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은이 : 김환석
국민대학교 사회학과 명예 교수로 있다. 런던대학교 임페리얼칼리지에서 과학 기술 사회학으로 사회학 박사 학위를 받고, 국가생명윤리심의위원회 위원, 유네스코 세계과학기술윤리위원회 위원, 한국이론사회학회 회장 등을 역임했다. 과학 기술 사회학과 현대 사회 이론에 관심을 두고 있다. 『과학 사회학의 쟁점들』(2006), 「‘사회적인 것’에 대한 과학 기술학의 도전: 비인간 행위성의 문제를 중심으로」(2012), 「과학 기술과 사회 연구의 동향과 전망」(2014), 『생명 정치의 사회 과학』(편저, 2014), 「사회 과학의 ‘물질적 전환’을 위하여」(2016), 「코스모폴리틱스와 기술사회의 민주주의」(2017), 『모빌리티 시대: 기술과 인간의 공진화』(공저, 2020) 등을 썼다.
지은이 : 김종갑
건국대학교 영어영문학과 교수이자 몸문화연구소 소장으로 있다. 루이지애나주립대학교에서 수사학에 대한 연구로 박사 학위를 받았다. 몸에 대한 이론, 포스트휴머니즘, 생태학, 인류세에 관심을 두고 있다. 『혐오, 감정의 정치학』(2018), 「감정 노동과 감정 착취: 약함의 공동체와 강함의 공동체」(2018), 「외모 지상주의와 타자의 아름다움」(2019), 『당하는 여자, 하는 남자: 침대 위 섹슈얼리티 잔혹사』(2020) 등을 쓰고, 『말, 살, 흙: 페미니즘과 환경 정의』(공역, 2018) 등을 우리말로 옮겼다.
지은이 : 유현주
연세대학교 독어독문학과 교수로 있다. 훔볼트대학교에서 독문학과에서 디지털 미학에 관한 연구로 박사 학위를 받았다. 최근에는 매체 이론 및 문화 이론에 관한 연구를 주로 진행하고 있다. 『텍스트, 하이퍼텍스트, 하이퍼미디어』(2017), 「키틀러와 젠더: 담론의 채널에서 여성은 매체와 어떻게 결합하는가」(2019), 『프리드리히 키틀러』(공저, 2019)를 쓰고, 『보이지 않는 것의 경제』(2008), 『보는 눈의 여덟 가지 얼굴: 당신은 누구의 눈으로 세상을 보고 있는가』(공역, 2015), 『축음기, 영화, 타자기』(공역, 2019) 등을 우리말로 옮겼다.
지은이 : 유시 파리카
사우스햄튼대학교 기술문화미학과 교수로 있다. 투르쿠대학교에서 컴퓨터 웜과 바이러스에 대한 미디어 고고학적 연구로 박사 학위를 받았다. 미디어 문화의 물질성, 과학·기술·예술의 고고학, 문화 이론에 관심을 두고 전자 쓰레기, 생태학, 디지털 예술과 문화를 연구한다. Insect Media: An Archaeology of Animals and Technology (2010), What Is Media Archaeology? (2012), A Geology of Media (2015)를 썼다.
지은이 : 이동신
서울대학교 영어영문학과 교수로 있다. 텍사스A&M대학교에서 영문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포스트휴머니즘, 현대 미국 소설, SF 문학에 관심을 두고 있다. 박사 논문을 바탕으로 A Genealogy of Cyborgothic: Aesthetics and Ethics in the Age of Posthumanism (2010)을 펴냈으며, 주요 논문으로 「좀비 반, 사람 반: 좀비서사의 한계와 감염의 윤리」(2017), 「좀비라는 것들: 신사물론과 좀비」(2017), 「망가진 머리: 인공 지능과 윤리」(2018) 등이 있다.
지은이 : 차은정
서울대학교에서 인류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규슈대학교 한국연구센터 방문연구원과 히토쓰바시대학교 객원연구원을 역임했다. 지은 책으로 《식민지의 기억과 타자의 정치학》(2016)이 있으며, 《지구화 시대의 문화정체성》(조너선 프리드먼, 공역), 《흐름으로 읽는 프랑스 현대사상사》(오카모토 유이치로), 《숲은 생각한다》(에두아르도 콘), 《부분적인 연결들》(메릴린 스트래선), 《부흥문화론》(후쿠시마 료타, 공역) 등을 우리말로 옮겼다. 현재 서울대학교 사회과학연구원 선임연구원으로 있다.
