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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의 어느 맑은 아침에 100퍼센트의 여자를 만나는 것에 대하여
문학사상사 | 부모님 | 2009.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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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감각적이고 도시적인, 그리고 담담한 슬픔과 허무를 담은
무라카미 하루키의 초기 작품들을 만난다


'간결, 독창, 감각적'이라는 세 단어로 압축할 수 있는 무라카미 하루키 작품의 특징이 가득한 초기 단편집이다. 일본에서는 1983년에 출간되었던 소설집으로, 모두 18편의 작품이 실려 있다. 감각적이고, 환상적이며, 하루키 특유의 상상력이 돋보이는 작품들은 하루키 소설의 흥취에 흠뻑 빠져들게 할 것이다.

1981년 4월의 어느 해맑은 아침, 100퍼센트의 여자와 스쳐 지나가는 이야기를 다룬 〈4월의 어느 아침에〉를 비롯하여, 흡혈귀가 택시기사로 등장하는 〈택시를 탄 흡혈귀〉, 또 친구의 결혼식에 가기 위해 12년 만에 고향으로 돌아온 '나'의 이야기를 그린 〈5월의 해안선〉 등 다양한 작품을 만날 수 있다. 단편 하나하나가 저마다의 색깔을 보여주며 초기 하루키의 작품세계를 읽을 수 있게 해 준다. 도시적이고 감각적이면서도 동시에 담담한 허무가 느껴지는 하루키의 매력을 초기 작품들을 통해 느껴볼 수 있을 것이다.

  출판사 리뷰

단편소설의 무한한 재미를 실감케 하는
무라카미 하루키의 상상력과 의식의 파편들!


작지만 큰 작품들을 담은 하루키 초기 단편집!
하루키의 단편은 멋지다. 내 안에 존재하는지조차 몰랐던 예민한 감수성의 한 부분을 조심스레 들춰내는 듯한 그의 문체는 짧은 단편에서 더욱 그 빛을 발한다.
이번에 새로 출간된 하루키의 소설집, 『4월의 어느 맑은 아침에 100퍼센트의 여자를 만나는 것에 대하여』. 이 책의 원제는 『캥거루 날씨』로 일본에서는 1983년에 출간되었던 소설집이지만 우리나라에서는 처음으로 소개되는 책이다. 하지만 이미 우리에게는 하루키의 다른 단편소설집에 소개되었던 작품이어서 친숙한 느낌이 든다. 그동안 판매되었던 『지금은 없는 공주를 위하여』와 『무라카미 하루키 단편걸작선』이 절판됨에 따라 새로이 이 책을 번역 출판하게 된 것이다. 이 책에 수록된 18편의 작품을 하루키는 “짧은 소설과 같은 것”이라고 스스로 주석을 달아놓았다. 길이로 따져서 400자 원고지 8매에서 14매 정도로 단편소설이라고 하기에도 너무 짧은 것이 주를 이룬다. 하지만 감각적이고 환상적이며 하루키 특유의 상상력이 돋보이는 작품들은 독자들로 하여금 소설적 흥취에 흠뻑 빠져들게 한다.

시간이 만들어내고, 어느덧 사라지는
도시의 담담한 슬픔과 허무!


이 책의 제목으로 사용된 작품 『4월의 어느 맑은 아침에~』 이야기를 해보자. 이 작품은 하루키 팬들 사이에서 특히 유명한 단편으로 하루키의 감성을 잘 드러내는 소설이라 할 수 있다. 1981년 4월의 어느 해맑은 아침에, 하라주쿠 뒷길에서 나는 100퍼센트의 여자와 스쳐 지난다. 그 여자는 그다지 예쁜 여자도 아니고 나이도 이미 서른에 가까울 정도다. 그녀는 동쪽에서 서쪽으로, 나는 서쪽에서 동쪽으로 걷고 있었다. 하지만 나는 얘기 한마디 건네지 못하고 스쳐 지나고 말았다. 너무나 감각적이고 도시적인 이 작품은 하루키를 좋아하는 젊은 독자들을 매료시키기에 충분하다.
그 밖의 흡혈귀가 택시기사가 된 이야기인 〈택시를 탄 흡혈귀〉, 또 친구의 결혼식에 가기 위해 12년 만에 고향으로 돌아온 ‘나’의 이야기를 그린 〈5월의 해안선〉, 두 철길이 교차하는 삼각형 끝 쪽에 위치한 집에 세들어 살고 있는 부부의 이야기 〈치즈케이크 같은 모양을 한 나의 가난〉, 나중에 『양을 쫓는 모험』으로 완성될 단편 〈도서관 기담〉까지 단편 하나하나가 저마다의 멋스러운 빛깔을 드러낸다. 특히 보편적으로 흐르는 도시적이고 감각적이며 그러면서도 담담한 허무가 느껴지는 그의 매력은 초기 단편에서만 느껴볼 수 있는 소중한 매력이다.

