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잃어버린 개념을 찾아서
창비 / 송경아 외 지음, 박상준 엮음 / 2007.11.16
12,000원 ⟶ 10,800(10% off)

창비청소년 문학송경아 외 지음, 박상준 엮음
우리 작가들이 청소년을 위해 쓴 신작 과학소설 8편을 묶었다. 느닷없이 성적이 오르는 친구들, 아무도 이름을 기억하지 못하는 소녀, 노벨상을 탄 최초의 한국인 과학자 등을 둘러싸고 펼쳐지는 기발하고 흥미진진한 이야기들은 새롭고 특별한 이야기를 기대하는 청소년 독자들에게 더욱 가까이, 깊숙하게 다가갈 것이다.김보영-마지막 늑대 듀 나-가말록의 탈출 박성환-잃어버린 개념을 찾아서 배명훈-엄마의 설명력 송경아-소용돌이 이지문-개인적 동기 이 현-로스웰 주의보 정소연-비거스렁이 해설:21세기의 첫 10대를 위한 새로운 이야기의 세계·박상준2000년대에 10대를 보내는 청소년들은 그 이전 세대와는 질적으로 다른 환경에서 자라나 생활하고 있다. 늘 변화하는 과학기술을 마치 숨 쉬는 것처럼 당연한 환경으로 여기는 사람들. 지금의 청소년들이야말로 바로 그 첫 세대인 것이다. 이러한 청소년 독자들에게 SF라는 장르는 새로운 시대의 사유를 형성하는 데 결정적인 도움이 될 수 있다. 변화하는 과학기술이 야기할 다양한 미래상의 스펙트럼이야말로 SF가 지난 100여 년 동안 축적시켜온 독보적인 성과이기 때문이다. ― 엮은이 박상준(월간 『판타스틱』 편집주간) 청소년을 위한 SF소설 SF(Science Fiction)의 특징을 한마디로 표현한다면 ‘과학적 합리성으로 무장한 상상력’이라 할 수 있을 것이다. 청소년기는 바로 이러한 SF의 세계에 몰입하기 가장 좋은 시기다. 감수성 예민한 이 무렵에는 기발한 아이디어로 상상력을 자극하는 이야기가 각별히 매력적으로 느껴지기 때문이다. 또한 SF는 청소년기에 필수적인 장르이기도 한데, 미래를 사유하고 상상력을 기르는 데 도움을 줄 뿐만 아니라 문명 비판적 시각까지 길러줄 수 있기 때문이다. 미래학자 앨빈 토플러는 “왜 학생들에게 역사는 가르치면서 미래학은 가르치지 않는가?” “SF는 ‘미래의 나’를 위해 읽어야만 한다.”라고 이야기한 바 있다. 21세기 한국 창작 과학소설의 현재 우리나라에서 SF소설은 아직 마이너 장르에 속하는데, 그중에서도 창작 SF계의 현실은 척박하기 짝이 없다. 이 책에 수록된 작가 중에는 듀나처럼 고정 팬을 지닌 인기 작가도 있지만, 2000년대 이후 등단했으나 마땅히 활동할 지면을 찾지 못해 재능을 묵힐 수밖에 없었던 작가도 많이 있다. 특히 과학기술 창작문예로 등단한 작가들이 눈에 띄는데, 발군의 스토리텔링을 뽐내는 김보영과 배명훈은 공동 단편집 『누군가를 만났어』를 통해 이미 재능을 확인시킨 바 있고, 현직 교사답게 실감 나는 학교생활 묘사가 돋보이는 표제작의 작가 박성환은 전작 「레디메이드 보살」이 김지운 감독으로 영화화 작업 중이다. 현재 사회복지학을 전공하고 있는 대학생인 정소연은 『어둠의 속도』, 『망고가 있던 자리』 등 굵직한 SF 작품을 우리말로 옮긴 전문 번역가로도 활약 중이다. 또한 ‘창비청소년문학’ 1권을 장식한 바 있는 작가 이현은 오랫동안 열혈 SF 독자로 지내온 이력을 살려 첫 SF 데뷔작을 발표했다. 소설가이자 번역가로도 활동하고 있는 송경아는 왕따 문제를 진솔하게 접근하여 ‘청소년’문학으로서 부족함이 없는 작품을 선보였으며, 현재 미국에서 연구원으로 일하고 있는 이지문은 월간 『판타스틱』에 수록된 「내일의 꽃」에 이어 작품을 연달아 발표하면서 SF 작가로서 자리를 굳히고 있다. 이 책은 이 작가들의 실력과 가능성을 확인하는 자리가 될 것이다.2000년대에 10대를 보내는 청소년들은 그 이전 세대와는 질적으로 다른 환경에서 자라나 생활하고 있다. 늘 변화하는 과학기술을 마치 숨 쉬는 것처럼 당연한 환경으로 여기는 사람들. 지금의 청소년들이야말로 바로 그 첫 세대인 것이다. 이러한 청소년 독자들에게 SF라는 장르는 새로운 시대의 사유를 형성하는 데 결정적인 도움이 될 수 있다. 변화하는 과학기술이 야기할 다양한 미래상의 스펙트럼이야말로 SF가 지난 100여 년 동안 축적시켜온 독보적인 성과이기 때문이다. 박성준「해설」중에서


환경에도 정의가 필요해
풀빛 / 장성익 (지은이), 어진선 (그림) / 2020.10.13
15,000원 ⟶ 13,500(10% off)

풀빛청소년 인문,사회장성익 (지은이), 어진선 (그림)
비행청소년 3권. 2014년에 출간된 <환경에도 정의가 필요해>는 내실 있는 환경 관련 정보와 명확하고 호소력 짙은 전달력이라는 장점에 힘입어 그간 청소년 환경 입문서로서 꾸준히 독자의 사랑을 받아 왔다. 환경책큰잔치 선정 올해의 청소년 환경책(2015), 행복한아침독서 추천도서, 학교도서관저널 청소년 추천도서, 한우리독서운동본부 선정도서 등 공신력 있는 기관에서 이 책을 학생들에게 읽을 만한 책으로 꼽았다. 청소년 환경 도서의 고전으로 자리 잡아 온 <환경에도 정의가 필요해>는 6년이라는 시간 동안 변화된 정보를 새롭게 업데이트하고, 지금의 맥락에서 다시 되짚어 봐야 할 내용을 강조하여 개정증보판으로 우리 앞에 섰다. 개정증보된 <환경에도 정의가 필요해>는, 6년 전 문제제기하였으나 여전히 해결되지 않은, 그러하여 지금도 유효한 ‘환경정의’의 맥락에서 환경 문제를 냉철하고 깊이 있게 재조명한다.들어가는 말 | 지속가능하고 정의로운 녹색 미래를 위하여 [1부] 병든 지구_망가지는 자연과 사라지는 생물들 1장 사람은 자연의 일부다 1. 무분별한 자원 낭비가 낳은 비극 2. 자연이 아프면 사람도 아프다 3. 우리의 미래는 지속 가능할까? 2장 숲과 동식물이 사라진다면? 1. 갈수록 파괴되는 ‘세계의 허파’ 2. 인간이 일으킨 여섯 번째 대멸종 3. 생물 다양성은 왜 중요할까? 3장 위기의 물과 바다 1. 물을 둘러싼 고통과 분쟁 2. 물은 모두의 공동 자산이다 3. 신음하는 바다 [2부] 더워지는 지구_지구 온난화의 재앙 1장 지구 온난화의 맨얼굴 1. 나라 전체가 바다에 잠기다니… 2. 자기 땅에서 쫓겨나는 사람들 2장 지구 온난화, 해결할 수 있을까? 1. 지구 온난화는 왜 일어날까? 2. 지구 온난화의 재앙 3. 지구 온난화를 막으려면? [3부] 바닥나는 지구_에너지 위기와 석유 문명의 종말 1장 저물어 가는 ‘검은 황금’의 시대 1. 현대 문명의 엔진, 석유 2. 잔치는 끝났다 3. 석유 문명의 그늘 2장 죽음의 에너지, 원자력발전 1. 죽음과 파괴를 부르는 에너지 2. 영원히 끌 수 없는 불 3. 원전을 둘러싼 잘못된 신화 3장 에너지 위기를 해결하려면? 1. 셰일 에너지는 대안이 될 수 없다 2. 재생 에너지를 위하여 3. 에너지 시스템의 전환 [4부] 굶주리는 지구_먹거리를 바꿔야 세상이 바뀐다 1장 먹거리는 세상을 이해하는 열쇠다 1. 사람과 자연 사이의 연결 고리 2. 먹거리를 보면 세상이 보인다 2장 현대 먹거리의 그늘 1. 먹거리의 산업화와 세계화 2. 세계 먹거리의 지배자, 거대 다국적 기업 3. 식량은 넘치는데 왜 굶주리는 사람이 많을까? 3장 ‘좋은 먹거리’를 찾아서 1. 나쁜 먹거리의 대명사, 유전자 조작 먹거리(GMO) 2. 좋은 먹거리란 무엇일까? [5부] 지속가능한 지구_녹색 미래를 향하여 1장 ‘지속가능한 발전’의 겉과 속 1. 지속가능한 발전이란? 2. 지속가능한 미래로 가는 길 2장 ‘환경정의’를 위하여 1. 환경정의가 중요한 이유 2. 환경정의의 눈으로 환경 문제를 보다 [맺음말] 새로운 세상, 다른 삶을 꿈꾸며 1. 라다크와 두바이 이야기 2. 삶을 바꾸자, 세상을 바꾸자환경 문제를 사회적 문제로 확장해 다룬 책 환경 문제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전 세계적 위기감은 어제오늘 생긴 것은 아니다. 매일 먹는 식탁 위 먹거리에 대한 개개인의 관심은 물론 에너지 고갈에 대한 경각심도 한껏 커진 상태다. 지구 온난화와 기후변화에 대한 보도도 계속되고 있고, 후쿠시마 원전사고 보도로 원자력발전에 대한 위험성도 많이 알려진 상태다. 여러 측면에서 환경 문제를 다루는 책 또한 최근 늘어나는 것이 사실이다. 그런데 환경 문제를 다루는 책, 특히 청소년 분야의 환경 교양서는 대부분 환경이라는 테마를 과학적으로 접근하고 있는 특징이 있다. 기후변화도 에너지 문제도 먹거리에 대한 이야기도 과학적으로 그 현상을 설명하려 들고, 그 해결책 또한 과학에서 찾을 수 있다는 일말의 가능성을 제시하기도 한다. 《환경에도 정의가 필요해》는 환경 문제가 혹은 환경이라는 테마가 결코 과학 분야에 한정된 것이 아니라는 데서 출발한다. 환경이 위기에 처했다는 건 단순히 물이나 땅, 공기 등이 오염됐다는 차원에서 끝나지 않는다. 환경은 생명, 곧 지구와 우주 전체를 의미한다. 사람 또한 지구의 지배자가 아닌 자연의 일부이다. 사람을 포함한 모든 생명체는 지구라는 한 배를 탄 동료 구성원으로서, 환경 문제는 자연에서 벌어지는 일인 동시에 사람들 사이에서 벌어지는 일이기도 하고 그 사람들이 모여 이루는 사회에서 벌어지는 일이기도 하다. 그러므로 환경이 파괴된다는 것은 사람과 사회가 파괴된다는 것이고, 뒤집어 말하면 환경을 살리는 것은 사람과 사회, 곧 이 세상을 살리는 것이기도 하다. 그런데 환경 문제의 원인을 파악하고 그 해결책을 제시하는 일련의 연구는 생태계를 포함한 자연과 사람을 구분 짓고, 생태계 파괴의 원인은 자연적 원인으로, 그것을 해결하는 방식은 사람과 과학의 일로 따로 떼어 설명하려 든다. 하지만 지금의 자연 파괴의 절대적 원인은 결국 사람이 자연을 낭비하고 잘못 사용한 것에 연유한다는 것이 이 책의 일관적 논리이며, 이때 사람의 잘못은 결국 자본주의적 힘의 논리가 만들어 낸 매우 정의롭지 못한 행동이라고 설명한다. 그것을 설명하기 위해 이 책은 1부 숲과 물, 동식물을 포함한 생태계의 위기, 2부 지구 온난화, 3부 에너지 위기와 석유 문명의 종말, 4부 먹거리 부분에서 어떤 환경 문제가 있고 그것이 만들어진 이유를 깊숙이 파헤친다. 그리고 각 장마다 해결의 실마리를 제공하지만, 맨 마지막 5부에서는 환경정의의 눈으로 이 문제의 본질적 구조와 지속가능한 해법을 제공한다. 환경정의란 무엇이고, 왜 환경 문제의 해법인가? 환경정의는 지구 생태계가 처한 환경 위기가 지배와 억압의 세계관과 가치관, 성장 중심의 문명 제도에서 비롯된 것이라 인식하고, 위기 극복을 위해 사회적으로 정의롭고 생태적으로 지속가능한 방법을 모색하는 것을 말한다. 다음의 질문에 답해 보자. 사람들이 피하려고 하는 쓰레기 매립장이나 소각장, 한번 사고가 터지면 재앙을 피할 수 없는 원자력발전소 같은 위험 시설은 어디에 들어설까? 대개 가난하고 힘없는 사람들이 사는 곳이다. 또 묻는다. 지구 온난화는 누가 일으켰고, 피해는 누구에게 돌아갈까? 온난화의 주범은 온실가스를 펑펑 내뿜으며 산업화와 풍요를 먼저 이룩한 서구 선진국들이다. 반면 온난화로 인해 가장 큰 피해를 보며 고통에 시달리는 것은 온실가스를 그다지 배출한 적이 없는 가난하고 힘없는 나라들이다. 질문에 대한 답을 보면 분명 정의롭지 않고 공평하지 않은 일이 일어남을 확인할 수 있다. 민주주의에도 어긋나는 일이다. 환경 파괴가 일으키는 피해는 나라든 지역이든 개인이든 마찬가지로 공평하게 나누어지지 않는다. 환경이 주는 혜택 또한 마찬가지다. 대체로 피해와 고통은 가난하고 힘없는 쪽에 집중되는 반면, 혜택과 이득은 그 반대쪽으로 돌아간다. 이 책은 바로 이 점에 주목하여 환경 문제의 원인을 파악하고 자연스럽게 그 문제를 푸는 답도 제시한다. 이제 우리가 알아야 할 것은 지구 온난화가 위험한 수준이고, 기후변화가 사계절의 균형을 파괴할 만큼 심각한 정도이며, 먹거리의 안전성이 우리의 생명을 위협할 만큼 경계를 넘어섰다는 것이 아니다. 이미 그것은 새로운 정보가 아니다. 중요한 것은 대체 어디서부터 온난화와 기후변화는 시작되었고 누가 그것의 주범이며, 심각한 에너지 고갈을 일으킬 만큼 에너지가 낭비되는 곳이 어디인지 그럼에도 재생 에너지에 대한 개발이 활발히 이루어지지 않도록 방해하는 힘은 어떤 것인지 제대로 인식하는 일이다. 이러한 올바른 인식이 없이는 환경 문제를 둘러싼 중요 원인을 찾지 못할 것이며, 원인을 제대로 알지 못하는 한 지금까지 촘촘히 얽힌 환경을 둘러싼 문제의 그물망을 끊을 방법도 찾지 못할 것이기 때문이다. 이 책은 환경 문제를 사람 문제, 사회 문제와 연결 짓고 통합적으로 이해할 수 있는 안목을 제시한다. 그 가운데서도 특히 정의와 평등, 민주주의의 눈으로 환경 문제를 바라보라고 경고한다. 왜냐하면 환경 위기의 원인과 역사, 구조와 맥락, 전망과 해법은 바로 거기에서 출발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렇게 될 때에야 자연과 생명의 가치가 꽃피어 나는 지속가능한 세상을 만드는 일과, 정의롭고 평등한 민주주의 세상을 만드는 일이 결국 하나임을 깨달을 수 있다고 말한다. 환경 문제를 보는 시각을 달리해야 한다! 청소년에게 필요한 환경 책은 민주주의와 정의, 더불어 사는 법을 가르쳐 주는 바로 이 책 사회 교과서에 민주주의가 나오지만 환경에 관한 정책을 논할 때 민주주의가 필수적이라 말하는 대목은 없다. 윤리 교과서에 정의롭게 살라고 나오지만, 밀양 송전탑을 저지하는 주민들의 목숨을 건 투쟁이 정의롭지 못한 권력의 힘 앞에서 무참히 꺾여 나가는 것을 생각하게 하는 시험 문제는 없다. 인권은 시험에도 논술에도 자주 등장하는 필수 단어지만, 거대 자본의 힘이 힘없는 노동자의 노동력을 착취하며 생산한 먹거리를 우리 식탁에 올려놓을 때 우리가 무참히 유린된 인권을 입안에서 다시 한 번 잘근잘근 씹어 넘겨 우리 배를 채우고 있다는 것을 인식하는 사람은 거의 없다. 다문화 사회를 설명하며 민족과 국적을 떠나 더불어 살라고 가르치지만, 돈 없는 나라에서 온 외국인 노동자가 값싼 노동력을 제공하는 대가로 인간 이하의 대접을 받는 실상을 알고 있는 사람이 몇이나 될까? 환경을 소중히 생각하라고 말하지만, 그 환경이 인간이 조종하고 이용하고 개발하는 대상일 뿐 인간인 내가 환경 안에 포함된 대상이라고 진심으로 인정하는 사람은 찾기 힘들다. 환경이 청소년에게 더는 사회 시험 문제요 과학 시험 문제로 그치지 않아야 할 이유가 여기에 있다. 나와 환경은 별개가 아니요 내가 환경의 주인임은 더더욱 아니요, 내가 바로 거대한 환경이라는 법칙 안에서 태어나고 자라는 한낱 미물임을 받아들이지 않고서는 환경 문제를 풀어 나갈 방법은 없다. 인간이 환경 안에 있고, 그렇듯 인간 안에도 돈과 힘으로 나뉘는 계층이 없음을 깨달을 때만이 자본과 이익의 논리로 불평등하게 돌아가는 환경의 수많은 단상들이 어느 순간 쨍하고 조각조각 깨지는 불행을 막을 수 있다. 이 책은 그렇기 때문에 환경과학이라는 개별 문제를 떠나 미래라는 무거운 책임감을 짊어진 청소년이 절박하게 읽고 알고 변하고 실천할 이야기를 담고 있다. 적어도 지금의 기성세대가 저지른 과오의 피해를 우리 청소년이 지금부터라도 받지 않으려면 똑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아야 한다. 이제 지구는 관찰이나 비판의 대상으로 있을 만큼 여유로운 상태가 아니며, 그곳에 사는 지금의 세대가 어른들이 알아서 하겠지라고 여유를 부릴 수 없을 만큼 지구는 벼랑 끝에 와 있다. 그 끝에서 어느 곳으로 탈출을 할지 현명함이 요구되는 바로 지금, 《환경에도 정의가 필요해》는 선명하게 그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 이 책은 환경이라는 테마로 다룰 수 있는 거의 모든 것을 다루고 있기 때문에 환경 문제에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청소년부터 일반인, 전문인까지 모두 읽을 수 있는 내용을 담고 있다. 그러면서도 여느 환경 교양서에서는 볼 수 없는 사회적 시각의 분석과 해법을 제시하고 있기에 환경 책을 읽으면서도 과연 환경 문제의 원인이 무엇이고 해법은 있는 것인지 회의적이었던 독자에게 속 시원한 이론을 제시한다. 한마디로 현상에 대한 분석과 원인에 대한 파악, 현실 가능한 해법 제시까지 이 한 권 안에 명쾌하고도 간명하게 정리되어 있다. 그런 의미에서 이 책은 세대와 공간을 뛰어넘어 지구라는 환경 안에서 사는 사람이면 누구나 읽고 생각하고 실천할 바를 담고 있는 제대로 된 환경서라 할 수 있다.


