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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개도 없이 어디로 날아갔나
알마 / 정약용·김려 원작, 김이은 지음, 이부록 그림 / 2009.10.27
9,500원 ⟶ 8,550원(10% off)

알마명작,문학정약용·김려 원작, 김이은 지음, 이부록 그림
정약용의 한문 서사시 〈도강고가부사〉(팔려 간 신부)와 조선 문단의 이단아 김려의 한문 서사시 〈방주가蚌珠歌〉(방주의 노래) 두 작품을 다듬어 풀어쓴 책이다. 한문학을 전공한 여성 소설가 김이은이 까다로운 한문 원전을 어린이, 청소년의 눈높이에 맞게 풀어냈다. '팔려 간 신부'와 '방주의 노래'는 여성 문제, 평등 의식, 계급 갈등, 농민과 어민의 고난, 양반과 백정의 혼인 들을 새로운 시각으로 바라보되 보통 사람들의 일상생활이 살아 숨쉬는 이야기로 풀어냄으로써, 앞서 말한 조선 후기 서사시의 자질과 완성도를 높은 수준에서 구현하고 있다. 민담, 전설, 한글소설과는 또 다른 세계를 지니고 있음을 볼 수 있다. '팔려 간 신부'의 원작, 〈도강고가부사(‘강진 장님한테 시집간 여인의 이야기.’ 도강은 강진 일대의 옛 이름)는 360행이나 되는 정약용 최대의 시 작품이다. 연구용 자료나 독본으로 정리된 경우를 빼고는, 어린이를 포함한 청소년, 일반 독자를 위한 최초의 운문화 작업이다.글을 열며 옛글을 펼치고 오늘을 바라보며 팔려 간 신부 곱디고운 작약 진흙에 지고 지나가는 개에게 물린 꿩 시집가던 날 길고 무서운 밤 차라리 머리를 깎을래요 내 아내를 내놓으시오 머리카락 한 움큼, 치마저고리 한 벌 호랑이 같은 원님도 사내 편 이제는 청산도 너무 멀어 방주의 노래 방주, 우리 꼬마 방주 빨래터에서 만난 사람 새벽에 까치가 울더니 만물은 본래 고르고 가지런하다 장 파총 이야기 고기 잡는 백성이 전복만도 못한가? 사람도 생명, 물고기도 생명 글을 맺으며 끝나지 않은 이야기 해설 여성과 평등을 고민한 새로운 문학 송재소.성균관대 한문학과 명예교수샘깊은오늘고전 제11권 《날개도 없이 어디로 날아갔나》가 나왔습니다. 지난 2006년 《주몽의 나라》를 첫 권으로 시작한 샘깊은오늘고전은 이규보, 이옥, 허난설헌, 박지원, 조위한, 신류, 김시습, 최부를 비롯한 무명씨의 문학 작품과 역사 기록을 오늘의 한국어로 새로이 다듬어 펴내고 있습니다. 《주몽의 나라》《일곱 가지 밤》《스물일곱 송이 붉은 연꽃》《허생·거지 광문이》《양반전·범이 꾸짖다·요술 구경》《최척》《북정록》《부처님과 내기한 선비》《홍경래》《표해록》의 원전비평, 문체, 구성, 편집, 미술에 보내주신 독자 여러분의 호평을 거울삼아, 총서의 목록을 보다 알차게 채워 나갑니다. 제대로 알려지지 않은 정약용, 김려의 걸작 이 책은 조선 실학을 집대성한 위대한 학자 정약용의 한문 서사시 〈도강고가부사道康?家婦詞〉(팔려 간 신부)와 조선 문단의 이단아 김려의 한문 서사시 〈방주가蚌珠歌〉(방주의 노래) 두 작품을 어린 독자도 쉬이 읽을 수 있는 오늘의 한국어로 다듬고, 산문으로 풀어 쓴 것이다. 조선 후기 한문 서사시는 다양한 주제, 섬세한 표현, 완성도 높은 짜임새 들이 ‘새로운 시각’ ‘새로운 이야기’와 어울려 현대문학에 견주어도 손색없는 작품성을 뽐내는 예가 많다. 여기 실린 〈팔려 간 신부〉와 〈방주의 노래〉는 여성 문제, 평등 의식, 계급 갈등, 농민과 어민의 고난, 양반과 백정의 혼인 들을 새로운 시각으로 바라보되 보통 사람들의 일상생활이 살아 숨쉬는 이야기로 풀어냄으로써, 앞서 말한 조선 후기 서사시의 자질과 완성도를 가장 높은 수준에서 구현하고 있다. 두 작품이 민담, 전설, 한글소설과는 또 다른 세계를 지니고 있음을 가벼이 지나칠 수 없다. 원작의 원뜻과 분위기를 함께 살린 오늘의 한국어 한문학을 전공한 여성 소설가 김이은은 작품에 대한 깊은 이해를 바탕으로 조선 후기 문학사 흐름까지 염두에 두며 까다로운 한문 원전을 어린이, 청소년의 눈높이에 맞게 풀어냈다. ‘관아와 짬짜미’ ‘꼴도 비추지 않다’ ‘방주, 우리 꼬마 방주’ ‘천하 사람은 모두가 동포’와 같은 선명한 한국어 표현은 까다로운 한문 표현과 난삽한 어휘 뒤에 가려진 정약용, 김려 특유의 ‘조선 한문’의 맥을 정확히 짚은 결과다. 이 책의 해설자이자 연구 이력 전체를 다산학 연구에 바친 송재소 성균관대 한문학과 명예교수는 “원래의 운문에 조금도 손색이 없는 아름다운 글이 새로이 태어났”다는 말로 김이은의 작업을 기렸다. 《여유당전서》에는 없다! 남의 문집 부록에 버려졌다. 185년 만에 세상의 빛을 본 정약용 최대의 시 작품, 〈팔려 간 신부〉 〈팔려 간 신부〉의 원작, 〈도강고가부사〉(원제 ‘道康?家婦詞’를 직역하면 ‘강진 장님한테 시집간 여인의 이야기.’ 도강은 강진 일대의 옛 이름)는 360행이나 되는 정약용 최대의 시 작품이지만 《여유당전서》에는 수록되어 있지 않다. 이 작품은 이덕무, 유득공, 이서구, 박제가의 시 모음인 《한객건연집韓客巾衍集》의 필사본 부록에서 발견되었으며, 작품 발굴자인 임형택 전 성균관대 한문교육과 교수가 《창작과비평》 1988년 겨울호에 작품 해설과 발굴 경위를 발표함으로써 세상에 나오게 되었다. 이후 그 제목만은 더러 알려졌지만 원문의 난삽함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실제로 작품을 접할 기회는 드물었다. 이번 작업은 연구용 자료나 독본으로 정리된 경우를 빼고는, 어린이를 포함한 청소년, 일반 독자를 위한 최초의 운문화 작업이다. 작품 줄거리 “새봄, 따뜻한 햇살을 받으며 산책 삼아 걷다가 지천으로 핀 봄꽃도 구경하고 어린 봄나물도 뜯었다. 봄노래를 흥얼거리며 걷고 있는데 진흙탕에 떨어진 곱디고운 작약이 눈에 들어왔다. 보고 있자니 문득 슬픈 생각이 들어 나도 모르게 발걸음을 멈췄다. 얼마나 그렇게 서 있었을까. 문득 고개를 드니 꽃처럼 아름다운 한 여인이 사나운 사령[관청의 심부름꾼]에게 붙들린 채 갈림길에 서서 울고 있는 모습이 눈에 들어오는 것이 아닌가.” ― 본문 머리 부분에서 360행에 달하는 이 장편 서사시는 한 꽃다운 18세 여인의 기구한 사연이다. 여인의 아비는 중매쟁이에게 속아 어린 딸을 중늙은이 장님에게 시집보낸다. 알고 보니 이 장님은 두 번이나 결혼해 자녀를 셋이나 두고 있었고 여인에게 욕설과 매질을 일삼았다. 여인은 결국 남편의 학대와 전처 자식들의 구박에 견디다 못해 산으로 달아나 스스로 머리를 깎고 비구니가 된다. 그러나 곧 장님에게 발각되어 끌려와서는 고을 원님의 ‘명령’에 따라 다시 장님과 살게 되지만 갈수록 심해지는 학대를 이기지 못해 다시 다른 절로 달아난다. 하지만 열흘도 못되어 거처를 알아낸 장님이 고을 원님에게 일러 바쳤고 원님은 사령을 풀어 여인을 체포하고 만다. 여인의 어미는 주위 사람들에게 도와 달라며 울부짖지만 그저 애처로울 뿐이었다. 작품의 특징과 의의 이 시는 화자인 ‘나’ 정약용이 1803년 유배지에서 직접 본 사연을 정리했다는 짤막한 머리말에 이어, 여인이 두 번째 체포, 압송당하는 장면에서 시작된다. 소녀는 끌려가고 소녀의 어미는 옆에서 울고 있는데 이 광경을 본 ‘나’가 그 어미에게 끌려가는 연유를 묻고, 어미의 입으로 그간의 사정을 말하게 하다가 다시 첫 장면으로 돌아온다. 정약용은 자신의 주관적인 견해나 도덕적 교훈을 개입시키지 않고 모든 사실을 어미의 입을 통하여 말하게 함으로써 철저히 객관적인 시각을 유지하면서 구성의 완결성을 높이고 있다. 다산은 유배지에서 직접 목격한 사연을 바탕으로 시를 썼다고 하는데, 사대부가 평민 여성의 사연을 바탕으로 시를 쓰겠다는 발상 자체에서 여성을 향한 새로운 시각을 읽을 수 있다. 나아가 아버지와 남편이 맺고, 고을 원님이 ‘여성의 도리’를 내세우며 다시 한 번 다짐한 혼인을 두 번이나 깨고 집을 나온 여인의 행동을 분명하게 제시한 서술 태도는 조선 문학사에서 그 이전에는 유래를 찾을 길이 없다. 가부장 아비?돈 많은 남편?남편과 결탁한 원님 대 달아나는 여인?딸을 도우려는 어미의 대립 구도 또한 봉건사회 속 강자 대 약자의 처지를 선명하게 드러낸다. 이는 정약용 사상의 핵심인 ‘애민사상’의 바탕을 다시 한 번 돌아보게 한다. 작품이 방대하다거나, 시각이 새롭다거나, 소재가 놀랍다는 말로는 이 작품의 시적 성취를 온전히 드러내기 힘들다. 묘사의 아름다움이나 장면의 집중력은 고답적인 한문학 전통에 비추어서도 그 완성도가 높다. 여인이 혼수를 거두며 혼인을 준비하는 장면 들은 발자크 소설의 묘사를 방불케 하고, 여인이 스스로 머리를 자르고 그것을 어미에게 보내는 장면 들은 독자로 하여금 눈을 뗄 수 없는 긴장을 느끼게 한다. 노동을 소중히 여기고 자연을 사랑할 줄 아는 백정 집안에서 자라 반듯한 사람됨과 아름다운 자태로 양반의 청혼을 받은 방주와 신분 차별을 거부하는 툭 터진 양반 장 파총 이야기, 〈방주의 노래〉 이 작품은 720행 3,250자에 달하는 김려의 장편 서사시다. 김려는 15세에 성균관에 들어가, 27세에 진사시에 합격한 수재였지만, 32세 되던 1797년 이후 글쓰기가 문제가 되어 10년 동안이나 변방 유배지를 떠돈 문단의 이단아다. 김려는 당대에 유행한 《열하일기》의 영향을 받아 정조와 지배계급이 혐오해 마지않던 ‘소품체小品體’를 구사한 작가였다. 그는 결국 1797년 서학과 유언비어가 빌미가 되어 함경도 부령으로 귀양을 가야 했고(실제로는 소품체가 밉보였기 때문에 정치적 보복을 당한 것), 1801년에는 신유사옥에 다시 한 번 걸려들어 경상도 진해로 유배지를 옮겨 소금구이네 집에 살게 된다. 〈방주의 노래〉에 보이는 백정의 생산 활동, 전복 따기, 고기잡이, 배 부리기, 어촌 생활 장면에는 진해 시절의 경험이 오롯이 녹아 있다. 평민과 천민의 노동을 긍정하는 시선에는 부령과 진해를 오가며 겪은 시골의 소박한 이웃에 대한 정다운 추억이 녹아 있다. 그는 편집자로서도 능력을 발휘했다. 김려는 유배에서 풀려난 뒤 엮은 16인 문집(자신 포함) 《담정총서?庭叢書》를 엮었는데 여기에는 권력에 의해 사라질 뻔한 친구 이옥(샘깊은오늘고전 02 《일곱 가지 밤》의 원작자), 강이천 등의 글이 실려 있다. 이 문집은 조선 후기 문학 자료의 보석상자와도 같은 업적이다. 작품 줄거리 “방주네는 그 신분을 벗어나지 못해 백정 일을 하면서 먹고살았다. 하지만 풍경 좋은 산수를 사랑하고, 시냇가에 늘어진 버들가지를 보며 좋아하는 사람들이었다. [중략] 비록 천민이었지만 방주 아버지는 무슨 일에서든 솜씨가 매우 뛰어났다. 남쪽 장터에서는 손수 만든 버들고리를 팔고 북쪽 장터에 가서 키를 팔았는데 그야말로 불티나게 팔릴 정도였다. 방주 아버지가 칼과 송곳을 들고 일하는 모습을 본 사람이면 누구나 칭찬을 하지 않을 수 없었다. [중략] 방주의 큰오빠는 읍내에서 장사를 했고, 막내오빠는 푸줏간을 꾸려 갔으며, 둘째 오빠는 소의 양으로 음식을 만들어 팔았다. [중략] 방주네 식구들은 날씨가 더운 여름이 되면 개장국을 끓여 팔았고, 동네에 큰일이 생기면 불려가 돼지와 염소를 잡았다. 일을 할 때마다 정성을 다했고, 일이 없을 때는 부지런히 칼날을 갈았다. 덕분에 방주네 칼날은 언제나 서릿발 같아서 한 번도 무딘 적이 없었다.” ― 본문 머리 부분에서 방주네는 천한 일을 하는 백정 출신이다. 그러나 모두들 근면하고 성실하고 마음씨 착한 사람들이다. 방주는 태어나서 젖 떨어질 무렵 어머니를 잃고 아버지 밑에서 자랐는데 바느질 솜씨며 음식 솜씨가 나무랄 데 없고 또 9세에 천자문을 깨칠 만큼 총명했다. 여느 여름 방주 앞에 종4품 양반 장 파총이 나타나 물 한 그릇을 청한다. 자신에게 물 한 그릇을 대접하는 방주의 몸가짐과 마음씀씀이가 모두 마음에 든 장 파총은 방주를 며느리로 들이겠다며 그 아비에게 청혼한다. 양반집 아들과 백정의 딸이 혼인을 한다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어서 아비는 깜짝 놀라 거절한다. 장 파총의 요청과 방주 아비의 사양이 거듭되다가 이야기는 돌연 장 파총의 과거로 돌아간다. 장파총은 양반집 아들로 어려서 부모를 잃고 땔감 장수, 생선 장수, 고기잡이 등으로 고생하며 젊은 시절을 보낸다. 한 어촌 마을 고기잡이 장면에서 이야기는 미완성인 채로 끝난다. 한국 문학사 전체를 통틀어 유래를 찾기 힘든 평등 지향 사람뿐 아니라 물고기까지 향한 생명존중사상 어느 집 규수보다 반듯한 백정의 딸이 양반의 청혼을 받았다. 비록 혼인 장면에 이르지는 못했지만 이 작품보다 더 직접적으로 평등사상을 드러낸 작품은 조선 문학사 전체를 통틀어도 찾기 힘들 것이다. 더구나 그 사상과 지향을 일상생활을 통해 형상화한 수법이 놀랍다. 김려는 백정의 노동, 백정이 자연을 벗 삼고, 가족끼리 사랑을 나누는 장면을 정교하게 그리면서 신분을 떠나 ‘인간’을 환기하는 효과를 거두고 있다. 주인공 방주를 그렇게 훌륭하게 키워낸 방주 아비의 형상도 이채롭다. 폭력적인 가부장이 아닌, 젖을 뗄 무렵 어미를 잃은 늦둥이 딸을 진심으로 사랑하며 돌보는 아비의 심성이 노동에 대한 긍정, 자연을 사랑할 줄 아는 마음 들과 어울려 그때까지 좀처럼 보기 힘든 새로운 ‘남성’까지 창조하고 있다. 청혼 장면의 의도는 분명하다. 양반 장 파총이 백정 아비에게 청혼할 때 인간은 신분에 관계없이 평등하다는 점이 분명해진다. 