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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끼리의 등
보물상자(은행나무) | 4-7세 | 2008.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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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9788956602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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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세상 모든 아빠들이 전하는 사랑의 약속!
“아빠는 언제나 네 곁에 있을 거야.”
아빠의 등은 아이에게 놀이터이자 쉼터이면서, 버팀목입니다. 아이들은 아빠의 등을 보며 사랑과 신뢰를 키워 가지요. 보물상자에서 출간한 <코끼리의 등>은 그런 아빠의 뒷모습을 그린 그림책입니다.

  출판사 리뷰

세상 모든 아빠들의 사랑을 전합니다

죽음을 앞두고 아이에게 남기고 싶은 말을 한 편의 아름다운 이야기로 전하는 <코끼리의 등>은 일본에서 많은 이의 눈시울을 적셨던 어느 아버지의 이야기입니다. 아버지는 얼마 남지 않은 시간 동안 아이에게 가장 소중한 이야기를 남기고 싶어합니다. 그리고 그 이야기를 말이 아니라 자신의 등, 바로 뒷모습으로 보여 주지요.
세상을 살아가는 지혜와 용기, 그리고 무엇보다 언제까지나 변함없는 아빠의 사랑을 들려주는 <코끼리의 등>은 세대에서 세대로 이어지는 사랑과 약속의 이야기입니다.

아기 코끼리 ?뽀는 밤마다 어디론가 가는 아빠를 몰래 따라갑니다. 매일 무언가를 묻고 돌아오는 아빠의 뒷모습을 보며 ?뽀는 궁금증을 참지 못하지요. 그리고 아빠의 뒤를 밟으며 산 너머 흐르는 강, 풀이 우거진 들판, 호랑이가 사는 동굴, 그리고 밤에 혼자 숲길을 걷는 용기를 배워 갑니다.
아빠는 그렇게 자신의 뒷모습을 통해 아이에게 하고픈 말을 전합니다. 아이는 아빠의 뒷모습을 보며 살아가는 데 필요한 지식과 지혜, 그리고 사랑의 속삭임을 듣습니다. 그리고 자신이 아빠가 되었을 때 아이에게 아빠에게 받은 사랑을 똑같이 전하지요.
“아빠는 언제나 네 곁에 있을 거야.”라고요.

평소 쉽사리 마음을 보여 주기 힘들어하는 아빠들이 아이에게 <코끼리의 등>을 읽어 주며 사랑과 신뢰, 용기를 전하기를 바랍니다.

  작가 소개

저자 : 아키모토 야스시
1956년 도쿄에서 태어났어요. 고등학교 때부터 방송 작가로 활동하며 많은 프로그램을 만들었지요. 노랫말을 짓고, 영화를 만들고, 책을 쓰는 등 폭 넓은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코끼리의 등>은 산케이 신문에 소설로 연재했다가 많은 이의 사랑을 받으면서 만화, 영화, 애니메이션, 그림책 등으로도 만들어졌답니다.

그림 : 아미나카 이즈루
1968년에 태어났고, 오오이타 예술 대학에서 미술을 공부했어요. 책뿐만 아니라 잡지, 광고 등 다양한 그림을 그리고 있습니다. <빨간머리 앤> <찌르레기의 꿈> 등에 그림을 그렸고, 1999년 페이터 상, 2003년 TIS 공모전 대상, 2007년 고단샤출판문화상 삽화상을 받았어요.

역자 : 엄혜숙
대학에서 문학을 공부했고, 오랫동안 어린이책을 만들어 왔어요. 지금은 어린이를 위한 책에 글을 쓰고,외국의 좋은 어린이책을 우리말로 옮기면서 어린이문학을 가르치고 있어요. 그림책 <혼자 집을 보았어요> <두껍아 두껍아> 들을 썼고,<살아 있어> <깃털 없는 기러기 보르카> <큰고니의 하늘> <소피는 농부가 될 거야> <인도의 딸> 등을 우리말로 옮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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