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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수 좋은 날 「현진건」
운수 좋은 날, 빈처, 고향, 술 권하는 사회
사피엔스21 | 부모님 | 2012.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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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사피엔스 한국문학 중.단편소설' 시리즈 5권. 민족의 현실을 직시한 사실주의 작가 현진건의 작품집으로, 일제 강점기의 비참한 현실을 날카로운 필치로 고발한다. 하루 벌어 하루 먹고사는 가난한 인력거꾼에게 행운이 잇달아 찾아왔던 어떤 날을 그리며 일제 강점하 하층민의 고통스러운 삶을 그린 단편 '운수 좋은 날'을 포함해 모두 4편의 작품이 수록되어 있다.

  출판사 리뷰

민족의 현실을 직시한 사실주의 작가 현진건,
일제 강점기의 비참한 현실을 날카로운 필치로 고발하다!


[수록 작품]
운수 좋은 날 * 반어란 이런 것이다.‘운수 좋은 날’은 정말 운수 좋은 날이었을까요?
하루 벌어 하루 먹고사는 가난한 인력거꾼에게 행운이 잇달아 찾아왔던 어떤 날을 그리며 일제 강점하 하층민의 고통스러운 삶을 그린 단편
빈처 * 가난한 남편만이 가난 속에서도 자신을 보듬어 주는 빈처를 둘 수 있습니다.
소설가 부부의 남루한 일상을 통해 물질적 가치가 지배하는 사회에서 느끼는 가난한 젊은 지식인의 고뇌를 섬세하게 그린 단편
고향 * 산은 옛 산이로되 고향은 옛 고향이 아니로다. 고향은 무엇에 떠밀려 간 걸까요?
일제에 의해 고향을 잃고 간도와 일본 등을 떠돌며 살게 된 실향민의 고통을 그린 단편
술 권하는 사회 * 사람도 아닌 사회가 어떻게 술을 권하느냐고요? ...살아보세요.
사회가 술을 마시라 권한다며 술주정하는 남편과 이를 이해하지 못하는 아내의 이야기를 통해 일제 강점하의 지식인들이 느끼는 고뇌와 좌절감을 그린 단편

▶ ‘사피엔스 한국문학 중·단편소설’ 시리즈의 특징

염상섭에서 황석영까지
한국문학을 대표하는 작가들의 중요 작품 총망라!
‘사피엔스 한국문학 중·단편소설’ 시리즈는 청소년들이 읽어야 하는 한국 대표 작가들의 중요 작품들을 엄선하여 모은 소설 선집입니다. 교육 환경과 교육 정책이 아무리 변화무쌍하다 해도 청소년들이 성장기에 접해야 할 한국문학의 작가와 작품들은 변하지 않습니다. 교과서에 실리는 작가와 작품 역시 변하지 않습니다. 심사숙고를 거듭하며 작가와 작품을 선정한 결과 ‘사피엔스 한국문학 중·단편소설’ 시리즈가 독자 여러분들을 찾아갑니다.

작가별 권 구성을 통해 작가의 모든 것을 한눈에!
한국을 대표하는 작가들의 중·단편 소설을 묶어 작가별로 권을 구성하였습니다. 작가의 중요 작품과 작품별 해설, 작가의 작품 세계와 연보까지 작가의 모든 것을 한 권에 담아냈습니다. 중학교에서부터 고등학교에 이르기까지 교과서에 자주 나오는 작가들에 대한 궁금증을 한 권에 집약하여, 청소년 시기에 꼭 읽어야 할 작품, 기존 선집에서 잘 다뤄지지 않은 희귀작이나 작가의 독특한 작품 세계를 드러내는 문제작까지 수록하였습니다.