또한 그 사이에 배치된 “천하 사람은 모두가 동포” “천지가 만물을 생성하는 이치는 고르고 가지런해서 원래 한쪽으로 치우치는 법이 없다”는 장 파총의 말은 선언 이상의 진정을 느끼게 하는 장치다. 장 파총의 젊은 날을 고통에 찬 떠돌이의 삶으로 설정한 점도 그저 지나칠 수 없다. 장 파총의 떠돌이 생활 덕분에 조선 곳곳 보통 사람들의 고통스러운 삶이 생생히 묘사된다. 장 파총의 떠돌이 생활 속에 전복을 따러 갔다 돌아오지 않는 어민, 전복을 바치라며 어민에게 몽둥이질을 하는 관리들의 횡포가 사실적으로 자리를 잡고 있다. 마구잡이로 고기를 잡는 것을 비판적으로 묘사한 마지막 대목에서는 평면적인 사회비판을 뛰어넘는 김려의 생명 존중 사상도 읽을 수 있다. 김려가 존경한 동시대 문인 박지원의 「호질」 속 문명비판, 생명존중사상이 여기에서도 살아 있다. 이부록의 미술로 새 옷을 입은 두 작품 이부록은 이옥 원작 《일곱 가지 밤》(샘깊은오늘고전 02)의 그림도 그린 바 있다. 《일곱 가지 밤》에 실린 많은 작품이 바로 김려의 《담정총서》에 실려 오늘날 전해오는 것이다. 얄궂게도 정약용은 정조의 문학 정책에 적극적으로 지지한 인물이고, 김려와 이옥은 거기 희생된 사람들이다. 이부록은 정약용 원작과, 김려 원작에 따른 그림 분위기를 완전히 달리 가져가면서, 김려 작품과 이옥 작품 사이에는 그림의 맥이 서로 통하는 형상을 마련하는 재치를 발휘했다. 〈팔려 간 신부〉의 잘디잔 인물 형상은 주인공의 위축된 심정을 보는 듯하다. 그런데 아비, 남편, 원님, 사령의 형상도 주인공만하지 않은가. 이는 양심을 그르친 사람, 권력 때문에 사람됨이 메마른 사람 또한 결국 그 영혼이 위축될 수밖에 없음을 넌지시 은유하는 듯하다. 〈방주의 노래〉에서는 방주네와 장 파총이 차지한 시공간이 서로 다르지만 그것을 오늘날의 미디어아트 수법에 녹여 한 차원에 포괄하여 글의 분위기에 긴장을 더하는 독특한 형상을 창조하고 있다. 이부록은 두 작품에 깃든 ‘새로움’에 값하는 새로운 시각과 기술로 독자에게 말을 걸고 있다.“아무리 잘난 사람이라도 흠은 하나씩 있게 마련이지. 그렇지 않은가. 이 사람도 딱 한 가지, 눈 하나가 좀 짜그라진 듯 보이는 게 흠이라면 흠이지만 얼굴은 한창 젊은이답다지. 나야 이제 너무 늙고 여기저기 아프지 않은 데가 없어서 여생을 걱정해야 하고 우리 식구들이 먹고살 방법도 막막한 판 아닌가. 이런 사위 하나 얻기만 하면 다행히 늙어 죽도록 고생이 없겠지. 당신과 나 우리 두 늙은이가 봉양을 받으며 편안하게 살 수 있을 테니 얼마나 든든한가. 어허, 그렇게만 된다면 태산에라도 기댄 셈이지. 여러 말 할 것도 없는 노릇이다. 자, 어서 준비하자!” 혼인은 이렇게 결정되고 말았다. ― 〈팔려 간 신부〉에서 “얼마 전에 젊은 새댁이 우리 암자에 혼자 왔어요. 방장 스님 앞에 무릎을 꿇고 앉아 인사를 드리고는 울기 시작했지요. 딱한 사정을 들어달라면서요.” 여인은 절에 찾아와서는 이렇게 말하며 자신을 받아 달라고 했다는 것이다. “저는 아주 가난한 집안에서 태어났답니다. 그래서 어린 나이에 일찍 시집갔는데 시집간 지 얼마 되지도 않아 그만 신랑이 죽어 버렸지 뭐예요. 그 충격 때문에 홀로 계시던 시어머니마저 돌아가셨지요. 제게는 친정 부모님도 없으니 제가 어디로 가겠어요. 그러니까 부디 이 절에서 스님이 되어 살 수 있도록 허락해 주세요.” 그러더니 제 손으로 칼집의 칼을 뽑아서 머리카락을 싹둑 잘라 냈다는 것이었다. 워낙 순식간에 일어난 일이라 옆에서 보고 있던 비구니도 말리지 못했다고 했다. “워낙 사연이 딱한 데다 스스로 머리카락을 잘라 낼 만큼 굳은 결심을 보였으니 방장 스님도 더 이상 말리지 못했지요.” ― 〈팔려 간 신부〉에서 아버지는 일을 할 때나 일이 없을 때나 항상 입만 열면 ‘우리 방주, 우리 방주’ 하면서 방주를 예뻐했다. 방주도 함박웃음을 지으며 늘 아버지를 따라다녔다. 방주는 다른 아이들보다 훨씬 똘똘해서, 세 살 때 벌써 말하는 목소리가 또렷했다. 네 살 때는 요리조리 방향도 가늠할 줄 알았고 셈도 할 줄 알았다. 다섯 살 때는 동네 또래들과 나루터 어귀에서 풀을 뜯고 놀았다. 멀리서 보이는, 푸른 풀밭 위에 어린애들이 옹기종기 모여 있는 모습은 한없이 평화로워 보였다. ― 〈방주의 노래〉에서
명탐정 셜록 홈즈 3
국일아이 / 아서 코난 도일 (지은이), 민승기 (그림) / 2022.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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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일아이명작,문학아서 코난 도일 (지은이), 민승기 (그림)
어린이 세계 추리 명작 시리즈. 100년 넘게 독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아서 코난 도일의 추리소설 중 어린이에게 맞는 내용을 가려 뽑았으며, 어린이가 읽기 쉽도록 재구성하였다. 명탐정 셜록 홈스의 멋진 활약이 돋보이는 알쏭달쏭하고 흥미진진한 사건이 펼쳐진다. 3권은 아서 코난 도일의 추리 소설 대표 단편인 「사라진 명마의 비밀」, 「소공작 유괴 사건의 비밀」, 「얼룩무늬 끈의 비밀」 총 세 편으로 구성된다. 날카롭게 사건을 해결하는 셜록 홈스를 통해 추리 소설의 진정한 묘미를 느낄 수 있을 것이다.첫 번째 이야기_ 사라진 명마의 비밀 사라진 은성호 그레고리 경감의 활약 확실한 증거 또 다른 증거물 발자국의 주인공 다시 찾은 은성호 밝혀진 진범 두 번째 이야기_ 소공자 유괴 사건의 비밀 이상한 방문객 사라진 자전거 하이데거 선생 남은 건 벌판 자전거 바큇자국 괴상한 짐승 기묘한 발자국 드러난 유괴범 공작의 고백 세 번째 이야기_ 얼룩무늬 끈의 비밀 이른 아침에 찾아온 손님 로일롯 박사 한밤의 휘파람 소리 유쾌한 괴물 스토크 모런의 저택 사건의 실마리 죽음의 그림자 얼룩무늬 끈의 비밀어린이의 상상력과 논리력을 키워 줄 《명탐정 셜록 홈즈》 시리즈 세계적인 작가 아서 코난 도일의 작품인 《명탐정 셜록 홈즈》는 철저한 과학적 추리를 통해 사건을 해결해 나간다. 명탐정 셜록 홈즈와 그의 친구이자 조수인 왓슨의 추리를 통해 어린이는 논리력과 추리력, 그리고 판단력을 키울 수 있다. 《명탐정 셜록 홈즈》는 100년 넘게 독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아서 코난 도일의 추리소설 중 어린이에게 맞는 내용을 가려 뽑았으며, 어린이가 읽기 쉽도록 재구성하였다. 감각적인 일러스트와 어린이에게 꼭 맞추어진 스토리로 재탄생한 ‘어린이 세계 추리 명작 시리즈’ 《명탐정 셜록 홈즈》로 추리 소설의 세계로 떠나보자! 아서 코난 도일과 《명탐정 셜록 홈즈》 아서 코난 도일의 ‘셜록 홈즈 시리즈’를 읽으면 산업혁명으로 급격하게 변화한 세상을 생생하게 느낄 수 있다. 셜록 홈즈가 활약한 시대는 서구에서 산업혁명과 시민혁명을 통해 근대 사회가 성립되고 현대 사회로 넘어오기 직전인 19세기 말, 20세기 초의 영국이다. 이 시기에는 세계 최초로 우편제도와 의무교육 등이 실시되었고 산업혁명으로 부자가 된 중산층이 생겨났다. 의무교육제도와 함께 대중도 문자를 읽을 수 있게 되면서 그간 상류계급의 특권이었던 잡지와 책을 서민들도 읽을 수 있게 되었다. 변화한 세상 속에 등장한 아서 코난 도일의 셜록 홈즈 시리즈는 폭발적인 인기를 끌게 되었고 홈즈는 마치 실제 인물 못지않은 엄청난 영향력을 갖게 되었다. 이후 셜록 홈즈는 현재까지 최고의 추리소설로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다. 《어셔가의 몰락》, 《검은 고양이》 등으로 유명한 에드거 앨런 포는 추리소설을 창시했다고 평가받고, 셜록 홈즈라는 명탐정을 만들어 낸 아서 코난 도일은 추리소설을 완성했다고 평가받는다. 현대의 첨단 장비도, 유전자 감식기도 없이 오로지 자신의 뛰어난 관찰력과 추리력을 통해 모든 사건을 해결해 나가는 명탐정 셜록 홈즈와 그의 유일한 친구이자 의학박사인 왓슨에게 벌어지는 수수께끼 사건들을 따라가다 보면 어느새 손에 땀을 쥐고 있는 자신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셜록 홈즈의 활약이 돋보이는 세 가지 이야기 명탐정 셜록 홈스의 멋진 활약이 돋보이는 알쏭달쏭하고 흥미진진한 다섯 가지 사건이 펼쳐진다. 아서 코난 도일의 추리 소설 대표 단편인 「사라진 명마의 비밀」, 「소공작 유괴 사건의 비밀」, 「얼룩무늬 끈의 비밀」 총 세 편으로 구성된다. 날카롭게 사건을 해결하는 셜록 홈스를 통해 추리 소설의 진정한 묘미를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제로니모 스틸턴 01) 으랏차차, 겁쟁이 탈출 작전
주니어김영사 / 제로니모 스틸턴 글, 박수현 옮김 / 2005.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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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니어김영사외국창작제로니모 스틸턴 글, 박수현 옮김
천재들이 만든 수학퍼즐 익히기 12
자음과모음 / 홍선호 지음 / 2008.0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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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음과모음자연,과학홍선호 지음
여러 가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인류가 생각해 낸 강력한 수학적인 수단인 방정식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방정식을 사용하게 된 역사적 배경과 고대 이집트 사람들이 해결했던 가정법과 등식, 일차방정식, 연립방정식에서부터 인수분해에 이르기까지 단원마다 2~3개의 문제를 곁들여서 자세하게 설명하고 있다. 재미있는 역사적 배경과 함께 방정식의 모든 것을 한번에 공부함으로써 호기심 충족은 물론 수학적 재미와 문제 해결 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본편| 1교시_방정식이란 무엇인가? 2교시_옛날 이집트 사람들의 방정식 3교시_모르는 것을 아는 것으로 해결하기 4교시_복잡한 계산을 문자를 이용해서 쉽게 해결하기 5교시_등식의 성질을 이용하여 해결하기 6교시_일차 방정식 7교시_연립방정식 8교시_다항식의 전개와 인수분해 9교시_2차 방정식과 해법 10교시_분수방정식 |익히기| 초급 문제 & 풀이 중급 문제 & 풀이 고급 문제 & 풀이 사고의 대전환이 가져온 놀라운 수학 비법을 알려주는 책! 모르는 것도 아는 것처럼 풀 수 있다면, 수학이 더 이상 두렵지 않다! 한 문제씩 풀면서 가까워지는 방정식의 신비한 세계! 우리 생활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문제를 문자를 이용하여 식으로 표현하면, 간략하고 명확하게 나타낼 수 있으며 문제를 해결하기도 쉽다. 이것이 바로 방정식의 원리이다. 방정식의 가장 기초적인 형태는 미지수가 1개인 1차 방정식이다. 여기에 미지수의 개수를 추가하여 부정방정식을 만들 수 있고, 미지수의 개수만큼 여러 개의 방정식을 동시에 만족시키는 미지수의 값을 구하고자 할 때에는 연립방정식을 만들 수 있다. 수학적 문장을 문자를 사용하여 간결하게 표현하였던 것을 등식의 성질을 이용하여 일차방정식의 해를 구할 수 있다. ‘방정식’은 실생활에서 부딪히는 어떤 값을 구하고자 할 때 손쉽게 사용하는 방법이다. 여러 가지 조건을 만족시켜야 하는 연립방정식이나 이차방정식은 일차방정식과 함께 문제를 해결하는 기본 수단이며, 도형 연구 등의 여러 가지 수학적인 사고의 근본이 되는 핵심 개념이기도 하다. 방정식, 연릭방정식, 인수분해까지 방정식의 모든 것을 한번에 알려준다. 이 책에서 배울 수 있는 수학적 원리와 개념 1. 수학에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공식은 수를 문자로 바꾸어 놓는다는 생각을 바탕으로 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2. 공식은 긴 말로 설명되어 있는 문장을 간단한 문자식으로 나타낸 것이며, 이러한 문자식의 발전은 수학을 획기적으로 발전시키는 계기가 되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3. 방정(方程)이라는 말을 쓰게 된 유래를 알 수 있다. 4. 인류가 생각해 낸 강력한 수학적인 수단인 방정식을 이집트 사람들은 어떻게 사용했었는지 알 수 있다. 5. 모르는 것을 안다고 생각하는 사고의 대전환이 어떻게 이루어졌는지 알 수 있다. 6. 복잡한 계산 과정을 그림이나 문자를 이용하면 얼마나 손쉽게 해결할 수 있는지 알 수 있다. 7. 등호(=)란 좌우의 값이 같다는 것을 의미하는데, 등호의 성질을 이용하여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을 알 수 있다. 8. 이차방정식의 의미를 넓이의 의미로 이해하는 방법을 알 수 있다.