개가 남긴 한 마디
푸른숲주니어 / 아지즈 네신 지음, 이난아 옮김, 이종균 그림 / 2008.11.05
9,500원 ⟶ 8,550(10% off)

푸른숲주니어청소년 문학아지즈 네신 지음, 이난아 옮김, 이종균 그림
'마음이 자라는 나무' 시리즈의 19권. 터키의 국민 작가 아지즈 네신의 우화 열다섯 편을 묶었다. 우화라는 장르의 매력을 잘 살려 부패한 사회와 어리석은 인간 군상을 날카롭고 재치 있게 그려낸 이야기들이다. 유언을 남긴 개, 멋지게 부활한 도둑 고양이, 스타를 닮고 싶어 유행만 좇다 정체성을 잃어버린 원숭이, 훈장을 원하는 당나귀…. 이처럼 우스꽝스러운 인물들을 통해 부패한 관료와 사회 구조, 권력에 눈멀고 탐욕에 사로잡힌 사람들, 진실을 감추려다 본질이 낱낱이 폭로되는 상황 등을 유머러스하면서도 신랄하게 고발하고 있다. 아지즈 네신 특유의 기발한 상상력과 통쾌한 웃음, 허를 찌르는 반전, 톡 쏘는 풍자가 단연 돋보인다.까마귀가 뽑은 빠디샤 도둑고양이의 부활 진짜 도둑과 녹슨 주석 당신을 선출한 죄 스타를 닮고 싶은 원숭이 왕과 빈대 아주 무서운 농담 개가 남긴 한 마디 총리를 뽑는 아주 특별한 기준 당나귀에게 훈장을 삐뚜름한 모델 기차를 물리친 개 늑대가 된 아기 양 꼬리 밑 선구자 내 잘못이 아니야 옮긴이의 말《당나귀는 당나귀답게》의 작가 아지즈 네신, 또 한 번 세상을 발칵 뒤집다! 삐뚜름한 세상을 향해 날리는 맵싸한 펀치! 개가 남긴 한 마디 : 아지즈 네신 풍자 문학의 백미 푸른숲 청소년 문학 시리즈 ‘마음이 자라는 나무’의 열아홉 번째 책《개가 남긴 한 마디》는 《당나귀는 당나귀답게》로 국내에도 잘 알려진 터키 풍자 문학의 거장 아지즈 네신이 쓴 우화집이다. 우화라는 장르의 매력을 잘 살려, 시대와 국경을 가리지 않고 도처에 만연한 부패한 관료와 부조리한 사회 구조, 탐욕과 이기심에 눈먼 인물 군상을 예리하게 포착해 냈다. ‘포복절도할 웃음과 다채로운 이야깃거리로 성대한 만찬을 떠올리게 한다.’는 오르한 파묵의 평가에 걸맞게 아지즈 네신 특유의 기발한 상상력과 통쾌한 웃음, 허를 찌르는 반전, 톡 쏘는 풍자가 단연 돋보이는 작품이다. 《개가 남긴 한 마디》에 실린 열다섯 편의 우화 모두 우리가 살고 있는 세상의 갖가지 풍경들을 신랄하면서도 재치있게 비판한다. 이 작품은 네신 문학의 백미라 해도 과언이 아닐 만큼 그의 풍자 정신이 생생하게 살아 있다. 이전에 펴낸 작품들에 비해 풍자의 칼날이 한결 더 서슬 퍼렇다. 국민들 대신 까마귀 돌보기에만 급급한 파디샤, 유행만 좇다 정체성을 잃어버린 원숭이, 과도하게 욕심을 부리다 결국 실속도 챙기지 못하는 당나귀, 기차와 무의미한 대결을 펼치다 정작 지켜야 할 양떼들을 잃어버린 양치기 개……. 동물 이야기로 포장된 작품의 이면에는 허망한 권력욕과 허위 의식, 외모 지상주의와 허장성세, 위정자들의 도덕적 불감증 등의 묵직하고 다양한 주제들이 자리하고 있다. 삐딱한 시선으로 세상을 꿰뚫다 일찍이 아지즈 네신은 “풍자는 세계를 웃음거리가 되는 것으로부터 구제해 준다.”며 자신의 풍자관을 짤막하게 정의한 바 있다. 풍자를 통해 세상의 불의와 거짓, 권위주의와 권력을 비판하면서 세상을 긍정적인 방향으로 개선해 나가려는 그의 열정과 꿈을 엿볼 수 있는 부분이다. 《개가 남긴 한 마디》 역시 아지즈 네신의 문학관을 고스란히 드러내는 작품이다. 개가 유언을 남겼다는 허무맹랑한 소리에 시큰둥하다가 뇌물에 혹해 태도가 돌변하는 재판관, 이미 많은 사람들의 조롱거리가 된 소문의 주인공이 정작 그 소문이 다른 사람의 이야기라고 믿어 버리는 웃지 못할 상황, 위정자들이 추진하는 어처구니없고 살벌한 정책들, 양치기의 핍박과 학대를 견디다 못해 결국에는 늑대가 되어 버린 아기 양, 어느 하나 자신의 책임으로 생각하지 않고 다른 사람의 탓만 하는 양심 없는 사람들……. 아지즈 네신의 촌철살인은 비단 위정자들에게만 향해 있지 않다. 외모 지상주의에 빠져 자신을 잃어버린 이들, 권력자의 횡포에 반감을 품다가도 권력에 대한 욕망을 멈추지 않는 사람들, 자기보다 뛰어난 인물을 질투하며, 남의 공로를 가로채려 호시탐탐 기회를 노리는 사람들 모두에게 날선 비판을 가한다. 아지즈 네신은 편협한 이분법적 시선으로 지배 계급에 대해 적대적인 입장을 드러내는 것이 아니라 약자와 소수의 입장에 서서 세상과 인간, 삶의 본질을 서늘하게 꿰뚫고 있다. 그는 문학을 통해 그것을 증명하고 있는 것이다. 시대와 국경을 넘어 여전히 유효한 아지즈 네신의 문학 《개가 남긴 한 마디》는 1958년 터키에서 처음 출간된 후 반세기가 지난 지금까지 사람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아 온 작품이다. 출간 반세기가 지났지만, 독선과 아집, 위선과 모순, 부조리와 폭력은 지금도 여전히 우리가 겪고 있는 문제들이다. 아지즈 네신은 이런 무겁고 심각한 문제들을 특유의 입담, 적당한 과장과 유머로 간결하게 표현해 내었다. 《개가 남긴 한 마디》는 아지즈 네신의 문제 의식과 시대 정신, 그리고 무엇보다 이야기의 힘이 잘 녹아 든 작품이다. 이 작품은 정치와 사회, 문화와 인간 본성의 문제 등의 다양한 주제로 확장되어 폭넓은 생각거리를 제공해 준다. 이 책은 ‘지금 여기’를 살아가는 청소년들에게 세상과 사회, 인간 본성과 정체성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하게 하며, 지금 우리나라의 어수선한 상황과도 절묘하게 닮아 있어 시사하는 바가 크다고 하겠다. [내용 소개] 까마귀의, 까마귀에 의한, 까마귀를 위한 파디샤 사람들을 위해 좋은 일을 하고 싶다는 생각으로 가득한 청년. 그는 어느 노인의 충고로 세상을 여기저기 떠돌다 낯선 광경을 목격한다. 사람들이 모두 광장에 모여 “까마귀 형제여, 나를 파디샤로 선출해 줘.” 하고 간절히 빌고 있는 것이다. 뜻밖에도 까마귀가 자신의 머리 위에 똥을 세 번이나 싸 준 덕분에 그곳의 파디샤가 된 그는 드디어 오랜 꿈을 실현할 기회를 잡는데……. 파디샤가 까마귀들을 보살피는 데 얼마나 공을 들였던지, 도시에서는 까마귀 때문에 살 곳을 잃어버린 사람들이 무더기로 생겨났다. 사람들은 까마귀들에게 집을 넘겨주고 산과 들을 헤매기 시작했다. 이제 까마귀들은 몸집이 황소만 해졌다. 다시 선거철이 왔다. 하늘에서는 황소만 한 까마귀들이 날아들기 시작했다. 그들이 내는 소음 때문에 귀머거리가 된 사람도 있었다. 까마귀들은 감사한 마음을 더 잘 표현하기 위해 수천 마리가 한꺼번에 날아와 파디샤의 머리에 똥을 쌌다. 사람들은 또다시 선출된 파디샤를 궁전으로 모셔 가려고 그의 곁으로 다가섰다. 그사이 그곳에는 까마귀 똥으로 된 언덕이 생겨 있었다. 그 아래쪽에 파디샤가 뻗어 있었다. 거대한 똥 더미에 깔려 숨이 막혀 죽어 버린 것이었다. 사람들은 모두 환호성을 지르며 기뻐했다. 그러나 기쁨에 들뜬 것도 잠시, 사람들은 다시 소리치기 시작했다. “까마귀 형제여, 나를 파디샤로 선출해 줘. 까마귀 형제여, 제발 나를 파디샤로 선출해 줘.” ― 17쪽 <까마귀가 뽑은 파디샤> 중에서 전설의 도둑고양이가 돌아왔다! 쿵수 마을 사람들의 귀여움을 독차지하고 있는 고양이 충반. 사실 충반에게는 고약한 버릇이 있었다. 그것은 바로 도둑질이었다. 충반의 감쪽같은 도둑질 솜씨로 마을 사람들이 입는 피해가 극심했지만, 사람들은 변함없이 충반을 사랑해 주는데, 거기에는 나름대로의 사연이 있었다. 사실 대개의 고양이는 도둑질을 한다. 하지만 충반처럼 혀를 내두를 만큼 지독한 얌생이꾼은 이제껏 없었다. 그런데도 쿵수 사람들이 충반의 도둑질에 마냥 관대한 데에는 나름의 이유가 있었다. 이곳에서는 훔치는 것이 부끄러운 일은 아니었다. 정작 수치스러운 일은 훔치다가 들키는 것이었다. 도둑질을 하다 들킨 사람들은, 어설프게 굴다가 일을 제대로 완수하지 못했다는 이유로 마을에서 크게 비웃음을 샀다. 심지어 이 마을에서는 도둑질을 못하는 남자는 아내를 건사할 능력이 없다고 해서 딸을 주지도 않았다. 이런 이유로 충반은 쿵수 마을에서 영웅으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었다. 다름 아닌 감쪽같은 도둑질 솜씨로. ……(중간 생략)…… 충반이 죽은 후 마을은 정적에 휩싸였다. 하지만 두 달 후, 기적이 일어났다. 가엾은 충반의 무덤 위에 위풍당당한 건물이 우뚝 솟았기 때문이었다. 국·세·청! 쿵수 마을 사람들은 저마다 국세청 건물을 가리키며 한마디씩 했다. “충반의 혼이 부활했어!” ― 19~21쪽 <도둑고양이의 부활> 중에서 당신의 적은 누구인가? 베베리우스는 원로원과 정당에 상당히 자부심을 가진 순수 혈통 로마 인이다. 여느 때와 다름없이 친구들과 파티를 즐기고, 연극을 보고 평안한 하루를 보내던 그에게 갑작스레 위기가 닥쳤다. 바로 아들 카바키우스가 체포된 것! 그는 아들의 체포가 부당하다며, 이 일의 근원을 찾아 헤매기 시작한다. “이게 무슨 일인가, 페루스? 무엇 때문에 내 아들을 체포하려는 거지?” “정확한 이유는 나도 모르겠네. 들리는 소문으로는, 자네 아들이 시를 썼다고 하더군. 그 시에 ‘로마로 가는 길이 닫혔다’라는 구절이 있다던데.” “그게 무슨 잘못인가? 하수구를 온통 파헤치는 바람에 모든 길목이 막힌 건 사실이잖나?” “잘못일 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지. 모든 사람이 아는 사실이라 해도 대놓고 얘기하면 종종 죄가 되는 수가 있잖은가? 메르시케키우스가 어쩌다 살해되었는지 기억하게나. 로마가 공화 정치를 한다는 사실을 모두가 알고 있는데도, ‘로마는 공화국이다.’라고 외쳤기 때문에 목숨을 잃었네.” ― 40쪽 <당신을 선출한 죄> 중에서 나는 과연 나인가? ‘나’는 동물원의 철책 안에서 유난히 눈에 띄는 원숭이 한 마리를 만났다. 로댕의 그 유명한 조각상 〈생각하는 사람〉의 포즈를 취한 채 꼼짝하지 않고 생각에 잠겨 있는 원숭이였다. 놀랍게도 자신을 사람이라고 밝힌 원숭이는 자신의 지난날을 들려주는데……. “그 다음에는 그레이스 켈리를 닮고 싶었어요. 그녀처럼 우아하게 챙이 넓은 모자를 쓰고 그녀와 똑같이 화장을 했습니다. 이곳으로 잡혀오기 전까지 저의 인생은 그렇게 지나갔지요.” “뭐라고요? 잡혀오기 전이라니요?” “네. 거리를 걷고 있었는데, 사람들이 갑자기 저를 붙잡아서 이곳으로 데려왔어요. ‘이러지 마세요. 저는 사람이에요.’라며 소리를 꽥꽥 질렀지만 아무도 제 말을 들어 주지 않았습니다.” “법에 호소하지 그러셨어요?” “물론 그렇게 했지요. 저를 전문가들에게 보내더군요. 그들은 제가 원숭이라는 소견서를 썼습니다. 지금 제가 당신에게 부탁드릴 것은 바로 이거예요. 요즘 유명한 영화배우가 누군가요? 자세히 좀 알려 줄래요? 옷은 어떻게 입나요? 화장은 또 어떤가요? 머리 모양은? 서 있는 모습은? 말하는 모습은 어때요?” ― 54~55쪽 <스타를 닮고 싶은 원숭이> 중에서 아무도 모른다 스파이로 온통 들끓는 나라에서 활동하고 있는 스파이 대장은 통치자를 조롱하는 수많은 농담들을 알게 된다. 자신의 임무를 충실히 완수하기 위해 스파이 대장은 권력자들에게 세상에 떠도는 농담들을 전해 준다. 스파이 대장의 예상과 달리 그 농담의 주인공들은 그들을 빗댄 이야기를 듣고도 박장대소하며 웃어넘긴다. 그들은 그 이야기들이 다른 사람들을 빗댄 이야기라고 자신있게 확신한다. 절대 권력자가 그렇게도 아량이 넓은 사람이었단 말인가? 자기를 조롱하는 말에도 거리낌없이 웃을 수 있다니! 스파이의 우두머리는 뜻밖의 반응이 놀랍기만 했다. ……(중간 생략)…… 통치자는 지나치게 웃은 나머지 두 눈에 눈물이 그렁그렁 맺혔다. 그는 배를 잡고 한참을 뒹굴더니 거의 실신 상태에 이르렀다. 잠시 후에야 겨우 진정을 하고는 스파이의 우두머리에게 말했다. “하하하! 자네가 해 준 이야기들은 정말 재미있어. 우리 경호실장의 어리석음을 제대로 꼬집고 있군그래. 하지만 그 사람 귀에는 들어가면 안 될 것 같네. 그 사람이 좀 멍청하기는 해도 내 경호실장이잖나? 혹시라도 이 이야기를 듣고 마음이 상하는 일이 없었으면 하네.” ― 75~76쪽 <아주 무서운 농담> 중에서 개를 사랑한 카슴, 뇌물을 사랑한 재판관 카슴은 열네 해 동안 함께 지냈던 개 카라바쉬의 죽음을 애도하기 위해 카라바쉬의 장례식을 성대하게 치르기로 한다. 카슴은 자신의 아이가 죽었다고 거짓말을 하는데, 관을 매장하려는 순간, 카라바쉬의 꼬리 때문에 들통이 난다. 율법에 어긋나는 일이라 재판관 앞에 끌려가 선처를 바라는 카슴. 그는 카라바쉬가 대단히 훌륭한 개였다는 것을 알리기 위해 자신이 행한 선행도 카라바쉬가 한 것이라고 둘러댄다. 카슴을 윽박지르던 재판관은 카라바쉬가 재판관 앞으로 금화 오백 냥을 남겼다는 유언의 내용을 듣고 한순간에 태도를 바꾼다. “이 미친놈아! 너는 다른 사람들이 너처럼 머리가 돌았다고 생각하느냐? 어떻게 개가 유언을 할 수 있단 말이냐?” “재판관님, 제발 믿어 주십시오. 정말로 유언을 남겼습니다. 자신의 모든 재산을 가난한 사람들에게 나눠 주라고 했습니다.” 카슴은 주춤주춤하더니 허리춤에서 쌈지를 꺼냈다. “그리고 이 금화 오백 냥을 재판관님께 드리라고 부탁했습니다.” 카슴의 말이 떨어지기가 무섭게 재판관은 눈물을 글썽거렸다. “신의 이름으로 고인의 명복을 빌겠네, 카슴 선생! 좀 더 말해 보시오. 고인이 무슨 말을 더 남겼나요? 제발 하나하나 다 읊어 주시오. 고인의 유언을 모조리 실행합시다. 그건 종교적으로 보나 뭘로 보나 선행 중의 선행이지 않습니까?” - 84쪽 <개가 남긴 한 마디> 중에서바야흐로 두 명의 인부가 흙을 다 파낸 다음 관을 구덩이에 넣으려는 순간이었다. 갑자기 이상한 것이 눈에 들어왔다. 관 한쪽에 옹이 진 부분이 있었는데, 그 자리에 난 구멍 밖으로 두 뼘 길이의 개 꼬리가 늘어져 있었던 것이다. 인부는 화들짝 놀란 나머지 손에서 관을 떨어뜨리고 말았다. 다른 사람들 역시 소스라치게 놀랐다.카슴은 뜻밖의 상황을 수습하기 위해서 이렇게 둘러댔다."내 아이한테 꼬리가 있었어요!"아이에게 두 뼘 길이의 꼬리가 있었다는 말을 누가 믿겠는가? 그들은 황급히 관 뚜껑을 열었다. 그 안에는 카라바쉬의 주검이 들어 있었다.p.82
과학공화국 지구법정 1
자음과모음 / 정완상 지음 / 2005.0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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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음과모음청소년 과학,수학정완상 지음
초등학생과 중학생의 눈높이에 맞추어 쉽게 과학 지식을 설명하는 '과학공화국 ~법정'의 지구과학 시리즈. 1권에서는 전봇대 구멍을 방치한 전력 회사 고소 사건을 통해 배우는 암석의 풍화 작용, 자외선 경고에 소홀한 성형외과 고발 사건을 통해 배우는 오존층 이야기, 외계인에게서 받은 메시지를 무시한 천문학회 고소 사건을 통해 배우는 펄스 이야기 등 서른 가지 재미난 판결을 통해 지구과학 지식을 배울 수 있다. 2권에서는 중력과 무중력, 달에서의 확산 등 과학 이야기로 궁금증을 던지고 법정에서 해결되는 과정을 담았다. 스물 다섯 가지 재미있는 사건들을 수록한 책은, 어렵고 지루하게만 느껴지는 지구과학의 원리들을 쉽게 깨우칠 수 있도록 했다. 특별한 우주, 특별한 지구와 친해질 수 있는 방법이 책 속에 담겨 있다. 날씨를 다루는 3권에서는 지구촌의 기상을 생중계한다. 날씨에 대한 과학적 현상과 원리는 물론, 날씨와 우리들이 어떻게 서로 영향을 주고받는지를 법정이라는 형식을 통해 생생하게 보여준다. 4권에서는 파우더의 원재료는 돌(활석)이라는 것이 판명되고, 종유석을 콜라로 녹이고, 불타는 돌(생석회)로 라면을 끓여 먹는 사건이 등장한다. 과학공화국에서 벌어지는 신기한 일들은 모두 엄격하게 자연 현상과 과학적 원리를 바탕으로 하고 있다는 것을 깨닫게 한다. 이를 설명하기 위해 다양한 토양의 성질과 생성 순서, 지표의 변화와 떼려야 뗄 수 없는 요인들, 광물과 암석, 풍화, 물의 작용 원리 등을 다룬다. 5권에서는 지구 생성 초기의 대륙과 바다의 형성, 대륙 이동설, 동식물의 기원, 인간의 생활과 문화에 큰 영향을 주는 지진과 화산에 관한 이야기, 지구의 자전과 공전, 다양한 공룡이 살았던 지질시대, 바다 한가운데에 있는 온천 등 풍부하고 흥미로운 지질학에 관한 내용을 담고 있다. 6권에서는 남극과 북극, 극지방에 사는 동물 등 크게 세 가지 주제로 나누어 극지방의 환경과 생활이 다양한 사건을 통해 소개된다. 극지방의 생성 원리를 과학적으로 규명하는 장면, 펭귄의 다리에 숨겨진 비밀과 북극에서만 볼 수 있는 희귀한 동물, 뿔 난 고래, 남극에서는 볼 수 없는 북극곰 등 극지방의 생태와 관련한 다양한 정보가 알차게 담겨 있다. 7권에서는 화석, 공룡, 지질 시대에 대한 이야기가 다루어진다. 화석의 종류, 공룡에 대한 정의와 파충류와의 비교, 각 지질 연대를 측정하는 법과 지구의 나이를 측정하는 법을 익힘으로써 지구과학에 대한 기본적인 내용을 습득할 수 있도록 해 놓았다. 8권에서는 지구에서 시작된 우주의 궁금증을 태양계, 행성, 은하 등으로 확장해 나가며 설명한다. 또한 현재 많은 이야깃거리가 되고 있는 별들에 대한 내용을 우리 일상생활의 일어남직한 에피소드로 엮어 읽는이들에게 소개하고 있다. 9권에서는 바다의 탄생부터 그 속에 숨겨진 비밀까지 긴 세월 바다가 간직하고 있던 수많은 사실과 과학 정보를 설명한다. 바다의 탄생과 형성 과정, 바다의 지형, 파도와 해류 등 바다가 가진 특징, 바다와 관련된 사건들, 바다의 여러 가지 생물까지 자연이 살아 숨 쉬는 바다에 관한 풍부한 과학적 지식들을 풀어낸다. 10권에서는 지구가 온난화되는 다양한 원인과 그 해결책을 과학적으로 설명한다. 