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안데르센 상과 스위스 청소년 문학상 수상 작가인 알로이스 카리지에의 대표작이다. 스위스 지방의 한겨울 썰매 축제 이야기를 담은 그림책으로 눈이 펑펑 쏟아지는 산골 마을을 배경으로 했다. 눈밭의 흥겨운 축제 풍경과 눈보라가 몰아치던 날 서로의 소중함을 깨닫게 된 남매의 이야기가 어우러졌다.
눈이 펑펑 내리던 날, 오빠 우즐리는 여동생 플루리나를 이웃 마을로 심부름 보낸다. 썰매를 멋지게 장식할 실이 필요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플루리나는 좀처럼 돌아올 줄 모르고, 산에서는 거센 눈보라가 몰아치기 시작한다. 플루리나는 무사할까? 걱정에 휩싸인 우즐리는 플루리나를 찾아 길을 나선다.
작가 소개
저자 : 셀리나 쇤츠
스위스 고산 지대 자메단에서 태어나고 자랐다. 몬테소리 교육법으로 아이들을 가르치면서 좋은 어린이책이 부족하다고 느낀 쇤츠는 직접 글을 쓰기 시작했다. 쇤츠의 작품 속에는 자신의 고향인 자메단의 산 생활과 정서가 그대로 드러나 있다. 알로이스 카리지에와 함께 낸 그림책으로 <여름 산 아이 플루리나>, <쉘렌 우즐리>, <폭설>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