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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낌표
웅진주니어 / 에이미 크루즈 로젠탈 지음, 홍연미 옮김, 탐 리히텐헬드 그림 / 2013.06.10
10,000원 ⟶ 9,000(10% off)

웅진주니어창작동화에이미 크루즈 로젠탈 지음, 홍연미 옮김, 탐 리히텐헬드 그림
이 책의 주인공인 ! (느낌표)는 마침표 친구들과 똑같이 되고 싶어 한다. 어디에 있든 눈에 띄는 자신의 모습을 견디지 못하고, 잠을 자기 위해 누웠을 때도 남들과는 어딘가 다른 자신의 모습을 인정하지 못한다. 남들과는 좀 '다른' 자신의 모습을 보며 느낌표는 혼란스러워하고 자신감을 상실한다. 급기야 느낌표는 그 사실에서 도피해버리게 된다. 그 때, 느낌표는 우연히 물음표를 만나게 되고, 이 물음표의 질문 공세를 통해 자신의 가치를 발견하게 된다. 결국 자신의 숨겨진 능력을 깨닫고 자신만의 가치를 되찾게 된 느낌표는 마침표 친구들에게 돌아가 자신의 달라진 모습을 보여준다. 이 과정을 통해 아이들은 느낌표와 자신을 동일시하고, 그의 작은 여행을 통해 자신의 행동을 돌아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동시에 제일 잘 할 수 있는 것을 찾고 건강한 자존감을 갖게 될 것이다. 또, 수많은 사람들 중에서 내가 가장 소중하고 충분히 무엇이든 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진 소중한 사람임을 깨닫게 될 것이다.마침표들 사이에서 너무 다른 모습을 가진 느낌표! 느낌표는 자신의 정체성에 대해 고민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느낌표는 물음표를 만나게 되지요. 과연 느낌표에게는 어떤 일이 벌어질까요? <느낌표>의 내용 속으로! 느낌표는 언제나 눈에 띄었습니다. 특히 마침표 친구들 사이에서는 매우 눈에 띄었죠. 그나마 느낌표가 누워서 잠을 잘 때야 비로소 마침표들과 비슷하게 보였습니다. 그래서 느낌표는 다들 친구들처럼 보이기 위해 자신에게 달린 긴 꼬리를 동글동글 말아 보기도 하고 쿵쿵 뛰며 꼬리를 줄여보려고 했습니다. 하지만 아무리 노력해도 느낌표는 마침표처럼 될 수 없었습니다. 마침표처럼 될 수 없다는 것을 안 마침표는 친구들을 떠나게 됩니다. 그러던 어느 날.... 느낌표는 좀 특별한 친구 물음표를 만나게 됩니다. ‘안녕?’, ‘넌 이름이 뭐야?’, ‘무슨 색깔 좋아해?’, ‘넌 생일이 언제야?’, ‘네가 제일 좋아하는 만화는 뭐야?’, ‘나랑 얘기하기 싫어?’, ‘넌 커서 뭐가 되고 싶어?’. 물음표는 느낌표가 대답하기도 전에 수많은 질문을 쏟아 냈습니다. 당황한 느낌표는 아주 큰 목소리로 “이제 그만~~!!” 이라고 소리쳤어요. ‘우아, 어떻게 한 거야?’, ‘ 또 할 수 있어?’ 느낌표는 조금씩 더 큰 목소리로 소리치기 시작했습니다. 자신만의 새로운 능력을 발견한 느낌표는 마침표 친구들에게 보여주기 위해 얼른 뛰어갔습니다. 느낌표의 달라진 모습을 본 마침표들은 부러워했고, 느낌표는 아주 멋지게 자신만의 매력을 갖게 됩니다. 자존감을 키워 주고 서로의 다름을 인정할 수 있게 도와주는 그림책 아이들은 얼굴 생김새도 다르고 키도 다르며, 손 모양도 다릅니다. 또한 생각하는 방식이나 내용에서도 많은 차이를 보이고 잘 할 수 있는 것도, 좋아하는 것도 모두 다릅니다. 아직 자아정체성이나 가치관이 확립되지 않은 아이들은 주변에서 롤모델을 찾고 그들의 행동이나 생각 등을 모방하는 경향을 보입니다. 아이들에게 무엇보다 필요한 것은 자신만의 가치를 깨닫고, 내가 남과 다르다는 것을 깨닫는 것입니다. 이 책의 주인공인 ! (느낌표)는 마침표 친구들과 똑같이 되고 싶어 합니다. 어디에 있든 눈에 띄는 자신의 모습을 견디지 못하고, 잠을 자기 위해 누웠을 때도 남들과는 어딘가 다른 자신의 모습을 인정하지 못합니다. 남들과는 좀 '다른' 자신의 모습을 보며 느낌표는 혼란스러워하고 자신감을 상실합니다. 급기야 느낌표는 그 사실에서 도피해버리게 됩니다. 그 때, 느낌표는 우연히 물음표를 만나게 되고, 이 물음표의 질문 공세를 통해 자신의 가치를 발견하게 됩니다. 결국 자신의 숨겨진 능력을 깨닫고 자신만의 가치를 되찾게 된 느낌표는 마침표 친구들에게 돌아가 자신의 달라진 모습을 보여줍니다. 이 과정을 통해 아이들은 느낌표와 자신을 동일시하고, 그의 작은 여행을 통해 자신의 행동을 돌아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동시에 제일 잘 할 수 있는 것을 찾고 건강한 자존감을 갖게 될 것입니다. 이 그림책을 통해 아이들은 자신이 만나는 수많은 사람들 중에서 내가 가장 소중하고 충분히 무엇이든 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진 소중한 사람임을 깨닫게 될 것입니다. 긍정적인 멘토 ? (물음표), 더 나아가 ? (물음표)처럼 아이들에게 긍정적인 멘토가 되어줄 그림책! 이 책에서 느낌표는 자신의 가치를 깨닫게 해준 소중한 친구(멘토) 물음표를 만나게 됩니다. 물음표는 느낌표가 질려서 소리를 지를 때까지 질문을 던집니다. 여기서 물음표는 아이의 친구가 될 수도 있고 형이나 누나, 또는 동생이 될 수도 있습니다. 가장 가깝게는 부모님이 그 역할을 맡을 수 있고 아이를 둘러싼 세상이 될 수도 있습니다. 느낌표는 물음표의 도움을 통해 자신의 새로운 능력을 발견하게 됩니다. 아이들 또한 자신 주변의 사람 또는 사물, 환경을 통해 특별한 능력을 발견하게 됩니다. 이처럼 아이들은 자신의 주변을 둘러싼 모든 환경에 영향을 받고, 그 긍정적인 영향력을 통해 자신의 가치와 능력, 소중함 등을 깨닫게 됩니다. 이 책을 읽는 아이들 역시 자신의 소중함을 깨닫고, 남과의 다름을 인정하고 그 차이를 이해할 수 있습니다. 또 남들과 다르다고 해서 도망칠 필요가 없음을 깨달을 수 있습니다. 이 책이 아이들에게 긍정적인 멘토가 되어줄 것입니다. 만국 공통인 문장 부호를 활용한 특별하고 생동감 넘치는 그림책! 이 책의 일러스트레이션은 만국 공통인 '문장 부호'를 활용하였습니다. 마침표, 느낌표, 물음표 세 가지만을 가지고 이야기를 이끌어갑니다. 문장 부호를 의인화하여 마치 아이의 모습처럼 보이며 마침표들의 웃는 표정, 느낌표의 당황한 표정과 슬픈 표정, 놀란 표정, 물음표의 궁금해 하는 표정들도 아이가 직접 그 감정을 느낄 수 있을 만큼 생동감이 넘칩니다. 또한 문장 부호들이 공책 위를 종횡무진하는 모습은 책을 한 장씩 넘길 때 마다 마치 살아 움직이는 한 편의 애니메이션을 보는 듯한 느낌을 줍니다. 처음에는 단순히 흑백으로 처리가 되어있지만 느낌표가 깨달음을 얻는 동시에 느낌표의 대사들은 온통 컬러풀해지며 느낌표의 행복한 감정을 충실히 나타냅니다. 이렇듯 누구나 이해할 수 있는 문장 부호들의 발랄한 모습과 생동감 넘치는 모습은 아이들과 부모 모두 이야기에 집중할 수 있게 도와줍니다.
(스팟의촉감놀이책 3) 농장에서
베틀북 / 에릭 힐 글, 그림 / 2002.07.30
6,500원 ⟶ 5,850(10% off)

베틀북유아놀이책에릭 힐 글, 그림
손끝으로 만지며 감각을 발달 시키고 조작 능력도 키워 줄 놀이책이에요. ‘스팟의 날개책’ 시리즈로 유명한 그림작가 에릭 힐의 새로운 ‘스팟의 촉감 놀이책’ 시리즈예요. 사물을 만지며 촉감으로 느끼고, 날개를 열어서 속을 들여다 보며 즐기는 책이에요.『농장에서』는 스팟이 농장에서 볼 수 있는 동물들과 사물의 이름을 배울 수 있어요. 농장에서 스팟은 닭장에서 달걀을 꺼내요. 닭 옆의 화살표를 당기면 닭이 모이를 먹지요. 돼지 우리에 가면 돼지가 진흙 위에서 놀고 있어요. 스팟도 진흙 위에서 뛰어 보아요. 돼지가 놀고 있는 진흙을 만져 볼 수 있어요. 진흙은 어떤 느낌이 나는지 손끝으로 알아 볼 수 있어요. 스팟은 연못으로 가서 헤엄치는 오리도 보아요. 그리고 농장에서 스팟은 무엇을 보게 될까요? 놀잇감처럼 친근하게 다가가 유아들의 발달을 돕는 ‘스팟의 촉감 놀이책 시리즈’ “아이들은 오감을 통해 세상을 배워 갑니다. 손 끝에서 느껴지는 감각 하나, 엄마가 들려주는 작은 소리 하나, 그리고 눈 앞에서 보여지는 시각적 자극 하나에도 아이들은 신기해하고 즐거워합니다. 이러한 다양한 자극을 통해 아이들은 감각을 분화시켜 나가고, 감각의 인식을 통해 인지 발달을 이루어 갈 수 있습니다.” 스팟을 따라 집으로, 정원으로, 농장으로, 그리고 바닷가로 돌아다니며 아이들은 손 끝의 감각을 정교화시키고, 조작 능력을 발달시킬 수 있다.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사물이나 동․식물을 소재로, 부드럽고 매끄러운 촉감에서부터 거칠고 끈끈한 촉감까지 경험할 수 있다. 어린아이들이 쉽게 다룰 수 있도록 아담하고 튼튼하게 만들어졌으며, 다른 스팟 책과 마찬가지로 단순하고 선명한 그림과 색채 역시 이 책의 빼 놓을 수 없는 특징이다. 스팟 시리즈 중에서도 특히 어린 유아들을 대상으로 한 ‘스팟의 촉감 놀이책 시리즈’는 태어나서 처음 만나는 스팟 놀이책인 동시에 처음 접하는 그림책이 될 수 있을 것이다. 제3권 ≪농장에서≫는 돼지가 살고 있는 진흙의 끈끈한 느낌과 양털의 폭신폭신한 느낌을 함께 느껴볼 수 있다. `닭, 달걀, 진흙, 돼지, 연못, 오리, 새, 양, 트랙터` 등 농장에서 살고 있는 동물들을 소개하면서 동시에 `달걀과 닭`, `연못과 오리` 등 관계가 있는 낱말을 연결시켜 줌으로써 자연스럽게 동물의 특징도 익힐 수 있다. 트랙터의 바퀴를 돌려보는 등 단순하지만 아이들이 좋아하는 조작 놀이는 소근육 발달도 유도해 준다.
시크릿 쥬쥬 스티커 색칠북 2
대원키즈 / 대원키즈 편집부 엮음 / 2016.06.15
6,500원 ⟶ 5,850(10% off)

대원키즈유아놀이책대원키즈 편집부 엮음
시즌8부터 리뉴얼된 새로운 쥬쥬를 마음껏 색칠할 수 있다. 시크릿 플라워 밴드 멤버들과 마법 아이템 등 다양한 그림이 다양한 형식의 색칠 놀이가 되어 알차게 들어 있다. 마음에 드는 색으로 자유롭게 색칠하면서 색채 감각과 창의력을 키우도록 했다.♣ 소개 여아들의 핑크빛 꿈과 함께하는 가장 친한 친구 쥬쥬! 영실업이 개발한 순수 국내 브랜드 쥬쥬는 현재 가장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인형 중 하나입니다. 완구의 인기에 힘입어 3D 애니메이션 론칭과 함께 ‘시크릿 쥬쥬’로 새롭게 태어난 쥬쥬는 통통 튀는 스토리, 신나는 노래와 댄스가 결합된 뮤직비디오로 인기몰이를 하며 꾸준히 새 시즌이 제작되고 있습니다. ♣ 특징 창의력을 발휘해 자유롭게 색칠해요! 시즌8부터 리뉴얼된 새로운 쥬쥬를 마음껏 색칠하세요. 시크릿 플라워 밴드 멤버들과 마법 아이템 등 다양한 그림이 다양한 형식의 색칠 놀이가 되어 알차게 들어 있습니다. 마음에 드는 색으로 자유롭게 색칠하면서 색채 감각과 창의력을 키워 보세요. 다양한 게임으로 사고력을 키워요! 색칠과 스티커를 활용하는 재미있는 게임으로 색칠북을 더욱 재미있게 즐길 수 있어요. 스스로 생각해서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을 통해 사고력과 집중력도 쑥쑥 자라납니다.
놀이야! 공부야! 수학 만2세
기탄출판 / 기탄교육연구소 지음 / 2012.01.16
5,500원 ⟶ 4,950(10% off)

