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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기지여 안녕
미래인(미래M&B,미래엠앤비) / 스튜어트 깁스 (지은이), 이도영 (옮긴이) / 2018.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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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인(미래M&B,미래엠앤비)
청소년 문학
스튜어트 깁스 (지은이), 이도영 (옮긴이)
미래인 청소년 걸작선 56권. 우주 생활에 관한 생생한 묘사에 예측 불허의 긴장감 넘치는 구성으로 아마존 베스트셀러 행진을 계속하고 있는 화제의 SF 시리즈 ‘달기지 알파’ 완결편. 전편에서 홀츠 박사 피살사건과 니나 대장 실종사건을 멋지게 해결해낸 대시 & 키라 콤비에게 이번에는 그야말로 엄청난 위기가 닥친다. 달기지 알파와 인류의 운명을 건 대시 & 키라 콤비의 대활약상이 짜릿하게 펼쳐진다. 서기 2041년, 달 생활 252일째. 니나 대장 실종사건을 해결한 이후 한 달여가 지나, 대시는 그토록 고대하던 13번째 생일을 맞는다. 아들에게 특별한 생일선물을 선사하고 싶었던 아빠의 비밀 계획에 따라, 대시는 니나 대장 몰래 아빠와 함께 기지 밖으로 나가 야구 캐치볼을 하며 즐거운 시간을 만끽한다. 그러나 이내 니나 대장에게 발각되어 옥신각신하던 중, 갑자기 기지 안에서 공포에 질린 비명 소리가 들려온다. 그것은 소냐 아줌마의 비명 소리였고, 이번 피해자는 바로 라스 쇼버그 씨였다. 정신을 못 차리고 바보처럼 실실대기만 하는 라스 씨의 증세를 놓고 저산소증, 우주착란증 등 여러 주장이 제기되지만 결국 청산가리에 중독된 것으로 밝혀진다. 니나 대장은 단순 사고라며 기지 사람들을 안심시킨 뒤, 몰래 대시를 사무실로 불러 사건의 진상을 알려준다. 누군가 라스 씨의 음식에 청산가리를 주입했다는 것인데….1장 우주 캐치볼 2장 우주착란증 3장 인류라는 종족 4장 청산가리 중독 5장 범인은 누구인가 6장 유니콘 판타지 7장 문제의 씨앗 8장 나쁜 소식 9장 시스템 장애 10장 진화의 차이 11장 니나 대장의 협박 12장 누가 사과 씨를 훔쳤을까 13장 쇼버그 남매와의 재대결 14장 무단 침입 15장 창 박사의 비밀 16장 뜻밖의 용의자 17장 진짜 비상탈출 18장 치명적인 공격 19장 결판의 시간 20장 외계인의 선물 21장 달기지여 안녕 에필로그 #1: 전송 에필로그 #2: 머나먼 여정 달기지 알파 조감도 달기지 알파 내 거주구역 구성표 작가의 말화제의 SF 시리즈 ‘달기지 알파’ 완결편 달기지와 인류의 위기를 막아라! 일론 머스크 테슬라 스페이스X 최고경영자(CEO)가 인류 최초의 달 민간 여행자를 17일(현지시각) 공개했다. 머스크는 인터넷 생중계를 통해 “일본인 마에자와 유사쿠가 달에 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앞서 스페이스X는 지난 13일 스페이스X 로켓을 활용해 달 여행에 참여하겠다는 민간인과 계약을 마쳤다. 스페이스X는 트위터를 통해 “빅 팰컨 로켓을 타고 달 주변 여행을 하게 될 민간 탑승자가 서명했다”며 “우주여행 역사에 있어 커다란 진전”이라고 말했다. - 온라인판, 2018. 9. 18 우주 생활에 관한 생생한 묘사에 예측 불허의 긴장감 넘치는 구성으로 아마존 베스트셀러 행진을 계속하고 있는 화제의 SF 시리즈 ‘달기지 알파’ 완결편. 전편에서 홀츠 박사 피살사건과 니나 대장 실종사건을 멋지게 해결해낸 대시 & 키라 콤비에게 이번에는 그야말로 엄청난 위기가 닥친다. 달기지 알파와 인류의 운명을 건 대시 & 키라 콤비의 대활약상이 짜릿하게 펼쳐진다. 서기 2041년, 달 생활 252일째. 니나 대장 실종사건을 해결한 이후 한 달여가 지나, 대시는 그토록 고대하던 13번째 생일을 맞는다. 아들에게 특별한 생일선물을 선사하고 싶었던 아빠의 비밀 계획에 따라, 대시는 니나 대장 몰래 아빠와 함께 기지 밖으로 나가 야구 캐치볼을 하며 즐거운 시간을 만끽한다. 그러나 이내 니나 대장에게 발각되어 옥신각신하던 중, 갑자기 기지 안에서 공포에 질린 비명 소리가 들려온다. 그것은 소냐 아줌마의 비명 소리였고, 이번 피해자는 바로 라스 쇼버그 씨였다. 정신을 못 차리고 바보처럼 실실대기만 하는 라스 씨의 증세를 놓고 저산소증, 우주착란증 등 여러 주장이 제기되지만 결국 청산가리에 중독된 것으로 밝혀진다. 니나 대장은 단순 사고라며 기지 사람들을 안심시킨 뒤, 몰래 대시를 사무실로 불러 사건의 진상을 알려준다. 누군가 라스 씨의 음식에 청산가리를 주입했다는 것. 청산가리 같은 독극물은 달기지 반입 금지 품목인 데다, 음식 역시 NASA의 철저한 관리 대상이므로 절대로 우연히 들어갔을 리는 없다는 것. 누가, 왜 라스 씨의 음식에 독극물을 넣은 것일까? 니나 대장은 대시에게 은밀히 범인을 추적하라고 명령한다. 대시가 나이는 어리지만 이미 탁월한 추리력으로 두 건의 사건을 해결한 바 있기 때문이다. 대시는 곧 수사에 착수한다. 그런데 문제는 용의자가 한둘이 아니라는 것. 세계 굴지의 재벌로 무려 5억 달러나 내고 우주여행을 온 쇼버그 가족은 생각보다 답답하고 불편하기 짝이 없는 달기지 생활에 적응 못 하고 그 화를 기지 주민들에게 돌려 온갖 패악을 일삼아온 사람들이었다. 그중에서도 라스 씨의 안하무인격 행각은 단연 으뜸이었고. 그러니 대시 자신을 제외한 누구도, 심지어 라스 씨의 부인과 자녀들까지도 용의선상에서 제외될 수 없었다. 단짝인 키라와 함께 사건의 단서를 찾아 좌충우돌하는 가운데, 대시는 어른들이 쉬쉬해온 충격적인 진실을 알게 된다. 기지 내 산소 공급장치에 문제가 생겨 산소 수치가 점점 떨어지고 있다는 것을. 그리고 내일이면 지구에서 보낸 응급 우주선을 타고 기지를 탈출해야 한다는 것을. 달기지 알파에서의 마지막 하루가 정신없이 펼쳐지는 가운데, 대시는 또 다른 문제로 전전긍긍한다. 인류의 멸망을 경고했던 외계인 친구 잔 퍼포닉과 영영 작별을 해야 하는데, 그전에 인류의 멸망을 막을 비법을 어떻게든 전수받아야 하기 때문이다. 과연 대시 & 키라 콤비는 이 엉망진창의 위기를 돌파하고 지구 귀환에 성공할 수 있을까? 나의 열세 번째 생일날, 아빠가 상상도 못한 선물을 주셨다.
