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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민석의 삼국지 대모험 8
단꿈아이 / 단꿈아이 (지은이), 스튜디오 담 (그림) / 2022.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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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꿈아이
명작,문학
단꿈아이 (지은이), 스튜디오 담 (그림)
어린이의 많은 사랑을 받아 온 ‘대모험’ 시리즈가 이번에는 ‘삼국지’로 새로운 모험을 떠난다. 삼국지에는 혼란한 세상 속에서 꿈을 펼치며 나아간 영웅들의 용기와 지혜가 담겨 있어, 오랜 시간 동안 사랑받고 있다. 이러한 삼국지를 처음 보는 어린이들도 재미있게 읽을 수 있도록 새로운 삼국지가 탄생했다. 먼저 삼국의 역사와 소설에서 꼭 필요하고 감동이 될 만한 내용을 가져와 설민석 선생님이 가장 쉽게 들려준다. 또한 오늘날의 어린이들이 더욱 재미있게 빠져들도록, 상상력으로 이야기를 덧붙여 멋진 판타지 세계를 그려냈다. 더불어 웹툰 명가 ‘재담미디어’ 산하의 전문 창작 스튜디오에서 삼국지 인물들을 보다 실감나고 색다른 그림으로 만들어냈다.머리말 4 이 책의 특징 5 등장인물 6 제1화 본색을 드러낸 조조 11 제2화 술잔이 식기 전에 돌아오겠소 49 제3화 여포 대 유비 삼 형제 95 역사 알기 : 삼국지 역사 속으로 141 이야기 Q&A : 질문 있어요! 144 비교 읽기 : '삼국지연의'와 비교해요! 147 비교 읽기 : 한눈에 보는 삼색 삼국지 149 삼국지 쓱쓱 컬러링 150누구나 쉽고 재미있게! 설민석이 들려주는 만화 삼국지 어린이의 많은 사랑을 받아 온 ‘대모험’ 시리즈가 이번에는 ‘삼국지’로 새로운 모험을 떠납니다. 삼국지에는 혼란한 세상 속에서 꿈을 펼치며 나아간 영웅들의 용기와 지혜가 담겨 있어, 오랜 시간 동안 사랑받고 있지요. 이러한 삼국지를 처음 보는 어린이들도 재미있게 읽을 수 있도록 새로운 삼국지가 탄생했습니다! 먼저 삼국의 역사와 소설에서 꼭 필요하고 감동이 될 만한 내용을 가져와 설민석 선생님이 가장 쉽게 들려줍니다. 또한 오늘날의 어린이들이 더욱 재미있게 빠져들도록, 상상력으로 이야기를 덧붙여 멋진 판타지 세계를 그려냈습니다. 더불어 웹툰 명가 ‘재담미디어’ 산하의 전문 창작 스튜디오에서 삼국지 인물들을 보다 실감나고 색다른 그림으로 만들어냈지요. <설민석의 삼국지 대모험>에서 위기를 기회로 바꾸는 인물들의 모습을 보며, 오늘날을 살아가는 용기와 지혜를 얻길 바랍니다. 1. 누구나 쉽고 재미있게! 처음 만나는 삼국지 삼국지를 난생 처음 읽는 독자를 위해, 방대한 내용을 핵심적으로 담았습니다. 복잡한 이름, 반복되는 사건은 간결하게 정리하여 삼국지를 그 누구보다 쉽고 재미있게 설민석 선생님이 들려드립니다. 2. 눈길을 사로잡는 색다른 그림 웹툰 명가 ‘재담미디어’ 산하의 <스튜디오 담>이 각색과 작화에 참여하여, 새로운 스타일의 만화 <삼국지 대모험>이 탄생했습니다. 생동감 넘치는 캐릭터와 그림이 요즘 어린이의 눈길을 사로잡습니다. 3. 놀라운 상상력으로 탄생한 새로운 인물 ‘유비, 관우, 장비’ 같은 영웅뿐만 아니라, 삼국 시대를 살았던 평범한 사람들이 이름을 가지고 등장합니다. 상상력으로 탄생한 새로운 인물을 지켜보며 이야기에 더욱 공감하고 몰입해 보세요. 4. 이야기 속의 또 다른 이야기! 삼국지 이야기를 실감나게 들려주는 ‘마람카’, 그 이야기에 점점 빠져드는 어린 황제 ‘아자드’! 마람카와 아자드에게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는 걸까요? 두 사람의 긴장감 넘치는 이야기는 또 다른 기대를 불러일으킵니다. 5. 꼼꼼하게 담은 권말 역사 정보 삼국지의 배경이 되는 실제 인물과 사건 등 배경 지식과 정보를 꼼꼼하고 정확하게 담았습니다. <삼국지연의>와 비교하여 이 책에서만 볼 수 있는 이야기도 살펴볼 수 있습니다. 또한 <정사 삼국지> 내용까지 간략하게 비교한 표를 수록하여, 방대한 내용의 삼국지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습니다.
목요일의 사총사
시공주니어 / 나시야 아리에 지음, 고향옥 옮김, 칸노 유키코 그림 / 2008.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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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공주니어
명작,문학
나시야 아리에 지음, 고향옥 옮김, 칸노 유키코 그림
늘 어울려 다니는 또래 여자 아이들 네 명이 겪는 우정과 갈등, 오해, 질투 등을 현실감 있게 그린 동화책. 언제나 그룹의 대장처럼 행동하는 아이, 분위기를 잘 띄우는 재미있는 아이, 예쁘고 얌전한 아이, 튀는 행동을 싫어해 늘 중간이 편한 아이. 이들 네 명은 학교에서 '사총사'라는 굳건한 성을 쌓고 돈독한 우정을 과시한다. 그러나 작중 화자인 오노자키를 통해 밝혀지는 사총사의 우정은 겉으로 드러난 것과 다르다. 어느 날 이들 사총사는 우정의 표시로 똑같은 목도리를 사서 두르기로 약속한다. 그런데 오노자키가 목도리를 두르고 온 날, 그날 이후부터 단짝 친구들의 태도가 돌변한다. 사총사 무리 안에서 오노자키는 따돌림을 당하는 것. 도대체 왜? 어째서? 작중 화자의 궁금증만큼 독자들을 끊임없이 궁금하게 만드는 스토리는 현실감 넘치는 캐릭터와 강한 흡인력으로 작품에 몰입하게 만든다. 그리고 지은이는는 성장기 몸살을 잘 이겨 내고 견딜 수 있는 방법으로 단순하지만 잊고 지내기 쉬운 해결책인 '스스로의 용기와 결단'을 처방한다.1 ~ 11▶ 단짝 친구들 사이에도 ‘왕따’가 있다! 성장기 아이들은 부모에게서 벗어나 친구, 학교생활, 취미, 이성 등에 더 큰 관심을 보인다. 무엇보다 친구 관계를 소중하게 생각하며 그 안에서 수많은 감정을 겪고 성장해 나간다. 《목요일의 사총사》는 늘 어울려 다니는 또래 여자 아이들 네 명이 겪는 우정과 갈등, 오해, 질투 등을 현실감 있게 다루며 독자들의 시선을 끈다. 등장인물로 나오는 사총사는 우리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전형적인 캐릭터이다. 언제나 그룹의 대장처럼 행동하는 리더형 아이, 분위기를 잘 띄우는 재미있는 아이, 예쁘고 얌전한 아이, 튀는 행동을 싫어해 늘 중간이 편한 아이. 이들 네 명은 학교에서 ‘사총사’라는 굳건한 성을 쌓고 돈독한 우정을 과시한다. 그러나 작중 화자인 오노자키를 통해 밝혀지는 사총사의 우정은 겉으로 드러난 것과 다르다. 어느 날 이들 사총사는 우정의 표시로 똑같은 목도리를 사서 두르기로 약속한다. 그런데 오노자키가 목도리를 두르고 온 날, 그날 이후부터 단짝 친구들의 태도가 돌변한다. 사총사 무리 안에서 오노자키는 따돌림을 당하는 것. 도대체 왜? 어째서? 작중 화자의 궁금증만큼 독자들을 끊임없이 궁금하게 만드는 스토리는 현실감 넘치는 캐릭터와 강한 흡인력으로 작품에 몰입하게 만든다. 보통 ‘왕따’를 소재로 다룬 많은 작품들이 남과 다르다는 이유로 따돌림을 당하는 인물에 초점을 맞추는 반면 《목요일의 사총사》는 결코 튀지 않는 평범한 아이가 또래 친구들 사이에서, 그것도 늘 함께 어울려 다니던 단짝 친구들에게 은밀하게 따돌림을 당하는 데에 주목한다. 학교생활을 잘해 나가고, 교우 관계가 원만해 보이는 아이들, 하지만 그 아이들 중에는 흔들리는 우정 속에서 몸살을 앓고 있을 아이들도 있다. 작가는 성장기 몸살을 잘 이겨 내고 견딜 수 있는 방법으로 단순하지만 잊고 지내기 쉬운 해결책인 ‘스스로의 용기와 결단’을 처방한다. 지루할 틈 없이 빠르게, 재미있게 전개되는 이야기 속에는 편견과 오해 앞에 고통 받고, 차별 받는 피해자들의 상처와 심경도 생생하게 드러난다. ▶ “와락 외로움이 밀려왔다. 하지만 혼자 남겨져도 예전처럼 세상이 끝난 듯이 두렵지는 않았다.” - 상처 받은 우정 속에서 한걸음 성장하는 아이들 오노자키, 아이아이, 유키포, 곳코. 이들은 마치 한 덩어리처럼 움직이며 우정을 나누는 ‘사총사’다. 작품은 초반에 이들 사총사가 함께 긴 줄넘기도 하고, 방과 후 집에 갈 때도 늘 함께 가고, 매주 목요일마다 사총사만 모여서 즐거운 놀이를 하는 등, 그들만의 끈끈한 유대관계를 보여 준다. 중반 즈음에 이르면 오노자키가 단짝 친구들에게 영문도 모른 채 따돌림을 당하는 이야기가 전개되면서 작품의 재미는 한층 더해진다. 사총사는 모두 같은 목도리를 사기로 약속하지만, 막상 오노자키가 목도리를 사서 둘렀을 때 아이들은 사총사 무리만이 알 수 있는 은밀한 방법으로 오노자키를 구석으로 몰기 시작한다. 화장실에 함께 갔다가도 오노자키가 화장실에서 나오면 셋이 사라진다거나, 목요일 모임에 오노자키에게만 약속 장소와 시간을 가르쳐 주지 않는다거나, 하는 식이다. 교묘한 방법으로 오노자키를 몰아세우는 통에 오노자키의 상처는 누구에게도 드러나지 않는다. 1인칭 시점으로 전개되는 아이의 솔직한 심경, 똘똘 뭉쳐 다니는 여자 아이들 사이에서 으레 있을 수 있는 상황 묘사는 작품을 더욱 실제처럼 느끼게 만든다. ‘따돌리지 않는다’는 것이 우리 반 규칙이다. 따돌리는 건 촌스럽고, 해서는 안 되는 일임을 모두 잘 알고 있었다. 그래서 폭력을 쓰거나, 남을 욕하거나, 완전히 무시하는 심한 행동은 아무도 하지 않는다. (본문 중에서) 맞지 않았다고, 욕을 먹지 않았다고 상처를 덜 받는 건 아니다. 오노자키는 남들과 다르게 보이는 걸 끔찍이 싫어한다, 따라서 오노자키가 남들 눈에 외톨이처럼 비춰 지는 건, 매를 맞고 욕을 먹고 무시당하는 것과 다를 바가 없다. 사총사 무리와 함께 있는 것이 점점 불편해지고, 즐거워야 할 수다가 고통스럽다고까지 고백하는 오노자키의 아픔은 지금 학교 현장에서 우리 아이들 누군가는 앓고 있을 현실이다. 작품은 현실 그대로를 보여 주는 것에 그치지 않는다. 상처를 극복할 수 있는 해결책을 제시하며 아이의 마음을 위로한다. 사총사 무리가 오노자키를 따돌리는 이유는 하나. 오노자키가 사총사의 대장 격인 아이아이와 똑같은 모조품 목도리를 사지 않고 진품을 샀다는 것. 그러니까 사총사의 규칙은 모두와 똑같이 하는 게 아니라 ‘아이아이와 똑같아야’ 했던 것이다. 한마디 항변이라도 하면 아이들과 멀어지게 될 것 같아 두려운 오노자키는 갈등한다. 자신을 따돌리는 사총사 무리에서 나와 다른 친구들을 사귈 것인가(이건 자신 없다), 혹은 외톨이가 될 것인가(죽을 만큼 싫다), 아니면 예전처럼 사총사 무리와 어울릴 것인가(그러면 스스로에게 거짓말을 해서라도 아이들과 친하게 지내야 한다). ‘다른 사람들이 나를 어떻게 생각하는지’ 매사 신경 쓰는 오노자키에겐 무척 어려운 선택이 아닐 수 없다. 그래서 독자들은 더욱 더 오노자키의 최종 선택에 집중하며 작품에 몰입할 수밖에 없다. 그 아이들이 싫어진 건 아니다. 그 무리에 들어가면 마음이 놓인다. 그래서 앞으로도 친하게 지내고 싶다. 하지만 오로지 친하게 지내기 위해서 나 스스로에게 거짓말하는 건 그만 하고 싶다. (본문 중에서) 작품 마지막에 오노자키는 아이들이 명령하듯 건네는 제안을 통쾌하게 거절하며 자신의 양심의 소리에 손을 들어 준다. 그동안 자신의 생각을 입 밖에 내지 못하고 늘 친구들 눈치를 보며 무조건 다른 사람들이 하자는 대로 움직이던 오노자키는 이제야 처음으로 자신의 목소리를 내는 것이다. 오노자키의 아름다운 용기와 결단은 상처 받은 우정 속에서 세상으로 한걸음 전진하는 아이의 성장을 읽을 수 있다. 작품은 세상이 끝날 것처럼 두려울 것 같은 일도 막상 부딪치면 넘어설 수 있는 용기가 우리 안에 있다는 점도 일깨우며 자신감을 북돋운다. ▶ 어른들의 비뚤어진 일면을 사실적으로 보여 주다 작가 나시야 아리에는 어른들의 일그러진 면을 사실적으로 그려 내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목요일의 사총사》 곳곳에도 이런 작가의 일침이 드러난다. 특별히 ‘사요리’라는 캐릭터를 통해 자신이 보고 싶은 것만 보고, 본 그대로가 마치 그 사람의 전부인 양 평가하는 사람들의 편견과 오해를 꼬집는다. “… 사요리 그 애 좀 별나구나. 그리고 어딘지 모르게 좀 지저분해.” “… 네 앞날을 위해서도 친구는 골라서 사귀는 게 좋아….” (본문 중에서) 나는 지금까지 우리 반 친구인 사요리에 대해 잘 알고 있는 줄 알았다. 하지만 다른 아이들과 다른 점만 알고 있을 뿐이었다. 혼자 철봉에 매달려 있다든가, 분위기를 파악하지 못한다든가……. 사요리에게는 다른 부분도 많이 있었는데 나는 알려고 하지 않았다. (본문 중에서) 오노자키의 엄마는 사요리가 별난 행동을 하는 겉모습만 보고 딸에게 친구로 지내지 말라는 당부까지 한다. 오노자키를 비롯해 반 아이들은 사요리가 친구들과 다르게 행동하는 점을 오로지 단점으로 보고 더는 사요리에 대해 알려고 들지도 않는다. 많은 사람들의 편향된 시선을 작가는 오노자키의 깨달음으로 자연스럽게 알린다. “아빠가 부탁했다. 유는 잘못 없어. 이름을 빌린 대신 부상으로 나온 상품권도 모두 아이 너한테 줘서 잘 썼잖아….” “…게다가 유가 쓴 시 덕분에 아빠는 사장님과 거래처 전무님한테도 칭찬을 받았거든….” (본문 중에서) “그건 규칙 위반이에요! 제 이름을 써서 위반하고 저한테도 속이다니, 아빠도 언니도 저질이야! 진짜 싫어!” (본문 중에서) 오노자키 아빠는 자신의 회사 거래처가 주최하는 어린이문학상에 딸이 응모해 주기를 바라며 오노자키에게 부탁하지만, 오노자키가 쓴 시를 보자 실망하여 오노자키 몰래 중학생인 큰딸 유에게 대신 시를 써 달라고 부탁한다. 그 시가 입선되면서 오노자키는 영문도 모른 채 부상을 받는다. 아빠는 결과가 좋으면 과정은 어떻게 되어도 상관없다는 식의 결론을 내리고 자신의 행동을 정당화한다. 아이 눈에는 이런 아빠가 결코 올바른 어른으로 보이지 않는다!