기탄출판유아학습책기탄교육연구소 지음
유아가 놀이하듯이 즐겁게 시작할 수 있는 창의적인 학습 프로그램 [놀이야! 공부야!] 시리즈. 유아의 연령별 발달 수준에 맞춰 [한글] [한글 쓰기] [수학] [수와 셈] [IQ 두뇌 개발] [CQ 그리기] [EQ 놀이 미술]의 7개 영역, 총 28권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유아가 좋아하는 스티커 붙이기, 색칠하기, 선 긋기, 그리기 같은 다양한 활동거리가 가득 담겨 있어서 억지로 가르쳐 주지 않아도 스스로 쉽게 공부하고 깨칠 수 있다. [수학 2세]편에서는 수.셈, 비교, 분류, 도형.공간 등 네 가지 영역의 활동으로 다양하고 고르게 수학 개념의 발달이 이루어진다. 모양 스티커 붙이기, 일대일 대응으로 선 긋기, 비교하여 색칠하기 등 여러 가지 재미있는 활동을 통해 수학적 개념을 자연스럽게 접하고, 수학에 대한 흥미를 느낄 수 있도록 하였다.▶[놀이야! 공부야!] 시리즈 소개 놀이 먼저? 공부 먼저? [놀이야! 공부야!]로 함께해요. 아이들은 재미있게 놀면서 자연스럽게 많은 것을 배우고 깨쳐요. 놀이는 아이에게 흥미와 재미를 느끼게 할 뿐만 아니라 그 과정에서 기본 지식을 몸소 체험하게 하지요. [놀이야! 공부야!]는 유아가 놀이하듯이 즐겁게 시작할 수 있는 창의적인 학습 프로그램이에요. 유아의 연령별 발달 수준에 맞춰 [한글] [한글 쓰기] [수학] [수와 셈] [IQ 두뇌 개발] [CQ 그리기] [EQ 놀이 미술]의 7개 영역, 총 28권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유아가 좋아하는 스티커 붙이기, 색칠하기, 선 긋기, 그리기 같은 다양한 활동거리가 가득 담겨 있어서 억지로 가르쳐 주지 않아도 스스로 쉽게 공부하고 깨칠 수 있지요. 놀이처럼 재미있게 공부하면서 기초를 탄탄하게 쌓아 주는 와 함께 유아의 기초 학습 능력을 다지고 창의력과 사고력을 쑥쑥 키워 주세요! ▶[놀이야! 공부야!] 이런 점이 돋보여요 1. 다양한 활동으로 유아의 고른 발달을 돕는 프로그램 체계적인 프로그램으로 기초 학습 능력을 튼튼하게 다지는 [한글] [한글 쓰기] [수학] [수와 셈]이 16권, 다양한 놀이와 흥미로운 활동으로 지능개발과 감성 발달을 유도하는 [IQ 두뇌 개발] [EQ 놀이 미술] [CQ 그리기]가 12권 등 모두 28권으로 알차게 구성되어 있어서 사고력과 관찰력, 창의력을 쑥쑥 키우고 유아의 고른 발달을 이끌어 주어요. 아이들이 좋아하는 스티커 붙이기, 색칠하기, 선 긋기, 길 따라가기, 점 잇기, 손바닥·손가락 찍기, 그리기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놀이가 공부로 자연스럽게 연결되게 하였어요. 2. 재미있게 배우고 한 번 더 익혀 기초를 탄탄하게! [한글]과 [수학]으로 기초 개념을 배운 다음 [한글 쓰기]와 [수와 셈]으로 한 번 더 익혀서 기초를 튼튼하게 다질 수 있도록 구성했어요. 처음 개념을 접할 때는 차근차근 쉽고 재미있게 배운 다음, 반복적으로 복습하고 응용력까지 기를 수 있도록 함으로써 개념을 한 걸음 더 확장시키고 보다 폭넓은 학습이 이루어지도록 도와주어요. 3. 눈맛을 당기는 와글와글 그림과 사진 아이들이 지루해하지 않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도록 예쁜 그림과 생생한 사진을 가득 담았어요. 아이에게 친근한 동물이나 탈것, 귀여운 주인공들의 예쁜 그림이 선명한 색감으로 아이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정확한 사물 인지를 도와주는 생생한 사진들이 가득가득해 아이들의 즐거운 학습을 유도해요. 4. 차곡차곡 쌓여 가는 성취감과 자신감 각 권마다 칭찬 스티커가 들어 있어서 한 페이지를 끝낼 때마다 붙여 주면 아이들은 성취감을 맛보고, 자꾸자꾸 공부하고 싶은 마음이 들게 되지요. 또한 단순히 문제의 정답을 찾기보다는 문제 해결 과정에서 아이 스스로 생각하고 깨닫는 힘을 기를 수 있게 짜여 있어요. 아이는 답을 찾는 과정에서 이리저리 곰곰이 생각해 보며 자연스럽게 사고력과 집중력을 키우고, 한 권을 끝냈을 때는 자신감이 넘치게 될 거예요. ▶[놀이야! 공부야!] 각 권 소개 [수학 2세] 모양 스티커 붙이기, 일대일 대응으로 선 긋기, 비교하여 색칠하기 등 여러 가지 재미있는 활동을 통해 수학적 개념을 자연스럽게 접하고, 수학에 대한 흥미를 느껴요. 아래와 같은 네 가지 영역의 활동으로 다양하고 고르게 수학 개념의 발달이 이루어져요. * 수·셈 - 1부터 3까지 수를 배우고 양을 비교해요. 일대일 대응을 하며 ‘남다’와 ‘모자라다’의 개념을 이해해요. * 비교 - 두 가지 대상에 대해 크기, 길이, 높이, 넓이, 깊이 등을 비교해요. * 분류 - 모양이나 색깔, 크기 등 한 가지 조건에 따라서 사물을 분류해요. * 도형·공간 - 동그라미, 세모, 네모 모양을 알고 앞뒤, 위아래 등의 위치 개념을 이해해요.


웅진 세밀화 식물도감 (보급판)
호박꽃 / 심조원 글, 김시영 외 그림, 김진석 외 감수 / 2017.06.08
22,000원 ⟶ 19,800(10% off)

