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한미동맹의 유효성은 거의 사라졌다”는 문제 제기에서 출발해, 폭력적 한국인 구금 사태와 관세 압박, 대미 투자 강요 등 구체적 사례를 통해 오늘의 한미동맹이 누구를 위해 작동하는지 묻는다. 친미와 반미의 이분법을 넘어, 변화한 국제질서 속 한국의 위치를 냉정하게 짚는다.
전 국립외교원장이자 외교 전문가 김준형은 한미동맹이 과거 생존의 토대였음을 인정하면서도 효용은 줄고 부담은 커졌다고 진단한다. 절대적 패권이 사라진 세계에서 동맹 전략을 재설정할 때 한국의 새로운 도약이 가능하다고 말하며, 현실적 생존 전략을 제시한다.
출판사 리뷰
“한미동맹의 유효성은 거의 사라졌다!”
미국이라는 절대적 패권이 사라진 시대,
친미와 반미 이분법을 넘어
새로운 중심 국가로 도약하기 위한
전 국립외교원장 김준형의 대한민국 미래 생존 전략!
2025년 9월 조지아주에서 벌어졌던 폭력적인 한국인 구금 사태, 반복되는 관세 인상 압박, 그리고 대한민국 한 해 국가 예산의 70퍼센트가 넘는 3,500억 달러에 이르는 대미 투자 강요까지. 이 모든 장면은 오늘날 한미동맹이 과연 누구를 위한 것인가라는 근본적인 질문을 우리에게 던진다. 한국은 여전히 한미동맹을 불가침의 성역으로 여기고 있지만, 트럼프의 미국은 동맹인 우리에게 무차별적으로 동맹 비용을 전가하고, 이익을 요구하고 있다.
전 국립외교원장이자 국내 최고의 외교 전문가인 김준형은 한미동맹이 해방 이후 한국 사회가 생존과 번영을 위해 의존해온 근간이었음을 인정하면서도, 이제 그 효용은 줄어든 반면 유해성은 커지고 있다고 진단한다. 아울러 오늘날 국제질서는 절대적 패권이 사라진 채 각자도생과 적자생존이 지배하는 정글로 변했으며, 트럼프의 미국은 약탈적인 패권국의 민낯을 드러내며 이 흐름을 가속화하고 있다. 하지만 저자는 격변하는 국제질서를 역이용하고, 한미동맹을 비롯한 동맹 전략을 슬기롭게 재설정할 수만 있다면 한국에 새로운 도약의 기회가 열릴 것이라고 전망한다. 《슬기로운 동맹 생활》은 전 지구적 위기 상황 속 선택의 갈림길에서 우리가 취해야 할 냉철하고도 현실적인 생존 전략을 담은 책이다.
작가 소개
지은이 : 김준형
2026년 현 국회의원, 전 국립외교원장. 연세대학교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하고 미 조지워싱턴대학교에서 정치학 석사와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25년간 한동대학교에서 국제정치와 미국 대외 정책을 가르쳤으며, 2019년부터 2년간 외교부 국립외교원 원장을 지냈다. 대학 강의와 더불어 대중 강연, 방송, 집필 활동을 통해 현안의 심층 해석을 활발히 해왔으며 정책 자문도 꾸준히 했다. 2024년 봄, 국회의원이라는 새로운 길을 선택하여 국가의 외교·안보 정책이 바람직한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힘쓰고 있다. 지은 책으로 《미국의 배신과 흔들리는 세계》, 《분쟁 지역을 읽으면 세계가 보인다》, 《영원한 동맹이라는 역설》 등이 있다.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책도 다수 집필했다.
목차
머리말 왜 지금 ‘한미동맹’을 말해야 하는가?
1부 격변하는 국제질서
1장 지옥문이 열렸다: 각자도생과 조폭의 세계
2장 절대적인 미국은 절대적으로 무너진다
3장 불량 제국과 트럼피즘
2부 동맹이라는 이름의 가스라이팅
4장 삥뜯는 미국, 빵셔틀 한국
5장 한미동맹으로 한반도 평화를 이룰 수 있을까?
6장 미국을 조금 아는 한국인, 한국을 전혀 모르는 미국인
3부 동맹의 그늘과 가능성
7장 따로 또 같이: 한미 극우 세력의 준동
8장 동맹을 대하는 한국 외교의 3색 필살기
맺음말 동맹을 넘어, K-민족주의를 꿈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