추천평

“여기 묶여진 하루키의 단편들은 하나같이 사랑스럽고 귀엽다. 이 글들은 한마디로 ‘위대한 불완전성’이라는 단어로 설명된다. 뒤집어 말하면, 완벽함에 대한 꿈이다. 즉 불완전함의 위대성이란 그것이 완벽을 꿈꾸게 만들어주기 때문이다.”
- 김정란(상지대 교수, 시인)

  작가 소개

저자 : 무라카미 하루키 (村上 春樹)
1949년 교토에서 태어났다. 1968년 와세다 대학교 문학부 영화과에 입학, 당시 일본 전역을 휩쓴 학생운동에 빠져 7년 만에 대학을 졸업했다. 1979년 《바람의 노래를 들어라》로 군조신인문학상을 수상하며 문단에 데뷔했고, 1982년 첫 장편소설 《양을 쫓는 모험》으로 노마문예신인상을, 1985년에는 《세계의 끝과 하드보일드 원더랜드》로 다니자키 준이치로상을 수상하였다.
1987년에 《상실의 시대(원제: 노르웨이의 숲)》를 발표, 유례없는 베스트셀러 선풍과 함께 신세대 문학이라는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하며 세계적 작가로 알려지게 되었다. 1994년 《태엽 감는 새》로 요미우리 문학상을 수상했고, 2005년 《해변의 카프카》가 아시아 작가의 작품으로는 드물게 <뉴욕타임스> ‘올해의 책’에 선정되었다.
그 밖에도 《어둠의 저편》《도쿄 기담집》《국경의 남쪽 태양의 서쪽》《먼 북소리》《우천염천》 등 많은 소설과 에세이가 전 세계 독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한편 2006년에는 ‘프란츠 카프카상’을 수상하였고, 2009년에는 이스라엘 최고의 문학상인 ‘예루살렘상’을 수상하며 그의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역자 : 임홍빈
문학사상의 대표 및 편집고문. 서울대 법대를 졸업한 후 20여 년간 <중앙일보><한국일보><경향신문> 등에서 신문인으로 활동했다. 하버드대와 동경대 대학원 등에서 신문학 등에 관한 연구를 했으며, 고려대와 이화여대에서 신문학을 강의했다. 옮긴 책으로는 《대통령의 안방과 집무실》《사업가는 세상에 무엇을 남기고 가는가》(영역), 《어둠의 저편》《렉싱턴의 유령》《도쿄기담집》《비밀의 숲》《달리기를 말할 때 내가 하고 싶은 이야기》(일역) 등이 있다.

  목차

캥거루 날씨
4월의 어느 맑은 아침에 100퍼센트의 여자를 만나는 것에 대하여
졸립다
택시를 탄 흡혈귀
그녀의 거리와 그녀의 면양
강치축제
거울
1963/1982년의 이파네마 아가씨
버트 바카락을 좋아하세요?
5월의 해안선
몰락한 왕국
서른두 살의 데이 트리퍼
뾰족구이의 성쇠
치즈 케이크 같은 모양을 한 나의 가난
스파게티의 해에
논병아리
사우스베이 스트럿 -두비 브라더스의 <사우스베이 스트럿>을 위한 BGM
도서관 기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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