호박꽃도감,사전심조원 글, 김시영 외 그림, 김진석 외 감수
자연 관찰 그림책의 스테디셀러 '내가 좋아하는 시리즈'가 더욱 가볍고 간편해진 모습으로 돌아왔다. 자연을 사랑하는 작가의 마음이 오롯이 담긴 글, 자연을 대하는 화가의 정성이 담뿍 담긴 그림은 많은 엄마들의 큰 사랑을 받았다. 이제는 '내가 좋아하는 시리즈'를 더욱 간편하게 만날 수 있다. 팔랑팔랑 나들이 갈 때에도, 엄마랑 아빠랑 방학 숙제를 하러 갈 때에도, 학교에서 현장학습을 갈 때에도 책가방 안에 부담 없이 쏙 넣어갈 수 있다. 얇고 가벼워졌지만 내용은 여전히 알차다. '내가 좋아하는 시리즈'의 웅진 세밀화 식물도감 편. 우리나라의 길가나 꽃밭, 뒷동산에서 볼 수 있는 낯익은 토박이 식물이 308종, 식물원의 온실에서 볼 수 있는 식물이 9종 들어 있다. 후추나무, 아몬드, 파라고무나무처럼 세계적으로 쓸모가 많은 식물도 몇 종 실려 있다. 화가 여섯 명이 5년 동안 세밀화로 정성껏 그렸으며, 살아 있는 식물을 직접 관찰해 꼼꼼하게 기록했다.나무 소철과 은행나무과 주목과 낙우송과 측백나무과 소나무과 버드나무과 가래나무과 자작나무과 참나무과 느릅나무과 뽕나무과 겨우살이과 미나리아재비과 방기과 으름덩굴과 목련과 녹나무과 장미과 범의귀과 버즘나무과 콩과 운향과 대극과 옻나무과 회양목과 노박덩굴과 단풍나무과 칠엽수과 아욱과 벽오동과 포도과 갈매나무과 다래나무과 차나무과 보리수나무과 석류과 층층나무과 후추과 진달래과 감나무과 때죽나무과 물푸레나무과 마편초과 현삼과 능소화과 꼭두서니과 인동과 백합과 풀 삼과 마디풀과 명아주과 비름과 분꽃과 쇠비름과 석죽과 수련과 미나리아재비과 양귀비과 현호색과 풍접초과 십자화과 끈끈이귀개과 돌나물과 범의귀과 장미과 콩과 괭이밥과 봉선화과 아욱과 제비꽃과 파파야과 선인장과 산형과 박과 부처꽃과 마름과 바늘꽃과 개미탑과 앵초과 박주가리과 용담과 메꽃과 지치과 꿀풀과 가지과 현삼과 참깨과 통발과 질경이과 초롱꽃과 숫잔대과 국화과 부들과 택사과 가래과 자라풀과 벼과 사초과 천남성과 개구리밥과 닭의장풀과 골풀과 물옥잠과 백합과 수선화과 붓꽃과 생강과 파인애플과 파초과 홍초과 이끼와 고사리 솔이끼과 우산이끼과 석송과 부처손과 속새과 고비과 고사리과 고란초과 네가래과 생이가래과 보급판 출간! 자연 관찰 그림책의 스테디셀러, 가 더욱 가볍고 간편해진 모습으로 돌아왔습니다. 자연을 사랑하는 작가의 마음이 오롯이 담긴 글, 자연을 대하는 화가의 정성이 담뿍 담긴 그림은 많은 엄마들의 큰 사랑을 받았지요. 이제는 를 더욱 간편하게 만나 보세요. 팔랑팔랑 나들이 갈 때에도, 엄마랑 아빠랑 방학 숙제를 하러 갈 때에도, 학교에서 현장학습을 갈 때에도 책가방 안에 부담 없이 쏙 넣어갈 수 있답니다. 얇고 가벼워졌지만 내용은 여전히 알찬 , 이제는 어디든 함께 챙겨 가세요. 누구보다 친절하고 재미있는 나들이 짝꿍이 되어 줄 거예요. 우리나라에서 자라는 식물 320종 우리나라의 길가나 꽃밭, 뒷동산에서 볼 수 있는 낯익은 토박이 식물이 308종, 식물원의 온실에서 볼 수 있는 식물이 9종 들어 있습니다. 후추나무, 아몬드, 파라고무나무처럼 세계적으로 쓸모가 많은 식물도 몇 종 실려 있습니다. 나무, 풀, 이끼와 고사리 순서대로 실려 있는데, 식물 분류학의 분류 순서를 따른 것입니다. 이렇게 하면 비슷한 모양과 생태 특징을 지닌 것끼리 모아 볼 수 있어서 식물을 이해하기 쉽습니다. 사전은 낱말이 표제어가 되므로 알파벳이나 가나다 순서로 싣지만, 도감은 동식물 종이 표제어가 되기 때문에 분류 순서대로 배열합니다. 그래서 민들레와 쑥부쟁이와 해바라기는 '국화과' 식물이므로 서로 가까운 곳에 있고, 배추와 무와 냉이와 꽃다지는 같은 '십자화과' 식물이기 때문에 가까이 모여 있습니다. 가나다 순서로 배열했다면 흩어져 실리게 되겠지요. 어린이들은 이 책을 보면서 식물의 계통을 이해할 수 있습니다. 꼼꼼한 관찰, 치밀한 취재로 5년 동안 제작한 세밀화 식물도감 [웅진 세밀화 식물도감]은 화가 여섯 명이 5년 동안 세밀화로 정성껏 그렸습니다. 살아 있는 식물을 직접 관찰해 꼼꼼하게 기록했습니다. 초점을 한 곳에 맞춘 사진과 달리 세밀화는 한 점 한 점 사물의 형태와 색채를 고스란히 드러냅니다. 글로 빗대 말하면 조곤조곤 알려주는 친절한 설명문과 비슷합니다. 또 스냅사진보다는 초상화에 가깝습니다. 스냅사진은 그 순간의 기록이지만 초상화에는 한 사람의 인생이 담겨 있습니다. 좋은 세밀화는 가장 전형적인 모습을 담으면서도 생명체만이 지닌 따뜻한 느낌을 전해 줍니다. 세밀화 한 점을 그리려면 화가의 오랜 관찰 경험과 사진을 비롯한 수백 수천 장의 취재 기록과 살아 있거나 죽은 실물 표본이 필요합니다. 이런 자료를 쌓아놓고 자리에 앉아 정성스레 한 획 한 획 묘사합니다. 특히 호박꽃의 세밀화는 대부분 살아 있는 대상을 오랫동안 관찰하여 그렸습니다. 식물의 경우 꽃이 피는 시기는 매우 짧습니다. 게다가 피기 시작하면 너도나도 앞 다투어 피기 때문에 꽃이 한창 필 때는 꽃이 한창 필 때는 눈 코 뜰 새가 없습니다. 그러다보니 전문 편집자가 함께 했음에도 계절을 놓치기가 일쑤였다고 합니다. 세밀화 한 점을 그리자면 이렇게 많은 노력이 필요합니다. 아울러 가는 붓으로 자세히 묘사하다 보니 실제 제작 기간만도 길게는 꼬박 20일쯤 걸립니다. 초등학교 전 학년 전 과목 교과 공부에 필요한 식물을 수록했습니다! 초등학교 과학 교과서뿐만 아니라 전 과목 교과 공부에 나오는 식물이 대부분 수록되어 있습니다. 글을 쉽고 재미있게 풀어 써 아이가 스스로 찾아보며 공부에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참고도서입니다. 아이 가까이 두며 둘레에서 살아가는 식물을 살피고 아는 데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책입니다. 식물의 모습 그림만이 아니라 잎, 열매, 꽃 모습을 하나하나 꼼꼼하게 그려 보여 주고, 나무와 풀의 높이, 덩굴의 길이, 꽃 피는 때와 열매 익는 때, 식물의 재미있는 특징을 알려 줍니다. 또 우리말 이름과 영어 이름을 함께 표시해 주고 있습니다. 식물의 분류, 생김새, 생태 특징을 식물학자들이 깐깐하게 감수했습니다! 식물박사 김진석, 박석근, 박수현, 이창숙 선생님이 각 전공 분야의 식물들을 꼼꼼하게 감수했습니다. * 소개 언론이 주목한 자연 관찰 그림책 *세밀화 그림책을 통해 보는 자연은 섬세하면서도 따뜻한 느낌을 줍니다. 세밀화 자연 관찰 그림책은 동물과 식물에 얽힌 재미있는 이야기를 들려주며 보는 아이들을 자연과 하나가 되게 합니다. -YTN *어린이용 도감이지만, 어른이 봐도 재미있다. 어느 한 부분도 빠짐없이 꼼꼼하게 그려 보여 주는 세밀화 덕분에 식물의 생김새와 특징을 알기에 좋다. -한국일보 *정보와 재미, 세밀화의 질까지 엄마와 아이가 함께 행복해할 수 있는 책이다. -국민일보 *저자와 삽화가가 글과 그림으로 생명의 현장을 기록했다. 생생하게 묘사한 세밀화가 이해를 돕는다. -동아일보 *산이나 물가에 갈 때 함께 가져가면 좋은 책. -경향신문 의 좋은 점 1. 초등학교 전 과목 교과 공부에 나오는 동식물 800여 종이 실려 있어요. 2. 동식물들을 오랫동안 관찰한 작가들이 전달하는 풍부한 생태 정보가 담겨 있어요. 3. 두고두고 보는 즐거움이 가득해 좋아하는 자연을 깊이 있게 이해하도록 도와요. 4. 주변에서 흔히 보는 동식물들이 실려 있어 가족 나들이나 관찰 학습 갈 때 가져가면 좋아요. 5. 엄마가 이야기해 주듯 편안하고 친절한 말투로 설명해 주는 글이 읽기 좋아요. 6. 아름답고 생생한 세밀화로 그려서 생명체만이 지닌 따뜻한 느낌을 전해 줘요. 7. 각 권마다 주제에 알맞은 자연 관찰 활동을 하도록 길잡이 활동이 부록으로 실려 있어요. '내가 좋아하는', 그 의미에 대하여 누구나 무엇을 좋아하면 행복해집니다. 특히 자연을 좋아하는 사람은 행복합니다. 자연에서 느끼는 따뜻한 감성은 인지 발달의 밑바탕을 이룹니다. 이런 자연을 이해하는 데는 '좋아하는 것'보다 더 좋은 것은 없을 거예요. '내가 좋아하는' 이라는 이름에는 아이들이 동물, 식물에 얽힌 재미있는 이야기를 듣고 자연을 좋아하길 바라는 마음을 담았습니다. 5년 동안 정성껏 만든 에서는 우리 곁에서 흔히 보는 정겨운 동물과 식물 들을 생생하게 만날 수 있습니다. 세밀화로 그린 자연 관찰 그림책의 매력 섬세한 관찰과 꼼꼼하고 치밀한 취재로 그려진 세밀화에는 수많은 정보가 숨어 있습니다. 초점을 한 곳에 맞춘 사진과 달리 세밀화는 한 점 한 점 사물의 형태와 색채를 고스란히 드러냅니다. 글로 빗대 말하면 조곤조곤 알려주는 친절한 설명문과 비슷합니다. 또 스냅사진보다는 초상화에 가깝습니다. 스냅사진은 그 순간의 기록이지만 초상화에는 한 사람의 인생이 담겨 있습니다. 좋은 세밀화는 가장 전형적인 모습을 담으면서도 생명체만이 지닌 따뜻한 느낌을 전해 줍니다. 는 정성을 다해 그린 아름다운 세밀화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세계적인 수준의 전문 세밀화일 뿐만 아니라, 해당 동식물에 대한 깊은 애정을 지니고 오랫동안 관찰해 온 작가들의 정성입니다. 작가들이 하나하나 찾아다니면서 몸소 느끼고 알게 된 생생한 정보가 가득 들어 있어 한 점 한 점, 보면 볼수록 풍부하고 깊은 아름다움이 깃들어 있습니다. 세밀화로 그린 어린이 자연관찰 그림책 (총20권) 동물원 / 나무 / 갯벌 / 시냇가 / 물풀 / 식물원 / 과일 / 새 / 채소 / 가축 / 풀꽃 야생동물 / 곡식 / 바다생물 / 물새 / 꽃 / 열매 / 곤충 / 동물 도감 / 식물 도감


페르디의 크리스마스
느림보 / 줄리아 롤린슨 글, 티파니 비키 그림, 이광일 옮김 / 2011.11.17
13,000원 ⟶ 11,700(10% off)

느림보창작동화줄리아 롤린슨 글, 티파니 비키 그림, 이광일 옮김
친구를 아끼고 배려하는 어린이의 따뜻한 마음이 고스란히 녹아 있는 사랑스러운 그림책이다. 크리스마스 전날, 토끼들이 살던 굴 앞을 지나치던 페르디에게 걱정거리가 생겼다. "산타 할아버지가 새로 이사 간 토끼네 집을 못 찾으면 어떡하지?" 아마 토끼들은 크리스마스 선물을 받지 못해 몹시 슬퍼할 것이다. 그때 페르디에게 한 가지 좋은 생각이 떠올랐다. 바로 '나뭇가지로 화살표를 만들어 토끼네 새집까지 가는 길을 표시해 놓는 것! 페르디와 친구들은 하루 종일 나뭇가지로 길을 표시했다. 그리고 토끼네 새집에서 꽁꽁 언 몸을 녹였다. 집으로 돌아가려고 문을 나선 페르디는 깜짝 놀란다. 길에 표시한 화살표들이 모조리 눈 속에 파묻혀 버린 것인데….꼬마 여우 페르디의 한 가지 걱정거리 크리스마스 전날, 토끼들이 살던 굴 앞을 지나치던 페르디에게 걱정거리가 생겼습니다. "산타 할아버지가 새로 이사 간 토끼네 집을 못 찾으면 어떡하지?" 아마 토끼들은 크리스마스 선물을 받지 못해 몹시 슬퍼할 거예요. 그때 페르디에게 한 가지 좋은 생각이 떠올랐습니다. '나뭇가지로 화살표를 만들어 토끼네 새집까지 가는 길을 표시해 놓는 거야! 산타 할아버지가 토끼네 새집을 금방 찾을 수 있게!' 페르디와 친구들은 하루 종일 나뭇가지로 길을 표시했습니다. 그리고 토끼네 새집에서 꽁꽁 언 몸을 녹였지요. 밖에서는 하얀 눈이 펑펑 내립니다. 집으로 돌아가려고 문을 나선 페르디는 깜짝 놀랍니다. 길에 표시한 화살표들이 모조리 눈 속에 파묻혔으니까요! 화살표가 보이지 않는 오늘 밤, 산타 할아버지가 토끼네 새집을 찾아올 수 있을까요? 가장 멋진 크리스마스 선물은, 친구들과 함께하는 것! 페르디와 친구들이 하루 종일 오들오들 떨면서 나뭇가지로 길을 표시한 것은 무엇 때문일까요? 페르디와 친구들 모두 졸음을 참으며 산타 할아버지를 기다리고, 크리스마스 날 아침에 토끼네 집까지 서둘러 달려간 것은 무엇 때문일까요? 페르디와 친구들은 토끼들도 크리스마스 선물을 꼭 받아야 한다고 생각했기 때문이에요. 마지막 장면에서, 친구들의 따뜻한 마음을 알게 된 토끼가 말합니다. 가장 멋진 크리스마스 선물은 산타 할아버지한테 받은 선물이 아니라, 반짝이는 트리나 맛있는 블루베리가 아니라 너희들과 함께하는 것이라고요. 크리스마스 날 페르디와 친구들은 토끼네 집에 모여 따뜻하고 행복한 시간을 보냅니다. 어린이의 눈높이에서 아름다운 우정을 그린 《페르디의 크리스마스》는 친구를 아끼고 배려하는 어린이의 따뜻한 마음이 고스란히 녹아 있는 사랑스러운 그림책입니다.


텃밭에서 놀아요
보리 / 보리 편집부 (글), 느림 (그림) / 2019.02.14
13,000원 ⟶ 11,700(10% off)