작품 감상을 돕는 안정되고 정확한 텍스트 & 깔끔한 디자인, 수준 높은 삽화
문학 작품 감상의 첫 시작은 ‘작품 읽기’입니다. 이를 위해서는 무엇보다 작품의 텍스트가 안정되고 정확해야 합니다. 사피엔스 한국문학 시리즈는 작품의 최초 발표본과 작가 생애 최후의 판본, 그리고 가장 최근에 발간된 비판적 판본 등을 참조하여 텍스트에 최대한 정확성을 기했습니다. 또한 청소년들이 작품 읽기에 쉽게 몰입할 수 있도록 작품의 표기를 다듬고, 지금은 쓰이지 않는 낯설고 어려운 낱말이나 난해한 구절 등에는 풀이를 두어 작품 감상에 부족함이나 애매함이 없도록 하였습니다. 최대한 편리한 독서를 위해 깔끔한 디자인으로 구성하였고, 실질적인 작품 해석, 창의적인 작품 감상을 돕도록 작품의 핵심 내용을 담아 최고의 일러스트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한국 소설 ‘달인’들의 깊이 있는 해설
한국 대표 소설 작가들의 사상과 문제의식, 그들이 활동했던 당시의 시대 현실에 정통한 석·박사급의 한국문학 달인들이 자신의 연구 주제였던 작가를 맡아 각 작품마다 작품의 이해를 위해 가장 핵심이 되는 질문을 제기하고 이에 대한 정확하고 충실한 해설을 제시함으로써 근본적인 문학 감상을 위한 길잡이가 되고 있습니다.

청소년의 눈높이에 맞춘 쉬우면서도 명쾌한 해설
청소년을 위한 맞춤형 선집으로, 어려운 작품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중학생부터 고등학생까지, 청소년의 눈높이에 맞춰 명쾌하게 해설해 놓았습니다. 이를 통해 문학 작품의 감상을 완성하고 또 더 높은 경지로 확장시킬 수 있을 것입니다.

▶ 이런 분들께 권합니다
- 소설 작품을 읽어도 그 내용을 도저히 이해할 수 없는 학생들에게
- 중요 작가에 대해 보다 체계적으로 파악하여 정리해 두고 싶은 학생들에게
- 소설 작품에 대해 깊이 있게 이해하며 감상할 수 있는 근본적 능력을 기르고자 하는 학생들에게
- 내신, 평가원 모의평가 등의 시험이나 수행평가 과제 수행을 통해 문학 작품에 대한 평가는 단지 정보의 암기를 통해 해결될 수 없음을 절실하게 체험한 학생들에게




… 당시의 문예 동인들은 대체로 퇴폐적 낭만주의와 유미주의의 경향을 띠었는데, 이러한 작품 경향은 시대적인 암울함을 반영한 것입니다. 그들은 예술과 현실을 이분법적으로 분리하여, 현실 또는 일상이라는 것이 속되고 악한 반면, 예술은 한없이 고상하고 숭고한 것이라 믿었습니다. 이는 그들이 자신의 마음대로 되지 않는 현실을 부정하고 예술의 세계로 도피하려 한 것이라 말할 수도 있겠습니다. 물질을 추구하는 속된 현실과 달리 예술은 드높은 정신의 세계를 추구하는 것이라는 주인공 ‘나’의 생각은 바로 당시의 문예 동인들이 가졌던 낭만주의·유미주의의 경향을 그대로 반영한 것입니다. …
- <빈처> 작품 해설 중에서

… ‘그’가 겪은 일들은 한 개인의 특이한 체험이 아니라 일제 강점하에서 우리 농민들이, 나아가서는 우리 민족이 겪고 있는 수난이라는 것이지요. ‘그’는 이상한 옷차림을 하고 있는 특이한 사람이 아니라 우리 민족 전체를 대표하는 전형적인 인물이며, 폐허가 되어 버린 그의 고향은 일제의 식민지 수탈에 신음하는 우리 국토 전체를 상징하는 것입니다. … - <고향> 작품 해설 중에서

  작가 소개

저자 : 현진건
현진건(玄鎭健, 1900~1943)은 1920년 《개벽》에 단편 「희생화」를 발표하면서 등단했으나, 이듬해 발표한 「빈처」부터 문단의 주목을 받기 시작했다. 《백조》의 동인으로 활동하였으며 김동인, 염상섭과 더불어 한국 근대문학 초기에 단편소설 양식을 개척하고 사실주의 문학의 기틀을 마련한 것으로 평가된다. 대표적인 단편으로는 「술 권하는 사회」(1921), 「타락자」(1922), 「할머니의 죽음」(1923), 「운수 좋은 날」(1924), 「불」(1925), 「B사감과 러브레터」(1925), 「사립정신병원장」(1926), 「고향」(1926) 등이 있고, 『타락자』(1922), 『지새는 안개』(1925), 『조선의 얼골』(1926), 『현진건 단편선』(1941) 등의 단편집과 『적도』(1939), 『무영탑』(1941) 등의 장편소설이 있다.

  목차

간행사

운수 좋은날
빈처
고향
술 권하는 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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