특쫑 수학 2 (고1 기본편) (2017년용)
백발백중 / 백발백중 편집부 엮음 / 2015.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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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발백중
청소년 학습
백발백중 편집부 엮음
10종의 모든 교과서에서 다루는 핵심 개념을 수록하였으며, 20강으로 구성된 단기간 개념 완성 및 계산력 훈련서이다. 체계적인 계산력 강화 훈련으로 개념을 완성하는 자기주도형 구성이다.1. 집합과 명제 01강. 집합의 포함 관계 02강. 집합의 연산 03강. 집합의 연산법칙 04강. 명제와 조건 05강. 명제의 역과 대우, 필요조건과 충분조건 06강. 절대부등식 학교 기출문제 모의고사 기출 2. 함수 07강. 함수의 뜻과 그래프 08강. 여러 가지 함수 09강. 합성함수와 역함수 10강. 유리식과 유리함수 11강. 무리식과 무리함수 학교 기출문제 모의고사 기출 3. 수열 12강. 등차수열 13강. 등차수열의 합 14강. 등비수열 15강. 등비수열의 합 16강. 여러가지 수열의 합 17강. 수학적 귀납법 학교 기출문제 모의고사 기출 4. 지수와 로그 18강. 거듭제곱과 거듭제곱근 19강. 지수의 확장 20강. 로그 학교 기출문제 모의고사 기출수학 II 의 개념을 쉽고, 빠르게 쫑내자. 10종의 모든 교과서에서 다루는 핵심개념 수록, 20강으로 구성된 단기간 개념 완성 및 계산력 훈련서, 체계적인 계산력 강화 훈련으로 개념을 완성하는 자기주도형 구성. 개념다지기- 핵심개념 - 계산력강화훈련(Review)- 쌍둥이계산력강화(Workbook) - 개념완성
꿈을 찾는 진로 상담소
포르체 / 신종원 (지은이) / 2024.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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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자기관리
신종원 (지은이)
과학자, 대통령, 가수…. 마냥 대단한 사람이 되고 싶었던 어린 시절을 지나 현실과 부딪치는 순간, 학생들은 ‘꿈’이라는 말이 부담스럽다. 대단히 잘하는 것도 없고, 미친 듯이 좋아하는 것도 없는데 무슨 꿈이냐고 묻는다. 그냥 적당히 공부하고 적당히 살아서 남들과 비슷하게 살고 싶은 무기력함이 요즘 학생들의 마음에 있다. 하지만 꿈은 생각보다 그렇게 거창한 것이 아니다. 아직 발견하지 못했을 뿐, 우리는 모두 각자의 장점을 갖고 있다. 청소년 진로 상담 전문가인 이 책의 저자는 지금 당장 나만의 길을 발견하지 못해도 괜찮다고 말한다. 10년이라는 시간이 걸려도 괜찮다고, 그 과정이 결국 나의 단단한 밑거름이 되어 줄 것이라고 말이다. 그러니 마음껏 내가 누구인지 고민하며 꿈을 만들고, 바꿔도 보고, 도전하고, 좌절하고, 다시 도전해 보자. 차근차근 나아가며 나만의 길을 찾도록 돕는 《꿈을 찾는 진로 상담소》와 함께라면 의미 없다 느껴졌던 일상도 진정한 나를 찾기 위한 즐거운 과정으로 변할 것이다.프롤로그 I have a dream 5 1장 수학이 어려웠던 수학 선생님 이야기 크면 뭐가 되고 싶니? 14 어려운 문제, 내가 도와줄게! 19 행복한 시간을 만드는 교육자 23 어두운 터널을 걷는 기분 28 수학이 재미없는 수학 선생님 32 더 행복한 나를 찾아 다시 출발! 38 2장 상담사라는 새로운 길 그래, 이거였어 44 두근두근 첫 상담 48 상담을 통해 배우다 53 상담하며 가장 힘들었던 순간 57 알을 깨고 나아가는 일 62 인생은 속도가 아닌 방향 66 상담사가 필요 없는 세상 70 3장 꼬깃꼬깃 고민 상자, 오픈! 공부를 왜 해야 하나요? 76 좋아하는 것도, 꿈도 없어요 82 실패가 두려워요 88 꿈은 있는데 막막해요 93 좋아하는 일? 잘하는 일? 100 직업 선택의 기준이 있나요? 105 빠르게 변하는 세상이 두려워요 109 저는 아무것도 아닌 것 같아요 114 4장 별을 향해 나아가자 하늘의 별만큼 무수히 많은 직업 120 너와 나의 차이는 무엇일까? 128 만다라트를 통해 자신의 역량을 만들자 135 나의 과거와 미래 139 꿈을 현실로 만드는 힘, 상상! 146 나만의 브랜딩하기 153 N잡러를 꿈꾸자 162 찾아가는 인터뷰: 청소년 진로 상담사의 세계 169 에필로그 끝을 알 수 없는 길을 걸으며 179“차근차근 걷다 보면 너만의 길을 발견할 거야.” 미래가 막막한 10대, 꿈을 찾는 10대 모두 환영! 나만의 꿈을 찾고 미래를 만들어 가는 진로 상담소에 어서 오세요 과학자, 대통령, 가수…. 마냥 대단한 사람이 되고 싶었던 어린 시절을 지나 현실과 부딪치는 순간, 학생들은 ‘꿈’이라는 말이 부담스럽다. 대단히 잘하는 것도 없고, 미친 듯이 좋아하는 것도 없는데 무슨 꿈이냐고 묻는다. 그냥 적당히 공부하고 적당히 살아서 남들과 비슷하게 살고 싶은 무기력함이 요즘 학생들의 마음에 있다. 하지만 꿈은 생각보다 그렇게 거창한 것이 아니다. 아직 발견하지 못했을 뿐, 우리는 모두 각자의 장점을 갖고 있다. 청소년 진로 상담 전문가인 이 책의 저자는 지금 당장 나만의 길을 발견하지 못해도 괜찮다고 말한다. 10년이라는 시간이 걸려도 괜찮다고, 그 과정이 결국 나의 단단한 밑거름이 되어 줄 것이라고 말이다. 그러니 마음껏 내가 누구인지 고민하며 꿈을 만들고, 바꿔도 보고, 도전하고, 좌절하고, 다시 도전해 보자. 차근차근 나아가며 나만의 길을 찾도록 돕는 《꿈을 찾는 진로 상담소》와 함께라면 의미 없다 느껴졌던 일상도 진정한 나를 찾기 위한 즐거운 과정으로 변할 것이다. 스스로를 알고 싶은 청소년, 좋아하는 일과 잘하는 일 사이 고민인 청소년, 실패가 두려운 청소년을 위한 맞춤 진로 에세이! * 청소년이 가장 고민하는 진로 문제 Top 8 * 꿈을 찾을 수 있는 7가지 진로활동 수록! 청소년들은 수많은 고민을 안고 살아간다. 이 길로 가는 게 맞는지 불안하기도 하고, 혹여나 실패하게 될까 두렵기도 하다. 불안하고 두려운 것이 지극히 정상이다. 그런 과정을 겪으면서 조금씩 나를 알아갈 수 있다. 이번에 실패하더라도 좌절할 필요가 없다. 꿈이란 어느 순간 이루고 끝나는 것이 아니라, 늘 움직이고 만들어 가는 것이기 때문이다. 