보리자연,과학보리 편집부 (글), 느림 (그림)
어린이 들살림 8권. 시금치, 감자, 오이, 콩처럼 우리 밥상에 날마다 올라오는 채소들이 어떻게 나고 자라는지, 텃밭을 중심으로 쉽고 재미있게 풀어낸 그림책이다. 한 해 동안 텃밭에서 하는 일과 텃밭에서 나는 여러 작물을 어린이 눈높이에서 이해할 수 있도록 쉽고 재미있게 풀어냈다. 이른 봄, 아직 얼어 있는 땅을 뚫고 돋아나는 냉이와 시금치 이파리의 모습부터 갖가지 씨앗이나 싹의 생김새가 이야기 속에 자연스럽게 담겨 있다. 여러 작물들 씨를 심고 난 뒤 김을 매고 열매를 따서 갈무리하는 모습들까지 텃밭에서 벌어지는 모든 일들이 책 속에 잘 녹아들어 있다. 또한 열 해 넘게 농사를 지어 온 화가 느림이 정감 있고 개성이 살아 있는 그림을 담아내어, 이야기에 생기를 불어넣었다. 밥상에서 날마다 먹는 채소가 어디서 나고 어떻게 자라는지 궁금해하는 어린이들에게 <텃밭에서 놀아요>는 심고 기르고 거두는 재미를 알게 해 줄 길잡이가 될 것이다.‘어린이 들살림 그림책’시리즈 여덟 번째 책 《텃밭에서 놀아요》가 나왔어요. 시금치, 감자, 오이, 콩처럼 우리 밥상에 날마다 올라오는 채소들이 어떻게 나고 자라는지, 텃밭을 중심으로 쉽고 재미있게 풀어낸 그림책이에요. 작은 씨앗이 주렁주렁 풍성한 열매를 맺기까지, 텃밭에서 무슨 일을 하는지 살펴보려 함께 텃밭으로 놀러 가요. 한 해 동안 텃밭에서 나는 작물과 텃밭에서 하는 일이 담겨 있어요 생명의 소중함과 자연과 인간이 더불어 살아야 할 살림살이를 고스란히 담은 ‘들살림 그림책’ 시리즈 여덟 번째 《텃밭에서 놀아요》가 나왔어요. 이 그림책은 한 해 동안 텃밭에서 하는 일과 텃밭에서 나는 여러 작물을 어린이 눈높이에서 이해할 수 있도록 쉽고 재미있게 풀어냈어요. 이른 봄, 아직 얼어 있는 땅을 뚫고 돋아나는 냉이와 시금치 이파리의 모습부터 갖가지 씨앗이나 싹의 생김새가 이야기 속에 자연스럽게 담겨 있어요. 여러 작물들 씨를 심고 난 뒤 김을 매고 열매를 따서 갈무리하는 모습들까지 텃밭에서 벌어지는 모든 일들이 책 속에 잘 녹아들어 있어요. 또한 열 해 넘게 농사를 지어 온 화가 느림이 정감 있고 개성이 살아 있는 그림을 담아내어, 이야기에 생기를 불어넣었습니다. 밥상에서 날마다 먹는 채소가 어디서 나고 어떻게 자라는지 궁금해하는 어린이들에게 《텃밭에서 놀아요》는 심고 기르고 거두는 재미를 알게 해 줄 길잡이가 될 거예요. ■ 《텃밭에서 놀아요》에서 보고 기를 수 있는 텃밭 채소 28가지 가지, 감자, 갓, 강낭콩, 고구마, 고추, 당근, 대파, 도라지, 들깨, 땅콩, 마늘, 무, 박, 배추, 부추, 상추, 수세미, 시금치, 아욱, 열무, 오이, 옥수수, 완두콩, 쪽파, 총각무, 토마토, 호박 아이랑 함께하는 텃밭 농사의 즐거움이 녹아들어 있어요 이 책에는 할머니와 여섯 살 이랑이가 나와요. 이랑이는 날마다 할머니와 텃밭으로 가요. 때로는 텃밭 일을 돕기도 하고, 할머니가 일하는 곁에서 놀기도 하지요. 그렇다 할 장난감이 없어도 이랑이는 텃밭에 가는 것이 즐거워요. 갖가지 씨앗이나 볼쏙 돋아난 새싹, 데굴데굴 굴러가는 콩이 모두 놀잇감이거든요. 이랑이뿐 아니라, 이랑이 또래 아이들 역시 마찬가지일 거예요. 세상의 모든 것이 재미있고 궁금한 때이니까요. 《텃밭에서 놀아요》는 이랑이가 친구들에게 들려주듯 이야기하고 있어, 농사를 짓는 일을 좀 더 쉽게 다가갈 수 있게 해 줍니다. 이랑이와 함께라면 겨우내 저장해 뒀던 씨를 하나하나 찾아내는 일도, 씨를 뿌리는 일도, 들쑥날쑥 올라온 잡풀을 뽑아내는 일도 즐거운 놀이가 될 것입니다. 이랑이랑 할머니랑 같이 텃밭으로 놀러 가서, 씨를 뿌리고, 가꾸고, 거둔 채소를 먹으며 생명의 귀중함과 땀 흘려 한 일의 기쁨을 깨달아 보세요. 이 책을 보는 어린이들이 텃밭 농사의 즐거움을 만끽하면 좋겠습니다. 절기에 따른 텃밭 농사의 흐름을 알 수 있어요 우리 겨레는 아주 오랜 옛날부터 농사짓고 살아왔기 때문에 날씨에 따라 자연이 어떻게 달라지는지 꼭 알아야 했어요. 그래서 한 해를 스물네 개의 절로 나누어 날씨와 자연이 변화하는 모습을 나타낸 절기에 따라 농사를 지었어요. 이 책의 이야기 뒤편에는 절기에 따라 텃밭 살림이 어떻게 흐르는지 살펴볼 수 있는 심화 정보 페이지가 담겨 있어요. 봄기운이 완연한 경칩과 춘분에는 밭 갈고 씨앗을 심고, 낮이 긴 하지에는 감자, 양파, 당근을 캐고, 풀잎에 찬 이슬이 맺히는 한로에 가을걷이를 하지요. 이러한 정보는 농사를 직접 짓는 저자의 경험에서 나온 것이기에 더욱더 생생하게 다가옵니다. 또한, 아이들에게 친숙한 채소들을 직접 농사를 지어 볼 수 있도록 기초적인 농사법도 담겨 있어, 책의 풍성함을 더해 줍니다. 보리 어린이 살림 그림책 시리즈는 더불어 살아야 할 생명체의 모습과 우리 겨레의 살림살이를 담은 보리출판사의 대표 그림책입니다. 우리 겨레는 오랫동안 들과 산과 바다에서 양식을 얻고, 관계 맺으며 살아왔습니다. 우리는 자연이 베풀어 주는 여러 혜택을 제대로 누리면서 자연과 함께 살아가야 합니다. 따라서 ‘들살림’, ‘산살림’, ‘산살림’을 잘해야 합니다. 이 세 가지 기본이 되는 살림살이가 튼튼해야 오래 살아남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보리 어린이 살림 그림책'은 이 세 가지 기초 살림을 보고 이해하면서 자연 생태도 배우고, 생명의 소중함까지 느낄 수 있게 해 줍니다. ▶ 나라 곳곳의 산과 들과 바다를 오가면서 취재하고 채집하고 이야기를 수록해서 글과 그림으로 담았습니다. ▶ 오랜 세월 어른들이 먹고살면서 터득한 정보와 지혜를 담으려고 애썼습니다. 때로는 다큐멘터리처럼, 때로는 민요 한 가락처럼 다양한 형식을 빌려 글로 옮겼습니다. ▶ 본문 뒤에는 정보 글과 그림을 덧붙여 다양한 살림살이와 생태를 더 깊이 배울 수 있습니다. 글과 그림 모두 각 분야의 전문가에게 하나하나 감수를 받았습니다.
난 거미가 정말 정말 싫어
국민서관 / 로렌 차일드 지음, 문상수 옮김 / 2010.09.10
17,000원 ⟶ 15,300(10% off)

국민서관창작동화로렌 차일드 지음, 문상수 옮김
찰리와 롤라 시리즈. 찰리와 롤라가 거미를 두고 서로 이야기를 나누는 6개의 장면이 모두 퍼즐로 구성되어 있다. 퍼즐을 맞추기 위해 여러 조각들을 맞춰보고 퍼즐의 모양을 상상하는 동안 아이의 관찰력이 자라난다. 찰리와 롤라가 거미를 놓고 서로 대화하는 모습에서는 한 가지 사물을 다양한 시각으로 바라보는 힘을 기를 수 있을 것이다.이야기와 주제가 있는 퍼즐북 롤라는 거미를 정말 정말 싫어해요. 찰리는 롤라가 거미와 친해지도록 도와줄 수 있을까요? 이야기 속의 장면들이 퍼즐로 구성된《난 거미가 정말 정말 싫어!》. 재미있는 이야기를 읽으면서 이야기에 해당하는 그림을 독자가 상상하여 퍼즐로 맞춰 볼 수 있습니다! 관찰력을 키워주는 6개의 퍼즐 찰리와 롤라가 거미를 두고 서로 이야기를 나누는 6개의 장면 모두 퍼즐로 되어 있답니다. 독자들은 이야기를 읽으면서 그 장면에 맞는 그림을 상상하게 될 거예요. 또한 퍼즐을 들고 이 조각과 맞는 걸까? 저 조각과 맞는 걸까? 이 그림과 이어지려면 다음 조각은 어떤 모양일까? 퍼즐을 맞추기 위해 여러 조각들을 맞춰보고 퍼즐의 모양을 상상하는 동안 아이의 관찰력이 자라날 거예요. 또한 퍼즐을 완성하는 대는 어떠한 순서도 방법도 정해져 있지 않기 때문에 아이 스스로 그 방법을 찾아가는 동안 사고력이 한층 깊어지면서 창의성도 발달할 거예요. 다양한 시각으로 거미 바라보기 롤라는 거미가 싫대요. 거미가 너무 크고 털복숭이라서 싫대요. 또 이리저리 기어다니니까 어디로 가려는지 알 수 없어서 싫고 거미줄도 싫대요. 찰리는 롤라에게 조금만 생각을 바꿔 보라고 해요. 거미가 크긴 하지만 롤라보다는 작고, 오히려 거미한테는 롤라가 훨씬 클 거라면서요. 또 거미줄은 모양도 아주 다양하고 튼튼하다면서 거미줄의 놀라운 점을 이야기해요. 찰리와 롤라가 거미를 놓고 서로 대화하는 모습을 통해 독자들은 한 가지 사물을 다양한 시각으로 바라보는 힘을 기를 수 있을 거예요. 또한 찰리가 롤라를 설득하는 과정을 보면서 나와 생각이 다른 상대방을 이해시키기 위해서는 어떻게 이야기를 나누어야 하는지도 알 수 있을 거고요.
이런 생일 선물은 처음이야!
노란우산 / 벤 맨틀 글.그림, 김현좌 옮김 / 2014.12.19
9,800원 ⟶ 8,820(10% off)

노란우산창작동화벤 맨틀 글.그림, 김현좌 옮김
노란우산 그림책 시리즈 32권. 친한 친구에게 가게에서 파는 선물이 아닌, 훨씬 색다른 생일 선물을 주고 싶어 하는 다람쥐의 이야기이다. 주위에서 흔히 보이는 물건이 어떻게 멋진 선물이 될 수 있는지 알려주고, 선물은 비싸고 화려한 것 보다는 주는 사람의 마음과 받는 사람의 마음을 함께 담을 수 있는 것이 진정한 선물이라는 걸 보여준다. 다람쥐가 곰에게 과연 어떤 선물을 골랐을지, 선물을 받고 깜짝 놀란 곰이 다람쥐에게 어떤 말을 해주었을지 상상하면서 읽으면 더욱 재미있다. 이 책은 어디에서나 볼 수 있는 물건의 다양한 사용법을 보면서 꼭 비싼 장난감이 아니어도 재미있게 놀 수 있다는 걸 알려 주고, 주변 사물에 대한 관심과 상상력을 높여줄 것이다.다람쥐와 곰의 따뜻한 우정을 책으로 만나 보세요! 친한 친구에게 가게에서 파는 선물이 아닌, 훨씬 색다른 생일 선물을 주고 싶어 하는 다람쥐의 이야기입니다. 주위에서 흔히 보이는 물건이 어떻게 멋진 선물이 될 수 있는지 알려주고, 선물은 비싸고 화려한 것 보다는 주는 사람의 마음과 받는 사람의 마음을 함께 담을 수 있는 것이 진정한 선물이라는 걸 보여줍니다. 화려하고 비싼 선물이 아닌, 진짜로 멋진 선물은 무엇일까요? 소중한 사람이 이 세상에 태어난 고마운 날, 바로 생일이지요. 생일을 축하하고 싶은 마음은 크지만 어떤 선물을 줘야 할지 어려운 건 누구나 마찬가지랍니다. 그럴 때, 한 다람쥐의 이야기를 들어보세요. 가장 친한 친구의 생일에 가게에서 파는 선물이 아닌, 훨씬 색다른 선물을 하고 싶어 하는 다람쥐의 이야기입니다. 다람쥐가 곰에게 과연 어떤 선물을 골랐을지, 선물을 받고 깜짝 놀란 곰이 다람쥐에게 어떤 말을 해주었을지 상상하면서 읽으면 더욱 재미있답니다. 흔한 물건에 대한 기발한 발상 곰은 다른 동물 친구들에게 많은 선물을 받았지만, 다람쥐가 준 선물을 가장 마음에 들어 했습니다. 그래서 일주일 내내 다람쥐의 선물을 가지고 놀았지요. 낚시도 하고, 마시멜로도 먹고, 드럼도 치고, 깃발도 휘날렸습니다. 그뿐만 아니라 훨씬 더 다양한 놀이도 할 수 있었답니다. 평범한 물건이 아주 멋지게 변신한 것을 보고 다른 동물 친구들이 모두 곰이 받은 선물을 부러워할 정도였습니다. 이 책은 어디에서나 볼 수 있는 물건의 다양한 사용법을 보면서 꼭 비싼 장난감이 아니어도 재미있게 놀 수 있다는 걸 알려 주고, 주변 사물에 대한 관심과 상상력을 높여줄 것입니다. 가장 아름다운 선물은 우정이에요 다람쥐가 아주 색다른 선물을 곰에게 주었지만 선물보다 멋진 건 둘의 우정이었습니다. 선물은 주는 사람의 마음과 받는 사람의 마음이 함께 담겨야 더욱 빛이 나기 때문이지요. 비싸고 화려한 선물은 가게에만 있지만 쉽게 화려함을 잃는 반면, 마음이 담긴 선물은 어디에나 있을 수 있고 시간이 지날수록 가치가 더해집니다. 망가진 장난감으로 더욱 재미있게 노는 다람쥐와 곰을 보면서 정말 멋진 선물이란 무엇인지 가족들과 혹은 친구들과 이야기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입니다.
어슬렁어슬렁 동네 관찰기
웅진주니어 / 이해정 글.그림 / 2012.07.15
11,000원 ⟶ 9,900(10% off)

