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 부모님 > 부모님 > 소설,일반 > 소설
에덴  이미지

에덴
인공지능과 인간이 창조한 인류
델피노 | 부모님 | 2019.09.27
  • 정가
  • 14,000원
  • 판매가
  • 12,600원 (10% 할인)
  • S포인트
  • 700P (5% 적립)
  • 상세정보
  • 22.3x15.2 | 0.428Kg | 228p
  • ISBN
  • 9791196757311
  • 배송비
  • 2만원 이상 구매시 무료배송 (제주 5만원 이상) ?
    배송비 안내
    전집 구매시
    주문하신 상품의 전집이 있는 경우 무료배송입니다.(전집 구매 또는 전집 + 단품 구매 시)
    단품(단행본, DVD, 음반, 완구) 구매시
    2만원 이상 구매시 무료배송이며, 2만원 미만일 경우 2,000원의 배송비가 부과됩니다.(제주도는 5만원이상 무료배송)
    무료배송으로 표기된 상품
    무료배송으로 표기된 상품일 경우 구매금액과 무관하게 무료 배송입니다.(도서, 산간지역 및 제주도는 제외)
  • 출고일
  • 1~2일 안에 출고됩니다. (영업일 기준) ?
    출고일 안내
    출고일 이란
    출고일은 주문하신 상품이 밀크북 물류센터 또는 해당업체에서 포장을 완료하고 고객님의 배송지로 발송하는 날짜이며, 재고의 여유가 충분할 경우 단축될 수 있습니다.
    당일 출고 기준
    재고가 있는 상품에 한하여 평일 오후3시 이전에 결제를 완료하시면 당일에 출고됩니다.
    재고 미보유 상품
    영업일 기준 업체배송상품은 통상 2일, 당사 물류센터에서 발송되는 경우 통상 3일 이내 출고되며, 재고확보가 일찍되면 출고일자가 단축될 수 있습니다.
    배송일시
    택배사 영업일 기준으로 출고일로부터 1~2일 이내 받으실 수 있으며, 도서, 산간, 제주도의 경우 지역에 따라 좀 더 길어질 수 있습니다.
    묶음 배송 상품(부피가 작은 단품류)의 출고일
    상품페이지에 묶음배송으로 표기된 상품은 당사 물류센터에서 출고가 되며, 이 때 출고일이 가장 늦은 상품을 기준으로 함께 출고됩니다.
  • 주문수량
  • ★★★★★
  • 0/5
리뷰 0
리뷰쓰기

구매문의 및 도서상담은 031-944-3966(매장)으로 문의해주세요.
매장전집은 전화 혹은 매장방문만 구입 가능합니다.

  • 도서 소개
  • 출판사 리뷰
  • 작가 소개
  • 목차
  • 회원 리뷰

  도서 소개

서석찬 소설. 한수진은 영원히 죽지 않는 피아니스트가 되겠다며 트랜스미션 수술(사람의 뇌와 신체를 인공 뇌와 신체로 교환하는 수술)을 받기로 결심한다. 하지만 수진이의 연인이자 전통주의자(트랜스미션에 반대하는 사람들)였던 신우는 수진이의 결정을 받아들이지 못했고, 결국 두 사람은 헤어진다.

신우는 트랜스미션의 잘못을 파헤치려 했으나, 수년이 지나도록 만족할 만한 성과를 얻지 못하자 자신의 일에 회의감을 느낀다. 신우에게 트랜스미션은 사후 세계의 유무에 대한 논쟁과도 같은 것이었다(죽음을 겪어보기 전에는 사후 세계의 존재에 대해서 알 수 없고, 사후 세계를 알기 위해서 죽고 나면 다시 살아날 수 없다). 결국 신우는 트랜스미션의 진위를 알아내기 위해, 동료들에게 편지 한 통을 남기고 자신이 직접 트랜스미션 수술을 받게 되는데….

  출판사 리뷰

창조하려는 자 vs 파괴하려는 자
트랜스미션으로 인간은 죽음에서 해방됐지만
시간을 소중히 여기는 마음은 잃어버렸다
“진실을 알면 사람들은 행복해질까?”


한수진은 영원히 죽지 않는 피아니스트가 되겠다며 트랜스미션 수술(사람의 뇌와 신체를 인공 뇌와 신체로 교환하는 수술)을 받기로 결심한다. 하지만 수진이의 연인이자 전통주의자(트랜스미션에 반대하는 사람들)였던 신우는 수진이의 결정을 받아들이지 못했고, 결국 두 사람은 헤어진다. 신우는 트랜스미션의 잘못을 파헤치려 했으나, 수년이 지나도록 만족할 만한 성과를 얻지 못하자 자신의 일에 회의감을 느낀다. 신우에게 트랜스미션은 사후 세계의 유무에 대한 논쟁과도 같은 것이었다(죽음을 겪어보기 전에는 사후 세계의 존재에 대해서 알 수 없고, 사후 세계를 알기 위해서 죽고 나면 다시 살아날 수 없다). 결국 신우는 트랜스미션의 진위를 알아내기 위해, 동료들에게 편지 한 통을 남기고 자신이 직접 트랜스미션 수술을 받게 되는데….

인간이 만든 인공지능, 인공지능이 만든 세상
우리에게 어떤 미래가 펼쳐질까?


