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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을 날고 싶은 공주
내인생의책 | 4-7세 | 2010.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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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내 인생의 그림책 시리즈 10권. 자신의 별난 문제를 친구와 함께 풀어나가는 당찬 공주의 이야기를 담은 그림책이다. 몸이 자꾸 위로 떠오르는 문제 때문에 궁전 밖으로 나가지 못하던 공주는 어느 날, 무거운 공주 옷과 왕관을 벗어버리고 마음껏 날고 싶은 소원을 이룬다. 너무 멀리까지 가 버렸을 때에는, 빨강머리 아이가 연줄을 감아서 공주는 땅으로 무사히 내려올 수 있었다. 공주의 몸이 떠오르는 문제는 해결되지 않았지만, 빨강머리 아이 덕분에 공주는 궁전 밖으로 나갈 수 있게 되었다.

  출판사 리뷰

엄마가 들려주고 싶은 ‘씩씩한 공주’ 이야기
- 자신의 별난 문제를 친구와 함께 풀어나가는 당찬 공주를 만나요!


요즘 엄마들은 딸에게 신데렐라나 백설 공주보다는 '슈렉'에 등장하는 피오나 공주를 보여주고 싶어 한다. 초록 괴물 모습을 한 피오나 공주에게는 엄마들이 원하는 적극적인 ‘알파걸’의 모습이 들어 있다. 발차기도 잘 하는데다가 뱀도 무서워하지 않는다. 《하늘을 날고 싶은 공주》에 등장하는 공주는 전래동화의 공주들처럼 예쁘지도 무조건 착하지도 않지만, 피오나 공주처럼 자기 일을 제대로 처리하는 지혜와 힘을 갖고 있다.

예전의 부모들이나 사회는 어쩌면 딸(공주, 여자 더 넓게는 아이)의 무한한 잠재력이 발현되기를 무서워했지 않았나 싶다. 이 책에서도 그렇다. 《하늘을 날고 싶은 공주》에는 씩씩한 공주가 등장하는데, 공주는 왕과 왕비가 만류해도 기어코 하늘을 날아다니려 한다. 몸이 자꾸 위로 떠오르는 문제 때문에 궁전 밖으로 나가지 못하던 공주는 어느 날, 무거운 공주 옷과 왕관을 벗어버린다. 원래 몸이 동실동실 떠오르는데, 그걸 무거운 왕관이나 추를 매달아 땅에 두려고 했던 것이다. 마치 원래 이 아이는 재능이나 기질이 운동선수인데, 책상에 붙들어두려는 우리 시대의 부모처럼 말이다. 하지만 본성은 덮어두려고 해도 손바닥으로 하늘 가리기인 것처럼 우리 아이의 숨어 있는 재능도 마찬가지다. 결국은 바지주머니의 송곳처럼 드러나기 마련이다. 그래서 하늘에 둥실 떠오른 공주가 자유자재로 날아다니는 모습은 이 책을 읽는 어린이들에게 큰 만족감을 줄 수 있을 것이다.

가두는 부모 vs. 지원하는 부모
공주를 걱정하는 마음에 공주를 궁전 안에 머물게 하는 왕과 왕비는 보통 부모들과 다를 게 없다. 부모는 아이를 걱정하는 마음에 울타리 안에 가두려고 하지만, 아이들은 그 울타리를 벗어나 자기만의 세계를 만들고 싶어 한다, 우리 아이들처럼. 그런데도 우리 부모는 우리 아이들을 ‘학원뺑뺑이’만 시킨다. 그래서는 우리 아이의 미래는 물론이고 우리의 미래도 없다. 우리는 어쩌면 좀 더 우리 아이들을 풀어놓아야 할 듯싶다. 그들은 우리 부모의 쓸데없는 고정관념만 주입시키지 않는다면 충분히 창의적일 테니까 말이다.

친구와 함께 문제를 해결한다
이 책에는 또 한 명의 주인공이 있다. 빨강머리 남자아이. 아이는 연을 아주 잘 날린다. 궁전 안에서 공주는 아이의 연을 바라보곤 했다. 공주가 하늘 높이 날아올라서, 너무 멀리까지 가 버렸을 때, 공주는 아이의 연을 만난다. 아이가 연줄을 감아서 공주는 땅으로 무사히 내려올 수 있었다. 그 뒤에도 공주의 몸이 떠오르는 문제는 해결되지 않았지만, 공주는 궁전 밖으로 나갈 수 있게 되었다. 빨강머리 아이와 친구가 된 공주는 하늘을 날다가도 아이의 연을 붙잡고 땅으로 내려왔다. 그렇게 우리 아이들은 다들 창의적이다.

어린이 마음을 잘 아는 글쓴이와 독특한 그림의 만남
이 책은 각자 영역에서 최고로 인정받는 글쓴이와 그린이가 만난 결과물이다. 글쓴이 플로렌스 패리 하이드는 어른들에게 쉽게 무시당하는 아이들의 세계를 세심하게 관찰해 왔다. 《하늘을 날고 싶은 공주》에서 보석과 왕관은 화려한 어른들의 세계다. 왕과 왕비는 보석과 왕관이 자신에게 소중한 것처럼 공주에게도 기쁨을 줄 것이라고 생각한다. 자꾸 더 많이 주려고 한다. 그러나 공주는 화려한 보석보다는 여느 아이들처럼 뛰노는 자유를 바란다. 작가의 전작들에서는 아이의 소원이 이뤄지지 못하는 블랙 유머가 많았지만, 《하늘을 날고 싶은 공주》의 히아신스 공주는 마음껏 날고 싶은 소원을 이룬다.
그림을 그린 레인 스미스는 이번 책에서도 곳곳에 유머 장치를 숨겨 놓고 있다. 인물이 간결하게 표현되었지만 표정은 생생하다.




공주는 공주 옷만 잘 차려입고 있으면 하늘로 떠오르지 않았어요.
사실은 거의 움직일 수 없었지요.
그런데 왕관을 벗고 공주 옷을 벗으면 곧바로……

공주는 속옷 바람으로 동실, 동실, 동실 떠올랐어요.

-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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