초능력 수학 연산 2-1+수학 연산 2-2+국어 독해 2단계 기필코 세트 (전3권)
동아출판 / 동아출판(참고서) 편집부 (지은이) / 2019.10.10
29,000원 ⟶ 26,100원(10% off)

동아출판학습참고서동아출판(참고서) 편집부 (지은이)
기적의 영어일기 : 생활일기편
길벗스쿨 / 김지은 (지은이) / 2018.11.26
13,000원 ⟶ 11,700원(10% off)

길벗스쿨학습참고서김지은 (지은이)
문법은 어렵게 느껴지고, 영작문에는 서툴지만 패턴 문장 연습을 통해 영어 문장을 쉽게 만드는 방법을 익히고 내 생각을 써 보고 싶은 초등학교 3.4학년을 위한 영어 일기 학습서이다. 일상생활에서 영어를 쓰는 일이 거의 없는 우리나라의 환경에서 영어 일기는 영작문 실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아주 좋은 방법이다. 영어로 일기 쓰는 연습을 꾸준히 하면 내 생각을 영어로 표현하는 방법과 표현력을 기를 수 있다. 일상에서 자주 쓰이는 표현을 문장으로 만들어 보면서 생활영어를 자연스럽게 습득할 수 있고, 나아가 따로 문법을 공부하지 않아도 문장의 순서, 시제와 동사 변화 등을 자연스럽게 깨우칠 수 있다. 이 책은 초등학생들의 일기에 가장 많이 등장하는 주제 45편을 담았다. 잘 쓴 모범 일기에서 핵심적인 패턴 문장을 뽑아 변형 연습을 해볼 수 있도록 구성했다. 한 편당 세 개의 패턴을 두 달만 꾸준히 익히면 영어일기의 기초가 탄탄히 완성된다.∥ My Family 가족 Unit 1 내 소개를 할게. Let Me Introduce Myself. Unit 2 우리 가족을 사랑해. I Love My Family. Unit 3 아빠가 일찍 퇴근하셨다! Dad Came Home Early! Unit 4 우리 엄마는 일등 요리사! My Mom Is the Best Cook Ever! Unit 5 우리 오빠는 너무 바빠. My Brother Is Super Busy. ∥ Daily life 일상생활 Unit 6 내 생일 축하해! Happy Birthday to Me! Unit 7 운이 안 좋은 날 An Unlucky Day Unit 8 함께 집을 청소하기 Cleaning Our House Together Unit 9 나의 나쁜 습관 My Bad Habit Unit 10 나는 공상 소설을 가장 좋아해. I Like Fantasy Novels the Most. Unit 11 나는 돈을 모아야 해. I Need to Save Money. Unit 12 라면은 정말 맛있어! Ramen Is So Tasty! Unit 13 외식 Eating Out Unit 14 이모 댁 방문 A Visit to My Aunt ∥ Pets 애완동물 Unit 15 새 강아지를 갖게 되다! I Have a New Dog! Unit 16 초코가 아팠다. Choco Was Sick. Unit 17 나의 귀여운 햄스터, 미니! My Cute Hamster, Mini! Unit 18 새 학년 A New School Year Unit 19 새로운 반 친구 A New Classmate Unit 20 반장 선거날 Class Election Day Unit 21 자리 바꾸기 Changing Seats Unit 22 내가 좋은 점수를 받는다면 좋을텐데! I Hope I Get a Good Grade! Unit 23 동물원 현장학습 A Field Trip to the Zoo Unit 24 다 잘 될 거야. Everything Will Be Okay. Unit 25 내가 가장 좋아하는 과목은 체육이야. My Favorite Subject Is PE. Unit 26 놀라운 미라 Amazing Mummies Unit 27 운동회 A Field Day ∥ Season·Weather 계절·날씨 Unit 28 장마철 The Rainy Season Unit 29 내가 가장 좋아하는 계절 My Favorite Season Unit 30 첫 눈 The First Snow Unit 31 겨울 방학이 다가온다! Winter Vacation Is Coming Soon! ∥ Health & Exercise 건강, 운동 Unit 32 함께 축구하자! Let’s Play Soccer Together! Unit 33 감기에 걸렸어. I Caught a Cold. Unit 34 배가 아팠어. I Had a Stomachache. Unit 35 나는 치통이 싫어. I Hate Toothaches. ∥ Interests & Hobbies 관심, 취미 Unit 36 놀이공원은 재밌어! Amusement Parks Are Fun! Unit 37 나는 영화 팬이야. I’m a Movie Fan. Unit 38 스마트폰 중독 Smartphone Addiction Unit 39 공원에서의 콘서트 A Concert in the Park Unit 40 키자니아 방문 A Visit to kidzania Unit 41 나의 첫 비행 My First Time to Fly ∥ Special Days 특별한 날 Unit 42 어린이날 Children’s Day Unit 43 행복한 추석 Happy Chuseok Day Unit 44 최고의 핼러윈 파티! The Best Halloween Party Ever! Unit 45 메리 크리스마스! Merry Christmas! 이 책의 특징 초등학생의 일과를 그대로 담은 모범 일기 45편 수록 초등학생 일기에 꼭 쓰이는 135개의 패턴 문장 익히기 영작문이 서툴러도 패턴 문장 연습을 하다보면 영작의 기초가 다져진다! 무료로 제공되는 단어장과 MP3 파일로 알찬 예습과 복습! 학습 방법 1단계: 상단의 QR코드를 찍어서 원어민의 음성을 들으며 눈으로 지문을 쫓아 읽습니다. 내용을 대략적으로 파악해 보고 아래 ‘생각해봐요!’에 나온 질문의 답을 떠올려 보세요. 낯선 어휘는 하단의 표현 상자를 참고하고, 오른쪽 페이지의 우리말 해석을 통해 읽은 내용을 확인해보세요. 2단계: 일기 지문에 강조 표시된 패턴 문장들을 눈으로 확인해 봅니다. 패턴 문장에 대한 문법 설명을 읽으면서 문장의 형태를 이해하고 의미를 파악해 보세요. 3단계: 각 패턴의 의미를 파악하고 원 안에 있는 이미지와 교체 표현을 활용하여 문장을 완성해 봅니다. 일기에서 보았던 패턴 문장에 새로운 표현 두 가지를 갈아 끼우면서 패턴의 쓰임을 정확하게 인지하고 응용력을 키웁니다. 4단계: 괄호 안에 있는 힌트 단어를 사용하여 오늘 일기에서 공부했던 문장을 다시 한 번 써 봅니다. 스스로 테스트해 보고, 잘기억이 나지 않으면 다시 앞으로 돌아가 문장을 확인해 보세요. 본문 일기와 예문을 전체 녹음한 음성을 QR코드 또는 MP3파일을 다운로드를 통하여 편리하게 학습에 활용할 수 있습니다. 또한 본문에 나왔던 핵심 표현들을 엮은 단어장이 온라인으로 제공되므로 예습, 복습에 활용하여 알찬 학습을 진행하세요!
자렛의 허브티 레시피
예림당 / 안비루 야스코 글.그림, 황세정 옮김 / 2014.09.30
8,500원 ⟶ 7,650원(10% off)

예림당예술,종교안비루 야스코 글.그림, 황세정 옮김
마법의 정원 허브 레슨북 시리즈 1권. 그동안 배운 허브로 여러 가지 음식과 각종 공예품을 만들어 보도록 구성했다. 허브티를 끓일 때 쓰는 도구와 준비 과정, 다양한 차 종류와 그에 어울리는 찻잔 등을 소개하고 있다. 맛과 향, 효능, 마시는 방법, 차로 사용하는 부분 등 여러 가지 허브 정보들이 가득하다. 중간 중간 자렛이 직접 체험하고 쓴 일기를 통해 이해를 돕는다.지금부터 허브티 수업 시작! 허브티를 끓일 때 쓰는 도구 생잎 허브티 끓이는 법 드라이 허브티 끓이는 법 자렛의 허브티 레시피 . . . 허브티에 잘 어울리는 허브 이 책에 나오는 허브 소개 엘더플라워 / 캐모마일 / 재스민 캐모마일은 식물들의 의사 선생님 서양쐐기풀/히비스커스/페퍼민트 . . . 허브티 파티를 열어요! 파티 계획을 세워요 초대장에 향기를 담아요 이런 손님에게는 이런 허브티 파티에 잘 어울리는 다양한 디저트 . .자렛과 함께 하는 허브티 수업! 차도 마시고 맛있는 디저트와 소품도 만들어 봐요 《마법의 정원 이야기》를 읽고 허브에 대해 잘 알게 되었나요? 이제 《자렛의 허브티 레시피》를 보면서 그동안 배운 허브로 여러 가지 음식과 각종 공예품을 만들어 보세요. 부모님이나 선생님의 도움을 받으면 안전하고 쉽게 따라 할 수 있어요. 첫 번째 수업은 허브티를 끓일 때 쓰는 도구와 준비 과정, 다양한 차 종류와 그에 어울리는 찻잔 등을 소개하고 있어요. 중간 중간 자렛이 직접 체험하고 쓴 일기를 통해 이해를 돕고 있습니다. 두 번째 수업은 허브 종류에 따라 끓이는 방법과 효능에 대해 설명하고 있어요. 두세 가지 이상 허브를 섞어 차와 디저트 그리고 소품을 만들어 파티를 여는 과정을 알려 줍니다. 파티가 끝난 뒤 마무리하고 정리하는 방법까지 꼼꼼하게 나와 있답니다. 《자렛의 허브티 레시피》를 읽고 가족과 친구들을 초대해서 허브 파티를 열어 보세요. 즐겁고 뜻깊은 시간을 보낼 수 있을 거예요. 자렛과 수, 에이프릴과 함께 도전하세요. 이 책의 특징 1. 예쁜 일러스트와 허브 사진 수록 허브티에 쓸 수 있는 허브들을 일러스트와 사진으로 보여 주고 있습니다. 맛과 향, 효능, 마시는 방법, 차로 사용하는 부분 등 여러 가지 허브 정보들이 가득합니다. 2.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허브 레시피 구성 자렛과 수, 에이프릴이 허브로 만든 디저트! 차를 마실 때 곁들여 먹으면 좋은 레시피입니다. 재료 준비와 조리 과정이 간단합니다. 3. 허브를 활용하는 다양한 방법 소개 허브로 음식과 소품 등을 만들어 파티에 활용하는 법을 배울 수 있습니다. 파티 준비부터 마무리하는 일련의 과정들을 담았습니다. 4. 각종 허브티 정보를 정리할 수 있는 수첩 허브티를 만들고 나서 자세한 사항을 수첩에 꼼꼼히 메모할 수 있습니다. 수첩을 보면서 자신에게 잘 맞는 허브티를 찾도록 도와줍니다.
