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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방은 엉망진창!
미래아이(미래M&B) | 4-7세 | 2008.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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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정리정돈 좀 해!”를 입에 달고 사는 부모님과“치우기 싫어요!”로 받아치는 아이들을 위한 이야기책입니다.

이 책의 주인공인 올레와 아빠도 방을 정리하는 문제로 작은 말다툼을 벌이게 됩니다. 하지만 대화를 통해서 질서가 필요한 곳’과 ‘무질서해도 아름다운 곳’을 번갈아 가며 떠올리고 서로의 생각을 이해해 나가게 됩니다. 그리고 결국에는 함께 방을 치우고, ‘인생의 반이 질서라면, 나머지 반은 무질서’라는 이야기처럼 질서와 무질서는 모두 필요하다는 것을 깨닫게 되지요.

이 책은 어린이들에게 질서의 중요성과 무질서의 가치에 대해 알려주며, 부모와 아이들 사이, 대화를 통해 합리적인 결론을 이끌어내는 방법을 가르쳐 줍니다.

  출판사 리뷰

▶ “방 좀 치워라, 제발!”“왜 항상 정리해야 하는 건데요?”

- 어른들은 종종 아이들에게 “정리정돈을 해라!”, “질서를 지켜야지!”라고 이야기합니다. 물론 질서와 정리는 사회를 구성하는 매우 중요한 요소입니다. 하지만 이 세상 모든 것이 언제나 말끔하게 정리되어 있어야 하는 걸까요? 『내 방은 엉망진창!』의 주인공인 올레와 아빠도 방을 정리하는 문제로 작은 말다툼을 벌이게 됩니다. 아빠 곰은 엉망진창이 된 올레의 방을 보고 ‘당장 방을 치우라고’ 엄하게 이야기합니다. 아들 올레는 공룡 장난감들과 ‘농장 습격 놀이’를 하는 대신에 지저분한 방을 치워야 한다고 생각하니 한숨이 나옵니다.
그때 올레에게 아빠를 설득할 좋은 아이디어가 떠오릅니다.
“아빠는 언제나 모든 걸 깨끗하게 정리해야 한다고 하시지만, 그럼 세상이 얼마나 심심하겠어요. 옛날 공룡들이 살던 숲이 말끔하게 정리되어 있었다고 상상해 보세요.”
올레의 이야기를 들은 아빠는 도시의 공원처럼 말끔하게 정리된 공룡 시대를 상상하고는 웃음을 터뜨립니다. 그리고 아들의 생각에 공감하죠. 이어서 이번에는 아빠가 올레에게 말합니다.
“네 책이나 신문에 들어 있는 글자들이 네 방의 장난감들처럼 엉망진창 뒤죽박죽이라면 어떨까?”
아빠의 이야기를 들은 올레는 뒤죽박죽 섞여 있는 책과 신문을 상상하곤 고개를 젓습니다. 그렇게 무질서한 책을 읽을 수는 없을 테니까요. 이렇게 아빠와 아들은 ‘질서가 필요한 곳’과 ‘무질서해도 아름다운 곳’을 번갈아 가며 떠올리고 서로의 생각을 이해해 나가게 됩니다. 그리고 결국에는 함께 방을 치우고, ‘인생의 반이 질서라면, 나머지 반은 무질서’라는 이야기처럼 질서와 무질서는 모두 필요하다는 것을 깨닫게 되지요. 올바르고 균형 잡힌 세상을 위해 질서는 꼭 필요합니다. 하지만 세상에는 분명 다양하고 어지럽게 섞여 있기 때문에 가치가 있는 부분도 존재합니다. 아이들은 이 책을 읽으며 질서의 중요성과 무질서의 가치에 대해 자연스레 이해할 수 있을 것입니다.

▶ 핑퐁처럼 주고받는 아빠와 아들의 대화

『내 방은 엉망진창!』은 가족 사이의 대화가 부족한 요즘 사람들에게 대화를 통해 합리적인 결론을 이끌어 내는 방법을 보여줍니다. 이 책은 아빠와 아들의 대화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아빠와 아들의 대화가 한번 등장하고, 다음 페이지에서 아빠와 아들이 상상한 세상의 모습이 그림으로 펼쳐지는 방식입니다. 둘은 대화를 통해 서로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게 됩니다. 또한 이 책에는 책장을 넘길 때마다 아빠와 아들의 기막힌 상상이 등장합니다. ‘말끔하게 정리된 공룡들의 숲’, ‘글자들이 뒤죽박죽 섞여 있는 책’, ‘가지런히 정리되어 있는 하늘의 별들’, ‘엉망진창으로 섞여 있는 슈퍼마켓의 물건들’ 등, 아버지와 아들은 질서와 무질서의 세계를 교대로 상상하며 핑퐁처럼 대화를 이어갑니다.
아빠와 아들의 리듬감 있고 유쾌한 대사와 함께 이 책을 돋보이게 만드는 것은 재미있는 그림입니다. 『내 방은 엉망진창!』의 그림을 그린 슈테펜 부츠는 만화처럼 상상력 가득한 그림을 통해 부모와 아이들의 마음을 유쾌하게 보여주고 있습니다.

  작가 소개

저자 : 마티아스 조트케
1962년 하노버에서 태어났습니다. 비주얼커뮤니케이션과 형상 예술을 공부했습니다. 두 딸 덕에 9년 전부터 어린이를 위한 책에 글을 쓰고 그림을 그리고 있습니다. 마티아스 조트케가 쓴 이야기들은 여러 차례 상을 받았고 연극과 영화로 만들어지기도 했습니다.

그림 : 슈테펜 부츠
1964년 독일 팔츠 지방의 프랑켄탈에서 태어났습니다. 마르부르크에서 미술사를 공부하고 1991년 만하임에서 그래픽 디자인 공부를 시작하면서 처음으로 잡지와 신문에 카툰을 발표했습니다. 카를스루에에 살면서 일러스트레이터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역자 : 김라합
1963년 군산에서 태어나 서강 대학교 독어독문학과를 졸업했습니다. 옮긴 책으로 『휠체어를 타는 친구』, 『스콧 니어링 자서전』, 『침대 밑에 괴물이 있어요!』, 『어린이 공화국 벤포스타』, 『내일은 어느 초원에서 잘까』, 『일요일의 아이』, 『커피 향기』, 『보르헤스와 불멸의 오랑우탄』, 『새벽 세시, 바람이 부나요?』, 『사라진 책들의 도서관』 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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