패션, 역사를 만나다
창비 / 정해영 글.그림 / 2009.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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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비
사회,문화
정해영 글.그림
패션이 역사를 따라 어떻게 변화해 왔는지 보여 주는 책. 재미있는 소재만을 흥미 위주로 나열하기보다는, 패션사조에 따라 시대를 구분하면서 일정한 맥락 가운데 다양한 에피소드와 참신한 소재를 담아내고자 했다. 패션책을 읽고 있지만 어느새 세계사책 한 권을 읽는 효과를 동시에 얻을 수 있다. 다양하고 풍부한 정보가 책 속에 가득해 패션에 관한 정보가 궁금할 때 찾아보기에 좋도록 꾸몄다. 또한 시대를 개관하고, 패션의 특징, 핵심 주제어 등을 자세하면서도 알기 쉽게 풀어내 내용의 충실도와 이해도가 높다. 여기에 조규화 교수(이화여자대학교 의류학과)의 철저하고 엄격한 감수가 더해져 책의 완성도와 정확도를 끌어올렸다. 명화를 참고로 하여 시대별 패션의 특징을 살린 그림이 사실감을 더하고, 군데군데 적절하게 삽입된 사진과 그림 자료가 생생한 현장감을 느끼게 한다.머리말 | 패션이 흘러 흘러 01 고대 이집트 (기원전 3000년 ~ 기원전 30년) 영혼을 닮은 옷 무더운 날씨에 맞춘 멋 내기 감각 인터뷰 | 이집트 최고의 미인, 네페르티티 왕비 02 고대 그리스 (기원전 1200년 ~ 기원전 146년) 자연스러운 옷이 좋아! 사는 방식이 다르면 옷 입는 방식도 달라요 도시 탐방 | 젊음과 패션의 도시 아테네로 오세요 03 고대 로마 (기원전 753년 ~ 기원후 476년) 로마 사람들의 그리스 따라잡기 토가, 신분에 따라 입는 방법도 색도 달라요 신상품 | 목욕탕에 새로운 패션 바람이 불고 있다 04 비잔틴 시대 (330년 ~ 1453년) 직접 짠 실크로 화려하게 입어요 아름다운 게 최고! 사진 탐방 | 동양과 서양을 잇는 도시, 콘스탄티노플 05 로마네스크 시대 (11 ~ 12세기) 여러 가지 양식이 어우러져 화려한 옷 대유행! 온몸을 감싸게, 온몸에 꼭 맞게 유행 상품 | 진품 같은 짝퉁, 짝퉁 같은 진품 06 고딕 시대 (13 ~ 15세기) 뾰족하고 화려한 건축물과 옷차림 모방은 창작의 어머니 패션 과학 | 갑옷, 패션과 과학의 눈부신 만남 07 르네상스 시대 ( 15 ~ 16세기) 과장된 패션을 즐겨요 엘리자베스 여왕의 화려한 옷차림 화제의 상품 | 이런 신발 보셨나요? 08 바로크 시대 (17세기) 네덜란드 패션에서 프랑스 패션으로 판도라는 프랑스 패션의 전도사 인터뷰 | 패션도 태양처럼! 루이 14세 09 로코코 시대 (18세기) 머리 장식이 예술이야! 퐁파두르와 마리 앙투아네트 기계로 만들어진 싸고 튼튼한 서민의 옷 줄무늬, 패션으로 재탄생! 유행 통신 | 이것이 요즘 유행하는 머리랍니다 10 고전주의 시대 (18세기 말 ~ 19세기 초반) 고전으로 돌아가다 수수하고 실용적인 영국풍의 옷 패션 센스 Q&A | 내 몸에 맞는 슈미즈 가운을 찾아라! 11 낭만주의 시대 (19세기 초반 ~ 19세기 중반) 다시 돌아온 과장된 패션 자기 진단 | 당신은 댄디입니까? 또는 강댕입니까? 12 크리놀린 시대 (19세기 중반)와 버슬 시대 (19세기 말) 유행은 돌고 도는 것 여성들이여, 새장에서 나오라! 씰룩쌜룩 버슬의 탄생 패션 리더 기브슨 걸 인터뷰 | 여성 운동가 어밀리어 블루머 13 20세기 전반 폴 푸아레와 코코 샤넬 전쟁 통에도 유행은 있다! 전쟁과 패션 | 전쟁 중엔 이런 패션을! 14 20세기 후반 이후 크리스티앙 디오르의 '뉴룩' 탄생 패션, 전 세계 많은 사람들이 즐기게 하라! 디자인 세계 | 옷, 이렇게 만들어진다 찾아보기·참고한 책·참고한 그림2 in 1, 역사와 패션을 한 번에! 인류 역사 속에는 나라와 나라 간의 치열한 전쟁이나 시대를 바꾼 혁명, 뛰어난 영웅들의 놀라운 이야기만이 존재하는 것이 아닙니다. 그 안에는 한 시대를 살아간 사람이 있고, 그 사람들의 삶이 있습니다. 그리고 조금 다른 각도에서 찬찬히 들여다보면, 사람들의 꾸미고자 하는 욕구에서 비롯된 다양한 패션의 흐름을 읽을 수 있지요. 거꾸로 패션을 통해 우리는 시대를 느낄 수도 있습니다. 예를 들어 십자군 전쟁이 일어난 시대에는 동서문명교류로 인해 동양에서 온 화려하고 고급스러운 옷감이 서유럽 사람들의 옷을 화려하게 만들었습니다. 인간성 회복을 최선의 목표로 삼았던 르네상스 시대의 옷차림을 보면 사람 몸의 아름다움을 최대한 잘 드러낸 옷차림이 대세를 이루었지요. 비단 먼 시대에서 예를 찾지 않더라도, 요즘은 여성들의 치마 길이나 남성들의 넥타이 너비를 통해 사회의 분위기를 읽어내기도 합니다. 패션이란 한 시대의 정치?경제?사회?문화를 반영하며 시대의 이미지를 잘 나타내는 거울과도 같기 때문입니다. 그러니 패션의 특징과 경향을 잘 살펴보면 그 배경이 되는 역사를 보는 눈도 키울 수 있습니다. 이 책은 패션이 역사를 따라 어떻게 변화해 왔는지 보여 주는 책입니다. 재미있는 소재만을 흥미 위주로 나열하기보다는, 패션사조에 따라 시대를 구분하면서 일정한 맥락 가운데 다양한 에피소드와 참신한 소재를 담아내고자 힘썼습니다. 패션책을 읽고 있지만 어느새 세계사책 한 권을 읽는 효과를 동시에 얻을 수 있어요. 알차고 풍부한 정보가 가득 담긴 패션대백과 이 책은 대학에서 의류직물학과 산업미술을 공부하고 패션 디자이너로서의 현장 경험도 풍부히 쌓은 작가가 오랜 시간 패션 관련 정보라면 빠짐없이 수집하고 정리하고 공부하여 탄생시킨 어린이를 위한 패션 백과사전이자 교양서입니다. 영국의 DK 출판사나 프랑스의 라루스 출판사에서 나오는 백과사전 못지않습니다. 다양하고 풍부한 정보가 책 속에 가득해 패션에 관한 정보가 궁금할 때 찾아보기에 좋습니다. 또한 시대를 개관하고, 패션의 특징, 핵심 주제어 등을 자세하면서도 알기 쉽게 풀어내 내용의 충실도와 이해도가 높습니다. 여기에 조규화 교수(이화여자대학교 의류학과)의 철저하고 엄격한 감수가 더해져 책의 완성도와 정확도가 더욱 더 높아졌습니다. 명화를 참고로 하여 시대별 패션의 특징을 살린 그림이 사실감을 더하고, 군데군데 적절하게 삽입된 사진과 그림 자료가 생생한 현장감을 느끼게 합니다. 패션 디자이너를 꿈꾸는 아이를 위한 필수 아이템 요즘 초등학생들이 꿈꾸는 인기 직업 중의 하나가 바로 패션 디자이너입니다. 창조적이고 예술적인 감각을 필요로 하는 이 직업에 아이들은 큰 매력을 느끼지요. 미래의 디자이너를 꿈꾸는 아이들이라면 앞선 시대 사람들의 독창적인 예술 감각을 배우고, 서양 패션의 역사를 쭉 짚어 보면서 이전보다 더 넓고 깊은 시야를 가지게 될 것입니다. 아울러 책의 마지막 부분에 있는 ‘디자인 세계’ 꼭지에서는 옷이 만들어지는 과정이 실감 나게 담겨 있어 도움이 될 만합니다. 꼭 한 권쯤 가지고서 두고두고 읽기에 좋은 책입니다. 탄탄하고 체계적인 구성과 다채로운 형식이 돋보이는 책 고대 이집트 시대부터 오늘날까지 서양의 역사를 패션사조에 따라 체계적으로 구분한 다음, 각 시대별로 ‘시대 열기|패션 알기|패션 훑기|가상 잡지’라는 네 가지 컨셉에 따라 구성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유행 통신, 도시 탐방 등 다채로운 형식의 변화가 두드러지는 꼭지입니다. 이집트의 네페르티티 왕비, 프랑스의 루이 14세 등 각 시대 패션 리더들의 숨은 이야기를 가상 인터뷰를 통해 엿보는 재미, 시대별로 화제를 불러일으켰던 패션 상품들을 생생한 현장 기사를 통해 만나 보는 재미, 그 시대 사람들 특유의 체크리스트를 통해 자기 진단을 해 보는 재미 들을 느낄 수 있습니다. 다양하게 펼쳐지는 섬세하고 특색 있는 일러스트 꼭지별로 차별화시킨 그림 기법이 한 장 한 장 책을 넘길 때마다 흥미를 더합니다. 각 시대를 대표하는 색감을 통해 시대별 특징을 시각적으로 인지하게 합니다. 패션을 다룬 책인 만큼 다양한 재료를 사용하여 시대별 복식의 특색을 최대한 살리고자 애썼습니다. 무엇보다 디테일이 잘 살아 있어 실제 옷, 실제 액세서리를 보는 것 같은 생생함이 강점입니다. 또한 가상 잡지 꼭지에서는 콜라주 기법을 사용하여 입체감과 현실감을 높였습니다. 작가의 꼼꼼하고 개성 있는 그림체는 이 책의 가장 큰 매력입니다.줄무늬, 패션으로 재탄생!예부터 줄무늬는 죄수, 어릿광대, 망나니처럼 천한 신분의 사람들이 입는 옷에만 쓰였습니다. 보통 사람들과 구분하여 눈에 띄게 하려는 목적이었지요. 옛날 유럽 화가들은 악한 사람을 그릴 때 가로 줄무늬 옷을 입혀 다른 사람과 구분하기도 했대요.그런데 끔찍한 흑사병*이 유럽을 휩쓸고 지나간 뒤, 엄청난 시련을 견디고 살아난 사람들 사이에 새로운 생각이 퍼졌어요. 바로 '인간은 누구나 소중한 존재'라는 생각이었지요. 자연히 줄무늬에 대한 생각도 바뀌었어요. 이제 줄무늬는 부끄럽고 숨겨야 하는 무늬가 아니었습니다. 사람들은 옷에 부분적으로 줄무늬를 장식하기 시작했어요. 18세기 중반쯤에는 자유와 평등을 상징하면서 세련된 무늬로까지 여겨지게 되었지요.p79
황당하고 고약하고 어설픈 악당 미스터 검 1
사파리 / 앤디 스탠턴 지음, 김영선 옮김, 데이비드 타치만 그림 / 2007.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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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파리
명작,문학
앤디 스탠턴 지음, 김영선 옮김, 데이비드 타치만 그림
엽기적인 할아버지 악당 미스터 검(Mr. Gum)은 험상궂은 생김에 세상에 온통 싫어하는 것 투성이다. 그가 가장 싫어하는 것은 어린이와 동물 그리고 재미있는 것들, 가장 좋아하는 것은 하루 종일 침대에 누워 빈둥거리며 괜히 방 안 물건들을 노려 보는 것이다. 이 이야기 속에는 괴상한 주인공 미스터 검 이외에 착하고 순수한 여자 아이 폴리, 뜬금없고 엉뚱한 할아버지 프라이데이, 엄청나게 큰 개 제이크 등이 등장하여 이야기를 꾸려 간다. 작가의 유쾌한 상상력과 기발한 아이디어 속에는 무엇보다 어린이 같은 천진난만함이 숨어 있다. 그러기에 아이들이 먼저 알아보고, 어린이들이 직접 투표하여 수상자를 결정하는 '레드 하우스 어린이책 상'을 올해 2007년에 수상하기도 했다. 이 상은 조앤 롤링이나 로알드 달 같은 유명한 아동문학 작가들이 한번 씩은 수상하는 상으로도 유명하다. 이 작품은 작가의 첫 번째 작품이기도 하다. 2권에서는 키가 한 뼘 남짓한 생강 과자 앨런 테일러가 등장한다. 테일러는 돈이 그득하게 담긴 과자 통을 들고 다니며 사람들에게 과시한다. 생강 과자 테일러는 자신의 특이한 외모때문에 사람들이 자기를 무시한다고 생각해서 열등감을 보상하기 위해 항상 돈을 갖고 다니는 것이다. 결국 그는 과자 통을 둘러싼 한 차례 소동을 겪은 뒤 돈이 아닌 진심으로 우정을 얻어야 함을 깨닫는다. 3권에서는 착한 주인공 폴리와 프라이데이 할아버지가 도깨비들의 못된 장난에서 라모닉 비버 마을을 구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이야기가 펼쳐진다. 이들은 특별한 대비책도 무기도 없이 마을을 지키겠다는 순수한 신념 하나로 가득 차 모험길에 나선다.1권 1. 미스터 검의 정원 2. 어마어마하게 큰 개 3. 미스터 검, 끔찍한 계획을 세우다 4. 미스터 검, 차 한 잔을 마시다 5. 재미 그래미 래미 프후파 프후파 베를린 스테레오 에오 에오 레브 셰프 네르모니카 르 스트레이펙 드 그레스핀 드 크레스핀 드 스페스핀 드 베스핀 드 후프 드 루프 드 브런클 메리 크리스마스 르누아르 6. 소 심장을 정원에 놓다 7. 프라이데이 오리어리 할아버지 8. 사건이 발생하다 9. 폴리와 프라이데이 오리어리 할아버지가 오토바이를 타고 마을로 가다 10. 제이크에게 닥친 가장 절망적인 순간 11. 그리고 어떻게 되었을까 옮긴이의 말 2권 1. 허풍쟁이언덕 2. 한편, 미스터 검의 집에서는 3. 앨런 테일러가 허풍쟁이처럼 으스대다 4. 불길한 양파 5. 도망치는 도둑들 6. 침대에서만 처박혀 있는 앨런 테일러 7. 잃어버린 돈을 찾아서 8. 밀수꾼의 만 9. 우정 만세! 10. 무지개 요정 11. 잎의 축제 옮긴이의 말 3권 1. 지독하게 추운 한겨울에 2. 악마 이야기 여관 3. 도깨비 왕의 궁전에서 4. 론더레트 씨, 당신은 악당이야! 5. 돌 탁자에서의 모임 6. 굉장한 선물 7. 세 가지 불가능한 도전 8. 도깨비 산에서 보낸 밤 9. 동굴 속의 폴리와 프라이데이 할아버지 10. 도깨비 굴 노래 11. 눈 속의 영웅들 12. 바빌론의 과일 캔디 13. 진실이 밝혀지다 옮긴이의 말 4권 이 책을 읽기 전에 1. 이상한 돌 2. 폴리가 꾼 악몽 3. 폴리가 올드 그래니 할머니를 보러 가다 4. 폴리가 올드 그래니 할머니를 보러 가다 5. 폴리가 올드 그래니 할머니를 보러 가다 6. 폴리가 올드 그래니 할머니를 보러 가다 7. 폴리가 올드 그래니 할머니를 보러 가다 8. 폴리가 올드 그래니 할머니를 보러 가다 9. 폴리가 올드 그래니 할머니를 보러 가다 10. 폴리가 올드 그래니 할머니를 보러 가다 11. 폴리가 올드 그래니 할머니를 보러 가다 12. 풍차에서 일어난 일 13. 쫓고 쫓기는 시간! 14. 떡갈나무 속 15. 올드 그래니가 들려준 이야기 16. 악당들의 공격 17. 한편 스페인에서는 18. 폴리, 풍차로 돌아가다 19. 풍차 속에서 20. 한여름 밤의 대소동 21. 멋쟁이 대장 옮긴이의 말★★★2007년 레드하우스 상에 빛나는 기대작★★★ "영국에는 아주 독특한 문학상이 하나 있다. '레드하우스 어린이책 상'인데, 특이하게도 순전히 어린이들이 투표한 결과로 수상자를 결정한다. 이 상은 훗날 어린이 문학의 큰 별이 된 작가들이 처음으로 받은 상으로도 유명하다. 《찰리와 초콜릿 공장》 등을 쓴 세계적인 아동작가 로알드 달이나 《해리 포터》 시리즈로 유명한 조앤 K. 롤링이 다른 상들에 앞서 맨 처음으로 받은 상이 바로 레드하우스 상이었다. 앤디 스탠턴은 자신의 첫 작품인 《황당하고 고약하고 어설픈 악당 미스터 검》 시리즈로 이 상의 2007년도 수상자가 되었다. 그러니 앞으로 그의 활약을 기대해도 좋을 것 같다." 착한 주인공들의 순수한 도전과 용기가 주는 감동 3권 《도깨비 장난은 그만 둬! 》에서는 착한 주인공 폴리와 프라이데이 할아버지가 도깨비들의 못된 장난에서 라모닉 비버 마을을 구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이야기가 펼쳐진다. 이들은 특별한 대비책도 무기도 없이 마을을 지키겠다는 순수한 신념 하나로 가득 차 모험길에 나선다. 작가는 '도깨비들과 맞서기 위해서는 반드시 순수한 생각과 정직한 혀 그리고 용감한 심장으로 무장해야 한다'는 무지개 요정의 말을 통해 어려움과 고난에 맞서는 마음가짐을 강조한다. 어린이 독자들은 마을에 대한 진실한 애정으로 온갖 어려움을 헤쳐 나가는 주인공의 모습에 깊은 감동을 받고, 정의의 편에 서는 주인공들의 거침없는 모험을 따라가며 자신감과 용기를 얻게 될 것이다. 무시무시하게 생긴 악당들이 펼치는 발랄하고 익살스런 소동 이 책에는 주인공 악당 미스터 검과 빌리 윌리엄뿐 아니라 끔찍하게 생긴 도깨비들, 거인 괴물과 마녀 등 온갖 괴상망측한 악당들이 총출동하여 한바탕 난장판을 벌인다. 여기서 주목할 점은 이 무시무시한 악당들이 벌이는 소동이 두렵고 오싹한 것이 아니라 천진하고 익살스럽기 짝이 없다는 것이다. 도깨비 왕은 폼만 재기에 바빠 자신의 부하에게도 무시를 받는 등 좀체 권위와 위엄을 세우지 못하고, 도깨비들이 보석에 집착하는 모습은 탐욕스럽다기보다는 예쁜 것을 좋아하는 순수한 어린아이의 모습이다. 착한 주인공의 도전을 방해하기 위해 등장한 아둔한 거인 괴물과 느려터진 마녀 역시 전혀 위협의 대상이 되지 못한다. 