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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덕을 위한 철학통조림 : 달콤한 맛
주니어김영사 / 김용규 지음, 이우일 그림 / 2016.08.17
11,500원 ⟶ 10,350(10% off)

주니어김영사청소년 철학,종교김용규 지음, 이우일 그림
철학통조림 시리즈 2권. 어렵고 딱딱하게 느껴지는 철학 사상들을 재미있는 사고실험, 문학, 역사, 정치·사회, 자연과학 등의 이야기들을 곳곳에 양념으로 넣어 가공해냈다. 동서고금의 고전(古典)에서 뽑아낸 주제들과 각 권마다 약 30여 권의 고전에서 따온 각종 인용문을 담고 있기 때문에 논술을 준비하는 학생들은 물론, 일반 독자들에게도 인문학 및 자연과학적 교양에 대한 이해를 넓혀 준다. 또한 아빠와 딸의 질문과 응답 형식으로 구성하여 일반인들의 철학적 궁금증을 알기 쉽게 풀어주고 있으며, 이우일 씨의 삽화들은 이 책에 흥미와 재미를 더해 준다. 철학통조림 시리즈의 2권 '달콤한 맛'에서는 지키기 어려운 도덕의 문제에 대해 이야기 한다.7. 끝이 좋으면 다 좋은가: 실용주의 8. 삶에는 어떤 의미가 있나: 실존주의 1 9. 사랑은 어떻게 해야 하나: 실존주의 2 10. 쾌락적으로 살아도 괜찮은가: 쾌락주의 11. 행복은 어떻게 얻나: 급진적 구성주의 영양 풍부한 철학, 간편하고 맛있게 먹자! 철학통조림 시리즈는 청소년을 위한 철학 입문서이다. ‘철학’ 하면 ‘어렵고 머리아픔’을 떠올렸다면 이 책은 그런 편견을 말끔히 없애줄 것이다. 이미 조리되어 있는 통조림은 따서 먹기만 하면 모든 영양이 섭취되듯이, 이 책은 청소년들이 편하고 맛있게 철학을 소화할 수 있도록 안내할 것이다. 독일에서 철학을 오랜 기간 공부한 김용규 선생님이 조리사로 나서서 쉽게 따 먹을 수 있는 통조림처럼 철학의 영양가를 한 그릇에 모아 청소년들이 쉽게 먹을 수 있게 꾸몄다. 현재 청소년들을 위한 철학서적들은 대부분 다루는 내용이 협소하며, 현실과 동떨어져 있거나 지루하기 일쑤이다. 이런 단점을 보완하여 철학 통조림은 풍부한 철학 이야기를 쉽게 풀어내는 데 중점을 두었다. 모든 학문의 시작점이자 궁극적인 목적인 철학, 더 이상 뒷전으로 돌릴 수 없다. 소설처럼 편하게 읽으면서 진리와 지혜를 찾는 사유의 즐거움을 마음껏 느껴보기를 바란다. 철학과 다양한 콘텐츠의 달콤한 결합 이 책은 어렵고 딱딱하게 느껴지는 철학 사상들을 재미있는 사고실험, 문학, 역사, 정치·사회, 자연과학 등의 이야기들을 곳곳에 양념으로 넣어 가공해냈다. 동서고금의 고전(古典)에서 뽑아낸 주제들과 각 권마다 약 30여 권의 고전에서 따온 각종 인용문을 담고 있기 때문에 논술을 준비하는 학생들은 물론, 일반 독자들에게도 인문학 및 자연과학적 교양에 대한 이해를 넓혀 준다. 또한 아빠와 딸의 질문과 응답 형식으로 구성하여 일반인들의 철학적 궁금증을 알기 쉽게 풀어주고 있으며, 이우일 씨의 삽화들은 이 책에 흥미와 재미를 더해 준다. 철학통조림 시리즈의 2권 '달콤한 맛'에서는 지키기 어려운 도덕의 문제에 대해 이야기 한다.


High Top 하이탑 고등학교 통합과학 세트 (2024년)
동아출판 / 김성진, 김상협, 안정용, 강응규, 조향숙, 이희나, 배미정, 최승규, 김연귀 (지은이) / 2022.09.15
24,000원 ⟶ 21,600(10% off)

동아출판학습참고서김성진, 김상협, 안정용, 강응규, 조향숙, 이희나, 배미정, 최승규, 김연귀 (지은이)
5종 교과서를 완벽 분석하여 쉬운 문장으로, 그림과 도표를 활용하여 이해하기 쉽게 정리했다. 교과서에 수록된 필수 탐구는 생생한 사진 자료와 함께 과정과 결과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정리했다. 중요한 주제를 집중적으로 분석하여 자신의 실력을 쌓을 수 있으며, 선택과목에서 배우는 내용이지만 조금만 알고 있어도 통합과학의 이해를 깊게 할 수 있는 주제를 선정하여 이해하기 쉽게 정리하였다. 단계별 문제로 탄탄한 실력 완성이 가능하다. 이해하기 쉽고 자세한 해설을 담았다.[1권_Ⅰ. 물질과 규칙성, Ⅱ. 시스템과 상호 작용] Ⅰ. 물질과 규칙성 1. 물질의 규칙성과 결합 -------------- 10 2. 자연의 구성 물질 -------------------- 78 Ⅱ. 시스템과 상호 작용 1. 역학적 시스템 --------------------- 136 2. 지구 시스템 ----------------------- 176 3. 생명 시스템 ----------------------- 230 [2권_Ⅲ. 변화와 다양성, Ⅳ. 환경과 에너지] Ⅲ. 변화와 다양성 1. 화학 변화 -------------------------- 10 2. 생물 다양성과 유지 ---------------- 60 Ⅳ. 환경과 에너지 1. 생태계와 환경 -------------------- 120 2. 발전과 신재생 에너지 ------------ 174 [3권_정답과 해설]★과학 고수들의 필독서, 30년 과학 전문 대표 브랜드 HIGH-TOP★ 자세하고 짜임새 있는 설명과 수준 높은 문제로 실력의 차이를 만듭니다! ● 5종 교과서 완벽 분석, 체계적인 개념 이해의 틀 완성! 5종 교과서를 완벽 분석하여 쉬운 문장으로, 그림과 도표를 활용하여 이해하기 쉽게 정리했습니다. 핵심 내용을 어설프게 축약식, 요약식으로 정리한 것보다는 하이탑과 같이 쉬운 문장으로 정리하면 오히려 쉽고 빠르게 이해할 수 있습니다. ● 과정이 살아 있는 탐구! 교과서에 수록된 필수 탐구는 생생한 사진 자료와 함께 과정과 결과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정리했습니다. ● 실력의 차이를 만드는 보충, 심화! 실력의 차이는 조금 더 넓게, 그리고 조금 더 깊게 아는 데서 만들어집니다. '차이를 만드는 넓은 이해_보충'에서는 중요한 주제를 집중적으로 분석하여 자신의 실력을 쌓을 수 있으며, '차이를 만드는 깊은 이해_심화'에서는 선택과목(Ⅰ, Ⅱ)에서 배우는 내용이지만 조금만 알고 있어도 통합과학의 이해를 깊게 할 수 있는 주제를 선정하여 이해하기 쉽게 정리하였으므로 실력에 깊이를 더할 수 있습니다. ● 단계별 문제로 탄탄한 실력 완성! "개념 확인해서 High로!→중단원 개념 모아 정리하기 →실력 높여 Top으로!→차이를 만드는 통합 사고력 문제→High Top을 완성하는 수능형 문제"로 구성된 단계별 문제로 탄탄한 실력을 쌓을 수 있습니다. ● 이해하기 쉽고 자세한 해설! 틀린 문제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자세하고 친절한 해설을 담았으며, 문제에 제시된 중요한 그림이나 자료에서 알아야 할 정보를 분석하여 제시하였습니다.


과학공화국 생물법정 8
자음과모음 / 정완상 지음 / 2008.01.15
12,000원 ⟶ 10,800(10% off)

자음과모음청소년 과학,수학정완상 지음
초등학생과 중학생의 눈높이에 맞추어 쓴 쉬운 생물 이야기. 동물에 관한 궁금증을 사건, 사고 형식으로 만들어 이를 재판을 통해 알아본다는 설정이 특징이다. 1권에서는 '생물의 기초'를 다룬다. 우주선 안에서 방귀 냄새 때문에 벌어진 '방귀 재판'이 시작되고, 방귀는 어떤 생리현상일까? 몇 년 만에 나타난 매미를 죽인 사람 때문에 풍년이 안 들 것이라고 고소한 마을 사람들, 매미와 농사는 무슨 상관이 있을까? 등 흥미로운 질문들에 답하며 상식을 쌓아가게 한다. 2권에서는 '동물'을 다룬다. 산에서 뱀을 만났을 때 대처방법, 옆집의 개가 시끄럽게 짖을 때 해결 방법, 고양이 먹이에 반드시 들어갈 요소 등의 지식을 이야기한다. 사건을 통해 해결에 이르는 길까지 재판관의 변호사, 증인들의 입을 통해 밝혀진다. 신기한 곤충의 세계를 소개하는 3권은 개미, 나비와 거미 같이 일상에서 쉽게 볼 수 있는 곤충 이야기를 가볍고 재미있게 읽을 수 있도록 설명했고, 곤충의 생태 원리를 심도 있게 다루고 있다. 5권 '식물'에서는 우리 생활에서 일어나는 여러 재미있는 사건들을 통해 식물의 특징과 생태에 대해 살펴본다. 꽃과 잎, 과일, 채소, 난초, 수련, 도깨비바늘, 산호, 파리지옥 같은 식물의 생태에 대해 소개한다. 6권 <자극과 반응>에서는 단순히 재채기를 하고 열이 나는 것이 아니라 재채기를 할 때 눈을 감는 이유, 어른이 열이 나는 것과 갓난아기가 열이 나는 것이 다르다는 것 등을 설명한다. 과학적인 원리와 개념을 초등학생과 중학생 독자들이 이해하기 쉽도록 풀어서 설명한다. 7권 <유전과 진화>에서는 '멘델의 법칙'을 비롯한 상위 유전, 한성 유전, 색맹, 미맹, 순종과 잡종 등의 다양한 유전 법칙과 원리가 실질적으로 우리들에게 어떻게 적용되고 있는지 재미있는 사건을 통해 다루고 있다. 또 자식의 혈액형이 부모의 혈액형에 의해 어떻게 결정되는지, 혈우병은 어떤 방식으로 유전되는지 등을 하나하나 짚어 준다. 8권 <신기한 생물>에서는 동물원에 가서도 볼 수 없었던 동물들의 신기한 장면 장면이 재미있는 사건과 사고로 펼쳐진다. 생치 변호사와 비오 변호사의 법정 공방으로 숨어 있던 과학적 이야기가 술술 풀어헤쳐지고 있다. 9권에서는 아름답게만 보이는 해양생물들에 관해 속속들이 파헤쳐 보고 해양생물을 다룰 때 주의해야 할 사항들을 조목조목 짚어 주고 있다. 해삼, 오징어, 전복을 비롯하여 바다나리, 수지맨드라미같이 동물인지 식물인지 구별하기 힘든 아름다운 생물들까지 등장한다.1권 이 책을 읽기 전에 - 생활 속에서 배우는 기상천외한 과학 수업 프롤로그 - 생물 법정의 탄생 제1장 우주와 생물에 관한 사건 무중력 상태의 방귀 - 사라지지 않는 방귀 무중력과 뼈 - 휠체어를 탄 조정사 제2장 곤충에 관한 사건 매미의 일생 - 맴 마을의 매미 소리 귀뚜라미 울음소리와 기온 - 귀뚜라미 생물공식 충매화 이야기 - 장미 없는 로즈 마을 제3장 우리 주위의 동물 사건 동물과 환경 - 발라드를 사랑한 젖소 고양이와 개의 차이 - 창 밖의 애완견 물고기의 생활 - 잠수병에 걸린 물고기 진화 이야기 - 비둘기 택배사건 제4장 야생동물 사건 파충류 이야기 - 독사를 물어버린 독사 치타의 속도 - 도둑 누명을 쓴 치타 두 종류의 악어 - 악어의 신장을 재는 방법 하이에나의 습성 - 하이에나 습격 사건 북극곰의 피부색 - 아리송한 북극곰 제5장 미생물 관련 사건 버섯과 미생물 - 버섯 전쟁 바이러스와 세균 - 바이러스 잡는 깔끔이? 제6장 식물 사건 식물의 광합성 - 난초의 죽음 단일식물과 장일식물 - 놀이동산과 쌀농사 과일과 채소 - 토마토 사건 유기농업 이야기 - 덩라이스 천연유기농법 제7장 소화와 관계된 사건 소화 이야기 - 금반지 사건 소화와 영양 - 막도너스 사건 제8장 호흡에 관한 사건 기도와 식도 - 젤리 빨리 먹기 대회 호흡의 조건 - 난초 속의 죽음 제9장 동물 물리 사건 철새와 자석 - 철새들의 반란 소금쟁이가 뜨는 원리 - 소금쟁이 경주 사건 전기를 내는 동물 - 전기뱀장어 사건 제10장 유전에 관한 사건 ABO 혈액형 - 혈액형 사건 DNA 이야기 - 머리카락으로 잡은 범인 멘델의 유전법칙 - 완두콩 사건 에필로그 - 생물과 친해지세요 2권 이 책을 읽기 전에 생활 속에서 배우는 기상천외한 과학수업 프롤로그 - 생물법정의 탄생 제1장 젖먹이 동물에 대한 사건 냄새와 고양이과 동물 - 사자와 청국장 표범의 먹이 습성 - 내게 나무를 돌려줘! 나무의 섬유질 - 코끼리 똥 종이 코끼리의 방어 본능 - 거울 치우지 못해! 제2장 우리 주위의 동물에 관한 사건 타우린 결핍 - 개의 먹이와 고양이의 먹이 관문 현상 - 개 짖는 소리 소의 무게중심 - 소와 계단 소의 침 성분 - 소의 침으로 미용실을? 토끼의 정상변과 식변 - 내 똥을 돌려줘! 제3장 동물과 환경에 대한 사건 얼룩말의 줄무늬 효과 - 혼자가 된 얼룩말 동물과 식물의 분류 기준 - 유글레나는 동물인가 식물인가? 멧돼지와 네오포비즘 - 우산 장수와 멧돼지 제4장 바다 속 동물에 관한 사건 상어의 로렌치니 기관 - 상어와 건전지 갈치의 특성 - 갈치의 잠버릇 자라의 특성 - 자라가 안전하다고? 연체동물의 특성 - 문어가 사라졌어요 해마와 육아낭 - 수놈 해마가 알을 낳는다고요? 제5장 날짐승에 관한 사건 앵무새의 미각 - 앵무새와 청양 고추 타조의 청각 - 헬멧 쓴 타조 포유류와 조류의 특성 - 박쥐는 새인가 아닌가? 제6장 파충류에 관한 사건 이구아나의 송과선 - 흑, 불쌍한 이구아나 뱀의 피트 기관 - 꼬리가 잘린 뱀 뱀의 야곱슨 기관 - 독사를 피하는 방법 3권 이 책을 읽기 전에 생활 속에서 배우는 기상천외한 과학수업 프롤로그_생물법정의 탄생 제1장 해로운 벌레에 관한 사건 빛에 반응하는 벌레_바퀴벌레가 귀에 들어갔어요 흰개미의 진화적 기원_흰개미는 개미가 아니다 유인 물질 페로몬_흰개미를 불러들이는 낙서 파리와 전자파_전자레인지 속에 든 파리 모기의 대상 찾기_바다 여행과 아이스크림 가게 파리 다리의 능력_헤어드라이어로 겨누면 파리가 꼼짝 못한다고? 과학성적 끌어올리기 제2장 벌, 나비, 거미에 관한 사건 거미의 천적, 대모벌_대모벌 가까이에 거미를 두지 마! 말벌과 꿀벌_꿀벌이 죽은 것은 말벌 때문이야 곤충의 조건-거미가 곤충이라고? 거미의 방적돌기_거미줄에서 벗어난 거미 나비 날개의 인분_치킨 집 사장의 독특한 취미 나방의 광나침반 행동_휴양 단지를 점령한 나방 과학성적 끌어올리기 제3장 숲속의 벌레에 관한 사건 사마귀의 교미_외로운 곤충들의 짝짓기 귀뚜라미의 자절_다리를 먹어 버린 귀뚜라미 하늘소의 서식지_오래 살아 장수하늘소, 힘이 세서 장수하늘소 반딧불이의 발광 기관_네온 찬란한 반딧불이 과학성적 끌어올리기 제4장 여러 가지 벌레에 관한 사건 누에와 고치실_컬러 실크의 비밀 점액을 분비하는 달팽이-칼날 위를 기어가는 달팽이 지렁이와 삼투압_징그럽지만 괜찮아 하루살이의 수명_하루살이의 나이는? 소금쟁이의 방수성 다리_소금쟁이 달리기 대회 폭탄먼지벌레의 냄새 주머니_벌레가 뀐 방귀에 손이 데었어 연지벌레와 붉은색 색소_우유에 탄 벌레 가루 거품벌레 약충의 분비물_깔끔한 청소부와 소나무 의태 생물_저절로 움직이는 나뭇가지 효모의 경제성_효모의 성숙, 빵의 탄생 쇠똥구리의 식성_지구를 구하는 쇠똥구리 송장벌레의 생태_청소부 송장벌레 과학성적 끌어올리기 에필로그_생물과 친해지세요 4권 이 책을 읽기 전에 생활 속에서 배우는 기상천외한 과학수업 프롤로그 _ 생물법정의 탄생 제1장 소화에 관한 사건 1) 침의 작용_밥만 먹어도 달아요|2) 이의 작용_사랑니 보험|3) 쓸개_쓸개 없는 노루|4) 간_먼뒤깐 마을의 대형 요강|5) 위_위산에 위가 안 녹는다고요?|6) 장_설사를 심하게 만든 식단|7) 장의 역할_ 우리 아이 똥이 초록빛 똥이라니요?|8) 대장과 방귀_우유가 만든 고약한 방귀 소동|과학성적 끌어올리기 제2장 혈액과 배설에 관한 사건 9) 뇌와 혈액_시험 날 왜 밥을 먹이는 거예요?|10) 혈액의 순환_발 크기가 달라졌어요|11) 쥐가 나는 이유_다리가 저려서 깨진 데이트|12) 배설_오줌으로 빨래를?|13) 물_물 마시기를 강요하는 이유가 뭐죠?|14) 혈액_투수가 침 뱉는 게 죄인가요?|과학성적 끌어올리기 제3장 감각에 관한 사건 15) 미각_여자와 남자가 단맛을 느끼는 게 다르다고요?|16) 신경_정수리 위의 휴대전화기|17) 교감 신경_공포 영화 볼 때 더웠어요 |18) 청각_한쪽 귀로만 듣는 음악회|19) 신경_개그 간호사가 우울증을 치료한대요 |과학성적 끌어올리기 제4장 기타 - 인체에 관한 사건 20) 병원균_항생제는 좋은 균도 죽이죠|21) 인체와 수분_라면 때문에 얼굴이 부었잖아요?|22) 성장판_엑스레이로 나이를 알 수 있어요|23) 호흡①_공중전화 부스의 질식사|24) 호흡②_지하철 화재 사건|25) 태아_아기 울음 뚝!|26) 피부_때를 너무 밀었잖아요?|과학성적 끌어올리기 에필로그_생물과 친해지세요 5권 이 책을 읽기 전에 - 생활 속에서 배우는 기상천외한 과학 수업 프롤로그 - 생물법정의 탄생 제1장 꽃과 잎에 관한 사건 1)식물의 호흡 - 컬러 잎|2)물관과 체관 - 미녀는 파란 장미를 좋아해|3)잎과 줄기 - 선인장의 잎|4)식물과 음악 - 음악 꽃가게|5)식물과 생활 - 달콤한 셀러리|6)꽃과 온도 - 꽃으로 만드는 시계|7)튤립과 온도 - 얼음과 튤립|8)나무의 잎 - 마지막 잎새|9)잎 - 녹차와 홍차|10)식물의 암수 - 식물도 암수가 있다고요? 과학성적 끌어올리기 제2장 과일에 관한 사건 11)유기농법 과일 - 벌레가 있잖아요?|12)귤 - 피부가 귤색이 되었어요|13)바나나 - 바나나와 냉장고|14)포도 - 포도의 하얀 가루|15)감 - 변비녀 사건|16)꽃과 과일 - 과일도 꽃 아닌가요? 과학성적 끌어올리기 제3장 채소에 관한 사건 17)감자 - 싹이 난 감자|18)콩 - 최고의 단백질 식품|19)상추 - 상추 먹고 깨진 소개팅|20) 토마토 - 토마토에 설탕 뿌리면 어떡해요? 과학성적 끌어올리기 제4장 여러 가지 식물에 관한 사건 21)난초 - 마다가스카르섬의 난초|22)수련 - 수련이 모두 시들었잖아요?|23)도깨비바늘 - 도깨 비바늘이 저절로 꽃피웠어요|24)산호 - 산호초는 식물인가요?|25)트럼펫벌레잡이통풀 - 개구리 를 삼킨 식물|26)파리지옥 - 어떻게 식물이 파리를 먹죠? 과학성적 끌어올리기 에필로그 - 생물과 친해지세요 6권 이 책을 읽기 전에 - 생활 속에서 배우는 기상천외한 과학 수업 프롤로그 - 생물법정의 탄생 제1장 감각 기관에 관한 사건 1)색맹 - 김실수와 빨간색|2)혀에서 느끼는 맛 - 매운맛도 맛일까?|3)냄새와 맛 - 코감기에 걸린 미식가|4)고막과 기압 - 비행기 타면 귀가 아파요|5)세반고리관과 회전 운동 - 제자리 돌기 후 걷기|6)소리 - 소리를 눈으로 본다고?|7)소음과 청각 - 이어폰 때문에 과학성적 끌어올리기 제2장 신경과 소화 기관에 관한 사건 8)교감신경과 소화 - 화가 나면 소화가 안 된다?|9)배변의 신호 - 참는 것은 정신력?|10)간지럼 - 간지럼 극복하기 과학성적 끌어올리기 제3장 반사와 조절에 관한 사건 11)눈 깜빡거림 - 눈싸움의 승자|12)무릎 반사 - 무릎을 치면 다리가 불쑥?|13)땀과 체온 조절 - 한여름의 아르바이트|14)소름과 체온 조절 - 소름은 싫어!|15)체온의 한계 - 초보 베이비시터 |16)코와 재채기 - 후춧가루와 재채기 과학성적 끌어올리기 제4장 인체 호르몬에 관한 사건 17)미역과 티록신 - 자연요법 치료|18)웃음과 엔도르핀 - 웃음 치료|19)인슐린과 혈당량 - 내가 당뇨병이라고?|20)성장판과 성장 호르몬 - 모델 지망생 나작아|21)호르몬 약물 - 운동선수의 금지된 약물 과학성적 끌어올리기 제5장 식물 호르몬에 관한 사건 22)옥신과 식물 성장 - 햇빛을 사랑한 식물|23)에틸렌과 과일 숙성 - 과일 가게의 비밀 과학성적 끌어올리기 에필로그 생물과 친해지세요 7권 이 책을 읽기 전에_ 생활 속에서 배우는 기상천외한 과학 수업 프롤로그_ 생물법정의 탄생 제1장_유전 법칙에 관한 사건 우성과 열성-노란 완두콩 │ 분리와 독립의 법칙-완두콩 시험 문제 │ 불완전 우성-분꽃은 멘델의 법칙을 안 따르나요? │ 상위 유전-초콜릿 색 리트리버는 왜 희귀하죠? │ 색맹-의사가 되고 싶은 색각 이상자 │ 암과 유전-암은 유전되는 걸까요? │ 미맹-쓴맛이 안 느껴진다고? │ 한성 유전-귀에 털이 많아서 │ 돌연변이-큰 집 사람들은 이상해! │ 알비노-흰쥐는 알비노 쥐? │ 염색체의 배수성-씨 없는 수박 │ 남녀의 염색체- 남자와 여자의 구별법 │ 맹크스 유전자-귀하신 고양이 │ 순종과 잡종-순종을 사랑한 농부 │ 과학성적 끌어올리기 제2장_혈액과 유전에 관한 사건 혈우병-여자도 혈우병이 유전되나요? │ 공동 우성-A형과 B형 사이 │ 시스 AB형-신기한 혈액형 │ 유전성 질병-왕국의 비밀 │ 과학성적 끌어올리기 제3장_진화론에 관한 사건 용불용설-기린의 목은 왜 길까? │ 진화-원숭이와 인간 사이 │ 자연선택설-사라진 나방 │ 격리설-갈라파고스 군도 │ 화석상 증거-말의 화석 │ 과학성적 끌어올리기 에필로그_생물과 친해지세요 8권 신기한 생물 이 책을 읽기 전에 - 생활 속에서 배우는 기상천외한 과학 수업 프롤로그 - 생물법정의 탄생 제1장 동물의 진화에 관한 사건 생물법정 1. 북극곰 - 신혼 북극곰의 최후 생물법정 2. 고래 - 아기 고래의 죽음 생물법정 3. 동물과 도구이용 - 인간만 도구를 사용한다고요? 생물법정 4. 하마 - 하마의 피땀 생물법정 5. 사자와 호랑이 - 타이온과 라이거의 출생비율 과학성적 끌어올리기 제2장 동물과 환경에 관한 사건 생물법정 6. 뱀 - 색이 변하는 뱀 생물법정 7. 개구리 - 개구리가 겨울잠을 자나요? 생물법정 8. 사자 - 대머리 젊은 사자 생물법정 9. 돼지 - 돼지가 더럽다고요? 생물법정 10. 물고기 - 물고기 이빨 가는 소리에 잠 못드는 밤 생물법정 11. 비버 - 비버 때문에 물고기가 줄었잖아요 생물법정 12. 도마뱀 - 도마뱀 싸움 대회 과학성적 끌어올리기 제3장 동물의 신기한 행동에 관한 사건 생물법정 13. 뱀 - 뱀의 비행 생물법정 14. 나무늘보 - 나무늘보야 죽었니? 생물법정 15. 자귀어 - 날치는 나는게 아니야 생물법정 16. 뱀 - 몽구스와 뱀의 대결 생물법정 17. 올빼미 - 피그미 올빼미 과학성적 끌어올리기 제4장 생활과 동물에 관한 사건 생물법정 18. 돌고래 - 아기 유모 돌고래 생물법정 19. 호랑이 - 호랑이 똥 생물법정 20. 두더지 - 두더지와 상추 생물법정 21. 코끼리 - 코끼리의 마지막 여행 생물법정 22. 판다 - 판다의 발가락 생물법정 23. 금붕어 - 금붕어는 외로워 과학성적 끌어올리기 에필로그 : 생물과 친해지세요 9권 해양생물 이 책을 읽기 전에_ 생활 속에서 배우는 기상천외한 과학 수업 프롤로그_ 생물법정의 탄생 제1장_ 극피동물에 관한 사건 불가사리-팔 잘린 불가사리 │ 해삼-여름에도 해삼이 있나요? │ 성게-성게야 나와라 │ 바다나리-바다나리의 공격 │ 과학성적 끌어올리기 제2장_ 자포동물에 관한 사건 수지맨드라미-수지맨드라미는 동물인가요? 식물인가요? │ 말미잘-물고기 살려! │ 해파리-해파리! 상어보다 무서워요! │ 히드라-아름다운 식물 히드라 │ 과학성적 끌어올리기 제3장_ 절지동물에 관한 사건 집게-집게와 고둥의 사랑 │ 게-주황색으로 변해 버린 게 │ 따개비-암컷과 수컷이 하나 │ 갯강구-쓰레기 처리 담당 갯강구 │ 과학성적 끌어올리기 제4장_ 연체동물에 관한 사건 전복-해녀의 전복 지키기 │ 문어-푸른점 문어 │ 청자고둥-청자고둥 요리 │ 홍합-홍합과 진주담치 │ 대왕조개-사람 잡는 대왕조개 │ 오징어-카멜레온 오징어 │ 굴-굴과 피부 미용 │ 과학성적 끌어올리기 제4장_ 기타 해양생물에 관한 사건 멍게-덧셈과 뺄셈기호가 있는 해양 동물 │ 해면동물-스펀지와 해면 │ 해조류-다시마가 미역보다 비싼 이유 │ 과학성적 끌어올리기 에필로그_ 위대한 생물학자가 되세요 10권 이 책을 읽기 전에 생활 속에서 배우는 기상천외한 과학 수업 프롤로그 생물법정의 탄생 제1장 미생물에 관한 사건 생물법정 1 미생물의 정의 - 미생물, 너의 정체를 밝혀라! | 생물법정 2 아케아 - 김 작가의 착각 | 생물법정 3 미토콘드리아 - 양치기 소년의 주장 | 생물법정 4 바이러스 - 바이러스의 탄생 비밀 | 생물법정 5 헬리코박터 - 위 속에 사는 미생물 | 과학성적 끌어올리기 제2장 병과 미생물에 관한 사건 생물법정 6 충치와 세균 - 껌과 충치 | 생물법정 7 무좀 - 무좀도 감기처럼 옮는 걸까? | 생물법정 8 파리의 균 - 파리 때문에 수면병이 생겼어요 | 생물법정 9 감기 - 감기약은 존재할까? | 생물법정 10 여드름 - 피부왕을 찾아라! | 생물법정 11 흰잎마름병 - 죽어 가는 식물 | 과학성적 끌어올리기 제3장 음식과 미생물에 관한 사건 생물법정 12 이스트 - 빵 속에 균이 있다고요? | 생물법정 13 곰팡이 - 치즈 속의 곰팡이 | 생물법정 14 유산균 - 변비 끝! | 생물법정 15 발효 - 술과 공기는 상극 | 과학성적 끌어올리기 제4장 기타 미생물에 관한 사건 생물법정 16 부영양화 - 붉은 바다 | 생물법정 17 토양 미생물 - 제초제를 쳤는데 왜 곡식이 자라지 않는 거지? | 과학성적 끌어올리기 제5장 생명과학에 관한 사건 생물법정 18 포마토 - 토마토 vs 포마토 | 생물법정 19 샤인 피그 - 형광 돼지 | 생물법정 20 줄기세포 - 줄기세포와 노화 방지 | 생물법정 21 유전자 조작 - 유전자 조작 콩 | 생물법정 22 복제 - 나는 복제 고양이 | 과학성적 끌어올리기 에필로그 생물과 친해지세요유사 행동을 하는 동물들 그들 사이에 숨겨져 있던 비밀의 베일이 벗겨진다! 에서는 동물원에 가서도 볼 수 없었던 동물들의 신기한 장면 장면이 재미있는 사건과 사고로 펼쳐지며, 생치 변호사와 비오 변호사의 법정 공방으로 숨어 있던 과학적 이야기가 술술 풀어헤쳐집니다. 타이온과 라이거의 출생 비율의 차이, 독사에게 잡아먹히지 않는 동물, 멧돼지를 퇴치하기 위해 호랑이 똥이 유용한지, 겨울잠을 자던 개구리가 잠깐씩 깨어나는지, 낮에도 볼 수 있는 올빼미가 있는지, 카멜레온처럼 색이 변하는 뱀이 있는지 등에 대해서 관련 분야의 증인이 출두하여 법정에서 판사의 주제로 생생하게 전달됩니다.원고측 변호사 - 그럼 본론으로 들어가 증인에게 다시 묻겠습니다. 시끄러운 소리가 젖소의 우유생산량을 줄어들게 할 수 있습니까?증인 - 가능합니다. 소란 동물은 아주 예민한 동물입니다. 젖소도 소니까 예민하죠.(...)원고측 변호사 - 그럼 시끄러운 록 음악 때문에 젖소가 스트레스를 받을 수 있겠군요.증인 - 그렇습니다. 일단 스트레스를 받은 젖소는 더욱 예민해져서 나오는 우유가 줄어듭니다. 또한 임신한 소가 시끄러운 소리를 자주 듣게 되면 쉽게 유산하게 됩니다. 그래서 공항 근처의 소들이 비행기 소리 때문에 유산하는 일이 자주 일어나죠. 그래서 소가 임신하면 아주 조용한 클래식 음악을 들려주어 소가 흥분하지 않도록 하는 거죠. - 본문 66~67쪽에서분꽃의 경우처럼 특수한 한두 경우 때문에 멘델의 유전 법칙을 틀렸다고 말할 수는 없습니다. 멘델의 기본적인 유전 법칙에 어긋나는 몇몇의 특수한 경우를 제외하고 대부분 멘델의 유전 법칙에 따라 유전하기 때문에 멘델의 유전 법칙이 옳지 않다고 말할 수는 없습니다. - 본문 48쪽에서