《꿈을 찾는 진로 상담소》에서는 ‘공부를 왜 해야 하나요?’ ‘좋아하는 일? 잘하는 일?’ ‘좋아하는 것도, 꿈도 없어요’ 등 청소년들이 가장 고민하는 8가지 진로 문제를 엄선하여, 고민 해결로 나아갈 수 있도록 돕는 전문가의 조언을 담았다. 뿐만 아니라 ‘조하리의 창 만들기’, ‘부캐 만들기’ 등 진로활동을 수록해 직접 진로활동을 수행해 볼 수 있도록 했다. 저자의 다정한 응원과 함께 이 책 한 권을 읽고 나면 내일 더 빛날 내 모습을 머릿속에 조금씩 그려 볼 수 있을 것이다. 수학 선생님을 포기하고 진로 상담사가 되기까지, 똑같이 방황하고 헤맸던 저자가 전하는 응원과 위로의 말 《꿈을 찾는 진로 상담소》의 저자 신종원 선생님도 요즘 청소년들이 고민하는 것과 별반 다르지 않은 고민거리와 씨름하며 지금의 자리에 왔다. 남들 따라 장래 희망에 과학자를 적어 내던 어린 시절을 지나, 성적에 맞추어 원서를 써야 할 때쯤 수학 선생님이라는 진로를 정한 저자는 수학교육과에 진학해 선생님을 꿈꾼다. 그러나 잠시 경험해 본 선생님이라는 직업은 생각보다 어려웠다. 무엇보다 수학을 싫어하고 힘들어하는 아이들에게 억지로 수학을 가르쳐야 하는 것이 고역이었다. 좌절의 시간이었다. 방황하던 저자는 결국 선생님의 꿈을 포기하고 대학원에 진학한다. 꿈을 놓아버렸다는 사실에 우울하기도 했지만 그것도 잠시, 더 잘 맞는 적성을 찾아 즐겁게 대학원 공부를 마치고 진로 상담사, 입학 사정관으로서 청소년들을 도우며 살아가고 있다. 여러 길을 돌아 지금의 자리에 온 저자는 경험에 빗대어 더욱 자신 있게 말한다. 삶은 원래 헤매는 것이라고 말이다. 그러니 모두가 겪는 방황의 시간을 너무 어렵게 생각하지 말고 즐겨 보자. 지금 나를 괴롭히는 고민을 즐기다 보면 그 과정에서 무언가 작은 단서를 발견할 수 있을지도 모른다. 여러분은 꿈이 있나요? 있다면 어떤 꿈을 꾸고 있나요? 우리는 항상 꿈을 가지라는 이야기를 들으며 살아갑니다. 아주 어린 시절 제 꿈은 과학자였습니다. 과학을 좋아해서 과학자였냐구요? 절대로 그렇지 않습니다. 제 기억으로는 학창 시절 학교에서 진로 희망을 조사할 때, 50여 명쯤 되는 친구들 중 반 이상이 과학자 혹은 선생님을 적었고, 1~2명이 대통령이라는 직업을 써 냈습니다. 저도 과학자라는 꿈을 적어 내는 반 이상의 학생 중 하나였습니다.- 크면 뭐가 되고 싶니? 내가 걸어가는 이 길의 끝이 어떻게 될지는 누구도 알 수 없습니다. 그렇기에 스스로에게 고뇌할 수 있는 시간을 선물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걷다가 힘들면 때로는 잠깐 쉬어 가기도 하고, 체력을 점검하기도 하며 나만의 걸음을 걸어가야겠지요. 나 자신을 찾는 시간을 한없이 방황하는 시기라고 생각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다르게 생각하면 오히려 세상을 한없이 넓게 바라볼 수 있는 시기입니다. 무한한 가능성을 품고 나를 찾는 여행을 즐기면 좋겠습니다.- 어두운 터널을 걷는 기분
재밌어서 밤새 읽는 고사성어 이야기 1
더숲 / 박은철 (지은이) / 2024.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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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학습
박은철 (지은이)
이해하기 쉬운 서술과 재미있는 이야기로 기본이 되는 세상의 모든 지식과 정보를 전해온 '재밌밤' 시리즈가, 이번에는 《재밌어서 밤새 읽는 고사성어 이야기 1·2》로 독자들을 만난다. 두 권에 걸쳐 총 240여 개의 고사성어를 소개하는 이 책은 각각의 성어가 가진 배경과 이야기, 한 뼘 더 깊게 들어간 지식과 정보, 함께 배우면 좋은 관련 고사성어까지 흥미롭고 알차게 풀어낸다. 이를 통해 고사성어를 단순히 암기하게 하는 데 그치지 않고, 지금까지 익숙하게 들어왔지만 제대로 이해하지 못했던 성어들의 의미를 명확하게 전달한다. 고사성어에 담긴 역사뿐만 아니라 당시의 문화·관습·자연·지리 등과 같은 시대적 맥락을 따라가며 독자들을 고사성어의 다채롭고 생생한 세계로 안내한다. 위트 넘치는 40여 컷의 삽화가 더해져 읽는 재미를 한층 높였다. 이 책의 저자는 35년 차 한문 교사이자 만화를 그리는 교장 선생님으로, 본문에 실린 삽화는 모두 저자가 직접 정성껏 작업했다. 고사성어가 현대 독자들에게 좀 더 빠르고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감각적이고 유머러스한 그림으로 고사성어를 설명하고 표현했다.머리말 1장 사람을 꿰뚫어 보는 눈 1. 돌덩이 속에서 보석을 찾아내다_화씨지벽和氏之璧 2. 많으면 많을수록 좋다_다다익선多多益善 3. 하찮은 재주가 귀하게 쓰이다_계명구도鷄鳴狗盜 4. 인재 영입에 정성을 들이다_삼고초려三顧草廬 5. 인재를 알아보는 능력_백락일고伯樂一顧 2장 자연은 깨달음의 보고 6. 무모함이냐, 기개냐_당랑거철螳螂拒轍 7. 연륜은 무시할 수 없다_노마지지老馬之智 8. 방식은 달라도 본질은 같다_조삼모사朝三暮四 9. 쓸데없는 기다림_백년하청百年河淸 10. 헤아릴 길 없는 슬픔_단장斷腸 11. 급류를 거슬러 성공의 문을 열다_등용문登龍門 3장 참된 벗이란 12. 목은 자를 수 있어도 우정은 자를 수 없다_문경지교刎頸之交 13. 나를 알아주는 단 한 사람의 가치_백아절현伯牙絶絃 14. 한 사람을 향한 끝없는 헌신_관포지교管鮑之交 15. 더 이상 좋을 수 없다_금상첨화錦上添花 16. 모든 것을 내어줄 수 있는 우정_간담상조肝膽相照 4장 신의를 지킨다는 것 17. 약자를 긍휼히 여기면 복이 있나니_결초보은結草報恩 18. 융통성 없는 고지식한 믿음_미생지신尾生之信 19. 번지르르한 말에 속지 마라_구밀복검口蜜腹劍 20. 하늘이 짝지워준 인연_월하빙인月下氷人 5장 전쟁 속으로 21. 눈치 빠른 것이 항상 좋은 것은 아니다_계륵鷄肋 22. 사방엔 온통 적들뿐 사면초가_四面楚歌 23. 역발상으로 위기를 돌파하라_배수진背水陣 24. 거칠 것이 없다_파죽지세破竹之勢 6장 비유로 말하라 25. 마음을 움직인 외교, 전면전을 막다_어부지리漁父之利 26. 요행은 두 번 오지 않는다_수주대토守株待兎 27. 백성은 나라의 근본_오십보백보五十步百步 28. 