재미있는 예와 법정공방을 따라가며 지구 온난화와 관련된 핵심 이슈를 살펴봄으로써 자연스럽게 환경문제에 대해 관심을 갖게 될 것이다.1권 이 책을 읽기 전에 - 생활 속에서 배우는 기상천외한 과학 수업 프롤로그 - 지구법정의 탄생 제1장 대기권에 관한 사건 대기의 고도와 비행 - 비행기가 흔들려요 | 오존과 자외선 - 오존 좀 지켜줘요 | 대류권의 기온 - 산 정상은 너무 추워요 제2장 지진과 화산에 관한 사건 광물 이야기 - 진짜 금, 가짜 금 | 지진과 지진파 - 빠른 P, 강한 S | 화산, 용암 그리고 마그마 - 용암이 덮친 마을 | 마그마와 화성암 - 물에 뜨는 돌 제3장 풍화와 관계된 사건 암석의 풍화 - 얼음, 산사태를 부르다 | 해수에 의한 풍화 - 몽돌이 된 뾰족돌 제4장 대륙 운동에 관한 사건 조륙운동 - 산으로 변한 바다 | 대륙 이동 - 자매국의 이별 제5장 날씨와 관련된 사건 태양 복사 이야기 - 태양을 거부한 알루미늄 | 온실 효과 - 지구 지킴이, 초원 | 역전층 이야기 - 위험한 새벽 조깅 | 인공강우 - 비가 되고픈 구름 | 습도 이야기 - 팬히터 때문에 제6장 기압과 관련된 사건 고도와 기압 - 억울한 승부 | 토네이도 이야기 - 토네이도 비상 사건 제7장 바람과 관련된 사건 황사현상 - 샌드국의 모래폭풍 | 편서풍 이야기 - 로스시 왕복 비행 사건 | 산곡풍 이야기 - 도서관의 장서를 보호하라 | 전향력 이야기 - 대표가 빗나간 이유 제8장 바다에 관한 사건 해류 이야기 - 흐르는 쓰레기 | 조류 이야기 - 바닷길이 없어졌어요 제9장 달과 우주에 관한 사건 달의 기압 - 힘없는 빨대 | 달의 하루 - 길고 긴 밤 | 윤달 이야기 - 윤달 계약 사건 제10장 태양계에 관한 사건 수성과 금성 이야기 - 털 코트를 입은 금성 | 목성 이야기 - 뒤집어진 나침반 | 펄스 이야기 - 외계인을 사랑한 이티맨 씨 에필로그 - 지구과학과 친해지세요 2권 이 책을 읽기 전에 생활 속에서 배우는 기상천외한 과학수업 프롤로그 지구법정의 탄생 제1장 무중력 공간에 관한 사건 무중력 공간에서의 신체변화 - 우주 스튜어디스 시험 | 무중력 공간에서의 생활 - 무중력 미용실 | 무중력 공간에서의 식생활 - 콜라병 목이 너무 작아요 | 무중력 공간에서의 주거 생활 - 한 방에 12명이 잔다고요? 제2장 달에 관한 사건 달에서의 확산 - 루니크 파크의 똥 냄새 | 진공에서의 기체의 운동 - 초대형 초코파이 사기 사건 | 달의 중력 - 종이가 무서워요 | 달에서의 전기 - 달 발전소 | 달에서의 공기 저항 - 달 야구팀의 참패 제3장 수성과 금성에 관한 사건 수성 - 수성 창고 | 금성 - 금성 콘도 사건 | 수성과 금성 - 수성과 금성의 위기 제4장 화성에 관한 사건 화성과 드라이아이스 - 고스타의 화성 공연 | 화성의 자기장 - 화성 나침반 | 화성의 위성 - 포보스와 데이모스 | 보데의 법칙 - 새털리 박사의 수열 제5장 목성과 토성에 관한 사건 토성 - 고리 행성의 올림픽 유치 | 목성의 위성 - 가니메데 위성국 | 소행성 - 소행성대의 주인 | 목성의 중력 - 공짜로 우주여행을? | 목성의 모습 - 목성의 초대형 태풍 | 토성의 위성 - 타이탄 위성국 여행 제6장 천왕성과 해왕성에 관한 사건 해왕성 - 해왕성표 다이아몬드 | 해왕성과 명왕성 - 어느 행성이 더 멀죠? | 해왕성의 위성 - 얼음 화산도 화산인가요? 에필로그 - 지구과학과 친해지세요 3권 이 책을 읽기 전에 생활 속에서 배우는 기상천외한 과학수업 프롤로그 지구법정의 탄생 제1장 바람에 관한 사건 바람과 건물 - 고층 건물과 바람│태풍 ① - 지구를 살리는 태풍│태풍 ② - 태풍의 위험반원│고기압과 저기압 - 고기압과 저기압의 바람 세기│해풍과 육풍 - 요트와 바닷바람 제2장 이슬과 서리에 관한 사건 서리와 농사 - 보리를 밟아 줘요│서리와 날씨 - 서리 일기예보│눈과 보리농사 - 눈으로 보리농사를?│안개 - 안개랑 구름이랑 제3장 기상 현상에 관한 사건 기압 - 고혈압 환자와 고층 아파트│번개 - 벼락과 나무│눈과 소리 ① - 눈사태│눈 - 눈으로 만든 물│천둥과 번개 - 구름이 낳은 아이, 천둥과 번개│눈과 소리 ②│눈 속의 밴드 공연│습도 - 여름 세탁비는 좀 싸야지│체감온도 - 바람 부는 겨울 날씨 제4장 지구의 기후에 관한 사건 극지방의 기후 - 남극과 북극, 어디가 더 춥지?│열섬 현상 - 뜨거운 도시│사막의 기후 - 사막 신혼여행│황사 현상 - 황사와 삼겹살│꽃샘추위 - 콜드 감기 전문 병원│스모그 현상 - 자동차 공장과 안개 에필로그 지구과학과 친해지세요 4권 이 책을 읽기 전에 생활 속에서 배우는 기상천외한 과학수업 프롤로그 지구법정의 탄생 제1장 대기에 관한 사건 공기의 오염 - 공기 오염을 막는 가로수 │ 자외선 - 선글라스를 주세요 │ 성층권 - 하늘로 올라갈수록 더워진다고요? │ 오로라 - 여러 빛의 태양 │ 지구온난화 - 소 트림과 지구온난화 │공기오염 - 먼지 없으면 좋잖아요?│과학성적 끌어올리기 제2장 광물에 관한 사건 진주 - 사라진 진주 │ 모스 굳기 - 글씨가 안 써지는 칠판 │ 광물과 암석 - 광물이랑 암석이랑│ 석회석 - 불타는 돌 │ 다이아몬드 - 다이아몬드의 진실 │ 변성암 - 대리석 건물의 화재사건 │활석 - 파우더가 돌이라고요? │과학성적 끌어올리기 제3장 풍화에 관한 사건 사막 - 사막 인명 구조 사건 │ 토양 ① - 물이 안 빠지는 야구장 │ 풍화 ① - 나무 때문에 갈라진 암석 │ 석회암 동굴 - 사라진 종유석 │ 퇴적암과 변성암 - 신비의 돌 사건 │ 토양 ② - 토양이 만들어지는 순서 │ 풍화 ② - 신비로운 버섯 모양 바위│과학성적 끌어올리기 제4장 물의 작용에 관한 사건 해안 지형 - 우리 모래사장을 돌려줘!! │ 물의 순환 - 사라진 물│ 강물 - 폭포 래프팅 │ 숲의 작용 - 숲을 없애면 안 되는 이유 │ 지하수 - 특별한 물, 지하수│과학성적 끌어올리기 에필로그 지구과학과 친해지세요 5권 이 책을 읽기 전에_ 생활 속에서 배우는 기상천외한 과학 수업 프롤로그_ 지구법정의 탄생 제1장_ 지구 초기에 관한 사건 대륙 이동-대륙이 움직인다고요? │ 바다와 대륙의 형성-바다와 땅이 만들어진 시기│ 동식물의 기원-동물과 식물의 탄생 시기 │ 조산 운동-산맥을 형성하는 지각 변동 │ 열점-열점이란 무엇일까요? 과학성적 끌어올리기 제2장_ 지진과 화산에 관한 사건 지진 예보-지진에 민감한 동물들 │ 지진의 규모-리히터 규모란 무엇일까요?│ 화산의 종류-휴화산은 언제 터질지 몰라요 │ 특이한 화산-구멍산은 화산일까요? │ 화산 지역-지열 에너지 이용법 │ 화산 주위의 암석-마사지에 이용되는 돌 │ 과학성적 끌어올리기 제3장_ 지구의 자전 공전에 관한 사건 지구의 자전-1초 빼기 │ 지구 자전의 효과-남반구에서 온 지구과학 선생님 │ 지구의 공전-지구가 움직인다고요? │ 지구의 자전축-오움진실교의 자전축 사기 │ 과학성적 끌어올리기 제4장_ 지질시대에 관한 사건 고생대-최초의 음식 │ 육식 공룡-쥐라기 공룡 공원에 웬 티라노사우루스 │ 초식 공룡-크다고 다 육식 공룡은 아니죠 │ 다양한 공룡-작아서 귀여운 공룡 │ 익룡-하늘을 나는 익룡 │ 화석-석탄과 석유 │ 지질시대와 생물-인류의 등장 │ 과학성적 끌어올리기 제5장_ 바다에 관한 사건 바다와 빛-캄캄한 바다 속 │ 바다 폭포-바다 속에 있는 폭포 │ 바다 온천-바다 속에 있는 온천 │ 산호-산호를 지켜야 하는 이유 │ 바다 생물-수족관의 고래 │ 과학성적 끌어올리기 에필로그_ 지구과학과 친해지세요 6권 이 책을 읽기 전에_ 생활 속에서 배우는 기상천외한 과학 수업 프롤로그_ 지구법정의 탄생 제1장_ 남극 관한 사건 남극석-남극석이 보석인가요? │ 남극의 지형-남극의 사막│ 환상 방황-아무것도 안 보였어요 │ 환일-영화 │ 빙산ⓛ-남극 빙산도 빙산인가요? │ 남극의 기능-남극을 파괴한다고요? │ 상고대-남극에는 눈이 안 온다면서요? │빙산②-초록색 빙산│ 남극의 지형-남극에서 해수욕이라니요? │남극의 자외선-선글라스가 없으면 남극에 못 들어가나요? │이글루-이글루에서는 어떻게 난방을 하죠? │남극과 감기- 감기약이 필요 없어요 │ 남극과 지진-남극에 지진이 일어났다고요? │남극의 얼음-얼음 폭탄 때문에 펭귄이 다쳤다고요? │ 과학성적 끌어올리기 제2장_ 북극 관한 사건 북극과 남극의 차이-북극도 대륙으로 불러 주세요 │ 백야-너무 밝아서 잠을 잘 수가 없잖아!│ 북극의 바닷물-북극 설렁탕과 소금 │ 북극점-3초 만에 지구 한 바퀴 돌기│ 과학성적 끌어올리기 제3장_ 극지방 동물 관한 사건 펭귄-롱다리 펭귄 │ 바다표범-바다표범 사냥 대회 │ 남극 새우-크릴새우를 지켜라 │북극 고래-뿔이 난 고래 │ 곰-남극곰도 있나요? │ 과학성적 끌어올리기 에필로그_ 위대한 지구과학자가 되세요 7권 이 책을 읽기 전에 - 생활 속에서 배우는 기상천외한 과학 수업 프롤로그 - 지구법정의 탄생 제1장 화석에 관한 사건 지구법정 1. 화석 1 - 인간 미라가 화석인가요? 지구법정 2. 화석 2 - 분화석 지구법정 3. 화석 3 - 나비 화석 지구법정 4. 실러캔스 - 살아 있는 화석도 있나요? 지구법정 5. 공룡 화석 - 공룡의 피부 과학성적 끌어올리기 제2장 공룡에 관한 사건 지구법정 6. 공룡 1 - 공룡과 파충류 지구법정 7. 공룡 2 - 공룡도 두 발로 걷나요? 지구법정 8. 공룡 3 - 공룡과 체체파리 지구법정 9. 공룡의 위석 - 공룡 화석과 돌멩이 지구법정 10. 공룡의 멸종 - 폭식가 공룡? 지구법정 11. 티라노사우루스 1 - 티라노사우루스와의 팔씨름 지구법정 12. 티라노사우루스 2 - 티라노사우루스와 죽은 고기 지구법정 13. 공룡의 속도 - 공룡이 느림보라고요? 지구법정 14. 공룡의 활동 시간 - 영화 지구법정 15. 악어와 공룡 - 악어가 공룡인가요? 과학성적 끌어올리기 제3장 지질 시대에에 관한 사건 지구법정 16. 신생대 - 신생대는 왜 1기와 2기가 없죠? 지구법정 17. 화석과 지질 연대 - 삼엽충 화석과 공룡 화석 지대의 땅값 지구법정 18. 호박 화석 - 호박 보석 속에 벌레가? 지구법정 19. 조류와 파충류 - 조류의 조상이 파충류인가요? 지구법정 20. 화석과 지층 - 화석으로 오래된 지층 알아내기 지구법정 21. 지질 연대 - 마을의 나이 지구법정 22. 달의 기원 - 달은 언제부터 있었나요? 지구법정 23. 지구의 나이 - 지구는 몇 살이죠? 과학성적 끌어올리기 에필로그 - 지구과학과 친해지세요 8권 이 책을 읽기 전에 생활 속에서 배우는 기상천외한 과학 수업 프롤로그 지구법정의 탄생 제1장 태양, 달, 지구에 관한 사건 지구법정 1 태양 - 태양의 안 뜨거운 땅? 지구법정 2 달 - 달에서 왜 깃발이 펄럭이지? 지구법정 3 자전 - 지구가 돌면 어떻게 우리가 살아요? 지구법정 4 태양과 달 - 태양이 더 커요, 달이 더 커요? 지구법정 5 남중고도 - 야외 결혼식 대소동 지구법정 6 지구 - 지구가 둥글죠 과학성적 끌어올리기 제2장 별에 관한 사건 지구법정 7 별① - 별 모양이 이상해요 지구법정 8 별② - 깜빡깜빡 별 지구법정 9 중성자별① - 중성자별의 건설 프로젝트 지구법정 10 중성자별② - 외계인의 신호 지구법정 11 초신성 - 별이 죽는데 왜 신성이야? 지구법정 12 블랙홀① - 블랙홀을 봤다고? 지구법정 13 블랙홀② - 블랙홀이 어디 있어요? 지구법정 14 별의 죽음 - 태양이 지구를 삼키나요? 지구법정 15 별의 밝기 - 태양이 제일 밝다고요? 과학성적 끌어올리기 제3장 은하에 관한 사건 지구법정 16 은하 - 우리은하의 중심은 지구인가요? 지구법정 17 은하 - 은하는 나선 모양만 있나요? 지구법정 18 우주 팽창 - 우주가 커지나요? 과학성적 끌어올리기 제4장 우주에 관한 사건 지구법정 19 성운 - 시컴둥이 성운 지구법정 20 우주 - 지동설 vs 천동설 지구법정 21 우주 - 우주가 무한하다고요? 지구법정 22 성간 물질 - 우주는 텅 비었을까요? 과학성적 끌어올리기 에필로그 지구과학과 친해지세요 9권 이 책을 읽기 전에_ 생활 속에서 배우는 기상천외한 과학 수업 프롤로그_ 지구법정의 탄생 제1장_ 바다 지형에 관한 사건 용오름-바닷물이 치솟다니 ?? 바다의 이름-쪼잔해 사건 ?? 바닷물-바닷물을 어떻게 먹어??? 대륙붕-바다를 메우면 땅이 넓어지잖아요? ?? 조금과 사리-물에 잠기는 가게를 분양하면 어떡해요? ?? 대륙-우리 섬도 대륙이야?? 섬-우리 섬이 사라져요 ?? 바다지형-갯벌과 콘크리트 과학성적 끌어올리기 제2장_ 파도와 해류에 관한 사건 해류-해류의 방향이 바뀌다니요? ?? 파도-파도는 바람만이 만들까요? ?? 파력-파도로 전기를? ?? 파도-인공 파도 사건 과학성적 끌어올리기 제3장_ 바다 속에 관한 사건 잠수-줄을 너무 빨리 당기면 어떡해요? ?? 해저지형-바다에도 산 있어요 ?? 해저생활-바다 속 의사소통 ?? 바다 속 지형-바다 속에 웬 선상지 ?? 잠수 인간의 잠수 한계 과학성적 끌어올리기 제4장_ 바다 속 생물에 관한 사건 열수-열수에서는 물고기가 타 죽지 않나요? ?? 바다와 생물-인도양에 생물이 제일 많이 산다고요? ?? 고래-고래와 소음 ?? 민물고기와 바다고기-연어가 민물고기야? 바다고기야? ?? 넙치-넙치가 어디 있어요? 과학성적 끌어올리기 에필로그_ 위대한 지구과학자가 되세요 10권 이 책을 읽기 전에_ 생활 속에서 배우는 기상천외한 과학 수업 프롤로그_ 지구법정의 탄생 1. 지구온난화에 관한 사건 지구온난화_지구온난화는 심각한 재앙이라니까요 ?? 지구온난화와 남극_남극이 녹아 지구가 바다가 될 거예요 ?? 지구온난화와 곤충_모기가 너무 많아졌잖아요? ?? 지구온난화와 식량_지구가 더워서 쌀과 밀이 줄었잖아요? ?? 지구온난화와 기후변화_영화 ‘지구온난화가 찾아왔다’ ?? 지구온난화_300배의 환경세 ?? 지구온난화의 위험_지구의 사막화 1장 과학 성적 끌어올리기 2. 이상기후에 관한 사건 빙하기_빙하기는 여름에 이루어진다 ?? 엘니뇨_멸치가 안 잡히는 이유 ?? 지구온도의 상승_어깨 도사의 재앙 예언 ?? 이상기후_티베트 때문에 생긴 사막 ?? 이상기후_금두꺼비가 줄었어요 ?? 비 때문에 물고기가 줄었어요 ?? 이상기후와 해양생물_사라바다 속에 감춰져 있던 신비들이 용오름처럼 솟아오른다! 살아 있는 물고기 화석 실러캔스를 찾으러 과학공화국 호를 타고 떠나는 해저 도시 탐험! 바다 속의 모습은 어떨까? 해류는 어떤 역할을 할까? 밀물과 썰물이 생기는 까닭은 무엇일까? 바닷물은 왜 파랄까? 바다의 크기는 얼마나 될까? 바다는 어떻게 만들어졌을까? 심해에는 어떤 자원들이 있을까? 미래의 해저 도시는 어떤 모습일까? 인간은 옛날부터 바다를 동경하고, 해저를 알고자 하는 욕구로 가득 차 있었다. 이 책은 바다의 탄생부터 그 속에 숨겨진 비밀까지 호기심 어린 질문들에 차근차근 답변해 주면서, 긴 세월 바다가 간직하고 있던 수많은 사실과 알찬 과학 정보를 오목조목 설명하고 있다. 바다의 탄생과 형성 과정, 바다의 지형, 파도와 해류 등 바다가 가진 특징, 바다와 관련된 사건들, 바다의 여러 가지 생물까지 자연이 살아 숨 쉬는 바다에 관한 풍부한 과학적 지식들을 친절하고 재미있게 풀어낸다. 흥미진진한 사건들을 해결해 가는 과정을 통해 한 장 한 장 넘길 때 마다 기대감이 생기고, 스릴 넘치는 사건 사고를 통해 알토란같은 과학 원리를 배울 수 있다. 심청이의 용궁 체험보다 휘황찬란한 해저 탐험! 후끈후끈 360℃의 열수에서도 생선구이가 되지 않는 요상한 물고기, 그 비밀을 파헤치러 바다 속으로 들어가자! 이 책은 특히 흥미진진한 사건과 아슬아슬한 법정 형식을 통해 과학에 흥미가 없는 친구들에게조차 과학적 물음들을 자연스럽게 이끌어 내도록 유도하고 있다. 더구나 단편적인 과학 지식이나 정보만을 전달하는 데 그치지 않고, '왜'라는 진지한 물음을 토대로 과학적 원리까지 논리 정연하게 규명하고 있어 과학적 사고를 배양하는 데 안성맞춤이다. 또한 주요 과학적 원리와 개념들을 재치 있는 삽화와 요약된 도식으로 그려 내 독서의 즐거움은 물론 효과적인 학습으로 이끌어 준다. 흥미진진한 사건들을 해결해 가는 과정을 통해 한 장 한 장 넘길 때 마다 기대감이 생기고, 주요 과학상식은 장마다 팁과 별도의 페이지로 구성되어 있어 치열한 공방을 따라가다 보면 어느새 과학 척척박사가 되어 있는 자신을 발견하게 된다. 신기한 과학공화국 호를 타고 펼치는 기상천외한 과학 모험 속으로 떠나보자. 10권 방귀를 에너지로 사용하면 대기로 방출되는 메탄가스를 줄일 수 있다! 학질모기는 팔팔, 벼는 비실비실, 후끈후끈 열 받은 지구를 식히는 방법! 온난화로 인한 재앙! 이제 얼마 안 남았다. 다음 세대? 노후? 천만에! 지금 당장 앞이 캄캄하다. 건조기후에 가까운 미국 네바다와 캘리포니아 일대에 때 아닌 폭우와 폭설이 내렸고, 북극 빙하의 표면적이 지난 2년 사이에 무려 4분의 1이나 줄어들었으며 해수면 상승으로 국토의 거의 대부분이 가라앉고 있는 투발루에 잇따라 인도네시아의 섬 수십 개가 이미 바다 속으로 침몰했다. 중국 북부의 초원이 사막화되면서 황사 피해도 늘어나고 있으며 아프리카에서는 물 부족과 식량 부족이 계속되고 있다. 이렇게 심각한 문제이니 무조건 관심을 가져라? 이 책은 그렇게 말하지 않는다. 지구가 온난화되는 다양한 원인과 그 해결책을 과학적으로 설명한다. 재미있는 예와 법정공방을 따라가다 보면 어느새 지구온난화에 관심을 가지게 된 자신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깨달을 것이다. "바꿀 수 있을 때 바꿔야 한다!" 이산화탄소를 맛있게 먹는 박테리아 크로클로로코커스, 뻘뻘대는 지구를 식혀 줘! 지구의 온도가 1℃, 2℃, …, 5℃ 올라가면 대재앙이 닥친다……? 어깨 도사의 무시무시한 예언을 알아보자! 지구라는 냄비가 있다. 가령 이 냄비가 펄펄 끓고 있는데 그 속에 개구리를 넣으면 어떨까? 개구리는 곧 바로 뛰어나올 것이다. 하지만 그렇게 뜨겁지 않은 냄비가 있고 그 속에 개구리가 들어있다. 냄비는 개구리가 알아채지 못하게 서서히 뜨거워진다. 개구리는 어떨까? 자신도 알아채지 못한 채 익어 죽을 것이다. 지금 우리가 처해 있는 상황이 이렇다. 우리는 지구라는 서서히 달궈지는 냄비에 들어있는 여러 개구리들 중 하나다. 그리고 그 냄비를 달구는 것은 다름 아닌 인간이라는 개구리다. _앨 고어의 '불편한 진실' 중 ‘불편한 질실’은 누군가에겐 ‘알고 싶지 않은 진실’도 된다. 그러나 이것은 ‘간과해서는 안 되는 진실’이며 반드시 ‘우리 스스로를 되돌아보고 당장 실천해야 할 계기를 주는 진실’이다."반도체가 중요한 것은 알지만 대 초원을 없애는 것은 위험합니다.""뭐가 위험하단 말이오? 그까짓 식물은 다른 나라에도 많지 않소?""식물이 사라지면 지구가 파멸합니다.""거 말도 안 되는 소리로 협박하지 마시오.""제 말이 사실인지 아닌지 법정에서 봅시다. 저는 시민단체를 동원해서 이 계획을 저지하겠습니다."- 1권 본문 132쪽 중에서 태양계의 보석이라 불리는 고리공화국들이 목성공화국에 의해 올림픽 유치를 저지당한 사연은 무엇일까요?행성계의 F4 중 목성공화국이 고리공화국의 올림픽 개최국 프로그램을 보고 기자회견에서 항의를 표하고 나섰다. "고리는 목성공화국에도 있다!"라고 말하며 목성공화국 대표 이성질 씨는 행성국의 F4로 불리는 44개국 중 올림픽 개최국에서 자국의 이름만 빠진 것에 대해 강한 불쾌함을 표하며 세 공화국을 지구법정에 고소하기에 이르렀는데... 과연 사건의 전말은? - 2권 본문 중에서


