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오늘의 작가상, 김수영 문학상, 미당문학상 등을 수상한 최승호 시인이 엉뚱하고 기발한 그림책을 펴냈다. 기역부터 히읗까지 아이들 수준에 맞는 다양한 낱말들이 나오고 한글 자음을 처음 배우는 아이들에게 그 낱말에 해당하는 그림을 직접 찾아보게끔 한다.
기역에서는 이집트 스핑크스, 낙타, 사막과 파피루스를, 미음에서는 멕시코 전통 의상을 한 소년과 벽화, 선인장 등을, 시옷에서는 호주의 동물로 잘 알려진 캥거루를 볼 수 있다. 한글공부 책이지만 다양한 나라를 배경으로 하고 있어 세계여행을 하는 듯하다.
특히 각 나라마다 중심적인 이미지들을 내세우고 있어 세계문화를 자연스럽게 접하고 느낄 수 있다. 풍부한 색채와 세세한 점으로 묘사한 그림은 더욱 입체감을 불어 넣어 주며, 추상과 이미지, 구체적인 인물과 사물이 어우러져 매우 독특하고 이색적이다.
출판사 리뷰
수수께끼를 풀면서 숨은 그림과 낱말을 찾아보세요!
강물은 누가 먹지? 나뭇잎은 누가 먹어? 동전은 누가 먹지?
엉뚱하고 재미난 수수께끼 답을 맞혀요.
기역, 니은, 디귿에 맞는 낱말 그림들이 숨어 있답니다.
각 장면마다 다양한 나라를 배경으로 하고 있어
기역부터 히읗까지 읽다 보면 마치 세계 여행을 한 듯한 느낌이 들 거예요.
작가 소개
저자 : 최승호
1977년 『현대시학』으로 등단했다. 시집 『대설주의보』 『고비』 『아메바』 『허공을 달리는 코뿔소』 등을 썼고 어린이를 위한 책으로는 『최승호 시인의 말놀이 동시집』(전5권) 『최승호 방시혁의 말놀이 동요집』 『최승호 뮤지의 랩 동요집』 등이 있다. 오늘의작가상, 김수영문학상, 현대문학상 등을 수상했고 현재 숭실대학교 예술창작학부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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