명탐정 셜록 홈즈 4
국일아이 / 아서 코난 도일 (지은이), 한준 (그림) / 2022.10.17
12,800원 ⟶ 11,520원(10% off)

국일아이명작,문학아서 코난 도일 (지은이), 한준 (그림)
어린이 세계 추리 명작 시리즈. 100년 넘게 독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아서 코난 도일의 추리소설 중 어린이에게 맞는 내용을 가려 뽑았으며, 어린이가 읽기 쉽도록 재구성하였다. 명탐정 셜록 홈스의 멋진 활약이 돋보이는 알쏭달쏭하고 흥미진진한 사건이 펼쳐진다. 4권은 아서 코난 도일의 추리 소설 대표 단편인 「신랑의 정체」, 「여섯 개의 나폴레옹」, 「서섹스의 흡혈귀」, 「악마의 발」 총 네 편으로 구성된다. 날카롭게 사건을 해결하는 셜록 홈스를 통해 추리 소설의 진정한 묘미를 느낄 수 있을 것이다.첫 번째 이야기 - 신랑의 정체 초조한 아가씨 가장 중요한 것은 사소한 것 사라진 약혼자 약혼자가 돌아오는 그날까지 사건보다 흥미로운 메리 양 타자기에도 개성이 있다니! 사건의 앞뒤가 밝혀지다 두 번째 이야기 - 여섯 개의 나폴레옹 기묘한 사건 살인 사건이 된 흉상 파괴 사건 범인의 의도를 밝힐 두 가지 정보 사진 속 인물의 정체는? 범인이 나타날 확률은 반반 여섯 번째 나폴레옹 흉상 흉상 속에 감춰진 비밀 세 번째 이야기 - 서섹스의 흡혈귀 맡아야 할까? 말아야 할까? 무섭게 변해 버린 아내 가슴 아픈 퍼거슨 씨 알 수 없는 병에 걸린 개 너무도 사랑스러운 금발 소년 오해를 푼 퍼거슨 부인 네 번째 이야기 - 악마의 발 지금까지의 사건 중 가장 괴기한 사건 나서기 좋아하는 목사님 악마가 벌인 짓 무엇이 공포를 심어 준 것일까? 뜻밖의 손님 또 다른 죽음과 새로운 단서 홈즈의 무서운 실험 홈즈의 귀신같은 추리 스턴데일 박사의 고백 어린이의 상상력과 논리력을 키워 줄 《명탐정 셜록 홈즈》 시리즈 세계적인 작가 아서 코난 도일의 작품인 《명탐정 셜록 홈즈》는 철저한 과학적 추리를 통해 사건을 해결해 나간다. 명탐정 셜록 홈즈와 그의 친구이자 조수인 왓슨의 추리를 통해 어린이는 논리력과 추리력, 그리고 판단력을 키울 수 있다. 《명탐정 셜록 홈즈》는 100년 넘게 독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아서 코난 도일의 추리소설 중 어린이에게 맞는 내용을 가려 뽑았으며, 어린이가 읽기 쉽도록 재구성하였다. 감각적인 일러스트와 어린이에게 꼭 맞추어진 스토리로 재탄생한 ‘어린이 세계 추리 명작 시리즈’ 《명탐정 셜록 홈즈》로 추리 소설의 세계로 떠나보자! 아서 코난 도일과 《명탐정 셜록 홈즈》 아서 코난 도일의 ‘셜록 홈즈 시리즈’를 읽으면 산업혁명으로 급격하게 변화한 세상을 생생하게 느낄 수 있다. 셜록 홈즈가 활약한 시대는 서구에서 산업혁명과 시민혁명을 통해 근대 사회가 성립되고 현대 사회로 넘어오기 직전인 19세기 말, 20세기 초의 영국이다. 이 시기에는 세계 최초로 우편제도와 의무교육 등이 실시되었고 산업혁명으로 부자가 된 중산층이 생겨났다. 의무교육제도와 함께 대중도 문자를 읽을 수 있게 되면서 그간 상류계급의 특권이었던 잡지와 책을 서민들도 읽을 수 있게 되었다. 변화한 세상 속에 등장한 아서 코난 도일의 셜록 홈즈 시리즈는 폭발적인 인기를 끌게 되었고 홈즈는 마치 실제 인물 못지않은 엄청난 영향력을 갖게 되었다. 이후 셜록 홈즈는 현재까지 최고의 추리소설로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다. 《어셔가의 몰락》, 《검은 고양이》 등으로 유명한 에드거 앨런 포는 추리소설을 창시했다고 평가받고, 셜록 홈즈라는 명탐정을 만들어 낸 아서 코난 도일은 추리소설을 완성했다고 평가받는다. 현대의 첨단 장비도, 유전자 감식기도 없이 오로지 자신의 뛰어난 관찰력과 추리력을 통해 모든 사건을 해결해 나가는 명탐정 셜록 홈즈와 그의 유일한 친구이자 의학박사인 왓슨에게 벌어지는 수수께끼 사건들을 따라가다 보면 어느새 손에 땀을 쥐고 있는 자신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셜록 홈즈의 활약이 돋보이는 네 가지 이야기 명탐정 셜록 홈스의 멋진 활약이 돋보이는 알쏭달쏭하고 흥미진진한 네 가지 사건이 펼쳐진다. 아서 코난 도일의 추리 소설 대표 단편인 「신랑의 정체」, 「여섯 개의 나폴레옹」, 「서섹스의 흡혈귀」, 「악마의 발」 총 네 편으로 구성된다. 날카롭게 사건을 해결하는 셜록 홈스를 통해 추리 소설의 진정한 묘미를 느낄 수 있을 것이다.
내가 법을 만든다면?
토토북 / 유재원.한정아 지음, 박지은 그림 / 2015.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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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토북사회,문화유재원.한정아 지음, 박지은 그림
직접 법을 만들어 보면서 교과서 속 법 지식을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도록 도와준다. 어린이 특별시라는 막 세워진 도시에 사랑하는 가족을 위한 가족법, 신나고 즐거운 학교를 위한 학교법, 안전하고 살기 좋은 사회를 위한 사회법을 만들어 보고 법안을 통과시키는 등 법과 관련된 것들을 직접 만들어 보는 경험은 무섭고 어려운 법이 아닌 흥미진진한 게임처럼 법을 접할 수 있게 한다. 나만의 법을 만들어 본다는 재미있는 상상으로 시작하는 이 책을 통해 가족법, 학교법, 사회법, 우리나라 역사 속 법, 세계의 별별 법, 법안을 통과시키는 과정, 국회가 하는 일, 재판의 종류, 형벌의 종류 등을 알 수 있다. 또한 이것도 법이었구나? 하고 곁에 있지만 몰랐던 법의 기초 지식부터 낯설고 어려운 개념까지 자연스럽게 법 지식을 습득하게 한다. 재치 있는 문장과 직접 따라 해 볼 수 있는 실전 페이지, 이해하기 쉽게 설명해 주는 그림 등은 법에 대한 이해를 더욱 높이고 사회 과목에 대한 자신감을 갖게 할 것이다.나만의 법을 만드는 방법 6 1단계 가족법 만들기 가족법 알아보기 12 다양한 가족 알아보기 16 이런 가족법을 만들어요 18 2단계 학교법 만들기 학교법 알아보기 26 다양한 학교 알아보기 32 이런 학교법을 만들어요 34 3단계 사회법 만들기 사회법 알아보기 42 이런 사회법을 만들어요 46 4단계 법안 통과하기 법은 이렇게 만들어져요 54 법률 실천하기 60 모든 준비는 끝났다! 62 어린이 특별시의 법을 소개합니다! 64 내가 만든 법을 소개합니다! 66 한눈에 보는 법 만들기 68 용어 설명 70책장을 넘기는 순간 나만의 법을 뚝딱! 어려운 법 지식이 술술! 나만의 법을 만들어 보면서 법 개념 배워요! 사회 개념 중에서 가장 어려워하고 고리타분하다고 생각하는 것이 법, 그래서 법은 변호사나 검사, 판사 같은 전문 분야의 사람들만 알면 되는 것으로 여겨 관심을 갖지 않는 초등학생들이 많습니다. [내가 법을 만든다면?]은 직접 법을 만들어 보면서 교과서 속 법 지식을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어린이 특별시라는 막 세워진 도시에 사랑하는 가족을 위한 가족법, 신나고 즐거운 학교를 위한 학교법, 안전하고 살기 좋은 사회를 위한 사회법을 만들어 보고 법안을 통과시키는 등 법과 관련된 것들을 직접 만들어 보는 경험은 무섭고 어려운 법이 아닌 흥미진진한 게임처럼 법을 접할 수 있게 합니다. 그리하여 법 개념들을 무조건 멀리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가 살고 있는 구석구석에 법이 존재하며 법이 어떠한 것이고, 왜 필요한지 스스로 생각해 보도록 이끌어 줍니다. 미래의 주인공들에게 알려주는 ‘미래를 밝히는 법’! 미래로 갈수록 법은 점점 더 많아지고 다양해집니다. 새로운 문제들이 자꾸 생겨나고, 예상하지 못했던 문제들이 툭툭 튀어나오기 때문입니다. 지금의 법을 더 나은 법으로, 미래를 밝히는 법으로 만드는 방법은 법의 주인이 우리라는 것을 깨닫고 함께 만들고, 함께 지키는 것입니다. [내가 법을 만든다면?]은 지금 우리 사회에 존재하는 법에 대한 개념을 설명할 뿐 아니라 더 좋은 가정, 학교, 사회를 만들기 위해 법을 어떻게 생각하고 만들어야 할 것인지 알려 줍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함께 사는 사회를 위해 서로 이해하고 배려하는 성숙한 시민으로서의 자세를 생각해 보게 합니다. 나만의 법을 만들어 본다는 재미있는 상상으로 시작하는 이 책을 통해 가족법, 학교법, 사회법, 우리나라 역사 속 법, 세계의 별별 법, 법안을 통과시키는 과정, 국회가 하는 일, 재판의 종류, 형벌의 종류 등을 알 수 있습니다. 또한 이것도 법이었구나? 하고 곁에 있지만 몰랐던 법의 기초 지식부터 낯설고 어려운 개념까지 자연스럽게 법 지식을 습득하게 합니다. 재치 있는 문장과 직접 따라 해 볼 수 있는 실전 페이지, 이해하기 쉽게 설명해 주는 그림 등은 법에 대한 이해를 더욱 높이고 사회 과목에 대한 자신감을 갖게 할 것입니다.
