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물건을 버릴려는 엄마와 그걸 말리는 아이 인호의 대화를 통해 소중한 추억들과 엄마와 아가의 사랑을 담은 그림동화책이다. 한 면 가득히 물건을 들이대면서 버리자고 하는 장면을 넘기고 나면 그 물건에 담긴 인호의 소중한 추억들이 파스텔화처럼 펼쳐진 고운 책이다. 말렸다가 얘기를 듣고 인정해주고, 다시 또 말렸다가 얘기를 듣는 반복의 묘미와 이를 내용으로 담은 그림의 대비가 읽는 재미를 준다.
작가 소개
저자 : 사이토우 에미
1962년 동경에서 태어났다. 일본 아동문학가협회의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작품으로는 <겁쟁이 벌레, 털난 벌레 사이에 낀 친구들>, <이상한 집 지키기>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