체크체크 국어 4 중 2-2 천재(김종철) 교과서 (2014년)
천재교육(학판) / 이세영 외 글 / 2014.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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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재교육(학판)청소년 학습이세영 외 글
쉽게 풀 수 있는 간단한 문제로 기본 개념을 체크할 수 있고 교과서 소단원 전문 수록, 소단원 본문 내용 집중 학습이 가능하다. 소단원의 주요 내용을 한눈에 파악/교과서 학습 활동과 예시 답을 수록하고 꼭 풀어봐야 할 핵심 문제, 시험에 잘 나오는 고난도, 신유형, 서술형 문제를 수록하였다. 대단원 마무리 문제를 통해 중요 내용 최종 정리를 할 수 있고 스토리 텔링&서술형 체크로 시험 출제가 예상되는 시각 자료를 활용한 서술형 문제를 대비할 수 있다. Ⅰ 작가의 마음으로 01 오우가 02 상록수 03 내가 가지지 않은 세 가지 스토리텔링 & 서술형체크 더 읽어 보기 Ⅱ 바른 말, 다채로운 말 01 올바른 언어생활 02 소통을 위한 말하기 스토리텔링 & 서술형체크 더 읽어 보기 Ⅲ 세상을 향한 목소리 01 건의합니다 02 녹아내리는 지구 스토리텔링 & 서술형체크 더 읽어 보기 Ⅳ 구조와 표현 01 문장의 구조 02 홍보가 03 고맙다, 입아 스토리텔링 & 서술형체크 더 읽어 보기 Ⅴ 다양한 관점, 다른 생각 01 세상을 보는 서로 다른 시각 02 청포도, 다양하게 맛보기 03 들판에서 스토리텔링 & 서술형체크 더 읽어 보기 시험대비 문제집 서술형 특강 Ⅴ 나의 삶, 너의 삶(1학기) 1 작가의 마음으로 2 바른 말, 다채로운 말 3 세상을 향한 목소리 4 구조와 표현 5 다양한 관점, 다른 생각 정답과 해설
101가지 한국사 질문사전
북멘토(도서출판) / 권사라, 김영옥, 류지은, 박래훈, 백종일, 백형대, 봉창훈, 양홍석, 장용준 (지은이), 이병익 (그림) / 2021.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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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멘토(도서출판)청소년 역사,인물권사라, 김영옥, 류지은, 박래훈, 백종일, 백형대, 봉창훈, 양홍석, 장용준 (지은이), 이병익 (그림)
9명의 전·현직 역사 교사들이 깊이 고민하고 토론하며 완성한 청소년을 위한 한국사! 구석기 시대 세계 역사 지도를 바꾸게 한 전곡리 주먹도끼의 발견부터 삼국(고구려 백제 신라)이 그토록 한강을 차지하고 싶어 한 까닭, 후삼국 시대의 최종 승자 왕건의 전략과 성공보다 실패가 더 많았던 일제 강점기 독립운동가의 투쟁, 김근태의 법정 진술과 박종철과 이한열의 죽음에서 시작된 6월 항쟁, 그리고 남북 민간교류의 물꼬를 튼 1001마리의 소 떼 방북과 2019년 ‘NO아베’ 시위까지, 읽다 보면 당시 상황이 저절로 그려지면서 생생한 역사를 경험하게 된다. 꼬리에 꼬리를 무는 질문은 그대로 역사 지식으로 쌓이며, 70만 년의 한반도 역사가 오직 101가지 질문으로 망라되는 놀라운 독서 체험을 하게 될 것이다.1. 선사 문화와 우리 역사의 형성 001 주먹도끼가 구석기 시대 세계 역사 지도를 바꾸었다? … 12 002 빗살무늬 토기 바닥은 왜 뾰족할까? … 16 003 고인돌이 청동기 시대 지배자의 무덤 맞나요? … 20 004 단군은 사람 이름인가요? … 25 005 위만은 중국 사람인가요? … 29 006 왕이 죽으면 산 사람을 함께 묻었다고요? … 33 007 형이 죽으면 형수를 아내로 삼았다고요? … 37 2. 삼국의 성립과 발전 008 왜 나라를 세운 사람들은 알에서 태어났을까요? … 12 009 경주에서 발견된 그릇에 왜 광개토대왕의 이름이 있나요? … 12 010 신라 사람들은 집도 마음대로 지을 수 없었다면서요? … 12 011 삼국이 한강을 차지하기 위해 싸웠던 이유는? … 12 012 백제 무령왕은 누구의 아들인가요? … 12 013 중앙 집권 국가와 율령 반포는 무슨 관련이 있나요? … 12 014 삼국 시대 사람도 서역을 갈 수 있었나요? … 12 015 경제 대국이었던 가야가 쉽게 멸망한 이유는? … 12 016 칠지도는 왜 만들어졌나요? … 12 017 삼국 시대 각 나라의 무덤 양식은? … 12 018 고분 벽화 속에서 찾을 수 있는 고구려인의 삶은? … 12 019 백제 왕자와 신라 공주가 결혼했다고요? … 12 020 중국을 통일한 수나라는 왜 고구려를 이기지 못했을까요? … 12 021 신라의 삼국 통일, 최선이었을까요? … 12 3. 통일신라와 발해의 발전 022 남북국 시대는 어떤 시대였나요? … 100 023 신문왕은 왜 일의 대가로 주는 녹읍을 없애려고 했나요? … 105 024 원효가 ‘나무아미타불’을 강조했던 이유는? … 108 025 발해는 어떻게 해동성국이 되었나요? … 111 026 최치원은 왜 당나라로 갔나요? … 115 027 궁예는 왜 미륵불을 자처했나요? … 118 4. 고려의 성립과 변천 028 그 많던 호족은 다 어디로 갔나요? … 124 029 공식적으로 복수를 허용하는 법이 있었다고요? … 128 030 서희는 정말 말 몇 마디로 거란을 물리쳤을까요? … 130 031 9성을 개척한 윤관이 처벌을 받았다고요? … 137 032 이자겸의 두 딸은 왜 한 남자와 결혼했을까요? … 141 033 몽골은 왜 고려를 멸망시키지 않았나요? … 145 034 고려 시대에도 사교육이 활발했나요? … 148 035 고려의 부모들은 아들과 딸을 차별하지 않았나요? … 152 036 한 사람의 공으로 고향 사람 전체가 혜택을 보았다면? … 157 037 고려에서는 외국인도 고위 공무원이 될 수 있었나요? … 160 038 『팔만대장경』은 왜 세계기록유산이 되었나요? … 162 039 나무 몽둥이가 공문서와 같은 효력을 가졌다고요? … 168 5. 조선의 성립과 발전 040 임금 이름에 붙은 ‘조’와 ‘종’은 어떻게 다른가요? … 174 041 조선 시대에도 수능 시험이 있었나요? … 176 042 조선은 어떻게 부정부패를 막았을까요? … 181 043 조선 시대 노비는 평생 노비로만 살아야 했나요? … 185 044 조선 시대에는 결혼하면 꼭 시가에서 살아야 했나요? … 188 045 조선왕은 왜 중국 황제에게 이것저것 갖다 바쳤나요? … 192 046 조선 시대에는 세금을 어떻게 냈나요? … 197 047 사림들은 왜 죽임을 당했나요? … 205 048 편을 갈라 논쟁하는 것이 나쁜가요? … 211 049 일본 무사 사야가는 왜 조선인 김충선이 되었나요? … 216 050 인조는 왜 청 황제 앞에서 큰절을 했나요? … 221 051 장례식 때 입는 옷이 논쟁 거리가 된 적이 있다면서요? … 226 052 진경산수화는 어떤 그림인가요? … 231 053 숙종은 정말 여자밖에 모르는 사랑꾼이었나요? … 235 054 실학은 어떤 학문인가요? … 240 055 조선 시대에도 택배 배달원이 있었다면서요? … 244 056 조선 후기에는 책을 대신 읽어 주는 사람이 있었다면서요? … 248 057 한밤중에 정조가 화성에서 군사 훈련을 한 이유는? … 251 058 우리나라에 천주교 성인이 103명이나 있다고요? … 256 059 갈밭 마을 남자는 왜 거시기를 스스로 잘랐나요? … 260 6. 개항과 근대 국민 국가 수립 운동 060 근대화가 도대체 뭔가요? … 268 061 프랑스는 외규장각 도서를 왜 임대 형식으로 반환했나요? … 271 062 남연군의 묘는 왜 충청도에 있나요? … 275 063 위정척사 운동가들이 서양 문물 수용을 반대한 이유는? … 279 064 조선의 국모가 가짜 장례식을 치렀다고요? … 283 065 갑신정변 실패 후 주역들은 어떻게 지냈나요? … 287 066 외국 상인의 한반도 진출로 조선 상인들도 이득을 보았다는데요? … 291 067 농민들의 세상이 왔다고요? … 295 068 신분제가 철폐되었으니 바로 평등한 세상이 되었겠지요? … 299 069 고종은 왜 하필 러시아 공사관으로 피신했나요? … 302 070 서재필은 고종에게 받은 4,400원으로 무엇을 했나요? … 306 071 한말 의병장 중에 여성도 있었다고요? … 310 072 안중근은 의사일까? 테러리스트일까? … 313 073 사진만 보고 1만 킬로미터를 찾아가 결혼한 사람들이 있다고요? … 316 074 양복, 양산, 양말, 양주의 ‘양’이 서양을 뜻한다고요? … 322 7. 일제 식민 지배와 민족운동의 전개 075 한일 병합 조약에는 순종의 서명이 없었다고요? … 328 076 헌병 경찰과 보통 경찰은 어떻게 달랐나요? … 332 077 동양척식주식회사는 무슨 일을 하는 회사였나요? … 336 078 옥수수 창고에서 개교한 신흥무관학교를 세운 사람들은? … 340 079 3·1 운동의 시작점은 일본 도쿄였다면서요? … 345 080 대한민국 임시 정부에도 탄핵된 대통령이 있다고요? … 349 081 봉오동과 청산리 영웅들은 모두 어디로 갔나요? … 354 082 우리나라에도 공산당이 있었다고요? … 358 083 학생 독립 운동 기념일은 왜 11월 3일인가요? … 364 084 의열단원들이 의열 투쟁을 계속했던 이유는 무엇인가요? … 369 085 일본군을 탈출해서 광복군이 된 사람이 있다고요? … 374 086 한글은 서울역 창고에서 다시 태어났다면서요? … 378 087 매주 수요일 일본 대사관 앞에 사람들이 모이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 382 088 우리나라가 세계에서 두 번째로 원자폭탄 희생자가 많다고요? … 386 089 고향을 떠났던 사람들은 어떻게 되었나요? … 390 8. 대한민국의 발전 090 해방을 맞았는데 총독부 건물에 왜 미국 국기가 게양되었나요? … 396 091 잘못된 신문 보도 하나로 온 나라가 혼란에 빠졌다고요? … 400 092 민간인 학살을 주도한 사람들이 훈장을 받았다고요? … 404 093 대한민국 『관보』 1호 발행일은 왜 ‘대한민국 30년 9월 1일’일까요? … 408 094 친일파 청산에 힘쓴 반민특위 사람들이 ‘빨갱이’로 몰린 까닭은? … 412 095 우리나라는 전쟁이 끝난 게 아니라 쉬고 있는 거라고요? … 416 096 고등학생의 일기가 역사적인 자료가 되었다고요? … 420 097 우리나라 경제는 성장했는데, 노동자 전태일은 왜 자신의 몸에 불을 붙였나요? … 424 098 신문 광고란에 시민들의 응원 문구가 가득찬 까닭은? … 427 099 경찰이 책상을 탁! 치니 대학생이 억! 하고 죽었다는데, 사실인가요? … 429 100 ‘뽀로로’가 남북 협력으로 만들어졌다고요? … 436 101 동아시아 평화를 위한 바람직한 한일 관계는 어떻게 만들어가야 할까요? … 443 찾아보기 … 448 사진 출처 … 453 주먹도끼부터 ‘NO아베’ 시위까지, 70만 년 한반도 역사를 101가지 질문으로 망라하다! 눈을 뗄 수 없을 정도로 흥미진진한 스토리텔링의 힘! 《역사선생님도 궁금한 101가지 한국사질문사전》은 70만 년 전 한반도의 구석기 시대부터 2019년 일본의 수출 규제까지 아우른 통사이지만 반드시 1페이지부터 순서대로 읽어야 하는 책은 아니다. 아무 곳이나 펼쳐 읽어도 맥락을 놓치지 않고 흥미롭게 읽을 수 있으며 처음부터 차근차근 읽어도 지루하지 않고 다음 질문으로 넘어가게 해 충실한 독서를 유도한다. 흥미롭고 재미있으며 핵심을 관통하는 서술은 읽는 것만으로 한국사의 흐름과 맥락이 이해되고 역사를 바라보는 시각을 넓혀 준다. 어려운 역사용어를 쉽게 풀어 암기가 아닌 이해를 할 수 있도록 했고, 연도와 사건의 나열이 아닌 배경과 원인, 과정, 결과를 재미있고 흥미진진한 스토리텔링의 힘으로 전개했다. 현장의 역사 교사들이 연구하고 궁리해 가장 쉽게 읽을 수 있는 궁극의 역사 이야기! 전국역사교사모임과 전남역사교사모임 회원으로 만나 함께 공부하는 교사들인 저자들은 중·고등학교에서 역사 수업을 하며 역사는 수학보다 어렵고 ‘역사 이야기는 수면제’라고 말하는 학생들에게 어떻게 하면 지난날의 역사를 ‘오늘 뉴스’처럼 생생하게 전달할 수 있을지 궁리했다. 신라의 삼국 통일이 과연 최선이었는지, 다문화 사회였던 고려 시대, 우리나라가 세계에서 원자폭탄 희생자가 두 번째로 많은 까닭, 잘못된 신문 보도 하나가 온 나라를 혼란에 빠뜨리게 했던 사건들을 다루면서 과거의 사건과 오늘날의 이슈를 견주어 생각하게 하고 더 나은 미래를 위한 우리의 행동과 선택까지 사고하게 만드는 궁극의 역사 이야기책이다. 전곡리 일대의 주먹도끼 발견으로 인도 서쪽 지역에서만 구석기 시대 최첨단 도구인 주먹도끼가 만들어져 사용되었다는 모비우스의 주장은 폐기되었고, 우리나라를 비롯한 동아시아 지역에서도 주먹도끼가 만들어졌다는 것을 새롭게 알게 되었습니다. 연천 전곡리의 주먹도끼 발견은 구석기 시대 세계 역사지도를 바꾼 대단한 사건이 아닐 수 없습니다. _001 주먹도끼가 구석기 시대 세계 역사 지도를 바꾸었다고요? 빈공과는 합격 자체도 힘들었을 뿐만 아니라, 나라 간의 경쟁도 상당히 치열했습니다. 특히 남과 북으로 갈라져 국경을 맞대고 있던 통일 신라와 발해의 경쟁심은 유별났습니다. 발해 출신 유학생이 빈공과에 수석을 차지하면 신라에서 엄중 항의를 해서 당나라 조정을 난처하게 했으며, 신라 유학생이 발해 학생보다 상위권에 합격하면 발해가 다시 순위 조정을 해 달라고 로비를 벌일 정도였습니다. _026 최치원은 왜 당나라로 갔나요?