10대를 위한 재미있는 형법 교과서
다른 / 서윤호.오혜진.최정호 지음 / 2013.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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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청소년 인문,사회서윤호.오혜진.최정호 지음
다른 청소년 교양 시리즈 2권. 가까이하기엔 너무 멀게만 느껴졌던 형법을, 실제 일어난 사건과 동화 속 캐릭터를 예로 들면서 보다 친절하게 소개한다. 막장 드라마보다 더 막장일 것만 같은 현실을 객관적으로 바라보고, 냉철하지만 인간적인 시선으로 세상을 조율하는 형법을 차근차근 알려준다. 이 책에서는 법의 세계 모두를 설명하지 않는다. 친숙하고 가벼운 물음을 시작으로, ‘범죄와 형벌’을 둘러싼 형법의 영역에 그 범위를 국한하여, 형법의 세계가 어떻게 구성되어 있는지 살펴본다. 또한 죄형법정주의라는 형사법의 기본원칙에서 출발, 형법총론과 형법각론의 내용을 살펴보고, 형사소송법과 국민참여재판 그리고 소년형사절차 등에 대해 알아본다. 이에 더해 본문의 내용을 바탕으로 사고를 확장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청소년을 위한 형법 X-파일] 코너와 각 장의 내용을 마무리해주는 [청소년을 위한 형법능력평가] 코너는, 형법을 공부하는 청소년들의 호기심과 흥미를 유발하면서 사고력과 논리력, 그리고 추리력까지 끌어올리는 힘을 보태준다.머리말-형법의 세계로 떠나는 여행 1장 섬세하고 신중한 형사법을 소개합니다 ☞'그놈' 얼굴을 공개하라!-국민의 알 권리 vs 피의자의 인권 ☞"어젯밤 옆집에 도둑이 들었대!"-형사법의 여러 분야: 형법, 형사소송법, 행형법 ☞"저자를 매우 쳐라!"-법과 진실의 상관관계 ☞"그래도… 그 애가 상처받지 않았으면 좋겠어."-죄형법정주의 ☞"지켜야 하니까 법이지." vs "이런 법이 어딨어!"-법치국가 원리 [청소년을 위한 형법 X-파일] 우리 법에 담긴 법치국가 원리와 죄형법정주의 ☞범죄자를 어떻게 대해야 할까?-적법절차의 원리 ☞콜라 병에 간장을 넣는다고 해서 간장이 콜라가 될까?-우리가 형법을 공부해야 하는 이유 [청소년을 위한 제1회 형법능력평가] 2장 까다롭지만 마음씨 좋은 형법 ☞넌 드라마 보니? 난 법전 본다!-법전을 읽는 방법 ☞"형법 제250조 제1항에 의거, 사형에 처한다."-구성요건과 구성요건 해당성 ☞"그 자식이 먼저 때렸어. 이건 정당방위라고."-위법성과 정당화사유 ☞"제가 술이 너무 취해서…"-책임과 면책 사유 ☞신중하게, 꼭 필요한 만큼만-용어보다 중요한 형법의 정신 [청소년을 위한 형법 X-파일] 실제 판례로 보는 심신상실과 심신미약 ☞범죄인데 처벌권이 없다?-범죄의 처벌조건 ☞범죄인제 소추할 수 없다?-범죄의 소추조건 [청소년을 위한 제2회 형법능력평가] 3장 레고 블록 같은 범죄의 구성 체계 ☞"백설공주가 독사과를 먹고 멀쩡히 살아남는다면?"-기수범과 미수범 ☞"오늘따라 왜 이렇게 일찍 돌아온 거야!"-장애미수 ☞"누더기를 입고 있는 백설공주가 너무 불쌍하더라구."-중지미수 ☞"설명서를 대충 읽었더니 그만…"-불능미수 ☞"내 구두인 줄 알았지, 훔치려던 생각이 아니었어."-고의범과 과실범 ☞"이런, 백설공주가 아니었잖아!"-착오의 문제 ☞"내가 좀 더 주의했어야 했는데 말이야."-과실범과 주의의무 위반 ☞때렸는데 죽어버렸어! 죽이려던 건 아니었는데!-고의범과 과실범의 결합:결과적 가중범 ☞"가만히 있었는데 살인죄라고?"-작위범과 부작위범 ☞"여럿이 범죄를 저지른다면?"-정범과 공범 [청소년을 위한 제3회 형법능력평가] 4장 많아도 너무 많은 범죄를 간단하게 정리하라 ☞많아도 너무 많은 범죄?-법익을 통한 초간단 분류법 ☞나의 생명, 신체, 자유,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구성요건-개인적 법익에 대한 죄1:상해죄와 폭행죄 [청소년을 위한 형법 X-파일] 폭행의 종류 ☞나의 생명, 신체, 자유,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구성요건-개인적 법익에 대한 죄2:절도죄와 강도죄 [청소년을 위한 형법 X-파일] 절도죄와 죄형법정주의 ☞사회의 일반적인 법익을 보호하기 위한 범죄-방화죄 ☞국가의 존립, 권위, 기능을 보호하기 위한 구성요건-공무집행방해죄 ☞태양을 피하는 게 쉬울까, 형법의 망을 피하는 게 쉬울까?-비범죄화/범죄화 그리고 경범죄처벌법 [청소년을 위한 형법 X-파일] 구성요건 변화의 예 [청소년을 위한 제4회 형법능력평가] 5장 인터뷰로 살펴본 형사제재 [청소년을 위한 제5회 형법능력평가] 6장 형사절차는 어떻게 진행될까 ☞수사물 훨씬 재미있게 보기-텔레비전은 가르쳐주지 않는 이야기 ☞수사-]공판-]집행/피의자-]피고인-]수형자-형사절차의 개요 ☞범죄의 혐의가 있다! 누가 어떻게 밝힐 수 있는가?-수사 이야기1 [청소년을 위한 형법 X-파일] 체포, 구속, 압수, 수색, 검증이 궁금한가요? / 미란다 원칙 ☞수사해서 무엇을 하나요?: 수사 이후의 이야기-수사 이야기2 ☞법정에서 봅시다!-공판준비절차 ☞재판을 시작합니다!-모두절차 ☞날카롭고 격렬한 진실 공방-사건심리절차 ☞피고인에게 무죄를 선고합니다!-판결의 선고 ☞재판은 증거싸움!-형사증거법, 증거 제한의 역사 ☞공판으로 모든 것이 끝났다고 생각하지 마라!-형사집행과 형사보상 [청소년을 위한 제6회 형법능력평가] 7장 국민참여재판과 소년형사절차 ☞시민들의 민주적 참여인가, 아니면 마녀재판인가?-국민참여재판 ☞우리도 참여할 수 있다!-청소년참여법정 ☞한 번 잘못했다고 내치지는 말아주세요-소년사건과 소년보호절차 ☞정식 형사절차를 밟더라도 소년은 다르게 취급해야 한다!-소년형사절차 [청소년을 위한 제7회 형법능력평가] 맺음말-더 넓은 법의 세계를 향하여 참고문헌 교과연계다른 나, 다른 지식! 「다른 청소년교양」 「다른 청소년교양」은 다른 나, 다른 지식을 꿈꾸는 청소년들을 위한 교양 도서 시리즈입니다. 서로 다른 생각을 가진 사람들이 함께 머리를 맞대고 새로운 지식을 만들어 내는 ‘열린 공부’를 지향하며, 인문학과 사회과학 분야의 다양한 주제를 다룰 예정입니다. 올바른 경제 교육을 위한 대안적 경제 공부법을 제시한 《거짓말로 배우는 10대들의 경제학》에 이어 두 번째 권 《10대를 위한 재미있는 형법 교과서》가 이번에 출간되었습니다. “넌 드라마 보니? 난 법전 본다!” -드라마보다 재미있는 진짜 세상을 담은 형법을 만나다! “형법”-세상을 살면서 별로 친하게 지내고 싶지 않은 분야가 아닐까 싶게 두렵기 만한 분야가 바로 형법이 아닐까? 러시아의 대문호 도스토예프스키의 대표작 《죄와 벌》을 떠오르게 하기도 하는 형법은, 고전문학의 소재가 되기도 하는 인간의 죄와 벌 분야를 체계화한 매력적인 학문이다. *아빠와 함께 강가에 놀러간 딸이 물놀이하다가 그만 물에 빠져 죽게 되었을 때, 과연 그 아빠는 벌을 받을까? *망을 보기만 해도 훔친 사람과 함께 벌을 받을까? *백설 공주가 독 사과를 먹고도 살아남는다면 왕비는 어떻게 될까? 《10대를 위한 재미있는 형법 교과서》는 가까이하기엔 너무 멀게만 느껴졌던 형법을, 실제 일어난 사건과 동화 속 캐릭터를 예로 들면서 보다 친절하게 소개한다. 막장 드라마보다 더 막장일 것만 같은 현실을 객관적으로 바라보고, 냉철하지만 인간적인 시선으로 세상을 조율하는 형법을 차근차근 알려준다. 《10대를 위한 재미있는 형법 교과서》는 법의 세계 모두를 설명하지 않는다. 위와 같은 친숙하고 가벼운 물음을 시작으로, ‘범죄와 형벌’을 둘러싼 형법의 영역에 그 범위를 국한하여, 형법의 세계가 어떻게 구성되어 있는지 살펴본다. 또한 죄형법정주의라는 형사법의 기본원칙에서 출발, 형법총론과 형법각론의 내용을 살펴보고, 형사소송법과 국민참여재판 그리고 소년형사절차 등에 대해 알아본다. “우리, 법정에서 봅시다!”-청소년을 위한 본격 형법 입문서 형법을 꼭 알아야 할까? 그것도 성인이 아닌 청소년들이 말이다. 이런 의문은 형법 제9조를 보면 어느 정도 사라질 것이다(‘14세가 되지 아니한 자의 행위는 벌하지 아니한다’). 이른바 ‘형사미성년자’의 연령을 만 14세 미만으로 정해 놓은 것을 보면, 만 14세(중학교 2학년) 이상의 청소년이 법의 시각에서는 성인인 것이다. 즉 형법의 세계에서 청소년은 특별한 존재다. 《10대를 위한 재미있는 형법 교과서》는 청소년에게 형법이 다른 어느 법률보다 각별한 법률이자 학문이라는 것을 알려준다. 소년법에 따르면 소년은 세 가지 기준으로 분류된다. 첫째는 범죄소년(만 19세 미만으로 형법에서 규정한 죄를 지은 소년), 둘째는 촉법소년(만 10세 이상 14세 미만으로 형벌 법령에 저촉되는 행위를 했지만 형사미성년자이기 때문에 처벌할 수 없는 소년), 셋째는 우범소년(집단적으로 몰려다니며 주위 사람들에게 불안감을 주거나 정당한 이유 없이 가출을 하거나 술을 마시고 소란을 피우는 등 성격이나 환경이 형법에서 규정한 범죄를 저지를 우려가 있는 소년)이다. 이 세 가지 중 어느 하나에 해당하는 소년은 소년부의 보호사건으로 심리한다. 이렇게 하나하나 따지고 보면, 청소년은 '아, 내가 할 수도 있는 이런 행동이 법적으로 걸리는구나!' 하고 깨달을 수 있다. 이 경우 모르는 게 약이 되는 것이 아닌, 아는 게 힘이 되는 상황이 된다. 단지 법에 위반되는 문제가 아니라, 사회의 한 구성원으로서 지켜야 할 최소한의 자세를 배운다는 점에서 소중한 지식이 되는 것이다. 한편 비행을 저지른 청소년의 소년보호재판에 또래 청소년들을 참관시키고 결정에 관여하도록 하는 청소년참여법정은, 비교적 가벼운 청소년비행사건을 또래 청소년의 눈으로 보면서 준법의식도 키울 수 있고 사법제도에 대해 친밀감을 느낄 수 있는 교육의 기회가 된다. 어른들의 경직된 사고로 쉽게 비행청소년이라는 낙인이 찍히기보다는, 또래 청소년들의 눈높이에 맞는 시야와 아이디어로 반성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할 수도 있는 것이다. 우리나라의 법이 그렇게 딱딱하고 경직된 것이 아니라, 젊은 감각과 열린 마음을 갖으려고 노력하는 것을 알게 된다면, 청소년도 보다 편안한 마음으로 법을 마주할 수 있을 것이다. 이와 같이 《10대를 위한 재미있는 형법 교과서》는 청소년들이 형법의 세계를 이해할 수 있도록 돕고, 이것을 기초로 하여 점차 다른 법의 영역에 대해서도 관심을 가질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해준다. 만화적 상상력으로 그려진 범죄 상황 일러스트로 형법에 한 걸음 더! 《10대를 위한 재미있는 형법 교과서》는 각각의 범죄 상황과 가상의 위기 상황을 제시하면서 형법을 풀어나간다. 이 과정에 만화적인 상상력을 가미한 재미난 일러스트가 한몫하면서 형법을 배우는 재미를 한껏 배가시킨다. 형법의 다양한 판례와 법조문 해설을 통한 논리력, 사고력, 추리력 UP! UP! 전문적인 법률 용어가 많이 나와 처음에는 그 내용을 쉽게 이해할 수 없어 보이는 형법이지만, 《10대를 위한 재미있는 형법 교과서》는 다양한 판례와 친절한 법조문 해설을 통해 누구나 어렵지 않게 그 내용을 이해할 수 있도록 한다. 그리고 나아가 형사법의 전체 구도를 눈앞에 그릴 수 있도록 해준다. 또한 최근 사회적 이슈가 되면서 법 개정으로까지 이어진 민감한 부분에 대해서도 언급하며 시의성 있는 형법의 내용을 보여준다. [구성요건 변화의 예] 형법이 어떤 가치를 보호하기 위해서는 그 법익을 침해하는 행위를 금지하는 규정을 법전에 성문화시켜야 합니다. 그게 바로 구성요건이죠. 그러므로 형법 각칙의 구성요건은 법익보호의 체계라고 할 수 있습니다. 2013년 6월부터 시행된 개정 형법은 ‘강간과 추행의 죄’의 객체를 여성을 지칭하는 표현에서 성중립적 표현으로 바꾸고, 강간과 추행의 죄, 약취와 유인의 죄에 적용했던 친고죄 조항을 폐지했습니다. 다음은 개정 형법의 강간의 죄 규정입니다. 개정 형법에서는 제297조 강간죄의 객체를 ‘부녀’에서 ‘사람’으로 바꾸고, 제297조의2에 유사강간죄를 신설한 것이 달라진 점입니다. 제297조(강간) 폭행 또는 협박으로 사람을 강간한 자는 3년 이상의 유기징역에 처한다.제297조의 2(유사강간) 폭행 또는 협박으로 사람에 대하여 구강, 항문 등 신체(성기는 제외한다)의 내부에 성기를 넣거나 성기, 항문에 손가락 등 신체(성기는 제외한다)의 일부 또는 도구를 넣는 행위를 한 사람은 2년 이상의 유기징역에 처한다. -본문 113쪽 이에 더해, 본문의 내용을 바탕으로 사고를 확장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청소년을 위한 형법 X-파일] 코너와 각 장의 내용을 마무리해주는 [청소년을 위한 형법능력평가] 코너는, 형법을 공부하는 청소년들의 호기심과 흥미를 유발하면서 사고력과 논리력, 그리고 추리력까지 끌어올리는 힘을 보태준다.강철수가 유력한 용의자인 것은 분명합니다. 하지만 그것이 진실일까요? 옆집에 들어가긴 했지만 도둑질을 하지 않고 나왔다면요? 검사는 신중하게 범죄의 증거를 수집합니다. 법정에서 검사와 강철수가 각각 주장을 펼칩니다. 강철수는 검사에 비해 법률 지식이 부족하니 변호인의 도움을 받습니다. 법원은 강철수가 절도를 저질렀는지의 여부를 판단해서 유죄 또는 무죄 판결을 내립니다. 유죄일 경우에는 ‘6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 원 이하의 벌금’을 부과하겠지요. 이렇게 어떤 사건이 발생했을 때 그에 관한 형법을 실행하는 절차를 규정한 법을 형사소송법이라고 합니다. 형법을 실행하는 절차를 다루는 형사소송법에서는 적법절차 원리를 통해 국가의 자의적 형벌권 행사를 막고 있습니다. 우리는 진실을 알고자 하지만, 그 과정에서 헌법과 법률이 정한 절차를 지켜야만 하는 것이지요. 형사법의 기본 원리들이 법률 속에서 바로 지켜지는지 알아볼 수 있는 섬세하고 신중한 눈을 갖는 것, 이것이 우리가 형법을 깊이 들여다보는 이유입니다. 형법의 제1편은 총칙이라고 했습니다. 그 내용은 무엇일까요?12시, 점심시간 종이 울립니다. 가영이는 학교 식당에서 급식을 먹습니다. 순범이는 매점에서 빵을 먹습니다. 슬기는 카레를 먹고, 정원이는 비빔밥을 먹습니다. 우리는 이것을 ‘점심을 먹는다’고 말합니다. 각자가 먹은 음식, 장소, 방법은 다양하지만, 점심을 먹는다는 점은 똑같습니다. 수학시간에 배웠던 다항식 계산을 생각해 보면 쉽게 이해할 수 있습니다.ax + ay = a(x + y)ax + ay를 공통된 a로 묶어 a(x + y)로 정리할 수 있듯이, 총칙과 각칙도 마찬가지입니다. 우리 형법은 살인죄니 강도죄니 하는 것들은 각칙에서 다루고, 각각의 범죄에서 공통되는 것들을 총칙에 따로 모아 다루고 있습니다. 실제 발생하는 범죄는 좌변처럼 a와 x가 결합한 모습으로 발생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여기에서 공부하는 ‘총칙’을 뒤에서 공부하게 될 ‘각칙’의 규정과 함께 연결시켜 생각하면 형법을 더 잘 이해할 수 있습니다.