DK 공룡 백과
비룡소 / 존 우드워드 (지은이), 이한음 (옮긴이), 대런 내쉬 (자문) / 2020.05.15
33,000원 ⟶ 29,700원(10% off)

비룡소자연,과학존 우드워드 (지은이), 이한음 (옮긴이), 대런 내쉬 (자문)
선사 시대 동물을 대표하는 공룡을 다양한 화석 사진과 최신 연구를 바탕으로 복원한 그림으로 소개하는 비주얼 백과사전이다. 이 책은 백과사전의 세계적인 명가인 영국의 DK 출판사에서 기획한 어린이 교양서이다. 과학저술가 존 우드워드가 집필하고, 고생물학자 대런 내쉬의 자문을 받았으며, 세계 각지에서 발굴된 귀중한 화석 사진과 고생물을 사실적으로 복원한 일러스트를 엄선하여 실었다. 는 공룡을 중심으로 이미 사라지고 없는 고대 생물에 대해서 알려 준다. 수많은 공룡들을 종류별로 시대별로 특징별로 보여 주는 동시에, 공룡이 등장하기 이전 시대부터 최초의 현생 인류인 호모 사피엔스에 이르는 생명의 역사를 쭉 따라간다. 지구 역사상 가장 매혹적인 동물 집단인 공룡을 제대로 알기 위해서는 그 전후에 살았던 생물들도 함께 살펴봐야 하기 때문이다. 공룡과 고대 생물은 암석에 갇혀 화석으로 남아서 오래전 지구 생명의 존재를 알린다. 오늘날 알려진 공룡에 대한 정보는 대부분 화석에서 나왔고, 생물 분류와 진화 연구를 통해 얻은 것임을 다양한 자료를 통해 이해하기 쉽게 보여 준다. 공룡은 약 6600만 년 전에 일어난 대격변으로 모두 사라졌지만, 깃털 달린 공룡 중 일부는 살아남아서 조류로 진화하여 새로운 시대를 열었다. 그리고 공룡이 사라진 지구에 포유류가 번성하면서 우리의 조상인 초기 인류도 등장하였다는 놀라운 생명의 역사를 꿰어 볼 수 있게 하는 책이다.머리말 6 생명의 연대표 8 변화하는 행성 10 화석의 종류 12 화석의 발견 14 생명의 기원 16 역사적 전환 18 진화와 멸종 20 척추동물 22 공룡이란 무엇일까? 24 공룡의 몸속 26 공룡 이전 시대 28 최초의 동물 30 생존에 알맞은 몸 32 돌에 박힌 화석 34 삼엽충 36 어류의 시대 38 어류의 갑옷 40 초기 육상 생물 42 거대한 나무 44 절지동물의 왕국 46 하늘을 나는 거인 48 초기 양서류 50 파충류의 등장 52 파충류의 분화 54 굶주린 사냥꾼 56 공룡의 시대 58 최초의 공룡들 60 원시용각류 62 용각류 64 유연한 목 66 티타노사우루스류 68 발자국과 보행렬 72 스테고사우루스류 74 꼬리 76 치명적인 가시 78 안킬로사우루스류 80 공룡의 방어 82 이구아노돈류 84 초식 공룡들 86 하드로사우루스류 88 멋진 볏 90 공룡의 알 92 공룡 어린이집 94 파키케팔로사우루스류 96 뿔룡 98 머리 맞대결 100 무리 102 초기 수각류 104 스피노사우루스류 106 알로사우루스류 107 날카로운 이빨 108 티라노사우루스류 110 최종 사냥꾼 112 타조공룡류 114 오비랍토르사우르스류 116 손과 팔 118 보호하는 날개 120 테리지노사우루스류 122 날카로운 손톱 124 드로마이오사우루스류 126 이빨 난 독수리 128 공룡의 이륙 130 피부, 비늘, 깃털 132 깃털 난 사냥꾼 134 최초의 이륙 136 날아오르다 138 초기 조류 140 거대한 새 142 날래디날랜 포식자 144 익룡의 출현 146 초기 익룡 148 후기 익룡 150 허공을 맴도는 포식자 152 화려한 볏 154 해양 세계 156 중생대 해양 생물 158 초기 해양 파충류 160 지느러미발과 꼬리 162 거대 해양 파충류 164 매복 사냥꾼 166 포유류의 등장 168 새로운 세계 170 호박에 갇힌 동물 172 최초의 포유류 174 거대한 나무늘보와 아르마딜로 176 몸 감싸기 178 거대 유대류 180 거대 초식 동물 182 뿔 184 강력한 포식자 186 포유류의 이빨 188 칼이빨호랑이의 추격 190 빙하기의 거인 192 영장류 196 초기 인류 197 과거를 들여다보는 창 198 용어 설명 200 찾아보기 204거대 파충류 공룡의 모든 것과 함께 생명의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비주얼 백과사전 화석 사진부터 사실적으로 복원한 그림까지 1,000컷이 넘는 이미지와 흥미로운 정보가 들어 있어요! 다섯 살 아이가 이 책을 너무 좋아해요. 공룡 이전 시대부터 빙하기 동물들까지 나와요. 티라노사우루스가 깃털이 있다는 사실을 포함해서 최근의 발견까지 다루고 있어요. 단언컨대 아이들에게 좋은 책이에요. - 아마존 독자 Bre*님 여섯 살 난 우리 애는 공룡에 빠져 있고, 어린이 공룡책은 기본적으로 다 가졌어요. 그다음 단계의 책이 필요했죠. 이 책은 언급되는 모든 공룡의 사진이 충분히 실려 있어서 우리 아들의 흥미를 끌어요. 만약 아이가 다른 어린이책에서 보기 힘든 새로운 사실을 배우고 싶어 한다면 딱 맞는 책이에요! - 아마존 독자 lau*님 선사 시대 동물을 대표하는 공룡을 다양한 화석 사진과 최신 연구를 바탕으로 복원한 그림으로 소개하는 비주얼 백과사전 『공룡 백과: 시아노박테리아에서 호모 사피엔스까지』가 (주)비룡소에서 출간되었다. 이 책은 백과사전의 세계적인 명가인 영국의 DK 출판사에서 기획한 어린이 교양서이다. 과학저술가 존 우드워드가 집필하고, 고생물학자 대런 내쉬의 자문을 받았으며, 세계 각지에서 발굴된 귀중한 화석 사진과 고생물을 사실적으로 복원한 일러스트를 엄선하여 실었다. 『공룡 백과』는 공룡을 중심으로 이미 사라지고 없는 고대 생물에 대해서 알려 준다. 수많은 공룡들을 종류별로 시대별로 특징별로 보여 주는 동시에, 공룡이 등장하기 이전 시대부터 최초의 현생 인류인 호모 사피엔스에 이르는 생명의 역사를 쭉 따라간다. 지구 역사상 가장 매혹적인 동물 집단인 공룡을 제대로 알기 위해서는 그 전후에 살았던 생물들도 함께 살펴봐야 하기 때문이다. 공룡과 고대 생물은 암석에 갇혀 화석으로 남아서 오래전 지구 생명의 존재를 알린다. 오늘날 알려진 공룡에 대한 정보는 대부분 화석에서 나왔고, 생물 분류와 진화 연구를 통해 얻은 것임을 다양한 자료를 통해 이해하기 쉽게 보여 준다. 공룡은 약 6600만 년 전에 일어난 대격변으로 모두 사라졌지만, 깃털 달린 공룡 중 일부는 살아남아서 조류로 진화하여 새로운 시대를 열었다. 그리고 공룡이 사라진 지구에 포유류가 번성하면서 우리의 조상인 초기 인류도 등장하였다는 놀라운 생명의 역사를 꿰어 볼 수 있게 하는 책이다. 생명의 역사상 가장 흥미로운 동물 집단, 공룡의 등장 이전부터 이후까지 공룡은 약 1억 4000만 년 동안 육지를 지배한 아주 다양한 집단이었고, 파충류이지만 오늘날의 파충류와는 다르다. 공룡의 다리는 현생 파충류와 달리, 새처럼 몸통 바로 밑에 일자로 뻗도록 달려 있어서 무거운 몸무게를 잘 받칠 수 있었다. 작은 수각류와 일부 큰 공룡들은 몸이 깃털로 덮여 있어서 체온 유지에 유리했고, 그중 일부는 깃털을 나는 데 쓰기도 했다. 서론에서는 이와 같은 공룡에 대한 기본 정보와 생명 연대표, 고대 생물 연구의 핵심인 화석 등의 기초 지식을 사진과 지도, 도표, 일러스트를 통해 전달한다. 약 2억 3000만 년 전 최초의 공룡이 나타나기 이전에 지구에는 누가 살고 있었을까? 1장에서는 공룡 이전 시대를 다룬다. 최초의 동물부터 어류, 양서류, 파충류를 등장한 순서대로 살펴본다. 2장에서는 에오랍토르와 같은 최초의 공룡에서 점점 진화하여 육상을 지배한 공룡들을 두루 살펴본다. 먹이나 천적에 대한 방어 전략에 따라 분화한 공룡들을 종류별로 살피고, 특징별로 묶어서 공룡의 생존 전략을 알아본다. 디플로도쿠스의 목뼈가 15개였고, 스티라코사우루스의 머리에는 삐죽삐죽한 뿔이 솟았고, 프시타코사우루스는 어린이집과 같은 둥지를 꾸렸다는 사실 등을 알 수 있다. 3장 공룡의 이륙과 4장 익룡의 출현에서는 에드몬토사우루스의 피부 화석, 미크로랍토르의 조류형 깃털 등을 통해 공룡과 현생 조류의 유사성을 알아보고, 람포린쿠스와 케찰코아틀루스와 같은 포식자 익룡의 사냥 전략을 살펴본다. 5장 해양 세계에서는 중생대 바닷속에 살았던 생물과 바다에서 살기 위해 육지의 삶을 포기한 해양 파충류를 소개한다. 노토사우루스, 모사사우루스 등을 만나 볼 수 있다. 6장에서는 공룡의 시대였던 중생대와 다른 신생대의 변화된 환경에서 등장한 새로운 생물들을 소개한다. 목련과 비단벌레 등 오늘날에도 볼 수 있는 생물과 털의 가장 오래된 증거를 남긴 에오마이아, 포식자 스밀로돈 다양한 포유동물을 다루며, 마지막으로 영장류와 초기 인류까지 살펴 끝맺는다. 디플로도쿠스와 고래 중에 누가 더 무거울까? 남극 대륙에서 발견된 공룡 화석의 주인공은 누구일까? 현생 곤충처럼 겹눈을 지닌 최초의 동물은 누구일까? 깃털 난 팔로 알을 품고 있던 화석의 주인공은 누구일까? 악어와 공룡의 차이점은 무엇일까? 등 흥미로운 사실들을 책 이곳저곳에서 발견할 수 있다. 종류별로 모아 보는 백과사전, 화보와 함께 보는 잡지식 구성 공룡과 다른 생물들을 시대별로 가까운 친척 집단으로 분류해서 비슷한 종류끼리 살펴보고, 각 종의 이름과 특징을 비교해 볼 수 있게 구성했다. 최초의 공룡들부터 원시 용각류, 스테고사우루스류, 안킬로사우루스류, 파키케팔로사우루스류, 티라노사우루스류 등의 육상 공룡들, 깃털 난 공룡들과 익룡들, 해양 파충류 등 친척 집단끼리 모아서 한눈에 보여 준다. 또한 공룡의 목, 꼬리, 가시, 볏, 알, 이빨, 손과 팔, 날개, 손발톱, 피부, 방어법, 발자국과 공룡이 걸어가면서 남긴 보행렬, 무리 생활 등 신체 구조와 행동적 특징에 집중한 페이지를 따로 마련하여 종별로 어떠한 차이가 있는지 살펴볼 수 있다. 공룡의 크기를 가늠할 수 있도록 어린이의 키와 스쿨버스와 손 길이로 비교한 그림을 제공한다. 삼엽충 오기곱시스가 얼마나 작았는지, 파타고티탄이 얼마나 거대했는지를 비교해 보면서 공룡의 상을 머릿속에 구체적으로 그려 보게 한다. 극사실적인 일러스트로 묘사된 화보를 통해서 공룡이 살아 있던 당시의 모습을 상상해 볼 수도 있다.
