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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딩 인생
대치동으로 간 클레어할머니
이층집 | 부모님 | 2018.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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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30년 넘게 도서관 라이브러리안으로 일해 온 윤지아는 일곱 살 손녀 서윤이의 학원 라이드를 해달라는 직장맘 딸 정은의 간곡한 부탁을 거절하지 못하고 대치동으로 가게 된다. 그리고 '클레어할머니'로서 전혀 예기치 못한 라이딩 인생을 시작한다.

장편소설 <라이딩 인생 - 대치동으로 간 클레어할머니>는 우리 사회 젊은 세대의 치열한 생존 경쟁 현실과 이를 위해 새로운 추세로 자리 잡은 노년 세대의 손주 교육 부담, 또 젊은 세대가 자의 반 타의 반으로 선택하게 되는 맹목적 사교육 현실과 아마도 마지막이 됐을 주인공들의 사랑을 통해, 다들 바쁘고 분주하지만 수시로 상처받고 고단한 우리 삶에 대한 위로를 전하고자 한 작품이다.

과연 우리가 무엇을 위해 이렇게 살아가는가 한 번쯤은 생각해 볼 수 있는 시간을 전하고자 한 소설이다. 장편소설임에도 마치 한 편의 드라마를 보듯 읽기 편하고 재미있게 구성한 서술과 현실감 강한 스토리가 몰입감 높게 펼쳐진다.

  출판사 리뷰

바쁘고 분주하지만 수시로 상처받고 고단한 우리 삶에 대한 위로

요즘 대한민국 부모들이 아이를 위해 의외로 많은 시간을 보내는 곳이 자동차 안이다. 돌파구를 찾기 힘든 우리 삶이나 모순 속에서도 무한 경쟁을 요구받는 교육 현실 등 사회 구조적인 문제로 인해, 개인들은 자녀 교육을 온전히 어찌할 수 없는 상황에 몰리고 있다. 이로 인해 원하든 원치 않든 라이딩 인생에 합류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는 것이다. (‘라이딩’ 혹은 ‘라이드’는 자동차로 아이를 학원에 데려다주는 것을 뜻하는 젊은 부모들 사이의 용어다.) 그리고 이들은 자녀를 학원에 라이딩하는 차 안에서 자녀의 인생과 자신의 인생을 떠올린다.

‘그저 평범한 회사원으로’라는 바람이 결코 평범한 바람이 아니게 된 시대. 이런 현실 속에서 아이 교육에 대한 열망은 더욱 커질 수밖에 없다. 그러자니 돈이 필요하고 돈을 벌자니 아이를 제대로 봐주기 어려워진다. 이로 인해 상당수 젊은 부모들이 자신의 부모 즉 아이의 할아버지 할머니에게 손주 돌봄을 받거나 기대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 책은 우리 사회 자녀를 둔 가정이라면 고민하게 되는 교육 문제를, 부모세대의 치열한 생존 경쟁 현실과 그와 연계된 조부모세대의 모습과 함께 다루고 있다. 젊은 부모들 사이에 실재하고 절감하지만 그간 잘 다루어지지 않았던 여러 현실, 맞벌이 등을 위해 아이 교육이나 양육을 할아버지 할머니에게 의지하는 상황을 토대로 그리고 있다. 바로 지금의 현실 속에서 자녀를 키우는 대한민국 부모들에게는 나와 무관하지 않은 이야기이다.

이를 통해 다들 바쁘고 분주하지만 수시로 상처받고 고단한 우리 삶에 대한 위로를 전하고자 한 작품이다. 또한 우리 사회는 지금 무엇을 위해 살아가는가, 우리에게 소중한 삶의 의미는 무엇인가 한 번쯤은 생각해볼 시간을 전하고자 한 책이다.

높은 현실감과 마치 한 편의 드라마 같은 스토리

자칫 심각한 주제일 수 있지만, 이 책은 딱딱한 전달식이 아니라, 독자 입장에서 읽기 편하고 재미있도록 내용과 형식 모두 큰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주인공들의 내적 외적 고민과 스토리의 발전 반전 결말이라는 이야기 틀을 충실히 갖추었으면서도, 책을 읽어가면서 머릿속에 자연스럽게 그림이 그려지도록 정교한 설정과 서술 및 전개를 통해 마치 한 편의 드라마를 보는 듯한 느낌을 주고 있다.

또 탄탄한 현실 기반 설정, 리얼한 묘사, 개연성 높은 인물과 정교한 플롯 및 반전을 통해 독자들에게 공감대와 몰입감 그리고 읽는 재미를 고조시키고 있다. 때문에 571페이지 분량의 장편소설임에도, 마치 이야기 듣듯 편하게 볼 수 있으며, 그 과정에서 많은 유머와 눈물 그리고 신선한 재미를 경험할 수 있다.

소설 『라이딩 인생 - 대치동으로 간 클레어할머니』는 치열한 교육 현실과 돌파구를 찾기 힘든 삶 등 우리 사회 구조적 문제를 다루며 참 많은 것을 생각하게 하는, 그러면서도 웃음과 눈물 감동이 함께 하고 있는 작품이다.




  작가 소개

지은이 : 고선미
같은 시대를 살아가는 사람들의 마음을 알아주고 위안이 되는 글을 쓰고 싶은 작가. 2013년 가을 장편소설『클라리세이지』를 통해 엄마들의 녹록지 않은 현실을 위로하고 서로 다른 네 여인의 삶을 통해 남녀 모두에게 진정한 결혼의 의미와 소중함을 전하며 잔잔한 반향을 일으킨 바 있다. 새로운 장편소설 『라이딩 인생 - 대치동으로 간 클레어할머니』는 저자가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에 거주하던 당시 대학 도서관 앞에서 뜨개옷 입은 나무를 보고 구상한 작품으로, 우리 사회 어느새 노년이 된 세대와 쳇바퀴 돌듯 아이 교육에 매여 살 수밖에 없는 그 자녀 세대와의 갈등을 매개로, 다들 바쁘고 분주하지만 수시로 상처받고 고단한 우리 삶에 위로를 전하고자 한 작품이다. 과연 우리가 무엇을 위해 이렇게 살아가는가 한 번쯤은 생각해 볼 수 있는 시간을 전하고자 한 소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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