이처럼 어수룩한 악당들의 좌충우돌 실수를 보며 웃음을 터뜨리고, 무섭고 두렵게 여기던 대상들이 발랄하고 익살스럽게 변형된 모습을 보며 묘한 통쾌함과 함께 반전의 재미까지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작가의 따뜻한 시선이 느껴지는 훈훈한 이야기 이 책이 주는 또 하나의 감동은 세상 만물을 향하는 작가의 따뜻한 시선과 열린 시각에 있다. 마지막에 도깨비들의 정체가 밝혀지는 사연을 통해, 개성을 억누르는 획일적 교육의 피해자인 현실 사회의 아이들을 대변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재미없고 지루한 학교 교육에 반발한 아이들이 산속으로 숨어들어 도깨비 노릇을 하지만 갖은 소동 끝에 본래의 모습으로 돌아와 새로운 학교에 들어가 배움의 즐거움을 찾는다는 이야기에서 개성과 창의력, 상상력을 존중하는 사회를 향한 작가의 지향과 이상을 엿볼 수 있다. 또한 온갖 말썽을 일으키는 악당들마저 인간미 넘치게 그리는 작가의 시선에서 세상 만물을 관심과 애정으로 품어 안는 따뜻한 마음이 전해진다. 정말 이상한 악당이 나타났다 이제껏 보지 못한 아주 독특한 주인공이 나타났다. 그 이름은 바로 미스터 검! 그는 세상에 있는 모든 것에 불평 불만이 가득하며 게으르고 지저분하기 짝이 없는 심술쟁이 노인이다. 그런데 자신의 몸과 집은 혀를 내두를 만큼 더럽게 해 놓으면서 정원만큼은 깨끗하게 가꾸는 황당한 면모의 소유자이기도 하다. 이 괴상한 노인은 정원 가꾸기에 너무나 신경을 쓴 나머지 자기의 정원을 더럽힌 강아지 제이크를 없애려는 고약한 계획을 꾸민다. 이렇듯 미스터 검은 못된 악당임에 틀림없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책을 읽는 독자들은 왠지 그를 미워할 수 없다. 그것은 미스터 검이 모든 생각과 행동에서 어설프기 짝이 없는 아마추어 악당이기 때문이다. 제이크에게 먹이려는 고기가 잘 썩었는지 확인하기 위해 직접 먹어보려 한다든지, 공연히 사진 속 아이를 쏘아보며 겁을 주는 등 이 악당의 행동은 악당답지 않은 서투름에 코웃음이 절로 나온다. 독자들은 어설픈 악당 미스터 검의 모습에 위협을 느끼기보다는 오히려 연민과 해학을 느낀다. 작가 앤디 스탠턴은 기존의 천편일률적이고 평면적인 악당의 모습에서 벗어난 색다른 캐릭터를 창조해 냈다. 독자들은 이 낯설고 이상한 악당의 엉뚱한 행동에 호기심을 갖고 지켜보면서 점점 이야기 속으로 빠져들게 될 것이다. 미스터 검의 독특한 재미, 어린이 독자들에게서 공식적으로 인증을 받다 《황당하고 고약하고 어설픈 악당 미스터 검》은 2007년에 영국의 권위 있는 상인 '가디언 아동문학상'과 '레드하우스 올해의 어린이책'을 수상하였다. 특기할 만한 점은 '레드하우스 어린이책'이 순전히 어린이들이 투표한 결과로 수상자를 결정한다는 것이다. 따라서 이 상을 받았다는 것은 셀제 독자인 어린이들의 인정을 받았다는 점에서 대단한 영광이자 큰 의미가 있는 일이다. 실제로 《찰리와 초코릿 공장》을 쓴 세계적인 아동작가 로알드 달이나《해리 포터》시리즈로 유명한 조앤 K. 롤링이 앞서 이 상을 받은 바 있다. 따라서《황당하고 고약하고 어설픈 악당 미스터 검》역시 향후 그 가능성을 높게 볼 수 있을 것이다. 앤디 스탠턴만의 독창적인 문체에서 엿볼 수 있는 재치와 해학 이 책에서 가장 주목할 만한 점은 등장인물들을 묘사하고 사건을 이끌어 가는 화자의 이야기 방식이다. 글쓴이 앤디 스탠턴은 시종일관 예상을 뒤엎는 기발한 글쓰기로 독자를 사로 잡는다. 전혀 관련이 없어 보이는 대상을 교묘하게 연결하여 파격적인 비유를 만들어 내기도 하고, 중간중간 이야기 속에 적극적으로 개입하여 독자에게 예상치 못한 즐거움을 선사 하기도 한다. 예를 들어 화자가 독자에게 내용 상 중요한 정보를 말해 주는 대가로 돈을 내라고 한다든지, 책 속에 실제로 독자가 읽고 있는 책을 등장시키는 것 등이다. 이야기의 내부와 외부, 농담과 소설의 경계를 너나들며 기존의 이야시 틀을 깨는 시도를 통해 어린이책에서 자주 등장하는 반복적 표현이나 일상화된 비유, 진부한 패턴을 거부하고 있다. 한 단계 진보된 형태의 색다른 이야기를 추구하는 작가의 기지와 열정을 엿볼 수 있다. 개성 넘치는 독특한 인물들이 한자리에 《황당하고 고약하고 어설픈 악당 미스터 검》에는 독특한 주인공 외에도 개성 넘치는 캐릭터들이 다양하게 등장한다. 정육점 주인 빌리 윌리엄 3세는 자신이 왕족이라고 주장하는 괴짜 영감으로 미스터 검의 엉뚱한 악행에 가담한다. 악당에 맞서 싸우는 인물들도 착해 빠진 캐릭터와는 거리가 멀다. 미스터 검의 집에 사는 화난 요정은 정원이 더럽다는 이유만으로 미스터 검의 머리를 프라이팬으로 무지막지하게 후려치며, 프라이데이 오리어리 할아버지는 마음씨는 착하지만 건망증이 심하고 뜬금없는 말과 행동을 반복한다. 용감하고 착한 아이폴리는 순진함이 도가 지나쳐 가끔 바로처럼 보일 때가 있다. 등장인물 중 누구 하나 평범하고 얌전한 인물은 없다. 이처럼 독창적이고 입체적이며 개성 있는 캐릭터들이 이 책의 가장 큰 특징이자 매력이라고 할 수 있다. 독자들은 각각의 인물의 괴상하고 특이한 행동에대해 호기심을 갖고 지켜보면서 다양한 인간과 그들과의 관계에 대해 열린 시각을 갖게 될 것이다. 다채로운 등장인물이 전하는 색다른 재미와 교훈 《황당하고 고약하고 어설픈 악당 미스터 검》에는 심술궂고 고약하지만 어설픈 행동을 일삼는 독특한 악당 미스터 검이 주인공으로 등장한다. 이 외에도 자신이 왕족이라고 주장하는 괴짜 정육점 주인 빌리 윌리엄 3세, 착하고 용감하지만 순진함이 도가 지나쳐 가끔 바보처럼 보이는 소녀 폴리, 마음씨는 착하지만 건망증이 심하고 뜬금없는 말과 행동을 반복하는 프라이데이 할아버지 등 개성 넘치는 캐릭터들이 등장하여 웃음과 재미를 준다. 이 중 누구보다도 가장 눈에 띄는 등장인물은 악당 미스터 검에 맞서는 악동 캐릭터 앨런 테일러이다. 앨런 테일러는 키가 한 뼘 남짓한 생강 과자 아이로 언제나 돈이 그득하게 담긴 과자 통을 들고 다니며 사람들에게 과시한다. 앨런 테일러의 이 같은 행동은 특이한 생김새로 인해 겪는 열등감 때문이다. 앨런 테일러는 자신이 남들과 다른 모습 때문에 무시와 차별을 당한다고 생각하여, 많은 돈을 과시함으로써 사람들의 시선을 끌고 돈을 통해 사람들과 교감하려고 한다. 작가는 이처럼 모든 것을 돈으로만 해결하려고 하는 속물적 모습을 통해 물질만능세태에 대한 희극적 풍자를 시도하고, 그 이면에 앨런 테일러가 느끼는 차별과 소외를 통해 사회적 약자에 대한 관심의 눈길을 보낸다. 앨런 테일러는 결국 과자 통을 둘러싼 한 차례 소동을 겪은 뒤 돈이 아닌 진심으로 우정을 얻어야 함을 깨닫는다. 그리고 남들과 다른 자신의 모습을 비로소 받아들이며 베푸는 삶의 중요성을 느끼게 된다. 모범답안 같은 교훈적 결말임에도 불구하고 고리타분하게 느껴지지 않는 이유는 작가의 메시지가 이 책의 경쾌하고 발랄한 유머와 재치에 자연스럽게 녹아 있기 때문이다.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춘 기발하고 엉뚱한 이야기 《황당하고 고약하고 어설픈 악당 미스터 검》은 누구보다 어린이들의 코드에 맞는 재미를 갖췄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는다. 이 시리즈는 2007년에 영국의 권위 있는 상인 ‘가디언 아동문학상’과 어린이들이 투표한 결과로만 수상자를 결정하는 ‘레드하우스 올해의 어린이책’에 선정되었다. 이는 어린이 독자로부터 공식적인 인증을 받았다는 점에서 대단한 영광이자 큰 의미를 갖는 일이다. 캐릭터에 부합하는 자유롭고 엉성한 필치의 그림이 어린이 독자의 호기심 가득한 눈길을 사로잡고, 진지한 순간에 예상치 못한 농담으로 웃음을 주는 색다르고 기발한 전개 방식이 상상력 풍부한 어린이들의 세계와 소통하는 데 성공하였다. 내용에 따라 자유롭게 변화하는 서체를 감상하는 것도 이 책을 읽는 또 하나의 즐거움이다. 4권 소개 기상천외한 이야기로 어린이 독자들의 눈길을 단숨에 사로잡다 은 이제껏 볼 수 없었던 아주 독특한 책이다. 주인공 '미스터 검'은 불평이 가득하고 지저분하기 짝이 없는 심술쟁이지만, 악당답지 않게 서투른 모습에 어쩐지 미워할 수 없다. 이 외에도 괴짜 정육점 주인 빌리 윌리엄 3세와, 악당에 맞서는 주인공인 순진하고 용감한 소녀 폴리, 착하지만 엉뚱한 구석이 있는 프라이데이 할아버지 등 독창적이고 입체적인 캐릭터들이 등장하여 재미와 웃음을 준다. 착한 개 제이크를 죽음의 위기에서 구해 내고, 생강 과자의 돈을 훔쳐 간 도둑을 쫓는 등 손에 땀을 쥐게 만드는 사건과 이를 해결하는 과정에 등장하는 온갖 우여곡절 미스터리, 액션, 모험이 절묘하게 배합된 흥미로운 이야기가 한 순간도 긴장을 늦출 수 없게 만든다. 이야기를 둘러싼 장치들도 매력적이다. 전혀 관련이 없어 보이는 대상을 교묘하게 연결하여 파격적인 비유를 만들어 내는가 하면, 진지한 이야기 전개 속에 작가가 불쑥 개입하여 독자에게 예상치 못한 즐거움을 선사한다. 캐릭터에 부합하는 자유롭고 엉성한 필치의 그림과, 내용에 따라 자유롭게 변화하는 서체도 호기심 가득한 어린이 독자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익숙한 소재의 엉뚱한 변형 4권 에서 폴리는 강가를 걷다가 반짝반짝 빛을 내는 이상한 돌을 줍는다. 그것은 마을을 파괴하는 무서운 저주가 깃든 마법 수정이다. 아름다운 것에 대한 욕심과 그것이 가져오는 재앙의 결합은 '해리 포터'의 '마법사의 돌'이나 '반지의 제왕'의 '절대 반지'를 떠올리게 하는 익숙한 소재이다. 하지만 익숙한 소재가 엉뚱하게 변형되는 데에 이 책의 즐거움이 있다. 보통 마법의 물건은 그것을 가진 주인에 의해 그 운명이 결정되기 마련이다. 하지만 주인공인 폴리는 마법 수정을 자기 뜻대로 다루지 못하고, 오히려 마법을 발휘하고 싶어 하는 수정에게 농락 당하는 모습을 보인다. 수정은 계속해서 폴리에게 '우리를 풍차로 데려가 달라'며 속삭이고, 갖가지 잔꾀를 부려 어수룩한 폴리를 풍차로 데려가고야 만다. 이러한 상황은 주인공 폴리의 순진무구한 성격을 더욱 부각시키는 한편, 수정이 가진 저주의 힘을 심각하지 않게 만드는 익살스러운 부분이기도 하다. 마법이나 저주와 같이 자칫 무겁고 진지해질 수 있는 소재가 이 가진 특유의 가벼움과 발랄함으로 재창조되어 색다른 재미와 웃음을 전해 준다. 선악의 갈등을 통해 강해지는 주인공 늘 착하고 순수한 모습만을 보여 주던 '착한 편'의 대표 인물 폴리가 이번 편에서는 선과 악의 갈등을 겪으며 입체적인 캐릭터로 거듭난다. 폴리는 위험한 곳에서 악당과 마주치는 위기의 상황이 되자 '나쁜 편'이 되라는 유혹을 받는다. 악당과의 지긋지긋한 대결에서 벗어나 '악마의 여왕'이 되어 세상을 마음대로 주무를 수 있게 된다는 달콤한 유혹이다. 처음에는 이 유혹을 단칼에 뿌리치지만 두 번째 위기에서는 더욱 강하게 다가오는 유혹을 거부하지 못하고 그만 악의 세력에 가담하고 만다. 하지만 결정적 순간에 '착한 편'에 대한 믿음으로 본래의 마음을 되찾은 폴리는 한층 강해진 의지력과 자신감으로 '착한 편'을 지휘하고 저주를 막아 내는 당찬 모습을 보여 준다. 이러한 전개 과정에 등장하는 어설프고 모자란 악당의 캐릭터와 톡톡 튀는 유머러스한 대화가 한층 재미를 더하여 자칫 고리타분할 수 있는 선악의 대결을 진부하지 않게 만든다. 어린이 독자들은 유혹과 갈등, 고민과 극복을 통해 성장하는 폴리의 모습을 공감 속에 지켜 보며 한층 성숙해지는 계기가 될 것이다. 마을을 지키는 '착한 편'의 의리와 용기 폴리가 결정적인 순간에 유혹에서 벗어나 강한 힘을 발휘할 수 있었던 것은 '착한 편'에 대한 믿음이 있기 때문이었다. 그리고 실제로 착한 편인 프라이데이 할아버지와 러블리 부인, 앨런 테일러, 제이크는 폴리의 믿음을 저버리지 않는다. 프라이데이 부부는 폴리가 어려움에 처했다는 말을 듣자마자 달콤한 신혼여행에서 급히 돌아와 제이크와 함께 온 힘을 다해 저주를 막아 낸다. 생강 과자 앨런 테일러는 악의 세력에 맞서 용감히 싸우다가 온몸이 산산이 부서지고 만다. 마을을 지키겠다는 순수한 신념으로 무장한 이들의 변함없는 의리와 강한 용기, 몸을 아끼지 않는 희생은 때로는 엉뚱하고 익살맞게, 때로는 아슬아슬하고 흥미롭게 그려지며 잔잔한 웃음과 감동을 준다.
윌리 이야기
보림 / 마거릿 와이즈 브라운 글, 이상희 옮김, 김령언 그림 / 2010.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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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거릿 와이즈 브라운 글, 이상희 옮김, 김령언 그림
미국의 대표적인 동화작가인 마거릿 와이즈 브라운이 수많은 감정 변화와 갈등과 고민을 하면서 성장하는, 보다 따뜻하고 세심하게 보듬어 주어야 할 우리 아이들의 모습을 그녀만의 독특하고 따뜻한 시선으로 어린이 ‘윌리’를 통해 그려낸다. 특히, 마지막 ‘윌리의 산책’에서는 할머니 집으로 가기 전 갈등과 고민, 두려움, 걱정이 어느덧 용기와 도전, 적극성으로 바뀌게 되어 결국 할머니를 만나게 되는 유쾌하고 따뜻한 결말을 보여준다.동심으로 쓰는 동화작가, 마거릿 와이즈 브라운의 이야기 미국의 대표적인 동화작가인 마거릿 와이즈 브라운은 아이의 일상을 찬찬히 그리고 깊이 있게 관찰하면서, 어떤 상황에 대한 아이들의 반응과 심리 변화를 놀랍도록 잘 표현했습니다. 짧은 생애 동안 아이들과 눈을 맞추며 아들 생각과 감성을 고스란히 작품에 반영했다는 평을 듣는 그녀는 이 작품에서도 그녀만의 독특하고 따뜻한 시선으로 어린이 ‘윌리’를 숨 쉬게 합니다. ‘윌리와 동물 친구’에서는 다양한 감정 변화가 고스란히 드러납니다. ‘윌리의 호주머니’에서는 주머니를 채움으로써 뿌듯함을 느끼고 성장하는 것을 담았습니다. 마지막 ‘윌리의 산책’에서는 할머니 집으로 가기 전 갈등과 고민, 두려움, 걱정이 어느덧, 할머니를 만나러 간다는 생각에 용기와 도전, 적극성으로 바뀌고 결국 할머니를 만나면서 유쾌하고 따뜻한 결말을 이끌어 냅니다. 윌리의 마음과 생각은 바로, 현실의 일상 속에 있는 우리 아이들과 다르지 않습니다. 수많은 감정 변화와 갈등과 고민을 하면서 성장하는, 보다 따뜻하고 세심하게 보듬어 주어야 할 우리 아이들의 모습 말입니다. 동화책, 이야기와 그림의 어우러짐. 평범하지만 귀엽고 사랑스러운 캐릭터 윌리는 더도 덜도 아니게 윌리답게 표현했습니다. 아이다움에만 집중하기 위해 굳이 국적이나 연령이 연상되지 않도록 표현했습니다. 전반적인 그림의 내용은 이야기 행간에서 보이는 아이의 상상력을 재미있게 표현했고, 읽는 맛을 더해 줍니다. 특히, 윌리가 할머니 집을 찾아가는 세 번째 에피소드에서는 독특한 공간 구성과 윌리의 배치로 이동하는 동선이 잘 보이면서도 이야기 흐름을 깨트리지 않고 있습니다. 약간 빛 바란 듯, 튀지 않는 모노톤의 색감은 어린 아이의 여린 감성처럼 잔잔하고 따뜻하게 다가옵니다. 유치원 표준보육과정 연계 1. 기본생활 - 안전한 생활: 위험 요인과 상황에 대해 알고 안전하게 대처하는 능력을 키워서 자신과 타인을 보호한다. 3. 사회관계 - 정서인식과 조절: 자신과 다른 사람의 정서를 이해하고 표현하며, 자신의 정서를 조절하고 활용한다. - 사회적 관계: 다른 사람과의 관계를 이해하고 더불어 살아가는 능력을 기른다. - 사회적 지식: 자신을 둘러싼 사회 현상에 관심을 가지고 이해한다. 4. 의사소통 - 듣고 말하기: 다른 사람의 이야기를 주의 깊게 듣는 태도와 이해력을 기른다. 5. 자연탐구 - 탐구적 태도: 주변 사물과 자연 환경에 지속적으로 호기심을 가지고 탐구하는 태도를 가진다.