지은이 : 황희선
서울대학교 인류학과 박사 과정에 있다. 토종 작물과 사람들이 맺는 다종적 역사와 관계를 주제로 학위 논문을 준비하고 있다. 『어머니의 탄생: 모성, 여성, 그리고 가족의 기원과 진화』(2010), 『가능성들: 위계·반란·욕망에 관한 에세이』(공역, 2016), 『마지막으로 할 만한 멋진 일』(공역, 2016), 『해러웨이 선언문: 인간과 동물과 사이보그에 관한 전복적 사유』(2019)를 우리말로 옮겼다.
지은이 : 정찬철
한국외국어대학교 미네르바교양대학 교수로 있다. 한양대학교 영화학과에서 포스트시네마에 관한 연구로 박사 학위를 받았다. 영화 기술 및 문화, 미디어 고고학, 미디어 기술의 문화사에 관심을 두고 있다. 「포스트시네마로의 전환」(2015), 「완전 영화의 테크놀로지: 바쟁, 시네마스코프, 공간 영화」(2019), 『디지털 시각 효과에 관한 짧은 역사』(2018) 등을 쓰고, 「키틀러 이후: 최근 독일 미디어 이론으로서 문화기술학에 관하여」(2018), 『미디어 고고학이란 무엇인가』(공역, 근간) 등을 우리말로 옮겼다.
지은이 : 김지훈
영화미디어학자이며 중앙대학교 교수로 있다. 뉴욕대학교에서 영화 연구로 박사 학위를 받았다. 영화 이론, 실험 영화·비디오·다큐멘터리, 디지털 영화·미디어, 무빙 이미지 미술에 관심을 두고 있다. 「차원적 이미지의 미디어 고고학: 전-영화적 테크놀로지, 비디오, 디지털」(2014), Between Film, Video, and the Digital: Hybrid Moving Images in the Post-media Age (2016)를 쓰고, 『질 들뢰즈의 시간 기계: 영화를 읽는 강력한 사유, 〈시네마〉에 대한 예술 철학적 접근』(2005), 『북해에서의 항해: 포스트-매체 조건 시대의 예술』(2017)을 우리말로 옮겼다.
지은이 : 김은주
서울시립대학교 도시인문학연구소 연구 교수로 있다. 이화여자대학교 철학과에서 들뢰즈와 브라이도티에 관한 연구로 박사 학위를 받았다. 포스트휴먼 시대의 윤리학과 페미니즘에 관심을 두고 있다. 『생각하는 여자는 괴물과 함께 잠을 잔다』(2017), 『여성-되기: 들뢰즈의 행동학과 페미니즘』(2019), 「들뢰즈의 존재론적 시간과 ‘우발적 미래들’의 역설」(2020) 등을 쓰고, 『트랜스포지션: 유목적 윤리학』(공역, 2011), 『페미니즘을 퀴어링!: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페미니즘 이론, 실천, 행동』(공역, 2018) 등을 우리말로 옮겼다.
지은이 : 엄태연
파리낭테르대학 인식·언어·모델화연구소 박사 과정에 있다. 베르그손 철학에서 형이상학과 과학 사이의 관계, 양자 사이에서 인간학이 수행하는 역할 등을 주제로 학위 논문을 준비하고 있다. 현대 프랑스 철학에서 시간과 절대의 문제가 다루어지는 방식에 관심을 두고 있다. 『형이상학과 과학 밖 소설』(2017), 『정신적 에너지』(2019)를 우리말로 옮겼다.
지은이 : 노고운
한국외국어대학교 한국학과 조교수로 있다. 캘리포니아대학교 데이비스에서 인류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한국과 중국을 묶는 다문화주의 및 초국적 이동, 한국과 중국을 포함한 동아시아 사회에서 벌어지는 동물, 생태, 환경 문제에 대한 현상 및 담론 분석에 관심을 두고 있다. 주요 논문으로 “Mass Media and Transnational Community: The Sense of Belonging Beyond State Borders among Korean-Chinese in the Yanbian Korean-Chinese Autonomous Prefecture”(2018), “Ecological Nationalism and the Demonization of ‘Invasive’ Animal Species in Contemporary South Korea”(2019) 등이 있다.