오페라의 유령
푸른숲주니어 / 가스통 르루 지음, 김욱동 옮김, 이신정 그림 / 2006.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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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숲주니어청소년 문학가스통 르루 지음, 김욱동 옮김, 이신정 그림
'푸른숲 징검다리 클래식'은 Penguin사의 'Penguin Readers Series'를 독점 계약한 세계 명작 시리즈로, 청소년의 눈높이에 맞춘 고전 문학 작품을 소개한다. 청소년들에게 무작정 완역본을 권하기 보다는 문장의 구조나 흐름, 길이, 어휘, 호흡 등 완역본으로 가는 징검다리 역할을 하도록 풀어 썼다. 교수, 전문 번역가 등 검증된 역자군을 통해 번역했으며, 번역을 마친 다음에는 본디 글의 의미나 맛이 훼손되지 않았는지, 본디 글의 분량이 줄어드는 과정에서 비약이 일어나지는 않았는지 일일이 점검하는 과정을 거쳤다. 뿐만 아니라 외래어나 한자말보다는 가급적 우리말의 아름다움을 살리는 쪽으로 작업했다. 작가나 작품에 대한 친절한 해설과 현대를 살아가는 청소년들이 고전에서 어떤 의미를 찾을 수 있는지 등 풍성한 정보와 시각 자료를 함께 실었다. 이 시리즈는 과 을 시작으로 청소년이 읽어야 할 세계 명작 중에서 50여 종을 가려 뽑아 출간할 계획이다.오페라의 유령은 정말로 존재했다. 그는 상상이나 미신 속에서 존재하는 인물이 아니었다. 말 많은 어린 무용수들의 머릿속에서 만들어진 것도, 오페라 극장의 문지기들이 그럴듯하게 꾸며낸 이야기도 아니었다. -본문 11쪽에서 기획위원의 말 추천의 말 프롤로그 제1장 그것은 유령인가 제2장 5번 박스석 제3장 음악 천사 제4장 끔찍한 저주 제5장 가면 무도회 제6장 오페라 극장의 연인 제7장 의문의 실종 제8장 이만 프랑과 옷핀 제9장 오페라 극장의 지하 세계 제10장 페르시아 인의 이야기 제11장 전갈이냐 메뚜기냐 제12장 최후의 입맞춤 에필로그 제대로 읽기 / 전종옥


엿장수 구학영
기억의서가 / 김종수 (지은이), 한지영 (그림) / 2021.0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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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의서가청소년 문학김종수 (지은이), 한지영 (그림)
1923년 간토대지진 당시 사이타마에서 엿장수를 하던 조선인 청년 구학영이 자경단에 의해 학살당한 사건을 사료와 연구자료를 바탕으로 쓴 창작 이야기이다. 글을 쓴 김종수(1923한일재일시민연대 대표)가 수차례 현장을 방문하여 연구자들과 추도위원회와 인터뷰를 하고, 구학영에 관한 학살을 기록한 사료들과 연구물을 바탕으로 글을 썼으며, 그림을 그린 한지영 작가도 직접 현장을 찾아가 구학영의 묘소를 참배하고 당시의 그림 자료들을 참고하여 삽화를 그렸다.작가의 말 단짝 친구 새벽의 징조 불마귀火魔로 뒤덮힌 도쿄의 거리 바람보다 빨리 퍼지는 유언비어流言蜚語 익숙한 비명, 겹겹이 쌓인 주검들 유언비어를 사실로 둔갑시킨 일본당국 쥬고엔 고짓센 해 봐라! 벌레처럼 죽어가는 조선인 학살의 좀비가 된 요도무라 자경단 센징을 감싸는 걸 보니 서장도 빨갱이다! ‘罰日本罪無’ - 구학영이 남긴 다섯 글자의 의미는? 쿠짱! 여기를 떠나지 말게 에필로그1923년 간토대지진 당시 사이타마에서 엿장수를 하던 조선인 청년 구학영이 자경단에 의해 학살당한 사건을 사료와 연구자료를 바탕으로 쓴 창작 이야기이다. 사이타마현의 작은 여관 마시타야(眞下屋)에 장기 투숙하며 엿을 판매하던 구학영은 자경단의 습격을 염려하여 자발적으로 경찰에 보호를 요청한다. 1923년 9월 5일 심야, 요리이 마을 사람들이 구학영을 보호하고 보호하려는 의도를 알아차린 이웃마을 요도무라(用土村)의 자경단이 경찰서로 난입하며 유치장으로 피해 있던 구학영에게 괴성을 지르며 돌을 던지고, 죽창으로 찌르고, 현관까지 끌어내어 살육하였다. 구학영의 온 몸에는 60여 곳의 치명상이 남아 있었다. 구학영은 자신의 피로 유치장 벽에 있던 포스터에 "罰, 日本, 罪無"라는 다섯 글자를 써서 남겼다. 구학영과 마을에서 친하게 지냈던 맹인 안마사 미야자와 기쿠지로는 온몸이 피투성이인 구학영의 시신을 수습하고 마을 사람들의 도움을 받아 쇼쥬인(正樹院)에 묻고 묘비를 세웠다. 수천명의 학살피해자 중 오직 사이타마에만 실명의 故강대흥, 故구학영 묘비가 세워져 있다. 지금도 매년 9월 5일에는 구학영과 억울하게 학살당한 조선(한국)인을 추도하는 행사가 열리고 있다. 이 책은 글을 쓴 김종수(1923한일재일시민연대 대표)가 수차례 현장을 방문하여 연구자들과 추도위원회와 인터뷰를 하고, 구학영에 관한 학살을 기록한 사료들과 연구물을 바탕으로 글을 썼으며, 그림을 그린 한지영 작가도 직접 현장을 찾아가 구학영의 묘소를 참배하고 당시의 그림 자료들을 참고하여 삽화를 그렸다.8월의 마지막 날, 요리이寄居 거리의 저녁 날씨는 여전히 더웠다. 기쿠지로는 지난 해(1922년)부터 수평사 모임에서 구학영을 만난 뒤로 더욱 친해졌다. 구학영이 사람들에게 재미있는 이야기를 들려줄 때마다 늘 기쿠지로는 구학영의 손과 어깨를 안마해 주었다. 하루 종일 엿판을 어깨에 메고, 두 손에 든 큰 가위로 장단을 넣으며 다녔기 때문에 피곤해진 어깨와 손을 주물러 주었다. 구학영과 미야자와 키쿠지로는 그야말로 단짝친구였다. 물놀이를 하다가 허기가 져서 집으로 돌아와 보니 어머니는 옆집 연이의 손톱에 봉숭아 꽃을 백반과 함께 으깨어 아주까리 잎으로 싸매고 무명실로 꽁꽁 묶고 있었다네. “학영아 너도 해 봐라”하고 연이가 권하길래 “사내가 남사시럽게…”하고 대꾸했지, 그랬더니 어머니는 “백반을 빼고 새끼손톱만 물들이면 금방 물이 빠진단다.”하시며 연이에게 눈을 찡긋하였고, 연이는 내 손을 끌어당겨 양쪽 새끼손톱에 봉숭아물을 들여 주었다네. 콩닥거리는 심장소리가 연이에게 들릴까 봐 숨도 제대로 못 쉬었지. 그 시간이 영원했으면 좋았을 것을....