웅진주니어창작동화이해정 글.그림
행복한 관찰 그림책 시리즈 1권. 그림책 화가가 새로 이사 온 동네를 돌아다니며 구석구석 관찰한 모습을 담은 그림책으로, 이사 와서 2년 동안 관찰하고 그린 것을 하루의 관찰 일기 형식으로 기록하여 책으로 엮었다. 하나하나 그림을 그려가며 관찰 기록으로 남기는 과정을 통해 작가는 몰랐던 것을 새롭게 알게 되는 놀라운 경험을 하게 된다. 무심코 지나다닐 때는 미처 알지 못했던 사실들을 새롭게 깨닫게 된 화가는 뻥튀기 아저씨가 어떻게 과자를 만드는지, 분식점 떡볶이 1인분에는 떡이 몇 개나 들어 있는지 등 새로운 사실을 알아가면서 동네 관찰이 점점 재미있어진다. 매일 똑같아 보이는 것들도 관찰을 하기로 마음먹고 살펴보면 새롭고 의미 있는 것들로 가득하다는 것을 일깨워주는 책이다.그림으로 기록한 나만의 동네 관찰기 눈여겨 관찰하고 기록하면 새로운 세상을 발견하게 돼요! 고불고불 골목길, 매일 스쳐 지나가는 사람들, 우리 동네 시장, 학교 앞 문구점……. 매일 똑같아 보이는 것들도 관찰을 하기로 마음먹고 살펴보면 새롭고 의미 있는 것들로 가득해집니다. 이 책은 그림책 화가가 새로 이사 온 동네를 돌아다니며 구석구석 관찰한 모습을 담은 그림책이에요. 무심코 지나다닐 때는 미처 알지 못했던 사실들을 새롭게 깨닫게 된 화가는 뻥튀기 아저씨가 어떻게 과자를 만드는지, 분식점 떡볶이 1인분에는 떡이 몇 개나 들어 있는지 등 새로운 사실을 알아가면서 동네 관찰이 점점 재미있어집니다. 여러분도 동네 관찰기를 그려보는 건 어떨까요? 우리 동네가 더 멋지고 재미있게 느껴질 거예요. <어슬렁어슬렁 동네 관찰기> 내용 속으로 새로운 동네에 이사 온 화가는 동네 탐험을 시작합니다. 동네 골목길은 도시의 여느 가난한 동네 골목길과 비슷합니다. 낡은 이 삼층 건물, 시멘트 계단, 꼭꼭 닫힌 철대문, 딱딱한 표정을 한 동네 사람들… 눈에 띄는 풍경은 그리 새로울 것도 없습니다. 그런데 화가는 그런 것들을 찾아 그립니다. 어슬렁어슬렁 걸으며 동네를 살펴보다가 골목골목마다 숨어 있는 이야기를 발견하는 데 재미를 붙이게 되지요. 빨랫줄에 널린 아기 바지를 보고 귀여운 아기를 만난 듯 반가워하고, 동네 할머니들의 꽃무늬 패션을 독특한 디자인 감각으로 바라봅니다. 떡볶이 1인분에 들어 있는 떡의 개수를 세어 보기도 하고, 뜨거운 어묵을 먹는 사람들의 재미있는 표정을 붙잡아 그림도 그립니다. 어느덧 뻥튀기 아저씨의 트럭은 멋진 마술 무대처럼 보이고, 골목길에서 나는 다양한 소리는 음악이 되어 흐릅니다. 이처럼 관찰은 무의미했던 일상까지도 의미 있는 것으로 변화시키는 힘을 가지고 있습니다. 조목조목 살펴보고, 들여다보고, 귀 기울여 듣고, 냄새를 맡으며 동네를 누비다 보니 모든 것이 재미있고 사랑스럽게 다가옵니다. 이렇게 자기만의 눈으로 탐색하고 관찰하면서 느끼고 본 것들은 나만의 관찰 기록 <어슬렁어슬렁 동네 관찰기>로 탄생하게 되었답니다. 관찰은 나만의 세상을 만드는 도구 <어슬렁어슬렁 동네 관찰기>는 작가가 사는 동네인 한남동 골목길을 관찰하여 그림으로 풀어 쓴 관찰 기록입니다. 한남동은 차를 타고 강변도로를 지나칠 때 한남대교 근처에서 올려다 보이는 산동네입니다. 우뚝 솟은 강가의 아파트 숲 사이에 옹기종기 자리 잡은 동네이지만, 재개발이 시작되면 사라질 곳이지요. 작가는 이 동네로 이사 와서 2년 동안 관찰하고 그린 것을 하루의 관찰 일기 형식으로 기록하여 책으로 엮었습니다. 관찰의 방법에는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먼저 작가는 골목마다 보이는 ‘문’을 관찰합니다. 번쩍번쩍 금 대문, 쇠창살이 달린 창문, 사자 모양 손잡이가 있는 대문 등을 관찰하면서 자기만의 해석을 하고, 어떤 사람들이 살고 있을까 상상해보며 사람들의 이야기를 기록합니다. 그리고 그 안에 숨어 있는 이야기들을 세심하게 포착하여 작은 그림으로 기록해 둡니다. 매일 가던 시장이지만 한 번도 의미 있게 살펴보지 못했던 상자들의 활용 모습, 파라솔 밑에 적힌 글자들의 의미, 뻥튀기 아저씨 트럭에 있는 기계들의 쓰임새, 동네 이슬람 사원에 적힌 글자들의 의미들과 골목 가게에서 파는 여러 가지 음식들… 하나하나 그림을 그려가며 관찰 기록으로 남기는 과정을 통해 작가는 몰랐던 것을 새롭게 알게 되는 놀라운 경험을 하게 됩니다. 관찰은 나만의 세상을 발견하고 알아가는 소중한 도구가 되어준 것이지요. 사람들에게 가까이 다가가는 관찰의 힘 작가는 사람들의 모습을 관찰합니다. 눈여겨보지 않았던 골목 한 구석에 항상 모여 있던 할머니들도 관찰하다 보면 한 명 한 명 소중한 이웃들로 다가옵니다. 강아지를 돌보는 모습, 아이들을 키우고, 옥수수를 나눠 먹으며 정을 나누는 모습을 살펴보다보면 매일 스쳐지나갔던 동네 사람들이 모두 가깝게 느껴집니다. 실제 화가는 관찰 그림을 완성해 가면서 재미있는 경험을 많이 하게 됐다고 합니다. 수줍음이 많은 성격이라 처음에는 동네 사람들에게 말도 걸지 못했는데 관찰을 하다 보니 동네 사람들이 가깝게 느껴지기 시작했지요. 음료수 한 잔을 내밀며 말을 건 순간, 뻥튀기 아저씨는 살아 온 이야기를 한참 동안 들려주었고 생선 가게 아주머니는 적극적으로 생선 다듬기를 보여주셨다고 합니다. 아무 의미 없이 스쳐 지나가던 사람들을 관찰하는 순간, 화가의 마음 한 구석을 차지할 만큼 의미 있는 사람들로 다가오게 된 것이었지요. 이렇듯 관찰은 사소한 물건이나 관심 없던 사람까지도 나에게 의미 있고 특별한 무언가로 만들어내는 힘을 가지고 있습니다. 어린이에게 관찰력이 필요한 이유, 세상을 바라보는 힘을 길러주는 그림책 시리즈 <행복한 관찰 시리즈> 관찰과 탐험의 시기를 기쁘게 맞이하자 초등학교에 입학을 하면 아이의 활동반경이 크게 늘어납니다. 스스로 통학을 하고 동무들끼리 놀이터를 찾아다니면서 자기만의 영역권을 갖게 됩니다. 주변에 대한 호기심과 탐색에 대한 욕망 또한 자연스레 커지지요. 지금의 아이들이 학원이다 과외다 하여 실려 다니느라고 심심하고 한가한 시간을 넉넉히 갖지 못하는 점이 안타까울 따름입니다. 이 시리즈는 아이들이 자라면서 자연스레 맞이하는 ‘관찰과 탐험의 시기’를 행복하게 누리는 걸 돕고자 기획했습니다. 관찰을 통해 세상의 이야기를 찾아보자 관찰력은 따뜻한 눈으로 세상을 바라보는 힘입니다. 정답에 매달리는 공부로는 결코 기를 수 없지요. 이 시리즈는 행복한 관찰 놀이를 통해 세상은 정답과 오답 대신 수많은 이야기로 이루어져 있다는 것을 보여 주고자 합니다. 생명체가 살고 있다면 도시든 깊은 산 속이든 그 곳은 지구생태계입니다. 지금의 인간 사회 역시 기나긴 지구 생명체의 역사 속에서 생겨났습니다. 이 시리즈는 작은 풀꽃 하나부터 사람에 이르기까지 어린이가 만나는 지구 생태계를 가까운 곳에서부터 탐색하고자 합니다. 뜻밖의 발견, 하나뿐인 관찰 기록을 남기자 학문은 관찰로 시작합니다. 자연과학은 물론이고 인문 사회과학도 마찬가지입니다. 연구 대상이 되는 자연이나 사회 현상에 대해 자기만의 가설과 관찰 기록 없이는 발전할 수 없습니다. 이 시리즈는 연구 대상 선정, 관찰 방법에 어떤 잣대를 들이대지 않습니다. 관찰자(작가)마다 자기만의 눈으로 마음껏 탐색하여 세상에 하나뿐인 관찰 기록으로 남깁니다. 주변에 얼마나 많은 생명체(자연)과 사회 관계(사회)와 말(국어)와 수(수학)들이 얽혀 이루어져 있는지 아이들에게 보여줍니다.


한나의 여행
비룡소 / 사라 스튜어트 지음, 김경미 옮김, 데이비드 스몰 그림 / 2009.03.19
10,000원 ⟶ 9,000(10% off)

비룡소창작동화사라 스튜어트 지음, 김경미 옮김, 데이비드 스몰 그림
도시에는 한번도 가 보지 못한 순수한 소녀, 한나의 도시 여행기. 아미시는 보수적인 프로테스탄트 교회의 교파로 주로 미국의 펜실베이니아 주, 오하이오 주 등에 모여 산다. 이 사람들은 검은 모자나 검은 양복을 입고 마차를 사용하며 18세기의 옛날 생활 방식을 지키며 살아간다. 그런 마을에서 태어난 한나는 처음으로 큰 도시를 여행하며 보고 듣고 경험한 일들에 대해 일기를 쓴다. '아미시 소녀의 도시 여행'이라는 독특한 소재는 도시를 처음 보는 소녀의 신선한 시각과 설렘을 잘 부각시킨다. 이와 더불어 가족들에 대한 그리움이 잔잔한 감동을 느끼게 한다.나란히 칼데콧 상을 수상한 부부 작가 사라 스튜어트와 데이비드 스몰이 전하는 한나의 화려한 도시 여행기 도시에는 한번도 가 보지 못한 순수한 소녀, 한나의 도시 여행기를 담은 『한나의 여행』이 (주)비룡소에서 출간되었다. 감수성 짙은 글과 그림으로 많은 독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사라 스튜어트와 데이비드 스몰은 이번에도 여자아이의 감성을 자신들만의 색채로 따뜻하게 표현해 냈다. 사라 스튜어트와 데이비드 스몰 부부는 1998년 함께 작업한 『리디아의 정원』으로 칼데콧 명예상을 받았다. 그 후 데이비드 스몰은 2001년에『대통령이 되고 싶다고?』로 칼테콧 상을 받았다. 『한나의 여행』은 ‘아미시’ 소녀의 일주일간의 도시 여행을 담은 작품이다. 아미시는 보수적인 프로테스탄트 교회의 교파로 주로 미국의 펜실베이니아 주, 오하이오 주 등에 모여 산다. 이 사람들은 검은 모자나 검은 양복을 입고 마차를 사용하며 18세기의 옛날 생활 방식을 지키며 살아간다. 그런 마을에서 태어난 한나는 처음으로 큰 도시를 여행하며 보고 듣고 경험한 일들에 대해 일기를 쓴다. ‘아미시 소녀의 도시 여행’이라는 독특한 소재는 도시를 처음 보는 소녀의 신선한 시각과 설렘을 잘 부각시킨다. 이와 더불어 가족들에 대한 그리움이 잔잔한 감동을 느끼게 한다. ■ 여행의 즐거움과 가족에 대한 그리움 도시에서는 평범한 풍경들이 시골 소녀 한나에게는 모두 신기하고 재미있는 것들이다. 거리에서 파는 핫도그를 사 먹는 것도, 유리 벽 사이로 물고기를 볼 수 있는 수족관과 좋아하는 책들로 꽉 찬 도서관을 구경하는 것도, 한나가 태어나서 처음 경험하는 일들이다. 한나는 꿈꾸던 도시를 여행하며 겪은 신기한 일들을 자신의 말 없는 친구인 일기장에게 조곤조곤 털어놓는다. 또한 집을 떠나 여행하며 느끼는 가족들에 대한 그리움도 일기 곳곳에 배여 있다. 한나는 클라라 고모에게 줄 선물을 고르기 위해 매일같이 고민하고, 도시의 화려한 드레스를 보면서는 자신의 옷을 만들고 있을 고모를 떠올린다. 결국 한나는 마지막 날 갔던 미술관에서 고향의 모습과 닮은 그림을 보고는 울음을 터뜨린다. 여행하면서 누구나 느낄 수 있는 새로운 것에 대한 즐거움과 가족과 집에 대한 그리움이 듬뿍 담긴 이 책을 보면서 아이들은 한나와 함께 여행하는 느낌을 가질 수 있을 것이다. 여행의 마지막 날, “집으로 가져가는 최고의 선물은 바로 나야.” 라고 말하는 한나의 모습에서는 아이다운 건강함이 느껴진다. ■ 부드러운 선의 수채화를 통해 비교되는 도시와 고향 마을의 모습 데이비드 스몰은 한나의 도시 여행을 부드러운 선의 수채화를 통해 표현했다. 한나가 일기를 쓰는 대목에서는 그날 보았던 도시의 신기한 모습을, 뒷장에서는 고향 마을의 모습을 표현하여 비교하는 재미를 느낄 수 있게 한다. 또한 화려한 도시의 모습은 조금 더 세밀한 선과 밝은 색으로, 고향의 모습은 부드러운 선과 따뜻한 색으로 표현함으로써, 한나가 두 장소에 대해 하루하루 느끼는 감정을 더욱 세밀하고 풍부하게 전달한다. 한나의 시각에서 바라본 복잡하고 큰 도시의 모습을 표현하기 위해, 한나와 가족들의 모습은 상대적으로 작게 그려져 있다. 인물들의 몸짓이나 표정을 세밀하게 그리기보다는 인물들의 시선에서 본 도시의 모습을 표현하고 있어, 마치 한나를 따라 함께 여행하는 것 같은 기분을 느끼게 한다. 그리고 한나의 일기 아랫부분에는 미소를 짓기도 하고, 고민스러운 표정으로 이마를 짚기도 하며 일기를 쓰는 한나의 모습이 생생하게 스케치되어 있어 보는 재미를 더한다.토요일일기에게 오늘은 도시에서의 마지막 날이야. 아침에는 미술관에 갔었는데 우리 마을 풍경과 비슷한 그림을 보고 울고 말았어. 새 손수건에 코를 풀어야 했지. 다행히 엄마 말고는 아무도 눈치채지 못한 것 같았어. 집에 돌아가면 숙모와 아빠, 할머니, 할아버지, 언니 오빠들에게 내가 얼마나 보고 싶어 했는지 말할 거야. 클라라 숙모가 날 몸집만 큰 아기라고 생가하진 않겠지? 내가 오빠들을 그리워하게 될 줄은 정말 몰랐지 뭐야! 일주일 동안 가족들에게 줄 시를 하나씩 썼어. 가장 마음에 드는 시 두 편을 골라 클라라 숙모에게 선물할 거야. 하지만 집으로 가져가는 최고의 선물은 바로 나야. 숙모도 그렇게 생각하시겠지? 친구야, 내일은 집에서 만나.아쉽고 기쁜한나가- 본문 중에서