지은이 : 최명애
한국과학기술원(KAIST) 인류세연구센터 연구 조교수로 있다. 옥스퍼드대학교 환경지리학과에서 한국 생태 관광의 통치성에 관한 연구로 박사 학위를 받았다. 인간 너머 지리학과 정치 생태학의 접근법을 이용해 야생 동물 보전, 생태 관광, DMZ 보전을 연구하고 있다. 주요 논문으로 「다중적 고래: 한국 장생포 고래 관광의 공간 형성」(2017), 「인류세 연구와 한국 환경 사회학: 새로운 질문들」(공저, 2019), 「다중적 환경 주체: 한국 증도 생태 관광의 통치성 분석」(2020) 등이 있다.
지은이 : 서보경
연세대학교 문화인류학과 조교수로 있다. 인류학자로서 몸의 경험을 중심으로 삶과 정치 사이의 관계를 탐구하고자 한다. 보건 의료, 빈곤, 이주 노동, 젠더와 섹슈얼리티, 교환 및 가치 이론에 관심을 두고 태국과 한국에서 현장 연구를 해 왔다. 대표 논문으로 “Patient Waiting: Care as a Gift and Debt in the Thai Healthcare System”(2016), “Caring for Premature Life and Death”(2017)가 있으며, 돌봄의 윤리와 정치적 함의를 분배 정치의 맥락에서 다룬 책 Eliciting Care: Health and Power in Northern Thailand (2020)를 썼다.
지은이 : 김숙진
건국대학교 지리학과 교수로 있다. 미네소타대학교에서 지리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자연과 사회 관계, 인류세, 문화 지리, 세계 유산에 관심을 두고 있다. 「행위자-연결망 이론을 통한 과학과 자연의 재해석」(2010), “Mad Cow Militancy: Neoliberal Hegemony and Social Resistance in South Korea”(공저, 2010), 『네트워크의 지리학』(공저, 2015), 「아상블라주의 개념과 지리학적 함의」(2016) 등을 썼다.
지은이 : 김종미
코번트리대학교 문화미디어학과 부교수로 있다. 런던정경대학교에서 한국의 여성성과 소비문화를 글로벌 미디어와 정체성 변화의 관점에서 연구해 사회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동아시아의 새로운 여성성, 성형 수술을 중심으로 한 의료 관광, 초국가적 가족, 디지털 미디어에 관심을 두고 있다. “Is ‘the Missy’ a New Femininity?”(2011), Women in South Korea: New Femininities and Consumption (근간) 등을 썼다.
지은이 : 박세진
제주대학교와 성공회대학교에서 강의하고 있다. 프랑스 사회과학고등연구원에서 사회 인류학 및 민족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선물과 이름: ‘근본적인 인정 행위’로서의 증여」(2016), 「마음에 대한 믿음을 문제화하기: 몸의 은유와 마음의 삼각형」(2018), Parent, cologie et histoire (2019, 공저) 등을 썼다.
지은이 : 송원섭
전북대학교 지리교육과 교수로 있다. 퀸스대학교 벨파스트 지리학과에서 지역적 근대성에 관한 연구로 박사 학위를 받았다. 문화·역사 지리학, 문화 경관, 지리 철학에 관심을 두고 있다. 주요 논문으로 「경관 지리학에서 경치 지리학으로: 영미권 문화·역사 지리학 경관 연구 패러다임의 전환」(2015), “Peace as a Precarious Process: Interpreting Local Conflict through LineagebasedVillages of Korea”(2016), 「한국 동족 마을의 경관 변화: 경상북도 달실마을의 숨겨진 지리적 차원을 중심으로」(2019) 등이 있다.
지은이 : 심효원
한국예술종합학교 박사후 연구원으로 있다. 연세대학교 대학원 비교문학협동과정에서 전영화사 미디어 연구로 박사 학위를 받았다. 미디어의 문화적·사회적·자연적 순환을 관찰하는 데 관심이 있다. 「인류세와 21세기 간학제적 접근론: 차크라바르티, 파리카, 해러웨이를 중심으로」(2020), 「채플린 동작의 비규칙성: 20세기 포스트휴먼의 한 가지 경우」(2018) 등을 쓰고 『평행한 세계들을 껴안기』(공역, 2018), 『미디어의 지질학』(근간) 등을 우리말로 옮겼다.
지은이 : 이준석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 기초학부 초빙 강의 교수로 있다. 서울대학교 과학사 및 과학 철학 협동 과정에서 뇌과학 실험실의 융복합적 과학 지식 창출 메커니즘을 행위자-연결망 이론으로 연구해 박사 학위를 받았다. 행위자-연결망 이론과 객체 지향 존재론 및 신유물론에 관심을 두고 있다. 주요 논문으로 「행위자-연결망 이론과 사변적 실재론의 접점: ‘해석적 유연성' 개념으로 본 ‘책임 있는 연구와 혁신」(공저, 2016), 「사회이론의 물질적 전회: 신유물론, 그리고 행위자-네트워크 이론과 객체 지향 존재론」(공저, 2019) 등이 있다.