무툴라는 못 말려
국민서관 / 베벌리 나이두 글, 피에트 그로블러 그림, 강미라 역 / 2008.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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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창작
베벌리 나이두 글, 피에트 그로블러 그림, 강미라 역
꾀 많은 산토끼 무툴라 이야기! 무툴라 이야기는 깊고 푸른 대서양을 건너 미국으로 잡혀온 아프리카 사람들이 전해 준 이야기예요. 어찌 보면 작고 영리한 산토끼 무툴라가 자신보다 힘세고 못된 동물들을 골려주는 모습 속에 고된 노예살이를 했던 아프리카 사람들의 애환이 담겨있다고 할 수 있어요. 이 책에 등장하는 산토끼 무툴라는 그런 생태계의 법칙 때문에 죽게 될 위기에 처한 적도 여러 번 있어요. 하지만 결코 포기하거나 주저앉지 않고 그 상황을 지혜롭게 모면해요. 또 자신을 무시하는 커다란 동물들을 웃음거리로 만드는 재치도 있어요. 이 책에 담긴 여덟 가지 이야기를 통해 삶의 지혜를 배워 보세요~! 작가의 말 대단한 줄다리기 작은 동물은 큰 동물을 놀리면 안 돼! 물 웅덩이 소동 달리기 경주 사랑에 빠진 사자 왕 먹잇감과 춤을 춘 사자 산토끼와 뿔 도음을 받았으면 도움을 주어야 할까? 동물들 이름을 어떻게 읽어야 할까요?아프리카 최고 꾀돌이 무툴라가 있는 한 오늘도 사건은 빵빵 터집니다! 여러분! '아프리카’하면 뭐가 떠오르세요? 숯 검댕이처럼 까만 피부에 오뎅처럼 두꺼운 입술을 가진 부쉬맨? 이글거리는 뜨거운 햇살 아래 펼쳐진 푸른 초원? 붉은 흙먼지를 일으키며 우르르르 뛰어가는 동물들의 무리? 이제 여러분은 아프리카하면 새로운 인물을 떠올려야 할 거예요. 누구냐고요? 바로 아프리카 초원의 볼록 솟아오른 코로로 언덕, 그곳에 어두컴컴한 조그만 동굴이 있는데! 동굴 앞에 나와 초원을 내려다보며 오늘도 어떤 사건을 일으킬지 요리조리 꾀를 내는 무툴라가 있거든요! 벌써, 무툴라가 일으킨 사건만 해도 여덟 가지나 된답니다. 이름하여 대단한 줄다리기 사건, 물웅덩이 사건, 달리기 경주 사건, 사자 왕 댄스 사건, 사랑에 빠진 사자 왕 줄행랑 사건, 오디 주스 파티 사건, 투메로 소녀 구출 사건! 하지만 다 나름대로 이유가 있답니다. 무툴라는 무조건 남을 골려주고 싶어서 아니면 몸이 근질근질 심심해서 함부로 사건을 일으키지는 않아요. 어, 그런데 초원이 지금 굉장히 소란스럽네요. 동물들이 시끌벅적 떠들고 있어요. 아, 지금 대단한 줄다리기 사건이 벌어지고 있네요! 함께 가 볼까요? "땡땡, 경기 시작했습니다!" 네, 이곳은 바로 아프리카 초원입니다. 바로 코끼리 쿠부와 하마 투루의 줄다리기 시합이 벌어지고 있는 현장이지요. 누가 이길지 막상막하의 상황입니다. 과연 비슷한 덩치와 비슷한 힘을 가진 쿠부와 투루가 어째서 이런 경기를 하게 되었을까요? 줄다리기로는 둘 사이의 우위를 가리기 힘들 텐데 말입니다. 재미있는 건 쿠부와 투루는 자신들이 누구와 경기를 하고 있는지 제대로 알고 있지 못하다는 겁니다. 어째서 그런 일이 벌어졌을까요? 바로 이 경기를 일으킨 장본인 ‘무툴라’ 씨의 꾀라고 하는군요. “흥, 그들은 내 아침 인사에 대꾸도 없었다고!” 무툴라 씨는 그때의 상황을 생각하면 지금도 몹시 화가 나는 듯 기다란 귀를 쫑긋 세우고 눈 꼬리를 치켜뜨고 말합니다. 어찌나 화 난 표정인지 지금까지 우리가 알던 토끼 눈과는 몹시 다른 매서운 눈입니다. 어쨌든 대단한 줄다리기를 벌이게 된 이유란 쿠부와 투루의 인사성 없음 때문이었군요. 결국 우스꽝스러운 줄다리기는 몹시 지친 투루와 쿠부의 무승부로 끝나고 말았습니다. 그 모습을 본 무툴라 씨는 낄낄거리고 배꼽을 잡고 웃더니 동굴 속으로 쏙 들어가 버렸습니다. 무툴라의 활약 속에 담긴 재치와 지혜 무툴라 이야기는 깊고 푸른 대서양을 건너 미국으로 잡혀온 아프리카 사람들이 전해 준 이야기랍니다. 어찌 보면 작고 영리한 산토끼 무툴라가 자신보다 힘세고 못된 동물들을 골려주는 모습 속에 고된 노예살이를 했던 아프리카 사람들의 애환이 담겨있다고 할 수 있을 거예요. 한편,《무툴라는 못 말려!》 속에는 먹이사슬의 법칙이 그대로 드러나 있어요. 산토끼인 무툴라는 그런 생태계의 법칙 때문에 죽게 될 위기에 처한 적도 여러 번 있었지요. 하지만 결코 모든 걸 포기하고 그대로 주저앉지 않습니다. 무툴라는 통쾌하게 상황을 잘 모면하며 자신의 살 길을 찾아나가는 영리한 동물이거든요. 또 자신을 무시하는 커다란 동물들을 웃음거리로 만드는 재치도 있고요, 자신보다 힘없고 어려운 상황에 처한 동물과 사람을 기꺼이 도와주기도 한답니다. 물론 누구나 완벽할 수는 없는 법! 무툴라도 때때로 자신의 지혜를 뽐내며 잘난 척하고 우쭐대기도 하지요. 그러다 제 꾀에 제가 넘어가 혼쭐이 나요. 이처럼 개성 만점인 무툴라의 매력 덕분에 웃음이 터져 나오는 유쾌한 이야기는 이제 막 그림책에서 읽기물로 넘어가는 초등학교 저학년 아이에게 책 읽기의 즐거움을 알게 해줄 거예요. 또한 아프리카 동물들 간에 벌어지는 여러 가지 일들을 통해 이 세상을 살아가면서 필요한 재치와 지혜를 배우게
지구사용설명서 2
한솔수북 / (사)환경교육센터 기획, 장미정.김춘이.염광희 글, 김지민 그림 및 스토리텔링 / 2014.0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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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솔수북
자연,과학
(사)환경교육센터 기획, 장미정.김춘이.염광희 글, 김지민 그림 및 스토리텔링
2011년 출간된 어린이 환경책 <지구사용설명서>의 후속작이다. 하나의 환경 키워드에 대해 지구와 지구인의 두 가지 모습을 대조해 보여 주면서, 지금 지구가 겪고 있는 아픔을 드러내고 이야기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지구에서 살아가는 우리가 어떻게 하면 지구를 지키고 되살릴 수 있을지를 이야기한다. 우쿠더스 지구이주대책위원회는 환경을 생각하지 않고 마구잡이로 살아가는 사람들을 보다 못해 지구에서 쫓아내기로 한다. 이들 때문에 지구를 소중히 여기며 살고 있는 다른 우쿠더스 사람들까지 지구인들의 눈 밖에 나면 안 되기 때문이다. 당장 지구에서 쫓겨나게 생긴 막쓸레옹 가족에게 마지막 기회가 주어졌다. 지구 곳곳을 돌아다니며 환경에 훼손되고 있는 현장과 그러한 환경을 지키려고 노력하는 사람들을 찾아다니면서 지구를 지키는 환경 미션 마흔네 가지를 완수하면 이번 한 번은 봐준다고 한 것이다. 하지만 환경 미션 마흔네 가지를 수행할 때 허용되는 실패의 회수는 단 두 번뿐. 세 번째 실패를 하는 즉시 막쓸레옹 가족은 지구에서 쫓겨나 우주를 떠돌아다녀야 한다고 한다. 수행해야 할 미션에는 500인분 카레 만들기, 하루 종일 일회용품 쓰지 않기, 유기농장에서 잡초 뽑기 등, 하고 나면 온몸이 녹초가 되어 버릴 힘든 미션이 수두룩하다. 막쓸레옹 가족은 과연 이 미션을 모두 수행하고 지구에 남을 수 있을까?머리말 _ 막쓸레옹 가족과 함께 지구를 지키는 여행을 떠납시다! 우쿠더스 인에게 보내는 담화문 등장인물 소개 인트로 _ 막쓸레옹 가족, 지구를 떠나거라 아슬아슬 흥미진진 여행 일정 01 빙하 알래스카가 무너진다고? 자전거가 북극곰을 살려 준대요 02 녹색 소비 일회용품의 천국 지속 가능한 마을, 토트네스 03 도시 환경 버스를 타는 게 멍청하다고? 빈 병을 아무데나 버리지 마세요 04 멸종위기동물 지구에서 사라지는 아름다운 것 장수거북이가 신나게 노는 섬 05 환경호르몬 죽음을 부르는 씨앗, 유전자 변형 생물체 농약을 쓰지 않았더니 국민이 건강해졌어요 06 녹색 정치 바나나 공화국은 싸게 판매해도 되는 나라? 볼리비아 대통령은 환경지킴이 07 원주민 석유는 대지의 피 돈은 없어도 웃음이 끊이지 않는 마야의 나라 08 석유 개발 석유 개발로 아이들이 상처 입는 땅 여기서도 뚝딱, 저기서도 뚝딱뚝딱 09 산성비 얼굴을 잃어버린 스핑크스 지구온난화를 막기 위한 국제 사회의 노력 10 전쟁 석유를 차지하기 위해 전쟁을 한다고? 세계에서 가장 멋진 생태 주거 단지 11 공정무역 축구공의 진짜 값은 얼마? 모두를 행복하게 하는 착한 거래 12 난민 기후변화로 난민이 되었대요 제3세계와 희망을 나누는 올림픽 13 사막화 황사의 발원지, 파괴되고 있는 초원 초원을 지키는 사람들 14 쓰레기 전자 제품 쓰레기 지옥에서 벗어나라 내가 입던 옷 사 갈래? 15 생태 복원 개발에 허덕이는 천혜의 땅 국립공원의 천국 16 가라앉는 섬 기후변화로 가라앉고 있어요 태양전지를 쓰는 섬사람들 17 숲 열대림이 사라지고 있어요 숲으로 돌아와, 아무르 표범! 18 빈곤 쓰레기 더미에서 사는 사람들 나무를 심는 사람들 19 에너지 원자력 발전소가 지구를 병들게 만들어요 햇볕으로 밥을 짓는다고? 20 환경 재난 대한민국 서해안이 흘린 검은 눈물 중금속 오염 땅을 환경 교육의 장으로 만들어요 21 강 멀쩡한 강을 아프게 만드는 사람들 곧은 물길을 다시 구불구불하게 만들자! 22 교육 다버리나와 머꼬또머꼬, 학교로 돌아오다! 코펜하겐 숲 유치원 에필로그 _ 안녕, 내 친구 마리오!어린이 환경책의 새로운 해법을 제시했던 《지구사용설명서》의 후속권 출시! 혹시 2011년에 한솔수북에서 출간된 어린이 환경책 《지구사용설명서》를 기억하시나요? 은하수 저 멀리에 있던 별 우쿠더스가 환경오염으로 멸망해 버렸어요. 우쿠더스 사람들은 정처 없이 우주를 떠돌아다니다가 겨우 지구에 정착해서 살아가고 있지요. 이런 우쿠더스 사람들이 더 이상 환경을 훼손하지 않으면서 지구에서 살아갈 수 있도록, 그들 스스로 지구에서 친환경적으로 살아가는 행동 방안을 정리한 책이 바로 《지구사용설명서》지요. 그렇다면 외계인만 《지구사용설명서》를 읽느냐고요? 아니죠! 지구에서 살고 있는 모든 사람들이 함께 읽어야 할 책이 바로 《지구사용설명서》입니다. 지구로 이주해 온 우쿠더스 사람들 대부분은 《지구사용설명서》를 늘 곁에 두고 책에 적힌 행동 수칙 서른세 가지를 실천하며 살아가고 있어요. 하지만 가끔씩 우쿠더스 별에서 했던 것처럼 환경을 생각하지 않고 마구잡이로 살아가는 사람들도 있지요. 조지 ○○ 전 대통령도 그런 사람이었다는 소문도 있다고 하더라고요. 그리고 타임 지가 선정한 ‘지구를 망하게 할 인물 5’에 2년 연속으로 선정된, 문제의 막쓸레옹 가족도 있습니다. 우쿠더스 지구이주대책위원회는 이들을 보다 못해 지구에서 쫓아내기로 했습니다. 이들 때문에 지구를 소중히 여기며 살고 있는 다른 우쿠더스 사람들까지 지구인들의 눈 밖에 나면 안 되거든요. 지구에서 쫓겨나지 않을 마지막 기회! 당장 지구에서 쫓겨나게 생긴 막쓸레옹 가족에게 마지막 기회가 주어졌습니다. 지구 곳곳을 돌아다니며 환경에 훼손되고 있는 현장과 그러한 환경을 지키려고 노력하는 사람들을 찾아다니면서 지구를 지키는 환경 미션 마흔네 가지를 완수하면 이번 한 번은 봐준다고 하네요. 하지만 환경 미션 마흔네 가지를 수행할 때 허용되는 실패의 회수는 단 두 번뿐. 세 번째 실패를 하는 즉시 막쓸레옹 가족은 지구에서 쫓겨나 우주를 떠돌아다녀야 한다고 합니다. 막쓸레옹 가족이 수행해야 할 환경 미션은 쉽지 않습니다. 막쓸레옹 가족이 슈퍼맨이나 아이언맨도 어니고, 지구를 지키는 일이 어디 쉽던가요? 일단 이들은 자전거 페달 동력으로만 움직이는 친환경 비행선으로 이동해야 한답니다. 잠시라도 자전거 페달을 멈추면 바다로 추락할지도 모른데요. 게다가 알래스카의 빙하부터 코펜하겐의 숲 유치원까지 전 세계 곳곳을 돌아다녀야 합니다. 수행해야 할 미션도 500인분 카레 만들기, 하루 종일 일회용품 쓰지 않기, 유기농장에서 잡초 뽑기 등, 하고 나면 온몸이 녹초가 되어 버릴 힘든 미션이 수두룩하답니다. 자, 막쓸레옹 가족은 과연 이 미션을 모두 수행하고 지구에 남을 수 있을까요? 아슬아슬하고 흥미진진한 세계 일주! 마흔네 가지 환경 미션을 수행해야 하는 막쓸레옹 가족은 스물두 가지 환경 키워드마다 두 곳씩 찾아가야 합니다. 먼저 찾아가는 곳은 환경오염으로 인해 고통받고 있는 현장입니다. 그다음에 찾아가는 곳은 훼손된 환경을 지키고 되살리려고 노력하는 현장입니다. 이를테면 환경 냉탕과 환경 온탕이라고나 할까요? 이 책은 이렇듯 하나의 환경 키워드와 엮어 지구와 지구인의 두 가지 모습을 대조해 보여 주면서, 지금 지구가 겪고 있는 아픔을 드러내고 이야기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지구에서 살아가는 우리가 어떻게 하면 지구를 지키고 되살릴 수 있을지를 이야기합니다. 지구 곳곳에서 환경 미션을 수행해야 하다 보니 막쓸레옹 가족은 의도치 않게 세계 일주를 떠나게 됩니다. 처음에는 철딱서니 없게도 파리에 가서 명품 쇼핑할 생각만 하던 막쓸레옹 가족은 지구 곳곳을 돌아다니며 아슬아슬하면서도 흥미진진한 미션을 수행하면서 많은 사람들을 만납니다. 환경오염으로 고통받고 있는 사람들을 만나선 그들을 위로하고, 환경을 지키려고 노력하는 사람들을 만나선 그들에게서 희망을 얻습니다. 그러면서 막쓸레옹 가족은 자신들의 지난 잘못을 깨닫고 뉘우치고, 나아가 지구를 지키는 데 앞장섭니다.
아벨의 섬
다산기획 / 윌리엄 스타이그 글 그림, 송영인 옮김 / 2001.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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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산기획
명작,문학
윌리엄 스타이그 글 그림, 송영인 옮김
, , 의 지은이 윌리엄 스타이그가 지은 창작동화. 동화 가운데 실린 삽화도 물론 윌리엄 스타이그 자신이 그린 것이다. 그의 그림책들이 재치있고 기발한 상상력으로 재미를 준다면, 이 동화는 삶과 용기에 대한 진지한 성찰을 담은 것이라 할 수 있다. 명망있는 생쥐 집안의 자손 아벨라드 하삼 디 치리코 플린트는 아내 아만다와 같이 소풍을 나갔다가 뜻밖의 폭풍우를 만난다. 폭풍우에 날린 아내의 스카프를 잡아 주려던 아벨은 그만 바람에 밀려 떠내려가고, 한참의 고생 끝에 도착한 곳은 큰 강의 중간 부분에 있는 외딴 섬이다. 그때부터 아벨의 처절하고도 귀여운 생존 노력이 시작된다. 품위 있는 생쥐 아벨이 무인도에 적응하는 과정은 그리 즐겁지 않다. 아벨은 그 상황에서도 젖은 옷에서 쉰내가 난다고 눈살을 찌푸리고, 보는 사람 하나 없어도 바위 뒤에서 볼일을 본다. 그러나 이런 자존심과는 상관없이 무인도에서의 탈출은 쉽지 않다. 애써 만든 보트도, 밧줄로 만든 다리도, 징검다리를 놓으려는 노력도, 글라이더를 타고 날아가겠다는 시도도... 모두 수포로 돌아갈 뿐이다. 무인도에 적응해 가는 아벨의 삶은 외딴 섬에 홀로 남겨진 한 인간이 겪는 과정과 그리 다르지 않다. 불을 피워 기뻐하기도 하고, 진흙으로 단지를 만들어 요리를 해 먹기도 한다. 한없는 막막감에 절망하다가 훌훌 털고 일어나 희망을 찾는가 하면, 이제껏 자신이 살아왔던 날들을 돌아보며 깊은 침묵에 빠지기도 한다. 그러나 아벨은 가족에 대한 사랑과 포기하지 않는 정신, 굽히지 않는 용기로 그 시간들을 훌륭하게 버텨나간다. 그 과정에서 아벨이 찾아낸 것은 그동안 숨겨져 있던 자신의 재능과 성숙해진 모습이다. 무인도에 홀로 떨어져 온갖 고난을 이겨내며 성장해나가는 '무인도 스토리'의 전형적인 이야기를 윌리엄 스타이그는 특유의 유머로 풀어나간다. 어느 정도 예상 가능한 줄거리보다는 생쥐 주인공의 캐릭터나 자잘한 부분을 익살스럽게 표현한 묘사에 재미를 느끼는 것은 그 때문이다. 뉴베리 영예상을 받은 작품이기도 하다.소풍 폭풍우 분홍 자작나무 무인도에서 탈출하기 - 첫번째 시도 아벨의 별 통나무집 무인도에서 탈출하기 - 두번째 시도 무인도에서 탈출하기 - 세번째 시도 마음의 메시지 올빼미 겨울나기 준비 전투 슬픈 겨울 개구리 조각 이별 가뭄 무인도에서 탈출하기 - 네번째 시도 고양이 집으로생쥐 아벨의 무인도 표류기 은 윌리엄 스타이그가 빚어낸 어린이를 위한 무인도 표류기입니다. 이 책에서도 스타이그는 특유의 일러스트와 타고난 이야기꾼으로서의 재능을 빛냅니다. 전 세계 어린이들에게 열광적인 환호를 받은 이 책은 독자들을 모험과 지혜와 인내의 세계로 안내합니다. 1977년 뉴베리 영예상과 보스톤글로브혼북 영예상을 수상했으며, 미국도서관협회의 올해의 주목할 만한 책, 뉴욕타임즈의 올해의 주목할 만한 책과 연간 베스트북으로 선정되었습니다. 생쥐 아벨은 사랑하는 아내와 소풍을 갔다가 폭풍우를 만납니다. 동굴 속에서 폭풍우를 피하던 중 아내의 스카프가 바람에 휩쓸려 동굴 밖으로 날아가자 아벨은 스카프를 되찾기 위해 폭풍우 속으로 뛰어듭니다. 하지만 곧 급류에 휘말려 강 가운데 있는 한 무인도에 외로이 떨어지고 맙니다. 이때부터 아벨은 섬을 벗어나, 사랑하는 가족들에게 돌아가기 위해 처절한 투쟁을 벌입니다. 하지만 섬을 둘러싼 강은 아벨의 온갖 도전을 차갑게 물리치는 완강하고 거대한 벽입니다. 애써 만든 보트도, 밧줄로 만든 다리도, 징검다리를 놓으려는 노력도, 글라이더를 타고 날아가겠다는 시도도 모두 수포로 돌아갈 뿐입니다. 때로는 절망하고, 때로는 슬픔과 분노를 드러내기도 하지만 아벨은 굳센 자존심과 끈질긴 인내심, 그리고 가족에 대한 사랑의 힘으로 그 모든 어려움을 물리치고 다시 강에 도전합니다. 1년여의 무인도 생활 중에 아벨은 마침내 불을 피우는 데 성공하고, 그 불로 그릇도 굽습니다. 또 자신을 잡아먹으려는 올빼미와 치열한 싸움을 벌여 마침내 물리칩니다. 한편 자신의 내부에 숨어 있던 예술가의 재능을 발견하여 조각과 데생에 몰두하며, 자연과 함께 살아가는 건강한 생쥐로 발전합니다. 무수한 도전과, 꼭 그만큼의 실패에도 불구하고 아벨은 결코 포기하지 않고 거듭 달려들어 마침내 강을 건너는 데 성공합니다. 가족에게 돌아간다는 기쁨과, 또 한편으로는 사랑하는 아내에게 무슨 일이 생긴 것은 아닐까 하는 두려움을 안고 집을 향해 가는 아벨의 앞을 커다란 암코양이가 가로막습니다. 고양이라는 마지막 시련을 이겨내고 집에 도착한 아벨은 사랑하는 아내의 뜨거운 사랑과 환영을 받습니다.