비논리의 논리_모순矛盾 29. 남의 힘을 등에 업다_호가호위狐假虎威 7장 학문의 길 30. 가난한 환경을 극복하는 지혜_형설지공螢雪之功 31. 노력은 배신하지 않는다_괄목상대刮目相對 32. 하나로 통합되는 진리_다기망양多岐亡羊 33. 배움을 멈출 수 없는 이유_청출어람靑出於藍 8장 한결같은 마음 34. 상황에 따라 달라지는 기준_여도지죄餘桃之罪 35. 약속을 목숨처럼_계포일낙季布一諾 36. 귀한 손님을 맞이하는 자세_토포악발吐哺握髮 37. 마음과 마음이 이어질 때_염화미소拈華微笑 9장 환경이 중요한 이유 38. 사람을 만드는 것은 환경_남귤북지南橘北枳 39. 자식을 살리는 어머니의 결단력_맹모단기孟母斷機 40. 거짓말을 믿게 만드는 법_삼인성호三人成虎 부록_다다익선, 더 알고 싶은 고사성어 이야기“고사성어를 알면 문해력이 좋아진다고?” 언어의 뿌리부터 문맥까지, 고사성어 하나로 역사를 만나고 국어 실력을 비약적으로 키운다! 고사성어는 역사를 이해하고 지혜를 배우며 깊이 있는 통찰을 이끌어 내는 보물창고다. 문학, 역사, 철학 등 다양한 분야를 아우르고 있어 특히 청소년들에게는 어휘력과 문맥을 빠르게 이해할 수 있는 힘을 길러준다. 이해하기 쉬운 서술과 재미있는 이야기로 기본이 되는 세상의 모든 지식과 정보를 전해온 시리즈가, 이번에는 《재밌어서 밤새 읽는 고사성어 이야기 12》로 독자들을 만난다. 두 권에 걸쳐 총 240여 개의 고사성어를 소개하는 이 책은 각각의 성어가 가진 배경과 이야기, 한 뼘 더 깊게 들어간 지식과 정보, 함께 배우면 좋은 관련 고사성어까지 흥미롭고 알차게 풀어낸다. 이를 통해 고사성어를 단순히 암기하게 하는 데 그치지 않고, 지금까지 익숙하게 들어왔지만 제대로 이해하지 못했던 성어들의 의미를 명확하게 전달한다. 고사성어에 담긴 역사뿐만 아니라 당시의 문화·관습·자연·지리 등과 같은 시대적 맥락을 따라가며 독자들을 고사성어의 다채롭고 생생한 세계로 안내한다. 위트 넘치는 40여 컷의 삽화가 더해져 읽는 재미를 한층 높였다. 이 책의 저자는 35년 차 한문 교사이자 만화를 그리는 교장 선생님으로, 본문에 실린 삽화는 모두 저자가 직접 정성껏 작업했다. 고사성어가 현대 독자들에게 좀 더 빠르고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감각적이고 유머러스한 그림으로 고사성어를 설명하고 표현했다. 한 권의 책으로 언어와 역사, 지혜를 아우르는 세상을 만나게 될 것이다. 인재 등용에서부터 참된 벗의 의미, 승리의 비책, 진리 탐구를 위한 학문의 길에 이르기까지 고사성어를 통해 역사를 배운다 1권에서는 인재를 꿰뚫어 보는 혜안에서부터 자연에서 배우는 깨달음, 참된 벗과 신의의 의미, 환경과 학문의 중요성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주제의 고사성어를 통해 역사와 문화, 인간관계, 삶의 통찰력을 고스란히 담아냈다. 인재를 알아보고 등용하는 지혜를 전하는 성어들도 흥미롭다. 백락이 한번 돌아보자 말값이 갑자기 뛰었다라는 이야기에서 유래된 백락일고(伯樂一顧)는 아무리 귀한 보배라도 알아봐 줄 사람이 있어야 비로소 그 가치가 드러남을 전한다. 유비가 제갈량을 얻기 위해 그의 초가 농막을 세 번이나 찾아간 유명한 이야기에서 비롯된 삼고초려(三顧草廬)는 인재를 향한 진정성과 노력의 중요성을 일깨운다. 닭 울음소리와 개 짖는 소리를 흉내 내어 도둑질하는 사람을 뜻하는 계명구도(鷄鳴狗盜)는 하찮아 보이는 능력이라도 적재적소에 활용할 수 있다는 깊은 통찰을 담고 있다. 자연이 주는 지혜와 깨달음도 만날 수 있다. ‘늙은 말의 지혜’라는 뜻의 노마지지(老馬之智)는 위기 상황에서 연륜 있는 이들의 지혜를 빌릴 필요성을 상기시키며, 동시에 누구에게나 자신만의 장점과 강점이 있음을 보여준다. 곤충 사마귀가 등장하는 당랑거철(螳螂拒轍)은 자기 분수를 모르는 무모함을 경계하는 한편, 자신의 한계를 뛰어넘는 도전정신과 용기의 상징으로 읽히기도 한다. 실제로 사마귀(당랑)는 곤충계의 최고 포식자로, 도마뱀과 뱀은 물론 새와 생쥐까지 사냥하며 자신보다 큰 존재와도 대담하게 맞선다. 역사적 교훈과 인간 본성을 들여다볼 수 있는 고사성어들도 흥미롭다. 구밀복검(口蜜腹劍)은 ‘입에는 꿀이 있고 배에는 칼이 있다’는 뜻으로, 당나라를 망친 희대의 간신 이임보 이야기를 담고 있다. 겉으로는 상냥하고 온화하게 대했지만, 속으로는 음모와 술수를 통해 죽는 날까지 권력을 휘두른 그의 모습은 위선과 배신의 본질을 꿰뚫는다. 끝까지 물러서지 않고 필사적으로 임하는 각오를 뜻하는 배수진(背水陣)은 한나라 명장 한신의 이야기에서 유래했다. 그는 강을 등지고 진을 치는 비상식적인 전략으로 승리를 이끌어냈다. 물러설 곳이 없기에 더 강하게 싸울 수밖에 없었던 그의 배수진은, 우리가 어떤 일에 임할 때 절박함과 결단력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깨닫게 한다. 필수 고사성어, 위트 넘치는 그림, 한 뼘 더 깊이 들어간 지식과 이야기로 가득찬 흥미로운 고사성어 여행 핵심적인 필수 고사성어와 더불어 , , 등의 다양한 구성을 통해 풍성한 읽을거리를 제공한다. 에는 고사성어의 배경과 유래에서 한발 더 나아가 다양한 분야에 걸친 흥미로운 지식과 정보들이 담겨 있다. 예를 들어, 다다익선(多多益善)의 한신과 유방의 이야기에서는 유방의 인재 등용 전략을 살펴보고, 백이와 숙제로 유명한 고죽국이 등장하는 노마지지(老馬之智)의 이야기에서는 중국에서는 고죽국이 은나라의 제후국으로 기록되어 있지만 여러 역사 자료와 유물을 통해 고죽국이 고조선의 제후국이었다는 증거가 나오고 있음을 언급한다. 또한 가혹한 정치는 호랑이보다 더 무섭다는 가정맹어호(苛政猛於虎)에서는 “호환마마보다 무섭다”는 표현의 유래와 함께 호환의 의미와 우리나라 호랑이 멸종에 대해 이야기한다. 에서는 고사성어의 유래 속에 등장하는 또 다른 성어들을 소개한다. 예를 들어, 사면초가(四面楚歌)에서는 권토중래(捲土重來)가 함께 등장해 두 성어가 같은 배경에서 비롯되었음을 설명한다. 학문의 길이 여러 갈래라 진리를 찾기 어렵다는 의미의 다기망양(多岐亡羊)에서는 ‘털 한 올이라도 남을 위해 뽑지 않는다’는 뜻의 일모불발(一毛不拔)을 함께 다루면서 묵자와 양자의 극단적인 이타주의와 이기주의에 대해 알려준다. 