집중 어법·서술형 영어 1 (2023년)
이지수능교육 / 이지수능교육 (지은이) / 2022.12.23
16,000원 ⟶ 14,400(10% off)

이지수능교육학습참고서이지수능교육 (지은이)
- 소개 : 내신시험 1등급 대비 어법·서술형 연습서 - 독자대상 : 내신시험을 준비하는 예비 고1~2 - 구성 : 핵심개념 Focus + 대표예제와 확인문제 + 집중 실전 TEST + 정답과 해설(책속의 책) - 특징 : ① 최신 고등 교과서 10여 종 예문 서술형으로 변형 출제. ② 전국 400여 개 학교시험 서술형 출제경향 분석 및 반영. ③ 출제율과 중요도에 따라 40여 개 Focus로 핵심만 엄선. ④ 단계별, 반복적, 체계적 학습 가능한 4종 시리즈 구성. ⑤ 학습자의 눈높이를 고려한 상세한 정답과 해설.Chapter 1. 동사 Focus 01 문장의 구조 Focus 02 자동사와 타동사 Focus 03 보어 Focus 04 완료시제 Focus 05 이어동사와 병렬구조 Focus 06 시제와 수 일치 집중 실전 TEST Chapter 2. 준동사 Focus 07 부정사 Focus 08 부정사의 관용표현 Focus 09 동명사 Focus 10 동명사의 관용표현 Focus 11 to부정사와 동명사 Focus 12 분사의 개념 Focus 13 분사의 역할 Focus 14 분사구문 Focus 15 분사구문의 확장 집중 실전 TEST Chapter 3. 구와 절 Focus 16 명사구 Focus 17 명사절 Focus 18 형용사구 Focus 19 형용사절 Focus 20 관계대명사의 계속적 용법 Focus 21 전치사구와 접속절 Focus 22 부사절 집중 실전 TEST Chapter 4. 동사의 심화 Focus 23 가정법 Focus 24 I wish와 as if Focus 25 If의 생략 Focus 26 조동사 + have p.p. Focus 27 조동사 관용표현 Focus 28 that절의 should 생략 Focus 29 수동태(1) Focus 30 수동태(2) 집중 실전 TEST Chapter 5. 복잡한 문장구조 Focus 31 형용사 Focus 32 부사 Focus 33 비교 Focus 34 도치 Focus 35 특수구문(1) Focus 36 특수구문(2) 집중 실전 TEST 정답과 해설[책속의 책] * Voca Check, Tip 제공 * 학습자료실 QR코드 제공#해마다 어려워지는 영어 내신! #높아지는 서술형 문항 출제 비중! #변별력을 갖춰 1등급을 확실하게 확보하려면? #집중! 어법·서술형 본 교재는 많은 학생들이 어려워하는 어법·서술형 킬러문항에 대비하는 학습서입니다. 최근 대입전형의 변화로, 학생들은 4차례의 중간/기말고사, 수행평가, 그리고 수능까지 빡빡한 연간 일정을 소화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내신시험 등급 확보의 중요성도 커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고등학교에서 1등급을 받는 것이 쉬운 일은 아닙니다. 한 학급의 학생 수를 30명, 한 학년의 학생 수를 300명이라고 가정했을 때, 영어 1등급을 받을 수 있는 학생은 전교에서 단 12명뿐입니다. 최근 고교 내신시험의 트렌드는 ‘다양화(diversification)’입니다. 수능형, 단답형, 서술형이 출제되고, 특히 서술형은 단/복수(-s), 관사(a, the), 시제 표기로 0.5~1점 차이가 나타납니다. 출제 범위도 교과서, 부교재, 모의고사를 포괄하여 약 60개 지문에 이르며, 학교별로 차별화를 위해 지문을 변형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영어 내신 1등급은 단기적 암기로 해결할 수 없습니다. 문법-구문-영작-독해로 이어지는 체계적 학습이 중요합니다. 특히 영어 과목은 언어이므로 탄탄한 실력을 한번 쌓아놓으면 다양한 문제들을 한방에 해결할 수 있습니다. 학생들의 고민을 해결하고 내신등급 상승에 도움을 주고자, 2015년부터 많은 선생님들이 본 교재의 제작에 참여하였습니다. 학생들이 수업 현장에서 느끼는 니즈(needs)와 집필진의 오랜 고심 끝에 나온 교재로, 5가지 차별화된 강점(strengths)이 있습니다.


살아있는 세계사 교과서 1
휴머니스트 / 전국역사교사모임 지음 / 2005.10.24
24,000원 ⟶ 21,600(10% off)

휴머니스트청소년 역사,인물전국역사교사모임 지음
낡고 지겨운 교과서를 던지고 살아있는 역사를 만나자! 2002년 3월 '대안 교과서'를 표방한『살아있는 한국사 교과서 1,2』에 이어, 이번엔 우리를 넘어서 세계를 바라보는 시각을 바꿔줄 『살아있는 세계사 교과서 1,2』가 출간되었다. 개발기간 3년 6개월, 개발인원 175명, 개발비 3억, 제작비 3억. 위와 같은 수치가 말해주듯 세계사 프로젝트는 한 마디로 21세기 한국 교과서의 개념을 혁신하는 것이었다. 교과서의 형식을 탈피해 단숨에 읽히는 글과 꼼꼼하고도 세심한 그림과 사진 자료들을 통해 혁신적이고도 참신한 텍스트로 기능할 수 있도록 만들어진 점은 책을 한 장 한 장 넘길 때마다 새롭게 와닿는다. 세계사를 기술하고 개발하는 '관점'과 방법 이상으로 중요한 것은 '누가 쓸 것인가?'의 문제다. 이미 『살아있는 한국사 교과서 1,2』를 집필했던 전국역사교사모임의 2천여 역사교사들, 그리고 이 책의 저자 10명의 역사교사들은 21세기를 살아가게 될 우리의 청소년들이 '주연 유럽, 조연 중국'이라는 서구 중심의 관점을 벗어나 우리의 눈과 우리의 얘기로 세계를 인식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노력하였다. 또한 평화와 민주주의, 인간다운 삶을 지향하는 사람이 될 수 있도록 하는 시각을 견지하였으며, 세계사와 한국사를 연관지어 큰 흐름 속에서 읽을 수 있도록 하였다. 무릇 교육이란 자신의 눈으로 세계와 미래를 바라볼 수 있도록 하는 틀을 제공하는 것이다. 그러나 기존의 화석화된 지식으로 꽉 찬 교과서에서는 이러한 것을 제공하지 못해왔다. 『살아있는 세계사 교과서 1,2』는 오늘날의 세계를 들여다 보며, 앞으로 우리가 살아갈 세계를 제시하는 길잡이가 될 것이다.머리말 1. 더불어 사는 세상 2. 나라를 세우고 문명을 빚으니 3. 드넓은 제국, 커다란 믿음 4. 사막과 초원을 품은 이슬람 세계 5. 십자가를 들고 가는 유럽 6. 영혼의 강 인도, 바다로 열린 동남 아시아 7. 장안에서 나라까지 굽이치는 동아시아 8. 몽골 제국, 유라시아를 가로지르다 9. 넓어지는 이슬람 세계 10. 대서양을 헤쳐 나가는 유럽 11. 명ㆍ청 제국 그리고 동아시아 12. 하나 되는 세계, 문명과 문명의 만남


청소년 돈 스터디
책담 / 서지원 (지은이) / 2019.12.10
13,000원 ⟶ 11,700(10% off)

책담청소년 정치,경제서지원 (지은이)
생존에 필수가 된 돈에 관한 모든 것을 쉽게 풀어 쓴 청소년을 위한 경제 입문서. 돈에 관한 상식, 돈의 역사부터 세계 속에서 돈의 역할까지 금융과 경제에 관한 전반적인 내용을 담고 있으며, 10대를 위한 용돈 관리법, 저축하는 법, 주식 투자법 등도 알려 준다. 사회경제면 이슈를 바탕으로 돈과 관련된 궁금증을 설명해 청소년들의 금융 문맹 탈출을 돕는다.작가의 말 첫 번째 수업 돈에 대한 궁금증 돈이란 무엇일까? 돈은 어떻게 얻을 수 있을까? 돈은 왜 벌어야 할까? 돈이 많으면 행복할까? 사람은 돈의 노예일까, 지배자일까? 돈에 대해 왜 배워야 할까? 10대를 위한 경제생활 ① 용돈 관리 첫걸음, 용돈 기입장 쓰는 법 두 번째 수업 돈의 역사 최초의 돈 조가비 화폐와 동물 뼈 모양도 크기도 제각각인 동전의 탄생 가볍고 편리한 종이돈, 지폐 돈을 맡기고 빌리는 은행의 등장 제3의 화폐, 신용 카드 현금 대신 전자 화폐 실물이 없는 가상 화폐 10대를 위한 경제생활 ② 저축으로 돈 불리기 세 번째 수업 돈에 대한 기본적인 상식 돈에도 종류가 있다고? 돈이 불어나는 이자 계산 오르락내리락 돈의 가치 은행이 다 똑같지는 않아! 은행에 있는 돈은 안전할까? 안전한 은행을 알아보는 방법 용돈 빼고 다 오른다고? 가짜 돈을 찾아라! 불에 탄 반쪽짜리 내 돈 10대를 위한 경제생활 ③ 보드 게임으로 배우는 금융 상식 네 번째 수업 불어나는 돈, 줄어드는 돈 저축과 투자는 다르다 돈을 불리는 법 1 - 주식과 펀드 돈을 불리는 법 2 - 펀드 버는 것만큼 중요한 쓰기 10대를 위한 경제생활 ④ 투자로 돈 불리기 마지막 수업 세계를 움직이는 돈 사회 속 돈의 의미 정부가 사회 속 돈을 관리하다 세계 속 돈의 가치와 자유 무역 10대를 위한 경제생활 ⑤ 돈의 탄생에서 폐기까지이슈로 시작하는 청소년을 위한 돈과 경제 이야기 ‘금융을 모르는 것은 생존 자체를 불가능하게 만든다!’ 돈의 노예가 될 것인가, 지배자가 될 것인가 한국의 문맹률은 1% 이하지만 돈 관리법을 모르는 금융 문맹률은 세계 최고 수준! 글을 모르는 사람을 문맹이라고 부르듯 돈을 쓰고 관리하는 방법을 모르는 사람들을 가리켜 ‘금융맹’이라고 부른다.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 의장이었던 앨런 그린스펀이 자주 사용했던 말이다. ‘경제 대통령’으로 불렸던 앨런 그린스펀은 1990년대 이후 미국의 시장 경기가 좋았음에도 은행의 저축률은 떨어지고 개인 파산을 신청하는 사람들이 늘어나는 것을 보고 금융 교육을 제대로 받지 못했기 때문에 이런 문제가 일어난다고 생각했다. 그는 “문맹은 생활을 다소 불편하게 하지만, 금융맹은 생존 자체를 불가능하게 만든다”며 청소년의 금융 교육이 얼마나 중요한지 강조했다. 우리나라 역시 마찬가지다. 우리나라의 문맹률은 세계가 놀랄 정도로 낮다. 글자를 모르는 사람이 거의 없으며, 대학 진학률도 높다. 그러나 0%에 가까운 낮은 문맹률이나 교육열과 대조적으로 우리나라의 금융맹률은 아주 높은 편이다. 오늘날 돈은 생존에 필수적이기 때문에 돈에 대한 공부는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 돈을 배운다는 것은 부자가 되는 법을 배우는 게 아니다. 금융을 제대로 이용하고, 돈을 잘 관리하며, 합리적으로 소비해서 위기에 빠지지 않는 법을 배우는 것이다. 이슈로 시작하는 청소년을 위한 돈과 경제 《청소년 돈 스터디》는 동화작가이자 논픽션 작가로 200여 종의 책을 쓴 서지원 작가가 청소년의 금융 교육을 위해 쉽게 쓴 경제 입문서이다. 도입에서 일상생활에서 종종 만나게 되는 이슈와 뉴스 기사를 실어 경제와 금융에 대한 호기심을 불러일으키고 금수저, 흙수저, 주식 투자, 크라우드 펀드 등 흔히 접할 수 있는 경제 관련 용어의 의미를 설명해 준다. 또한 돈의 역사, 돈의 순환, 사회 속에서 돈의 역할, 세계 속에서 돈의 흐름 등을 알려 주어 청소년이 금융을 전체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하는 것에 초점을 두었다. 주변 어른이 이야기하듯 편안하게 서술하고 중간중간 대화를 넣어 바로바로 궁금증을 해결할 수 있도록 한 구성은 어렵고 막연하게 느꼈던 경제를 거부감 없이 편안하게 받아들이게 한다. 또한 복권에 당첨되었다가 파산한 사람의 사례나 도박에 빠져 돈에 끌려 다니는 사람의 기사, 그리고 부자들의 자녀 금융 교육법과 노블리스 오블리주 등 사회 전반의 다양한 내용을 담고 있어 돈에 대해 주체적으로 판단할 수 있게 하였다. 그리고 각 장마다 ‘10대를 위한 경제생활’에서는 용돈 관리법, 저축과 투자법, 게임으로 배우는 금융 상식 등 청소년들에게 도움이 되는 여러 팁을 알려 주고 있다. 이 책은 돈을 많이 버는 것이 중요한 게 아니라 어디에 어떻게 쓰고, 어떻게 모으는 등 돈을 잘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사실을 알려 주며 돈의 노예가 아니라 돈의 지배자가 되라고 말하고 있다. 우리나라 속담 중 ‘부자가 삼대를 넘지 못한다’는 말이 있어. 이 말은 재산을 모으기보다 그것을 유지하는 것이 더 어렵다는 뜻이란다. 부모의 유산을 물려받아 다른 사람보다 훨씬 좋은 조건에서 사회생활을 시작했음에도 불구하고 더 나쁜 결과를 맞는 사람을 주변에서 쉽게 볼 수 있지. 기원전 수십 세기 전부터 이용되던 조개껍데기 화폐는 얼마 전까지도 실제로 사용되었단다. 태평양 섬나라에서는 20세기까지도 조개 화폐를 사용하였는데, 지금도 원주민들이 조개 목걸이를 걸고 있는 모습을 쉽게 볼 수 있어. 이것은 화폐 대용이었던 조개껍질을 목에 걸어 안전하게 보관하기 위한 것일 뿐 아니라 자신의 부를 과시하기 위해서였어.


