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드라마 〈뱀파이어 다이어리〉의 원작소설, 그 두 번째 이야기
위험하지만 치명적 매력을 지닌 데이먼과 보면 볼수록 자상한 남친 스테판, 그리고 두 뱀파이어 형제 사이에서 갈등하는 미모의 소녀 엘레나의 이야기를 담은 뱀파이어 로맨스 소설이다. 대표적인 뱀파이어 로맨스 소설인 『트와일 라잇』보다 먼저 1993년에 출간된 이 작품은, 발표 당시부터 주목을 받아 드라마로도 제작되었으며, 속편까지 만들어질 정도로 사랑을 받았다.
형 데이먼에 의해 죽을 뻔한 스테판을 엘레나와 친구들이 구해주고, 스테판과 데이먼은 캐서린을 둘러싼 과거에 이어 엘레나를 두고 현실에서도 본격적으로 갈등하게 된다. 한편 소중한 일기장을 잃어버린 엘레나는 그 범인을 찾기 위해 친구들과 고군분투하는데, 그 와중에 데이먼과 계속 우연처럼 만나고 도움을 받기도 한다. 하지만 엘레나는 결국 위험한 데이먼에게 최면이 걸리고 마는데…….
출판사 리뷰
트와일라잇을 잇는 뱀파이어 로맨스 시리즈의 스테디셀러!
― 현재 뉴욕타임스 40주 이상, 아마존 베스트셀러!
― 세계 19개 국 저작권 수출한 전세계적 베스트셀러!
― 미국 내 2백만 부 이상 판매(시리즈)!
― 가십걸을 뛰어넘는 인기 미드 원작소설!
최근 트와일라잇 소설과 영화로 인해 문화 전반에 뱀파이어 로맨스에 대한 이슈가 일어나고 있다.
십대에서 20대 여성 독자들이 주로 읽는 장르 소설 중 한 가지로 자리잡은 것이다. 영원히 죽지 않는 뱀파이어와 인간 소녀의 사랑은 이루어질 수 없는 관계이지만, 그렇기 때문에 더욱 독자들의 가슴을 애끓게 만든다. 트와일라잇에서 에드워드와 벨라처럼...
한편 〈뱀파이어 다이어리〉는 〈트와일라잇〉과 비교되기도 한다. 벨라가 뱀파이어 에드워드와 사랑에 빠지고, 한결같은 마음으로 친구가 되어 주는 늑대인간 제이콥 사이에서 갈등하는 것처럼, 뱀파이어 다이어리의 엘레나는 뱀파이어 스테판과 사랑에 빠지지만 그의 형 데이먼과도 미묘한 관계를 형성하며 사랑의 삼각관계를 이룬다.
사실 트와일라잇 독자들은 〈뱀파이어 다이어리〉가 트와일라잇의 아류작인 줄 알지만 〈뱀파이어 다이어리〉 시리즈는 트와일라잇보다 훨씬 먼저 발간된 뱀파이어 로맨스 시리즈이다. 1993년 초판이 발간되어 첫 시리즈가 4권까지 나왔으며, 그 후 두 번의 개정판을 내며 스테디셀러로 자리잡았고, 2009년 드라마로 제작되면서 또 한 번 베스트셀러로 등극했다. 그리고 속편인 The Return 시리즈가 나오게 되었다. 현재 속편은 3권으로 기획되어 2권까지 미국에서 발간되었다.
국내에서는 올해 4권까지 발간 계획이며, 2011년에 속편을 계속 이어 발간할 예정이다.
작가 소개
저자 : L.J. 스미스
여성작가로서 지금까지 아동과 청소년을 위해 스무 권이 넘는 작품을 썼다. 스미스는 현재 캘리포니아 Bay Area에서 살지만, Point Reyes 해상 국립공원 근처의 조그만 통나무집에서 지내는 걸 제일 좋아한다. 그곳에는 나무와 동물이 많고 거닐 만한 모래사장도 많고, 하이킹을 즐길 공간도 충분하기 때문이다. 뱀파이어 다이어리 시리즈는 1993년 초판본이 나오고 개정판을 거듭하며 스테디셀러로 자리잡았으며, 2009년 미국 드라마로 제작되면서 다시 한 번 붐을 일으키고 있는 그녀의 대표 작품이다.
역자 : 김옥수
서울에서 태어나 한국외국어대학교 영어과를 졸업하고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 『돼지가 한 마리도 죽지 않던 날』, 『푸른 돌고래섬』, 『춤추는 노예들』, 『레모네이드 마마』, 『디시가 부르는 노래』, 『베네딕트 비밀클럽』, 『다리 건너 저편에』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