이 책은 단순히 고사성어를 소개하는 데 그치지 않고, 그 속에 담긴 역사적 배경, 인물들의 이야기, 그리고 시대를 초월하는 지혜와 교훈을 통해 독자들에게 다채로운 배움과 재미를 제공한다. 고사성어에 대한 새로운 접근과 깊이를 선사하는 이 책은 청소년은 물론 어른들에게도 흥미로운 교양서가 될 것이다.어느 날, 유방이 연회를 열어 한신을 초대하고는 그와 더불어 부하장수들의 인성과 능력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막힘없는 논리로 장수들을 예리하게 분석하는 한신에게 유방이 슬쩍 물었습니다.“자네가 보기에 짐은 어느 정도 군사를 거느릴 수 있을 것 같은가?”한신이 대답했습니다.“폐하께서는 넉넉잡아 10만 정도를 거느리실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됩니다.”겨우 10만 정도라고 한 말에 비위가 거슬린 유방이 다시 물었습니다.“그렇다면 그대는 어느 정도를 거느릴 수 있는가?” 그러자 한신이 대답했습니다.“저는 많으면[多] 많을수록[多] 좋습니다[善]. 군사가 많을수록 더 잘 다스릴 수 있습니다.”이 말을 들은 유방이 껄껄껄 웃더니 물었습니다.“그래? 그럼 그렇게 뛰어난 그대가 왜 나의 포로가 되었는가?”한신이 말했습니다.“폐하께서는 병사들의 장수는 될 수 없지만 장수들의 장수는 되실 수 있다는 말씀입니다. 더욱이 폐하께서는 하늘이 보우하시니 사람의 힘으로는 어쩔 도리가 없는 지위에 계십니다. 이게 제가 폐하께 사로잡힌 까닭입니다.”유방과 한신의 이 대화에서 ‘많으면 많을수록 좋다’는 뜻인 다다익선(多多益善)이라는 말이 나왔습니다.- <많으면 많을수록 좋다 _ 다다익선> 중에서 영공에게는 미자하(彌子瑕)라는 신하가 있었습니다. 그는 미소년같이 뛰어난 외모 덕에 일찍부터 영공의 각별한 총애를 받았습니다. 어느 날 밤늦은 시간에 어떤 사람이 미자하에게 달려와 그의 어머니가 위독하다는 소식을 전해주었습니다. 다급해진 미자하는 왕명이라 속인 후 왕의 수레를 타고 자기 어머니를 만나러 집에 다녀왔습니다. 당시 위나라 법에 따르면 왕의 수레를 허락 없이 탔을 경우 발뒤꿈치를 자르는 월형에 처하도록 했습니다. 그런데 영공은 그 보고를 듣고 오히려 크게 칭찬했습니다.“미자하는 정말 효자로다. 얼마나 효성이 지극했으면 자기 발뒤꿈치가 잘려나간다는 사실도 잊었겠는가.”하루는 미자하가 영공과 함께 복숭아밭에서 산책할 때였습니다. 껍질이 얇고 단맛이 풍부한 복숭아인 수밀도(水蜜桃)가 나무마다 탐스럽게 열려 있었습니다. 잘 익은 복숭아를 발견한 미자하는 하나를 따서 한입 베어 먹었습니다. 그러고는 맛이 아주 달다며 자신이 먹다 만 복숭아를 영공에게 건넸습니다.이를 본 신하들은 영공에게 미자하를 불경죄로 엄벌할 것을 간청했습니다. 그러나 이때도 영공은 이렇게 말하며 크게 칭찬했습니다. “미자하가 나를 생각하는 마음이 얼마나 큰지 봐라. 오죽했으면 자기가 입에 댄 복숭아인 것도 잊어버리고 먹으라 권했겠는가?”이후 세월이 흐를수록 미자하의 외모도 점점 평범해지기 시작했습니다. 그러자 영공의 불같던 총애도 식어버리고 말았습니다. 어느 날, 미자하가 사소한 잘못을 저지르고 영공 앞에 섰습니다. 그런데 이때 영공이 죄목으로 삼은 것이 예전 미자하가 했던 행동이었습니다.“미자하는 본래 고약한 놈이었다. 감히 나의 수레를 몰래 훔쳐 타고, 자기가 먹던 더러운 복숭아를 내게 먹으라고 줬다. 이를 어찌 용서할 수 있겠는가.”총애를 입을 때는 크게 칭찬받았던 일이 지금은 용서받지 못할 죄목이 되었습니다. 여도지죄(餘桃之罪)는 ‘먹다 남은 복숭아를 준 죄’라는 뜻으로, 같은 행동이라도 애증에 따라 판단하는 기준이 달라진다는 의미입니다. 항상 처신을 조심해야 한다는 교훈 외에도 다른 사람의 말과 행동을 평가할 때 내 기준이 어떠한지 살펴보라는 의미도 담겨 있습니다.<상황에 따라 달라지는 기준_여도지죄> 중에서 석가모니의 법문을 듣기 위해 가섭, 수보리, 사리불, 목건련, 아난 등 수행과 지혜가 뛰어난 10명의 제자를 비롯하여 많은 사람이 모였습니다. 그런데 법상에 오른 석가모니는 한참 동안 묵묵히 앞만 바라보았습니다. 그러더니 법문 대신 꽃[華] 한 송이를 집어[拈]들어 군중에게 보였습니다. 평소와는 다른 석가모니의 행동에 사람들은 영문을 몰라 서로 얼굴만 쳐다보았습니다. 바로 그때 수제자 가섭이 이를 보고 빙그레 미소(微笑)를 지었습니다. 석가모니가 가섭의 미소를 보고 말했습니다.“내가 깨달은 바른 법과 열반의 깊고도 오묘한 세계는 형체가 없이 신비로운 관문을 열어줄 것이다. 즉, 말이나 문자가 아닌 경전을 넘어선 모습으로 전해질 것이니 이제 이를 가섭에게 맡긴다.”가섭이 스승으로부터 불교철학의 진수를 직접 전수받은 것입니다.- <마음과 마음이 이어질 때_염화미소> 중에서
내신 꼭 수학2(B) 기말고사 (2020년)
천재교육(학원물) / 최용준, 해법수학연구회 (지은이) / 2020.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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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재교육(학원물)
청소년 학습
최용준, 해법수학연구회 (지은이)
쉽다! 빠르다! 이제 곧 시험인데 수학 문제를 모두 풀어볼 시간이 부족하다면? 걱정하지 말고 내신 꼭 한 권만 풀어보면 된다. 출제율이 높은 기출 문제 위주로 구성하여 보다 효과적으로 내신 대비를 할 수 있도록 하였다.[접선의 방정식 ~ 정적분의 활용] 4주 전 학교 시험에 꼭 나오는 교과서 문제 3주 전 학교시험에 자주 나오는 대표 기출 24 2주 전 학교시험에 나오는 창의융합, 코딩 서술형 기출 문제 1주 전 미리 풀어보는 우리 학교 기말고사 [시험을 준비하는 학생] 4주 전부터 차근차근 준비하면 걱정 없어요. 4주 전에는 교과서 핵심 정리와 교과서 확인문제. 3주 전에는 시험에 꼭 나오는 유형. 2주 전에는 서술형 문제. 1주 전에는 모의고사로 마무리. [시험 준비 시간이 부족한 학생] 이제 곧 시험인데 문제를 모두 풀어 볼 시간이 부족하다면? 걱정하지 말고 내신 꼭의 3주 전 대표 기출만 풀고, 개념 노트로 정리하세요. [고등수학을 처음 접하는 학생] 처음이라고 두려워하지 마세요! 일주일에 5일씩 하루에 정해진 양을 따라가다 보면 어느새 고등 수학의 기초를 완성할 수 있어요.