관계의 온도
문학동네 / 김리리 외 지음, 유영진 엮음 / 2014.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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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동네청소년 문학김리리 외 지음, 유영진 엮음
문학동네 청소년 시리즈 24권. 청소년들의 가장 큰 고민을 차지하는 관계, 미래, 콤플렉스를 주제로 엮은 단편집 중 '콤플렉스' 편이다. 누구나 겪었고 늘 겪어 왔지만 언제나 새로운 그 고민들. 작가들은 각자의 색깔로 SF, 호러, 미스터리 등 다양한 형식 안에 평범하기도 특수하기도 한 인물들의 사연과 고민을 녹여내 독자들의 마음을 두드린다. 이 소설들은 무엇을 하기를 당부하지도 미래의 계획을 세우고 관계를 변화시키고 콤플렉스를 벗어버리라고 충고하지도 않는다. 터널을 통과하는 빛도, 갈림길에서 방향표가 되어준다고 장담할 수는 없지만 한 번 더 자신을 돌아보거나 대면할 수 있게 길을 열어 주는 이야기들이다. 너의 내일과 관계와 콤플렉스는 어떠했고 어떠하냐고. 그렇게 청소년들을 향한 응원과 공감을 담았다.「1705호」 이금이 「너를 기다리는 동안」 김민령 「철용」은이정 「수」 김리리 「미래의 남편」 이제미 「반송」 김재성 「축지법은 있다」김이윤긴 인생을 살아가는 동안 고차방정식보다 더 어려운 삶의 문제들을 만나게 될 겁니다. 문학작품이 인생의 시뮬레이터도 모범 답안처럼 정답을 주는 것도 아니지만, 적어도 스스로에 대해 고민해 볼 기회를 줄 것입니다._유영진(아동청소년문학평론가) 청소년들의 불안과 고민을 구성하는 세 가지 원소, 관계+미래+콤플렉스 청소년기 누구나에겐 여러 이유로 말 못 하는 가슴앓이들이 있다. “도대체 걘 나한테 왜 그러지?” “어쩌자고 난 이렇게 생겨 먹었을까?” “오늘 학원 빠지고 싶은데 무슨 핑계거리 없나?” 하는 일상의 고민부터 더 넓은 세계로 나가는 문턱에서 찾아드는 묵직한 질문들, “나는 누구고 어떻게 살아가야 할까.” 누구도 정답을 제시하지 않는 이런 질문들에 어쩌면 엎드려 읽는 소설 한 편과의 교감이 유효할 것이다. 그리고 이것이 청소년소설의 알맞은 자리일 것이다. 지난 십 년간 청소년문학의 비약적인 성장을 이끌어온 대표 작가들과 신선한 발상과 진솔한 화법으로 청소년문학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는 신예 작가 21명, 그리고 그동안 문학동네 아동청소년 도서 기획위원으로서, 청소년문학의 태동부터 팽창까지 최전선에서 가장 활발히 활동해온 비평가로서, 청소년소설이 그 주체인 청소년의 삶과 가까워질 길을 모색해온 유영진(엮은이) 평론가, 그들이 한데 모여 요즘 청소년들의 불안과 고민을 구성하는 세 가지 주요 항목, 관계, 미래, 콤플렉스를 화두로 다채롭고 기발한 이야기를 내놓았다. 많은 문제들은 여러 사람과의 관계 속에서 일어나고, 불확실한 앞날에 있으며, 콤플렉스에 기인한다. 누구나 겪었고 늘 겪어 왔지만 언제나 새로운 그 고민들. 작가들은 각자의 색깔로 SF, 호러, 미스터리 등 다양한 형식 안에 평범하기도 특수하기도 한 인물들의 사연과 고민을 녹여내 독자들의 마음을 두드린다. 너는 그 고민을 어떻게 대하고 있냐고. 알잖아, 복잡한 거: 관계 청소년들의 가장 큰 고민을 차지하는 관계, 미래, 콤플렉스를 주제로 엮은 단편집 중 관계 편. 과거, 현재, 미래를 배경으로 한 다채로운 에피소드 안에, 지금 집요하게 자신을 할퀴고 있거나 들뜨게 하거나 흔드는 관계의 모습을 불쑥 발견할 수 있다. 집 앞에 홀연히 나타났다 사라지는 불청객 때문에 신경이 곤두선 가족, 타임머신을 타고 날아간 미래에서 마주친 남편과 또 다른 남자들, 남몰래 훔친 편지의 수신인, 매일 교문 앞에서 이름도 모르는 누군가를 수소문하는 검정 파카와 꽁꽁 숨어 버린 친구를 기다리는 소녀, 뜨개바늘 하나로 모자뿐 아니라 교실 분위기까지 뜨개질해 놓은 철용, 사사건건 간섭하는 아빠에게서 벗어나고픈 진호와 엄마의 새 남편인 그 남자가 불편한 빈, 학교 아닌 다른 곳으로 무작정 가기 위해 오른 지하철 안에서 초등학교 시절 프랑켄슈타인이라 불렸던 수를 만난 채연 등 사람과 사람, 감정과 감정, 관계의 룰 사이로 육박해 들어가는 인물들의 유쾌하고 진중하며 아릿한 이야기가 위로와 공감을 전한다. 어쭙잖은 태도로 이해하는 척, 하지 않기 나도 너희 같은 때가 있었지, 잘난 척 않기 이제껏 서 있던 자리에서 더 넓은 사회로의 연결망을 갈망하는 시기. 오프라인뿐만 아니라 온라인 네트워크까지 요즘 청소년들의 관계는 익명이든 아니든 그 어느 때보다 많은 사람과 접속되어 있고 유동적이며 개방적이다. 그러나 확장된 관계망 속에서 누군가와의 진실한 교감, 공감, 소통에는 매양 그렇듯 허기져 있기도 하고, 자신의 위치와 가치를 긍정적으로 확인하지 못하거나 인정받지 못해 상처를 입기도 상처를 주기도 한다. 여기 실린 소설들은 7명의 작가들에게 감지된 여러 관계의 형국 속에서 나름대로 길을 모색하는 인물들을 담고 있되, 무엇을 하기를 당부하지도 관계를 변화시키라고 충고하지도 않는다. 터널을 통과하는 빛도, 갈림길에서 방향표가 되어 준다고 장담할 수는 없지만 한 번 더 자신을 돌아보거나 대면할 수 있도록 거울이 되어 주는 이야기들이다. 지금껏 사람들 안에서 너는 어떠했고 또 어떠하냐고. 그렇게 청소년들을 향한 진심 어린 지지와 응원을 담았다.


마음의 일
창비교육 / 오은 (지은이) / 2020.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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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비교육청소년 문학오은 (지은이)
창비청소년시선 30권. 오은 시인의 청소년시집 은 십 대는 물론 20~30대 독자도 함께 읽으면 좋을 시집이다. 청소년들의 마음을 세심히 들여다보고 헤아리는 오은의 시는 결국 어른이 되어도 계속되는 ‘자라는 일, 자라서 내가 되는 일’에 관한 이야기를 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발문을 쓴 이슬아 작가는 이 시집이 “이십 대 삼십 대, 어쩌면 팔십 대까지도 이어질지도 모르는 우리를 난처하게 만드는 문제 앞에 미우나 고우나 내가 나라는 것에 적응하도록, 차근차근 내 감각과 감정을 살피는 시집”이라고 말한다. 이처럼 은 청소년들의 예민한 감성과 복잡다단한 심리를 섬세한 필치로 꼼꼼히 짚어내는 시들로 청소년시의 새로운 방향을 보여 줄 것이다.나는 오늘 / 냄비 / 딴 / 아, 하고 / 골똘 / 흘리지 마라 / 나의 색 / 장래 희망 / 장마 / 하나는 / 언제 한번 / 가능성 / 첫사랑 / 졸업 / 해피엔드 / 많이 들어도 좋은 말 / 힘내,라는 말 / 어쩌면 / 그리지 않아야 그려졌다 / 성장통 / 어른이 되는 기분 / 교실에 내리는 눈 / 달 봐 / 몰라서 좋아요 / 아무의 일 / 여느 날 / 네가 떠나고 / 자라는 이야기 / 취향의 발견 / 불면 / 그렇고 그런 날 / 밤은 길고 깊어서 / 아침의 마음 / 홀가분한 마음 / 밑줄 긋는 마음 / 내일은 수요일 / 슬픔과 슬픔 사이에 / 삼킨 말들 / 번 / 나는 오늘 발문 「만인의 친구가 헤아리는 마음」(이슬아) 시인의 말우리가 사랑하는 시인 오은의 첫 청소년시집! 마음으로 찾는, 자라서 내가 되는 이야기 오은 시인의 청소년시집 이 출간되었다. 오은은 예술성과 대중성을 두루 갖춘 시인으로 주목받고 있으며, 창작 활동 외에도 팟캐스트 ‘예스책방 책읽아웃’에서 ‘오은의 옹기종기’ 코너 진행을 맡고 있어 대중적으로도 친숙한 시인이다. 은 십 대는 물론 20~30대 독자도 함께 읽으면 좋을 시집이다. 청소년들의 마음을 세심히 들여다보고 헤아리는 오은의 시는 결국 어른이 되어도 계속되는 ‘자라는 일, 자라서 내가 되는 일’에 관한 이야기를 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발문을 쓴 이슬아 작가는 이 시집이 “이십 대 삼십 대, 어쩌면 팔십 대까지도 이어질지도 모르는 우리를 난처하게 만드는 문제 앞에 미우나 고우나 내가 나라는 것에 적응하도록, 차근차근 내 감각과 감정을 살피는 시집”이라고 말한다. 이처럼 은 청소년들의 예민한 감성과 복잡다단한 심리를 섬세한 필치로 꼼꼼히 짚어내는 시들로 청소년시의 새로운 방향을 보여 줄 것이다. 은 올 11월 초에 으로도 출간될 예정이다. 이 그림 시집은 오은이 시집 을 집필하는 과정에서부터 동갑내기 친구인 만화가 재수와 소통하며 만들어 간 공동의 작품으로 ‘시로 읽는 만화, 만화로 읽는 시’를 경험할 수 있다. 한편, 이 시집은 ‘창비청소년시선’의 서른 번째 권이다. ‘창비청소년시선’은 전문 시인이 쓴 청소년시를 발굴하고 정선해 내는 본격 청소년시 시리즈로 앞으로도 청소년시의 다양한 폭과 깊이를 가늠하며 청소년들 곁을 지킬 조금은 위태롭고 조금은 삐딱한 노래들을 찾아 나갈 것이다. “장래는 아직 멀고 희망은 어딘가 있을 것 같아” 오은 시인이 헤아리는 그 시절의 ‘마음’ 2002년 를 통해 등단한 뒤 특유의 언어유희로 개성적인 시 세계를 펼쳐 온 오은 시인의 청소년시집 이 ‘창비청소년시선’ 서른 번째 권으로 출간되었다. 고정관념을 뛰어넘는 신선한 발상과 탁월한 언어 감각이 두드러지는 오은의 시는 한국 시의 또 하나의 ‘스타일’을 일구었다는 평가를 받는다. 시에서 말을 가지고 노는 것만큼이나 실제 입담이 좋기로도 소문난 시인은 창작 활동 외에도 팟캐스트 ‘예스책방 책읽아웃’에서 ‘오은의 옹기종기’ 코너 진행을 맡고 있어 대중적으로도 친숙한 시인이며, ‘시인이 사랑하는 시인’으로 불리기도 한다. 은 오은 시인의 첫 청소년시집으로, 총 40편의 시가 담겨 있다. 청소년들의 예민한 감성과 복잡다단한 심리를 섬세한 필치로 꼼꼼히 짚어내는 시편들이 누가 읽어도 공감을 자아내며 그 시절의 내 마음을 코앞으로 불러온다. 그래서 은 청소년은 물론, 여전히 자라는 중인 우리 모두에게 권하고 싶은 시집이다. 청춘이라는 것에 대한 어렴풋한 직감. 그 시절을 코앞에 둔 사람의 불안이 나의 청소년기에는 있었다. 『마음의 일』은 그 시절의 내 마음을 어제 일처럼 생각나게 한다. 오래전에 만났던 친구에게 안부를 묻고 싶게 한다. 흐르는 시간에 대해, 우리 삶에 다가왔다가 멀어진 것들에 대해 그 애와 함께 이야기하고 싶게 한다. ―이슬아(작가) 한편, 은 올 11월 초에 으로도 출간될 예정이다. 이 그림 시집은 오은이 시집 을 집필하는 과정에서부터 동갑내기 친구인 만화가 재수와 소통하며 만들어 간 공동의 작품으로 ‘시로 읽는 만화, 만화로 읽는 시’를 경험할 수 있다. “나는 오늘 토마토. 앞으로 걸어도 나, 뒤로 걸어도 나” 생동감 넘치는 언어유희 속에 반짝이는 재치 오은의 시는 재기 발랄한 언어유희가 돋보인다. 단어를 골라 쓰는 재치는 생동감 넘치는 문장 안에서 반짝거린다. “더 좋은 시는 단어를 사랑하는 일로부터 나온다”는 자신의 말처럼, 꼬리에 꼬리를 물듯 단어가 단어를 불러들이는 그의 시를 읽다 보면 언어를 부리는 기발한 솜씨에 감탄하게 된다. 이를테면 “나는 오늘 토마토 / 앞으로 걸어도 나 / 뒤로 걸어도 나”(나는 오늘, 8쪽)와 같은 식이다. 동음이의어를 활용하거나 비슷한 어구를 반복하거나 각 시행의 첫머리에 같은 단어나 음절을 배치하는 방식을 사용하기도 한다. “한국 시에서 소홀히 취급되었던 언어유희의 미학을 극단까지 몰고 간다”는 평을 받는 이 천진난만한 언어유희는 오은 시만의 독특한 매력이다. 그렇다고 단순한 말장난으로만 그치는 것은 아니다. “며칠째 악몽을 꾸”며 “나뭇잎 한 장 위에 올라타 / 겨우겨우 버티고 있”(장마, 30쪽)는 청소년들의 위태로운 현실을 냉철하게 꿰뚫어 보기도 한다. 아무 일도 없었다 아무 일도 없는데 눈물이 났다 아무 일도 없어서 눈물이 났다 아무 말이라도 좀 해 봐! 아무 소용이 없었다 아무 도움도 되지 않았다 ―장마 부분 “우리는 친구가 될 수 있을지도 몰라” 한마음으로 친구가 되어 헤아리는 마음 시집 속에는 시인 오은과 그의 어린 친구들이 함께 울고 함께 웃고 함께 사랑하며 자란다. 시인은 어른이 아니라 또래 친구로서, “위로 옆으로 / 사방으로 자라”는 ‘나무’이기도 하고 “내 기분에 취해 떠다”니는 ‘구름’이기도 하고 “무엇을 써야 할지 종잡을 수 없”는 ‘종이’이기도 하고 “내가 나를 끈질기게 따라다”니는 ‘그림자’이기도 한(나는 오늘, 8쪽) 그들과 하나가 되어 “서로에게 둘도 없는 사람이 되는 이야기”(자라는 이야기, 74쪽)를 주고받는다. 자기를 쓰다듬어 줄 사람이 절실한 아이, 고민은 많은데 해결된 건 하나도 없는 아이, 길고 깊은 밤에 잠 못 드는 아이, 어깨를 축 늘어뜨리며 그림자와 함께 걷는 아이 들에게 다가가 그들이 무슨 말을 하고 싶은지, 무슨 일을 하고 싶은지, 제 안에 어떤 것을 담고 싶은지 귀 기울여 들으며 마음을 나눈다. 힘들 때 친구들이 말한다 힘내 어깨를 두드려 주기도 하고 등을 툭 치기도 하면서 힘이 쪼끔이라도 있을 때는 쪼끔이 쪼금이 되고 쪼금이 조끔이 되고 조끔이 조금이 되는 놀라운 말 (중략) 힘내기 위해서도 힘이 필요하다 힘든데도 힘들여 힘을 내야 한다 ―힘내,라는 말 부분 “나는 도중에도 행복하고 싶어” 딴생각, 딴마음으로 찾는 오늘의 행복 “교실에는 매일 생각이 내리고 생각이 쌓인다.”(교실에 내리는 눈, 60쪽) 그럼에도 교실 안의 청소년들은 언제나 한 공간에서 한자리에 앉아 수업 시작종에 따라 정해진 일과를 보낸다. 그러나 그들은 “그 누구와도 대체될 수 없”고, “모래와 모레처럼 / 닮은 듯 보여도 전혀 다른 존재”(밑줄 긋는 마음, 90쪽)이다. ‘번호’로 불리기보다는 이름을 가지고 자기 자신으로 살아가기를 원한다. 날마다 비슷하게 지나가는 그렇고 그런 날들이지만 사실은 “단 하루도 똑같지는 않”(그렇고 그런 날, 81쪽)다. 그러니 시인은 딴생각을 하고 딴청을 피울 때 가장 행복하다고 말한다. 그래야 새로운 것이 튀어나오고, 그저 천편일률적으로 흘러가는 “그렇고 그런” 삶에 생기가 돌 것이라 믿는다. 딴청, 딴생각, 딴마음. 바로 그 ‘딴’을 꿈꾸는 것이 먼 미래가 아니라 오늘, “아침에 한 번, 점심에 한 번, 저녁에 두 번” 행복할 수 있는 방법이며, “지금까지 한 번도 주인공인 적이 없었”(해피엔드, 46쪽)던 내가 주인공이 되는 방법이다. 앞으로 어떻게 될지 모른다 당장 내일 어떤 일이 벌어질지 다음 장에 무슨 풍경이 펼쳐질지 가늠할 수 없다 지금은 한곳에 있지만 똑같이 한곳만 바라볼 수 없다 딴청을 피우면 안 된다 딴마음을 가지면 안 된다 어른들은 말씀하시지만 딴에는 딴이 우리를 꿈꾸게 한다고 우리를 각기 다른 사람으로 만들어 준다고 ―딴 부분 “나는 오늘 피어나 나는 오늘 나야” 마음으로 찾는, 자라서 내가 되는 이야기 사춘기 청소년들은 시시각각 표정이 바뀌기도 하고, 텅 빈 상태가 되기도 하면서 아무도 모르게 조금씩 달라진다. 때로는 “매일같이 거짓말을 하는 아이가 자라 / 매일같이 거짓말을 하는 어른이 된다”는 끔찍한 사실에 “문득 어른이 되는 일이 아득하게 느껴”(언제 한번, 36쪽)지기도 한다. 그렇게 언젠가는 어른이 될 것이며, 자기 나름대로 미래를 생각해 보기도 할 것이다. 시인은 청소년들이 이 질풍노도의 시기를 거치며 행여나 꿈을 잃어버리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 간절하다. 그들에게 “장래는 아직 멀”지만 “희망은 어딘가 있을 것”(장래 희망, 28쪽)이다. 무엇이든 담을 수 있고, 누구나 적어도 하나는 잘하는 게 있을 것이며 “그것은 아주 중요”(하나는, 33쪽)한 일이다. 장래는 슬몃슬몃 다가오는 것이었다가 느닷없이 닥쳐오는 것이었다가 아직은 아니라고 불투명할 만큼 멀리 있다가 멀리 있어서 약속되거나 기대되기도 했다 희망은 보이는 것이었다가 순식간에 남아 있지 않게 되었다가 그래도 다시 품으면 풍선처럼 부풀어 오르다가 파도처럼 산산이 부서지기도 했다 ―장래 희망 부분 하지만 시인은 장래 희망이라는 것은 단순히 ‘직업’을 가리키는 게 아니라고 넌지시 일깨운다. 내년이면 불혹의 나이인 어른이 되었어도 “아직껏 장래 희망을 생각한다”는 시인은 “한 달에 한 권씩 책을 읽는 것도, 하루에 30분씩 산책하는 것도 희망”(시인의 말)이라고 말한다. 아직껏 장래 희망을 생각하는 시인의 마음 덕분에 우리는 을 읽는 동안 “오래전에 만났던 친구에게 안부를 묻고” 싶고, “흐르는 시간에 대해, 우리 삶에 다가왔다가 멀어진 것들에 대해 친구와 함께 이야기”(이슬아, 발문)하게 될 것이다. 이 시집을 읽는 모든 이들이 “안에서 스스로 달아오르는 시간”(냄비)을 가다듬고 한껏 “자유로운 나”(졸업)가 되어 ‘자라서 내가 되는 이야기’를 찾을 수 있기를 바란다. 나는 오늘 토마토앞으로 걸어도 나뒤로 걸어도 나꽉 차 있었다-「나는 오늘」 부분 어느 날 친구가 물었다너도 외로울 때가 있어?친구에게나는 늘 밝은 아이였다그럼, 거의 대부분의 시간이 외롭지놀란 친구가 물었다그럼 안 외로울 때만 사람을 만나는 거야?나는 문득 외로워졌다아니, 외로운 채로 만나는 거지-「여느 날」 부분 장래는 슬몃슬몃 다가오는 것이었다가느닷없이 닥쳐오는 것이었다가아직은 아니라고불투명할 만큼 멀리 있다가멀리 있어서 약속되거나 기대되기도 했다(중략)가슴에 잠깐 물결이 쳤는데빗금이 그어지는 소리가 분명히 들렸는데장래는 아직 멀고희망은 어딘가 있을 것 같아아무렇지 않은 척잠시 후를 향해초침처럼 살금살금 걸어갔다-「장래 희망」 부분