성호사설
파란자전거 / 김남길 지음, 김미영 그림 / 2006.04.12
9,800원 ⟶ 8,820원(10% off)

파란자전거명작,문학김남길 지음, 김미영 그림
이익의 인생관은 물론 조선 시대 사람들의 삶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을 풀어쓴 책이다. 성호 이익은 조선 영조 때의 학자로 우리나라의 실학 발전에 크게 이바지한 인물. 이익이 평생의 업적으로 남긴 속에는 천지문, 만물문, 인사문, 경사문, 시문문 등 세상의 다양한 학문이 고루 담겨 있다. 이익은 에서 서양의 과학 기술이 앞서 있음을 인정하고 적극적으로 받아들이려 했다. 백과사전과도 같이 3천 가지가 넘는 항목이 천문과 지리, 세상 만물, 사람과 사회, 고전과 역사, 시와 문장의 다섯 주제로 나뉘어 담겨 있다.합격자들은 부득이 경쟁을 통하여 살아남아야 하는데, 여기서 붕당으로 갈라져 난장판이 되고 만다. 힘이 비슷하면 다투게 되고, 지위가 위태로워지면 뺏으려고 하는 법이다. 좁은 구멍 하나를 놓고 대여섯 마리의 뱀이 한꺼번에 빠져 나가려는 꼴이니 어쩌겠는가? 파벌 싸움이 일어나는 것은 당연한 현상이다.나라에서 인재를 구할 때는 처음부터 꼭 필요한 인원만 뽑았어야 옳았다. 그것이 물 건너 간 일이라면 다소 시간이 걸리더라도 개개인의 능력을 검증하여 차례차례 임용시켜야 할 것이다. 그리하면 발탁자들의 원망을 다소나마 줄여 줄 수 있을 것이다. -본문 2부 인사문 '인재등용' 중에서 활은 멀리 있는 적에게 치명타를 줄 수 있는 훌륭한 병기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화살이 날카로워야 하는데, 우리나라 화살은 그렇지 못하다. 임진왜란 후, 조정에서는 유사시를 대비하여 각 고을 백성들에게 활쏘기 연습을 하도록 명령하였다. 그런데 사람들은 촉이 없는 대나무로 화살을 만들어 사용해서 좋은 대나무만 허비하고 있다. -본문 2부 만물문 '무기' 중에서 글쓴이의 말 - 조선 사회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성호사설! |제1부| 《성호사설》을 읽기 전에 꼭 알아야 할 다섯 가지 1. 이익은 어떻게 살았을까? 2. 이익은 어떤 세상에서 살았나? 3. 퇴계와 율곡 사이에서 4. 경세치용의 실학을 열다 5. 《성호사설》의 경위와 내용 |제2부| 실학자의 눈으로 세상을 보다! 1장 천지문 - 천문과 지리 이야기 2장 만물문 - 세상 만물 이야기 3장 인사문 - 사람과 사회에 이야기 4장 경사문 - 고전과 역사 이야기 5장 시문문 - 시와 문장 이야기 연표
주사기와 반창고
산수야 / 메이커 보르더만 지음, 정신재 옮김, 벤저민 르로이 그림, 김명호 감수 / 2010.02.01
15,000원 ⟶ 13,500원(10% off)

산수야학습일반메이커 보르더만 지음, 정신재 옮김, 벤저민 르로이 그림, 김명호 감수
현직 소아과 의사 선생님이 아이들의 궁금증을 해결해 주는 ‘어린이를 위한 질병 백과사전’. ‘감기는 왜 걸리는 거죠?’, ‘바이러스가 뭐예요?’, ‘감염이 뭐죠?’, ‘백신 주사가 뭐예요?’ 쉴 새 없이 궁금해하는 어린이들에게 우리가 태어나서 자라는 동안 걸릴 수 있는 수십 가지 질병들이 자세히 소개했다. 더불어 질병과 관련된 여러 가지 몸속 기관들에 대해서도 알려 준다. 우리 몸이 어떻게 움직이고, 왜 아프게 되는지를 우리 친구들이 알게 된다면 스스로를 보다 아끼고 건강하게 지킬 수 있을 것이다. 우리 몸에 대해 먼저 알고, 더 나아가 건강의 소중함까지 함께 깨달을 수 있다. 친절한 설명과 더불어 편안한 색감과 위트 있는 일러스트가 아이들이 이해하기 쉽고, 재미있도록 돕는다.몸이 아프면 어떤 증상이 있을까요? 따끔따끔 아파요 - 통증l몸이 뜨거워요 - 열l바이러스와 싸워요 - 혈액l우리 몸의 불청객 - 바이러스와 박테리아l고름이 생겼어요 - 염증l건강을 위협하는 작은 생물들 - 곰팡이와 기생충l우리 몸의 파수꾼 - 면역계l치료를 도와요 - 약 질병에 대한 모든 것 가만히 좀 앉아 있으렴 - ADHDl생명을 위협하는 바이러스 - 에이즈l몸이 너무 예민해요 - 알레르기l숨쉬기가 힘들어요 - 천식l오줌싸개 - 야뇨l오른쪽 배가 아파요 - 맹장염l코에서 피가 나요 - 코피l상처로 들어오는 세균 - 패혈증l볼이 퉁퉁 부었어요 - 볼거리l뼈가 부러졌어요 - 골절l먹은 것을 토해요 - 구토l목이 아파요 - 기관지염l배가 살살 아파요 - 변비와 설사l피부가 가려워요 - 아토피피부염l살 때문에 힘들어요 - 비만과 저체중l겨울에 찾아오는 바이러스 - 독감l키다리와 난쟁이 - 큰 키와 작은 키l쿵, 머리를 다쳤어요 - 뇌진탕l피가 아프다고요? - 백혈병l폐에 염증이 생겼어요 - 폐렴l귓속이 아파요 - 중이염l차만 타면 속이 울렁울렁 - 멀미l코가 답답해요 - 축농증l이가 아파요 - 충치l앗, 뜨거워! - 화상 정신이 아플 땐 어떻게 하죠? 마음이 아파요l겁이 날 때l우울증이 있을 때l잠을 편히 못 잘 때 간단한 응급처치 요령들 미리미리 준비해요l다양한 안전사고 대처법l화상을 입었을 때 - 딸꾹질을 할 때 - 귀나 코가 막혔을 때 - 눈에 이물질이 들어갔을 때 - 손을 찧었을 때 - 살이 파였을 때 - 잘못 삼켰을 때 - 칼에 베었을 때 - 독에 중독되었을 때 한눈에 보는 우리의 몸 우리 몸의 기관l우리 몸의 뼈l몸속 그림을 그려 봐요 ■ 아플 때 우리 몸에는 어떤 일이 일어나는 걸까 시시때때로 우리 몸을 찾아오는 불청객들이 있다. 바로 바이러스, 폐렴, 독감, 알레르기, 복통, 타박상 등의 질병이다. 어떤 아이들은 병에 걸리면 다짜고짜 겁부터 집어먹고 울음을 터뜨리는가 하면 어떤 아이들은 왕성한 호기심을 가지고 질문을 해댄다. ‘감기는 왜 걸리는 거죠?’, ‘바이러스가 뭐예요?’, ‘감염이 뭐죠?’, ‘백신 주사가 뭐예요?’ 쉴 새 없이 퍼붓는 질문에 머리가 아플 지경이다. 최근에는 신종 플루 등의 확산으로 인해 아이들도 우리 가까이에 있는 각종 질병에 대해 더욱 많은 관심을 갖게 됐다. 이때 막연하고 잘못된 정보로 괜한 두려움을 갖게 하기보다, 명확하면서도 간결한 정보를 알려 줄 필요가 있다. 이 올바른 정보들이 바로 건강에 대한 바른 습관으로 이어질 것이다. 실제로 우리 아이들은 병원에서 의사 선생님이 하는 말을 몇 마디나 알아들을까? 아플 때 따끔한 주사를 맞고 쓰디쓴 약을 먹으면 우리 몸에 어떤 효과가 있는지 제대로 알고는 있을까? 이 세상에는 얼마나 많은 병의 종류가 있는지, 어린이들이 자주 걸리는 병에는 무엇이 있는지도 매우 궁금할 것이다. 는 우리 아이들의 궁금증을 단번에 해결해 주는 ‘어린이를 위한 질병 백과사전’이다. 이 책에는 우리가 태어나서 자라는 동안 걸릴 수 있는 수십 가지 질병들이 자세히 소개되어 있다. 더불어 질병과 관련된 여러 가지 몸속 기관들에 대해서도 알려 준다. 건강한 상태일 때 우리의 몸속 기관들은 어떻게 움직이는지, 또 아플 때는 몸속 기관에 무슨 일이 일어나는지를 연관 지어 설명해 주기 때문에 이해가 훨씬 더 빠를 것이다. 우리 몸의 불청객-바이러스와 박테리아 우리 몸에 들어온 바이러스는 반갑지 않은 손님이에요. 이 바이러스는 몸속에 숨어 있다가 다른 사람과 접촉을 하면 그쪽으로 재빨리 옮겨 가기도 해요. 물론 여러분의 몸속으로 들어갈 수도 있지요. 바이러스가 들어온다고 해서 곧바로 병에 걸리는 건 아니에요. 바이러스는 처음 몸속에 들어올 때 조용히 자리를 잡아요. 그리고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나면 서서히 자신의 일을 시작한답니다. 바이러스는 감기, 독감, 볼거리, 홍역, 수두, 풍진, 설사, 종기 등 수많은 병을 일으키는 원인이에요. (『주사기와 반창고』中) 건강은 태어나는 순간부터 신체적, 정신적, 정서적으로 그 기초가 닦아지는 것이다. 따라서 우리 몸이 어떻게 움직이고, 왜 아프게 되는지를 우리 친구들이 기초 지식으로 안다면 스스로를 보다 아끼고 건강하게 지킬 수 있을 것이다. 우리 몸에 대해 먼저 알고, 더 나아가 건강의 소중함까지 함께 깨달을 수 있다. ■ 상식은 쏙쏙, 재미는 솔솔 에는 현직 소아과 의사 선생님의 친절한 설명과 더불어 편안한 색감과 위트 있는 일러스트가 페이지마다 펼쳐지고 있다. 질병에 관련된 여러 가지 의학 용어들을 어린이들도 충분히 이해할 수 있도록 하나하나 짚어 가며 쉽게 풀어 썼기 때문에 어렵거나 딱딱하지 않다. 또한 우리 몸속에 있는 각각의 기관들과 아플 때 나타나는 여러 증상들, 백혈구와 바이러스의 싸움 등을 일러스트로 정확하고 재미있게 표현했기 때문에 이해도 쉽고, 재밌기도 하다.
(제로니모 스틸턴 04) 오싹오싹, 흡혈귀 대마왕
주니어김영사 / 제로니모 스틸턴 글, 박수현 옮김 / 2005.09.29
7,500원 ⟶ 6,750원(10% off)

주니어김영사외국창작제로니모 스틸턴 글, 박수현 옮김
깜근이 엄마
홍진P&M / 주유진 그림, 오은영 글, 노지설 / 2007.06.11
8,500원 ⟶ 7,650원(10% off)

홍진P&M명작,문학주유진 그림, 오은영 글, 노지설
한국인 아빠와 필리핀 엄마 사이에서 태어난 코시안 명근이는 얼굴이 까맣고 보통 사람들과 다르게 생겼다는 이유 하나로 학교와 동네에서 왕따를 당하는 아이이다. 엄마 없이 아빠와 단 둘이 살던 명근이에게 어느 날 새엄마가 생긴다. 명근이는 명근이 대로 아빠의 재혼을 반대하고 새엄마는 새엄마대로 명근이를 꺼린다. 혼혈아 명근이와 새엄마가 서로 마음의 문을 열고 다가서며 결국 한 가족으로서 서로를 받아들이는 이야기를 담았다. '다름'은 '틀림'이 아니므로 서로 근거 없는 편견으로 사람을 판단하고 상처주어서는 안된다는 메세지를 어린이들에게 전해 준다. TV드라마를 어린이들을 위해 동화로 각색한 작품으로, 국민독서문화진흥회와 한국아동문학인협회에서 우수 도서로 추천된 바 있다.혼혈이라 우짜지 / 첫 만남 아줌마는 내를 싫어한다 / 결혼 반대 내가 먼저 구박할 끼다 / 망쳐진 가족사진 엄마라고 할 줄 알았나 / 교통 사고 내가 왜 한국말을 못 하노?/ 전학 첫 날 또 한 번 깜둥이라고 해 봐! / 면회 깜근이 깜근이 / 깜근이 깜근이 그래, 내 악마 맞다 / 받아쓰기 숙제 담임선생님이 바로 / 명근이 담임선생님 내도 허옇게 좀 낳아주지 / 왕따 내를 싫어하니까 내도 싫다 / 이혼 성격이 못됐으면 멀쩡하게 생겼던가 / 생일 파티 아줌마는 인자 내 편이가? / 미술시간 한국도 한국 사람도 다 싫어할 끼다 / 명근이 친엄마 내 필리핀 갈게 / 급식 도우미 우리 아부지 잘 부탁한다 / 그림동화책 그래도 영원히 내 편 할끼가? 놀이공원
고려는 어떻게 세계 최초로 금속 활자를 만들었나요?
다섯수레 / 박종진.전경숙 지음, 문종인 그림 / 2012.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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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섯수레역사,지리박종진.전경숙 지음, 문종인 그림