기적의 독해력 P단계 세트 (전2권) (PA + PB)
길벗스쿨 / 기적학습연구소 (지은이) / 2021.03.03
17,000원 ⟶ 15,300(10% off)

길벗스쿨유아학습지기적학습연구소 (지은이)
학년별 2권 구성의 체계적인 독해 프로그램으로 전면 확대 개정되었다. 독해력은 초등학생이 키워야 하는 가장 기초적인 학습 역량으로, 모든 공부의 시작과도 같다. 길벗스쿨 기적학습연구소는 초등 학습 역량의 기초가 되는 독해력 향상을 위해 예비 초등부터 6학년까지를 대상으로 하여 독해를 좀 더 수월하게 훈련할 수 있는 비법과 핵심 유형을 제시한다.[기적의 독해력 PA] ▶ 0학년이 독해를 하기 전에 알아야 할 꼼꼼 독해 비법 ▶ 처음 독해 1DAY ‘누가’ 나오나요 / 누가 ‘무엇을 하나요’? 2DAY 누가 무엇을 ‘언제’ 하나요? / 누가 무엇을 ‘어디에서’ 하나요? 3DAY 누가 무엇을 ‘어떻게’ 하나요? / 누가 무엇을 ‘왜’ 하나요? ▶ 한 문장 독해 4DAY 연습 1 / 연습 2 5DAY 연습 3 / 연습 4 ▶ 두 문장 독해 6DAY 연습 1 / 연습 2 7DAY 연습 3 / 연습 4 ▶ 세 문장 독해 8DAY 연습 1 / 연습 2 9DAY 연습 3 / 연습 4 ▶ 네 문장 독해 10DAY 연습 1 / 연습 2 11DAY 연습 3 / 연습 4 ▶ 한 문단 독해 12DAY 팝콘 / 황금알을 낳는 거위 13DAY 경민아 / 할아버지가 사 오신 도넛 14DAY 음악 줄넘기 / 경비 아저씨께 15DAY 강아지를 키운다면 / 이름표 16DAY 손가락의 이름 / 검은 물 음료수 17DAY 도레미 송 / 달과 달토끼 18DAY 준우네 여름휴가 / 서다, 보다, 걷다 ▶ 두 문단 독해 19DAY 병원차와 소방차 / 삼년고개 20DAY 숨바꼭질 / 석모도를 다녀와서 21DAY 여우와 늑대 / 무게 재기 22DAY 달팽이 / 별명을 부르면 23DAY 인절미와 총각김치/ 연극을 보고 와서 24DAY 크리스마스 선물 짱구/ 고래 25DAY 엘리베이터에서 생긴 일 / 화가 고흐 [기적의 독해력 PB] 1주 1DAY 창작 동화 한스와 럭키가 해냈어요! 2DAY 생활문 이모와 책가방 3DAY 설명하는 글 쓸모 있는 동물의 똥 4DAY 소개하는 글 나를 소개합니다 5DAY 동시 이른 봄 들에서(문삼석) 2주 6DAY 이솝 우화 여우와 두루미 7DAY 동시 할머니 입(윤동재) 8DAY 설명하는 글 사람을 돕는 개 9DAY 설명하는 글 바나나 우유 만들기 10DAY 감상문 영화 <알라딘>을 보고 3주 11DAY 일기 운동회 달리기 12DAY 전래 동화 밥만 먹는 밥벌레 장군 13DAY 설명하는 글 공룡은 왜 사라졌을까? 14DAY 안내하는 글 어린이도서관 이용 안내 15DAY 주장하는 글 깨끗한 놀이터를 만들자 4주 16DAY 창작 동화 제빵사 백곰의 조수 뽑기 17DAY 편지 502호 아줌마, 아저씨께 18DAY 설명하는 글 축구 19DAY 설명하는 글 세배하는 방법 20DAY 부탁하는 글 날 버리지 말아 줘 5주 21DAY 명작 동화 구두장이 할아버지와 꼬마 요정 22DAY 동시 고구마밭(김종상) 23DAY 생활문 전주 한옥 마을에 다녀와서 24DAY 설명하는 글 땀, 땀, 땀 25DAY 희곡 종이들의 외침 독해의 시작과 완성, 《기적의 독해력》 전면 개정판 출시 기본은 탄탄하게, 실력은 월등하게! 초등 학년별 독해 프로그램 《기적의 독해력》이 학년별 2권 구성의 체계적인 독해 프로그램으로 전면 확대 개정되었다. 독해력은 초등학생이 키워야 하는 가장 기초적인 학습 역량으로, 모든 공부의 시작과도 같다. 길벗스쿨 기적학습연구소는 초등 학습 역량의 기초가 되는 독해력 향상을 위해 예비 초등부터 6학년까지를 대상으로 하여 독해를 좀 더 수월하게 훈련할 수 있는 비법과 핵심 유형을 제시한다. [A 비법의 훈련]은 ‘비법-적용-정리’로 통하는 3단계 독해 훈련 기본서로, 글의 종류를 크게 4가지(이야기, 시, 정보가 담긴 글, 의견이 담긴 글)로 나누고 그에 따라 16가지 핵심 독해 비법을 학년별로 제시하고 있다. 학습자는 글을 읽는 방법과 핵심 문제를 해결하는 비법을 습득하여 실제 독해를 할 때 이를 적용함으로써 지문을 읽고 문제를 푸는 데 훨씬 수월하게 접근할 수 있게 된다. 또 지문의 내용과 주요 어휘를 정리하면서 독해 훈련을 실천함으로써 독해의 기본기를 세운다. 예비 초등의 경우, 입학 전에 꼭 알아 두어야 할 꼼꼼 비법 5가지와 한 문장부터 시작하는 독해 맛보기를 체험할 수 있다. [B 문제의 훈련]은 A에서 배우고 익힌 독해 비법을 종합한 실전서에 해당한다. 학습자는 다양한 글감과 핵심을 파고드는 문제로 실전 독해를 훈련함으로써 실력을 월등히 키울 수 있다. 특히 5일 차에는 복합 지문과 통합 문제를 풀며 최상위 독해에 도전한다. 예비 초등의 경우, 입학 전 짧은 글로 독해 연습을 하며 어휘력을 기를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초등 국어 공부를 시작하는 학습자라면, [A 비법의 훈련]으로 독해의 기본기를 쌓으며, [B 문제의 훈련]으로 실력을 월등히 높임으로써 초등 독해를 완성해 보자. 모든 공부의 시작, 《기적의 독해력》이 업그레이드되었습니다. * 개정 포인트 1. 예비 초등부터 초등 6학년까지 전체 14권 구성으로 확대되었습니다. 2. 학년별 2권 맞춤 구성[A 비법의 훈련]+[B 문제의 훈련]으로 촘촘하게 설계되었습니다. 3. 권당 하루 4쪽, 30일(예비 초등 25일) 구성으로 1일 적정 학습량을 제시하여 기본에 충실한 콘텐츠를 꾸준히 학습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습니다. 4. 학년별로 [A 비법의 훈련]은 16가지 독해 핵심 비법이 담겨 있으며, 3단계 독해 훈련 구조[비법?적용?정리]로 설계하여 독해의 기본기를 세울 수 있습니다. 5. 학년별로 [B 문제의 훈련]은 읽는 힘을 키우는 다양한 지문과 핵심 문제가 집약되어 있으며, 실전에 가까운 독해 훈련과 복합 지문&통합 문제로 최상위 독해에 도전하여 실력을 키울 수 있습니다. 6. 독해의 무기인 어휘력 충전을 위해 어휘·어법 문제를 강화하였고, 주별 낱말 미로와 가로세로 낱말 퍼즐로도 어휘력을 키울 수 있도록 보강하였습니다. * 추천 포인트 1. 독해가 뭐예요? 독해는 어떻게 해요? 초등 독해 초보라면, A 강력 추천! 2. 다양한 문제를 통해 독해 감각을 키우고 싶은 실력 있는 초등학생은 B 진심 추천! 3. 하루 4쪽으로 꾸준히 공부의 기본기를 쌓고 싶은 초등학생, A+B 강력 추천! 4. 국어의 시작과 완성을 경험하고 싶은 초등학생, 《기적의 독해력》 + 《기적의 독서 논술》까지 초강력 추천!