탈레스가 들려주는 원 2 이야기
자음과모음 / 조재범 지음 / 2009.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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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음과모음청소년 과학,수학조재범 지음
고대 그리스의 수학자 탈레스가 원과 직선이 만나면서 생기게 되는 여러 성질과 이 성질들을 활용하여 원과 여러 직선들이 만나면서 생기게 되는 원과 삼각형, 원과 사각형사이의 관계를 알려주는 여섯 번의 수업을 담고 있다. 원과 직선 사이의 관계를 그리스의 수학자 탈레스가 진행하는 수업을 통해 원의 중심과 현의 관계, 원주각의 성질, 접선과 현이 이루는 각, 원과 사각형의 성질, 원과 비례 그리고 접선 작도법을 배우게 된다. 이들 사이의 관계를 단순히 제시하는 것이 아니라 단원별로 물음을 통해 공식들이 만들어지는 원리를 찾아간다. 원과 직선이 만나면서 생기게 되는 원리만을 다루지 않고 이들 사이의 관계를 활용하여 실생활에서 활용할 수 있는 사례를 소개하였다. 마지막 수업에 접선 작도법을 실어 지금까지 배운 다섯 번의 수업을 정리할 수 있도록 하였다.추천사 책머리에 길라잡이 탈레스를 소개합니다. 첫 번째 수업 - 원의 중심과 현 두 번째 수업 - 원의 접선 세 번째 수업 - 원주각 네 번째 수업 - 원과 사각형 다섯 번째 수업 - 원과 비례 여섯 번째 수업 - 원의 접선 작도하기 세상에서 가장 쉬운 작도법 그 원리와 증명 과정을 추적한다. 수학자라는 거인의 어깨 위에서 보다 멀리, 보다 넓게 바라보는 수학의 세계! 위대한 수학자와의 만남을 통해 수학의 참맛을 느껴 볼 수 있는 탈레스가 들려주는‘원 2’이야기 《탈레스가 들려주는 원 2 이야기》는 고대 그리스의 수학자 탈레스가 원과 직선이 만나면서 생기게 되는 여러 성질과 이 성질들을 활용하여 원과 여러 직선들이 만나면서 생기게 되는 원과 삼각형, 원과 사각형사이의 관계를 알려주는 여섯 번의 수업을 담고 있습니다. 직선과 원의 위치관계는 세 가지이고 여기서 특히 원과 한 점에서 만나게 되는 직선을 접선이라 하는데 이 접선을 그리는 방법은 쉽지 않습니다. 그리고 이 접선은 단순히 원과 한 점에서 만나는 직선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회전운동 하는 물체의 운동 방향과 일치하고 비행기의 항로를 결정하는 데 도움을 주며 포물선운동을 하는 물체의 예상 경로를 파악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이처럼 접선은 실생활과 밀접한 관련을 가지고 있는 것입니다. 천문학자로서 원에 관심이 많았던 탈레스는 원이 지름에 의해 이등분된다는 사실을 처음으로 주장했고, 반원의 원주각의 크기는 직각이라는 사실도 밝혔습니다. 그리고 원주각의 크기는 부채꼴의 중심각의 크기의 반이라는 사실도 발견하였습니다. 원과 직선 사이의 관계를 그리스의 수학자 탈레스가 진행하는 수업을 통해 원의 중심과 현의 관계, 원주각의 성질, 접선과 현이 이루는 각, 원과 사각형의 성질, 원과 비례 그리고 접선 작도법을 배우게 됩니다. 이들 사이의 관계를 단순히 제시하는 것이 아니라 단원별로 물음을 통해 공식들이 만들어지는 원리를 찾아갑니다. 원과 직선이 만나면서 생기게 되는 원리만을 다루지 않고 이들 사이의 관계를 활용하여 실생활에서 활용할 수 있는 사례를 소개하였습니다. 마지막 여섯 번째 수업에 접선 작도법을 실어 지금까지 배운 다섯 번의 수업을 정리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실생활에서 작도법의 원리를 꿰뚫는다! 우리는 실생활 곳곳에서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수학을 접하고 사용하고 있습니다. “출산율이 낮아진다”거나, “국민총생산이 늘고 있다” 등등 이미 수학은 우리 가까이에서 늘 만나게 되는 친구가 되었습니다. 이 책은 학생이 직접 학습하고 창의적인 사고를 하여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습니다. 생활 속 경험이나, 다른 과목과의 연계를 통해 수학을 발견하고 다양한 방법을 통해 실험해 보고 그려 보고 토론해 봄으로써 수학을 학습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이 책의 구성 및 장점 ― 물음을 통하여 정의와 원리를 찾아가는 방식을 통해 결과를 제시하는 것이 아니라 과정을 중요시 하여 쉽고 재미있게 수업에 참여 할 수 있게 하였습니다. ― 배운 내용을 실생활에 적용할 수 있는 사례를 많이 실었습니다. ― 직접 작도를 해 봄으로써 보는 책으로서만이 아니라 학생들이 책을 교과서처럼 쓰고 활용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 수업 정리 : 각 수업마다 중요한 수학 용어를 따로 정리해 두어 학생들 스스로 개념을 확실하게 정리할 수 있습니다.


할아버지의 달콤한 유산
뜨인돌 / 펑수화 (지은이), 천완링 (그림), 조윤진 (옮긴이) / 2020.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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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인돌청소년 문학펑수화 (지은이), 천완링 (그림), 조윤진 (옮긴이)
VivaVivo (비바비보) 41권. 오랜 세월 반목하던 가족이 할아버지의 말기 암 투병과 중증 치매라는 위기를 맞이하며 겪는 갈등과 극복, 변화의 과정을 감동적으로 다룬 작품이다. 가족의 해체와 붕괴, 고령화와 치매 문제 등 무거운 주제를 정면으로 다루면서도, 청소년 독자가 부담 없이 감상할 수 있도록 재치 있는 문체와 흥미로운 전개로써 이야기를 펼쳐 나간다. 가족이 치매에 걸린다면 우리는 잘 대처할 수 있을까? 사회 경험이 풍부한 어른이라도 그 상황을 자연스럽게 받아들이고 능숙하게 대응하는 게 쉽지 않을 것이다. 특히 조부모 세대와의 친밀한 관계 형성이 부족한 이 시대 청소년들에게는 더욱 어려운 일이다. 이 책은 치매 할아버지를 대하는 주인공 ‘민원’의 슬기로운 생각과 행동을 통해, 누구든 한 번은 겪게 될 가족의 치매를 미리 간접 경험하고 그에 대비하는 마음가짐을 갖출 기회를 제공한다. 아울러 갈등하던 가족이 커다란 위기에 함께 대처하며 화해의 씨앗을 품게 되는 이야기는, 해체와 붕괴의 위기를 겪고 있는 오늘날의 수많은 가정에 따스한 위로의 메시지를 전한다.서곡 제1막 다 함께 연극 한바탕 제2막 무대에 오른 ‘보기 좋은’ 연극 제3막 이묘환태자 제4막 용제호형 제5막 할아버지, 생신 축하해요! 제6막 사라진 할아버지 제7막 시공을 뛰어넘은 영혼 제8막 고향으로 가는 길 제9막 소똥밍 할아버지 제10막 가짜가 진짜가 되다 제11막 수펀 할머니 제12막 선칭펑 할아버지의 무덤 제13막 큰할아버지 대단원 연극이 끝난 뒤 지은이의 말_ 그리움이란 이름의 흔들의자 추천의 글_ 불후의 영혼 더 읽는 글_ 치매를 더 잘 이해하기 위해 Ⅰ 더 읽는 글_ 치매를 더 잘 이해하기 위해 Ⅱ아이가 된 할아버지를 위한 뜻밖의 가족 연극 지금 이들에게 필요한 건 바로 연기력! 뜨인돌출판 청소년 문학 시리즈 비바비보(VivaVivo)의 41번째 신작 『할아버지의 달콤한 유산』이 나왔다. 타오위안(桃園) 아동문학상, 구가(九歌) 현대아동문학상 등을 수상한 타이완 작가 펑수화의 작품. 만났다 하면 싸우기 바쁜 ‘무늬만 가족’이 중증 치매와 폐암 말기에 처한 할아버지를 안심시키고자 ‘화목한 가족’ 연극을 벌인다는 내용으로, ‘가족의 의미’ ‘노화와 치매’ 같은 자칫 무거울 수 있는 주제를 흥미롭고도 감동적으로 담아냈다. 한국의 문화적 배경과 사뭇 비슷한 결을 지닌 타이완의 가족 이야기, 그리고 그 정서를 담백하게 잘 살려 낸 일러스트가 우리 독자의 공감을 자아낸다. * 국립 타이완 문학관 추천 문학도서 * 타이완 문화부 선정 초등·중학생 우수 문학도서 * 타이완 ‘북스타트’ 전국 초등·중학생 읽기 추천도서 * 프랑크푸르트, 과달라하라 도서전 타이완관 메인 출품 도서 ‘무늬만 가족’의 난감한 미션, ‘화목한 가족’을 연기하라! 주인공 소년 장민원의 가족은 갈등의 전시장이다. 아빠는 의사지만 할아버지의 비싼 치료약을 대느라 경제적으로 여유롭지 못하고 신경도 한껏 예민해져 있다. 반면 딱히 직업이 없는 큰아빠는 큰엄마에게 가장 역할을 맡긴 채 어영부영 살고 있다. 병환 중인 할아버지를 모시는 아빠로선 늘 빈둥대는 큰아빠가 못마땅해, 두 사람은 담을 쌓고 지낸 지 오래다. 갈등의 정점을 찍는 사람은 바로 할머니. 가족들에게 늘 돈, 돈, 돈 하는 구두쇠 할머니 때문에 장씨네 일가는 늘 스트레스에 시달려 왔다. 그런 할머니를 오랜 세월 이해하고 받아준 건, 언제나 말수 없는 할아버지뿐. 이렇게 모래알처럼 따로 노는 가족들이 원치 않게 한데 모여 가족회의를 열어야 할 일이 생겼다. 폐암을 앓던 할아버지가 표적 치료제에 내성이 생긴 데다, 6개월 시한부 인생을 선고받은 것. 설상가상으로, 가벼운 증상에 머물던 할아버지의 치매가 중증으로 악화하며 정신적 혼란 상태가 나타나기 시작했다. 값비싼 치료제가 이제 더는 효과가 없으니 복용을 중단하는 게 좋겠지만, 그러면 할아버지가 상황을 눈치 채고 낙담할 게 뻔하다. 대책을 마련하고자 어렵사리 모인 자리에서도 가족들은 사소한 말 한 마디에 발끈하며 싸움을 멈추지 않는다. 어른들이 한창 옥신각신하던 그때, 민원과 사촌들이 반짝이는 아이디어를 낸다. 할아버지께 진짜 말고 가짜 약을 드리자는 것. 민원이 그 자리에서 내민 의문의 가짜 약은 진짜와 꼭 같이 생겨서 모두를 놀라게 하고……. 한편 사촌 누나는 할아버지를 위해, 가족 모두가 화목한 척 ‘가화만사성’ 연극을 하자고 제안한다. 할아버지에게 가짜 약을 드려야 하는 민원이나, 죽기보다 싫은 ‘화목한 척’을 해야 하는 어른들이나 난감하긴 매한가지. 과연 장씨네는 무사히 할아버지의 눈과 귀를 속일 수 있을까? 그래 봤자 가족? 그러니까 가족! 민원은 자기네 가족들이 모두 이상하다고, ‘괴짜’라고 말한다. 할머니는 엄마 아빠와 싸우고, 아빠는 할머니와 큰아빠와 싸운다. 민원 역시 사촌 형과 만날 때마다 늘 티격태격한다. 극성맞게도 싸워 대는 이 가족. 그런데 가만 생각해 보면, 그리 낯선 모습이 아니다. 동화에서처럼 하하 호호 웃으며 화목하게만 지내는 가족이 세상 어디에 있을까? 누구보다 가깝기에 누구보다 더 많이 상처를 주고 싸우는 존재가 바로 가족이다. 그런 의미에서, 민원이 어떻게 여기든 장씨네는 사실 어디에서나 찾아볼 수 있는 평범한 가족인 셈이다. 민원네 가족은 할아버지를 위해 마지못해 시작한 ‘가화만사성’ 연극을 통해, 차차 서로의 속마음을 들여다보게 되고 가까이 다가가는 과정을 겪는다. 사실 이들 가족이 갈등하고 반목하게 된 이유를 따지고 들어가 보면, 아이러니하게도 서로에 대한 염려와 걱정이었음을 독자는 금세 안다. 과도한 사랑이 낳은 미움이랄까. 다만 그런 마음을 표현하는 데에 익숙하지 못해서, 가족이기에 상대의 모든 것을 다 알고 있다는 착각에, 서로의 마음을 잘 헤아리지 못하고 불화가 생겨난 것이다. 그렇기에 이 가족, 힘겨운 말년을 맞이한 할아버지를 위해, 너나 할 것 없이 한판 연극에 시나브로 이끌려 들고 만다. “어른들은 꼭 이런 식이에요. 사랑하면서 동시에 미워하고 또 감히 속마음을 털어놓지도 못하죠.” (43쪽) 그런데 연극의 성공을 위해 모두가 화를 참으며 조심하는 와중에, 유독 비협조적으로 나오는 한 사람이 있다. 바로 할머니다. 가족들은 구두쇠이자 자식들을 지독히 통제하려 드는 그를 오랜 세월 이해하지 못했다. 하지만 할아버지를 위한 고향 마을 여행 도중 할머니의 슬픈 과거사를 알게 되면서, 가족들은 할머니를 향한 미움을 차차 연민의 정으로 바꿔 간다. 한편 민원의 아빠와 큰아빠는 보이지 않는 곳에서 서로를 위해 노력하고 있었음을 알게 되면서 다시금 형제의 정을 발견한다. 작품은 이처럼 가족이기에 서로 마음을 표현하고 배려하는 일이 더욱 중요함을, 상처를 주었더라도 진심을 보인다면 다시 서로에게 다가갈 수 있음을 담백하게 보여 준다. 치매 할아버지의 낯선 모습, 아빠는 당황하지만 나는 괜찮아! 2018년 조사에 따르면 국내 치매 환자 수는 70만 명을 넘어섰다. 만 65세 이상 노인 10명 중 1명꼴로 치매를 앓고 있으니, 우리가 생각해 온 것보다 치매는 훨씬 흔하고 가까운 질병인 셈이다. 더 이상 남의 집 얘기가 아니라, 머잖아 우리 가정도 겪게 될 일이란 뜻이다. 『할아버지의 달콤한 유산』은 바로 이 치매 이야기를 용감하게 정면으로 다룬다. 치매에 걸린 할아버지는 갑자기 60여 년 전 기억 속을 헤매며 열 살 난 아이로 돌변해 행동하고, 차 안에서 실례를 해 가족을 당황하게 한다. 한밤중에 불쑥 집을 나가 온 가족을 동분서주하게 만들기도 한다. 작가 펑수화는 ‘지은이의 말’에서 치매를 앓다가 별세한 시아버지와의 추억을 밝힌다. 그 경험 덕분인지, 작품에 묘사한 중증 치매 환자의 행동은 매우 사실적이고 구체적이다. 독자는 소설 속 장면들을 통해, 치매가 어떤 병이고 당사자와 주변 사람들이 어떤 상황을 겪는지 자연스레 알게 된다. 흥미로운 부분은, 치매 환자를 대하는 주인공 민원의 태도다. 문득 아이로 돌변하는 할아버지의 모습에 엄마 아빠가 당황할 때, 민원은 할아버지에게 눈높이를 맞추며 친구처럼 편안하게 대해 준다. 어른들보다도 성숙한 태도로 상황의 돌파구를 찾는 아이의 모습은 작품의 묘미를 살려 주는 한편, 치매라는 어려운 상대와 맞서는 우리 사회의 아이러니한 풍경을 대변하는 듯하다. 우리는 치매에 익숙하지 않기에, 식구가 치매에 걸리면 온 가족이 비탄에 빠지기 십상이다. 이 작품은 언제고 그런 상황에 처하게 될 모든 이에게, 치매에 슬기롭게 대하는 마음가짐을 넌지시 알려 준다. 이를테면 주인공 민원처럼, 치매 환자의 정신이 머물고 있는 지점을 세심히 파악하고 그에 맞춰 적절한 반응을 보여 주는 것. 그럼으로써 정신적 혼란을 겪는 당사자를 안심시키고 주변 상황을 진정할 수 있다. 치매를 하나의 질병으로 받아들이고 사회적 이해도를 높이는 노력이 따른다면, 치매 환자를 불편해하거나 꺼리지 않고 적절히 대하는 노하우가 확산될 터. 곧 펼쳐질 치매 인구 100만 시대에 우리 사회가 연착륙하는 중요한 토대가 될 이 지혜를, 이 책은 조용히 품고 있다. 이해와 공감, 그리고 성숙… 삶과 그 너머를 배우는 성장의 이야기 가족의 연극이 대단원을 향해 가던 어느 날. 잠시 정신이 또렷해진 할아버지는 자식과 손자 들을 불러 앉히고는 작지만 뜻깊은 선물을 하나씩 전한다. 민원은 할아버지의 마지막 시간이 다가오고 있음을 부정하려 들지만, 할아버지는 “사람은 누구나 죽기 마련”이라며 “우리 둘 사이의 아름다운 추억을 잘 간직해 달라”고 말한다. 마지막 몇 달 동안 할아버지와 손자 사이가 아닌 ‘친구 사이’가 되었던 두 사람. 민원은 할아버지와의 작별을 통해 처음으로 죽음과 그리움을 배우고, 그렇게 아이에서 청소년으로 한 뼘 성장한다. 결국 『할아버지의 달콤한 유산』은 이해와 받아들임에 대한 이야기라 할 수 있다. 치매를, 치매 환자를, 그 가족을, 도저히 이해할 수 없을 것만 같던 누군가의 어떤 행동을 이해하고 받아들이는 것에 대한 이야기. 따지고 보면, 사는 것 자체가 이렇게 누군가를 이해하는 일의 연속이다. 때로는 그 와중에 우리와 가까운 누군가가 곁을 떠나고, 그때마다 우리는 무언가를 배우게 된다. 할아버지의 죽음을 통해 삶과 그 너머를 배우며 더욱 성숙한 민원처럼. 그런데, 민원을 성장시킨 할아버지의 마지막 선물, 그 작지만 위대한 유산은 과연 무엇이었을까? 때론 슬픔이, 때론 유쾌함이, 때론 복잡 미묘한 감정이 깃드는 장씨네 가족의 한바탕 연극. 그 안에서 빛나는 속 깊은 아이 민원과 할아버지의 교감……. 청소년과 부모가 함께 읽고 공감하기에 더없이 좋은 작품 『할아버지의 달콤한 유산』의 감동적인 이야기가, 지금 독자들의 가슴을 두드린다.“모두가 화목하게 지내는 것이 할아버지의 바람이란 사실을 알게 됐으면서, 다들 지금 본인 입으로는 그 사실을 인정하지 않잖아요. 할아버지의 바람을 들어주고는 싶지만 서로에 대한 원망을 내려놓기는 싫은 거죠. 각자의 마음속 깊은 곳에 모순만 가득하고요. 다들 마음이 병들어서 그래요!” “아빠의 영혼이 시공을 초월해서 과거로 되돌아간다면, 내가 아빠의 어린 시절 친구가 돼서 함께 놀아 주면 좋지 않을까? 내가 보기엔 지금 할아버지의 기억은 마치 하늘에 떠 있는 연 같아. 할아버지는 하늘을 나는 중이고 아빠는 땅 위에서 연줄의 끝을 잡아당기는 중이지. 어차피 나중엔 양쪽 다 힘이 빠질 텐데, 아빠는 왜 할아버지가 자유롭게 날아가도록 놓아주지 않아? 비록 줄은 그렇게 끊어질지 몰라도 날다가 지치면 할아버지는 다시 땅으로 내려올 거야. 음…… 아니면 아빠도 할아버지랑 함께 날아가 봐. 그럼 아빠의 마음도 조금은 괜찮아질지 몰라.” 그 순간, 공기 중으로 똥 냄새가 번지기 시작했다. 할아버지 배 속으로 들어간 닭 날개와 볶음 쌀국수의 냄새가 한데 섞여 정말 구역질이 날 정도로 고약했다.“할아버지, 혹시 싸셨어요?”“정말 환장하겠네! 그래서 할아버지는 외출하면 안 된다고 했잖아!”할머니가 할아버지의 어깨를 찰싹 치며 말했다. 긴장한 할아버지는 심한 기침을 쏟아 내기 시작했고 기침을 하면 할수록 상황은 점점 더 심각해졌다. 다들 알겠지만 사람이 기침을 하면 배가 수축되고, 배가 수축되면 장은 요동치기 마련이다. 장이 요동치면…… 그렇다……. 차 안의 냄새는 점점 더 짙어져 갔다.