완벽하게 개념잡는 소문난 교과서 지구과학
글담출판 / 손영운 지음, 원혜진 그림 / 2007.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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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담출판청소년 과학,수학손영운 지음, 원혜진 그림
물리에 이은 '완소 과학' 시리즈의 두번째 책으로 지구과학에 관한 내용을 담고 있다. 재미있는 생활 사례와 연계하여 과학개념을 설명함으로써 학생들이 과학을 좀더 친근하고 재미있는, 실용적 학문으로 받아들이게 했다. 지구 내부의 구조, 암석의 종류, 해수와 해류, 태양계의 행성들과 별들을 살펴 보며 화산과 지층, 화석, 판구조론 등으로 살펴보는 지구의 오랜 역사, 수증기와 구름, 바닷물 등으로 살펴보는 물의 순환, 계절풍과 해륙풍, 지구의 자전과 공전, 달의 운동 등 중학교 1학년부터 3학년까지의 지구 과학의 전 분야를 살피고 있다. 중학생은 물론 예비 중학생도 재미있게 읽을 수 있으며 이 한권으로 중학교의 지구과학 교과목을 원리로써 쉽게 이해할 수 있다. 계속해서 과 이 출간 예정에 있다.중학교 1학년 1부 지구의 구조 지구의 내부 / 지구 내부에선 어떤 일이 벌어지고 있을까요? 생활 속 과학 이야기 1 / 지진은 막을 수 없는 건가요? 완소강의 / 지진의 비밀을 밝혀라! 미리 만나보는 과학논술 대기권(오존층) / 오존층은 지구에서 어떤 역할을 할까요? 생활 속 과학 이야기 1 / 오존층이 파괴되면 어떤 일이 벌어지나요? 완소강의 / 지구의 초대형 양산, 오존층 미리 만나보는 과학논술 대기권(오로라) / 오로라는 왜 발생하는 것일까요? 생활 속 과학 이야기 1 / 우리나라에서도 오로라를 볼 수 있을까요? 생활 속 과학 이야기 2 / 오로라 현상은 실생활에서 어떤 문제를 일으키나요? 완소강의 / 태양이 지구로 보낸 그림엽서 미리 만나보는 과학논술 2부 지각의 물질 암석(화강암) / 화강암은 어떤 암석일까요? 생활 속 과학 이야기 1 / 경주에는 왜 돌탑이 많은 건가요? 생활 속 과학 이야기 2 / 울산바위도 화강암으로 되어 있나요? 완소강의 / 꽃처럼 아름답고 단단한 암석, 화강암 미리 만나보는 과학논술 암석(현무암) / 현무암은 어떤 암석일까요? 생활 속 과학 이야기 1 / 왜 제주도에는 검은 돌이 많은가요? 생활 속 과학 이야기 2 / 돌하르방의 몸에는 왜 구멍이 많나요? 완소강의 / 제주도의 돌 문화를 만든 현무암 미리 만나보는 과학논술 암석(퇴적암) / 퇴적암은 어떤 암석일까요? 생활 속 과학 이야기 1 / 채석강 절벽의 암석은 어떻게 만들어졌나요? 생활 속 과학 이야기 2 / 바다가 아닌 산에 어떻게 석회동굴이 있나요? 생활 속 과학 이야기 3 / 화산재로 된 암석도 있나요? 완소강의 / 지구의 일기장, 퇴적암 미리 만나보는 과학논술 암석(변성암) / 변성암은 어떤 암석일까요? 생활 속 과학 이야기 1 / 두오모 성당이 아름다운 이유는 무엇인가요? 완소강의 / 열과 압력에 의해 탄생한 변성암 미리 만나보는 과학논술 지표의 변화 / 지표는 어떻게 변화해 갈까요? 생활 속 과학 이야기 1 / 공깃돌바위는 어떻게 해서 생겨났나요? 생활 속 과학 이야기 2 / 마이산의 타포니는 누가 만들었나요? 완소강의 / 풍화작용이 만드는 지표의 조각품 미리 만나보는 과학논술 3부 해수의 성분과 운동 바닷물의 성분 / 바닷물은 무엇으로 이루어졌나요? 생활 속 과학 이야기 1 / 바닷물은 왜 짤까요? 완소강의 / 바닷물이 짠 이유를 밝혀라! 미리 만나보는 과학논술 바닷물의 운동(해류) / 해류는 어떤 역할을 할까요? 생활 속 과학 이야기 1 / 바다에도 강물처럼 ‘물길’이 있나요? 완소강의 / 지구의 기온 파수꾼, 해류 미리 만나보는 과학논술 중학교 2학년 4부 지구와 별 지구의 모양과 크기 / 지구는 어떻게 생겼을까요? 생활 속 과학 이야기 1 / 석양은 왜 붉게 빛나나요? 생활 속 과학 이야기 2 / 개기월식은 왜 일어나나요? 완소강의 / 지구의 생김새를 밝혀라! 미리 만나보는 과학논술 밝은 별, 어두운 별(별의 특징) / 별에 대한 오해와 진실은 무엇일까요? 생활 속 과학 이야기 1 / 별은 왜 반짝거리나요? 생활 속 과학 이야기 2 / 별자리는 지구에서만 볼 수 있는 것인가요? 완소강의 / 아름다운 별들의 향연 미리 만나보는 과학논술 태양계 탐사(행성의 특징) / 태양계 행성은 어떤 특징을 갖고 있나요? 생활 속 과학 이야기 1 / 명왕성의 태양계 퇴출 이유는 무엇인가요? 완소강의 / 태양계 행성의 이모저모 미리 만나보는 과학논술 5부 지구의 역사와 지각 변동 지각 변동의 증거(화산 활동) / 화산이 생성되는 까닭은 무엇일까요? 생활 속 과학 이야기 1 / 백두산의 키가 자라고 있다는 게 사실인가요? 생활 속 과학 이야기 2 / 화산은 주로 어디에 많이 있나요? 완소강의 / 꺼진 화산도 다시 보자? 미리 만나보는 과학논술 지층과 화석 / 지층과 화석은 어떻게 형성될까요? 생활 속 과학 이야기 1 / 강원도 땅은 정말 적도에서 왔나요? 생활 속 과학 이야기 2 / 우리나라에도 공룡이 살았었나요? 완소강의 / 지층과 화석은 지구의 그림일기장 미리 만나보는 과학논술 움직이는 대륙 / 움직이는 대륙은 어떤 변화를 불러올까요? 생활 속 과학 이야기 1 / 동해는 어떻게 만들어졌나요? 완소강의 / 커다란 땅덩이가 이동한다고? 미리 만나보는 과학논술 중학교 3학년 6부 물의 순환과 날씨의 변화 공기 중의 수증기 / 수증기는 날씨에 어떤 영향을 미칠까요? 생활 속 과학 이야기 1 / 겨울에도 물고기는 왜 얼어 죽지 않나요? 생활 속 과학 이야기 2 / 이슬은 어떻게 생기는 것인가요? 완소강의 / 돌고 도는 물의 일생 미리 만나보는 과학논술 구름과 강수 / 구름은 어느 때 잘 형성되나요? 생활 속 과학 이야기 1 / 강원도에는 왜 폭우가 많이 내리나요? 생활 속 과학 이야기 2 / 손오공의 근두운은 과학적으로 가능한가요? 완소강의 / 구름의 정체를 밝혀라! 미리 만나보는 과학논술 날씨의 변화(계절풍과 해륙풍) / 바람은 날씨에 어떤 영향을 미칠까요? 생활 속 과학 이야기 1 / 우리나라에선 여름에 왜 열대야가 발생하나요? 생활 속 과학 이야기 2 / 바닷가에선 왜 밤낮으로 바람의 방향이 바뀌나요? 완소강의 / 바람은 어디에서 어디로 불까? 미리 만나보는 과학논술 날씨의 변화(편서풍) / 편서풍은 날씨에 어떤 영향을 미칠까요? 생활 속 과학 이야기 1 / 황사가 멀리 떨어진 우리나라까지 어떻게 오나요? 완소강의 / 우리나라 날씨를 지배하는 편서풍 미리 만나보는 과학논술 7부 태양계의 운동 지구의 운동(자전) / 지구가 자전하므로 어떤 현상이 일어날까요? 생활 속 과학 이야기 1 / 배수구 물은 왜 소용돌이치며 빠지나요? 완소강의 / 지구에 낮과 밤이 생기는 이유? 미리 만나보는 과학논술 지구의 운동(공전) / 지구가 공전하므로 어떤 현상이 일어날까요? 생활 속 과학 이야기 1 / 한여름의 크리스마스를 보내는 곳은 어디인가요? 완소강의 / 제트기보다 빠른 지구 미리 만나보는 과학논 달의 운동 / 달의 운동이 지구에 어떤 영향을 미칠까요? 생활 속 과학 이야기 1 / 달의 모양은 왜 매일 변하나요? 완소강의 / 달의 공전과 자전의 신비 미리 만나보는 과학논술
과학공화국 화학법정 세트 (전10권)
자음과모음 / 정완상 지음 / 2008.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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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음과모음청소년 과학,수학정완상 지음
과학공화국 화학법정 전10권 세트. 생활 속에서 궁금했을 일들을 기상천외한 사건으로 재구성하고, 유쾌하게 해결한다. 그리고 그 속에 숨겨진 화학의 원리를 파헤쳐 과학을 어렵고 두렵게 생각했던 아이들에게 과학에 한 발짝 더 다가가고, 화학을 친근하게 느낄 수 있도록 한다.1권 이 책을 읽기 전에 - 생활 속에서 배우는 기상천외한 과학수업 프롤로그 - 화학 법정의 탄생 제1장 기체에 관한 사건 제2장 용해도에 관한 사건 제3장 상태 변화에 대한 사건 제4장 금속에 대한 사건 제5장 밀도에 관한 사건 제6장 산화와 관련된 사건 제7장 압력과 관련된 사건 제8장 전기 화학 사건 제9장 산과염기에 대한 사건 제10장 열에 대한 사건 에필로그 - 화학과 친해지세요 2권 이 책을 읽기 전에 - 생활 속에서 배우는 기상천외한 과학수업 프롤로그 - 화학법정의 탄생 제1장 원소와 원자에 관한 사건 제2장 열에 대한 사건 제3장 생태변화에 대한 사건 제4장 물질의 성질에 관한 사건 제5장 기체에 관한 사건 에필로그 - 화학과 친해지세요 3권 이 책을 읽기 전에 - 생활 속에서 배우는 기상천외한 과학수업 프롤로그 - 화학법정의 탄생 제1장 물질의 성질에 관한 사건 제2장 기체에 관한 사건 제3장 기화와 액화에 관한 사건 제4장 응고와 융해에 관한 사건 제5장 열에 관한 사건 에필로그 - 화학과 친해지세요 4권 이 책을 읽기 전에 - 생활 속에서 배우는 기상천외한 과학수업 프롤로그 - 화학법정의 탄생 제1장 연소에 관한 사건 제2장 전기와 화학에 관한 사건 제3장 산과 염기에 관한 사건 제4장 기타 화학반응에 관한 사건 에필로그 - 화학과 친해지세요 5권 이 책을 읽기 전에 - 생활 속에서 배우는 기상천외한 과학 수업 프롤로그 - 화학법정의 탄생 제1장 요리와 음식에 관한 사건 제2장 가전제품에 관한 사건 제3장 옷과 세면에 관한 사건 제4장 기타 생활에 관한 사건 제5장 고분자에 관한 사건 에필로그 - 화학과 친해지세요 6권 이 책을 읽기 전에 - 생활 속에서 배우는 기상천외한 과학 수업 프롤로그 - 화학법정의 탄생 제1장 금속의 성질에 관한 사건 제2장 위험한 금속에 관한 사건 제3장 신기한 금속의 이용에 관한 사건 에필로그 - 화학과 친해지세요 7권 이 책을 읽기 전에 - 생활 속에서 배우는 기상천외한 과학 수업 프롤로그 - 화학법정의 탄생 제1장_ 물질에 관한 사건 제2장_ 용액에 관한 사건 제3장_ 기타 화합물에 관한 사건 에필로그 - 화학과 친해지세요 8권 이 책을 읽기 전에 - 생활 속에서 배우는 기상천외한 과학 수업 프롤로그 - 화학법정의 탄생 제1장 열화학에 관한 사건 제2장 물질의 상태 변화에 관한 사건 제3장 압력에 관한 사건 제4장 기타 물질의 변화에 관한 사건 에필로그 - 화학과 친해지세요 9권 이 책을 읽기 전에 - 생활 속에서 배우는 기상천외한 과학 수업 프롤로그 - 화학법정의 탄생 제1장_ 음료에 관한 사건 제2장_ 음식에 관한 사건 제3장_ 음식과 건강에 관한 사건 에필로그 - 화학과 친해지세요 10권 이 책을 읽기 전에 - 생활 속에서 배우는 기상천외한 과학 수업 프롤로그 - 화학법정의 탄생 제1장 욕실에 관한 사건 제2장 음식에 관한 사건 제3장 일상생활에 관한 사건 제4장 기타 우리 주변의 물질에 관한 사건 에필로그 - 화학과 친해지세요 생활 속에서 배우는 기상천외한 화학 교과서! 화학을 법정에 세워‘원리’를 밝혀낸다! 외우는 화학 공식에서 벗어나 생활 속에서 깨닫는 과학의 원리! 화치, 케미 변호사와 함께 배우는 물질의 성질과 화학의 기초! [화학법정 1~10권 구성 특징] 빛나는 과학적 호기심을 채워주는 유쾌한 화학법정 속으로! 이 책의 가장 큰 장점은 바로 생활 속에서 궁금했을 일들을 기상천외한 사건으로 재구성하고, 유쾌하게 해결한다는 것이다. 그리고 그보다 더 큰 매력은 그 속에 숨겨진 화학의 원리를 파헤쳐 과학을 어렵고 두렵게 생각했던 아이들에게 과학에 한 발짝 더 다가가고, 화학을 친근하게 느낄 수 있도록 한다는 것이다. 과학공화국 화학법정 1권 : 화학의 기초 초등학생과 중학생의 눈높이에 맞추어 생활 속에 숨겨진 화학의 비밀을 30가지 법정공방을 통해 풀어냈다. 사건에 등장하는 각각의 인물들은 사건의 시비를 가리고자 '화학법정'을 찾는다. 화학법정에서는 만화적 상상력이 엿보이는 캐릭터 화학짱 판사, 화치 변호사, 케미 변호사 등의 캐릭터가 등장하여 다양한 실험과 증언을 통해 사건을 풀어나간다. 과학공화국 화학법정 2권 : 물질의 구성 어린이들의 호기심은 어른들을 따라가지 못할 만큼 그 범위가 무궁무진하다. 과학공화국 화학법정 2권에서는 생활 속에서 발견되는 갖가지 궁금증들을 놀라운 화학적 지식을 통해서 아이들에게 알려 줍니다. 또한 단순히 화학적 지식만을 전달하는 데 치중하는 게 아니라 화학법정이라는 법정 체제를 통해 재미를 주는 동시에 화학적 사건들을 하나하나 풀어나가는 데 그 주안점을 두고 있다. 과학공화국 화학법정 3권 : 물질의 성질 《과학공화국 화학법정 3권》은 우리 주변에서 쉽게 관찰할 수 있는 물질의 성질과 상태 변화에 대해 흥미로운 법정 공방이 펼쳐지는 생활 속에서 배우는 기상천외한 과학 수업이다. 빙산은 왜 물위에 떠 있는지, 호수에 사는 물고기는 겨울에도 왜 얼어 죽지 않는지 등 생활 속에서 가질 수 있는 의문점과 궁금한 점들을 이 책을 읽다 보면 명쾌하게 해결할 수 있다. 과학공화국 화학법정 4권 : 화학반응 굴비 전지 조명으로 아침을 맞고 머리카락 간장으로 요리를 하고 알코올로 움직이는 자동차를 타고 쇼핑하러 가는 과학공화국 사람들! 《과학공화국 화학법정 4권》에서는 생활 곳곳에 숨겨진 다양한 화학 반응을 실생활의 예를 들어 이야기가 전개되기 때문에 독자들이 매우 친근하게 접할 수 있다. 밤하늘을 아름답게 수놓는 나트륨의 불꽃 반응에 대해 독자들은 화학 반응 없이는 멋진 불꽃 축제도 감상할 수 없다는 사실을 접하면서, 새록새록 화학을 배우는 즐거움을 깨닫게 될 것이다. 과학공화국 화학법정 5권 : 화학과 생활 화학법정 5권에서는 우리 생활 속에 녹아 있는 화학의 원리를 친근하게 풀어주고 있다. 예컨대, 양파를 썰면 눈물이 나온다던지, 낡은 칫솔을 새 칫솔로 만드는 방법, 물에 젖어 쭈글쭈글해진 만화책을 다시 펴는 방법 등 일견 화학과는 아무 상관없어 보이는 생활 속의 에피소드가 화학적 원리와 긴밀하게 연관되어 있는 것을 밝혀주고 있다. 과학공화국 화학법정 6권 : 신기한 금속 화학법정 6권은 우리 주변에서 늘 생활 깊숙이 파고 들어와 익숙하게 사용되고 있는 금속의 세계를 쉽고 재미있게 공부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금속 리튬을 쉽게 자를 수 있는 방법, 새로 지은 집에서 나타나는 새집 증후군이 생기는 이유 등 일상생활에서 가질 수 있는 금속에 관한 궁금증을 해결해 준다. 또한 유용한 금속을 더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주고, 해로운 금속은 왜 해로운지를 과학적으로 설명하면서 이를 극복하는 방법을 소개하고 있다. 과학공화국 화학법정 7권 : 여러 가지 화합물 교과서 속에 나와 있는 여러 가지 화합물은 물론 우리 생활 주변에서 쉽게 볼 수 있는 다양한 화합물의 성질과 특징, 일정 화합물을 구별하는 방법, 화합물이 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특이한 화학 반응 등 화합물에 관한 기본적인 정보부터 화합물과 관련한 화학의 주요 영역까지 구석구석 다루고 있다. 과학공화국 화학법정 8권 : 물질의 변화 삶은 달걀보다 주둥이가 좁은 병 안에 달걀이 들어가는 게 가능할까? 모든 물질은 영하 273℃에서 고체 상태로 존재할까? 《과학공화국 화학법정 8권》의 주제는 '물질의 변화'이다. 온도와 압력을 달리하면 물질은 어떻게 변하는지, 물질의 고체?액체?기체 상태 변화는 어떻게 이루어지는지에 관한 화학 원리를 생활 속에서 파헤쳐 본다. 과학공화국 화학법정 9권 : 음식과 화학 화학법정 9권에서는 사람들이 먹는 음식과 그 조리 과정에서 찾을 수 있는 화학과의 관련성을 집중적으로 다룬다. 1장에서는 우유와 커피, 아이스크림 등을 만드는 과정에서 일어나는 화학 작용과 관련된 사건에 대해 다루고 있으며 2장에서는 음식점에서 일어나는 각종 사건들을 통해 삼투압, 혼합물의 분리 등 주요한 화학 상식들을 익힐 수 있다. 그리고 제3장에서는 음식의 효능과 함께 먹어서는 안 되는 음식들을 소개하면서 일상 상식과 깊은 지식을 동시에 알 수 있게 하였다. 과학공화국 화학법정 10권 : 우리 주변의 화학 칠판 속 화학 공식에서 벗어나 생활 속에서 깨닫는 과학의 원리들을 담은 책으로서, '과학공화국 화학법정' 10번째 책이다. 신발의 냄새를 없애는 방법, 시금치를 이용해 세제를 만드는 방법 등을 통해 진정한 생활 과학이 무엇인지를 알려준다. 간단한 생활 속 지혜에서도 과학의 원리가 모두 들어 있는 것이다. 이 책은 과학적인 원리와 생활 속에서 일어날 수 있는 사건, 사고를 연결시킨 기발한 발상과 법정에서의 명쾌한 과학적 판결이 재치 있게 수록되어 있어 초등학생들과 청소년들이 생활 과학, 친숙한 화학으로 한 발짝 다가갈 수 있도록 도와준다.


리버 보이
놀(다산북스) / 팀 보울러 지음, 정해영 옮김 / 2014.12.15
12,800원 ⟶ 11,520(10% off)

놀(다산북스)청소년 문학팀 보울러 지음, 정해영 옮김
실력 수학의 정석 미적분 (2022년)
성지출판 / 홍성대 지음 / 2018.15.05
24,000원 ⟶ 21,600(10% off)

성지출판청소년 학습홍성대 지음
1. 수열의 극한 §1. 수열의 수렴과 발산 9 §2. 등비수열의 극한 16 연습문제 1 21 2. 급수 §1. 급수 23 §2. 등비급수 30 §3. 등비급수의 활용 35 연습문제 2 43 3. 삼각함수의 덧셈정리 §1. 삼각함수의 정의 47 §2. 삼각함수의 덧셈정리 50 §3. 삼각함수의 합성 57 §4. 배각·반각의 공식 62 §5. 합 또는 차의 공식 71 연습문제 3 76 4. 함수의 극한 §1. 함수의 극한 80 §2. 삼각·지수·로그함수의 극한 85 §3. 미정계수의 결정 93 §4. 연속함수 97 연습문제 4 103 5. 함수의 미분 §1. 미분계수와 도함수 106 §2. 미분법의 공식 112 §3. 합성함수의 미분법 116 §4. 음함수와 역함수의 미분법 120 §5. 매개변수로 나타낸 함수의 미분법 125 연습문제 5 129 6. 여러 가지 함수의 도함수 §1. 삼각함수의 도함수 131 §2. 지수함수와 로그함수의 도함수 135 연습문제 6 141 7. 곡선의 접선과 미분 §1. 미분계수의 기하적 의미 143 §2. 접선의 방정식 146 연습문제 7 154 8. 도함수의 성질 §1. 미분가능성과 연속성 157 §2. 평균값 정리 160 연습문제 8 169 9. 극대·극소와 미분 §1. 함수의 증가와 감소 170 §2. 함수의 극대와 극소 173 §3. 곡선의 오목·볼록과 변곡점 182 §4. 곡선의 개형 189 연습문제 9 194 10. 최대·최소와 미분 §1. 함수의 최대와 최소 197 §2. 최대와 최소의 활용 202 연습문제 10 206 11. 방정식·부등식과 미분 §1. 방정식과 미분 208 §2. 부등식과 미분 212 연습문제 11 216 12. 속도·가속도와 미분 §1. 속도와 가속도 218 §2. 시각에 대한 함수의 순간변화율 221 §3. 평면 위의 운동 226 연습문제 12 231 13. 부정적분 §1. 부정적분의 정의와 계산 233 §2. 여러 가지 함수의 부정적분 239 연습문제 13 242 14. 치환적분과 부분적분 §1. 치환적분법 243 §2. 부분적분법 254 연습문제 14 260 15. 정적분의 계산 §1. 정적분의 정의와 계산 262 §2. 정적분의 치환적분법과 부분적분법 270 연습문제 15 279 16. 여러 가지 정적분에 관한 문제 §1. 구분구적법 282 §2. 정적분과 급수 286 §3. 정적분으로 정의된 함수 293 §4. 정적분과 부등식 301 연습문제 16 304 17. 넓이와 적분 §1. 곡선과 좌표축 사이의 넓이 306 §2. 두 곡선 사이의 넓이 313 §3. 매개변수로 나타낸 곡선과 넓이 319 연습문제 17 321 18. 부피와 적분 §1. 일반 입체의 부피 324 §2. 회전체의 부피 329 연습문제 18 338 19. 속도·거리와 적분 §1. 속도와 거리 340 §2. 평면 위의 운동 345 연습문제 19 350


