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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루노 무나리의 동물원 이미지

브루노 무나리의 동물원
비룡소 | 4-7세 | 2009.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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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비룡소의 그림동화 시리즈 206권. 안데르센 상 수상 작가, 세계적 디자이너 브루노 무나리의 그림책. 그의 그림책 중 국내에 처음으로 소개되는 이 책은 앵무새, 코끼리, 플라밍고 등 21종의 동물들을 간결한 글과 힘차고 개성 있는 그림으로 담아냈다. 동물들의 특성과 이미지를 잘 살려낸 개성 넘치는 그림에 작가의 독특한 유머와 상상력이 담긴 짧은 이야기가 페이지마다 담겨 있다.

동물들의 특징을 주변 사물과 빗대어 표현한 장면들도 재미있다. 털이 뾰족뾰족 솟은 호저는 풀숲에 들어가면 찾기 힘들고, 우뚝 솟은 산을 업은 듯 걸어가는 거북은 산만큼이나 나이가 많아 보인다. 시원시원하고 힘찬 삽화에 풍자적인 유머와 장난기 넘치는 간결한 글이 묘한 조화를 이루며 어린이와 아이 모두에게 책 읽는 즐거움을 선사할 것이다.

  출판사 리뷰

“브루노 무나리는 제2의 레오나르도 다 빈치다.” -피카소

안데르센 상 수상 작가, 세계적 디자이너
브루노 무나리가 보여주는 알록달록 동물원


세계적 디자이너 브루노 무나리의 그림책『브루노 무나리의 동물원』. 그의 그림책 중 국내에 처음으로 소개되는 이 책은 앵무새, 코끼리, 플라밍고 등 21종의 동물들을 간결한 글과 힘차고 개성 있는 그림으로 담아냈다. 이 책은 미국, 프랑스에서도 출간되어 사랑 받고 있으며, 세계적인 그림책 작가 에릭 칼이 가장 좋아하는 그림책 중 하나이다. 회화와 조각, 디자인, 건축, 그림책, 어린이 조형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독창적인 세계를 창조했던 브루노 무나리는 피카소가‘제2의 레오나르도 다 빈치’라고 칭했을 정도로 많은 업적을 남겼으며, 근대 이탈리아의 디자인 발전에 중추적 역할을 했다. 특히 어린이를 위한 기발한 그림책과 완구 디자인으로 입지를 높인 그는 1974년 어린이 책 작가에서 주는 최고 권위의 상인 안데르센 상을 수상했다. 1977년 밀라노의 브레라 미술관에서 시작한 어린이 워크숍은 놀이를 통한 창의력 개발 프로그램으로 세계 각국에서 현재까지도 실시되고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2002년에 브루노 무나리 첫 전시회와 워크숍이 열려 큰 호응을 얻었다.

“그래픽 디자이너 브루노 무나리는 내가 아는 가장 독창적인 그림책 작가 중 한 명이다. 50여 년 전 독일에서 그래픽 디자인을 배우던 시절 나는 그의 멋진 작업을 보고 많은 영감을 받았다. 그리고‘동물원’은 내가 가장 좋아하는 책 중 하나이다. 새로운 세대들도 이 책을 볼 수 있다니 무척 기쁘다.” - 에릭 칼