짱 중요한 내신 수학 (상) (2023년)
아름다운샘 / 이창주 (지은이) / 2021.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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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샘청소년 학습이창주 (지은이)
전국 300여개 고등학교의 기출문제를 유형과 난이도 및 출제빈도 등으로 세밀히 분류하여 분석한 결과를 토대로 교재를 구성하였다. 학교시험 및 학력평가에 자주 출제되는 19개 유형을 선정하고, 각 유형을 중요한 문항들로 구성하여 내신에 잘 나오는 중요한 문제들을 완벽히 대비할 수 있다. [기본 문제]+[기출 문제]+[예상 문제]의 3단계로, 유형에 대한 충분한 반복학습을 통하여 유형별 문제 공략법을 스스로 터득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유형01 다항식의 연산 유형02 곱셈 공식 유형03 다항식의 나눗셈과 항등식 유형04 나머지정리와 인수정리 유형05 인수분해 유형06 복소수의 연산 유형07 복소수의 성질과 음수의 제곱근 유형08 이차방정식의 판별식 유형09 근과 계수의 관계 유형10 이차방정식과 이차함수의 관계 유형11 이차함수의 최대·최소 유형12 고차방정식 유형13 연립방정식 유형14 연립일차부등식 유형15 이차부등식 유형16 평면좌표 유형17 직선의 방정식 유형18 원의 방정식 유형19 원과 직선의 위치 관계◆ 이 책의 특징 ☆ 학교시험 기출문제를 완벽히 분석한 교재 - 전국 300여개 고등학교의 기출문제를 유형과 난이도 및 출제빈도 등으로 세밀히 분류하여 분석한 결과를 토대로 교재를 구성하였습니다. 학교시험은 학교별로 출제 선생님의 성향에 따라 고난도 문제는 제각각이지만 반드시 평가해야 하는 중요한 문제는 동일 또는 유사합니다. 이 교재에는 이 중요한 문제들이 모두 수록되어 있습니다. ☆ 내신에 잘 나오는 19개 유형이 수록된 교재 - 학교시험 및 학력평가에 자주 출제되는 19개 유형을 선정하고, 각 유형을 중요한 문항들로 구성하여 내신에 잘 나오는 중요한 문제들을 완벽히 대비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그렇지 않아도 어려운 수학! 학교시험에 나오지도 않는 내용까지 학습하느라 고생할 필요가 없어 효율적인 내신 대비가 가능합니다. ☆ 유형별 공략법에 대한 자신감을 갖게 되는 교재 - [기본 문제]+[기출 문제]+[예상 문제]의 3단계로, 유형에 대한 충분한 반복학습을 통하여 유형별 문제 공략법을 스스로 터득하게 되어 학교시험에 자신감을 가지게 해줍니다. ◆ 이 책의 구성 ☆ 출제 유형 분석 - 전국 300여개 고등학교와 학력평가의 기출문제를 분석하여 출제 유형, 난이도, 출제가능성 등을 정리하였습니다. 각 문항은 유형 및 난이도에 따라 「짱 쉬운 내신」 또는 「짱 중요한 내신」 교재에서 집중적으로 학습할 수 있도록 구분하여 수록하고 표시하였습니다. ☆ 핵심개념 살피기 - 유형별 문제 해결에 필요한 필수 개념, 공식 등을 개념 확인을 통하여 점검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 기본문제 다지기 - 각 유형의 기본 개념을 적용하여 해결할 수 있는 기본 문제 또는 바로 공식을 적용하는 연습을 할 수 있는 문제를 제시하였습니다. 기출 문제 해결의 바탕이 되도록 하였습니다. ☆ 기출문제 맛보기 - 학교시험에 출제되었던 유형과 학력평가에 출제되었던 문제들 중 해당되는 문제를 제시하여 유형별 문제에 대한 적응력을 기르고 실제 시험에 대한 두려움을 없앨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 예상문제 점검하기 - 기본문제와 기출문제로 다져진 유형별 공략법을 기출문제와 유사한 문제로 실전 연습을 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또, 약간 변형된 유형을 제시함으로써 문제 적응력과 자신감을 기르도록 하였습니다.


두 도시 이야기
푸른숲주니어 / 찰스 디킨스 지음, 이인규 옮김 / 2007.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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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숲주니어청소년 문학찰스 디킨스 지음, 이인규 옮김
셰익스피어와 더불어 영국이 낳은 가장 위대한 작가로 평가받는 찰스 디킨스의 소설로, 프랑스 혁명 당시의 파리와 런던 두 도시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사회소설이자 연애소설이다. 삶과 사랑, 인간의 이중적 또는 다중적 모습 그리고 시대의 모순 등이 작품의 주제라고 할 수 있다. 격동적인 혁명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찰스와 루시의 사랑, 딸을 향한 마네트 박사의 사랑 그리고 루시의 행복을 위해 자신을 희생하는 시드니의 사랑 역시 씨실과 날실이 엮여 가듯 짜임새 있게 전개된다. 사건의 고비마다 뜨개질로 원한을 기록하는 드파르주 부인의 모습도 정교한 구성 장치 중 하나이다. 디킨스의 다른 소설에서처럼 이 작품에서도 풍자정신이 번득인다. 특권 계층의 행동을 높이는 듯하면서 실제로는 비난하며, 감춰진 허위를 폭로하고 권위를 추락시키기도 한다. 디킨스는 11개월의 집필기간 동안 내내 두 도시를 오가면서 인간과 역사의 미묘한 울림에 대해 깊이 생각하고 상상력을 발휘하였다. 그는 역사의 뒤편으로 사라져 간 사람들에게 생생한 숨결을 불어넣음으로써, 그 당시에 살았을 법한 인간군상과 사건을 현실감 있게 보여주는 데 성공했다. 즉 시대적 상황이라는 어쩔 수 없는 굴레에 빠져 아무에게도 기억되지 못하고 스러져 간 인물들이 디킨스의 펜 끝에서 다시 살아난 것이다.기획위원의 말 제1장 빛과 어둠 제2장 새로운 사실 제3장 18년 만의 재회 제4장 재판 제5장 사자와 자칼 제6장 오래된 지하 감옥 제7장 후작의 최후 제8장 두 가지 고백 제9장 한밤중의 외출 제10장 뜨개질 제11장 아흐레 동안 제12장 불길한 발소리 제13장 죽음으로 가는 길 제14장 문을 두드리다 제15장 북쪽 탑에서 발견된 편지 제16장 숭고한 죽음 《두 도시 이야기》 제대로 읽기찰스 디킨스가 쓴 역사 소설이자 연애 소설로, 프랑스 혁명 당시 영국 런던과 프랑스 파리를 배경으로 하고 있다. 사랑하는 여인의 남편을 대신해 단두대의 이슬로 사라진 한 남자의 처절하고 애절한 사랑을 표현한 이 소설은, 프랑스 혁명이라는 역사적 사건을 다루면서도 사람과 사람 사이의 따스한 온기와 가슴 찡한 감동을 조금도 놓치지 않고 있다. 디킨스는 이 소설을 집필하는 내내 파리에 머물면서, 프랑스 혁명의 현장을 일일이 취재하였다고 한다. 그 덕분에 프랑스 혁명이 일어날 당시, 런던과 파리에 살고 있던 평범한 민중들의 모습과 곪을 대로 곪은 사회상을 그 어떤 작품에서보다 생생하게 그려내었다. 권말에 수록된‘《두 도시 이야기》제대로 읽기’에는 인물과 사건이 지니고 있는 상징성을 들여다보고, 비판과 풍자를 엮는 치밀한 구성 방식 등을 짚어 본다. 작품 속에 등장하는 감옥과 법원의 과거와 현재 모습, 역사 속 실제 사건과 작품 속 사건을 비교해 보는 연대표 등 풍부하고 흥미로운 읽을거리는 독자들이 작품을 더욱 깊이 있게 맛볼 수 있도록 도와줄 것이다.


원트카드
엔트리 / 현수민 (지은이) / 2018.07.30
15,000원 ⟶ 13,500(10% off)

엔트리청소년 자기관리현수민 (지은이)
홀랜드 성격 유형에 입각해 설계된 진로 카드 ‘WANT 질문’과 직무 카드 ‘WANT 특성’, 가치 카드 ‘WANT 창조’를 읽고 선택하는 과정을 통해 독자들은 자신의 성격에 잘 맞는 일, 또 진짜 하고 싶은 일이 무엇인지 스스로 탐색해볼 수 있다.직업 소개만 있다고 꿈을 찾을 수 있을까? 내 적성을 알고 직업을 알면 백전백승! 진로, 직무, 가치 카드를 통해 초·중등 학생들이 꿈꾸는 직업을 찾는다! ‘진로’, ‘직무’, ‘가치’의 3가지 테마에 해당하는 78가지 키워드를 통해 초·중등 학생들의 성격 분석 및 직업 탐색을 도와주는 1석 2조의 진로·직업 카드 홀랜드 성격 유형에 입각해 설계된 진로 카드 ‘WANT 질문’과 직무 카드 ‘WANT 특성’, 가치 카드 ‘WANT 창조’를 읽고 선택하는 과정을 통해 독자들은 자신의 성격에 잘 맞는 일, 또 진짜 하고 싶은 일이 무엇인지 스스로 탐색해볼 수 있다. 관심이 있는 진로 카드 3장, 직무 카드 3장, 가치 카드 3장을 고른 후, 총 9장에 있는 키워드를 활용하여 자신만의 직업 로드맵을 그려볼 수 있도록 안내한다. 긴 설명이 아닌 일러스트와 핵심 문장을 통해 초등학교 및 중학교 학생들이 한결 재미있고 직관적으로 직로·직업 분야에 관심을 가질 수 있게 구성하였다. 사용법 <기본> 총 78장의 카드 중 관심이 있는 진로 카드(빨간색) 3장, 직무 카드(보라색) 3장, 가치 카드(녹색) 3장을 고른 후, 가장 많이 나온 흥미 유형 코드(R, I, A, S, E, C)를 찾고, 부록 카드의 홀랜드 유형별 설명 자료를 참고하여 자신의 WANT를 찾는다. (별도 설명 카드 들어 있음) ① 진로 ? 직무 ? 가치 카드 별로 다음 핵심 질문을 스스로 던지고 각각 3장을 고른다. [진로] 당신은 어떤 분야에 관심이 있나요? [직무] 당신은 어떤 일을 하고 싶나요? [가치] 당신은 어떻게 일하고 싶나요? ② 골라낸 카드 내용 중 좋아하는 단어를 골라 ‘원트 창조’ 빈칸에 순서대로 채워 넣는다. ③ ‘원트 창조’에서 나온 직업을 이용해 어떻게 일하고 싶은지 ‘비전 창조’ 칸을 채운다 <추가> *각각의 카드 뒷장에 제시된 정보를 바탕으로 나만의 직업 로드맵을 그려 보자. *원트 카드들을 무작위로 결합해, 이 세상에 없는 상상 속 새로운 직업을 만들어 보자.


길버트가 들려주는 자석이야기
자음과모음 / 정완상 지음 / 2010.09.01
9,700원 ⟶ 8,730(10% off)

자음과모음청소년 과학,수학정완상 지음
과학자들이 들려주는 과학이야기 시리즈 69권. 윌리엄 길버트는 세계 최초로 지구가 하나의 커다란 자석이라는 것을 밝힌 영국의 과학자이다. 중국 사람들이 더 먼저 나침반을 사용했지만 왜 나침반이 항상 북쪽을 가리키는지를 길버트가 처음으로 밝혀냈다. 책은 자석이 왜 쇠붙이에 붙는지, 자석은 어떻게 만들 수 있는지, 자석을 어떻게 보관하는지를 알려주며 나아가 자기부상열차는 어떻게 다니는지, 자석이 우리 생활 속에서 어느 곳에서 사용되고 있는지도 알 수 있다. 또한, 초등학교 과학 교과서에 나오는 자석의 원리와 성질부터 시작하여 자석을 만드는 방법, 자석을 이용한 놀이, 자석이 일상생활에서 어떻게 사용 되는가 등 자석의 다양한 용법을 흥미롭게 알려주고 있다.첫 번째 수업 - 자석의 발견 두 번째 수업 - 자석에 붙는 것 세 번째 수업 - 자석과 쇠붙이 사이의 힘 네 번째 수업 - 자석의 힘이 전달되는 물질 다섯 번째 수업 - 자석과 자석의 힘 여섯 번째 수업 - 새끼 자석 이야기 일곱 번째 수업 - 자석 만들기와 보관하기 여덟 번째 수업 - 나침반 마지막 수업 - 자석과 생물자석의 원리와 이용에 대한 궁금증을 시원하게 풀어 주는 책! ■■■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자석에 대한 모든 궁금증을 알아보자. 윌리엄 길버트는 세계 최초로 지구가 하나의 커다란 자석이라는 것을 밝힌 영국의 과학자이다. 중국 사람들이 더 먼저 나침반을 사용했지만 왜 나침반이 항상 북쪽을 가리키는지를 길버트가 처음으로 밝혀냈다. 자석이 왜 쇠붙이에 붙는지, 자석은 어떻게 만들 수 있는지, 자석을 어떻게 보관하는지를 알려주며 나아가 자기부상열차는 어떻게 다니는지, 자석이 우리 생활 속에서 어느 곳에서 사용되고 있는지도 알 수 있다. 또한 이 책에서는 초등학교 과학 교과서에 나오는 자석의 원리와 성질부터 시작하여 자석을 만드는 방법, 자석을 이용한 놀이, 자석이 일상생활에서 어떻게 사용 되는가 등 자석의 다양한 용법을 흥미롭게 알려주고 있다. 부록으로 저자의 창작동화 '문어로봇의 자석나라여행'을 통해 본문의 내용을 다시 정리해 볼 수 있도록 했다. ■■■ 이 책의 구성 및 장점 ― 개정된 교육과정을 반영하여 각 수업마다 연관되는 교과연계표를 삽입하였다. 즉, 교과 공부에도 도움을 주도록 하였다. ― 각 수업마다 ‘만화로 본문 읽기’ 코너를 두어 각 수업에서 배운 내용을 한 번 더 쉽게 정리할 수 있게 하였다. ― 꼭 알아야 할 중요한 용어는 ‘과학자의 비밀노트’ 코너에서 보충 설명하여 독자들의 이해를 도왔다. ― ‘과학자 소개.과학 연대표.체크, 핵심 내용.이슈, 현대 과학.찾아보기’로 구성된 부록을 제공하여 독자에게 본문 주제와 관련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였다.


유형 해결의 법칙 고등 수학(상) (2022년용)
천재교육 / 최용준.해법수학연구회 지음 / 2017.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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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재교육청소년 학습최용준.해법수학연구회 지음
2018년 고1용 교재입니다. 전국 고등학교의 내신 기출 문제를 수집, 분석하여 유형별로 수록함으로써 개념을 익힐 수 있는 충분한 문제 연습이 가능하도록 하였다. 기본 문제로 개념 확인하기, 유형별로 문제 익히기, 실전 시험에 대비하기, 교과서 속 심화 문제를 통해 응용력 강화하기 등 단계별로 학습이 가능한 내신에 최적화된 시스템으로 구성하였고, 유형별 해결 전략을 제시하여 핵심 유형을 마스터하고 해결 능력을 스스로 향상시킬 수 있도록 하였다.Ⅰ 다항식 1 다항식의 연산 2 항등식과 나머지정리 3 인수분해 Ⅱ 방정식과 부등식 4 복소수 5 이차방정식 6 이차방정식과 이차함수 7 여러 가지 방정식 8 연립일차부등식 9 이차부등식과 연립이차부등식 Ⅲ 도형의 방정식 10 평면좌표 11 직선의 방정식 12 원의 방정식 13 도형의 이동 내신에 강하다 유형 해결의 법칙 (수학의 모든 유형을 다 잡을 수 있는 기출 유형 기본서) 1. 수학의 모든 유형의 문제를 다룬다. 전국 고등학교의 내신 기출 문제를 수집, 분석하여 유형별로 수록함으로써 개념을 익힐 수 있는 충분한 문제 연습이 가능하도록 하였습니다. 2. 내신에 최적화된 문제 기본서 기본 문제로 개념 확인하기, 유형별로 문제 익히기, 실전 시험에 대비하기, 교과서 속 심화 문제를 통해 응용력 강화하기 등 단계별로 학습이 가능한 내신에 최적화된 시스템 으로 구성하였습니다. 3. 전략을 통한 문제 해결 방법 제시 유형별 해결 전략을 제시하여 핵심 유형을 마스터하고 해결 능력을 스스로 향상시킬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성, 스러운 그녀
우리학교 / 김해원 외 지음 / 2012.04.02
10,000원 ⟶ 9,000(10% off)

