을 말하려 하지 않는다. 대신, 다름이 어떻게 이야기가 되고 갈등이 어떻게 하나의 서사가 되는지를 조용히 보여준다.

일반적으로 알려진 이야기와 그 이면의 해석이 서로를 부정하지 않고 함께 사랑받을 수 있는 시대를 바란다. “사실은 그게 아니래”라는 말보다 “그 이야기도 재미있다”는 말이 다시 익숙해지기를 바라며.




신화를 떠올리면 이야기보다 먼저 이름과 관계, 사건의 순서가 떠오르며 그때 느꼈던 두근거림은 조금씩 희미해지고 있는 듯했습니다.

제우스는 신들의 놀이터인 인간 세상에 판도라를 내려보냈다.

  작가 소개

지은이 : 구스타프 슈바브
19세기 독일의 대표적 시인이자 교육자. 1792년 슈투트가르트에서 태어났으며, 튀빙겐 대학교에 입학해 신학을 공부했다. 1817년에 오버른 김나지움의 교수로 임명되어 20년간 학생들에게 고전 문학을 가르쳤다. 쉽고 편안하게 읽을 수 있는 그리스 로마 신화책의 필요성을 느낀 슈바브는 여러 갈래로 흩어져 내려오던 신화들을 완벽하게 복원하고자 오랜 세월 동안 자료를 수집했다. 1837년에 튀빙겐에 있는 농촌 고마링겐으로 내려와 본격적인 집필 작업에 들어간 후, 1838∼1840년에 걸쳐 이 책 《구스타프 슈바브의 그리스 로마 신화》를 출간했다. 1845년에 튀빙겐 대학교 신학과에서 명예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1850년 11월에 슈투트가르트에서 사망했다.이 책 내용의 뼈대를 이루는 것은 호메로스의 《일리아스》와 《오뒷세이아》, 아폴로도로스의 《신화집》, 베르길리우스의 《아이네이스》, 오비디우스의 《변신이야기》 등이다. 이외에도 사건들 간의 연결고리를 찾기 위해 소포클레스, 에우리피데스, 호라티우스, 핀다로스 등 잘 알려진 시인들을 비롯해 칼리마코스, 크세노폰, 디오도로스, 퀴인투스 등이 남긴 수많은 자료가 사용되었다. 이렇게 수집한 이야기들을 주제별로, 시간 순서대로 재구성하여 방대한 신화를 집대성했다. 원전에 충실한 내용을 담으면서도 이야기의 서사성을 살린 이 책은 유럽에서 지금까지도 가장 널리 읽히는 그리스 로마 신화의 고전으로 자리 잡았으며, 미국, 일본, 중국 등 세계 각국에서 애독되고 있다.

  목차

편집자의 말

Ⅰ. 올림포스의 위대한 신들

신, 그리고 인간
프로메테우스
인류의 세기
피라와 데우칼리온
제우스와 이오
파에톤
에우로페
카드모스
펜테우스
페르세우스크레우사와 이온
다이달로스와 이카로스

신의 장난, 예언과 운명
악타이온
프로크네와 필로멜라
로크리스와 케팔로스
아이아코스
필레몬과 바키우스
아라크네
미다스
히아킨토스
아탈란테
제토스와 암피온
제우스의 쌍둥이 아들, 디오스쿠로이멜람푸스
오르페우스와 에우리디케
케익스와 알키오네
벨레로폰테스

Ⅱ. 아르고호의 영웅들

위대한 영웅들의 위대한 출항.
이아손과 펠리아스
아르고호 영웅들의 항해
렘노스 섬에서의 아르고호 영웅들
돌리오네스에서의 아르고호 영웅들
헤라클레스의 실종
폴리데우케스와 베브리케스 인의 왕
피네우스와 하르피이아이
맞부딪치는 바위
새로운 모험들

황금빛 양털을 가지고.
아이에테스의 궁전으로 간 이아손
메데이아와 아이에테스
아르고스의 충고
아르고호 영웅들을 돕기로 약속한 메데이아
이아손과 메데이아
명령에 따라 황소를 물리친 이아손
황금 양털을 얻은 메데이아
아르고호 영웅들과 메데이아의 도주
귀향길에 오른 아르고호 영웅들
콜키스 인들의 추격
아르고호 영웅들의 마지막 모험
이아손의 죽음

항해 후의 영웅들
멜레아그로스와 멧돼지
탄탈로스
펠롭스
니오베

Ⅲ. 헤라클레스와 테세우스 이야기

위대한 영웅, 헤라클레스유년기의 헤라클레스
헤라클레스의 교육갈림길에 선 헤라클레스헤라클레스의 최초의 모험
거인들과 싸운 헤라클레스
헤라클레스와 에우리스테우스
헤라클레스에게 최초로 맡겨진 세 가지 일
헤라클레스에게 맡겨진 네 번째, 다섯 번째, 여섯 번째 일
헤라클레스에게 맡겨진 일곱 번째, 여덟 번째, 아홉 번째 일
헤라클레스에게 맡겨진 마지막 세 가지 일
헤라클레스와 에우리토스
헤라클레스와 아드메토스
옴팔레 여왕을 섬기는 헤라클레스
그 후에 이룩한 헤라클레스의 업적
헤라클레스와 데이아네이라헤라클레스와 네소스
헤라클레스의 마지막 모험과 최후

테세우스 이야기
테세우스의 탄생과 청년 시절
아버지를 찾아가는 도중에 세운 업적들
아테네에 온 테세우스
테세우스와 미노스
테세우스 왕
테세우스와 아마조네스의 전쟁
테세우스와 페이리토오스
테세우스와 파이드라
테세우스와 헬레네
테세우스의 죽음

Ⅳ. 오이디푸스, 그리고 영웅의 후손들

잔인한 신탁, 오이디푸스 이야기
오이디푸스의 탄생과 유년기
테베 성으로 간 오이디푸스
밝혀진 비밀
이오카스테와 오이디푸스가 스스로에게 내린 벌
오이디푸스와 안티고네
콜로노스로 간 오이디푸스
오이디푸스와 테세우스
오이디푸스와 크레온
오이디푸스와 폴리네이케스

테베를 공격한 일곱 영웅들의 이야기
아드라스토스의 폴리네이케스와 티데우스
원정을 떠난 영웅들
테베에 도착한 영웅들
메노이케우스
테베 공격
두 형제의 결투
크레온의 결정
안티고네와 크레온
하이몬과 안티고네
크레온이 받은 벌테베 영웅들의 장례

영웅의 후손들
끝이 없는 전쟁과 영웅
알크마이온과 목걸이
아테네로 간 헤라클레스의 후손들
데모폰
마카리아
전쟁
에우리스테우스와 알크메네
힐로스와 그의 자손들
펠로폰네소스를 나누어 가진 헤라클레스의 자손들
메로페와 아이피토스

Ⅴ. 끝나지 않는 인간의 이야기.

신의 장난, 예언과 운명
악타이온
프로크네와 필로멜라
로크리스와 케팔로스
아이아코스
필레몬과 바키우스
아라크네
미다스
히아킨토스
아탈란테
제토스와 암피온
제우스의 쌍둥이 아들, 디오스쿠로이멜람푸스
오르페우스와 에우리디케
케익스와 알키오네
벨레로폰테스

옮긴이의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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