유머 있는 간결한 글과 대담한 그림으로 만나는 색다른 동물 그림책

동물들의 특성과 이미지를 잘 살려낸 개성 넘치는 그림에 작가의 독특한 유머와 상상력이 담긴 짧은 이야기가 페이지마다 담겨 있다. 원경과 근경을 오가며 동물들의 다양한 모습을 잡아낸 구도가 마치 동물원 이곳저곳을 구경하며 이야기를 나누는 듯한 착각이 들게 한다. 알록달록 옷을 입고, 어딘가를 곁눈질하는 커다란 앵무새 옆에 “앵무새는 무지개가 뜬 날에 태어났어요.”라는 짧고 시적인 글이 앵무새의 색과 연관되면서 재미를 더한다. 긴 다리로 우아한 자세를 취하고 있는 플라밍고들은 마치 데칼코마니를 찍어 놓은 듯 대칭 구조로 놀고 있다. 멋쟁이 얼룩말은 줄무늬 파자마를 입고 자러 가는 듯하다. 우리에 갇혀서도 씩 웃고 있는 사자는 무서운 것이 없어 보인다. 묘기 부리기 좋아하는 물개는 공을 가지고 묘기를 부리고, 매달리기 대장 원숭이는 손을 발처럼 발을 손처럼 사용한다. 초록 뱀은 요가를 하는 듯 자기 몸을 묶었다 풀었다 하고, 하마는 수영장이 비좁다고 투덜대고, 공작은 화려한 날개를 펼치고 뽐내며 걷는다. 싸움꾼 코뿔소는 동물원 철조망을 망가뜨려 버릴 기세로 뿔을 치켜들고, 여우는 모피 장사꾼을 봤는지 초록 눈을 빛내며 얼른 숨는다. 동물들의 특징을 주변 사물과 빗대어 표현한 장면들도 재미있다. 털이 뾰족뾰족 솟은 호저는 풀숲에 들어가면 찾기 힘들고, 우뚝 솟은 산을 업은 듯 걸어가는 거북은 산만큼이나 나이가 많아 보인다. 시원시원하고 힘찬 삽화에 풍자적인 유머와 장난기 넘치는 간결한 글이 묘한 조화를 이루며 어린이와 아이 모두에게 책 읽는 즐거움을 선사할 것이다.

큼직한 판형에 다양한 기법으로 표현한 그림들

이 책은 다방면에서 업적을 남긴 세계적 예술가의 작품답게 1960년대 초에 나왔다고는 믿지 못할 정도로 색과 디자인, 구성이 현대적이고 세련되어 시각적인 즐거움을 준다. 동물들이 화면 가득 배치되어 힘이 넘친다. 화려하면서도 깊이 있는 색감으로 생생하게 그려진 동물들은 금방이라도 책 속에서 튀어나올 듯하다. 굵은 윤곽선에 거친 붓질로 표현한 호랑이나 표범, 얼룩말이 있는가 하면, 윤곽선 없이 질감을 살려 과감하게 그려낸 동물들, 컴퓨터로 작업한 듯 매끈하게 그려낸 동물들, 판화로 찍어낸 듯한 동물들 등 기법도 다양하다. 나뭇가지나 나뭇잎, 창살, 발자국, 바위 등 주변 사물들 또한 표현 방법이 다양하여 보는 재미를 더한다. 동물들의 표정과 눈빛 또한 생생하게 살아나 눈앞에서 동물들을 바라보고 있는 듯하다. 표지부터 등장하는 귀여운 나비 두 마리가 매 페이지마다 등장하며 동물원 나들이를 함께하는 설정 또한 흥미롭다.

  작가 소개

저자 : 브루노 무나리
1907년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태어났다. 화가 겸 조각가로 출발하여 산업 디자이너, 그래픽 디자이너, 그림책 작가, 조형작가, 영상작가, 조각가, 시인, 미술교육가로 활동했다. 후기 미래파에 참가하여 회화나 조각을 제작했으며 1956년 다네제와 협업을 시작하면서 디자이너로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1962년엔 황금 컴퍼스 심사위원단으로 활약했으며 1967년 하버드 대학 카펜터예술센터에서 시각 커뮤니케이션 강좌를 담당했다. 1977년 밀라노 브레라 미술관에서 어린이들을 위한 워크숍을 기획하고 개최했다. 그의 디자인과 저술 활동, 교육 업적은 국제적으로 인정받아 1989년 제노바 대학에서 건축학 명예학위를 수여했으며, 뉴욕의 과학아카데미로부터 명예상을, 일본 디자인진흥재단으로부터 공로상을 받았다. 1974년에는 아동도서 작가에게 주는 최고 권위의 상인 안데르센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저서로 『예술로서의 디자인』(1966), 『알기 쉬운 코드』(1971), 『삼각형의 발견』(1976), 『사각형의 발견』(1978) 등이 있다. 피카소가 ‘현대판 레오나르도 다 빈치’라고 칭했을 정도로 다양한 분야에서 수많은 업적을 남긴 브루노 무나리는 1998년 91세의 나이로 생을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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