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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소 학교와 파란 머리 토마토
웅진주니어 | 4-7세 | 2017.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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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웅진 세계그림책 163권. ‘도토리 마을’ 시리즈, ‘까만 크레파스‘ 시리즈, ‘누에콩‘ 시리즈, ‘그루터기‘ 시리즈 등 펴내는 그림책 시리즈마다 아이들에게 폭발적인 사랑을 받아 온 베스트셀러 그림책 작가 나카야 미와의 신작 시리즈이다. 그간 아이들만의 판타지 세계를 잘 이해하고 있는 작가라 평가받아 온 그가 새로이 펴낸 이번 시리즈는 어린 채소들이 맛있게 익어 가는 과정을 펼쳐 놓는다.

혼을 쏙 빼놓을 만큼 귀여운 캐릭터와 그들의 활약이 돋보이는 흥미로운 에피소드를 통해 채소에 대한 상식을 접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성장과 기다림의 즐거움 그리고 친구의 의미를 깨닫게 한다. ‘채소 학교’ 시리즈의 첫 권인 <채소 학교와 파란 머리 토마토>에는 하루빨리 머리 꼭대기까지 빨갛게 물들어 어엿한 토마토로 성장하기를 바라는 어린 토마토의 이야기가 담겼다.

돋보기로 햇빛을 모아 머리 비추기, 아직 덜 익은 부분에 빨간색 칠하기 등 어린 토마토의 성장을 돕는 채소들의 엉뚱한 시도는 실패로 이어지기 일쑤다. 하지만 채소들은 그 실패를 통해 기다림을 즐거운 놀이 과정으로 승화시킬 줄 아는 든든한 마음 바탕과 꿈을 지탱해 주는 소중한 우정을 얻게 된다.

어린 토마토가 기다림의 시간을 즐겁게 통과해 내고, 마침내 어엿한 채소로 성장하는 모습을 담은 <채소 학교와 파란 머리 토마토>는 삶의 길목 어디에서나 되새겨 봄 직한 좋은 그림책이다. 아이들에게 꼭 맞는 눈높이로 쉽고 재미있으면서도, 삶에 대한 깊이 있는 성찰로 어른 독자마저 사로잡기 때문이다.

  출판사 리뷰

어엿한 채소가 되고픈 어린 채소들, 채소 학교로 모여라!
베스트셀러 그림책 작가 나카야 미와의 신작 ‘채소 학교‘ 시리즈


‘채소 학교’ 시리즈는 ‘도토리 마을’ 시리즈, ‘까만 크레파스‘ 시리즈, ‘누에콩‘ 시리즈, ‘그루터기‘ 시리즈 등 펴내는 그림책 시리즈마다 아이들에게 폭발적인 사랑을 받아 온 베스트셀러 그림책 작가 나카야 미와의 신작 시리즈이다. 그간 아이들만의 판타지 세계를 잘 이해하고 있는 작가라 평가받아 온 그가 새로이 펴낸 이번 시리즈는 어린 채소들이 맛있게 익어 가는 과정을 펼쳐 놓는다. 혼을 쏙 빼놓을 만큼 귀여운 캐릭터와 그들의 활약이 돋보이는 흥미로운 에피소드를 통해 채소에 대한 상식을 접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성장과 기다림의 즐거움 그리고 친구의 의미를 깨닫게 한다. 2011년 ‘도토리 마을‘ 시리즈 첫 출간 이후 6년 만의 신작 시리즈인 ‘채소 학교’ 시리즈는 그의 새로운 작품을 기다려 온 팬들에게 반가운 선물이 될 것이다.

성장의 두려움보다는 설렘을, 걱정보다는 기대와 기다림의 즐거움을 알려 주는 그림책
‘채소 학교’ 시리즈의 첫 권인 <채소 학교와 파란 머리 토마토>에는 하루빨리 머리 꼭대기까지 빨갛게 물들어 어엿한 토마토로 성장하기를 바라는 어린 토마토의 이야기가 담겼다. 돋보기로 햇빛을 모아 머리 비추기, 아직 덜 익은 부분에 빨간색 칠하기 등 어린 토마토의 성장을 돕는 채소들의 엉뚱한 시도는 실패로 이어지기 일쑤다. 하지만 채소들은 그 실패를 통해 기다림을 즐거운 놀이 과정으로 승화시킬 줄 아는 든든한 마음 바탕과 꿈을 지탱해 주는 소중한 우정을 얻게 된다. 어린 토마토가 기다림의 시간을 즐겁게 통과해 내고, 마침내 어엿한 채소로 성장하는 모습을 담은 <채소 학교와 파란 머리 토마토>는 삶의 길목 어디에서나 되새겨 봄 직한 좋은 그림책이다. 아이들에게 꼭 맞는 눈높이로 쉽고 재미있으면서도, 삶에 대한 깊이 있는 성찰로 어른 독자마저 사로잡기 때문이다. 사람은 늘 꿈을 품고 사는 존재이기에, 이 책에 담긴 삶에 대한 유쾌한 태도와 기다림의 미덕은 아이부터 어른까지 모든 독자의 내면을 한 뼘 더 성장하게 할 것이다.

채소와 친숙해질 기회를 마련해 주는 그림책
각종 인스턴트 식품에 익숙한 아이들에게 채소란 어른들의 요청에 못 이겨 억지로 먹는 음식일 뿐인지 모른다. 작가 나카야 미와는 아이들이 입을 꾹 다물고 고개를 홱 돌리느라 눈 여겨 보지 않았던 채소에 생생한 표정과 손발을 더했다. 그만의 감각이 더해져 통통 튀는 생명력이 부여된 채소들은 낯익으면서도 구석구석 새롭다. 머리가 길쭉하고 아랫배가 볼록한 보라색 가지는 다정하고, 몸이 작고 다부진 양하는 용감하고, 키가 크고 머리가 마구 헝클어진 물냉이는 허당 매력을 선보인다. 채소 친구들의 가지각색 모양, 성장을 위해 필요로 하는 각기 다른 성장 환경 등을 보고 있노라면, 여태껏 채소라면 눈부터 질끈 감고 보았던 아이들마저도 식탁 위에 오른 채소 친구들을 관심 있게 살피고 싶어질 것이다. 채소 학교 친구들을 붙였다 떼었다 하며 놀 수 있는 ‘채소 학교 놀이 스티커’와 채소에 대한 재미있는 상식을 알려 주는 ‘꼬마 식생활 신문’이 함께 들어 있어 채소를 보다 친숙하게 느끼는 데 도움을 줄 것이다.




  작가 소개

저자 : 나카야 미와
일본에서 태어나 대학에서 조형과 그래픽 디자인을 전공하고, 산업 디자이너로 일했습니다.주요 작품으로는 〈도토리 마을의 서점〉 〈도토리 마을의 모자 가게〉 〈도토리 마을의 빵집〉 〈도토리 마을의 경찰관〉 〈도토리 마을의 유치원〉 〈까만 크레파스〉 〈까만 크레파스와 요술기차〉 〈까만 크레파스와 괴물 소동〉 〈누에콩의 기분 좋은 날〉 〈나는 그루터기야〉 등이 있습니다. 귀여운 캐릭터들의 활약이 돋보이는 유쾌한 작품들을 주로 선보여 아이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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