어쩌자고 우린 열일곱
비룡소 / 이옥수 지음 / 2010.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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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룡소청소년 문학이옥수 지음
블루픽션 시리즈 42권. 2004년 로 사계절 문학상을 수상한 이옥수의 청소년 소설. 88올림픽이 열리던 1988년을 배경으로, 시골에서 청춘의 꿈을 안고 서울로 상경하여 공장에서 일하며 밤에는 공부하는 열일곱 세 소녀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1980년대 말이라는 지금과는 사뭇 동떨어진 과거의 이야기를 들려주면서도 세 소녀의 모습을 요즘 10대라고 해도 무색하리만치 생생하게 그려낸다. 각자 집안 사정으로 공부를 제대로 할 수 없었던 한 동네 친구 순지, 은영, 정애는 인생은 만들어 가는 거라며 서울에서 희망의 씨앗을 심지만, 불법 의류 공장 화재 사건으로 그만 은영과 정애는 빠져나갈 곳 없는 철창 쳐진 화장실에서 목숨을 잃고 만다. 순지만이 홀로 살아남았으나 충격으로 말문을 잃게 되고 고향으로 돌아와, 그간의 일을 독백 형식으로 회상한다.추천의 글 - 마음의 '빚' 혹은 '빛' _ 오정희(소설가) 1부 깡새, 꿍새, 꼼새 2부 노랑나비의 날갯짓 3부 새콤달콤, 엄청 씀 4부 나비, 날아오르다 작가의 말 노랑나비가 되어 훨훨 날기를 원했던 열일곱 세 소녀 꿍새 은영, 깡새 정애, 꼼새 순지의 이야기 1988년경을 배경으로 시골 세 소녀의 서울 상경기. 세 주인공 꼼새, 깡새, 꿍새(별명)는 한 동네 친구로, 우연한 기회에 서울 전자부품 공장에서 일하게 된다. 화자이자 주인공인 순지는 어려운 집안 형편으로 고등학교를 들어갈 수 없게 되자, 서울에 있는 두 친구를 따라 일도 하면서 야간 학교를 졸업할 꿈을 꾸게 되어 서울로 나선다. 서울 생활이 녹록치 않았지만 세 친구는 즐겁고 신나게 생활한다. 그러다, 어느 날 옮긴 회사에서 화재 사건이 나고 지하 숙소에서 잠을 자던 세 아이는 질식을 한다. 순지만 간신히 살아남고 나머지 친구들은 죽게 되는데, 충격으로 말문을 잃은 순지가 친구들이 죽은 후 고향으로 돌아와 서울에 첫 발걸음을 내디뎌, 전자 회사를 거쳐 봉제 공장에 이르기까지 그간의 일을 독백 형식으로 회상한다. 한국 청소년 소설의 수직 결을 세우는 작가 이옥수가 들려주는 결코 꺾일 수도, 훼손될 수도 없는 성장과 희망의 연가 “우린 어쩌자고 열일곱인가?” 좀 억세게, 뻔뻔스럽게, 기죽지 말고, 당차게……를 외치는 열일곱 세 청춘의 꿋꿋한 인생 만들기 우리나라 대표 청소년 소설가 이옥수의 신작 『어쩌자고 우린 열일곱』이 비룡소에서 출간되었다. 작가 이옥수는 2004년 『푸른 사다리』 로 사계절 문학상을 수상한 이후, 『키싱 마이 라이프』,『내 사랑 사북』,『킬리만자로에서, 안녕』과 같은 청소년 소설로 청소년 독자뿐 아니라, 성인들에게까지 사랑 받고 있는 작가다. 작가 이옥수는 때로는 도시 빈민촌, 탄광촌과 같이 우리 사회의 그늘진 곳을 무대로 펼쳐지는 10대의 삶을 농익게 풀어놓기도 하고, 때로는 미혼모나 입시 문제 등 사회적 이슈를 불러일으킬 만한 소재로 10대들의 모습을 너무나도 사실적으로 현실감 있게 그려내 호평을 받았다. 이번 신작은 88올림픽이 열리던 1988년을 배경으로, 시골에서 청춘의 꿈을 안고 서울로 상경하여 공장에서 일하며 밤에는 공부하는 열일곱 세 소녀의 이야기다. 각자 집안 사정으로 공부를 제대로 할 수 없었던 한 동네 친구 순지, 은영, 정애는 인생은 만들어 가는 거라며 서울에서 희망의 씨앗을 심지만, 불법 의류 공장 화재 사건으로 그만 은영과 정애는 빠져나갈 곳 없는 철창 쳐진 화장실에서 목숨을 잃고 만다. 순지만이 홀로 살아남았으나 충격으로 말문을 잃게 되고 고향으로 돌아와 친구들과의 추억을 회상하며 이 모든 이야기를 들려준다. 작가 이옥수는 과거 어느 한 사건으로부터 작품의 모티프를 얻었다고 한다. 1988년 3월 25일, 안양 그린힐 섬유봉제 공장에서 전기 누전으로 발생한 화재로 기숙사에서 잠자던 10대 소녀 28명이 사망했는데, 사건의 원인은 건축 불법 용도변경과 불법 지하 기숙사 시설 운영을 은폐하기 위해서 입구에 쌓아 놓은 제품 원단에서 뿜어져 나온 연기에 의한 질식사였다고 한다. 요즘 10대들이 태어나기도 전인 시절, 풍요의 시대로 넘어가던 이 시절의 이야기를 통해, 이옥수는 사람의 가치를 다시금 생각해 보고 싶다고 얘기한다. 10대들이 후에 어떤 일을 하든 “내가 이 일을 하면 사람들의 마음과 몸이 다치지 않고 행복하게 살 수 있을까?”라는 근본적인 고민과 더불어 “이 세상에서 가장 귀한 것도 사람이요. 이 세상에서 가장 귀하게 대접을 받아야 하는 것도 사람이다라는 생각을 마음에 꼭 새기고 살면 좋겠다”라는 바람을 전달한다. 우리 청소년 소설에서는 보기 드문 사회적 이슈를 건드리면서 아픔을 극복해 내는 순지의 모습을 통해, 결코 꺾일 수도, 좌절될 수도 없는 10대의 푸른 의지와 용기를 보여 주고 있다. 1980년대 말이라는 지금과는 사뭇 동떨어진 과거의 이야기를 들려주면서도 세 소녀의 모습을 요즘 10대라고 해도 무색하리만치 생생하게 그려냄으로써, 고만고만한 또래의 고민과 관심으로 수평적 이야기만 가득한 우리 청소년 소설 판에 굵직한 수직의 결을 보태 준다. 결코 꺾일 수도, 훼손될 수도 없는 성장과 희망을 얘기하는 작가 “어쩌자고 꽃다운 열일곱 청춘들이 대책 없이 이 개 같은 현실에 던져졌을까?” 그러나……. 미성년임에도 불구하고 어른들의 욕심에 희생당하여 제대로 된 소방 시설도 없는 어두운 공장 기숙사에서 타 죽어간 10대의 이야기는 비단 몇 십 년 된 올드 스토리가 아니다. 그 면모를 달리 보면, 미성년이라는 이유로 주유소나, 패스트푸드점 등 여러 곳곳에서 제대로 된 대접도 받지 못한 채 시달리는 오늘날의 10대의 모습이 투영되어 있다. 겉모습은 바뀔지언정, 10대들에게 어른들의 세상은 ‘공평치 못하고’, 현실은 ‘개 같다.’ 첫눈 오는 날, 경찰의 출두로 점심시간 때 제때 식사도 못하는 책 속 주인공들은 ‘어쩌자고 우린 열일곱’일 뿐일까라는 탄식이 절로 나온다. 하지만 절대로 ‘인생이 아름다울 거’라는 믿음에 대한 포기는 없다. 그 이유는 한 단어로 압축될 수 있다. 바로 희망. 회색빛 서울에 발을 디딘 순지가 어스름 아침 햇살 속에 출근하는 사람들의 발걸음 속에서 발견하는 것도 그것이다. “누군가의 언니고, 누군가의 오빠인, 또 누군가의 딸이고 아들인 저들이 각자 마음속에 품고 있는 어떤 희망 때문이다. …… 그 누군가의 더 좋은, 사랑스럽고 대견한 사람이 되기 위해 오늘도 공장으로 옮기고 있겠지. 그렇다면 나도 저들과 함께 누군가의 무엇이 될 수 있지 않을까?” 너무도 사실적인 ‘우리들’의 이야기 “좀 억세게, 뻔뻔스럽게, 기죽지 말고, 당차게…….” 작가 이옥수의 가장 큰 장점은 심각하고 무거운 주제를 다루더라도 그 속에서 마치 요즘 10대의 이야기인 듯 생생한 대화와 묘사로 그려내는 데서 찾을 수 있다. 이번 신작에서도 여지없이 그의 이런 능력은 빛을 발한다. 화장하고 예쁜 옷으로 멋 내고 싶고, 남자 친구도 사귀고 싶은 마음, 친구들 사이에 벌어지는 질투와 화해, 화장실 한 귀퉁이에 박스를 깔고 전등 밑에서 공부하는 가운데 떡볶이 한 접시로 서로를 위로하는 모습들은, 생생하기 그지없다. 인생은 새콤달콤하기도 하고 엄청 쓰기도 하지만 결국 우리가 만들어 가는 것이라는 평범한 진리를 실천해 가는 주인공들의 모습은, ‘쾌속세대’라고 불리는 요즘 10대와도 별반 다르지 않다. 이 진리가 이옥수의 생동감 넘치는 서사 능력과 맞물려, 이 소설을 현실감 있고 ‘우리들’의 이야기로 읽힐 수 있게끔 만드는 원동력이다.


줄무늬 파자마를 입은 소년
비룡소 / 존 보인 지음, 정회성 옮김 / 2007.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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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룡소청소년 문학존 보인 지음, 정회성 옮김
브루노는 아버지의 승진에 의해 베를린에서 아우슈비츠 수용소 옆에 지어진 관사로 이사를 온다. 9살인 브루노는 그 곳이 어떤 곳인지 전혀 알지 못하고 있다가 무료함을 견디지 못하고 철조망 근처로 탐험을 온다. 그곳에서 줄무늬 파자마를 입은 소년 쉬미엘을 우연히 만나게 되고 같은 해, 같은 날에 태어난 둘은 깊은 우정을 쌓게 된다. 소설 내내 전쟁과 나치에 대한 어떤 이야기도 언급되지 않는데, 독자는 이야기가 전개되면서 점차 브루노의 아버지가 나치의 장군이며, 새로 이사를 간 곳은 다름 아닌 아우슈비츠이고 쉬미엘은 그곳에 수감된 유태인 아이라는 것을 서서히 알아간다. 2차 대전 중의 유태인 학살을 다룬 수많은 책과 영화 중 이 작품이 특별한 것은 가해자인 나치 장군의 9살 짜리 아이의 눈을 통해 인간의 증오와 광기, 전쟁의 공포를 다루고 있으며, 동시에 어린 소년들이 그려내는 감동적인 우정이 따뜻하고 슬프며, 아름답기 때문일 것이다. 2007년 아일랜드 독자들이 뽑은 '올해의 책'이자 카네기 상 후보작이며, 2007년 현재 영화 '브래스드 오프(Brassed Off)'의 감독 마크 허먼에 의해 영화로도 제작 중이다.브루노는 스스로 행복하다고 생각했다. 무엇보다도 쉬뮈엘이라는 친구가 있기 때문이었다. 브루노는 오후만 되면 변함없이 철조망을 따라 한참 동안 걸어가서 쉬뮈엘을 만났다. 쉬뮈엘도 전과 다르게 기분이 좋아 보였다. 두 눈이 퀭하게 들어가 보이지도 않았다. 그러나 몸은 여전히 꼬챙이처럼 비쩍 말랐고, 얼굴도 칙칙한 잿빛이었다. -본문 280에서 1 이사 2 새집 3 그레텔 누나 4 창밖 풍경 5 출입 금지 구역 6 가정부 마리아 7 파벨 아저씨 8 할머니의 분노 9 탐험 놀이 10 철조망에서 만난 소년 11 퓨리 씨 12 쉬미엘의 이야기 13 포도주 사건 14 이유 있는 거짓말 15 배신 16 삭발한 브루노 17 다시 베를린으로? 18 탐험 계획 19 탐험 20 마지막 이야기 옮긴이의 말


가려 뽑은 삼국유사
현암사 / 최선경 지음, 안태성 그림 / 2005.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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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암사청소년 문학최선경 지음, 안태성 그림
역사와 설화, 사실과 허구, 현실과 환상의 경계를 자유로이 넘나드는 중에서 청소년들의 상상력을 자극하는 이야기들만 가려 뽑았다. 원전을 쉽게 풀이했고, 상세한 주석과 삽화를 곁들어, 고전을 처음 접하는 청소년들이 재미있게 책을 읽을 수 있다. 단군신화, 주몽신화, 연오랑과 세오녀, 노힐부득과 달달박박 등의 이야기가 수록되었다.우리 고전 읽기의 즐거움 나라를 세운 영웅 이야기 조선을 세운 단군 고구려를 세운 주몽 신라를 세운 혁거세 백제를 세운 온조 가야를 세운 수로 왕을 도와 공을 세운 신하 이야기 충신 김제상 고매한 인격의 화랑 죽지랑 신무왕을 도와 궁파를 없앤 장군 염장 삼국 통일의 명장 김유신 왕과 왕 주변의 신기한 이야기 돌 밑에서 나온 금빛 개구리 모양의 금와왕 배를 타고 바다를 건너온 탈해왕 황금 궤짝에서 나온 김알지 미추왕과 댓잎 군사 비처왕이 받은 서출지의 편지 진지왕의 혼이 낳은 아들 비형랑 신문왕이 받은 신기한 피리 만파식적 김경신이 왕이 되는 꿈 경문대왕의 당나귀 귀 헌강왕을 보좌한 용의 아들 처용 진성여왕과 활 잘 쏘는 거타지 무왕과 선화공주의 사랑 수행이 높은 고승 이야기 구참공을 깨우쳐 준 혜숙스님 삼태기를 지고 다닌 혜공스님 얽매임이 없었던 원효스님 구름을 타고 다닌 낭지스님 부처님의 간자를 받은 심지스님 중국에서 유학하고 온 원광스님 용을 쫓아낸 혜통스님 귀신을 쫓은 밀본스님 해의 변괴를 없애 준 월명스님 향가를 잘 지은 충담스님 하늘 세상과 인간 세상을 자유롭게 오르내린 표훈스님 지팡이를 맘대로 부린 양지스님 죽었다가 다시 살아난 선율스님 얼어 죽게 된 여자를 구해 준 정수스님 말이 없던 뱀 아이 사복 부처님이 니타난 도와준 이야기 세 번 나타난 중생사의 관음 신라의 보물을 구해 준 백률사의 관음 어머니의 기도를 들어준 민장사의 관음 화랑으로 태어난 미륵과 진자스님 노힐부득과 달달박박 광덕과 엄장 두 성인을 만난 경흥스님 문수보살을 만난 연회스님 효소왕을 깨우친 석가모니 낙산의 두 성인 관음과 정취 조신의 꿈 오대산 월정사의 다섯 성인 신이한 행적을 보인 여성 이야기 비단을 짜 해와 달의 빛을 되돌린 세오녀 빼어난 미모의 수로부인 호국의 여신 선도산 성모 부처가 된 계집종 욱면 김현을 사랑한 호랑이 처녀 신도징이 사랑한 호랑이 아내 효성이 지극한 자식 이야기 진정스님의 효와 출가 두 부모를 섬긴 김대성 아이를 묻은 손순 남의 집에 품을 팔아 어머니를 봉양한 가난한 딸 작품 해설 ㅣ 옛사람과 만나는 즐거운 이야기 여행


씨리얼 예비 국어기본 (2020년)
디딤돌 / 디딤돌 국어교재 연구회 (지은이) / 2018.10.05
16,000원 ⟶ 14,400(10% off)

디딤돌학습참고서디딤돌 국어교재 연구회 (지은이)
실제 시험지 그대로 본문을 구성하여, 언제 어디서 풀어도 시험에 대한 적응력을 높일 수 있도록 하였다. 눈으로 보는 개념 설명을 통해 선택지 속 중요 개념을 다시 한번 짚고 넘어갈 수 있다.기본개념 21개로 끝내는 수능국어기본 기출 문제집 Ⅰ 문학 1 시어와 표현 방법 10p 2 시적 화자와 시상 전개 방법 18p 3 작품의 종합적 감상 26p 4 서술상의 특징 36p 5 작중 상황과 인물 46p 6 인물의 말하기 방식과 갈등 양상 58p 7 작품 감상과 창의적 변용 68p 8 수필 · 극문학에 대한 이해 80p Ⅱ 독서 9 글의 핵심 내용 파악 92p 10 글의 세부 내용 파악 102p 11 글의 구조와 전개 방식 112p 12 글의 내용 추론 122p 13 글의 내용 비판과 반응 132p 14 사례 적용과 창의적 이해 142p Ⅲ 화법 · 작문 · 문법 15 발표, 대화 154p 16 토론, 토의, 면접, 협상 164p 17 글쓰기 전략과 자료 활용 174p 18 표현 및 고쳐쓰기 186p 19 음운과 음운 변동 196p 20 단어와 품사 206p 21 문장과 국어 규범 216p 4주차 고전산문 1일차 배비장전 74p 홍계월전 76p 2일차 운영전 79p 홍길동전 81p 3일차 양산백전 83p 심청전 86p 4일차 이생규장전 89p 옹고집전 91p 5일차 조웅전 94p 숙영낭자전 94p 6일차 열녀춘향수절가 96p 수궁가 101p기출로 고등국어 입문 씨리얼 국어기본 기본개념 21개로 끝내는 수능 국어기본 기출 문제집! 최근 6개년 고1 전국연합학력평가 지문&문제 선별! 기본개념 21개로 끝내는 수능국어기본 기출 문제집! 눈으로 보는 개념 설명으로 수능기본개념 쉽게 정리! 특장 1 출제0순위, 수능기본개념 21개 선별! 은 수능국어 전 영역 대비 기본개념 21개 학습으로 설계되어 있습니다. 특장 2 눈으로‘보는’수능기본개념! 은 줄글이 아닌, 쉽게 이해되는 눈으로 ‘보여주는’ 예문을 통해 수능기본개념에 대한 이해와 응용력을 높일 수 있습니다. 실제 시험지 그대로! 최근 6개년 고1 전국연합학력평가 지문과 문제 선별! 최근 6개년 고1 전국연합학력평가 우수지문과 문제 선별! 특장 1 실제 시험지 그대로! 본문 속 지문과 문제를 그대로 가져와 해설! 은 실제 시험지 그대로 본문을 구성하여, 언제 어디서 풀어도 시험에 대한 적응력을 높일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특장 2 눈으로 보는 선택지 기본개념! 은 눈으로 보는 개념 설명을 통해 선택지 속 중요 개념을 다시 한번 짚고 넘어갈 수 있습니다.
소녀A, 중도 하차합니다
다른 / 김지숙 (지은이) / 2020.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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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청소년 문학김지숙 (지은이)
아이에서 소녀로, 소녀에서 또 어른으로 성장하는 과정에는 어려움이 따르기 마련이다. 이처럼 지난하지만 의미 있는 소녀들의 시간에 주목하는 작가, 김지숙 작가의 두 번째 청소년소설 가 출간되었다. 전작 는 중학생 소녀들의 우정을 섬세하게 담아낸 소설이었다. 는 그보다 자란, 성인의 문턱에 선 소녀들을 주인공으로 하는 이야기다. 미묘한 우정을 나누는 네 명의 소녀들은 서로를 상처 입히고, 또 치유하며 진짜 자기를 찾아가는 여정을 그려낸다. 흡입력 있는 전개 속에 단연 빛나는 것은 김지숙 작가만의 애정 어린 시선이다. 상처 입은 존재들을 따뜻하게 감싸는 작가의 문장을 읽다 보면 독자 역시도 있는 그대로의 나를 마주하게 된다.첫 번째 이야기: 구유진(ID: Hodu) 두 번째 이야기: 진선미(ID: 미스고릴라) 세 번째 이야기: 고세리(ID: kose) 네 번째 이야기: 김아름(ID: 소녀A) 번외편: ID 나나 작가의 말 “어떤 상처는 깊어서 극복할 수 없기도 해. 그럴 땐 같이 살아가야만 하지.“ 지울 수 없는 상처와 함께 살아가는 모든 이를 위한 성장소설 “지울 수 없는 상처는 어떻게 치유하는가? 진정한 화해란 어떻게 이뤄지는 걸까? 원고를 막히게 했던 질문에 대해 명확한 답을 찾은 것은 아니다. 다만, 사 년 사이에 얻은 깨달음은 있었다. 살아가면서 상처를 피할 수는 없다는 것이다. 우리는 모두 서로 상처를 주거나 받으면서 살아간다. 친구와 가족 간에도 수많은 오해와 엇갈림을 경험한다. 다만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은 상처를 회복하는 일을 소홀히 하지 않는 것이다. 그 과정이 지난하더라도 포기하지 않는 것이다. 소설 속의 인물들이 돌고 돌아 서로 만났듯이 말이다.” _작가의 말 중에서 아이에서 소녀로, 소녀에서 또 어른으로 성장하는 과정에는 어려움이 따르기 마련이다. 이처럼 지난하지만 의미 있는 소녀들의 시간에 주목하는 작가, 김지숙 작가의 두 번째 청소년소설 《소녀A, 중도 하차합니다》가 출간되었다. 전작 《비밀노트》는 중학생 소녀들의 우정을 섬세하게 담아낸 소설이었다. 《소녀A, 중도 하차합니다》는 그보다 자란, 성인의 문턱에 선 소녀들을 주인공으로 하는 이야기다. 미묘한 우정을 나누는 네 명의 소녀들은 서로를 상처 입히고, 또 치유하며 진짜 자기를 찾아가는 여정을 그려낸다. 흡입력 있는 전개 속에 단연 빛나는 것은 김지숙 작가만의 애정 어린 시선이다. 상처 입은 존재들을 따뜻하게 감싸는 작가의 문장을 읽다 보면 독자 역시도 있는 그대로의 나를 마주하게 된다. 소녀A를 둘러싼 서로 다른 목소리들, 소녀A는 정말 왕따 가해자일까? 화제의 오디션 프로그램 '넥스트아이돌스타'! 뜨거운 관심 속에서 결승전에 오를 TOP5가 선정된다. 수준급의 자작곡으로 주목받은 가수지망생 소녀A도 TOP5에 진출한 주인공이다. 그러나 기쁨도 잠시, 결승 무대를 앞두고 소녀A가 왕따 가해자라는 폭로 글이 인터넷에 올라온다. 논란이 걷잡을 수 없이 커지던 그때, 소녀A의 실체를 밝히는 또 다른 글들이 올라오는데……. 《소녀A, 중도 하차합니다》는 ‘소녀A’를 둘러싸고 펼쳐지는 네 소녀의 이야기다. 십 대 초반에 만났던 소녀들은 이제 서로 다른 자리에서 불안한 일상을 살아간다. 유진, 선미, 세리는 TV에서 한순간 유명인이 된 소녀A를 보며 묻어두었던 각자의 기억을 떠올린다. 왕따, 다이어트, 가난, 자살 등 말할 수 없는 비밀이자 지울 수 없는 상처를 들여다보며 그동안 모른 척해왔던 ‘진짜 나’를 만나기 시작한다. “미래를 만드는 게 바로 현재의 선택이야. 그런 사람들은 현재의 자신이 뭘 원하는지 모르잖아. 네 말대로 자기 마음을 가장 잘 알 수 있는 건 자기 자신이야. 모든 사람은 자기 마음을 들여다보는 자신만의 수단이 있어야 한다는 게 내 생각이야. 타로가 될 수도 있고, 음악이든 그림이든 글이든, 뭐든 좋지.” _25쪽“오디션 프로그램은 잔인했다. 그곳에는 무언가를 간절히 원하는 사람들과 그 사람들의 생사를 결정하는 사람들만 존재했다. 살아남은 사람들은 기뻐서 울고, 떨어진 사람들은 억울하고 아쉬워서 울었다. 결국 모두가 울었다. 이 과정을 마지막 한 명이 남을 때까지 반복했다. 보면 볼수록 학교에서 일어나는 일들과 비슷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못생기고 서툰 사람들의 존재감은 사라지고, 예쁘고 매력적인 사람들만 살아남았다.” “나는 내가 왕따가 될 거라고는 상상해 본 일이 없었다. 늘 서지희의 단짝이었고, 어떤 아이들이 왕따가 되는지 잘 알고 있었다. 약하거나 이상하거나 지저분한 애들. 하지만 왕따가 되고 난 뒤 새로운 사실을 깨달았다. 누군가 왕따를 만들기로 하면 왕따가 되는 것이었다. 나는 아무런 마음의 준비 없이 왕따가 되었다. 하긴, 누가 그런 걸 준비할 수 있었겠나.” “간절히 원하고 노력하는 것은 나인데, 왜 그 애가 스타가 된 걸까.이불 속에서 한참을 울었다. 나와 상관도 없는 소녀A가 미웠다. 예뻐진 얼굴에 상처를 내고 싶었다. 대신 사람들이 나를 봐주었으면 했다. 내가 예쁘다고 해 줬으면 좋겠다. 지금의 내 모습은 싫었다. 내가 빛나던 때, 아직 꿈을 가지고 있었을 때의 나를 보여 주고 싶었다.”