지은이 : 임소연
숙명여자대학교 글로벌거버넌스연구소 연구 교수로 있다. 서울대학교 과학사 및 과학 철학 협동 과정에서 과학 기술학으로 박사 학위를 받았다. 페미니스트 과학 기술학, 인간 향상 기술과 몸, 성형 수술, 이공계 여성 연구 등에 관심을 두고 있다. 『과학 기술의 시대 사이보그로 살아가기』(2014), “The Anxious Production of Beauty: Unruly Bodies, Surgical Anxiety, and Invisible Care”(2016), 「과학 기술과 여성 연구하기: 신유물론 페미니즘과 과학기술학 안-사이에서 “몸과 함께”」(2019) 등을 썼다.
지은이 : 주윤정
서울대학교 사회발전연구소 선임 연구원으로 있다. 서울대학교 사회학과에서 박사 학위를 받고 서울대학교 아시아연구소 선임 연구원을 지냈다. 사회사, 질적 연구 방법론, 문화, 청년, 장애, 인간-동물 관계에 관심을 두고 있다. 주요 논문으로 「법 앞에서: 형제복지원 피해 생존자들의 해방과 기다림의 정치」(2018), 「탈시설 운동과 사람 중심 노동: 이탈리아의 바자리아법과 장애인 협동조합 운동」(2019) 등이 있다.
● 들어가며: 21세기 사상의 최전선에서는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는가? (김환석)
● 브뤼노 라투르: 인간만이 사회를 구성하는가? (김환석)
● 도나 해러웨이: 지구에서 어떻게 삶의 지속을 추구할 것인가? (황희선)
● 메릴린 스트래선: 전체론으로는 왜 세계를 파악할 수 없는가? (차은정)
● 프리드리히 키틀러: 매체는 인간의 지각을 어떻게 바꾸는가? (유현주)
● 필리프 데스콜라: 자연과 문화의 대립 바깥에는 어떤 세계가 있는가? (박세진)
● 나이절 스리프트: 도시는 물리적 관계로만 이루어지는가? (송원섭)
● 지크프리트 칠린스키: 올드 미디어는 어떻게 뉴 미디어와 연결되는가? (유시 파리카, 정찬철)
● 애나 칭: 비인간 생물은 역사의 주인공이 될 수 있는가? (노고운)
● 로지 브라이도티: 포스트휴먼은 어떻게 전 지구적 공동체의 바탕이 되는가? (김은주)
● 캐런 버라드: 페미니스트 과학자는 낙태를 어떻게 다루는가? (임소연)
● 제인 베넷: 호수와 나무에도 법적·정치적 권리가 주어져야 하는가? (김종미)
● 아네마리 몰: 질병은 어떻게 실체가 되는가? (서보경)
● 세라 와트모어: 콩은 인간의 작물 재배와 소비에 어떻게 개입하는가? (최명애)
● 뱅시안 데스프레: 인간과 동물은 어떻게 함께 사유하는가? (주윤정)
● 볼프강 에른스트: 디지털 미디어는 어떻게 인간의 시간성과 기억 방식을 바꾸는가? (정찬철)
● 스테이시 앨러이모: 물질의 행위는 몸에 우발적 영향을 끼치는가? (김종갑)
● 브루스 브라운: 도시는 동물 없는 인간만의 공간인가? (김숙진)
● 캉탱 메이야수: 인간은 인간 이전의 세계를 사유할 수 있는가? (엄태연)
● 그레이엄 하먼: 인간과 비인간을 객체로 일원화할 수 있는가? (이준석)
● 티머시 모턴: 지구 온난화는 자연의 문제인가? (이동신)
● 에두아르도 콘: 생명은 어떻게 사고하는가? (차은정)
● 웬디 희경 전: 컴퓨터 네트워크에서 통제와 자유는 어떻게 공존하는가? (김지훈)
● 유시 파리카: 디지털 기기는 어떻게 지구를 황폐화하는가? (심효원)
● 그레구아르 샤마유: 드론은 어떻게 전쟁의 전통을 교란하는가? (김지훈)
● 제이미 로리머: 지구의 미래가 불확실한 시대에 자연을 어떻게 보전할 것인가? (최명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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