샛별이랑 한별이의 가정 예절 배우기
대교출판 / 박혜숙 글, 이현희 그림 / 2001.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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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교출판
우리창작
박혜숙 글, 이현희 그림
이 책은 눈높이 저학년 문고로 예절에 관한 이야기를 그림과 같이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는 예절동화집이다. 오늘은 샛별이네 할아버지 생신, 보기만 해도 꿀꺽 침이 넘어가는 맛있는 음식도 많고, 바글바글 손님들도 많습니다. 작은 할아버지, 작은 할머니, 작은 아버지, 작은 어머니, 고모, 외삼촌, 이모... 어휴, 친척이란 왜 이렇게 복잡하고 어렵죠? 샛별이 할아버지가 들려 주시는 친척 이야기를 잘 들어 보세요.첫번째 가족 회의 엄마가 회사에 다녀요 여보세요? 할아버지, 할머니가 오셨어요 식사에도 예절이 있다구요 가족 간에도 예절바르게! 할아버지, 삼촌, 축하드려요 양식을 먹으러 갔어요 즐거운 설날
자유연구도감
진선북스(진선출판사) / 아리사와 시게오 지음, 김창원 옮김, 쓰키모토 카요미 그림 / 2009.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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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선북스(진선출판사)
도감,사전
아리사와 시게오 지음, 김창원 옮김, 쓰키모토 카요미 그림
아이들이 주변의 생활 속에서 ‘왜 그럴까?’ 궁금했던 점을 자신만의 연구 주제로 잡고, 자유로운 관찰과 실험을 통해 스스로 해답을 찾아낼 수 있도록 안내한 책이다. 연구를 진행하고 정리하는 방법부터 식물과 곤충, 동물, 주변의 궁금한 주제를 연구하는 방법까지 연구 활동에 꼭 필요한 정보를 세밀한 그림과 설명으로 쉽게 풀어 놓았다. 아이의 타입별로 자신에게 맞는 연구 주제를 선택할 수 있도록 안내하면서, 연구 계획을 세우고 진행하며 정리하기까지의 과정을 자세히 알려 준다. 또한 자연을 대상으로 하거나 생활 주변에서 찾은 주제를 깊이 있게 연구할 수 있도록 세부적인 연구 과제와 방법도 소개한다. 더불어 궁금한 것을 연구하는 과정을 ‘연구 상식’, ‘생물 기르기’, ‘표본 만들기’, ‘자연 주제’, ‘사회 주제’, ‘연구 기술’, ‘자료’의 7단계로 나누고, 각 단계별로 알아야 할 사항을 다양한 주제로 세분화해 소개하였다.● 차례 책 머리에 옮기고 나서 당신은 어떤 타입이죠? ▷ 연구 상식 - 꼭 알아야 할 연구 진행 방법과 정리 완성법 주제 찾기 / 계획을 세운다 / 도구와 재료의 준비 / 박물관이나 과학관을 찾아가 보자 / 도서관에서 참고 자료를 찾는다 / 생물 도감을 이용하는 방법 / 관찰과 실험의 조건 / 관찰 노트와 카드 쓰는 방법 / 인터뷰를 할 때는 / 연구 결과 정리하는 방법 / 복사 방법과 책 내용을 인용할 때 주의점 / 여름철 야외에서의 옷차림과 주의점 / 부모님의 도움을 받자 ▷ 생물 기르기 - 살아 있는 생물 기르는 방법 장수풍뎅이 기르기 / 나비 기르기 / 소금쟁이와 잠자리 애벌레 기르기 / 달팽이와 지렁이 기르기 / 송사리 기르기 / 나팔꽃 기르기 / 해바라기 기르기 / 콩 기르기 / 감자 기르기 / 흙과 비료 / 육식 생물은 기르기 어렵다! ▷ 표본 만들기 - 여러 가지 표본 만들기의 기초 지식 곤충 채집과 표본 만들기 / 식물 채집과 표본 만들기 / 잎맥 표본 만들기 / 바닷말 표본 만들기 / 게 표본 만들기 / 조개 표본 만들기 / 거미줄 표본 만들기 / 석고 표본 만들기 / 새 깃털 표본 만들기 / 자갈 표본 만들기 / 표본 배열법과 정리하는 법 / 표본을 특색 있게 만들려면 / 연구 과제를 꼼꼼하게 정리했나요? ▷ 자연 주제 - 자연 속에서 주제를 찾는다 소금쟁이의 다리를 관찰한다 / 호랑나비알에서 나비까지 / 나비 애벌레의 식욕 / 호랑나비 암컷과 수컷은 어떻게 서로 알아볼까? / 매미가 날개돋이하는 모습을 관찰한다 / 매미의 허물을 살펴본다 / 수액에 모여드는 곤충을 알아본다 / 꽃에 찾아드는 곤충을 알아본다 / 잠자리의 날개돋이를 집에서 관찰한다 / 장수풍뎅이의 성장을 관찰한다 / 거미줄 치는 모습을 관찰한다 / 개미의 먹을 것 찾기 / 달팽이의 움직임을 관찰한다 / 달팽이가 좋아하는 환경 / 지렁이의 몸에 대해 알아본다 / 지렁이가 좋아하는 환경 / 땅속에 살고 있는 생물을 조사한다 / 플랑크톤을 관찰한다 / 생물 종류로 강물의 깨끗한 정도를 알아본다 / 집게가 집을 옮기는 모습을 관찰한다 / 총알고둥과 밀물, 썰물 / 제비 새끼를 관찰한다 / 청개구리 몸 색깔의 변화를 관찰한다 / 보호색의 효과를 실감해 보자 / 송사리의 성장을 연구한다 / 사람과 침팬지 / 마이크로 세계를 스케치한다 / 나팔꽃의 성장을 관찰한다 / 나팔꽃 줄기가 감기는 모습을 관찰한다 / 나팔꽃이 피는 모습을 관찰한다 / 해바라기의 성장 / 해바라기는 정말 해만 바라볼까? / 식물의 뿌리, 줄기, 잎의 성장을 알아본다 / 정원에 있는 잡초를 조사해 본다 / 식물의 생명력을 조사한다 / 식물의 잎에 사진을 인화해 보자 / 감자는 뿌리일까, 줄기일까? / 도토리를 키워 보자 / 채소는 식물의 어느 부분일까? / 과일과 채소 씨를 모은다 / 씨는 어떻게 먼 곳으로 퍼져 나갈까? / 식물의 겨울 모습을 관찰한다 / 아무것도 없는 땅에서 뭔가 돋아난다 / 세제가 미치는 영향을 조사한다 / 리트머스 시험지 만들기 / 소금의 결정을 만든다 / 손이 얼마나 더러운지 조사한다 / 산성비가 우리 생활에 끼치는 영향에 대하여 / 달의 모습을 그려 보자 / 달의 움직임을 관찰한다 / 행성을 관찰하고 스케치한다 / 지진의 액상화 현상에 대해 알아본다 / 자전거의 과학을 알아본다 / 소리의 높이에 대해 알아본다 / 월동 중인 알과 번데기의 보존 ▷ 사회 주제 - 생활 속에서 연구 과제를 찾는다 일하는 사람의 복장과 도구 / 거리의 동물 지도를 만들어 보자 / 고양이의 여러 가지 모습을 그려 보자 / 그림 글자와 마크에 대한 연구 / 사람 얼굴 닮은 물건을 조사해 보자 / 도로의 기호를 조사한다 / 특징 있는 간판을 조사해 본다 / 우리 동네의 장애인 이용 시설 / 가로수의 역할을 조사한다 / 수화로 인사하는 법을 배운다 / 식사 예절을 조사한다 / 국제 자매 도시를 조사한다 / 쓰레기가 얼마나 버려져 있을까? / 우유팩으로 재생 종이를 만든다 / 표류물을 모아 보자 / 우리집 1년 행사를 알아본다 / 옷감 무늬의 이름을 조사한다 / 부모님의 고향을 연구한다 / 신문에서 정보를 얻는다 ▷ 연구 기술 - 도움이 되는 여러 가지 기술 삽화와 그림 그리는 법 / 사진 찍는 법 / 돋보기 사용법 / 쌍안경 사용법 / 천체 망원경 사용법 / 현미경 사용법 / 기구와 용구 사용법 / 약품 사용법 / 온도 측정법 / 무게와 분량을 재는 방법 / 길이를 재는 방법 / 넓이와 부피 재는 방법 / 시간을 잰다 / 몸의 치수를 이용한 측정법 / 지도 이용법 / 지도 그리는 법 / 관찰물을 쉽게 알아보는 방법 / 위험한 동물과 식물 / 응급 처치 ▷ 자료 재미있는 연구 주제 목록 / 생물, 암석 등 표본 목록 / 거리와 학교 그리고 집 안에 있는 연구 주제 / 도서관 및 박물관 안내 찾아보기 궁금쟁이 아이들의 호기심이 해결된다! - 호기심 많은 내 아이에게 선물하는 흥미로운 연구 생활 길잡이! ● 요약 소개 《자유연구도감》은 아이들이 주변의 생활 속에서 ‘왜 그럴까?’ 궁금했던 점을 자신만의 연구 주제로 잡고, 자유로운 관찰과 실험을 통해 스스로 해답을 찾아낼 수 있도록 안내한 책이다. 연구를 진행하고 정리하는 방법부터 식물과 곤충, 동물, 주변의 궁금한 주제를 연구하는 방법까지 연구 활동에 꼭 필요한 정보를 세밀한 그림과 설명으로 쉽게 풀어 놓았다. 이 책을 통해 아이들은 혼자 힘으로 생각하는 방법을 배우고, 호기심을 해결하는 과정에서 탐구심이 자라난다. ● 책 소개 꼬마 연구가로 자라는 아이들의 디딤돌, 《자유연구도감》 낙엽 밑에서 겨울잠을 자는 알락나비 애벌레는 겨우내 조금도 움직이지 않을까? 도감에서 알락나비 애벌레의 겨울잠 이야기를 본 이 책의 저자는 정말 그런지 알아보고 싶어서 팽나무의 낙엽 뒤에 붙어 있는 알락나비 애벌레를 찾아냈다. 좀 더 자세히 돋보기로 관찰하려고 낙엽째 채집통에 넣고 집에 왔는데, 애벌레가 원래 있던 자리에서 다른 데로 자리를 옮겨간 것이다! 겨울에는 추워서 애벌레가 꼼짝 않고 있을 줄 알았는데, 직접 관찰을 해보니 그렇지 않다는 사실을 발견하게 되었다. 주변에서 궁금한 것이나 흥미를 끄는 일들이 생기면 아이들은 어느새 습관적으로 인터넷과 책을 찾아 호기심을 해결하곤 한다. 작은 궁금증이라도 어릴 때부터 자기 힘으로 생각하고 해답을 얻는 습관을 들여 보자. 그러면 아이가 정말 하고 싶은 공부를 찾았을 때, 스스로 계획을 세우고 능동적으로 배움을 키워 가게 된다. 《자유연구도감》은 아이들에게 ‘내가 궁금한 것은 내가 직접 해결한다.’는 배움의 동기를 심어 준다. 이 책을 보면서 어떤 일이든 저자처럼 직접 관찰하고 연구하다 보면 인터넷과 책에서는 결코 알 수 없는 새로운 사실을 발견할 수 있고, 눈에 잘 띄지 않는 작은 생물에도 관심을 기울이고 연구하는 꼬마 연구가로 성장할 수 있다. 연구 주제 찾기부터 연구 과정과 정리법까지 자세히 소개 아이들이라도 한 가지 일을 오래 하기 싫어하는 아이, 무엇이든 친구들과 함께 하고 싶어 하는 아이, 한 번 시작하면 끝을 보는 아이 등 취향이 제각각이다. 《자유연구도감》은 아이의 타입별로 자신에게 맞는 연구 주제를 선택할 수 있도록 안내하면서, 연구 계획을 세우고 진행하며 정리하기까지의 과정을 자세히 알려 준다. 또한 자연을 대상으로 하거나 생활 주변에서 찾은 주제를 깊이 있게 연구할 수 있도록 세부적인 연구 과제와 방법도 소개한다. 이 책의 저자는 아이들이 늘 세상에 호기심을 품으면서 관찰하고 실험하는 과정을 즐길 수 있기를 바라며, 연구 활동에 필요한 정보를 꼼꼼하게 조사해 사실적이고 섬세한 그림으로 친절하게 설명해 주었다. 스스로 질문하고 연구를 통해 결과를 찾아내는 자유로운 연구 활동을 통해 아이들은 학교 수업에서는 얻을 수 없는 감동과 만족감을 맛볼 수 있을 것이다. ● 책 내용 《자유연구도감》은 궁금한 것을 연구하는 과정을 ‘연구 상식’, ‘생물 기르기’, ‘표본 만들기’, ‘자연 주제’, ‘사회 주제’, ‘연구 기술’, ‘자료’의 7단계로 나누고, 각 단계별로 알아야 할 사항을 다양한 주제로 세분화해 소개하였다. ‘연구 상식’은 연구를 시작하기 전에 꼭 알아야 할 주제 찾기, 계획 세우기, 도구와 재료의 준비 등 연구 진행 방법과 연구 결과를 짜임새 있게 정리하는 방법을 알려 준다. ‘생물 기르기’는 장수풍뎅이, 나비 같은 곤충과 달팽이와 송사리, 나팔꽃과 감자 등 살아 있는 생물을 집에서 직접 기를 수 있도록 갖춰야 할 도구와 사육 환경까지 자세한 그림으로 안내한다. ‘표본 만들기’는 곤충과 식물을 채집하는 방법부터 집에 가져오는 방법, 종류별로 표본 만드는 방법까지 알려 주며, 바닷말과 조개, 거미줄과 자갈 등 다양한 표본 만들기의 기초 지식을 소개한다. ‘자연 주제’는 식물과 곤충, 새와 동물, 땅과 바다, 지구와 달까지 우리 주변을 둘러싼 자연에서 만날 수 있는 다양한 연구 주제를 골라 더욱 깊이 있는 연구 과제와 방법을 담았다. ‘사회 주제’는 직업별 복장과 도구 조사하기, 우리 동네의 장애인 이용 시설, 우유팩으로 재생 종이 만들기 등 생활 속에서 연구 과제를 찾아 흥미롭게 연구하는 방법을 알려 준다. ‘연구 기술’은 그림 그리는 법, 사진 찍는 법, 돋보기와 쌍안경, 천체 망원경 등의 사용법과 함께 실험 기구 사용법과 온도, 무게, 길이와 넓이를 측정하는 방법까지 도움이 되는 여러 가지 연구 기술을 안내한다. ‘자료’는 초등학생부터 중학생까지 자신에게 가장 잘 어울리는 연구 주제를 고를 수 있도록 재미있는 연구 주제 목록과 생물로 만들 수 있는 표본 목록, 전국 도서관 및 박물관 정보를 소개한다.
