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개굴이\'는 같이 놀 동생이 생긴다고 좋아한다. 하지만 태어난 동생은 혼자 먹지도 못하고, 스카이 콩콩도 못 타고, 그네에서도 뛰어내릴 수도 없다. 실망한 개굴이에게 엄마는 동생을 돌볼 수 있도록 기회를 마련해준다. 파리를 잡아먹을 수 있게 시범을 보이거나, 기저귀를 갈기도 한다.
엄마의 임신, 동생의 태어남, 그리고 갓난 동생이 점차 자라는 모습을 바라보는 어린이들 가까이에 두면 좋을 책. 일상에서 흔히 겪을 수 있는 일화들이 녹색 얼굴의 개구리 식구에게도 똑같이 벌어진다. 개굴이의 착한 마음씨만큼 밝은 삽화도 재미있다.
작가 소개
저자 : 조나단 런던 (Jonathan London)
조나단 런던의 시와 이야기들은 거의 2백 권에 달하는 문학 잡지와 자서전들에서 소개된 바 있다. 그는 자신의 두 아들 세이안과 아론을 위해 글을 쓰기 시작하면서부터 비로소 아동들을 위한 책을 저술하기 시작하였다. 그는 특히 환경 문제에 관심을 가지고 있다. 동물에 관한 책을 읽거나 자연 서식지에서 동물들을 관찰하는 것을 매우 좋아하며, 따라서 동물에 관한 글을 쓰는 것을 특별한 기쁨이라 생각하고 있다. 이 책은 역시 같은 크로니클 북스 출판사에서 발행한 <화이어 레이스>를 포함한 그의 아홉 번째 책이다. 조나단 런던과 그의 아내 머린은 현재 북캘리포니아에서 두 아들과 함께 살고 있다.
그림 : 프랭크 렘키위츠
개굴이 시리즈를 모두 그렸으며, 그 밖의 다른 어린이 책에도 그림을 그렸습니다. 지금은 플로리다 주에서 살고 있습니다.
역자 : 이미영
경희대학교 영문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학교 대학원에서 석사 학위를 받았다. 옮긴 책으로는 『지붕 위의 정원』『아름다운 몸의 혁명 스트레칭 30분』등이 있다. 현재 많은 책들을 우리말로 옮기는 작업을 하고 있으며, 영어 교재 개발에도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