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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원 가꾸기의 즐거움
헤르만 헤세 산문집
반니 | 부모님 | 2019.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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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반니산문선 9권. 당대 최고의 시인이자 작가로 노벨상을 수상한 헤르만 헤세. 하지만 그는 조국인 독일이 일으킨 두 차례의 세계대전을 반대하여 출판을 금지당하고 배신자, 매국노로 낙인이 찍혔을 뿐만 아니라 개인적인 불행까지 겹치며 정신치료를 받았다.

그는 정신치료를 받으며 꽃과 풍경을 그리기 시작했고, 자기만의 정원을 가꾸는 일에도 열중했다. 헤르만 헤세는 끊임없이 자기 자신을 찾는 작가였지만, 정원을 가꿀 때에는 자신을 잊은 채 새벽부터 잡초를 뽑고 토마토와 꽃을 돌보고 낙엽을 태웠다.

그는 한때 포도 농사로 생계를 해결할 만큼 정원을 가꾸는 솜씨가 좋았다. 헤르만 헤세는 집을 옮길 때마다 정원을 만들었다고 한다. "나는 쉽고 편안하게 사는 법은 모르지만, 한 가지만은 마음대로 할 수 있다. 그건 아름답게 사는 것이다."라고 헤세는 말한 적이 있다. 그는 정원에서 아름다운 삶을 꿈꾸고 가꿔 나갔다.

  출판사 리뷰

영혼과 즐거움이 자라는
헤르만 헤세의 정원


당대 최고의 시인이자 작가로 노벨상을 수상한 헤르만 헤세. 하지만 그는 조국인 독일이 일으킨 두 차례의 세계대전을 반대하여 출판을 금지당하고 배신자, 매국노로 낙인이 찍혔을 뿐만 아니라 개인적인 불행까지 겹치며 정신치료를 받았다. 그는 정신치료를 받으며 꽃과 풍경을 그리기 시작했고, 자기만의 정원을 가꾸는 일에도 열중했다. 헤르만 헤세는 끊임없이 자기 자신을 찾는 작가였지만, 정원을 가꿀 때에는 자신을 잊은 채 새벽부터 잡초를 뽑고 토마토와 꽃을 돌보고 낙엽을 태웠다.
그는 한때 포도 농사로 생계를 해결할 만큼 정원을 가꾸는 솜씨가 좋았다.
헤르만 헤세는 집을 옮길 때마다 정원을 만들었다고 한다. “나는 쉽고 편안하게 사는 법은 모르지만, 한 가지만은 마음대로 할 수 있다. 그건 아름답게 사는 것이다.”라고 헤세는 말한 적이 있다. 그는 정원에서 아름다운 삶을 꿈꾸고 가꿔 나갔다.

가이엔호펜에서 살 때와 베른에 살 때, 적어도 10년간 혼자 힘으로 채소나 꽃을 심고, 거름과 물을 주었으며, 길에 난 잡초를 뽑고, 그 많은 장작을 모두 직접 팼다. 멋진 일이었고 배울 점도 많았지만, 결국에는 억지로 해야 하는 고된 노역이 되고 말았다. 정원을 가꾸는 일은 놀이 삼아 하면 즐겁지만, 생활과 의무가 되면 즐거움이 사라져버린다.
- <나의 정원> 중에서

산책을 좋아하는 사람, 일요일이면 자연을 찾는 사람에게 이제 다시 좋은 시절이 왔다. 그들은 이리저리 돌아다니며 새 생명이 움트는 기적을 만끽할 수 있다. 초봄의 푸른 초원을 알록달록 예쁘게 수놓은 꽃들을 보고, 송진을 뚫고 막 고개를 내민 나무 꽃망울들을 반가워한다. 은빛 버들가지를 꺾어다 방에 꽂아두고, 당연한 듯 제때에 싹을 틔우고 꽃을 피우는 경이로움을 기분 좋게 감탄하며 바라볼 수 있다. 생각은 많아도 걱정 따위는 하나도 없다.
- <정원 가꾸기의 즐거움> 중에서

눈이 아프고 머리가 무거워지면 단순 반복 작업으로의 전환이 필요하다. 이것을 위해 오랜 세월에 걸쳐 내가 발명한 정원 가꾸기와 가짜 노동은 몸을 움직이게 하고 기분을 전환시켜줄 뿐 아니라, 명상을 하고 공상의 나래를 마음껏 펼치고, 마음 상태에 집중하게 한다.
- <자연의 복원> 중에서

  작가 소개

지은이 : 헤르만 헤세
1877년 7월 2일, 독일 슈바벤 주의 소도시 칼프에서 출생했다. 그는 1891년, 아버지의 영향으로 마울브론 신학교에 입학한다. 하지만 평소 문학에 관심이 있었던 그는 신학교 생활에 적응하지 못하고 시인이 되겠다는 일념으로 1년 만에 뛰쳐나온다.1899년, 그의 첫 시집인 『낭만적인 노래(Romantische Lieder)』와 산문집 『자정 이후의 한 시간(Eine Stunde hinter Mitternacht)』이 출간된다. 그는 1904년, 9세 연상의 피아니스트 마리아 베르누이와 결혼하고, 장편 소설 『페터 카멘친트(Peter Camenzind)』를 출간한 후 경제적으로 안정이 되어 습작 활동에 전념할 수 있게 된다. 그 후 『수레바퀴 아래서(Unterm Rad)』(1906)를 비롯해 『데미안(Demian)』(1919), 『싯다르타(Siddhartha)』(1922) 등 여러 편의 소설을 출간한다. 하지만 제2차 세계 대전 중이던 1939년부터 1945년 종전이 되기까지 그의 작품은 독일에서 출판 금지를 당하는 위기를 겪는다. 1943년, 장편 소설 『유리알 유희(Das Glasperlenspiel)』를 발표하고 1946년, 『유리알 유희』로 노벨 문학상과 괴테상을 수상한다. 1962년 8월 9일, 그는 뇌출혈로 생을 마감한다.

  목차

나의 정원 7
정원 가꾸기의 즐거움 9
자연의 복원 18
늙은 원시인 26
6월 35
키다리 목련과 난쟁이 분재 40
정원을 찾는 손님들 48
백일홍 55
여름과 가을 사이 62
꽃 71
첫 꽃 73
꽃의 일생 74
나무 76
복숭아나무 80
잘려나간 참나무 86
내가 책임져야 할 한 뼘 땅 88
어린 시절 동화처럼 95
정원에서 보낸 시간 99
세상의 내면 134
불꽃놀이 136
유년의 정원 146
도시 나들이 151
잃어버린 주머니칼 159
보덴호수와 작별하며 1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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