재미있는 문법동화 워드펀 Word Fun 16 : 따옴표(Quotation Marks)
아이샘 / Molly Blaisdell 글, Sara Gray 그림 / 2012.04.10
10,000
아이샘
외국어,한자
Molly Blaisdell 글, Sara Gray 그림
영어동화를 즐겁게 읽는 유아부터 영문법 기본을 배우는 초등학생까지, 문법을 자연스럽게 동화로 배우는 시리즈이다. 또한, 아이들을 이야기 중심에 참여시켜, 주인공으로서 문법의 개념을 이해하게 하는 문법동화이다. 재미있고 흥미진진한 동화로 읽고 나면, 어느새 문법에 관한 개념이 머릿속에 자연스럽게 자리잡게 된다. 영문법 개념을 아이의 눈높이에서 펼쳐 보인다. 일반적인 문법책들처럼 설명이나 예문을 나열해 놓는 방식이 아니라, 문법의 일부 뜻을 알려주고, 아이들이 문법 개념을 확실히 이해할 수 있도록 다양한 예시를 보여 준다. 이 예시들은 주변의 글들과는 다른 색과 크기로 구별되어 보여져 더욱 이해가 쉽다. [음성파일] 따옴표(Quotation Marks)는 앞뒤로 짝을 지어서 사람이 직접 한 말이나 작품의 제목을 표시할 때 쓰는 기호예요. 사람들이 한 말을 알아보기 쉽게 따옴표가 구별해 주는 거죠. 따옴표는 동화 제목이나 시의 제목, 노래 제목, 노래 가사에도 붙어요. 또, 따옴표는 언제 쓰이는지 따옴표의 세계로 들어가 볼까요? [시리즈 소개] 재미있는 영어동화로 영어와 문법 두 마리 토끼를 잡아 보세요! 영어교육의 완성은 문법 교육! 우리 아이에게 쉽게 문법을 가르쳐 줄 수 없을까? 세계적인 피어슨 출판그룹 Picture Window Books에서 나온 “재미있는 문법동화” Word Fun 시리즈를 만나 보세요! Word Fun은 아이도 쉽게 이해할 수 있는 단어와 문장으로 이야기를 재미있게 다룹니다. 영문법을 딱딱한 문법책이 아닌 재미있고 흥미진진한 동화로 읽고 나면, 어느새 문법에 관한 개념이 머릿속에 쏙! 쏙! 자리 잡게 됩니다. 영미권 가정에서 아이들의 문법의 개념을 심어주기 위해 많이 읽히는 Word Fun으로 현지 아이들처럼 지루하지 않고 재미있게 영어 문법을 익히게 해 주세요. 영문법 교육 언제가 효과적일까? Word Fun만 있으면 어렵지 않아요! 자녀를 둔 부모들은 아이들이 영어를 재미있게 공부하길 원합니다. 하지만 언젠가는 영문법에 발을 담글 준비를 해야 합니다. 전문가들은 문법 공부를 직접적으로 하지 않으면 이해나 표현의 정확성이 떨어진다고 말합니다. 문법을 처음 배울 때 문법 개념을 정확히 알지 못하면, 학습 의욕이 떨어져 영어가 재미없는 과목으로 전락하기 쉽습니다. 그러나, 자녀에게 영문법의 기초를 다져주는 것은 생각처럼 쉽지 않습니다. 영문법에 나오는 용어조차도 처음 접한 아이들에겐 생소하기 때문입니다. 무조건 외우라고 말해 봐야 영어와 멀어지게 만들 뿐 결국 영어와 담을 쌓는 결과만 초래합니다. ‘딱딱한 문법공부를 재미있게 할 수 없을까’ 영문법을 가르쳐 본 부모라면 답답한 마음에 한 번쯤 이런 생각을 해 봤을 것입니다. “재미있는 문법동화” Word Fun 바로 이런 요구에 딱 부합하는 책입니다. 영어동화를 즐겁게 읽는 유아부터 영문법 기본을 배우는 초등학생까지 Word Fun은 문법을 자연스럽게 동화로 배우는 시리즈입니다. Word Fun을 동화로 재미있게 빠져 읽다 보면, 어느 새 영문법의 기본 개념을 이해하게 됩니다. 어려운 문법 용어가 살아 움직이는 친구처럼 느껴집니다. 아이가 문법을 처음 접하게 되면 상당히 힘들어합니다. 문법 용어 자체가 아이에게 너무 어렵기 때문이죠. 하지만, 아이가 Word Fun을 재미있게 보았다면, 문법을 배우는 것은 얼굴만 알고 지내던 친구의 이름을 아는 것하고 비슷하답니다. Word Fun은 아이들을 이야기 중심에 둠으로써, 직접 문법의 주인공으로 참여 시켜서 문법의 이야기에 강제적으로 들어오게 한답니다. If you were a noun… 당신이 명사라면, 당신은 점점 커지고 점점 넓어질 거에요. If you were an adverb… 당신이 부사라면, 당신은 문장을 아주 멋지게 만들어 줘요. 이런 탁월한 교육 방법은 미국 교육협회로부터 여러 상을 수상하게 되었습니다. Children's Book Committee & Bank Street College of Education 2008 The Best Children's Books of the Year Graphic Design USA 2006 Graphic Design Award by Graphic Design USA Association of Educational Publishers 2006 Winner, Distinguished Achievement Award “재미있는 문법동화” Word Fun 특장점 1. 다양한 색감과 기발한 레이아웃 선명하고 다양한 색의 일러스트와 독특하고 기발한 레이아웃으로 아이들이 영문법 개념에 쉽게 접근할 수 있습니다. 밝은 아크릴풍의 일러스트는 아이들이 문법의 일부를 마음에 떠올리게 하고, 움직임과 색으로 가득해서 아이들이 책을 가까이 하게 만듭니다. 2. 가볍고 유쾌한 이야기 구조 아이가 쉽게 이해할 수 있는 단어와 문장으로 이야기를 재미있게 다룹니다. 문체가 딱딱하거나 학습적인 내용 위주가 아니고 가볍고, 유쾌하고, 재미있는 어조로 풀어 나갑니다. 영문법 학습서라기보다는 재미있는 그림책 같아서 아이들은 배운다는 걸 느끼지 않고, 문법 개념을 익히게 됩니다. 3. 26개 중요한 영문법 개념 영문법의 기본인 8품사를 비롯해 26개의 문법에 대한 주요 개념들이 동화 형식으로 담겨 있습니다. 아이들을 문법의 이야기 중심에 참여시켜, 주인공으로서 문법의 개념을 이해하게 하는 유일한 문법동화입니다. 전체 리스트 : 명사 / 동사 / 형용사 / 부사 / 대명사 / 전치사 / 접속사 / 감탄사/ 복수형 / 쉼표 / 마침표 / 아포스트로피 / 축약형 / 물음표 / 느낌표 / 따옴표/ 접두사 / 접미사 / 동의어 / 반의어 / 대문자 / 동음이의어, 동음이자어 / 합성어 / 두운 / 의성어 / 회문 / 4.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문법설명 영문법 개념을 아이의 눈높이에서 펼쳐 보입니다. 일반적인 문법책들처럼 설명이나 예문을 나열해 놓는 방식이 아니라, 문법의 일부 뜻을 알려주고, 아이들이 문법 개념을 확실히 이해할 수 있도록 다양한 예시를 보여 줍니다. 이 예시들은 주변의 글들과는 다른 색과 크기로 구별되어 보여집니다. 5. 다양한 어휘 확장 일상생활에서 인위적으로 노력하지 않으면 다양한 어휘를 습득하기는 쉽지 않습니다. Word Fun은 일상생활에서 실제 사용하는 생생한 언어를 사용하여 다양한 어휘 확장에 더없이 좋습니다. 6. 균형 잡힌 영어 독서 문법동화 Word Fun은 기존 영어동화에서 접했던 픽션을 보완하는 균형 잡힌 독서활동을 할 수 있게 도와줍니다. 아이들이 즐겁게 읽고 이해한 영어 문법 개념이 영어 읽기 성장에 도움을 줄 뿐 아니라, 아이의 영어 학습에서도 편식 없는 풍성한 영어 영양소가 되어줄 것입니다. 7. 무료음성 파일제공
재미있는 문법동화 워드펀 Word Fun 19 : 동의어 (Synonym)
아이샘 / Michael Dahl 글, Sara Gray 그림 / 2012.04.10
10,000
아이샘
외국어,한자
Michael Dahl 글, Sara Gray 그림
영어동화를 즐겁게 읽는 유아부터 영문법 기본을 배우는 초등학생까지, 문법을 자연스럽게 동화로 배우는 시리즈이다. 또한, 아이들을 이야기 중심에 참여시켜, 주인공으로서 문법의 개념을 이해하게 하는 문법동화이다. 재미있고 흥미진진한 동화로 읽고 나면, 어느새 문법에 관한 개념이 머릿속에 자연스럽게 자리잡게 된다. 영문법 개념을 아이의 눈높이에서 펼쳐 보인다. 일반적인 문법책들처럼 설명이나 예문을 나열해 놓는 방식이 아니라, 문법의 일부 뜻을 알려주고, 아이들이 문법 개념을 확실히 이해할 수 있도록 다양한 예시를 보여 준다. 이 예시들은 주변의 글들과는 다른 색과 크기로 구별되어 보여져 더욱 이해가 쉽다. [음성파일] 동의어(Synonym)는 뜻이 같거나 비슷한 말이에요. 어떤 단어를 동의어로 바꿔 써 보면 말이 바뀌어도 그 뜻은 바뀌지 않아요. 동의어는 같은 말을 반복하지 않게 해 준답니다. 명사, 동사, 형용사 어떤 말이든 동의어가 될 수 있어요. 또, 동의어에는 어떤 게 있는지 동의어의 세계로 들어가 볼까요? [시리즈 소개] 재미있는 영어동화로 영어와 문법 두 마리 토끼를 잡아 보세요! 영어교육의 완성은 문법 교육! 우리 아이에게 쉽게 문법을 가르쳐 줄 수 없을까? 세계적인 피어슨 출판그룹 Picture Window Books에서 나온 “재미있는 문법동화” Word Fun 시리즈를 만나 보세요! Word Fun은 아이도 쉽게 이해할 수 있는 단어와 문장으로 이야기를 재미있게 다룹니다. 영문법을 딱딱한 문법책이 아닌 재미있고 흥미진진한 동화로 읽고 나면, 어느새 문법에 관한 개념이 머릿속에 쏙! 쏙! 자리 잡게 됩니다. 영미권 가정에서 아이들의 문법의 개념을 심어주기 위해 많이 읽히는 Word Fun으로 현지 아이들처럼 지루하지 않고 재미있게 영어 문법을 익히게 해 주세요. 영문법 교육 언제가 효과적일까? Word Fun만 있으면 어렵지 않아요! 자녀를 둔 부모들은 아이들이 영어를 재미있게 공부하길 원합니다. 하지만 언젠가는 영문법에 발을 담글 준비를 해야 합니다. 전문가들은 문법 공부를 직접적으로 하지 않으면 이해나 표현의 정확성이 떨어진다고 말합니다. 문법을 처음 배울 때 문법 개념을 정확히 알지 못하면, 학습 의욕이 떨어져 영어가 재미없는 과목으로 전락하기 쉽습니다. 그러나, 자녀에게 영문법의 기초를 다져주는 것은 생각처럼 쉽지 않습니다. 영문법에 나오는 용어조차도 처음 접한 아이들에겐 생소하기 때문입니다. 무조건 외우라고 말해 봐야 영어와 멀어지게 만들 뿐 결국 영어와 담을 쌓는 결과만 초래합니다. ‘딱딱한 문법공부를 재미있게 할 수 없을까’ 영문법을 가르쳐 본 부모라면 답답한 마음에 한 번쯤 이런 생각을 해 봤을 것입니다. “재미있는 문법동화” Word Fun 바로 이런 요구에 딱 부합하는 책입니다. 영어동화를 즐겁게 읽는 유아부터 영문법 기본을 배우는 초등학생까지 Word Fun은 문법을 자연스럽게 동화로 배우는 시리즈입니다. Word Fun을 동화로 재미있게 빠져 읽다 보면, 어느 새 영문법의 기본 개념을 이해하게 됩니다. 어려운 문법 용어가 살아 움직이는 친구처럼 느껴집니다. 아이가 문법을 처음 접하게 되면 상당히 힘들어합니다. 문법 용어 자체가 아이에게 너무 어렵기 때문이죠. 하지만, 아이가 Word Fun을 재미있게 보았다면, 문법을 배우는 것은 얼굴만 알고 지내던 친구의 이름을 아는 것하고 비슷하답니다. Word Fun은 아이들을 이야기 중심에 둠으로써, 직접 문법의 주인공으로 참여 시켜서 문법의 이야기에 강제적으로 들어오게 한답니다. If you were a noun… 당신이 명사라면, 당신은 점점 커지고 점점 넓어질 거에요. If you were an adverb… 당신이 부사라면, 당신은 문장을 아주 멋지게 만들어 줘요. 이런 탁월한 교육 방법은 미국 교육협회로부터 여러 상을 수상하게 되었습니다. Children's Book Committee & Bank Street College of Education 2008 The Best Children's Books of the Year Graphic Design USA 2006 Graphic Design Award by Graphic Design USA Association of Educational Publishers 2006 Winner, Distinguished Achievement Award “재미있는 문법동화” Word Fun 특장점 1. 다양한 색감과 기발한 레이아웃 선명하고 다양한 색의 일러스트와 독특하고 기발한 레이아웃으로 아이들이 영문법 개념에 쉽게 접근할 수 있습니다. 밝은 아크릴풍의 일러스트는 아이들이 문법의 일부를 마음에 떠올리게 하고, 움직임과 색으로 가득해서 아이들이 책을 가까이 하게 만듭니다. 2. 가볍고 유쾌한 이야기 구조 아이가 쉽게 이해할 수 있는 단어와 문장으로 이야기를 재미있게 다룹니다. 문체가 딱딱하거나 학습적인 내용 위주가 아니고 가볍고, 유쾌하고, 재미있는 어조로 풀어 나갑니다. 영문법 학습서라기보다는 재미있는 그림책 같아서 아이들은 배운다는 걸 느끼지 않고, 문법 개념을 익히게 됩니다. 3. 26개 중요한 영문법 개념 영문법의 기본인 8품사를 비롯해 26개의 문법에 대한 주요 개념들이 동화 형식으로 담겨 있습니다. 아이들을 문법의 이야기 중심에 참여시켜, 주인공으로서 문법의 개념을 이해하게 하는 유일한 문법동화입니다. 전체 리스트 : 명사 / 동사 / 형용사 / 부사 / 대명사 / 전치사 / 접속사 / 감탄사/ 복수형 / 쉼표 / 마침표 / 아포스트로피 / 축약형 / 물음표 / 느낌표 / 따옴표/ 접두사 / 접미사 / 동의어 / 반의어 / 대문자 / 동음이의어, 동음이자어 / 합성어 / 두운 / 의성어 / 회문 / 4.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문법설명 영문법 개념을 아이의 눈높이에서 펼쳐 보입니다. 일반적인 문법책들처럼 설명이나 예문을 나열해 놓는 방식이 아니라, 문법의 일부 뜻을 알려주고, 아이들이 문법 개념을 확실히 이해할 수 있도록 다양한 예시를 보여 줍니다. 이 예시들은 주변의 글들과는 다른 색과 크기로 구별되어 보여집니다. 5. 다양한 어휘 확장 일상생활에서 인위적으로 노력하지 않으면 다양한 어휘를 습득하기는 쉽지 않습니다. Word Fun은 일상생활에서 실제 사용하는 생생한 언어를 사용하여 다양한 어휘 확장에 더없이 좋습니다. 6. 균형 잡힌 영어 독서 문법동화 Word Fun은 기존 영어동화에서 접했던 픽션을 보완하는 균형 잡힌 독서활동을 할 수 있게 도와줍니다. 아이들이 즐겁게 읽고 이해한 영어 문법 개념이 영어 읽기 성장에 도움을 줄 뿐 아니라, 아이의 영어 학습에서도 편식 없는 풍성한 영어 영양소가 되어줄 것입니다. 7. 무료음성 파일제공
Why? 인문고전학습만화 : 목민심서
예림당 / 옥혜정 엮음, 정석호 글.그림, 반주원 자문.논술코칭 / 2013.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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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작,문학
옥혜정 엮음, 정석호 글.그림, 반주원 자문.논술코칭
Why? 인문고전학습만화 시리즈.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우리 삶에 크나큰 영향을 끼친 인문학 고전을 선별하여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게 풀어낸 책이다. 기존 'Why?' 시리즈의 특장점을 그대로 살려, 해단 원전을 쉽고 재미있게 풀어내는 한편 핵심적인 내용은 팁 박스로 일목요연하게 정리했다. 또 어려운 전문 용어나 꼭 필요한 한자어는 풀이를 따로 두어 어린 독자들의 지적 호기심을 풀어준다. '반주원 쌤의 논술코칭.리딩코칭'은 원전의 핵심을 정확히 이해하여 논리적인 생각을 펼쳐 보는 문제와 예시 답안에 대한 자세한 해설로 꾸며, 논리력과 창의력을 중시하는 서술형과 논술 시험 대비에 도움을 준다. ‘리딩코칭’에는 자녀의 독서활동 지도를 효과적으로 할 수 있도록 학부모를 위한 조언을 담았다. 말미에는 '찾아보기'를 두어 주요한 내용을 쉽게 찾아 볼 수 있게 했다. '목민심서' 편에서는 만화 속 주인공들이 조선 시대로 시간 여행을 떠나, 당시 백성들의 생활 속에 뛰어들고 고을을 다스리는 수령들을 만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통해 「목민심서」 내용을 알아 가도록 했다. 과거 시대에서 겪는 구체적인 사례들을 통해 탐관오리란 무엇이며 백성의 칭송을 받는 목민관은 어떤 모습인지 하나씩 깨닫게 한다.반장과 목민심서 8 지식톡톡-다산 정약용의 생애 24 암행어사, 등장! 26 선비의 정체 44 지식톡톡-《목민심서》 자세히 들여다보기 64 엄지와 꼼지의 위기일발 66 나쁜 사또를 만나다 78 다시 붙잡혀 간 장돌이 98 지식톡톡-다산이 살았던 조선 후기 120 엄지, 봇짐을 빼앗기다 122 암행어사 출두요! 142 사또님, 사또님, 우리 사또님! 164 집으로 돌아온 엄지와 꼼지 188 지식톡톡-다산의 작품 활동 206초등학교 고전읽기 프로젝트로 생각의 근육을 키운다! 애플의 최고 경영자였던 스티브 잡스는 자사 제품을 소개하는 자리에서 “소크라테스와 반나절을 보낼 수 있다면 애플의 모든 기술을 포기하겠다. 애플의 DNA에는 기술뿐만 아니라 인문학이 녹아 있다.”고 말하며 애플 경쟁력의 원천이 인문학에 있음을 강조했다. 차디찬 디지털에 따스한 인문학의 온기를 불어 넣었다는 평가를 받은 스티브 잡스의 이러한 견해는 IT 업계를 비롯한 다양한 분야에 자극을 줘 인문학 바람을 일으키는 계기가 되었다. 그동안 실용 학문에 밀려 한편으로 물러나 있던 인문학 분야가 최근 재조명되고 있는 건 비단 과학 기술뿐만 아니라 갈수록 복잡해지고 삭막해져 가는 사회에 온기가 필요함을 다시금 깨달았기 때문이기도 하다. ‘인문학’은 인간과 문화에 대해 탐구하는 학문으로 인류가 쌓아 온 문화와 걸어온 발자취를 분석하여 비판적으로 깊이 생각해 보고 더 올바른 길을 찾는 데 목적이 있다. 한마디로 인문학은 모든 학문의 기초로서 삶을 보다 가치 있게 만들고 세상을 똑바로 바라볼 수 있는 눈을 갖게 해 주는 학문이라 할 수 있다. <Why? 인문고전학습만화>는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우리 삶에 크나큰 영향을 끼친 인문학 고전을 선별하여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게 풀어낸 책이다. ‘고전’은 예로부터 불변의 가치를 지닌 책으로 평가받으며 누구나 한 번쯤 들어 봤을 만큼 유명한 책들이지만 무거운 주제와 웅숭깊은 내용으로 선뜻 손이 가지 않는 게 사실이다. <Why? 인문고전학습만화>는 ‘내 생애 첫 고전읽기’라는 콘셉트로 기획되어 인문고전에 관심을 갖고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했다. 방대한 원전의 주요한 핵심을 간추리고, 만화의 스토리텔링과 결합시켜 친구를 대하듯 부담 없이 읽을 수 있게 하여 자연스러운 독서 활동이 이루어진다. 성장기 어린이들에게 고른 영양이 담긴 다양한 음식이 필요하듯 지식과 정보 역시 어느 한쪽에 치우치지 않은 균형 잡힌 ‘식단’을 마련해 줘야 한다. 이것은 교육이 추구하는 궁극적 목표인 전인교육의 출발점이기도 하다. 고전은 사회와 문화, 과학과 역사, 철학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주제가 담긴 풍성한 지식의 텃밭이다. 초등학교 고전읽기 프로젝트, <Why? 인문고전학습만화>를 통해 폭넓은 인문학적 소양을 갖추고 가슴에 훈훈한 온기를 품은 21세기형 인재가 되기를 기대한다. ◈ 내용 구성 다양한 주제의 인문고전을 해당 분야의 전공자들이 학생들의 수준에 맞게 핵심 내용을 간추리고, 원작자의 간략한 생애와 저술 당시의 시대 배경까지 함께 다루어 해당 고전을 입체적으로 이해할 수 있게 했다. 강의하듯 지루한 내레이션으로 이어지는 일반 학습만화의 틀을 벗고 간추린 내용을 만화 속 주인공들의 대화로 재미있게 풀어내, 어렵고 딱딱한 인문고전에 쉽게 다가갈 수 있게 했다. 기존 <Why?> 시리즈의 특장점을 그대로 살려, 해당 원전을 쉽고 재미있게 풀어내는 한편 핵심적인 내용은 팁 박스로 일목요연하게 정리했다. 또 어려운 전문 용어나 꼭 필요한 한자어는 풀이를 따로 두어 어린 독자들의 지적 호기심을 풀어 준다. <지식톡톡>은 본문에서 일일이 다루지 못하거나 좀 더 깊이 있게 다루어야 할 주제들을 글줄로 꾸며 해당 고전을 더욱 효과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다. <반주원 쌤의 논술코칭.리딩코칭>은 원전의 핵심을 정확히 이해하여 논리적인 생각을 펼쳐 보는 문제와 예시 답안에 대한 자세한 해설로 꾸며, 논리력과 창의력을 중시하는 서술형과 논술 시험 대비에 도움이 되도록 했다. 말미에는 <찾아보기>를 두어 주요한 내용을 쉽게 찾을 수 있도록 했다. 다산이 꿈꾼 올바른 지도자의 길 지도자에게는 시대에 따라 요구되는 모습이 다르다. 빠르게 변하는 시대에 따라 그 시대 사람들이 원하는 바도 각각 달라지기 때문이다. 하지만 다양한 변화 속에서도 결코 변하지 않는 지도자의 기본적인 덕목의 핵심은 사람을 사랑하는 마음 즉, 애민정신이다. 이런 애민정신을 바탕으로, 탐관오리들의 학정에 내몰려 고통에 빠진 백성들을 위해 쓰인 책이 바로 조선후기 실학자 다산 정약용의《목민심서》다. 다산은《목민심서》를 통해 백성을 이끄는 목민관으로서의 책임과 의무, 고을의 올바른 행정 업무까지 자세하게 밝혀 놓았다. 《목민심서》는 혼란스러웠던 조선 후기, 백성들의 고통을 덜어주려 했던 애민정신의 실학자 정약용의 인간적인 면모까지 헤아릴 수 있는 불후의 고전이다. 일찍이 서학 등 신학문을 접했던 그가 당대의 실학자로서 사회에 대한 치밀한 분석과 예리한 통찰로 문제점을 파헤치고, 그에 대한 해결책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으며 오늘날까지 지도자들의 필독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Why? 인문고전학습만화-목민심서>는 만화 속 주인공들이 조선 시대로 시간 여행을 떠나, 당시 백성들의 생활 속에 뛰어들고 고을을 다스리는 수령들을 만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통해《목민심서》내용을 알아 가도록 했다. 과거 시대에서 겪는 구체적인 사례들을 통해 탐관오리란 무엇이며 백성의 칭송을 받는 목민관은 어떤 모습인지 하나씩 깨닫게 된다. 또한 《목민심서》가 쓰인 당시의 시대 상황과 정약용의 생애 등 배경지식을 함께 담아 《목민심서》를 종합적으로 이해할 수 있게 했다. 이 책을 통해 어린이들이 지도자가 갖추어야 할 올바른 마음가짐과 기본이 되는 덕목을 배우고, 미래 지도자의 꿈을 키울 수 있기를 바란다.