잃어버린 기쁨을 찾아서
개마고원 / 잔 브나뫼르 지음, 크리스틴 코스트 그림, 오경선 옮김 / 2013.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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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마고원
청소년 인문,사회
잔 브나뫼르 지음, 크리스틴 코스트 그림, 오경선 옮김
청소년을 위한 세상읽기 프로젝트 Why Not? 시리즈 7권. “차오르는 대로 잘 놔두기만 해도” 놀라운 활력을 가져다주는, 살아 있는 존재로서의 단순한 기쁨을 새롭게 재발견하도록 독자들을 이끈다. 가까이에 수다히 널려 있는 기쁨들을 찾지 못하도록 가로막는 장애를 차근차근 짚어 나감으로써 진정한 기쁨의 마당에 들어서게 해준다. 이 책이 무엇보다 알려주려고 하는 것은 스스로 자기만의 기쁨을 찾아내고 지켜내는 방법이다. 그러기 위해 가장 필요한 일은 그게 누구라도 다른 사람의 말과 평가에 휘둘리지 않는 일이다. 누가 뭐래도 자기의 주관을 자유롭게 펴나가는 것이다. 책에선 자기는 의사가 되고 싶지만 엄마는 석유화학을 배우길 원하는 마에바, 자기가 원하는 것과 다른 옷을 사주려는 엄마와 대결하는 플로랑스의 이야기를 통해 ‘자기 자리를 지키며 사는 것’의 중요성을 이야기해준다. 또한 청소년들이 흔히 물건을 더 많이 소유하는 데서 오는 만족감을 기쁨이라 여기기 쉬운데, 그거야말로 착각임도 알려준다.기쁨은 가르치고 배울 수 있는 게 아니라고요 그건 합리적이지 않다고요! 저는 지금 여기 있습니다! 갖고, 갖고, 또 계속 가져야 한다고요 그럼 성적은요 빚 말의 무게 자유롭다는 기쁨 불화의 작은 교훈 기쁘게 살 수 있는 길을 자기 자신이 막고 있다고요 어쨌거나 이제 저한테 남은 건 아무것도 없다고요. 말만 못 할 뿐이라고요 그게 두려움이라면요 격한 감정 기쁨이 환하게 빛납니다 청소년 기쁨 되찾기 프로젝트 기쁨의 재발견 ‘청소년’ 하면 명랑.밝음.활기보다는 우울.그늘.분노 따위를 더 떠올리게 된 세상이다. 무엇보다 청소년들의 표정에서 기쁨이 점점 사라지고 있다. 기쁨은 자연스럽게 솟아나는, 전쟁터 한복판에서조차도 존재하는 감정이지만 여러 가지 것들이 이를 가로막고 있는 탓이다. 부모의 지나친 기대, 그로 인한 부담감, 학교에서의 평가, 남의 말대로 움직이는 타율성이 애초부터 기쁨의 싹을 꺾어버려 자연스런 기쁨을 자연스럽지 않게, 곁에 있는 기쁨을 기쁨으로 알아보지 못하게 한다. 자기 내면 어딘가에 버려져 있는 기쁨을 알아보고 맞이할 줄 아는 능력, 기쁨을 가로막는 것들을 물리치고 청소년들에게 이 능력을 되돌려주는 일이 중요한 이유다. 그렇다면 기뻐할 줄 안다는 것은 뭘까? 기뻐하기도 이젠 배워서야 할 수 있는 일인 걸까? 기쁨은 이성(理性)에서 나오는 게 아니죠. 맞아요. 기쁨이란 건 마음의 문제지 머리로 따지는 문제가 아니니까요. 옳은지 그른지 항상 따져야 하는 세상에 살다 보니 따져서 증명해낼 수 없는 일이라면 그만 입을 다물게 되죠. 어렸을 때 제가 그랬어요. 바닷가 방파제에 부딪히는 높은 파도 앞에서 불현듯 기쁨을 느끼고는 당황했었지요. 떨어지는 빗방울, 불어오는 바람을 향해 고개를 들어올릴 때도 기쁨은 불쑥 찾아오곤 했습니다. 책을 읽을 때나 노래를 들을 때면 저를 머나먼 다른 세계로 데려다주고는 했지요. (…) 그런데 저는 분명 강렬한 기쁨을 느꼈지만 왜 그런 건지는 이유가 없었어요. 설명 불가였죠. 저는 용기를 내지도 못했습니다. 하마터면 그 감정을 없애버릴 뻔했어요. 이것 때문에, 이 ‘아무것도 아닌 것’ 때문에 행복해하다니 미쳤다고 생각하면서요. 그런데 저를 살아가게 해준 것은 그 ‘아무것도 아닌 것’이었죠. 지금도 바로 그 ‘아무것도 아닌 것’이 저를 살아가게 해준답니다. 그런 기쁨의 순간에 저는 살아 있음을 온전히 느낍니다. (본문 22~25쪽) 이렇게 저자는 “차오르는 대로 잘 놔두기만 해도” 놀라운 활력을 가져다주는, 살아 있는 존재로서의 단순한 기쁨을 새롭게 재발견하도록 우리를 이끈다. 가까이에 수다히 널려 있는 기쁨들을 찾지 못하도록 가로막는 장애를 차근차근 짚어 나감으로써 진정한 기쁨의 마당에 들어서게 해주는 것이다. ‘좋은 성적’의 이면: ‘빚’과 ‘이상한 방정식’ 우리네 부모들이 아무렇지도 않게 하는 거짓말이 하나 있다. “우리 아이가 건강하고 행복하게만 자랐으면 좋겠어요.” 부모들은 자녀에게서 결코 ‘건강’과 ‘행복’만을 바라지 않는다. 아마도 가장 솔직한 바람은 ‘좋은 성적’일 것이다. 자녀의 성장 환경을 마련하는 부모의 노력과 걱정은 곧 희생이며, 그 보상으로서 자녀의 좋은 성적이 요구되는 ‘주고받기’식 균형 맞추기. 저자는 청소년들에게 이 양팔저울에서 균형을 맞추지 못한다고 빚쟁이가 되는 건 아니라며, 그런 오해로부터 자유로워지라고 조언한다. 여러분은 부모님께 갚아야 할 아무런 빚도 없습니다. 부모님께서 여러분이 잘 크도록 도움을 주는 것은 부모님이 여러분을 세상에 낳았고, 그래서 여러분이 스스로를 책임질 수 있을 때까지는 여러분의 보호자가 되기 때문입니다. 아주 간단해요. 부모님은 여러분을 사랑하고, 사랑하는 사람에게 좋은 일을 해주는 건 누구에게나 무한한 기쁨이지요. 부모님이 피곤해서 하시는 얘기는 신경 쓰지 마세요. 