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내가 만일 아빠라면, 내 아들에게 아침마다 내 수염을 깎게 해줄 거예요. 거품이 가득한 아이스크림을 발라서요. 내가 만일 아빠라면 내 아들을 회사로 데리고 가서 엘리베이터에 있는 단추들을 다 눌러보게 해줄 거예요. 아빠가 텔레비전에서 야구를 보는데 그 앞에 와서 서 있어도 비키라고 소리치지 않을 거예요. 경기를 몽땅 못 보더라도요. 내 아들이랑 똑같은 바지를 사서 입을 거예요. 그럼 우린 가장 친한 친구가 될 거고 뭐든지 같이 할 수 있을 테니까요.'
작가 소개
저자 : 마거릿 파크 브릿지 (Margaret Park Bridges)
『내가 만일 엄마라면』『내가 만일 아빠라면』『날 좀 돌봐 줄래요?』의 저자입니다. 미국 시인 아카데미 상과 추리소설 분야의 선토리 상을 수상하기도 했습니다. 남편 앨런과 두 아들인 홀리, 엠마와 함께 매사추세츠주의 호프데일에 살고 있습니다.
그림 : 케이디 맥도널드 덴튼 (Kady McDonald Denton)
캐나다의 유명한 일러스트레이터 중의 한 사람입니다. 그가 그림을 맡은 어린이 책으로 상을 탄 것만도 20권이 넘습니다.『내가 만일 아빠라면』『내가 만일 엄마라면』『우산 생일 파티』와『보석 같은 아이들의 자장가』에 그림을 그렸습니다. 무대 의상과 무대 장치,무용 연출도 맡고 있으며, 마니토바의 브랜든에서 가족들과 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