널 만나 다행이야
책읽는곰 / 콜린 톰슨 글.그림, 박수현 옮김 / 2012.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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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읽는곰창작동화콜린 톰슨 글.그림, 박수현 옮김
2009 호주 어린이책 협회 ‘올해의 책’ 선정도서, 2008 호주 가족 치료 협회 어린이 문학상 수상작. 조손 가정의 외로운 아이와 죽음을 눈앞에 둔 개의 운명적인 만남을 그린 콜린 톰슨의 그림책이다. 독특한 문체, 내면세계를 반영한 구도와 상징, 다채로운 그림 기법이 한데 어울려 섬세하고 풍부하게 이야기를 이끌어 나가고 있다. 작은곰자리 시리즈 20권. 엄마와 아빠가 있어야 할 자리가 텅 비어 있는 집. 그곳에 할머니와 단둘이 외롭게 살아가는 아이, 조지가 있다. 그에게 유일한 안식처는 동물 보호소이다. 햇살 한 줄기 비치지 않는 그곳에는 곧 하늘나라로 떠날 개들이 쇠창살 우리에서 마지막 날을 기다리고 있다. 어느 금요일, 조지는 마지막 우리에 있는 털북숭이 개 한 마리와 눈이 마주친다. 개는 문 앞에 앉아 조지를 빤히 쳐다본다. 순간, 그들은 서로가 꼭 닮아 있음을 첫눈에 알 수 있었다. 조지는 동물 보호소 직원에게 개의 이름이 제러미이고, 다리가 셋뿐인 절름발이에, 오늘이 마지막 날이라는 이야기를 전해 듣는데….2009 호주 어린이책 협회 ‘올해의 책’ 2008 호주 가족 치료 협회 어린이 문학상 “개는 크리스마스 날 주고받는 반짝 선물이 아니라 인생을 함께할 친구란다.” 같은 집에 살지만 서로 다른 별에 사는 것처럼 외로운 할머니와 아이가 있습니다. 쇠창살 안에서 죽을 날만 기다리는 개도 있지요. 세상에 자기보다 더 외롭고 슬픈 이도 없을 거라 생각하는 셋……. 그러나 이 외로운 존재들이 서로에게 손을 내미는 순간, 작지만 놀라운 기적이 일어납니다. “동물은 아이들에게 가장 좋은 친구입니다. 그들의 순수한 만남은 인생에서 가장 의미 있는 선물이 될 것입니다.” -영화감독 임순례 [우리 생애 최고의 순간] [미안해, 고마워] 연출 | (사)동물보호시민단체 KARA 대표 우리 아이들에게 꼭 보여 주고픈 세계 여러 나라의 좋은 그림책을 엄선하여 소개하는 ‘작은곰자리’ 시리즈의 스무 번째 그림책이 나왔습니다. 조손 가정의 외로운 아이와 죽음을 눈앞에 둔 개의 운명적인 만남을 그린 콜린 톰슨의 《널 만나 다행이야》입니다. 이 책을 펴내기까지 오랜 시간이 걸렸습니다. 여러 나라 그림책 가운데 독자의 마음을 울리는 책을 찾는 일이 쉽지 않았습니다. 2012년 4월 따뜻한 봄날, 세상에서 가장 따뜻한 그림책 《널 만나 다행이야》가 여러분을 찾아갑니다! 외로운 아이, 절름발이 개를 만나다 엄마와 아빠가 있어야 할 자리가 텅 비어 있는 집. 그곳에 할머니와 단둘이 외롭게 살아가는 아이, 조지가 있습니다. 그에게 유일한 안식처는 동물 보호소입니다. 햇살 한 줄기 비치지 않는 그곳에는 곧 하늘나라로 떠날 개들이 쇠창살 우리에서 마지막 날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어느 금요일, 조지는 마지막 우리에 있는 털북숭이 개 한 마리와 눈이 마주칩니다. 개는 문 앞에 앉아 조지를 빤히 쳐다봅니다. 순간, 그들은 서로가 꼭 닮아 있음을 첫눈에 알 수 있었지요. 조지는 동물 보호소 직원에게 개의 이름이 제러미이고, 다리가 셋뿐인 절름발이에, 오늘이 마지막 날이라는 이야기를 전해 듣습니다. 그러고는 급히 집으로 달려가 할머니를 설득합니다. 할머니는 조심스럽게 충고합니다. “이건 신중하게 결정할 일이란다. 이런 말 들어 봤지? 개는 크리스마스 날 주고받는 반짝 선물이 아니라 인생을 함께할 친구라는 말.” 하지만 그 어느 때보다 조지의 간절한 마음을 금방 알아차릴 수 있었습니다. 할머니는 조지를 앞장세우고 동물 보호소로 향합니다. 한편 쇠창살 우리 문이 열리자, 털북숭이 개 제러미는 눈을 감은 채 생각합니다. “아직 아침도 오지 않았는데…… 마지막 꿈도 못 꿨는데…….” 눈을 뜬 순간 죽음의 시간은 저 멀리 달아나고, 자신과 꼭 닮은 눈빛의 사내아이가 빙그레 웃으며 서 있었습니다. 제러미에게 기적이 일어난 걸까요. 조지와 할머니는 절름발이 개 제러미를 안고 집으로 돌아옵니다. 제러미는 ‘푹신한 방석’, ‘저녁밥’, ‘껴안기’, ‘따뜻함’, ‘혼자가 아니야’ 같은 새로운 말을 익히며 행복한 순간들을 맞이합니다. 조지와 할머니는 제러미에게 새 다리를 만들어 주기로 했습니다. 종이로 만든 다리, 빵으로 만든 다리, 나무를 깎아 만든 다리, 실내화가 달린 다리, 바퀴 달린 다리……. 제러미는 새 다리로 마음껏 뜰을 내달릴 수 있게 되었지요. 이제 더 이상 제러미는 다리가 셋뿐인 절름발이가 아닙니다. 조지도 가슴이 텅 빈 외로운 아이가 아닙니다. 할머니도 이제 사랑하는 손자의 마음까지 보듬어 줄 수 있습니다. 이들이 만나는 순간, 마법과 같은 사랑의 기적이 일어났으니까요. 텅 빈 가슴을 채워 주는 존재에게 외로운 아이, 쇠창살에 갇힌 채 죽음을 기다리는 개……. 우리는 이 두 존재에게 다른 듯 같은 슬픔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들의 만남이 ‘행복’으로 바뀌는 놀라운 순간도 지켜볼 수 있습니다. ‘조지는 할머니와 외롭게 살고 있었어요.’라는 구절로 이야기는 시작됩니다. 그런데 정작 첫 장면에는 주인공 조지가 보이지 않습니다. 작은 등만이 텅 빈 공간을 어른어른 밝힌 채, 모퉁이에 조지의 할머니만 우두커니 서 있습니다. 조지는 ‘한 집에 살지만 서로 다른 별에 사는 것처럼’ 아주 먼 곳에 자신을 숨기고 싶었는지도 모릅니다. 다음 장을 넘겨서야 주인공 조지의 뒷모습이 보입니다. 작가는 조지의 사연을 구구절절하게 설명하지 않습니다. 그저 누구와도 마음을 나누지 못하는 외로운 내면을 가진 존재임을 뒷모습으로 담아낼 뿐이지요. 조지는 동물 보호소에서 쇠창살 문 앞에 앉아 있는 꾀죄죄하고 초라한 개, 제러미와 눈이 마주칩니다. 조지와 제러미는 그렇게 꼭 닮은 서로를 한동안 바라보고 있습니다. 이 때 제러미의 모습이 화면에 가득 보입니다. 그 모습은 아주 생생해서 마치 제러미가 책 바깥으로 나올 것 같은 느낌마저 들지요. ‘말하지 않아도 알아요. 그저 바라보면 마음속에 있다는 걸.’ 하고 나지막이 부르는 어느 노래 가사처럼 조지와 제러미는 서로의 속마음을 알아차린 걸까요. 제러미와 눈이 마주친 뒤, 조지는 닫힌 마음의 문을 조금씩 열기 시작합니다. 화면을 등지고 있던 조지는 이제 숨긴 제 얼굴을 조심스럽게 드러냅니다. 조지는 제러미를 데려오기로 마음먹은 것은 단순히 크리스마스 날 받고 싶은 반짝 선물 같은 것이 아니었습니다. 아주 오랜 시간 떠나 있던 자신의 일부를 찾으려는 간절한 ‘외침’이었습니다. 이제 할머니와 조지가 살던 집에는 새 식구 제러미가 함께 살고 있습니다. 푹신한 소파에서 늘어지게 한잠이 들고, 공원에서 뛰놀며 축구도 찹니다. 어느덧 이들은 서로의 텅 빈 가슴을 꽉 채워 주는, 하나밖에 없는 식구가 되었습니다. 외롭고 쓸쓸하던 할머니와 소년, 그리고 죽음을 눈앞에 둔 개……. 이 세 존재가 서로의 손을 내미는 순간, 춥고 어둡던 기나긴 겨울이 지나고 따뜻한 인생의 봄날이 찾아왔습니다. 콜린 톰슨, 그의 마법에 홀리다 이보다 기발하고 매력적인 작가가 또 있을까요? 영국의 그림책 작가 콜린 톰슨은 색맹이라고 믿기 어려울 정도로 색채의 마법사이며, 세심한 묘사와 환상 세계를 만들어 내는 작가로 널리 알려져 있습니다.《널 만나 다행이야(원제 The Big Little Book of Happy Sadness)》는 그동안 우리나라에 소개된 《영원히 사는 법》,《태양을 향한 탑》같은 작품과는 달리 화려한 판타지 이야기를 담고 있지 않습니다. 그저 ‘아이와 유기견의 만남’이라는 소소한 이야기가 담겨 있을 뿐이지요. 그런데 이 평범할 수도 있는 이야기가 무언가에 홀린 듯 신비롭고 독특한 느낌을 주는 까닭은 무엇일까요? 주인 없는 개와 길고양이에게 집을 내어 준 작가의 선행 때문에 마법의 붓이라도 선물 받은 걸까요? 이 작품은 독특한 문체, 내면세계를 반영한 구도와 상징, 다채로운 그림 기법이 한데 어울려 섬세하고 풍부하게 이야기를 이끌어 나가고 있습니다. 이 작품을 대표적으로 상징하는 색이 있습니다. 바로 초록색입니다. 쇠창살에 난 푸른 녹, 바닥의 푸른 이끼, 천국으로 가는 초록 문, 초록 모자와 넥타이, 초록 소파와 화분, 초록 벽지, 조지의 초록 손톱, 공원의 푸른 잔디…… 작가는 생명을 상징하는 초록색을 장면마다 이야기의 복선으로 깔고, 그들의 만남을 ‘영원한 행복, 영원한 생명력’으로 나타내고자 했습니다. 인물들의 심리와 내면세계를 나타내는 독특한 선과 화려한 색감도 눈에 띄는 요소 가운데 하나입니다. 또한 작가의 어릴 적 사진, 질그릇이 갈라지는 듯한 할머니의 주름, 무성한 나뭇잎, 옷의 질감을 사진과 결합하여 현실 공간을 한층 더 신비롭고 매력적인 공간으로 재구성해 놓았습니다. 이번 한국어판 표지에는 개를 안고 할머니와 조지가 가로등 불빛 아래 걸어가는 장면을 선택했습니다. 이 표지를 보고 콜린 톰슨이 아주 흡족하다는 반가운 소식을 전해 오기도 했습니다. 자신이 가장 좋아하는 장면이자, 모로코 여행 중에 인상 깊은 곳을 배경으로 그렸다고 덧붙이기도 했지요. 이 책을 통해 우리나라 독자들에게 콜린 톰슨의 작품을 더욱 깊이 있게 들여다보는 계기가 되길 바랍니다. 그 밖에 장면 곳곳에 작가가 숨겨 놓은 그림들과 더 파헤치지 못한 수수께끼들은 독자 여러분의 몫으로 남겨 두겠습니다. 내 단짝 반려 동물, 끝까지 지켜 줄게! 사람 곁에서 오랜 세월을 함께한 개와 고양이 같은 ‘반려 동물’은 사람을 한없이 믿고 따르는 존재로 길들여졌습니다. 핵가족화와 고립된 도시에서 살아가는 바쁜 아이와 외로운 노인에게 반려 동물은 삶의 커다란 위로가 되어 줍니다. 그러나 사람들에게 버림받고 쓸쓸하게 죽음을 맞이하는 동물들이 점차 늘고 있습니다. 한 해 십만 마리가 넘는 유기 동물들은 이제 심각한 사회 문제로 번져 가고 있습니다. 불행 중 다행으로 유기 동물에 대한 관심이 날로 높아지면서 동물 복지와 환경을 위한 관련 단체들이 생겨나고, 언론과 소셜 네트워크를 통해 후원 홍보와 입양 캠페인을 벌이는 한편, 유명인과 기업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입양과 후원이 보다 활발하게 일어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 같은 노력에도 불구하고 유기 동물들 대부분은 안락사를 시키는 경우가 훨씬 더 많습니다. 우리는 이 기회에 스스로를 되돌아보아야 합니다. 그동안 싫증난 장난감처럼 생명을 대하진 않았는지, 말 못하는 생명을 무심코 내몰진 않았는지……. 사람은 자신의 삶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사람에게 선택받은 동물은 자신의 삶을 선택하지 못합니다. 자신을 선택한 사람을 한없이 믿고, 따르고, 기다릴 수밖에 없습니다. 그러기에 동물을 호기심으로, 귀여워서, 심심해서 키우다가 성가시다고 내치는 일이 없어야 할 것입니다. 부모와 아이들에게 반려 동물에 대한 인식과 교육도 필요합니다. 아이들은 동물과의 유대를 통해 ‘살아 있다는 것’, ‘함께 산다는 것’, ‘누군가를 돕는 것’이 무엇인지 자연스럽게 깨달으며 올바른 가치관을 형성해 나갈 수 있습니다. 그런데 동물을 지나치게 멀리하는 부모 때문에 동물과 아이의 교감을 끊어 버리는 경우도 적지 않습니다. 그림책《널 만나 다행이야》는 사람과 동물을 넘어 생명과 생명이 만나는 ‘인연’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이 책이 어른과 아이 모두에게 생명의 가치와 인연을 소중하게 생각하는 작은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더불어 꺼져 가는 생명들을 위해 애쓰는 모든 이들에게 작은 위안과 힘이 되길 간절히 소망합니다.