48pt로 읽는 아이
한울림스페셜 / 실벤느 자우이 (지은이), 시빌 들라크루아 (그림), 김현아 (옮긴이) / 2020.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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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울림스페셜청소년 문학실벤느 자우이 (지은이), 시빌 들라크루아 (그림), 김현아 (옮긴이)
망막색소변성증으로 시력을 잃어가는 소년이 자신의 장애에 적응해 살아야 한다는 현실을 인식하고 처음 홀로서기에 도전하는 과정을 그린 소설이다. 곳곳에 장애인에 대한 편견, 진정한 우정, 인종주의, 차별, ‘다름’을 ‘받아들인다’는 것의 의미를 곱씹게 하는 대목이 등장하지만, 이야기가 결코 묵직하지만은 않다. 도와주겠다며 매사에 참견하는 단짝 친구 나탕, 엘리엇을 동정하며 뒤에서 쑥덕이는 아이들, 엘리엇을 ‘장님’이라며 비아냥대는 아이 솔랄부터 그와는 반대로 적절한 순간에 도움의 손길을 내미는 소녀 에스페랑스까지 시각장애 소년이 학교생활에서 마주칠 법한 인물과 사건들이 등장하면서 현실감 넘치고 흥미롭게 이야기가 전개된다. 도서관 사서 스타바 선생님이 읽어 주는 그리스 고전 <오디세아아> 이야기가 엘리엇의 상황과 교차하며 펼쳐진다는 점도 이 책의 빼놓을 수 없는 매력이다. 의지가 흔들릴 때마다 엘리엇은 온갖 난관을 강하고 지혜롭게 헤쳐 나가는 오디세우스 이야기에서 힘을 얻고 조금씩 나아간다. 책 속의 이야기가 책 속에만 있지 않고 현실의 문제를 이야기하고 해결하는 것이다. 엘리엇은 서서히 있는 그대로의 자기 모습, 장애와 다름을 인정하고 받아들인다. 서로 다른 다양한 사람들 속에서 진짜 자기 자신을 찾아 나가며 엘리엇은 깨닫는다. “다른 사람과 함께 살아가지 않는다면 인간은 아무것도 아니”라는 것을. 그리고 “한낮의 햇빛을 더 이상 보지 못하게 되더라도 내 미래는 빛날 것”이라는 것을. 진정한 우정과 공존, 그리고 ‘다름’을 받아들이는 것에 관해 깊이 생각해 보게 하는 책이다.흐릿한 삶 포스가 나와 함께하기를 내 머릿속의 태풍 진짜 우정은 뭘까 보들보들한 마음 누구에게나 상처는 있다 오디세우스처럼 강하게 에필로그 _ 한낮의 빛■ 장애가 있어도 남들처럼 살아갈 수 있다는 걸 증명하고 싶은 시각장애 소년의 달콤살벌한 도전기 열 살 때 망막색소변성증 진단을 받은 후 엘리엇의 일상은 늘 살얼음판이다. 우울증에 빠진 엄마는 엘리엇에게 일어나는 모든 일에 불안해하고 무기력하다. 아빠는 엘리엇이 평범한 일상생활을 하도록 하는 데 필사적으로 매달린다. 그런 아빠에게 엄마는 아들 뒤에 딱 붙어 따라다니는 격이라고 비난하고, 아빠는 엄마에게 죄책감에 빠져 허우적댄다고 비난한다. 엘리엇에게 점자를 가르치라고 매번 의사가 이야기하는데도 엘리엇이 완전히 보지 못하는 순간이 온다는 사실을 회피할 뿐 아무런 대비가 없다. 언제 터질지 모르는 부모 사이에서 전전긍긍하는 엘리엇. 결국 가장 먼저 현실을 직시하고 자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결단을 내린다. 자기 삶을 살아가기 위해 성큼 한 걸음 내딛는다. 장애 가족이 겪는 문제는 이 책 전체를 관통하는 주제 중 하나이다. 사랑하기 때문에 상대를 바라보느라 정작 자신은 보지 못하는 것이다. 문제의 해결책은 확실하다. 누군가 한 사람이 용기를 내면 그 힘으로 다른 가족들도 자신을 바라볼 수 있게 된다. 그러고 나면 서로 사랑하기 때문에 쉽게 문제를 풀어갈 수 있다. 그런데 용기를 내는 쪽은 대개 아이다. 청소년기에 모든 아이들은 부모에게서 독립해 혼자 살아갈 수 있다는 걸 입증하기 위해 고군분투한다. 장애가 있는 아이건 그렇지 않은 아이건 마찬가지다. 엘리엇도 그렇다. 그런 점에서 이 책은 장애를 다루고 있지만, 동시에 다른 사람들과 똑같이 살아갈 수 있다는 걸 입증해 보이고 싶은 열네 살 소년의 성장기라고도 할 수 있다. ■ 기원전 7세기에 쓰인 오디세우스의 이야기가 21세기를 살아가는 소년에게 기적 같은 힘이 되어 주는 이야기 이 책의 특별한 매력은 그리스 고전 《오디세이아》 가 엘리엇의 고군분투와 연관되며 펼쳐진다는 점이다. 현실의 벽에 부딪칠 때마다 엘리엇은 오디세우스를 떠올리며 힘을 얻는다. 그 계기는 도서관 사서 스타바 선생님과의 만남. 그동안은 아빠가 글자를 48pt로 키운 텍스트를 제때 만들어 주었지만, 이 일이 꼬이면서 책을 읽을 수 없게 된 엘리엇. 우연히 엘리엇의 눈이 나쁜 걸 알게 된 스타바 선생님은 프랑스어 수업에서 읽기 숙제인 《오디세이아》를 엘리엇에게 읽어준다. 처음에 엘리엇은 스타바 선생님이 자신의 장애를 알고 그걸 비웃거나 다른 사람들에게 알릴까 봐 다시는 안 오겠다고 결심하지만, 늘 문제가 생겨 다시 스타바 선생님을 찾아간다. 그렇게 《오디세이아》를 읽으면서 엘리엇은 오디세우스의 용기와 지략을 동경하게 되고, 이제라도 언젠가는 닥칠 완전히 눈이 보이지 않을 때를 대비해야 한다고 생각하기에 이른다. 그리고 마침내 부모님에게 점자를 배우겠다고 선언한다. 이 책을 한 마디로 요약하면 장애를 안고 살아가야 하는 소년이 《오디세이아》를 읽으면서 온갖 고난을 헤치며 고향을 찾아가는 오디세우스처럼 강하고 현명하게 자신을 찾아가는 힘을 얻게 되는 이야기라고 할 수 있다. 기원전 7세기에 쓰인 이야기가 21세기 아이의 삶에 힘을 주는 것이다. 책 속의 이야기가 책 속에만 있지 않고 튀어 나와 현실의 문제를 이야기하고 해결한다. 그런 점에서 이 책은 사춘기 아이들의 고군분투에 책이 기적 같은 힘이 되어 줄 수 있다고 말하는 이야기라고 할 수 있다. ■ 우정 그리고 ‘다름’을 받아들인다는 것의 진정한 의미에 관한 이야기 이 소설에는 중요한 인물이 또 한 명 있다. 바로 엘리엇에게 도움의 손길을 건네는 여자아이 에스페랑스다. 에스페랑스는 “사람들은 모두 도움이 필요해. 다른 사람과 함께 살아가지 않는다면 인간은 아무것도 아니야.”라고 하면서 서로 돕는 건 당연한 일이라고 말한다. 이 말이 엘리엇이 알에서 깨어나는 계기가 되어준다. 어느 날 이번에는 에스페랑스가 난처한 상황에 처하는 사건이 벌어진다. 에스페랑스는 아프리카 르완다에서 이민 온 엄마를 둔 혼혈 소녀이다. 그런데 평소 엘리엇을 ‘장님’이라고 부르며 비아냥대던 솔랄 무리가 이번에는 피부색이 다르다는 이유로 에스페랑스를 괴롭히는 것이다. 그 장면을 눈앞에서 목격한 엘리엇. 하지만 무기력한 상태에 있던 엘리엇은 에스페랑스를 돕지 않고 그 자리를 피해버린다. “사람들은 모두 도움이 필요해. 다른 사람과 함께 살아가지 않는다면 인간은 아무것도 아니야.”라는 말을 어긴 것이다. 뒤늦은 후회를 하지만 선뜻 용기를 내지 못하던 엘리엇은 그때 오디세우스를 떠올린다. 그리고 오디세우스처럼 용기와 기지를 발휘해 차별적인 발언을 서슴지 않는 솔랄이 벌을 받도록 만든다. 그 모습을 본 스타바 선생님은 말한다. “잘했어, 오디세우스!” 이 책은 인간은 누구나 약점을 안고 살아간다고 말한다. 그렇기에 우리는 모두 같으면서도 동시에 모두 다르다고 말한다. 엘리엇은 서로 다른 다양한 인물들과 관계 맺으면서 서서히 자신이 가진 남과 다른 점을 ‘있는 그대로’ 인정하고 받아들이게 된다. 마침내 진짜 자기 자신을 찾아가기 시작한다. 그리고 깨닫는다. “한낮의 빛을 보지 못한다는 게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일은 아니”라고. “더 이상은 못 보게 되더라도 내 미래는 빛날 것‘이라고. 장애를 다루지만 결코 우울하지 않은 이 소설은 페이지를 넘길수록 ‘다름’을 ‘받아들인다는 것’의 진정한 의미에 대해, 그리고 그 ‘다름’이 사람과 우리의 삶을 얼마나 아름답고 풍요롭게 하는지를 생각하게 해준다. 차별과 혐오가 극심한 지금, 청소년들이 함께 읽고 이야기하면 좋을 책이다. 내 눈이 잘 보이지 않는다는 걸 사람들이 알아채는 순간이 나는 싫다. 갑자기 말을 걸어오는 사람들의 말투가 나는 견디기 어렵다. 거짓 친절함을 모욕이다. 거짓 친절함은 나를 진짜 장애인으로 만들어버린다. --- <흐릿한 삶> 중에서 “아까는 정말 누군가의 도움이 절실하게 필요했었어.”에스페랑스가 나를 보고 웃었다. 그러고는 아주 친절하게 대답했다.“사람들은 누구나 도움이 필요해. 다른 사람들과 함께 살아가지 않는다면 인간은 아무것도 아니야.”이 말이 프랑스어 선생님한테 배운 구절을 인용한 것인지 아니면 에스페랑스 스스로 생각해 낸 말인지 나는 모른다. 어쨌거나 난 이 말을 가슴 깊이 새겼다. -- <진짜 우정은 뭘까?> 중에서


태양의 아이
양철북 / 하이타니 겐지로 지음, 오석윤 옮김 / 2008.0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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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철북청소년 문학하이타니 겐지로 지음, 오석윤 옮김
어린이도서연구회, 책따세 추천도서 초등학교 6학년인 후짱은 아버지를 죽음으로 몰고 간 '마음의 병'의 실체를 확인해 가는 과정에서 '오키나와의 비극'을 알게 된다. '오키나와'는 후짱의 아버지뿐만 아니라 '데다노후아 오키나와정' 사람들이 저마다 가슴에 묻고 사는 깊은 슬픔을 이해하는 열쇠이다. 어린 후짱에게 잔혹한 전쟁을 마주하는 것은 결코 쉽지 않다. 그러나 후짱은 '꼭 알아야 할 역사와 진실' 앞에서 비겁하게 눈을 감거나 고개를 돌리지 않는 용기를 보여준다. 다른 사람의 아픈 과거를 알아가면서 진정으로 타인을 이해하고 사랑하는 것이 무엇인지, 그것이 얼마나 인간을 아름답게 하는지를 깨닫게 한다. 이 책은 전쟁, 사회적 차별, 공동체적 인간애의 회복 등 가볍지 않은 주제를 담고 있다. 씩씩한 말괄량이 소녀, 후짱과 주변인물들이 만드는 크고 작은 에피소드를 따라가며 가슴을 먹먹하게 만드는 묵지근한 감동을 느낀다.한국어판을 내면서 하얀 석산꽃 태양의 아이, 후짱 아빠의 바다 아빠가 아파요 미안해, 아빠 좋은 이웃 선생님의 선물 싸움 후짱의 계획 작은 오키나와 로쿠 아저씨의 풍차 아빠의 병이 나을까 슬픈 오키나와 악몽 기요시는 꼭 올 거야 연날리기 바보 기요시 도도 아저씨 다리가 움직이지 않아 오지 않는 아빠 사라진 아빠 생일 선물 어부바 통학 신문 기사 컴퍼스와 누나 요리 수업 깁스 푸는 날 네 아빠 무서워 가엾은 아빠 기운 내, 후짱 데이트 저런 애는 없어 가지야마 선생님의 진짜 공부 엄마가 만난 기요시 편지 오빠, 도와줘 오키나와를 알고 싶어 이상해진 아빠 낯선 여행 내 안에 남이 살게 하다 끝나지 않은 전쟁 기요시의 슬픔 말보다도 더욱 깊은 너희들 세상과는 달라 수술실의 빨간 램프 살마을 사랑한다는 것은 불청객 로쿠 아저씨의 비밀 따뜻하게 살아가기 아빠의 고향으로 서로 끌리는 별 아빠, 안녕! 옮긴이의 말‘꼭 알아야 할 역사와 진실’을 모른다면 그것은 반쪽짜리 성장이다 초등학교 6학년인 후짱은 아버지를 죽음으로 몰고 간 ‘마음의 병’의 실체를 확인해 가는 과정에서 ‘오키나와의 비극’을 알게 된다. ‘오키나와’는 후짱의 아버지뿐만 아니라 ‘데다노후아 오키나와정’ 사람들이 저마다 가슴에 묻고 사는 깊은 슬픔을 이해하는 열쇠이다. 어린 후짱에게 잔혹한 전쟁을 마주하는 것은 결코 쉽지 않다. 그러나 후짱은 ‘꼭 알아야 할 역사와 진실’ 앞에서 비겁하게 눈을 감거나 고개를 돌리지 않는 용기를 보여준다. 다른 사람의 아픈 과거를 알아가면서 진정으로 타인을 이해하고 사랑하는 것이 무엇인지, 그것이 얼마나 인간을 아름답게 하는지를 깨닫게 한다. 이 책은 전쟁, 사회적 차별, 공동체적 인간애의 회복 등 가볍지 않은 주제를 담고 있다.하지만 씩씩한 말괄량이 소녀, 후짱과 주변인물들이 만드는 크고 작은 에피소드를 따라가다 보면 어느새 마지막 페이지에 이른다. 가슴을 먹먹하게 만드는 묵지근한 감동과 함께.좋은 사람일수록 이기적인 인간이 될 수 없으니까 아프고 고통스러운 거지. 인간이 동물과 다른 점은 남의 아픔을 자기의 아픔처럼 느낄 수 있다는 점이겠지. 어쩌면 좋은 사람이란 자기 안에 남이 살게 하는 사람인지도 몰라.’후짱은 바다를 보고 있는 고로야 아저씨와 기요시를 보면서 생각했다. 그래서 더욱 기요시나 고로야 아저씨가 다른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소중한 사람으로 여겨졌다. 할아버지는 더 말할 것도 없고, 기천천도 쇼키치도 그리고 깅 아저씨도 로쿠 아저씨도 도도 아저씨도, 데다노후아 오키나와정에 오는 사람은 모두 세상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사람들이었다. 후짱은 그런 사람들에게 둘러싸여 살고 있는 자기는 정말 행복하다고 생각했다. -본문 중에서 “왜 전쟁 이야기만 나오면 그렇게 모른 척하는 얼굴을 하는 거야? 옛날 오키나와가 좋았다는 이야기를 할 때는 시시콜콜 다 늘어놓으면서.”후짱은 엄마만 그런 게 아니라 모두들 그렇다고 못마땅한 듯 말했다.“다들 쓰리고 슬픈 일이 많았다고 말하지만 어떤 쓰라린 일이 있었는지, 어떤 슬픈 일이 있었는지 아무도 말해 주지 않잖아.”엄마는 아무 말이 없었다.“왜들 그래? 응, 엄마?”“내가 어린애라서 그래?”“그건 말이야……. 누구나 쓰리고 아픈 이야기는 하루라도 빨리 잊어버리고 싶지 않겠니?”-본문 중에서 “내 고향은 고베야. 내가 오키나와를 알게 뭐야.”후짱은 심술궂은 투로 단호하게 말하곤 했다. “그건 틀린 말이야, 후짱. 태어난 곳은 고베일지 몰라도 후짱에겐 오키나와 사람의 피가 흐르고 있단 말이야. 그러니까…….”기천천이 제법 아는 체를 하며 설교를 시작하면 후짱은 딱 부러지게 말했다.“어렵게 얘기하지 마, 기천천 오빠. 피는 붉으니까 피란 말이야. 저쪽 사람과 이쪽 사람이 핏빛이 달라?”“흠.”“그런 소리 하면 기천천 오빠는 고베에서 추방이야.”“얼굴은 귀여운데 제법 야무진 소리를 하네!”그때마다 기천천은 혀를 내둘렀다.말은 그렇게 했어도 후짱은 속으로 ‘기천천 오빠도 역시 오키나와를 아주 사랑하는구나.’ 하고 느꼈다.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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