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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난설헌 시집
평민사 | 부모님 | 2019.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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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이름도 없던 조선시대 여인들 중에서 떳떳하게 이름과 자, 호까지 지니고 살았던 여자, 허초희. 평범하기를 거부했던 그는 이 땅 위에서 스물일곱해를 살다 갔다. 짧은 세월 속에서도 뛰어났던 여자로서, 시인으로서의 삶을 살다가 간 것이다.

자기의 삶과 갈등을 표현한 것이 바로 <난설헌집>에 실린 211편의 시이다. 난설헌은 죽으면서 자기의 시를 모두 불태워 버렸지만, 아우 허균이 자기가 베껴 놓은 것과 자기의 기억을 더듬어 엮어낸 것이다. 이 시집은 우리나라뿐만이 아니라 중국과 일본에서도 출판되었다. 특히 중국에는 <난설헌집>에도 실리지 않은 시들이 그의 이름으로 전해지고 있다.

  출판사 리뷰

조선시대의 여인들은 이름이 없었다. 말하자면 일생을 이름도 남기지 못하고 살다가 죽는 것이다.
게다가 삼종지도(三從之道)와 칠거지악(七去之惡) 때문에 여자는 죽을 때까지 남자에게 매어 지내야만 했다. 이처럼 비인간적인 시대에 살면서 떳떳하게 이름과 자, 그리고 호까지 지니고 살던 여자가 바로 허초희이다.
그러나 다른 여인들이 가지지 못했던 이름을 가졌다는 것이 그에게는 바로 불행의 시작이었다. 이름을 가졌다는 것 자체가 남들로부터 자기 자신을 가려내는 행위이다. 그저 평범하게 살다가 아무것도 남기지 않고 죽어간 다른 여인들과는 달리, 스스로가 평범하기를 거부한 것이다. 그는 이 땅 위에서 겨우 스물일곱 해를 살다 갔지만 그 짧은 세월 속에서도 가장 뛰어났던 여자로서, 그리고 시인으로서의 삶을 살다가 간 것이다.
자기의 삶과 갈등을 표현한 것이 바로 《난설헌집》에 실린 211편의 시이다. 난설헌은 죽으면서 자기의 시를 모두 불태워 버렸지만, 아우 허균이 자기가 베껴 놓은 것과 자기의 기억을 더듬어 엮어낸 것이다. 이 시집은 우리나라뿐만이 아니라 중국과 일본에서도 출판되었다. 특히 중국에는 《난설헌집》에도 실리지 않은 시들이 그의 이름으로 전해지고 있다.

  목차

오언고시
젊은이의 노래
느낌
난초 내 모습
부귀를 구하지 않으리라
하늘의 이치를 벗어나기는 어려워라
봉래산에 올라
아들 죽음에 곡하다
회포를 풀다
내 소리를 아무도 알아주지 않네
봉황은 대나무 열매만 먹네
다른 여인에게는 주지 마셔요
새 여인에게는 주지 마셔요
시가 사람을 가난케 한단 말을 비로소 믿겠네
부용봉에 오르다
님의 편지를 받고서
순임금을 뵈오리라
오라버니 하곡께

칠언고시
임을 그리며
손가락에 봉선화를 물들이고
신선세계를 바라보며
소상강 거문고 노래
사계절 노래

여름
가을
겨울

오언율시
변방에 출정하는 노래
이의산의 체를 본받아
심아지 체를 본받아
처녀적 친구들에게
갑산으로 귀양가는 하곡 오라버니께

칠언율시
봄날에 느낌이 있어
가운데 오라버니의 '견성암' 시에 차운하다
자수궁에서 자며 여관에게 바치다
꿈을 시로 짓다
가운데 오라버니의 '고원 망고대' 시에 차운하여 짓다
도 닦으러 가는 궁녀를 배웅하다
심맹균의 '중명풍우도'에 쓰다
황제가 천단에 제를 지내다
손학사의 '북리' 시에 차운하다

오언절구
성을 쌓는 노래
막수의 노래
가난한 여인의 노래
최국보의 체를 본받아 짓다
장간리 노래
강남 노래
장사꾼의 노래
서로 만나는 노래
대제의 노래

칠언절구
하늘을 거니는 노래
색주가의 노래
수자리 노래
요새로 들어가는 노래
죽지사
서릉의 노래
둑 위의 노래
그네뛰기 노래
궁녀의 노래 20수
버들가지 노래
횡당 못가의 노래
밤마다 부르는 노래
유선사 87수

그밖의 시들
밤에 앉아서
규방에서 원망하다
가을의 한

부록
광한전 백옥루 상량문
한스러운 마음을 읊다
꿈에 광상산에 노닐며 지은 시와 그 서문
그 시는 이렇다
난설헌집 발문

- 누이 난설헌에게 붓을 보내며 : 허 봉
- ≪두율≫ 시집 뒤에다 써서 난설헌에게 주다 : 허 봉
- 해설: 정한의 여인 난설헌의 삶과 시
- 연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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