왜 그런지 정말 궁금해요 시리즈 44권. ‘다양한 문화를 꽃피운 고려’ 두 번째 책으로, 고려 백성들의 생활 전반, 공예, 세계기록유산에 오른 「직지심체요절」을 만든 인쇄 문화, 100년에 이르는 무신 정권, 대제국 몽골 등과의 전쟁을 겪으면서도 아름다운 문화를 꽃피우며 약 500년을 이어 간 고려의 역사를 생생하게 보여 준다. 고려에 대한 궁금증을 하나하나 풀어 가면서 고려를 총체적으로 이해하도록 도와주고 있다. 지도와 유적.유물 사진, 일러스트는 고려사를 더욱 생생하게 살려 낸다. 책의 뒷부분에는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춰 고려의 역사적 의의를 정리한 고려 통사가 연표와 함께 실려 있다.● 신분 제도 고려 사람들은 평등했나요? 어떤 사람들이 노비가 되었나요? 농민들은 어떻게 살았나요? ● 살림살이 고려 사람들은 어떤 조세를 냈나요? 고려에도 화폐가 있었나요? 고려 사람들은 어디에서 물건을 사고팔았나요? ● 풍속, 축제 고려의 혼인 풍속은 지금과 같았나요? 고려에서는 누구에게 재산을 물려주었나요? 고려 최고의 축제는 무엇이었나요? ● 식생활 고려 사람들은 무엇을 즐겨 먹었나요? 고려 사람들은 별식으로 무엇을 먹었나요? 고려 사람들은 어떤 그릇에 음식을 담았나요? ● 주생활 고려 사람들은 어떤 집에 살았나요? 고려 집의 특징은 무엇인가요? 지금도 고려 시대에 지은 집이 있나요? ● 의생활 고려에서는 어떤 옷을 입었나요? 고려에는 어떤 옷감이 있었나요? 고려의 왕족과 귀족은 어떤 옷을 입었나요? ● 공예 기술 고려의 금속 공예품에는 어떤 것이 있나요? 은입사 기술로 장식한 공예품에는 어떤 것이 있나요? ● 천문학, 장례, 의학 고려 시대에도 천문 관측을 했나요? 고려에서는 어떻게 장례를 치렀나요? 고려에도 병원이 있었나요? ● 인쇄술 고려의 인쇄술은 어떻게 발전할 수 있었나요? 고려가 좋은 종이를 만든 비결은 무엇인가요? 《직지심체요절》은 어떻게 세계기록유산에 올랐나요? 고려는 어떻게 세계 최초로 금속 활자를 만들었나요? ● 팔만대장경 고려는 왜 ‘팔만대장경’을 만들었나요? ‘팔만대장경판’은 어떻게 세계기록유산이 되었나요? ● 정치 변동 왕이 되려 했던 귀족은 누구인가요? 이자겸의 난이란 무엇인가요? 무신들은 왜 난을 일으켰나요? 무신 정권은 얼마나 계속되었나요? ● 무신 정권 시대 고려의 무신 정권을 대표하는 사람은 누구인가요? 최씨 가문은 어떻게 60년이 넘게 권력을 누렸나요? 무신 정권 아래서 일반 백성들은 어떻게 살았나요? 노비 만적은 왜 난을 일으켰나요? ● 거란과 여진의 침입 고려의 이웃에는 어떤 나라들이 있었나요? 거란은 왜 세 번이나 고려에 쳐들어왔나요? 강감찬 장군은 왜 유명한가요? 윤관 장군은 어떻게 여진을 물리쳤나요? ● 몽골의 침입 몽골은 왜 고려에 쳐들어왔나요? 고려는 왜 강화도로 도읍을 옮겼나요? 삼별초는 왜 저항했나요? ● 원나라의 간섭기 고려는 왜 원나라의 부마국이 되었나요? 원나라는 고려에 무엇을 요구했나요? 공민왕은 원나라에 어떻게 대응했나요? ● 멸망 고려는 어떻게 멸망하게 되나요? 이성계는 왜 위화도에서 군사를 돌렸나요? 고려가 망한 후 충신들은 어떻게 되었나요? 고려를 알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 우리 역사상 처음으로 진정한 통일 국가를 이룬 고려 ● 다양한 문화를 꽃피운 고려 ① 차례세계 최초의 금속 활자, 세계기록유산이 된 팔만대장경판! 알찬 질문과 답을 통해 고려사의 궁금증을 풀어 갑니다. 이 책은 ‘다양한 문화를 꽃피운 고려’ 두 번째 책입니다. 고려의 건국, 정치, 경제, 종교, 문화, 예술을 집중적으로 다룬 1권에 이어, 이 책에서는 고려 백성들의 생활 전반, 공예, 세계기록유산에 오른 《직지심체요절》을 만든 인쇄 문화, 100년에 이르는 무신 정권, 대제국 몽골 등과의 전쟁을 겪으면서도 아름다운 문화를 꽃피우며 약 500년을 이어 간 고려의 역사를 생생하게 보여 줍니다. 사람들은 ‘고려 시대’ 하면 고려청자, 팔만대장경, 금속 활자, 고려 불화를 떠올립니다. 그러나 고려는 우리가 알고 있는 것 이상의 역사적 의의를 가진 나라입니다. 고려는 황제의 나라에 걸맞은 격식을 갖추고 있었고 거란, 여진, 몽골의 침략 속에서도 500년 가까이 역사를 지켜 낸 자주적인 나라였습니다. 고려는 개방적이고 창의적인 나라였습니다. 다른 나라의 문물을 적극 받아들여 더 높은 수준의 문화를 창조해 낼 줄 알았습니다. 고려는 다양성을 존중하는 나라였습니다. 고려는 지방 세력의 도움을 받아 세운 나라였기 때문에 지방의 자율성을 존중해 주었고, 각 지방의 특색을 살린 문화가 발달했습니다. 또한 불교와 유교, 도교, 풍수지리 같은 다양한 민간 신앙이 공존했습니다. 한편 고려는 아들딸이 똑같이 재산을 물려받고 함께 제사를 받드는 등 조선과 달리 남녀가 평등한 나라였습니다. [내용 소개] 고려는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뛰어난 문화를 꽃피운 나라였습니다. 서양보다 약 200년 앞서 금속 활자를 만들었고, 몽골과의 전쟁을 치르는 동안에도 8만 장이 넘는 팔만대장경판을 만들었습니다. 고려는 1170년에 일어난 무신 정변으로 100년간 정치.경제적 혼란을 겪었지만, 이 기간에 백성들은 신분 상승을 향한 저항을 표출하는 역동성을 보여 주었습니다. 한편 고려는 대제국 원나라의 간섭을 받아야 했던 80여 년 동안 우리 역사를 자주적 입장에서 서술한 《삼국유사》,《제왕운기》같은 역사책을 남겼습니다. 그러나 고려는 공민왕의 개혁이 실패한 후 이성계를 중심으로 한 새로운 세력에 밀려 역사의 뒤편으로 물러납니다. 책의 뒷부분에는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춰 고려의 역사적 의의를 정리한 고려 통사가 연표와 함께 실려 있습니다. ● 교과 연계 [사회] 5학년 1학기 : 2. 다양한 문화를 꽃피운 고려 [도덕] 4학년 1학기 : 5. 자랑스러운 우리나라
책벌레 선생님의 아주 특별한 도서관 2
글담어린이 / 임성미 글, 곽병철 그림 / 2008.0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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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담어린이논술,철학임성미 글, 곽병철 그림
초등 고학년 독서 수업에서 가장 많이 활용되는 40권의 책을 한 권으로 정리한 책으로 줄거리부터 배경지식까지 상세하게 안내한다. 책의 주제, 저자 의도, 시대적 배경 등에 대한 깊이 있는 접근이 익숙해지면 아이들은 '어렵고 두꺼운 책'도 보다 편히 대할 수 있다. 안내하는 대로 책을 읽다 보면 아이들은 자연스럽게 책 읽기 방법을 터득하게 되고, 생각하는 힘을 배양한다. 이 책은 아이들뿐만 아니라 독서 교육에 관심 있는 선생님들이나 부모님들에게도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다. 1권의 첫 번째 서가는 자아 존중감을 심어줄 수 있도록 유도하는 책들을 골랐고 두 번째 서가는 아이들에게 올바른 가치관을 심어주는 책으로 선별했다. 2권의 세 번째 서가는 이웃과 사회 문제에 관심을 갖도록 유도하는 책들을, 네 번째 서가는 위대한 스승을 통해 꿈을 키워 가게 하는 책을 골랐다.1권 책벌레 도서관에 들어가기전에 책은 왜,무엇을,어떻게 읽어야 할까? 책벌레 도서관의 첫 번째 서가 세상에 하나뿐인 나를 사랑하게 만드는 책 첫 번째 책-네 마음의 화원은 어떤 모습일까?/『비밀의 화원』 두 번째 책-왜 착한 아이가 되어야 할까?/『찰리와 초콜릿 공장』 세 번째 책-못생겨도 좋아!네 자신을 사랑하렴!『조선의 여걸박씨부인』 네 번째 책-가장 강력한 마법은 '사랑'이란다/『해리포터』시리즈 다섯 번째 책-부족한 환경에서 자라도 마음이 굳세면 강한 사람이 될 수 있단다/『몽실언니』 여섯 번째 책-아이들은 누구나 실수하며 자란단다/『피노키오』 일곱번째 책-너희도 신화의 주인공이 될 수 있어!/『바리공주』 여덟 번째 책-나약한 아이라도 친구와 함께라면 강해진단다/『어둠속의참새들』 아홉 번째 책-용기와 지혜가 힘보다 더 세단다/『산왕 부루』 열 번째 책-'자기다움'을 지키고 사랑해야 해/『머피와 두칠이』 책벌레 도서관의 두 번째 서가 올바론 가치관을 심어 주는 책 열한 번째 책-왜 남을 도우면 기분이 좋아질까?/『샬롯의 거미줄』 열두 번째 책-어려운 일이 있다고 쉽게 포기해서는 안돼/『토끼전』 열세 번째 책-가장 소중한 순간은 지금 이 순간이야/『트리갭의 샘물』 열네 번째 책-기술은 많은 사람을 위해 쓰일 때 가치 있단다/『목수들의 전쟁』 열다섯 번째 책-오늘날 '효도'란 어떤 의미일까?/『어두운 눈을 뜨니 온 세상이장관이라(심청전)』 열여섯 번째 책-편안함은 물론 꿈을 이루는 데 방해가 된단다/『마당을 나온 앎탉』 열일곱 번째 책-'서로 길들여 간다,'의 의미는?/『어린왕자』 열여덟 번째 책-일하는 사람이 존중받아야 한다/『바보이반』 열아홉 번째 책-무엇이 전정한 성공일까?/『바보온달』 스무 번째 책-동식물과 환경을 보호하는 것이 인간이 살아갈 지구를 지키는 일이야/『하늘로 날아간 집오리』 2권 책벌레 도서관의 세 번째 서가 이웃과 사회문제에 관심을 갖게 하는 책 스물한 번째 책-우리 시대엔 어떤 차별이 있을까?/『춤추는 소매바람을 따라 휘날리니(홍길동전)』 스물두 번째 책-너도 폭력 없는 세상을 만들 수 있어/『무기 팔지 마세요!』 스물세 번째 책-생명공학이 인간을 행복하게 해줄까?/『지엠오 아이』 스물네 번째 책-종교 간의 갈등이 차별을 낳기도 한단다./『베니스의 상인』 스물다섯 번째 책-우리말은 우리 정신의 힘이란다/『초정리 편지』 스물여섯 번째 책-핵무기로부터 인류를 어떻게 구해야 할까?/『핵폭발 뒤 최후의 아이들』 스물일곱 번째 책-역사를 알아야 그것을 극복할 힘도 생긴단다/『마사코의 질문』 스물여덟 번째 책-서로 다른 입장이 되어 보아야 좋은 사회가 되겠지?/『왕자와 거지』 스물아홉 번째 책-가난은 사회의 책임이기도 하단다/『괭이부리말 아이들』 서른 번째 책-제대로 알고 먹어야 건강하게 자라지/『잘 먹고 잘 자라기』 서른한 번째 책-달라서 더 풍요로울 수 있는 사회/『블루시아의 가위바위보』 서른두 번째 책-우리 안의 진짜 장애는 무엇일까?/『오체불만족』 서른세 번째 책-스스로 찾는 자유와 민주가 더 오래간답니다/『우리들의 일그러진 영웅』 책벌레 도서관의 네 번째 서가 위대한 스승을 통해 꿈을 키워가게 하는 책 서른네 번째 책-안창호 선생님이 말하는 인격자란 어떤 사람일까?/『도산안창호이야기』 서른다섯 번째 책-겸손함과 강인함이란 리더십을 갖춘 분이야./『김구』 서른여섯 번째 책-폭력을 쓰지 않고도 인도의 독립을 이끌었단다/『꺼지지 않는 등불 간디』 서른일곱 번째 책-바른 언론으로 용기 있게 독재정권에 맞섰단다/『민주주의의 등불 장준하』 서른여덟 번째 책-헌신적인 사랑이 무엇인지 전 세계에 보여 주신 분이야/『몽당연필이 된 마더 데레사』 서론아홉 번째 책-뜨거운 인간애로 사람을 살리신 진정한 의사란다/『할아버지 손은 약손(장기려박사)』 마흔 번째 책-기업인에겐 신용과 나눔이라는 윤리가 필요함을 가르치신 분이야/『유일한 이야기』 부록-엄마 아빠를 위한 책벌레 선생님의 독서 지도 상담 1.아이에게 책에 대한 흥미를 느끼게 해주려면 소리 내어 책을 읽어주세요! 2.책을 읽으면서,또는 읽고 나서 그 책에 대해 대화를 꼭 나누셔야 합니다. 3.아이에게 부모는 가장 훌륭한 독서 지도 선생님입니다.“초등 고학년이 된 우리 아이 여전히 재미로만 책을 보고 있진 않을까?” '초등 고학년 필독서'로 배우는 '깊이 있는 책 읽기' 40권의 책을 통해 어린이 스스로 책 읽는 방법과 의미를 터득한다! 독서교육전문가 임성미 선생님이 초등 고학년 아이들에게 책에서 무엇을 배우고 무엇을 생각해 봐야 하는지 알려 주기 위해 ‘책벌레 도서관’의 선생님으로 나섰다. 이 책에서 선생님은 ‘초등 고학년이 꼭 읽어야 할 40권의 책’들을 통해 ‘어떻게 책을 읽어야 하는지’에 대해 알려 준다. 한 마디로 책을 ‘몇 권 더 읽었느냐’가 칭찬받을 문제가 아니라 ‘어떻게 읽고 느꼈느냐’가 중요한 문제가 되어야 한다. 이제 책벌레 도서관의 선생님을 따라 우리 아이들도 ‘깊이 있는 책 읽기’에 푹 빠질 수 있을 것이다. 책을 제대로 잘 읽어야 진짜 책을 읽었다고 말할 수 있다! 책을 어떻게 읽어야 잘 읽었다고 말할 수 있을까? 책벌레 선생님은 책 읽는 보람과 즐거움을 더 느끼고 싶다면 먼저 ‘왜 책을 읽어야 하는지’ 알아야 하고, 그 필요성에 의해 ‘자신에게 어떤 책이 좋은지’ 선택해서, 뚜렷한 ‘목적의식을 가지고 책을 읽어야’ 한다고 말한다. 초등 고학년은 책을 재미로만 읽을 나이가 아니다. 그 책의 작가가 무엇을 말하려고 하는지 일목요연하게 정리할 줄 알아야 하며, 어려운 단어가 있으면 적극적으로 사전을 이용해 뜻을 알고 넘어가야 한다. 두꺼운 책들도 포기하지 않고 끈기를 가지고 읽으면 짧은 동화가 주는 재미 이외에 더 많은 즐거움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어떻게 읽어야 하는지 그 방법을 안다면, 길을 찾을 때 손 안에 지도가 들어 있는 것처럼 책 속의 진리와 가치들을 더 손쉽게 얻을 수 있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우리 아이들은 독서교육을 제대로 받고 있을까? 