우리학교청소년 문학김해원 외 지음
청소년을 위한 소설심리클럽 시리즈의 두 번째 책이다. 여섯 명의 작가가 ‘성과 사랑’을 테마로 아이들의 숨겨둔 일기장을 스캔한 것처럼 요즘 십대들의 솔직하고 대담한 속내를 들려준다. 아이들이 정서적 공감대를 느낄 수 있는 주인공을 통해 자기 자신의 모습을 발견할 수 있는 이야기들이다. 소설심리클럽을 찾아온 아이들은 소설 속 주인공을 따라 자신이 처한 상황을 객관화해 보고 갈등을 해결하는 과정을 따라가는 동안 삶과 세상에 대한 이해가 깊어지는 경험을 할 수 있을 것이다. 어떤 고민을 가진 십대든 소설심리클럽에서 “이건 내 문제랑 똑같은데.”라며 공감할 수 있는 작품을 만나게 될 것이다. 표제작인 「성, 스러운 그녀」 는 봄날 꽃눈 터지듯 속살을 드러내버린 성적 호기심에 관한 이야기이다. 사춘기의 한복판을 건너는 남자 중학생인 나, 그런 나를 수시로 곤란하게 만드는 애교 점이 근사한 옆방 누나, 예리한 파편이 가슴을 저미는 듯 나를 아프게 하는 그 애. 주인공 ‘나’는 성, 스러운 호기심과 성스러운 사랑을 오가며 십대만의 방식으로 성장해 간다.그래, 그날 밤 .......... 김해원 읽고나서_다르지도 똑같지도 않은 너와 나 나를 기다리다 .......... 송경아 읽고나서_몸과 폭력의 기억 더하기와 빼기 .......... 진 산 읽고나서_어른의 몸을 한 우리들의 이야기 성, 스러운 그녀 .......... 김혜정 읽고나서_호기심이 문을 두드리면 비틀린 소나무는 흔들리지 않는다 .......... 손현주 읽고나서_불편해도 괜찮아 키시는 쏨이다.......... 강지영 읽고나서_훔쳐보기, 외면하기『성, 스러운 그녀』는 ‘성과 사랑’을 테마로 한 [청소년을위한 소설심리클럽] 시리즈의 두 번째 책이다. 여섯 명의 작가가 ‘성과 사랑’을 테마로 아이들의 숨겨둔 일기장을 스캔한 것처럼 요즘 십대들의 솔직하고 대담한 속내를 드러내었다. 첫 키스와 모터바이크만큼이나 그날 밤에 대한 기억이 서로 다른 다혜와 준우, 뒤늦게 되살아난 기억으로 괴로워하는 재훈, 예기치 못한 임신으로 공황상태에 빠진 강재와 다은, 성스러운 사랑과 성, 스러운 호기심 사이에서 좌충우돌하는 ‘나’, 장애라는 불평등한 현실에도 평등하게 찾아와 준 첫사랑 때문에 가슴앓이를 하는 명진, 사이버 세상의 이야기인줄로만 알았던 야동이 자기 이야기가 되어 버린 경호……. 발랄을 지나 발칙하고, 상큼함을 넘어 암큼한 요즘 십대들의 풋풋하고 거침없는 속내가 성과 사랑의 경계를 넘나들며 롤러코스터처럼 아찔하게 펼쳐진다. 발랄을 지나 발칙하고 상큼함을 넘어 앙큼한 요즘 십대들의 성과 사랑 이야기 김해원 작가의 「그래, 그날 밤」은 사귄 87일 된 고등학교 1학년 커플의 이야기이다. 고백도 스킨십도 별로 대수롭지 않은 남학생과 그런 상대방을 도저히 이해할 수 없는 여학생. 둘의 엇갈리는 마음이 일주일전 데이트의 기억을 재구성하는 형식을 빌려 상큼하면서도 흥미롭게 펼쳐진다. 청소년 독자들은 두 사람의 마음속을 들여다보며 연애의 비밀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나를 기다리다」는 가볍게 시작하지만 소설을 다 읽고 나면 한참동안 무거운 생각에 빠지게 만드는 작품이다. 송경아 작가는 단순한 호기심에서 비롯된 일, 저지른 사람은 기억조차 못하는 일이 그 일을 당했던 사람에겐 지울 수 없는 상처로 남는다는 사실을 특수한 일탈 상황이 아닌 평범한 청소년들의 일상 속에서 건져 올려 독자들에게 보여준다. 더불어 외면하지 않고 지난 일과 마주하는 태도의 의미를 실감나게 묻고 있다. 최악의 가능성이 현실로 나타나는 일, 「더하기와 빼기」는 바로 십 대의 임신을 다루고 있다. 작가 진산은 지나치게 조숙하고 영악한 아이들 대신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쩔쩔매는 어리숙하고 평범한 아이들을 주인공을 등장시킨다. 또 부모에게 고백하기로 결심하는 일조차 얼마나 커다란 용기가 필요한지를 보여 줌으로써 청소년 독자들의 공감을 이끌어내고 있다. 표제작인 「성, 스러운 그녀」 는 봄날 꽃눈 터지듯 속살을 드러내버린 성적 호기심에 관한 이야기이다. 사춘기의 한복판을 건너는 남자 중학생인 나, 그런 나를 수시로 곤란하게 만드는 애교 점이 근사한 옆방 누나, 예리한 파편이 가슴을 저미는 듯 나를 아프게 하는 그 애. 주인공 ‘나’는 성, 스러운 호기심과 성스러운 사랑을 오가며 십대만의 방식으로 성장해 간다. 소설, 십대의 판타지를 엿보다 십대, 소설 속 현실을 만나다 성과 사랑의 문제만큼 아이들에게 현실의 벽이 높음을 실감하게 하는 문제가 있을까? 성과 사랑의 문제만큼 아이들이 갈증과 답답함을 느끼는 문제가 있을까? 말하기엔 부끄럽고 숨기기엔 너무 두근거리는 시절은 장애를 가진 명진에게도 어김없이 찾아온다. 손현주 작가는 「비틀린 소나무는 흔들리지 않는다」를 통해 담담하지만 온기를 잃지 않은 시선으로 열일곱 명진의 일상을 담아냈다. 강지영 작가의 「키시는 쏨이다」는 성과 사랑에 대한 갈등으로 황폐해진 아이들의 마음을 가장 가까이에서 들여다 본 작품이다. 정글 같은 세상에서 흔들리는 가난한 소미와 그런 소미를 이용하는 사람들, 그리고 어정쩡한 태도로 이들에게 휘말리는 주인공 경호의 이야기는 내 이야기인 동시에 친구의 이야기이기도 하다. 동영상의 진실을 밝히는 과정을 흥미롭게 따라가던 독자들은 의문이 풀린 후에도 여전히 그대로인 답답한 세상을 발견하게 된다. 습관적으로 동영상 재생 버튼을 클릭하는 아이들의 건조하고 갈라진 마음이 손에 잡힐 듯 그려진 작품이다. ☞ [청소년을위한 소설심리클럽] 소개 너희들, 지금 괜찮은 거니? 청소년 작가들이 십 대의 안부를 묻다 아이들이 아프다. 태어나기도 전 엄마 뱃속에서부터 경쟁을 배우고, 초등학교에 입학도 하기 전 시작된 학원 순례는 끝이 보이지 않는다. 누군가를 밟고 일어서야 겨우 자신의 존재를 드러낼 수 있는 아이들. 이긴 자만이 살아남는 것을 당연히 여기는 한국 사회에서 아이들 머리 위로 폭력과 자살의 어두운 그늘이 드리우는 것은 어쩌면 당연한 일이다. 그러나 동시에 아이들은 저마다의 삶에서 가장 순수하고 에너지 넘치는 시기를 지나고 있다. 오직 십 대만이 가질 수 있는 생기와 발랄함으로 아이들은 숨 막히는 일상을 어떻게든 끌어안고 헤쳐 나간다. 십 대들이 처한 크고 작은 갈등 상황을 아이들 스스로가 가진 힘으로 위로하고 치유하게 할 수는 없을까? 이들의 푸르고 날 것 그대로인 고민을 십 대답게 유쾌하게 이야기해 볼 수는 없을까? [청소년을위한 소설심리클럽]은 이러한 고민에서 탄생했다. 십 대들의 상처를 보듬는 치유의 공간 [청소년을위한 소설심리클럽] 한 자리에서 좀처럼 만나기 힘든 청소년 작가들이 한데 뭉쳤다. 여기에 내로라하는 장르소설 작가들까지 가세했다. 그리고 가파른 벼랑 끝에서 흔들리는 아이들에게만 던지던 시선을 특별할 것 없는 평범한 보통 아이들에까지 돌렸다. 폭력과 자살처럼 어둡고 무거운 일탈부터 짝사랑, 콤플렉스와 같은 일상적 고민에 이르기까지 십대들이 처한 크고 작은 갈등 상황을 생생하게 포착해냈다. 서툴지만 진지하고, 소소하지만 치열한 갈등과 고민들이 자아 정체성 문제, 성과 사랑의 문제, 관계와 소통의 문제, 성취와 좌절의 문제, 세상과 마주치는 문제 등 다섯 개의 테마로 소설에 담겼다. [청소년을위한 소설심리클럽]에 담긴 소설들은 현실의 문제점을 드러내고 반성하는 이야기도 아니고, 아이들을 계몽하기 위한 이야기도 아니다. 아이들이 정서적 공감대를 느낄 수 있는 주인공을 통해 자기 자신의 모습을 발견할 수 있는 이야기이다. 십대들에게 어른들의 충고나 조언은 ‘잔소리’일 뿐이다. 마음의 문을 닫아버린 아이들에게 비슷한 갈등 상황에 처한 친구의 이야기를 들려주는 것은 섣부른 충고나 심리 상담보다 훨씬 큰 도움이 될 수 있다. 간접체험을 통한 위로와 치유야말로 소설의 본래 목적이 아닐까? 소설심리클럽을 찾아온 아이들은 소설 속 주인공을 따라 자신이 처한 상황을 객관화해 보고 갈등을 해결하는 과정을 따라가는 동안 삶과 세상에 대한 이해가 깊어지는 경험을 할 수 있을 것이다. 어떤 고민을 가진 십대든 소설심리클럽에서 “이건 내 문제랑 똑같은데.”라며 공감할 수 있는 작품을 만나게 될 것이다. 소설로 찾아가는 셀프 카운슬링 이곳은 색다른 이야기 상담소 그렇게 모인 소설들을 교사들이 먼저 읽었다. 오랫동안 아이들과 교감을 나누어 온 교사들은 소설을 실마리삼아 자아를 탐색하는 동시에 고민을 털어 놓고 문제를 해결하는 공간을 마련하였다. 주인공은 왜 괴로워하는 것인지, 주인공을 자신과 견주어 보면 어떠한지 질문을 던져봄으로써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실마리를 찾을 수 있도록 한 것이다. 소설을 읽기 전에, 또 소설을 읽고 난 후 함께 해 볼 수 있도록 구성된 활동은 이 책을 생생한 현장 소설로 자리매김하는 동시에 성장이라는 외로운 터널을 지나는 십대들의 상처를 살피고 보듬는 치유의 공간으로 만들어 주는 동시에 학교 안팎에서 아이들과 마주하며 소통하려 애쓰는 선생님들에게는 반갑고도 든든한 조력자가 되어줄 것이다.주위는 아득한데, 몸의 감각은 털끝 하나 흔들리는 것까지 느껴졌다. 살아 있다는 느낌이 너무 생생해서 두려웠다……. -김해원 「그래, 그날 밤」 중에서 미나가 오지 않는다면 어떻게 해야 하나. 온다면, 내가 저지른 일들을 어떻게 짊어지고 미나를 만나야 할까. 기다린다면 언제까지 기다려야 할까. 대답은 없지만 도망갈 길도 없다.-송경아 「나를 기다리다」 중에서 “어떻게 될지 모르겠어. 모르겠는데…….” 다은이가 차분하게, 뭔가 짐을 던 듯이 말하는 기분을 강재도 이해할 수 있을 것 같았다. “하나도 모르겠는데……, 그냥 어떻게든 할 수 있을 것 같아. 그런 기분이 들어.”-진산 「더하기와 빼기」 중에서


세상을 바꾼 동물
다른 / 임정은 지음 / 2012.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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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청소년 역사,인물임정은 지음
각 분야 전문가들의 알기 쉬운 서술을 통해, 우리가 주변에서 흔히 접할 수 있는 사물과 관념이 알고 보면 인류 문명을 이루는 중요한 요소들임을 보여 주려는 의도로 기획된 '세계사 가로지르기' 시리즈 5권이다. 이 책은 역사 속에서 동물이 인간에게 어떠한 존재였는지를 다시 살펴보며, 같은 지구를 공유하는 생명으로서 앞으로 나아갈 미래를 고민하는 소중한 기회를 제공한다. 선사시대에서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인류 역사의 중요한 변화에 어떻게 동물이 연관되었는지를 살펴보며, 자연과 공존하는 것이 시급한 과제가 된 현대사회를 살아가는 독자들에게 지금까지와는 다른 시선으로 역사와 인간, 그리고 동물을 생각해 보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머리말_동물을 통해 역사를 본다 6 1. 동물과 인류의 공존 - 선사시대 스스로 길들여진 늑대 10 농사를 돕는 참한 일꾼 소 23 말, 수레를 끌다 35 → 털 없는 원숭이, 지구에 나타나다 2. 동물과 신화 - 고대 땅을 딛고 사는 동물 50 신의 전령사, 새 68 3. 전쟁과 역병, 비극의 시작 - 중세 말 등자와 전쟁 78 쥐와 벼룩이 옮긴 병 91 4. 산업화에 이용되다 - 근대 비버 전쟁 112 다윈의 진화론과 원숭이 124 제국주의와 동물원의 탄생 133 5. 과학 기술의 제물이 되다 - 현대 소고기와 미친 소 병 146 토끼와 마스카라 162 6. 함께, 평화롭게 ? 그리고 미래 법정에 선 도롱뇽 176 진보의 최첨단, 생명권 188 맺음말_모든 생명이 함께 행복해지는 길 202 참고문헌 206동물의 시선으로 인간의 역사를 바라본다 선사시대부터 오늘날에 이르기까지 인간은 가축화된 동물들의 도움을 받아 빠른 속도로 문명을 발전시킬 수 있었다. 그러나 한편으로는 다른 동물들을 끊임없이 이용하고 환경을 파괴해 그들을 멸종 위기로 몰아가는 모순적인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 이 책은 역사 속에서 동물이 인간에게 어떠한 존재였는지를 다시 살펴보며, 같은 지구를 공유하는 생명으로서 앞으로 나아갈 미래를 고민하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다. 인류 문명 발달의 숨은 주역, 동물을 만나다 인간이 동물을 길들이다 인간은 왜 동물을 기르게 되었을까? 아마 가장 큰 이유는 걸어 다니는 식량으로써 의미가 있었을 것이다. 게다가 늑대 같은 동물을 길들이면 사냥을 돕게 하거나 집을 지키게 할 수도 있었다. 늑대에서 갈라져 나온 개는 그중에서도 독특한 경우인데, 프랑스의 라자레 동굴 입구에서 발견된 늑대의 머리뼈 등으로 미루어 볼 때 선사시대부터 인간의 곁에서 반려동물로 지냈을 가능성이 크다. 동물을 길들이면 유용한 점이 많다는 사실을 깨닫자 인간은 대부분의 야생동물을 길들이려는 시도를 한다. 하지만 동물이 가축이 되는 데에는 몇 가지 특정한 조건이 모두 만족되어야 했으므로 결국 개, 소, 말, 돼지, 닭, 양, 낙타 등 우리가 익히 알고 있는 몇몇 동물 말고는 여전히 야생 상태로 남게 되었다. 일단 인간이 동물과 함께 생활하게 되자 여러 가지 방법으로 동물은 인류의 문명 발전에 영향을 미치게 된다. 그중 크게 두드러지는 동물이 소와 말이다. 철기시대 즈음부터 소를 본격적으로 농경에 활용함으로써 농업 생산력이 급격히 늘어나게 되었다. 생존에 급급하던 시절에는 평등한 관계로 지내던 인간은 잉여 생산물이 늘어남에 따라 부와 권력의 차이에 기반한 계급 사회를 이루게 된다. 출산율이 증가하면서 인구가 급격히 늘었고, 인간들은 서로 영역을 넓히기 위해 전쟁을 일삼게 되었다. 말은 처음에는 인간이 타기 힘들 정도로 작은 크기였지만 빨리 달릴 수 있다는 장점을 파악한 유목민들에 의해 전쟁에 활용되기 시작했고, 기마병의 위력을 체험한 다음부터는 각국이 서둘러 기마병과 전차를 전투에 적극적으로 투입하게 되었다. 이 과정에서 말은 인간의 교배에 의해 보다 빠르게 달리고 덩치를 키우는 방향으로 진화하게 된다. 소나 말은 농경과 물자 이동, 전쟁에 활용되었기 때문에 고대에는 소유한 이의 신분을 상징하는 수단으로 여겨질 만큼 중요한 재산이었다. 말이 중세 봉건제 사회를 세우고, 쥐가 무너뜨리다 전쟁의 양상이 군마를 활용하는 전차와 기병 위주로 변하면서, 서양에서는 말을 타고 전투를 할 수 있는 무력과 말을 소유할 수 있는 재력을 갖춘 기사 계급이 등장해 중세 봉건제 사회의 중추를 이루게 된다. 봉건제에서 왕은 자신을 위해 싸워 줄 기사에게 영지를 내리고, 영지를 하사 받은 기사는 소작농에게 대신 농사를 짓게 했다. 영지, 즉 토지의 가치가 소작농의 노동력보다 높은 시대였으므로 소작농들은 사실상 노예에 가까운 삶을 살았다. 하지만 소작농들은 불안정한 시대에 신변의 안전을 보장 받을 수 있었으므로 봉건제는 흑사병이 유럽을 휩쓸 때까지 수백 년 동안 유지된다. 14세기에 이탈리아 남부 시실리에서 급속히 창궐하기 시작한 흑사병은 나타났다 사라졌다를 반복하며 거의 300년 이상을 지속되었다. 역사학자들은 선페스트를 유발하는 박테리아가 곰쥐에 기생하는 벼룩을 통해 중앙아시아에서 유럽으로 건너왔다고 믿는다. 흑사병이 지나간 후 유럽에서는 인구의 1/3 가량이 줄어들면서 노동력의 가치가 높아지게 된다. 비록 가난하고 천한 신분이었지만 소작농들은 더 이상 영지에 얽매여 노예처럼 살려고 하지 않았다. 이사도 결혼도 마음대로 할 수 없었던 소작농들이 이제는 직업을 선택할 자유를 얻었다. 그리하여 14세기 후반에 이르면 소작농은 아무 때나 영지를 떠날 수 있게 된다. 일꾼이 부족해져 땅을 놀리게 되자 영주들의 생각도 달라졌다. 농사를 포기하고 양이나 소를 방목하는 목축업이 성행하게 되었다. 목축은 노동력도 적게 들었다. 결국 1500년경 서유럽에서는 봉토를 기반으로 하는 봉건제가 사라지게 된다. 제국주의와 동물원, 그리고 종-차별주의 중세 봉건제 사회가 무너지면서 유럽의 여러 국가들은 새로운 무역로와 자원 약탈을 위해 바다로 눈을 돌린다. 다양한 동식물이 제국주의적인 목적에 의해 세계 각지로부터 수집되었고, 아프리카와 북아메리카 대륙에는 유럽의 식민지가 들어서게 된다. 아프리카에서는 대규모의 노예와 상아 등이 수탈되었으며, 북아메리카에서는 동물의 모피를 구하기 위한 대학살이 자행되었다. 그 와중에 각 대륙의 원주민들은 전쟁과 유럽에서 들어온 전염병에 의해 급속도로 몰락했다. 우리가 휴일에 가족이나 연인과 함께 즐기는 동물원도 그 유래를 알고 보면 제국주의의 종-차별주의 시각을 자연스럽게 국민들에게 심어 주려는 의도가 숨어 있다. 실제로 초기의 동물원에는 동물뿐만 아니라 다른 지역에서 데려온 원주민들도 전시되었다. 1859년 다윈이『종의 기원』을 발표하면서 인간의 특별한 지위가 흔들리고 신의 권위에 금이 가는 듯했지만, 인간은 제국주의라는 이름 아래 강한 자가 약한 자를 억누르고 인간이 인간 아닌 다른 동물들을 착취하는 탐욕의 시대를 수백 년간 이어가게 된다. 이후 산업혁명을 통해 동물이 아닌 열을 노동력으로 전환시킬 수 있게 되면서 동물은 다시 선사시대처럼 단백질을 공급하는 식량으로 지위가 격하되고 말았다. 여기에는 현대식 목축의 사육 방식도 한몫을 했다. 함께 살아갈 미래를 위한 고민 현대사회를 사는 인간은 사회적인 시스템 덕분에 편리하게도 동물들에게 죄책감을 느끼지 않는다. 슈퍼마켓에서 포장된 고기를 돈 주고 사면 끝이다. 그것들이 한때 살아 있는 동물이었으며 고통을 느낄 수 있는 생명이라는 사실을 상기할 필요가 없다. 현대의 목축은 다량생산, 공장형 생산 방식으로 이루어지기 때문에 사육되는 동물들을 상품으로 보는 경향이 강하다. 이러한 현실에 경각심을 갖고 동물권을 이야기하는 목소리가 생겼지만 여전히 미약한 수준이다. 반려동물에 대한 인식이 과거에 비해 많이 높아졌음에도 불구하고, 한국 정부에서는 법 개정을 통해 동물을 상품으로 보고 부가가치세를 과세할 정도로 여전히 동물은 인간에 종속된 채 기본적인 권리를 누리지 못하며 살아간다. 그래서 한편으로 동물은 자연스러운 모습보다는 인간이 좋아하는 형태로 편집되고 가공되어 TV 화면이나 캐릭터 등으로 만나는 이미지화된 아이콘이 되고 있다. 현대인들은 예전에 비해 자연과 상당히 분리된 삶을 살아간다. 그 결과 습관적으로 하는 소비가 일으키는 환경 파괴에 관해 점점 더 무감각해진다. 기본적인 생필품이 절박하지 않은 선진국일수록 이러한 경향이 더 크다. 생존의 문제가 훨씬 절박했던 고대의 인간들은 오늘날과는 다른 방식으로 자연과 공생했다. 동물은 인간에게 식량이자 때로는 인간을 잡아먹는 포식자였으며 함께 이 세계를 공유하는 동반자였다. 새끼가 있는 어미를 사냥하지 않는 것은 동반자로서 갖는 최소한의 예의였다. 이러한 고대인들의 세계관은 각국의 신화에서 만나는 신성하거나 사악한 모습의 다양한 동물들로 표현되었다. 각 지역에 서식하는 동물들이 주로 신화에 나왔는데, 새나 뱀처럼 지역을 초월해 인류와 세상의 기원에 관한 이야기에 등장하는 강력한 상징성을 지닌 동물들도 있다. 인간의 오만과 탐욕은 비록 수천 년에 불과한 짧은 시기였지만 지구 전반에 변화를 가져오고 많은 다른 생명들을 멸종 위기로 몰았다. 그러나 동물들은 인간 또한 예외가 아니라고 경고한다. 쥐와 벼룩이 옮긴 흑사병에서 오늘날의 조류인플루엔자나 에이즈, 광우병에 이르기까지 적절한 조건이 갖추어질 때 인간에게도 인간이 착취하고 학살한 동물들과 동일한 운명이 기다리고 있을지도 모른다. 『세상을 바꾼 동물』은 선사시대에서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인류 역사의 중요한 변화에 어떻게 동물이 연관되었는지를 살펴보며, 자연과 공존하는 것이 시급한 과제가 된 현대사회를 살아가는 독자들에게 지금까지와는 다른 시선으로 역사와 인간, 그리고 동물을 생각해 보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인류와 문명을 바라보는 새로운 시각, '세계사 가로지르기' 시리즈 <세상을 바꾼 동물>은 각 분야 전문가들의 알기 쉬운 서술을 통해, 우리가 주변에서 흔히 접할 수 있는 사물과 관념이 알고 보면 인류 문명을 이루는 중요한 요소들임을 보여 주려는 의도로 기획된 '세계사 가로지르기' 시리즈의 20종 중 다섯 번째 책이다. 물, 빵, 약, 길, 이슬람 등 인류 문명의 원동력이 된 다양한 주제를 다룬 책들이 앞으로 나올 예정이다. 숲을 보라고 하면서 나무 이름이나 외우게 하는 기존의 세계사 학습 방식에서 벗어난, ‘무엇이, 어떻게, 왜’에 중점을 둔 가로지르기 시리즈를 통해 독자들이 세상을 보는 새로운 시각을 가질 수 있기를 기대한다.