세상 밖으로 나온 모양
아이세움 / 이재윤 글.그림, 강완 감수 / 2012.05.10
11,000원 ⟶ 9,900(10% off)

아이세움유아학습책이재윤 글.그림, 강완 감수
456 수학동화 시리즈 8권. 생생한 사진을 통해 우리 주변의 사물 속에서 모양을 발견하는 재미를 줄 뿐 아니라, 책에서 본 모양을 토대로 주변의 사물에 관심을 갖는 기회를 제공한다. 단계적인 구조를 통해 아이들이 자연스럽게 도형에 대한 개념을 완성시킬 수 있도록 했다. 아이들이 쉽게 접할 수 있는 사물들을 통해 세모, 네모, 동그라미 모양을 보여 주는 단순한 책이다. 하지만 자세히 살펴보면 단계적으로 도형을 학습하고 있다. 먼저 같은 모양을 한 사물끼리 모아서 보여 주며 도형에 대해 이미지를 갖게 한 뒤, 도형의 이름을 알려 준다. 그런 다음, 아이들이 도형을 하나의 형태로 고정시켜 생각하지 않도록 한 도형의 다양한 생김새도 알려 준다. 마지막으로 세모 모양의 안정성, 네모 모양의 배열 용이성, 동그라미 모양의 회전성처럼 각각의 도형이 지닌 중요한 성질을 한 가지씩 알려 주어 도형의 고유한 특성을 익히도록 하였다.세상을 만든 세모, 네모, 동그라미! 우리가 날마다 사용하는 사물들을 자세히 살펴본 적이 있나요? 세상을 이루고 있는 많은 사물들은 어떤 모양일까요? 먼저 이 책의 모양부터 살펴볼까요? 이 책은 바로 네모 모양입니다. 컴퓨터 모니터도 네모 모양이지요. 쌩쌩 달리는 차들은 모두 동그라미 모양의 바퀴가 달려 있고, 글씨를 쓸 때 사용하는 연필 앞부분에는 세모 모양이 숨어 있지요. 우리 주변의 사물들을 가만히 들여다보면, 세모, 네모, 동그라미 모양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세모, 네모, 동그라미 모양은 도형 가운데 가장 기본이 되는 모양들입니다. 따라서 모양을 구별하고 알게 하는 것은 도형의 개념을 익히고, 공간 감각을 키우는 데 중요합니다. 유아기의 도형 공부는 크기나 모양, 방향이 다른 여러 가지 기본 도형을 많이 보고 발견하여 도형의 틀을 확장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 책 <세상 밖으로 나온 모양>은 생생한 사진을 통해 우리 주변의 사물 속에서 모양을 발견하는 재미를 줄 뿐 아니라, 책에서 본 모양을 토대로 주변의 사물에 관심을 갖는 기회를 제공해 줍니다. ● 단순한 도형 찾기를 넘어 도형이 갖는 속성까지! 이 책은 아이들이 쉽게 접할 수 있는 사물들을 통해 세모, 네모, 동그라미 모양을 보여 주는 단순한 책입니다. 하지만 자세히 살펴보면 단계적으로 도형을 학습하고 있습니다. 먼저 같은 모양을 한 사물끼리 모아서 보여 주며 도형에 대해 이미지를 갖게 한 뒤, 도형의 이름을 알려 줍니다. 그런 다음, 아이들이 도형을 하나의 형태로 고정시켜 생각하지 않도록 한 도형의 다양한 생김새도 알려 주지요. 마지막으로 세모 모양의 안정성, 네모 모양의 배열 용이성, 동그라미 모양의 회전성처럼 각각의 도형이 지닌 중요한 성질을 한 가지씩 알려 주어 도형의 고유한 특성을 익히도록 합니다. 이런 단계적인 구조를 통해 아이들은 편안하게 도형에 대한 개념을 완성시킬 수 있습니다. ●직접 해 보고 싶은 모양 찾기 놀이! 유아기에는 도형을 각이나 꼭짓점, 변 따위의 수학적인 용어와 개념으로 이해하기보다는 실제 사물을 통해 모양을 변별하고, 모양에 대한 감각을 기르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 책에서는 주변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다양한 사물을 사진으로 제시했습니다. 그림을 통해 사물을 제시할 경우 정해진 모양에 따라 사물의 형태가 변형되거나 실제 사물과 다른 모습으로 보일 수 있기 때문입니다. 아이들은 생생한 사진을 통해 실제 사물 속에서 모양을 찾아보듯 책을 읽을 수 있습니다. 더불어 자기 주변의 사물들에 숨어 있는 모양에 관심을 갖게 하여 아이들에게 더 넓은 도형의 세계를 열어 줍니다. ● 책 밖으로 도형 놀이를 떠나요! 책 속에 나온 모양을 주위에서 찾아볼까요? 쉽게 찾을 수 있는 세모, 네모, 동그라미 모양도 있겠지만 간단하게 찾을 수 없는 모양도 많을 것입니다. 그리고 입체로 된 모양은 보기에 따라 세모 모양이 될 때도 있지만 네모 모양이나 동그라미 모양, 또는 설명할 수 없는 모양이기도 하지요. 이 책의 마지막에는 세 가지 기본 모양을 이용하여 아이의 춤추는 모습을 꾸며 보여 주면서 더 많은 모양을 주위에서 찾아볼 것을 제안합니다. 활동 자료로 제공되는 칠교판으로 모양을 만들어 보는 것도 이러한 놀이를 도와줍니다. 부모와 함께 책 밖으로 떠나는 도형 놀이, 이 책, <세상 밖으로 나온 모양>이 호기심의 출발점이 될 것입니다.
호박이 넝쿨째
비룡소 / 최경숙 글, 이지현 그림 / 2012.10.15
11,000원 ⟶ 9,900(10% off)

비룡소창작동화최경숙 글, 이지현 그림
물들숲 그림책 시리즈 2권. 어린 시절 고향 동네 집집마다 키우던 호박의 모습을 떠올리며 쓴 최경숙 작가의 글과, 도시에서 자라 호박 넝쿨 한 번 못 봤지만 이 책을 위해 두 해 동안 호박을 기르며 날마다 관찰한 이지현 작가의 그림이 만나 탄생한 그림책이다. 호박의 왕성한 생명력을 보여주는 한살이가 고스란히 담겨 있다. 구덩이 속 작은 호박씨에서부터 시작해 작은 호박이 열려 황금 호박이 되고 밭의 넝쿨이 마를 때까지, 한 해 동안 일어나는 호박밭이 변화가 다채롭고 경이롭다. 이지현 작가의 부드럽고 섬세한 그림과 할머니가 들려주시던 옛이야기처럼 구수하게 풀어낸 최경숙 작가의 맛깔난 글이 호박의 성장 과정을 찬찬히 보여 준다.우리나라 물들숲에 사는 동식물들의 한살이를 회화적 감성으로 그려 낸 「물들숲 그림책」시리즈 「물들숲 그림책」은 친근하면서도 사실적인 그림 덕택에 책을 읽는 내내 자연의 품에 있는 듯한 착각을 일으키게 합니다. 이 책을 읽고 자라는 우리 아이들이 자연에 대해 보다 많이 알게 되어 더욱 자연을 사랑하는 사람으로 성장하리라 믿습니다. - 최재천 (이화여대 에코과학부 교수, 자연사박물관 관장) 우리나라 물, 들, 숲에 사는 동식물들의 한살이를 담은 생태그림책 꾸러미 「물들숲 그림책」시리즈가 ㈜비룡소에서 출간되었다. 자연그림책을 오랫동안 만들어 온 자연그림책 전문 작가와 화가, 편집자, 디자이너 등이 모여 만든 기획그림책으로, 작가와 화가들이 각 개체들이 사는 곳을 구석구석 취재하고 답사하여 사계절 동안 동식물들의 한 살이를 담은 그림책 시리즈이다. 동물과 식물 각 생명의 자라는 모습이 뚜렷한 개체를 골라 성장 과정을 들여다보게 한 이 시리즈는 흔한데도 관심이 없어 잘 모르는 우리 자연 생명을 허리 구부려 낮게 들여다보게 할 계기가 될 것이다. 참나무, 호박, 사과와 같이 흔한 식물, 무당벌레, 거미, 고추좀잠자리와 장수풍뎅이 등 친근하면서도 흥미로운 곤충들, 각시붕어, 도둑게, 물총새, 까막딱따구리처럼 낯설지만 이채로운 동물들이 어린이들과 엄마아빠들에게도 새로운 흥미와 감흥을 줄 예정이다. 이화여대 에코과학부 최재천 교수의 추천과 같이 ‘책을 읽는 내내 그냥 자연의 품에 있는 듯한 착각을 일으키게 하는 이 책’이 ‘우리 아이들이 자연에 대해 보다 많이 알게 되어 더욱 자연을 사랑하는 사람으로 성장하’는 데에 밑거름이 될 것이다. 특히 우리나라 자연 그림책의 대표 화가인 이태수, 윤봉선, 양상용 화가 등과 이태수 화가와 함께 그림을 공부해 온 화가진의 밀도 있는 그림이 자연 세밀화의 새로운 지평을 열 것이다. 거친 들에서 늦가을까지 죽죽 뻗은 넝쿨에서 열리는 황금 호박의 한살이 우리나라 물, 들, 숲에 사는 동식물들의 한살이를 담은 생태그림책 꾸러미 「물들숲 그림책」시리즈의 두 번째 책 『호박이 넝쿨째』가 ㈜비룡소에서 출간되었다. 어린 시절 고향 동네 집집마다 키우던 호박의 모습을 떠올리며 쓴 최경숙 작가의 글과, 도시에서 자라 호박 넝쿨 한 번 못 봤지만 이 책을 위해 두 해 동안 호박을 기르며 날마다 관찰한 이지현 작가의 그림이 만나 이 책이 태어났다. 구덩이 속 작은 호박씨에서부터 시작해 작은 호박이 열려 황금 호박이 되고 밭의 넝쿨이 마를 때까지, 한 해 동안 일어나는 호박밭이 변화가 다채롭고 경이롭다. 이지현 작가의 부드럽고 섬세한 그림과 할머니가 들려주시던 옛이야기처럼 구수하게 풀어낸 최경숙 작가의 맛깔난 글이 호박의 성장 과정을 찬찬히 보여 준다. 또한 초등 과학 교과서에 수록된 동식물의 한살이를 보다 폭넓게 살펴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 호박의 왕성한 생명력을 담은 한살이 그림책 최경숙 작가는 호박의 왕성한 생명력을 재조명했다. 호박은 다른 농작물처럼 굳이 보살피지 않아도 무럭무럭 자라난다. 이 책에서도 맨 처음 두엄 구덩이 속에 씨앗을 심고 나면 호박을 거두기까지 사람이 하는 일은 딱히 없다. 작은 씨앗 하나에서 나온 넝쿨이라고 믿어지지 않을 만큼 넓은 땅을 뒤덮고, 늦가을 넝쿨과 잎이 다 마르고 곧 서리가 내릴 때까지 넝쿨 끝에서는 끊임없이 애기호박을 안은 암꽃들이 나온다. 그리고 호박 넝쿨이 다 마르고 언 후에도 호박 안에 가득한 호박씨 덕에 내년을 다시 기약할 수 있다. 이지현 작가가 그려낸 그림책 속 호박의 모습은 더욱 생생하게 호박의 끈질긴 생명력을 보여 준다. 수정이 되지 않아서, 비 때문에 물을 많이 먹어서, 호박파리 애벌레가 갉아먹어 숱하게 호박들이 떨어져도 여전히 여기저기서 황금빛 호박들이 여물어 간다. 누렇게 마른 이파리 옆에서도 노랗게 노랗게 피어난 호박꽃의 모습이 인상적이다. 곧 서리가 내리고 금방 얼어 죽을 텐데도, 해만 보면 암꽃들이 피어나는 경이로운 모습, 어떤 악조건 속에서도 끝까지 살아남는 강한 생명력을 두 작가는 조근조근한 문체와 곱고 부드러운 그림에 담아냈다. ■ 시간의 흐름이 느껴지는 호박의 성장 과정 그림책 봄, 호박씨를 심은 구덩이 위에는 제비꽃과 노란 민들레가 피어 있다. 호박씨가 뿌리를 내릴 즈음에는 민들레가 홀씨를 품고 있고 쇠뜨기와 박주가리도 눈에 띈다. 커다래진 푸른 호박 위로는 옥수수가 붉은 술을 드리우고, 누렇게 익은 황금 호박 위로는 빨간 고추잠자리가 앉았다. 말라 버린 호박 넝쿨 너머로는 붉게 물든 감나무 잎이 감을 다 떨구고 외롭게 매달 있다. 계절이 바뀜에 따라 호박 넝쿨 곁의 생명들도 바뀌어 간다. 굳이 말해 주지 않아도 변해가는 호박 넝쿨의 모습과 함께 변해 가는 주변 환경의 모습을 통해 계절의 변화와 시간의 흐름이 느껴진다. 한 개체뿐 아니라 그 개체가 다른 개체들과 어울려 살아가는 자연 속 모습을 통합적으로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 호박씨와 호박잎, 노란 호박으로 하는 자연 놀이와 먹을거리 이야기 게임기나 컴퓨터가 없으면 어떻게 놀아야 할지 잘 모르는 요즘 아이들. 하지만 장난감이 없이도 자연에서 즐길 수 있는 호박꽃 개구리 낚시, 초롱불 만들기 등 호박으로 하는 자연 놀이를 담았다. 또한 호박잎, 호박죽, 호박떡, 호박엿, 호박씨까지 버릴 것 없는 호박 먹거리에 대한 소개로 엄마아빠와 함께 맛있는 독후 활동도 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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