아이들의 전인적 독서교육을 책임진다는 것은 현행 제도로는 불가능한 일이다. 그렇기 때문에 학교 독서교육은 독후감을 쓰기 위한 ‘줄거리 챙기기식 책 읽기’가 되기 쉽다. 이렇게 책의 내용 파악에만 급급한 독서교육은 아이들의 어휘력과 문장 이해력을 발달시키지 못한다. 이렇게 교육받은 아이들은 초등 고학년이 되면 어려운 단어가 쓰인 두꺼운 책들에 힘겨워 할 수밖에 없다. 물론 책이 주는 진정한 재미와 의미를 깨닫지 못할 것이다. 이런 아이들이 스스로 책을 찾아볼 리도 없다. 그렇기 때문에 중학교에 진학해 좀 더 어렵고 긴 내용의 책 읽기를 하기 전 올바른 독서 방법을 배워 독서하는 힘을 길러야 한다. 제대로 된 독서교육이란 어떻게 이루어져야 하는 걸까? 선생님이나 학부모가 제대로 된 독서교육을 진행하려면 책을 읽는 아이 자신이 우선 책을 왜 읽어야 하는지 인식하게 해야 한다. 책을 읽음으로써 읽기 능력과 이해력이 향상되어 학교 공부가 재미있어지고, 친구와 부모님의 마음을 더 잘 헤아릴 수 있고, 힘들고 어려울 때 해결책을 얻을 수 있다는 사실을 알려 줘야 한다. 또한 책을 통해 무한한 꿈을 키울 수 있음을 인식시킨다. 그래야 아이들은 책을 읽어야만 하는 당위성에 동의하고 책을 항상 가까이 접해야 하는 친구로 인식할 것이다. 책을 왜 읽어야 하는지 알았으면 아이에게 초등 고학년에 맞는 수준의 책을 골라주어야 한다. 초등 고학년이면 자의식이 예민해져 자기 자신에 대해 고민을 시작할 나이이다. 또한 본받아야 할 역할 모델에 누구보다 관심을 기울일 나이이다. 이런 고민을 반영한 책이 초등 고학년 수준에 알맞은 내용이다. 물론 책의 분량과 어휘도 적당한 수준이어야 할 것이다. 마지막으로 한 권의 책이라도 꼼꼼히 읽는 습관을 들여 줘야 한다. 그러려면 여러 분야의 책을 골고루 읽어 낯선 이야기에도 적응을 잘하도록 해야 한다. 지은이가 무슨 말을 하려는지 스스로 파악해 보려는 시도도 필요하다. 물론 책은 그 종류에 따라 가볍게 읽을 수도 있고, 필요한 부분만 찾아 읽을 수 있다. 하지만 초등 고학년 때부터 꼼꼼히 읽는 습관이 바탕이 되어야 기본 이해력이 키워져 깊이 있는 책 읽기가 가능하다. 책벌레 선생님은 40권의 책들을 통해 무엇을 알려 주고 싶은 걸까? 독서교육전문가 임성미 선생님은 직접 40권의 책을 엄선해 책의 내용, 주제, 의미 등을 쉽고 친절하게 설명해 준다. 이 책은 아이들에게 책 읽기의 즐거움과 방법을 저절로 알게 해주는 지도와 같다. 클래식을 들을 때 주의해야 할 점이나 주의 깊게 들어야 할 점들 그리고 작곡가의 삶에 대해 알고 듣는 것과 아무 지식이 없는 채 무작정 듣는 것과는 다르다. 마찬가지로 책 읽는 방법을 제대로 알고 읽은 아이들은 책에서 뜻밖의 재미와 지식들을 더 많이 얻어갈 수 있다. 특징 책 읽는 방법을 알면, 한 권을 읽어도 ‘나와 너 그리고 세계’를 배운다 이 책은 예를 들어, 아이들이 『박씨부인전』이란 고전을 읽고, 얼굴이 못생겼다 해도 자신을 왜 사랑해야 하는지 생각하게 한다. 그리고 소설 속에서는 박씨 부인이 청나라 군대를 물리치는 것으로 나오는 데, 역사와는 정반대의 사실이 소설로 쓰이게 된 이유가 무엇인지 짐작케 한다. 또한 여성이 어떠한 이유로 영웅으로 등장하였는지, 그 당시 조정과 신료에 대해서도 생각하게 한다. 한마디로 책 한 권을 읽고 나서 ‘나와 너 그리고 우리를 넘어 세상’에 대해 고민하게 하는 것이다. 이런 설명들을 통해 아이들은 왜 책을 읽어야 하고 어떻게 읽어야 하는지 자연스럽게 학습할 수 있다. 초등 고학년 어린이가 꼭 읽어야 할 40권의 책이 엄선되었다 연령별로 성장에 필요한 영양소가 따로 있듯이, 그 나이 때 몸과 마음에 도움이 되는 책들도 따로 있다. 그림책이든 만화책이든 종류에 상관없이 그 내용이 좋고 수준이 적당한 것을 선택해야 한다. 책벌레 선생님의 아주 특별한 도서관에는 초등 고학년이 꼭 읽어야 할 서가가 네 개가 있다. 첫 번째 서가(1권)는 자신을 왜 사랑해야 하는지, 그 가치들을 알려 주는 책들이 있다(“세상에 하나뿐인 나를 사랑하게 만드는 책”). 두 번째 서가(1권)에는 효도나 사랑, 남을 돕는 일, 꿈, 성공이나 기술의 가치 등을 올바르게 심어 주는 책들이 있다(“올바른 가치관을 심어 주는 책”). 세 번째 서가(2권)에는 차별, 폭력 없는 세상, 핵무기, 생명공학, 다문화가정, 환경, 민주주의 등 세상의 문제에 관심을 갖게 하는 책들이 있다(“이웃과 사회 문제에 관심을 갖게 하는 책”). 네 번째 서가(2권)에는 초등 고학년 아이들의 입장에서 어떤 점을 본받아야 하는지 알려 줄 수 있는 우리 시대의 멘토에 관한 책들이 있다(“위대한 스승을 통해 꿈을 키워 가게 하는 책”). 엄마, 아빠를 위한 독서 지도 상담까지 이 책의 2권에는 부록으로, 학부모들을 위한 책벌레 선생님의 특별 강연이 수록되어 있다. 아이와 교감하고 사랑하고 있다는 것을 가장 잘 표현하는 방법은 바로 책 읽어주기이며, 책을 읽어주는 것에도 연령별로 차이가 있다고 말한다. 학부모들은 아이에게 책을 통해 사랑하는 마음을 어떻게 전달하고, 아이의 감정을 어떻게 파악해야 하는지, 또 책을 싫어하는 아이에겐 어떤 방식으로 책에 흥미를 느끼게 해야 하고, 아이와 대화를 나눌 때는 구체적으로 어떤 점을 조심해야 하는지에 대해 묻고 있다. 책벌레 선생님은 『심청전』을 읽고서 아이와 나눈 대화의 실제 대화 예를 제시하며 학부모들에게 쉽고도 재미있는 독서 상담을 해준다. 책 읽는 방법을 잘 아는 것은, 길을 찾아 나섰을 때 지도를 보고 길을 찾는 것과 같아. 아무 생각 없이 책을 읽으면 가야 할 목적지도 모른 채 헤맬 수밖에 없겠지. 읽는 방법을 모른 채 무작정 읽으면 조금만 지루해도 읽기를 포기하거나 뜻은 모른 채 글만 읽게 되어 얻어 가는 게 아무것도 없게 된단다. 읽는 방법을 아는 것은 마치 지도 중에서도 보물지도를 가지고 있는 것과 같아. 보물지도를 따라가면 많은 보물들을 얻게 되는 것처럼 책 읽는 방법을 알고 읽으면 책에서 귀하고 좋은 것들을 많이 얻을 수 있게 된단다. -머리말 중에서 못생겨도 좋아. 너희들 자신을 사랑하렴!요즘은 ‘얼짱’, ‘얼꽝’ 같은 말이 유행하고 외모만 보고 사람을 판단하여 마음에 상처를 주는 일이 너무 많아졌어. 이럴 때 다른 사람들의 시선에 흔들리지 않고 당당하게 자신의 좋은 면을 사랑할 줄 아는 용기 있는 사람이 되었으면 좋겠구나. 박씨 부인처럼 말이야. (1권,『박씨부인전』, 55쪽)사실 어른들의 잘못이 더 커피노키오 이야기에서 놓치기 쉬운 점은 이야기 곳곳에 드러난 사회 문제란다. 대부분 바보스러울 정도로 세상 물정을 모르는 피노키오의 잘못만 탓하고, 피노키오를 둘러싼 세상이 얼마나 잘못되어 있는지를 생각하지 않는 것 같아. (1권,『피노키오』, 88쪽)인간들의 세상을 재미있게 비판한 ‘개그’ 같은 이야기야너희들도 눈치 챘겠지만 『토끼전』은 인간들의 세상을 풍자한 소설이란다. 풍자소설은 세상의 여러 문제점을 재미있게 비판한 소설이야. 재미있게 비판한다고 하니 좀 우습지?생각해 봐. 너희들이 좋아하는 텔레비전의 개그 프로그램을 보면 웃음을 주면서도 사람들의 나쁜 점을 꼬집는 것들이 있잖아. 풍자소설도 그런 거란다. 『토끼전』은 동물들을 등장시켜 우리 인간들을 가르치는 거라고 할 수 있지. (1권,『토끼전』, 146~147쪽)가장 소중한 순간은 지금 이 순간이란다선생님도 너희들 나이 또래의 딸아이가 있어. 그 아이가 뱃속에서 엄지손가락만한 모습이었을 때부터 세상 밖으로 나와 한 살 한 살 나이가 들어가면서 커가고 변화하는 모습을 다 지켜보았단다. (중략) 우리는 먼저 세상을 살다 간 사람들의 죽음을 겪으면서 살아 있음을 더 소중하게 여기고, 열심히 살아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된단다. 끝이 있는 삶이기 때문에 시간을 아껴 쓰려고 노력하고, 살아 있는 동안 더 많이 사랑하려고 애쓰는 것이지. 그렇다면 가장 소중한 순간은 언제일까? 바로 다시 돌아오지 않는 지금 이 순간이란다. (1권,『트리갭의 샘물』, 166~167)
이진우 기자의 몬말리는 경제 모험 1
아울북 / 글몬 (지은이), 지문 (그림), 이진우 (기획) / 2023.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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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북사회,문화글몬 (지은이), 지문 (그림), 이진우 (기획)
경제는 정말 ‘돈’에만 관심을 가질까? 경제를 그저 뉴스, 재테크 거리로만 생각한다면 재미없는 주제가 되기 쉽다. 그러나 우리가 점심 메뉴를 선택하는 일상의 순간부터 시작해 세상에 일어나는 크고 작은 일들의 대부분은 경제로 연결되어 있다. 경제학에서는 우리가 한정된 자원을 두고 어떻게 최대의 만족을 끌어내는지를 중요하게 보기 때문이다. 찬찬히 책을 따라가다 보면 현상을 분석해 인과를 살펴보고 판단하는 태도를 배울 수 있을 것이다. <MBC 손에 잡히는 경제> 이진우 기자는 어린이 독자들에게 경제 공부의 즐거움을 가르쳐 주고, 경제적 사고방식을 키우는 방향을 제시한다. 평소 다양한 경제 책을 접해 왔던 어린이들도 이 책을 통해 ‘돈’을 바라보는 새로운 감각을 배울 수 있을 것이다.등장인물 소개 프롤로그_몬섬이 되어 버린 몬숲 이야기 1화 인간과의 첫 만남 2화 몬 원정대 결성! 3화 우당탕탕 골드시티 입성기 4화 벼룩시장의 검은 손 이기자 리포트 ① 돈에 대한 생각 5화 골드시티에서 살아남기 6화 장미 축제 대소동 이기자 리포트 ② 돈을 벌어볼까요?경제를 이해하는 것은 세상을 이해하는 지름길이다! 경제라는 거대한 거미줄로 엮인 인간 세계에서 몬들이 발견한 것은? 돌이 되어 굳어 버린 몬을 깨운 인간 아이들! 몬들은 아이들을 통해 인간들의 세계, 골드시티를 알게 된다. 모든 걸 골드로 교환해야만 가질 수 있는 이상한 세계. 다 신고 다니지 못할 양의 신발을 왜 만드는지, 왜 자신에게 필요 없는 물건을 그냥 주지 않고 골드와 바꾸는지, 경제 개념이 없는 몬들의 시선으로는 이해할 수 없는 일로 가득하다. 싫든 좋든 돈이 없으면 힘든 이곳, 골드시티에 도착한 몬들에게는 어떤 일이 벌어질까? 인간의 어떤 면이 몬의 눈을 번쩍 뜨게 한 걸까? 경제 지식이 ‘0’에 가까운 몬들은 인간 세상에서 경제활동을 통해 자본에 대한 감각을 익혀나간다. 그로 하여 우리 어린이 독자들도 경제를 구성하는 본질이 무엇인지 차츰 알아가게 될 것이다. 그러니 경제는 그저 어려운 용어와 그래프투성이라는 오해를 벗어던지자. 일상에서 볼 수 있는 경제적 문제부터 세상을 움직이는 경제 원리까지, 몬들의 수난기 외에도 이진우 기자가 전하는 ‘이기자 리포트’에서 알차게 담아냈다. 이 책은 어린이들이 앞으로 마주할 경제 현실에서 올바르고 합리적인 방향으로 삶을 계획하는 안내서 역할을 톡톡히 할 것이다. 돈을 욕심내면 안 되는 걸까? 경제는 정말 어렵기만 할까? <MBC 손에 잡히는 경제> 이진우 기자의 어린이를 위한 경제 공부! <MBC 손에 잡히는 경제>, <삼프로TV> 이진우 기자가 어린이 경제 동화 기획자로 나타났다! 빠르게 변해가는 세상을 이해하기 위해선 경제를 놓칠 수 없다! 경제활동과 우리의 삶이 아주 밀접하다는 사실은 자본주의를 사는 어린이라면 부정할 수 없을 것이다. 하지만 막상 경제를 공부하려니, 그저 막막하기만 하다면? 이 책을 통해 경제 공부의 첫걸음을 떼보자! 알고 보면 우리가 하는 사소한 고민조차도 경제와 깊은 연관을 지니고 있다. 예를 들어 사람들이 좋은 학교, 좋은 직업에 매달리는 이유가 뭘까? 학업적인 성취는 오랜 시간과 노력을 들여야 얻을 수 있는 보상이다. 이는 많은 수요에 비해 쉽게 가질 수 없는 ‘희소성’과 직결되기 때문이다. 이처럼 우리가 마주하는 갈등과 고민은 대부분 이러한 경제적 문제로 해석할 수 있다. 여기서 이진우 기자가 바라는 것은 바로 어린이들이 경제적 사고를 가지는 것! 경제적 사고란 세상을 읽는 또 다른 눈이자, 삶을 주체적으로 살아가는 중요한 능력이다. 인과를 살펴서, 결과를 예측한 뒤 스스로 실행하는 패턴이야말로 경제 원리에서 기본적으로 요구하는 자세이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