침묵의 카드 게임
비룡소 / E. L. 코닉스버그 지음, 햇살과나무꾼 옮김 / 2009.0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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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룡소청소년 문학E. L. 코닉스버그 지음, 햇살과나무꾼 옮김
스쿨 라이브러리 저널 '최고의 책' 선정작. 배다른 아기 여동생을 식물인간 상태로 만들었다는 죄를 뒤집어쓰고 실어증에 걸린 친구를 위해 진실을 파헤쳐 나가는 열네 살 소년 코너가 겪은 20일 간의 수사 과정이 담긴 작품이다. 비교적 무거운 주제지만 재치 넘치는 문체로 속도감과 재미를 잃지 않으며, 깊이 있는 생각거리를 전달한다는 것이 코닉스버그의 작품이 가지는 강점이다. 청소년기에 느낄 수 있는 성에 대한 호기심과 친구간의 우정, 새로운 가족관계에서 발생하는 문제 등을 주인공 코너가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에 한데 녹여 내고 있다.첫째 날, 둘째 날, 셋째 날 첫째 날 이전의 날들 넷째 날 다섯째 날 여덟째 날 열두째와 열셋째 날 스무째 날 첫날 옮긴이의 말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 스쿨 라이브러리 저널 선정 최고의 책 에드거 엘런 포우 상 노미네이트 두 차례 뉴베리 상에 빛나는 코닉스버그의 화제작 침묵 속에 담긴 진실을 밝히기 위한 두 친구의 비밀스러운 대화 “재치와 통찰력, 이야기를 풀어내는 탁월한 능력 등 모든 것들이 책을 다시 읽고 싶게 만든다.” -북리스트 리뷰 “인물들의 심리와 감정을 꿰뚫어 보는 코닉스버그만의 유머와 명쾌함이 돋보이는 작품이다.” - 혼 북 리뷰 우리나라 독자들로부터 가장 사랑받고 지지를 얻는 작가 코닉스버그의 신작 청소년 소설 이 (주)비룡소에서 출간되었다. 코닉스버그는 1968년 처음 출판한 과 로 뉴베리 상과 뉴베리 명예상을 한 번에 석권하고, 1997년 로 또다시 뉴베리 상을 거머쥔 미국의 대표적인 청소년 소설 작가이다. 그중 은 우리나라에서 2000년에 출간된 후 12만 부가 넘는 판매고를 올렸다. 은 배다른 아기 여동생을 식물인간 상태로 만들었다는 죄를 뒤집어쓰고 실어증에 걸린 친구를 위해 진실을 파헤쳐 나가는 열네 살 소년 코너가 겪은 20일 간의 수사 과정이 담긴 작품이다. 코닉스버그는 이 작품을 통해 각종 언론으로부터 “인물들 간의 긴밀한 짜임이 놀랍고 책장을 넘기기에 일분일초도 아깝지 않은 작품.”, “인물의 심리를 꿰뚫어 보는 작품.”이라는 찬사를 받았다. 코닉스버그는 그동안 가출, 다중 인격 장애 등 색다른 소재로 성장기 청소년들이 대면할 수 있는 정체성에 대한 혼란스러운 감정들을 다뤄왔다. 비교적 무거운 주제지만 재치 넘치는 문체로 속도감과 재미를 잃지 않으며, 동시에 교훈을 넘어 깊이 있는 생각거리를 전달한다는 것이 코닉스버그의 작품이 가지는 강점이다. 에서는 청소년기에 느낄 수 있는 성에 대한 호기심과 친구간의 우정, 새로운 가족관계에서 발생하는 문제 등을 주인공 코너가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에 한데 녹여 내고 있다. “브란웰은 눈으로 말할 수 있었다. 우리가 의사소통할 수 있는 방법이 있었다.” ■ 암호 같은 두 친구만의 비밀스러운 대화 브란웰과 코너는 태어나자마자 연을 맺은 아주 오랜 친구 사이로 둘은 자신들만이 아는 언어로 소통하는 것을 좋아한다. 특히 언어에 매료되어 있는 브란웰은 암호 같은 단어와 문장들로 절친한 친구인 코너와 소통하길 즐긴다. 무엇을 할 준비가 되었다는 의미로 ‘출범기’라는 단어를 사용하고, 조부모님이 사는 곳을 ‘멋진 아파트’라고 부른다. 코닉스버그는 브란웰과 코너 사이에 이런 언어적인 유희를 집어넣음으로써 이들의 친구 관계를 좀 더 특별한 것으로 만든다. “숲에서 나무 한 그루가 쓰러지는데 거기서 그 소리를 듣는 이가 아무도 없다면, 나무 쓰러지는 소리는 난 것일까 아닐까?”와 같은 철학적인 질문을 던지기도 하고, ‘한 문장 짓기’ 게임을 하며 재치를 발휘하는 두 친구의 모습은 긴장감 있게 전개되는 이야기를 탄탄하게 받쳐 주는 지지대 역할을 한다. 브란웰이 자신의 이복 여동생인 아기 니키를 떨어뜨려 식물인간 상태에 빠지게 만들었다는 죄를 뒤집어쓰고 청소년 보호소에 수감되자 코너는 실어증에 걸린 브란웰을 대신해 사건 해결에 나선다. 이들의 앞선 친구 관계에서 ‘언어’를 쥔 사람이 브란웰이었다면, 이제 코너가 ‘언어’를 쥐고 침묵을 깰 게임에 나선 것이다. 코너는 식물인간이 되어 왼쪽 눈만 깜빡일 수 있는 사람이 책을 쓴 방법에 착안하여, 사건과 관련된 단어들을 적어 카드를 만든 뒤 브란웰과 의사소통을 시작한다. 결국 코너가 만든 카드들은 숨겨진 비밀들을 파헤치는 단서가 되고, 브란웰이 침묵했던 근본적인 이유에 접근하게 되는 열쇠가 된다. “내 친구 브란웰은 속으로 비명을 지르고 있었다. 그러나 아무도 듣지 못했다. 나 말고는.” ■ 사건을 해결하는 ‘과정’ 속에서 피어나는 ‘이해와 성장’ 브란웰과 코너는 모두 재혼 가정 아래에 있다. 코너에게는 새아빠와 배다른 누나가, 브란웰에게는 새엄마와 이제 막 태어난 갓난쟁이 배다른 여동생이 있다. 브란웰은 자신밖에 모르던 아빠가 티나 아줌마를 만나고 사랑에 빠지자 혼란스러워하지만 브란웰의 아빠는 아들이 그저 그 상황을 어른스럽게 받아들일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 배다른 여동생 ‘니키’가 태어나고 ‘마거릿’이 니키의 보모로 한집에서 살게 되자 브란웰은 또다시 혼란에 빠진다. 이제 막 열네 살이 된 브란웰이 성적인 경험을 하게 된 것이다. 코너는 브란웰의 그런 변화에 대해 우정이 변한 것이라 여기고 만다. 하지만 사건 발생 후, 브란웰이 지목한 인물 카드에 따라 그 사람을 직접 찾아가 속내를 들으며 코너는 브란웰이 드러내지 않았던 상처와 고민을 이해하게 된다. 수사를 해 나가며 코너 또한 ‘성적 호기심’을 경험하게 되고, 진실에 다가가며 성장하는 자신의 모습을 발견하게 된다. 또한 그 과정은 사건 해결에 도움을 주는 코너의 배다른 누나 ‘마거릿’이 가족과의 거리감을 좁힐 수 있게 도와주며, 이해의 바탕 아래에 어른과 아이 모두 시행착오를 겪으며 성장하는 현실적이고 건강한 모습을 그려낸다. ■ 재치 넘치는 문장 너머에 있는 어른들에 대한 비판과 미국 사회의 모습 코닉스버그는 자칫 무거워지기 쉬운 이야깃거리로 순간순간 재치를 발휘해 해학적인 재미를 만들어 낸다. 브란웰과 코너를 언어 감각이 뛰어난 인물들로 설정함으로서 청소년의 입장에서 보는 어른들의 모습과 현대 미국 사회의 모습을 대화 속에서 자연스럽게 꼬집어 낸다. 브란웰이 ‘웃어른들’이라고 부르는 외할머니와 외할아버지는 형식과 예의를 중요시 하면서 정작 동양인에 대해서는 선입견을 가지고 있다. 브란웰과 코너는 이러한 웃어른들의 태도를 ‘한 문장 짓기’ 게임을 통해 꼬집으며 비판한다. 또한 영국에서 온 마거릿이 영국에 대한 자긍심을 내보이는 장면들은 미국인들이 생각하는 영국인에 대한 이미지를 반영한다. 브란웰이 영국 영어와 미국 영어의 차이에서 오는 재미에 매료되듯, 독자들은 코닉스버그가 소설 속에서 비틀고 꼬집어 놓은 화젯거리를 발견하는 재미를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인생질문
동행 / 유찬호 (지은이) / 2020.0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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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행청소년 자기관리유찬호 (지은이)
청소년, 청년들을 위해 <채움물리학>의 저자 유찬호 목사가 청소년들이 반드시 알아야 하지만 누구도 알려주지 않는 인생의 질문들을 전도서를 중심으로 구성한 메세지북이다. ‘나는 왜 태어났고, 어떻게 살아야 할까?’ 질문 하나만 잘해도 인생은 달라진다. 인생을 변화시키는 열가지 질문, 인생질문으로 초대한다.프롤로그 (1) 동상이몽 (2) 제자의 특권 (3) 상실의 시대 (4) 유일한 진리 (5) 질문하라 (6) 핵심정리, 학습 가이드 하나, 나는 왜 태어났을까? (1) 생명과 죽음 (2) 끝을 바라보는 삶 (3) 가장 강력한 교만 (4) 죽음의 지혜 (5) 분주함 (6) 의식의 파괴, 맹목적인 목표 (7) 일단멈춰 (8) 핵심정리, 학습 가이드 둘, 나는 어떻게 행복할 수 있을까? (1) 행복해지고 싶었어 (2) 삼일천하 (3) 얼마면 되겠니? (4) 행복과의 만남 (5) 행복을 마주하며 (6) 내 주 예수 모신 곳이 (7) 여호와는 나의 목자시니 (8) 핵심정리, 학습 가이드 셋, 나는 무엇을 의지해야 하지? (1) 설명서가 필요해 (2) 가장 믿을만한 설명서 (3) 감춰진 이유 (4) 경외함 (5) 핵심정리, 학습 가이드 넷, 나는 누구와 함께 해야 할까? (1) 인구절벽 (2) 세겹줄 (3) 가나안 성도의 한계 (4) 그리스도의 몸 (5) 혼자는 못하지만 함께는 가능하다 (6) 핵심정리, 학습 가이드 다섯, 나는 무엇을 신뢰해야 하지? (1) 교육의 시작, 신뢰 (2) 참을 수 없는 가벼운 존재 (3) 알려주지 않아도 괜찮아요 (4) 불신을 뛰어 넘어 신뢰로 (5) 하늘에 계신 아버지 (6) 핵심정리, 학습 가이드 여섯, 나는 무엇을 듣고 살아야 할까? (1) 지혜 (2) 쉐마, 이스라엘 (3) 듣는 힘 (4) 성공과 실패의 이유 (5) 생존의 조건 (6) 들은 그대로 (7) 핵심정리, 학습 가이드 일곱, 나는 어떻게 즐기며 살아야하지? (1) 의미 없는 걱정과 근심 그리고 염려 (2) 감정은 믿을 게 못된다. (3) 현실은 믿을 게 못된다. (4) 냉수한잔 (5) 카르페디엠 (6) 가서 즐기라! (7) 항상 기뻐하라! (8) 핵심정리, 학습 가이드 여덟, 나는 무엇을 기억하고 살아야 할까? (1) 너 자신을 알라 (2) 망각의 죄 (3) 젊음이라는 오만 (4) 솔로몬 청년의 때 (5) 창조자를 기억하라 (6) 핵심정리, 학습 가이드 아홉, 나는 왜 고통을 당해야 할까? (1) 고통의 기억 (2) 상처 받았어요 (3) 상처와 만나다 (4) 찌르는 채찍 (5) 잘 박힌 못 (6) 없으면 살 수 있을까? (7) 핵심정리, 학습 가이드 열, 맺으며, 나는 이제 어떻게 살아야 하지? (1) 초라함과 마주하다 (2) 어디를 볼 것인가? (3) 주의 권능 (4) 맺으며, 어떻게 살아갈 것인가? (5) 핵심정리, 학습 가이드어느정도 나이를 먹고 다양한 사회 경험을 하게 되면 자연스럽게 인생에 대해 알 수 있을 것이라 생각했다. 착각이었다. 물건을 하나 구입하기 위해서도 우리는 비교하고 질문하고 다양한 정보를 찾아보는데 왜 한번 뿐인 인생, 세상에 단 하나뿐인 내 인생에 대해 질문하지 않는가? - '인생질문 中' 청소년, 청년들을 위한 [채움물리학]의 저자 유찬호 목사의 2020년 신간, [인생질문]은 청소년들이 반드시 알아야 하지만 누구도 알려주지 않는 인생의 질문들을 전도서를 중심으로 청소년들의 뼈를 때리며 전하는 Message Book 이다. ‘나는 왜 태어났고, 어떻게 살아야 할까?’ 질문 하나만 잘해도 인생은 달라진다. 인생을 변화시키는 열가지 질문, 인생질문으로 초대한다. 누구도 알려주진 않지만 누구나 알고 싶은 십대들의 인생 질문집, 인생질문 청소년 자녀를 둔 부모 혹은 가르치는 교사들은 과연 십대들이 아래 질문에 대해 얼마나 대답할 수 있다고 생각할까? ‘나는 왜 태어났지?’ ‘어떻게 행복할 수 있을까?’ ‘무엇을 의지하고 살아야 하지?’ ‘누구랑 함께 해야 할까?’ ‘어떻게 신뢰할 수 있을까?’ ‘무엇을 듣고 살아야 하지?’ ‘어떻게 더 즐기고 살 수 있을까?’ ‘무엇을 기억하고 잊지 말아야 할까?’ ‘왜 고통을 당해야 하지?’ ‘나는 어떻게 살아야 하지?’ ‘청소년들과 늘 함께 하며 깨닫는 것은 맹목적인 신앙, 믿음, 삶을 강조받을 뿐 왜 그리스도인으로 살아가야 하는지 근본적으로 질문해주는 사람이 없다는 것입니다. 질문은 없고 그저 주입만 하는 신앙교육으로 아이들은 질문하지 않고 그저 받아들이는 수동적인 태도로 신앙생활을 하는 것을 보게 됩니다.’ 십여년이 넘도록 기독교 대안교육 현장에서 교사로 목사로 청소년들과 함께 하고 있는 유찬호 목사는 오늘날 청소년들을 질문을 빼앗긴 안타까운 세대라고 말한다. ‘사실 모든 질문의 근원은 호기심이잖아요’ 모든 학습의 동기와 시작은 질문으로부터 시작된다고 말하며 저자는 청소년들에게 근본적인 인생의 질문을 조금은 진지하게 던져보고 싶다고 말한다. ‘인생질문은 앞에 앉아 있는 아이들에게 얘기해주는 마음으로 기록한 메시지 북입니다. 한가지 질문을 마치고 (듣지 않았을 아이들을 위해) 간단하게 요약과 질문을 몇 개 추가로 넣어두기도 하였습니다. 기대하고 기도하기를 아이들이 진지하게 한가지 질문이라도 전능하신 하나님께 자신의 삶을 놓고 질문한다면 아이들 삶에 구체적인 변화들이 있을 것이라 소망하고 기도하고 있습니다.’ 교회와 학교 부모로부터 듣지 못한, 그러나 익숙한 이야기들, 그러나 들리는 이야기들로 구성된 인생질문을 통해 자신의 인생을 점검해보기를 원하는 청소년들에게 강력히 추천한다.우리는 정보(Information)와 진리(Truth)를 구분하여 이해해야 한다. 정보는 우리 삶에 필요한 것이지만 정보가 진리를 대체할 수는 없기 때문이다. 정보는 인생의 목적을 알려줄 수 없으며, 정보는 하나님의 형상으로 창조된 인간에 대해 알려줄 수 없다. 정보가 어떻게 인간 내면에 존재하는 죄에 대해 이해할 수 있으며 인간 누구나 피할 수 없는 죽음과 그 이유에 대하여 설명할 수 있을까? 정보는 그런 능력이 없다. 그러나 오늘날 우리 사회의 비극은 정보가 진리로 둔갑해버린 시대라는 것이다. 사람들의 경험에 의해 축척된 정보가 아무리 다양하고 탁월해 보여도 정보는 결코 진리를 넘어설 수 없다.인간의 존재, 삶의 이유와 목적, 죄와 죽음 등 인간과 관련된 모든 진리는 오직 인간을 창조하신 하나님으로부터 얻을 수 있는 깨달음이다. 하나님께서는 인간의 모든 진리에 대한 깨달음을 오직 하나님을 통해서 깨닫게 되는 진리 안에 두셨기 때문이다. 사랑하는 청소년들아 정보와 진리를 구별해야 한다. 정보는 우리의 삶에 유익한 도구이지만 너희 인생의 본질을 결코 알려줄 수 없다는 것을 기억해라. 인생의 근본을 알려줄 수 없는 정보에 너의 인생을 걸고 질문하지 말아라. 온전하지 못한 거짓된 정보에 네 삶이 길들여지는 순간 전능하신 하나님을 향한 질문을 무가치한 것으로 여기는 소망 없는 네 삶과 마주하게 될 것이다.오직 인간 본질에 대한 깨달음과 삶의 이유를 오직 하나님께만 얻을 수 있는 선물이라면 우리는 이제 더 이상 불필요한 정보에 우리 삶을 낭비할 수 없다. 렇다면 이제 본격적으로 전도서를 중심으로 하나님께 질문해보자. ‘나는 왜 태어났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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