여러분은 부모님께 좋은 학교 성적을 빚지지 않았습니다. 부모님으로부터 받은 삶에 대한 대가로도 갚아야 할 건 아무것도 없고요. 여러분은 이 모든 빚에서 자유롭습니다. (본문 61~64쪽) 게다가 단순한 측정도구일 뿐인 성적이 어마어마한 영향력을 갖게 된 데는 학습의 성공과 실패를 도덕의 문제로 바꿔놓는 잘못도 자리하고 있다. ‘부족한 성적’이란 소유(have)를 ‘부족한 인간’이란 존재(be)로 간단히 바꿔버린다는 것이다. ‘나는 형편없는 성적을 받았습니다’ = ‘나는 형편없는 사람입니다’. 이 방정식이 명백히 틀렸다고 저자는 강조한다. 연습문제 하나 잘 풀지 못 했다고 즉시 부족한 사람이 되는 법은 없어요. 여러분은 그저 부족한 성적을 받았다는 실패 상황 속에 잠시 있는 것뿐이에요. 그리고 여러분에게 필요한 건 그 상황을 벗어날 열의일 뿐이고요. 열의는 뭔가를 할 수 있다는 확신에서 나오는 힘입니다. 여러분 스스로가 ‘나는 나쁜 사람이다’라는 데 설득당한다면, 그 열의는 여러분에게서 멀어질 겁니다. 힘이 빠져나가 버리는 거죠. 여러분에 대한 외부의 판단이 여러분 자신의 그것보다도 더 강한 힘을 갖도록 내버려뒀기 때문입니다. (본문 71~72쪽) 기쁨의 본질은 ‘자유’! 게다가 ‘무료’! 이 책이 무엇보다 알려주려고 하는 것은 스스로 자기만의 기쁨을 찾아내고 지켜내는 방법이다. 그러기 위해 가장 필요한 일은 그게 누구라도 다른 사람의 말과 평가에 휘둘리지 않는 일이다. 누구 뭐래도 자기의 주관을 자유롭게 펴나가는 것이다. 어른들은 항상 이렇게 말한다. “너 잘 되라고 그러는 거야.” 좋은 성적을 받으라고 닦달하는 것도, 아이 본인 원하는 진로보다 더 괜찮은 진로로 가라고 압박하는 것도, 이렇게 하라고 저렇게 살라고 참견하는 것도 사실은 모두가 아이들을 위한 것이라고. 누가 그들의 좋은 의도를 의심할까? 그러나 아무리 의도가 좋아도 누구도 다른 사람의 인생을 대신 살 수 없다. 그리고 자기 삶을 자기 의지대로 살아갈 수 없게 되면, 뭔가를 억지로 하지 않아도 되는 자유로움을 갖지 못한다면 사는 기쁨이 존재할 자리란 없다. 이 책에선 자기는 의사가 되고 싶지만 엄마는 석유화학을 배우길 원하는 마에바, 자기가 원하는 것과 다른 옷을 사주려는 엄마와 대결하는 플로랑스의 이야기를 통해 ‘자기 자리를 지키며 사는 것’의 중요성을 이야기해준다. 즉, 자유가 만들어주는 기쁨의 자리인 것이다. 또한 청소년들이 흔히 물건을 더 많이 소유하는 데서 오는 만족감을 기쁨이라 여기기 쉬운데, 그거야말로 착각임도 알려준다. 물건을 갖는다고 해서 생기는 만족은 잠깐이면 사라져버립니다. 그건 기쁨이 아니지요. 증거가 여기 있습니다. 기쁨에는 값이 매겨져 있지 않다는 사실! 그건 돈으로 살 수가 없답니다. 하필 돈을 받지 않는 ‘무료’거든요. 이제 우리가 할 일은 미끼에 현혹되지 않는 것입니다. (본문 44~45쪽)
팬덤 스킬수학 1000제 고등 수학 2 (2021년)
중앙에듀북 / 중앙에듀북 편집부 (엮은이) / 2021.08.18
20,000
중앙에듀북
청소년 학습
중앙에듀북 편집부 (엮은이)
팬덤수학 확장 개념편 고등 수학 (하) (2020년)
중앙에듀북 / 변홍석 (지은이) / 2020.09.10
15,000
중앙에듀북
청소년 학습
변홍석 (지은이)
반짝반짝 워크북 1
삼호뮤직(삼호출판사) / 이경실 지음 / 2016.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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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00원
(10% off)
삼호뮤직(삼호출판사)
청소년 인문,사회
이경실 지음
음악학원을 30여 년 동안 경영하면서 특히 유아교육에 관심을 가지고 교육한 이경실 저자의 노하우가 녹아있는 반짝반짝 시리즈로 피아노, 음악이론에 이어 마지막으로 출간된 워크북이다. 반짝반짝 시리즈는 만 4세부터 할 수 있는 교재로 한글을 몰라도 그림만 보고 이해할 수 있으며, 스토리텔링을 중심으로 연령별 발달에 맞게 구성되어 있다. 이번에 출간된 워크북은 만들기, 오리기, 붙이기, 퍼즐, 게임 등을 통해 음악교육을 위한 소 근육을 발달시킬 수 있다.▶ 유아교재 반짝반짝 시리즈의 완성! 이 교재는 음악학원을 30여 년 동안 경영하면서 특히 유아교육에 관심을 가지고 교육한 이경실 저자의 노하우가 녹아있는 반짝반짝 시리즈로 피아노, 음악이론에 이어 마지막으로 출간된 워크북입니다. 반짝반짝 시리즈는 만 4세부터 할 수 있는 교재로 한글을 몰라도 그림만 보고 이해할 수 있으며, 스토리텔링을 중심으로 연령별 발달에 맞게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번에 출간된 워크북은 만들기, 오리기, 붙이기, 퍼즐, 게임 등을 통해 음악교육을 위한 소 근육을 발달시킬 수 있습니다. ▶ 반짝반짝 워크북은 1. 매일 하지 않아도 됩니다. 2. 하루에 억지로 다 만들 필요가 없습니다. 3. 아이들의 소 근육 발달을 위하여 선생님의 도움은 최소한으로 합니다. 4. 순서에 상관없이 원하는 만들기를 골라서 합니다. 5. <반짝반짝 피아노>와 <반짝반짝 음악이론>을 열심히 공부한 아이들이 쉬어가는 시간으로 활용하고 성취감을 느낄 수 있도록 작품은 집에 가져갈 수 있게 합니다.