“인공지능(AI)은 인류 역사상 최대 수준의 혁명을 불러올 것이다. 앞으로 한국이 집중해야 할 것은 첫째도 인공지능, 둘째도 인공지능, 셋째도 인공지능이다.” 손정의 일본 소프트뱅크 그룹 회장이 문재인 대통령을 만난 자리에서 한 말이다. 결코 흘려들을 말은 아닌 듯싶다. 전 세계를 '알파고 쇼크'로 우리에게 강한 인상을 남긴 인공지능은 어느새 우리의 삶 속에 깊이 스며들어 있다. 인공지능 통번역 서비스, 인공지능 자율 주행, 인공지능 스피커, 인공지능 주식매매 프로그램, 인공지능 면접관, 인공지능 비서, 인공지능 가전제품, 질병을 진단하는 인공지능 의사와 방대한 규모의 판례를 분석하는 법률 AI 등등 인공지능은 전방위적인 활약을 펼치고 있다. 조만간 우리는 로봇 셰프가 차려주는 식사를 하고, 로봇 명의에게 수술을 받으러 갈 것이다. 인공지능 기술이 발전하면서 우리의 삶이 편안해짐과 동시에, 점점 인간의 능력을 뛰어넘는 인공지능에 대한 불안과 두려움 또한 함께 커지고 있다. 김창경 한양대 과학기술정책과 교수는 “과학이 신(神)의 영역을 침범한다고 논란이 있지만, 엄청난 생명기술의 발전으로 인해 앞으로는 유전자 조작을 받은 인간이 ‘특권계급’이 될 것이다”라고 예견했으며, 우리나라는 미래기술에 대한 준비가 시급함을 역설했다.
《에덴》은 인공지능 기술이 지금보다 더욱 발달한 가까운 미래에 우리에게 펼쳐지는 기발하고 흥미진진한 이야기다. 그곳의 많은 사람들은 더 이상 나약한 인간이기를 거부하기 시작한다. 병들지도 늙지도 않는, 우월한 능력을 지닌 존재가 되고자 스스로 트랜스미션을 자처하는데…. 과연 주인공은 어떤 선택을 할까?

모든 게 완벽한 듯 보이는 사회 시스템은 가끔 신우를 숨 막히게 했다. 막연히 벗어나고 싶다는 생각에 최근 개발이 한창인 화성에서 몇 년 정도 일하면서 경험을 쌓아볼까 생각했지만, 인간의 몸을 가지고는 화성에서 일할 수 없었다. 신우를 포함한 대부분의 상급학교 학생들은 졸업하고 25세인 기준 나이가 지나면 트랜스미션 수술(사람의 뇌와 신체를 인공 뇌와 인공신체로 교환하는 수술)을 받은 후에 화성에서 일정 기
간 경험을 쌓고, 지구로 돌아와 정부 기관의 관리자로 선발되는 것이 최고의 엘리트 코스라고 믿었다. 하지만 신우는 트랜스미션 수술을 받는 게 싫었다. 자신의 몸을 안드로이드와 마찬가지인 인공신체로 교체하는 것은 자신을 잃어버리는 것이라 생각했다. _ <재회>

21세기 지구에는 각각 다른 정치, 경제, 사회제도를 가진 국가들이 200여 개가 넘게 있었다. 지금 신우가 사는 지구의 NE8 지역은 그 당시 한국이라는 국가가 있던 곳이다. …(중략) 케빈의 ‘천재성’은 우리가 흔히 주변에서 이야기하는 그 정도가 아니었다. 컴퓨터에 관해서라면 정말이지 특별했다. 케빈은 독학으로 8살 때 본인이 원하는 컴퓨터 게임을 스스로 만들었고, 11살이 되자 딥러닝을 기반으로 기초적인 수준의 인공지능을 개발했다. _ <천재>

회사에서 임상시험을 성공적으로 마쳤다는 기사가 나가자마자, 얼마 전까지만 해도 시큰둥한 태도를 보였던 투자자들로부터 전화가 빗발치기 시작했다. 초기 높은 서비스 비용에도 불구하고, 원어민과 같은 외국어 실력을 갖출 수 있다는 이야기에 언어 임플란트 서비스를 받겠다는 사람들이 몰려들었다. 설비를 확장하기 직전 마지막으로 신청한 사람의 경우, 서비스를 받기 위해서는 3년이 넘게 기다려야 했다. _ <동업자>

  작가 소개

지은이 : 서석찬
몽상가, 직장인, 창업가, 그리고 작가.저자는 서울에서 태어나 해군사관학교를 졸업하고 해군장교로 복무했다. 전역 후, 오하이오 주립대에서 경영학 석사를 마치고 의료·로봇·화학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일했다.

  목차

작가의 말

Part 1 창조하려는 자

재회
천재
회사
동업자
시간
신의 영역
에덴 프로젝트
인터뷰
신인류
불완전한 완전함
문제
확산, 통합, 규칙


Part 2 파괴하려는 자
이별
반대
혼다 마코토(Honda Makoto)
이영찬(Lee Young-Chan)
장라라(Zhang Lala)
랜디 존스(Randy Jones)
율리아 볼코바(Yuliya Volkova)
합리적 의심
갈등
답할 수 없는 질문
일방통행
편지

에필로그

  회원리뷰

리뷰쓰기

    이 분야의 신상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