떴다! 방구차
아이앤북(I&BOOK) / 박성철 지음, 김정진 그림 / 2009.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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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앤북(I&BOOK)
명작,문학
박성철 지음, 김정진 그림
엄마 아빠 어린 시절의 이야기를 그린 단편 동화집. 가난하고 힘들어도 자연과 함께 더불어 살아간 시절의 아름다움을 그린 네 편의 동화가 수록되어 있다. 방구차를 따라다니며 소독약을 마시는 아이들, 뽑기를 하면서 여러 작전을 짜는 아이들, 한겨울 찬바람을 맞으며 연탄을 가는 아이들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표제작 '떴다! 방구차'에서 아이들은 여름이면 찾아오는 방역차를 방구차라고 부르면서 따라간다. 아이들은 소독차에서 나오는 방구를 많이 먹어야 기생충이 죽는다고 생각한다. 세훈이는 방구차를 끝까지 따라가다 길을 잃게 되는데.... 두번째 이야기는 '나는 뽑기왕'이다. 교문 앞에는 아이들을 기다리는 뽑기 달구지가 있다. 아이들은 저마다 뽑기를 했지만 꽝을 뽑게 된다. 하지만 '왕잉어'를 뽑은 준형이는 우쭐해진다. 그러나 뽑기를 뽑는 데에 쓴 100원에는 엄마가 전과를 사라고 준 돈 50원이 있다는 사실이 떠오른다. 집에 온 준형이를 기다린느 것은 엄마의 회초리인데... 이 밖에도 '연탄가스 중독 사건', '맛있는 개구리 뒷다리' 등 총 4편의 단편이 이어진다. 1. 방구차 따라잡기 2. 나는 뽑기왕 3. 연탄가스 중독 사건 4. 맛있는 개구리 뒷다리
(초등학생 그림책 13) 달을 줄 걸 그랬어 : 존 무스의 선 이야기
달리 / 존 J 무스 지음 / 2006.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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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리
외국창작
존 J 무스 지음
애디와 마이클, 칼, 세 남매가 살고 있는 집 뒷마당에 어느 날 빨간 우산을 쓴 판다 곰이 날아옵니다. 예고 없이 나타난 판다 평심이 아이들에게 이야기 하나 씩을 들려줍니다. 애디에게는 도둑에게 선물을 준 어느 가난한 남자의 이야기를, 마이클에게는 행운이란 성급히 판단하거나 미리 예측할 수 없다는 것을 잘 알고 있던 농부 이야기를, 그리고 칼에게는 과거의 짐을 무겁게 지고 가는 어느 수도승 이야기를 해줍니다. 은 우리가 익히 알고 있는 새옹지마라는 고사성어의 원전에서 발췌한 이야기이고 , 은 일본의 선승 무주선사의 시에서 뽑아낸 이야기입니다. 세 이야기 모두 수백 년간 전해 내려온 동양의 고전에서 찾은 것으로 세상을 바라보는 독특한 시각을 전합니다. 그러나 드러내 놓고 교훈을 일러주거나 삶의 지침을 설교하지는 않고 용히 우리의 삶을 되돌아보게 하지요. 애디와 마이클, 칼, 세 남매가 살고 있는 집 뒷마당에 어느 날 빨간 우산을 쓴 판다 곰이 날아옵니다. 이웃집으로 이사 온 이 자이언트 판다는 평심이라는 이름의 판다이지요. 예고 없이 나타난 판다 평심이 아이들에게 이야기 하나 씩을 들려줍니다. 애디에게는 도둑에게 선물을 준 어느 가난한 남자의 이야기를, 마이클에게는 행운이란 성급히 판단하거나 미리 예측할 수 없다는 것을 잘 알고 있던 농부 이야기를, 그리고 칼에게는 과거의 짐을 무겁게 지고 가는 어느 수도승 이야기를 해줍니다. 이 책 속에는 이렇게 , , 이라는 세 가지 이야기가 들어 있습니다. 은 우리가 익히 알고 있는 새옹지마라는 고사성어의 원전에서 발췌한 이야기이고 , 은 일본의 선승 무주선사의 시에서 뽑아낸 이야기입니다. 세 이야기 모두 수백 년간 전해 내려온 동양의 고전에서 찾은 것으로 세상을 바라보는 독특한 시각을 전하는 것입니다. 저자가 후기에서도 밝히고 있듯이 이 이야기들은 드러내 놓고 교훈을 일러주거나 삶의 지침을 설교하지는 않습니다. 오랜 세월 동안 사람들에게 전해오면서 조용히 우리의 삶을 되돌아보게 하는 이야기들이지요. 내 집을 털러 온 도둑에게 한 벌뿐인 옷을 선물한 가난한 라이 아저씨의 이야기, 인생의 화나 복이란 우리의 짧은 짐작으로 가늠할 수 없음을 아는 농부의 이야기는 우리 삶에 의미 있는 질문을 던지게 합니다. 살아 있는 듯 생생한 수채화와 우아한 잉크 스케치를 통해 존 무스는 교훈과 사랑으로 가득한 고전적인 선 이야기 세 편을 풍부한 상상력으로 그려냅니다. ‘선(禪)’이란 무엇일까요? 선은 명상을 뜻하는 말입니다. 선에는 부처의 가르침이 대대로 전해져 내려오고 있지요. 부처의 명상법은 정신을 가다듬고 고요히 앉아 한 가지 생각을 먼저 떠올린 뒤 또 다른 생각이 뒤따라 떠오르게 하는 거예요. 단 그중 어떤 생각에도 계속 머물러 있어서는 안 돼요. 물웅덩이를 들여다볼 때 물이 고요하다면 물에 비친 달을 볼 수도 있을 것입니다. 그런데 그 물이 출렁인다면 물에 비친 달은 산산조각 나서 흩어져버리지요. 진짜 달을 보는 것은 더 어려울 것입니다. 우리의 마음도 이와 같아요. 우리의 마음이 출렁이고 요동친다면 우리는 진짜 세상을 볼 수 없습니다. ‘평심(Stillwater: 고요한 물)’라는 이름은 이런 뜻에서 붙여진 거예요. 평심의 캐릭터는 부분적으로 선 화가이자 교사인 센게이 기븐(Sengai Gibbon, 1750~1838)을 참조했습니다. 그의 스케치들은 세련되고 훌륭한 학습 자료로 사용되고 있지요. 그는 유머 감각과 정통 기법을 벗어난 교육 방법으로 유명했어요. 라이 아저씨 캐릭터는 료칸 선사(Ryokan Taigu, 1758~1831)를 참조했습니다. 그는 일본에서 가장 사랑받는 시인 중 한 사람이에요. 이 책에 실린 ‘선 이야기’들은 짧은 명상이자, 천천히 풀어나가야 할 생각, 직관에 따라 행동할 수 있는 우리의 능력을 날카롭게 다듬는 도구입니다. 특정한 목적이 있는 이야기는 아니에요. 하지만 우리의 습관, 우리가 바라는 소원, 우리가 늘 하는 생각, 우리의 두려움을 재점검하도록 우리에게 자극을 줄 때가 많을 거예요. 두 이야기는 수백 년간 전해져 내려온 선불교 문학에서 고른 것입니다. 은 수천 년 역사를 지닌 도교 사상에 뿌리를 둔 이야기죠. 이 이야기들의 판본은 여러 가지가 있어요. 저는 어린 독자들에게 들려주기에 가장 편안하게 느껴지는 것으로 골라 각색해보았습니다.
쿠키런 신통방통 과학 상식
서울문화사 / 조주희 글, 이태영 그림, 정효해 감수 / 2015.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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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문화사
자연,과학
조주희 글, 이태영 그림, 정효해 감수
쿠키런 펀펀 상식 시리즈 8권. 인체, 자연, 과학 기술 영역에서 최고를 자랑하는 신통방통한 이야기를 쿠키런의 쿠키 캐릭터들이 재미있는 에피소드를 통해 알려 주는 과학 학습만화이다. ‘최고’, ‘제일’, ‘가장’이라는 수식어가 어울리는 과학 상식 25개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이 책은 우리가 잘 알지 못했던 우리 몸의 신기한 기관들, 최고의 생존력을 가진 동물이나 가장 무거운 동물, 가장 깊은 바다로 내려간 잠수정 등 다양한 과학 영역에서 최고라고 자처할 만한 상식들을 다루고 있다. 쿠키들이 온몸으로 웃기면서 알려 주는 신통방통한 25개의 에피소드를 읽으며 하하하 웃다 보면 어느 새 상식 박사가 돼 있을 것이다.신통방통 우리 몸 1 우리 몸속의 물 2 우리 몸속의 신통한 뼈 3 힘들어도 웃게 해 주는 근육?! 4 신통방통 우리 뇌 신통방통 자연 5 몸 색깔 뽐내기 대회 6 최고의 생존력을 가진 바퀴벌레 7 에베레스트 산보다 높은 산?! 8 지구에서 가장 긴 강을 찾아가자! 9 세상에서 가장 무거운 동물을 찾아라! 10 세상에서 가장 큰 물고기는? 11 신통방통 동물 올림픽1 12 신통방통 동물 올림픽2 13 신통방통 동물 올림픽3 14 가장 잠을 많이 자는 동물은? 15 무는 힘이 가장 센 동물은? 16 세상에서 가장 무서운 동물1 17 세상에서 가장 무서운 동물2 18 신기한 우리 집1 19 신기한 우리 집2 신통방통 과학 기술 20 세계 최고의 기차를 찾아라! 21 가장 깊은 바다를 탐험한 잠수정 22 나노 허밍버드와 드론 23 하늘을 누비는 신통한 비행기 24 부지런한 우주 개척자들1 25 부지런한 우주 개척자들2 최종 정리 OX퀴즈 과학 상식 속 작은 상식귀여운 쿠키들의 웃음 만발 과학 상식 퍼레이드 세계 최고의 신통방통 과학 상식이 여기 다 모였다! 전국은 지금 쿠키런 열풍!! <쿠키런 어드벤처>, <쿠키런 찾아라 시리즈>에 이어 또 한 번 쿠키런 광풍을 몰고 온 <쿠키런 펀펀 상식 시리즈> 그 여덟 번째 이야기, <쿠키런 신통방통 과학 상식>! <쿠키런 펀펀 상식 시리즈 8 - 쿠키런 신통방통 과학 상식>은 인체, 자연, 과학 기술 영역에서 최고를 자랑하는 신통방통한 이야기를 쿠키런의 쿠키 캐릭터들이 재미있는 에피소드를 통해 알려 주는 과학 학습만화입니다. ‘최고’ ‘제일’ ‘가장’이라는 수식어가 어울리는 과학 상식을 25개의 이야기와 함께 만나 보세요! 신통방통 우리 뇌 최고의 생존력을 가진 바퀴벌레 신통방통 동물 올림픽 세상에서 가장 무거운 동물 세계 최고의 기차를 찾아라! 나노 허밍버드와 드론 부지런한 우주 개척자들 이 책은 우리가 잘 알지 못했던 우리 몸의 신기한 기관들, 최고의 생존력을 가진 동물이나 가장 무거운 동물, 가장 깊은 바다로 내려간 잠수정 등 다양한 과학 영역에서 최고라고 자처할 만한 상식들을 다루고 있어요. 쿠키들이 온몸으로 웃기면서 알려 주는 신통방통한 25개의 에피소드를 읽으며 하하하 웃다 보면 어느 새 상식 박사가 돼 있을 거예요! 쿠키런 신통방통 과학 상식의 장점 1 완벽 감수! 오싹오싹 스릴 있는 내용 속에 담긴 유익한 과학 상식! 인체, 자연, 과학 기술 등 알아 두면 좋을 광범위한 기초 과학 상식을 25개의 이야기 속에 모았습니다. 2 깔깔깔~! 웃음보 터지는 재미있는 이야기 개성 만점 귀여운 쿠키들의 에피소드를 읽다 보면 유익한 내용 속에 웃음이 빵빵 터져요!
권인숙 선생님의 어린이 양성 평등 이야기
청년사 / 권인숙 지음, 민재회 그림 / 2008.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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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사
사회,문화
권인숙 지음, 민재회 그림
<대한민국은 군대다> <선택>의 저자이며 명지대 교수인 저자의 <양성 평등 이야기>의 어린이 편. 현대 사회는 사람들에게 다양한 역할을 요구하는 사회이다. 남자가 하는 일, 여자가 하는 일 등에 대한 전통적 경계는 무너져가고 있지만, 아직도 한국 사회를 비롯한 많은 곳에서 ‘남자는~, 여자는~’ 이라는 성 역할 고정관념에 따라 사람을 평가하고 제도화하며, 자라나는 어린이들에게도 같은 잣대를 들이댄다. 단순한 성교육을 벗어나 양성을 사회적 권력 관계의 관점으로 심도 있게 풀어내었다. 어린이들이 이 책을 읽고 특정 성에 대한 고정관념이나 차별에서 벗어나 양성이 평등하고 함께 어우러지는 시선을 가질 수 있도록 꾸몄다.첫째 마당 : 여자와 남자, 정말 다를까요? 여자로 자라기, 남자로 자라기 여자와 남자, 정말 다를까요? 차이와 차별은 달라요 여자 할 일, 남자 할 일 따로 있을까요? 둘째 마당 : 일상에 숨어 있는 남녀 차별을 보아요 텔레비전 드라마 속으로 들어가 컴퓨터 게임 속 주인공들은 어떤 모습일까요? 학교에서 줄을 설 때 누가 앞에 설까요? 우리 교실에 왜 남학생이 더 많을까요? 말 속에 숨은 성 차별 행복한 명절을 보내기 위해 어른들이 일하는 직장에 가 볼까요? 셋째 마당 : 예쁜 여자가 성공하나요? 남자는 뚱뚱한 여자를 싫어하나요? 성형 수술, 마술 지팡이일까요? 마른 여성의 환상을 퍼뜨리는 대중 매체 시대마다 미인을 보는 눈이 달라요 외모 차별은 싫어요 넷째 마당 : 엄마 아빠와 함께 하는 양성 평등 부자 왕자와 미녀 공주의 결혼 이야기 현모양처가 여성의 영원한 꿈일까요? 아빠, 궁금해요 아빠와 성이 다르다고 놀리지 말아요 행복한 양성 평등 사회로 가요 다섯째 마당 : 성과 성폭력, 바르게 알아요 소중한 나의 몸을 알아요 성폭력은 폭력이에요 남자는 ‘늑대’가 아니에요 짧은 치마나 어깨를 드러내는 옷차림이 문제라고요? 동의 없는 모든 성행위는 성폭력이에요 성폭력 어떻게 막을까요?여러 해 동안 여성학을 가르쳐온 여성학자 권인숙 선생님이 쓴 어린이를 위한 양성 평등 책입니다. 청소년을 위한 양성 평등 책을 쓴 권인숙 선생님이 그 책 내용을 토대로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춰서 내용을 덜어내고 보태여 새롭게 구성했습니다. 남녀의 생물학적 차이가 필연적으로 사회.문화적 사이가 아니며, 우리 사회 전반에 걸친 모성 이데올로기의 영향과 다이어트 열풍과 함께 부는 외모 지상주의, 남자와 여자의 성 정체성에 대해서 다루었습니다. 그리고 우리 사회 깊숙이 뿌리내린 양성간의 불평등 의식을 날카롭게 들여다보고 있습니다. 어린이들이 자기 정체성과 사회를 생각하고 미래를 대비하게 하는 유용한 지침서 구실을 할 것입니다.
툴툴 마녀는 글쓰기를 싫어해!
