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아이가 잠이 들 때 읽어주면 좋을 잠자리 동화. 색연필로 그린 듯한 정감 넘치는 그림이 가득하다. 백 번을 들어도 다시 듣고픈 '사랑해'라는 말에 대해 이야기하는 책이다.
햇빛을 받아야 피어나는 꽃처럼, 비를 맞아야 자라나는 나무처럼 아이는 부모님의 사랑 속에서 성장해감을 보여준다. 특히 아이에게는 부모님과 눈을 맞추며 나누는 대화가 세상을 살아나가는 힘과 위안이 되어줌을 보여주는 책.
출판사 리뷰
하나가 자기 전에 가는 곳이 어디일까?
네가 자기 전에 가는 곳은 어디야?
'작은곰자리' 시리즈, 제12권 『사랑해 100번』. 일본 태생의 무라카미 시코가 쓰고 오시마 다에코가 그린 그림책입니다. 아이가 잠이 들 때 읽어주면 좋을 잠자리 동화를 담고 있습니다. 색연필로 그린 듯한 정감 넘치는 그림이 아이의 마음을 따스하게 감싸안아줄 것입니다.
이 그림책은 100번을 들어도 다시 듣고픈 '사랑해'라는 말에 대해 이야기합니다. 햇빛을 받아야 피어나는 꽃처럼, 비를 맞아야 자라나는 나무처럼 아이는 부모님의 사랑 속에서 성장해감을 보여줍니다. 특히 아이에게는 부모님과 눈을 맞추며 나누는 대화가 세상을 살아나가는 힘과 위안이 되어줌을 증명합니다.
밤이 되었어요. 이불도 깔아 두었지만 '하나'는 잠이 오지 않아요. 동생 '두나'는 잠이 들었지만요. 하나는 악어 인형 '악돌이'를 데리고 강아지 '검둥이'와 놀았어요. 엄마는 하나에게 어서 이불로 들어가서 자라고 말했어요. 두나는 자니까 언니가 떠들면 안 된다고요. 하나는 자신이 언니가 아니라 하나일 뿐이라고 말하면서, 수수께끼 놀이를 하자고 졸랐어요. 하나가 문제를 냈네요. 엄마가 정답을 맞춰야 해요. 하나가 자기 전에 가는 곳이 어디일까요?
사랑해 100번』는 하나처럼 동생이 태어나거나 유치원에 들어가면서부터 '아기'가 아니라 '어린이'가 되기를 요구받으며 세상이 만만하지 않다는 것을 깨닫게 되는 아이의 마음을 토닥거려줍니다. 아울러 부모님에게는 아이에게 충분히 사랑을 나타낼 것을 권합니다. 그래야지만 아이는 자신이 받은 사랑을 동생에게 아낌없이 건네줄 것이기 때문입니다.
또한 아이의 세계를 둘러싼 천진난만한 상상도 소개합니다. 아이의 엉뚱한 상상을 공유해주는 멋지고 듬직한 어른과도 만나게 해줍니다. 아이의 천진난만한 상상이 엉뚱해보이더라도 혼내지 말고 공유해주세요.
작가 소개
저자 : 무라카미 시코
<사랑해 100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