진선아이 / 김정신 지음, 김준영 그림 / 2013.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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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작,문학
김정신 지음, 김준영 그림
툴툴 마녀의 이야기를 통해 쉽고 재미있게 글쓰기를 할 수 있는 창의력 글쓰기 동화. 일기 쓰기, 편지 쓰기, 광고문 쓰기, 책 표지 글쓰기, 기사문 쓰기 등 다양한 글을 쓰는 방법을 안내하고 있어서 초등 교과 학습에 도움이 되며, 자연스럽게 창의적인 사고력을 키울 수 있다. 글쓰기를 싫어하던 툴툴 마녀가 글쓰기의 재미를 알아 가는 모습은 글쓰기를 싫어하는 아이에게 자연스레 글쓰기에 대한 흥미를 일깨워 준다. 일상생활 속의 다양한 글쓰기 방법을 배우고, 직접 글쓰기 활동을 하다 보면 창의적인 사고력이 성장하고, 글쓰기에 자신감을 갖게 된다. 이와 같은 다양한 글쓰기 활동은 생각의 폭을 넓힐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체계적이고 논리적인 사고력을 키워 준다. 또한 글쓰기를 통해 자신과 가까운 사람을 이해하고 소통하게 되면서 내적으로 성장하게 된다.등장인물 시작하며 | 마왕에게 제1마법을 전수받은 툴툴 마녀! 1. 바다 마녀를 찾아서 - 일기 쓰기 2. 재미와 구미 남매를 만나다! - 글쓰기의 시작 3. 크리스마스트리에 매단 편지 - 편지 쓰기 4. 전단지 사건 - 광고문 쓰기 5. 산타클로스의 선물 - 감사 편지 쓰기 6. 구미에게 온 엽서 - 엽서 쓰기 7. 도서관에서 생긴 일 - 책 표지 글쓰기 8. 책 속의 낙서 - 인물 상상해서 쓰기 9. 수상한 빨간 머리띠 - 이야기 만들기 10. 세뱃돈을 지켜라! - 일의 순서와 방법 쓰기 11. 옛 생각에 빠진 툴툴 마녀 - 축하 편지 쓰기 12. 두 번째 엽서 - 기사문 쓰기 13. 모든 건 엄마 탓 - 의견 쓰기 14. 엽서 범인 - 원인과 결과 쓰기 15. 진실 게임 - 중심 문장과 뒷받침 문장 쓰기 16. 뒤로 감춘 노트 - 동시 쓰기 17. 마지막 밤 - 이어서 글쓰기 18. 바다 마녀를 다시 찾아가다! - 독서 감상문 쓰기글쓰기와 친해지고 사고력이 성장하는 논술 동화! - 툴툴 마녀와 함께하면 생각이 술술~ 글쓰기가 뚝딱! ● 요약 소개 《툴툴 마녀는 글쓰기를 싫어해!》는 마법 세계에 살던 툴툴 마녀가 인간 세계로 내려와 글쓰기 실력을 키워 나가는 논술 동화입니다. 마왕이 아끼는 새 카타리나를 얼음으로 만들어 버린 툴툴 마녀는 마법을 풀기 위해 글쓰기를 잘하는 ‘재미’와 ‘구미’ 남매에게 다양한 글쓰기 비법을 배웁니다. 글쓰기를 싫어하던 툴툴 마녀가 글쓰기의 재미를 알아 가는 모습은 글쓰기를 싫어하는 아이에게 자연스레 글쓰기에 대한 흥미를 일깨워 줍니다. 일상생활 속의 다양한 글쓰기 방법을 배우고, 직접 글쓰기 활동을 하다 보면 창의적인 사고력이 성장하고, 글쓰기에 자신감을 갖게 됩니다. ● 책 소개 초등 논술의 핵심은 ‘창의적인 글쓰기’입니다! 새로운 초등 교과과정에서 통합 교과와 논술형, 서술형 평가를 강조하면서 ‘논술’과 ‘창의성’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논술을 잘하고, 창의성을 키우기 위해서는 꾸준한 글쓰기 연습이 도움이 된다고 말합니다. 글을 쓰면서 생각하는 힘이 자라고, 논리적인 사고력과 표현력을 갖추게 되기 때문입니다. 창의적인 글을 쓰려면 무엇보다 글쓰기가 신나고 재미있어야 합니다. 글쓰기를 어렵기만 한 공부가 아니라 자신의 생각을 알리는 ‘표현 수단’으로 인지하게 되면 글쓰기가 더욱 쉽고 재미있어집니다. 또한 생활 속에서 다양한 글감을 찾고, 여러 가지 형태의 글을 써 보면서 자연스럽게 글쓰기와 친해지는 것이 중요합니다. 《툴툴 마녀는 글쓰기를 싫어해!》는 툴툴 마녀의 이야기를 통해 쉽고 재미있게 글쓰기를 할 수 있는 창의력 글쓰기 동화입니다. 일기 쓰기, 편지 쓰기, 광고문 쓰기, 책 표지 글쓰기, 기사문 쓰기 등 다양한 글을 쓰는 방법을 안내하고 있어서 초등 교과 학습에 도움이 되며, 자연스럽게 창의적인 사고력을 키울 수 있습니다 주제별, 장르별 글쓰기로 논리력과 사고력을 키우자! 《툴툴 마녀는 글쓰기를 싫어해!》는 누구보다 글쓰기를 싫어하는 툴툴 마녀가 인간 세계에 내려와 글쓰기를 잘하는 ‘재미’와 ‘구미’ 남매를 만나면서 펼쳐지는 이야기입니다. 툴툴 마녀를 따라 짤막한 일기와 엽서, 감사 편지도 써 보고, 무엇에 대한 글을 쓸지 ‘소재를 정하는 방법’에 대해서도 알아봅니다. ‘일의 순서와 방법 쓰기’로 하려는 일을 쉽고 효율적으로 해결할 수 있으며, ‘중심 문장과 뒷받침 문장 쓰기’로 쉬운 글쓰기가 가능해집니다. 또한 사실이나 사건에 대해 자신의 의견을 써 보면 상대방의 생각을 이해하게 됩니다. 이와 같은 다양한 글쓰기 활동은 생각의 폭을 넓힐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체계적이고 논리적인 사고력을 키워 줍니다. 또한 글쓰기를 통해 자신과 가까운 사람을 이해하고 소통하게 되면서 내적으로 성장하게 됩니다. 기술만 익히는 주입식 교육으로는 글쓰기에 대한 아이들의 관심과 잠재력을 끌어내기 어렵습니다. 툴툴 마녀의 흥미로운 모험과 따뜻한 이야기는 자연스럽게 글쓰기와 친해지도록 안내하며, 이해력과 분석력은 물론 생각하는 힘을 키워 줍니다. 글쓰기로 이해와 소통을 배우는 툴툴 마녀 이야기 마왕의 제1마법을 전수받은 툴툴 마녀는 마녀들에게 잘난 척하며 마법을 걸다가, 급기야 검은 마녀의 꼬임에 빠져 마왕을 상대로 마법을 걸게 됩니다. 마왕이 아끼는 새 카타리나를 얼음으로 만들어 버린 툴툴 마녀. 자기가 건 마법을 풀 수 없어 툴툴 마녀는 고양이 샤샤와 함께 인간 세계에 내려와 글쓰기를 잘하는 남매, ‘재미’와 ‘구미’를 만납니다. 그리고 마법 세계의 고수로 소문난 바다 마녀의 마음을 움직일 수 있는 글을 쓰기 위해 노력합니다. 남매를 따라 도서관에 간 툴툴 마녀는 책의 표지 글을 직접 써 보기도 하고, 재미가 옆집 언니에게 보낸 졸업 축하 편지를 보면서 축하 편지 쓰는 법을 배우는 등 생활 속 글쓰기를 익힙니다. 그러던 어느 날, 의문의 엽서 사건이 벌어지면서 툴툴 마녀와 샤샤가 위험에 빠지게 됩니다. 툴툴 마녀와 아이들은 의문의 사건을 풀 수 있을까요? 툴툴 마녀는 마법 고수들을 만나 얼음 마법을 풀 수 있는 해답을 찾아올 수 있을까요?
책 먹는 여우의 겨울 이야기
주니어김영사 / 프란치스카 비어만 (지은이), 송순섭 (옮긴이) / 2020.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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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니어김영사
명작,문학
프란치스카 비어만 (지은이), 송순섭 (옮긴이)
에 이어 새롭게 선보이는 책 먹는 여우의 계절 편이다. 이번 책은 ‘책 먹는 여우’의 겨울 이야기를 다룬 책으로, ‘책 먹는 여우’가 그동안 지내던 곳이 아닌 눈의 나라 핀란드에서 펼쳐진다. ‘책 먹는 여우’는 자신이 쓴 책을 좋아한다. 이유는 자신이 쓴 글이 가장 맛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작가가 되었다. 그런데 이번 겨울 이야기에서 ‘책 먹는 여우’는 새로운 경험을 하게 된다. 바로 자신에게 잘못 배달된 소포를 돌려주려 핀란드에 갔다가, 피에니라는 또 다른 여우 작가를 만난 것이다. 온통 눈 세상인 외롭고 쓸쓸한 곳에서 아름다운 글을 쓰는 피에니를 만난 책 먹는 여우는 새로운 글쓰기를 경험한다. 바로 아릅답고 감동적인 글쓰기가 가능해진 것이다. 비결은 바로 전세계에서 보내온 아이들의 편지였다. 그동안 액션이 넘치고, 스릴 있는 탐정 소설에 주력해 왔던 책 먹는 여우가, 이번에는 아이들이 보낸 편지를 몰래 먹어치우고 감동적인 글을 쓸 수 있게 되었다. 작가로서 한 단계 도약한 책 먹는 여우의 성장기가 펼쳐진다.- 《책 먹는 여우》의 새로운 모험, 겨울 이야기 - 눈의 나라에서 꼼짝없이 글만 쓰며 보낸 어떤 크리스마스! 베스트셀러 ‘책 먹는 여우’ 시리즈 신작! ‘책 먹는 여우’와 함께 떠나 보는 맛있고 즐거운 겨울 모험! 우리나라에서 오랫동안 사랑받고 있는 《책 먹는 여우》 시리즈의 신작이 발표되었다. 《책 먹는 여우와 이야기 도둑》에 이어 새롭게 선보이는 책 먹는 여우의 계절 편이다. 이번 책은 ‘책 먹는 여우’의 겨울 이야기를 다룬 책으로, ‘책 먹는 여우’가 그동안 지내던 곳이 아닌 눈의 나라 핀란드에서 펼쳐진다. 겨울 이야기를 시작으로 여름 이야기 등 사계절 이야기를 출간할 계획이다. ‘책 먹는 여우’, 이번에는 편지를 먹어 버리다 아름답고 감동적인 글쓰도 가능해진 ‘책 먹는 여우’ ‘책 먹는 여우’는 자신이 쓴 책을 좋아한다. 이유는 자신이 쓴 글이 가장 맛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작가가 되었다. 그런데 이번 겨울 이야기에서 ‘책 먹는 여우’는 새로운 경험을 하게 된다. 바로 자신에게 잘못 배달된 소포를 돌려주려 핀란드에 갔다가, 피에니라는 또 다른 여우 작가를 만난 것이다. 온통 눈 세상인 외롭고 쓸쓸한 곳에서 아름다운 글을 쓰는 피에니를 만난 책 먹는 여우는 새로운 글쓰기를 경험한다. 바로 아릅답고 감동적인 글쓰기가 가능해진 것이다. 비결은 바로 전세계에서 보내온 아이들의 편지였다. 그동안 액션이 넘치고, 스릴 있는 탐정 소설에 주력해 왔던 책 먹는 여우가, 이번에는 아이들이 보낸 편지를 몰래 먹어치우고 감동적인 글을 쓸 수 있게 되었다. 작가로서 한 단계 도약한 책 먹는 여우의 성장기가 펼쳐진다. 꼼짝없이 글만 쓰며 보낸 ‘책 먹는 여우’의 즐거운 크리스마스 산타클로스를 만나 겪은 즐거운 고생 책 먹는 여우가 핀란드로 떠난 것은 소포를 돌려주기 위한 것이었지만 사실은 겨울 휴가를 보내기 위한 것도 있었다. 생전 처음 배를 타 보고, 멀미를 하며 고생 끝에 찾아간 피에니의 집. 도플갱어처럼 외모가 똑 닮은 두 여우. 초면이지만 만남을 반가워하며 즐기는 것도 잠시. 집 주인인 피에니가 앓아누운 사이, 느닷없이 찾아온 산타클로스. 책에서 봤던 모습 그대로인 산타클로스는 나이가 들어서, 아이들이 보내온 편지에 답장을 쓰는 일을 혼자 감당하기에는 무리가 있었다. 그래서 사실은 피에니가 크리스마스에 편지 쓰는 일을 돕고 있었다. 하지만 피에니는 앓아누웠고, 책 먹는 여우를 피에니라고 착각한 산타클로스 때문에 어쩔 수 없이 편지를 쓰게 된 책 먹는 여우. 덕분에 겨울 휴가는 날아가 버렸고, 밤새 5천 통이 넘는 편지에 답장을 쓰게 된다. 책 먹는 여우는 처음엔 이런 종류의 글을 써본 적이 없기에 무척 힘들어 한다. 하지만 글쓰기와 책을 좋아하는 책 먹는 여우 답게 방법을 찾고 잘 극복한다. 무엇이든 고민하고 노력하면 잘 이루어진다는 것을 알려주고 있다. 토니에게(...) 때때로 네가 얼마나 외로울지 짐작도 돼. 그런데 더는 슬퍼하지 마. 너처럼 다정하게 글을 쓰는 사람은 분명 머지않아 새 친구를 사귀게 될 거야. 나는 그걸 믿어! 네게 용기를 보내. 너를 항상 응원하는 산타클로스가
우리 집 우렁이 각시
보물창고 / 이금이 글, 이영림 그림 / 2008.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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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물창고
명작,문학
이금이 글, 이영림 그림
실직한 아빠를 미워하던 지수가 가족에게 대한 미안함과 외로움을 지닌 아빠를 이해하게 되는 과정을 그린 동화. 초등 학교 5학년 국어 교과서에 실려 있는 작품이다. 지수네 아빠는 집안일에 손도 하나 까딱하지 않기로 유명하다. 아빠의 실직 이후, 식구들은 아빠의 이러한 가부장적인 태도를 대놓고 못마땅해 한다. 특히 딸 지수는 아빠 대신 가계를 책임지게 된 엄마의 고단함을 안타까워하면서도, 그 동안 수고한 아빠의 노고나 실직한 괴로움은 이해하지 못하고 미워하기만 한다. 그러던 어느 날, 지수는 어두컴컴한 아파트 계단에서 담배꽁초가 수북이 쌓인 낯익은 컵을 보고, 집 안에 자신만의 자리가 없는 아빠의 외로움을 헤아리게 된다.우리 집 우렁이 각시 십자수 할머니의 집 ·꼼꼼히 읽고 곰곰이 생각하기‘낀세대’인 우리 아빠들을 이해하기 위하여 ‘낀세대’란 30대 후반에서 50대에 이르는 세대를 말한다. 자신은 국민 학교를 나와, 아이들을 초등 학교에 보낸 우리 시대의 아빠들인 것이다. ‘낀세대’ 아빠들은 아버지 세대로부터 ‘근엄한 가부장적 아버지’상을 보고 배웠지만, 막상 본인은 맞벌이하는 아내에게 집안일을 동등하게 나눠 하자고 요구받는다. 또 자신과는 너무 다른 상황 속에 자라나고 있어 공유할 만한 얘깃거리가 없는 아이들에게는 ‘친구 같은 아빠’ 역할을 요구받고 있기도 하다. 아이들이 아빠와 건강하고 원활한 관계를 맺기 위해서는, ‘낀세대’인 우리 아빠들의 고민을 이해하는 것이 필요하다. 우리 시대 아빠들의 내면과 상황을 읽어 내며, 우리 아이들에게 아빠의 마음으로 이르는 길을 보여 주는 동화 세 편을 모았다. 주요 내용 아빠의 실직과 아빠의 자리- 「우리 집 우렁이각시」 실직한 아빠를 미워하던 지수가 가족에게 대한 미안함과 외로움을 지닌 아빠를 이해하게 되는 과정을 그린 동화로 초등 학교 5학년 국어 교과서에 실려 있는 작품이다. 지수네 아빠는 집안일에 손도 하나 까딱하지 않기로 유명하다. 아빠의 실직 이후, 식구들은 아빠의 이러한 가부장적인 태도를 대놓고 못마땅해 한다. 특히 딸 지수는 아빠 대신 가계를 책임지게 된 엄마의 고단함을 안타까워하면서도, 그 동안 수고한 아빠의 노고나 실직한 괴로움은 이해하지 못하고 미워하기만 한다. 그러던 어느 날, 지수는 어두컴컴한 아파트 계단에서 담배꽁초가 수북이 쌓인 낯익은 컵을 보고, 집 안에 자신만의 자리가 없는 아빠의 외로움과 고민을 헤아리게 된다. 그리고 아빠가 식구들 몰래 집안일을 해 놓는 것을 목격한다. 시대에 따라 변화하는 아빠의 역할 - 「십자수」 가정의 역할 분담에 대해 이견을 보이는 할머니와 엄마와의 갈등을 통해서 진정한 가족 관계가 어떠해야 하는지 보여 주는 동화이다. 십자수를 직접 만들어 여자 친구에게 선물하는 아들 선재의 이야기를 통해, 시대의 흐름에 따라 변하게 된 아빠 역할에 대한 문제의식과 성찰이 돋보인다. 선재네 할머니는 남자는 절대 집안일을 해서는 안 된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선재네 아빠는 평소에는 맞벌이하는 엄마와 집안일을 나눠 하지만, 할머니가 계실 때는 집안일을 하지 않는 것처럼 행동한다. 어느 날, 할머니는 선재가 여자 친구에게 선물하려고 십자수를 만드는 것을 보게 되고, 이를 못마땅해 하는 과정에서 선재네 아빠가 집안일을 한다는 것을 알게 된다. 이 일로 선재네 엄마는 할머니와 갈등을 빚게 되고, 할머니의 편을 든 아빠와도 갈등이 생긴다. 선재는 아빠에게 이 세상에 하나밖에 없는 선물을 하기 위해 직접 십자수를 만들어 보라고 아빠에게 권유하고, 아빠는 집안일보다 더 큰 일에 바빠야 한다는 고정관념을 다 버리진 못했지만 시대에 걸맞게 변화하려는 속내를 내비친다. 아빠의 어린 시절과 만나기 - 「할머니 집」 마지막으로 「할머니 집」은 빈 집이 된 시골 집으로 이사 가는 문제를 둘러싸고 벌어지는 이야기이다. 도시 생활에 익숙해진 엄마와 석이는 시골 집으로 이사 가자는 아빠의 말에 반대를 하고 나선다. 서운한 아빠는 석이와 함께 할머니 댁과 할머니 묘를 다녀오게 된다. 이 여정에서 석이는 아빠에겐 ‘할머니 집’이 ‘우리 집’이라는 당연한 사실을 새삼 깨닫게 되며, 시골 집을 중요하게 여기는 아빠를 조금씩 이해하기 시작한다. 또 시골 집에서 어린 시절 아빠의 흔적을 찾고 아빠와 함께 추억을 나누며, 어른인 아빠도 예전에는 자신과 같은 아이였음을 깨닫게 된다. 대부분 도시에서 자라는 요즘 아이들은 시골에서 자란 부모 세대와 다른 어린 시절을 보낸다. 서로 다른 어린 시절의 경험과 추억은 양자 간의 의사소통을 어렵게 만들기 마련이다. 동화 「할머니 집」은 아이들이 아빠의 모습에서 자신과 같은 아이의 모습을 발견하게 만들고, 아빠의 추억을 엿보게끔 하는 따뜻한 이야기이다. 해설 시대의 흐름이나 각자의 사정에 따라 다양한 모습을 보이는 아빠를 다시금 발견하면서 여러분은 ‘내가 만일 아빠라면…….’이라는 가정을 또 해 보게 되겠지요. 그러면서 무거운 책임을 지고 있는 아빠의 입장에 대해 곰곰이 생각해 보겠지요. 그러면 「우리 집 우렁이각시」에서 지수가 자신에게 ‘따뜻하고 환한 방을 갖게 해 준’ 아빠의 소중함을 새삼 깨달은 것처럼 무언가를 느끼게 될 것입니다. ‘내가 만일 아빠라면…… 그래, 우리 아빠처럼 할 거야.’ 라는 생각을 하며 혼자 빙긋이 웃음 짓게 될지도 모릅니다.갑자기 계단의 찬바람이 가슴 속을 휙 뚫고 지나가는 것 같았다. 낮에도 어두컴컴한 이 계단에서 담배를 피우고 있는 아빠의 모습이 떠올랐기 때문이다. 어쩐지 다리에 힘이 쭉 빠지는 것 같았다. 지수는 컵이 놓인 계단에 쭈그리고 앉았다. 처음에는 아빠의 그런 모습이 청승맞게 여겨졌다. 하지만 가만히 생각해 보니 집 안에는 아빠가 담배 피울 만한 장소가 없었다. 전에는 베란다에서 피웠는데. 그것조차 베란다로 난 거실 문을 열면 담배 냄새가 난다고 투정을 부렸던 게 떠올랐다. ‘아빤 여기 앉아 담배를 피우며 무슨 생각을 하셨을까?’그러고 보니 집에는 아빠만 방이 없었다. 방 세 개 중 한 개는 지수가, 한 개는 현수가 차지하고 있고, 안방은 엄마랑 아빠가 함께 쓰는 방이지만 장롱이며 화장대 등 엄마 살림만 가득했다. 그래서 지수나 현수는 그 방을 엄마 방이라고 불렀다. 지수는 어쩐지 식구들이 아빠를 어두컴컴하고 썰렁한 비상계단으로 내몬 것처럼 여겨졌다. 지수나 현수에게 따뜻하고 환한 방을 갖게 해 준 사람은 바로 아빠인데 말이다.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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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셀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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