스웨터로 떠날래
바람의아이들 / 안나 니콜스카야 (지은이), 김선영 (옮긴이) / 2019.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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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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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의아이들
청소년 문학
안나 니콜스카야 (지은이), 김선영 (옮긴이)
러시아 청소년들의 삶을 생생하게 그려낸 작품이다. 가수 아델이나 5SOS, 인스타그램 등 우리 독자들에게도 충분히 친숙한 이름들이 곳곳에 나오면서 ‘러시아의 지금’을 만나고 있는 듯한 느낌을 물씬 풍긴다. 뿐만 아니라 주인공 율랴의 목소리는 국적을 불문하고, 십 대 청소년의 혼란스럽고 복잡한 마음을 잘 담아내 문학의 재미를 더한다. 기존에 우리가 만나보았던 청소년 소설이 자극적인 설정과 사건으로 과도했다면, <스웨터로 떠날래>는 담백하고 진솔한 말투로 속내를 가감 없이 드러내면서 문학이 가진 진정성을 제대로 전달하는 작품이다.작가의 말 1장 켄타우로스처럼 2장 팽팽한 줄 3장 오스트리아 빈 근교에 4장 피테르가 아니라 페테르부르크 5장 디지털 디톡스 6장 교향곡 5번 7장 시커먼 눈 더미 8장 세상을 거니는 사람 9장 대재앙 이후의 삶 10장 하느님의 민들레 11장 패출리 욕조 12장 인류 최고의 발명품 13장 허리를 꼿꼿이 펴고 14장 괴발개발, 닭발 15장 올빼미 두 마리 16장 낯익은 스카이프 연결음 17장 심장에 박힌 바늘 18장 200억 19장 요정 대모 20장 사람 손으로 21장 하얀 원피스 역자의 말세르게이 미할코프 국제 문학상 금상 블라디슬라브 크라피빈 국제 아동 문학상 황금 용사 예술 포럼의 어린이?청소년 문학상 등 러시아가 사랑하는 아동문학 작가, ‘안나 니콜스카야’의 책을 한국에 선보이다 톨스토이, 도스토옙스키, 체호프……. 러시아 고전 문학이 아닌 현대 문학 읽기 러시아는 세계 문학을 이야기할 때 절대 빼놓을 수 없는 나라다. 『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의 레프 톨스토이, 『죄와 벌』의 도스토옙스키, 『개를 데리고 다니는 여인』의 안톤 체호프 등 대문호들이 배출된 곳이기 때문이다. 특히 우리나라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쉽게 접하는 세계 문학 전집의 주요 작가들로 익숙한 인상을 주기도 한다. 광활한 영토만큼이나 남다른 깊이와 무게를 자랑하는 러시아 고전 문학. 그렇다면 러시아의 현대 문학은 어떤 이야기를 다루고 있을까? 러시아의 어린이와 청소년들은 어떤 책을 읽으며 자라고 있을까? 여기 러시아가 사랑하는 작가, 안나 니콜스카야의 『스웨터로 떠날래』가 출간되었다! 『스웨터로 떠날래』는 러시아 청소년들의 삶을 생생하게 그려낸 작품이다. 가수 아델이나 5SOS, 인스타그램 등 우리 독자들에게도 충분히 친숙한 이름들이 곳곳에 나오면서 ‘러시아의 지금’을 만나고 있는 듯한 느낌을 물씬 풍긴다. 뿐만 아니라 주인공 율랴의 목소리는 국적을 불문하고, 십 대 청소년의 혼란스럽고 복잡한 마음을 잘 담아내 문학의 재미를 더한다. 기존에 우리가 만나보았던 청소년 소설이 자극적인 설정과 사건으로 과도했다면, 『스웨터로 떠날래』는 담백하고 진솔한 말투로 속내를 가감 없이 드러내면서 문학이 가진 진정성을 제대로 전달하는 작품이다. 적과의 동침일까, 화해의 과정일까? 율랴와 베르카의 보이지 않는 전쟁! 평범하고 소소한 하루를 보내던 9학년 율랴는 엄마로부터 청천벽력같은 이야기를 듣게 된다. 괴팍하고 고약한 베르카와 같은 집, 같은 방, 같은 학교에서 생활해야 한다는 것! 율랴의 엄마와 베르카의 엄마가 친구인 덕분에 어울리는 시간이 많았지만, 두 사람은 그때마다 묘한 경쟁을 하곤 했다. 캐러멜을 묻힌 사과를 누가 오랫동안 먹는지 대결하기, 금귀걸이가 진짜 금인지 가짜 금인지 다투기, 은근한 말싸움으로 상대방 기죽이기 등 언뜻 보기에 싸우는 건지 안 싸우는 건지 헷갈릴 법한 일들로 율랴와 베르카는 치열한 암투를 벌였던 것이다. 물과 기름처럼 섞이지 않던 두 사람은 과연 어떤 동거를 하게 될까? 절대 이해하지 못할 것 같았던 율랴와 베르카는 마침내 서로의 진심을 마주하게 되면서 손을 맞잡는다. 두 사람에게 필요한 것은 천재 지휘자의 뮤즈라는 타이틀도, 피아노 콩쿠르의 우승도 아니다. 그저 자신의 이야기를 귀 기울여 들어줄 누군가였던 것이다. 율랴와 베르카는 뾰족한 가시 아래 감춰두었던 상처와 고통을 나누면서 조금씩 치유해나간다. 『스웨터로 떠날래』는 너무나 다른 환경 속에서 자란 두 여자아이가 사실은 같은 고민을 품고 있었다는 것을 깨닫고 발맞춰 성장해나가는 이야기다. 이 작품을 읽는 독자들 역시 각기 다른 상황에 처해있지만 책을 읽으며 어느새 율랴, 베르카와 함께 울고 웃는 자신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디지털 디톡스’부터 ‘스카이프’까지 현재를 살아가는 이들의 다양한 소통 방법 우리는 빠르게 진화하는 디지털 사회에 살고 있다. 지구 반대편에 있는 사람과 메일을 주고받는 행위는 이미 아날로그에 가까워진지 오래고, 실시간으로 영상 통화를 하는 것마저 이젠 자연스러운 일상이 되었다. 그런 시대상을 반영하듯 『스웨터로 떠날래』에는 여러 소통 방법들이 등장한다. 핸드폰을 비롯한 모든 전자 기기를 사용하지 않고 오로지 서로의 눈을 마주보며 대화를 나누는 ‘디지털 디톡스(Digital Detox)’와 물리적인 거리에 구애받지 않고 언제든 얼굴을 보며 이야기를 할 수 있는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 ‘스카이프(Skype)’가 바로 그것이다. 율랴와 친구들은 카페 스웨터에서 전자 기기를 사용하지 말자는 규칙을 세운다. SNS에 올라오는 일회성 가십거리에 시간을 쏟지 않고, 서로의 진짜 이야기에 집중하기 위해서다. 한편 오랜 시간 서로를 잊다시피 연락을 끊고 지냈던 니콜라이 할아버지와 레나 할머니는 스카이프를 통해 기적적인 재회를 하기도 한다. 『스웨터로 떠날래』는 디지털식 소통이 옳은지, 아날로그식 소통이 옳은지 우열을 가리지 않는다. 진정한 소통은 진심을 바탕으로 한다는 메시지를 전할 뿐이다. 대화가 사라져가는 세상에 『스웨터로 떠날래』는 소통의 의미를 되새기는 작품이다. 따뜻한 수족관에 들어있는 것처럼 편안해지는 곳, 카페 스웨터로 오세요! 어떤 장소는 그곳에 있는 것만으로도 위로가 되곤 한다. 『스웨터로 떠날래』의 카페 스웨터가 그렇다. 어디론가 도망가고 싶을 때 피난처가 되기도 하고, 힘들고 지칠 때 마음을 누일 수 있는 휴식처가 되기도 한다. 율랴는 우울하거나 갑갑할 때면 이곳으로 와서 안식을 얻는다. 따뜻한 카푸치노와 달콤한 체리 파이를 즐기면서 말이다. 이름만큼이나 포근한 카페 스웨터는 물먹은 솜처럼 자꾸만 가라앉는 이들을 부드럽게 감싼다. “추운 날, 추운 세상을 살고 있는 누군가에게 이 책을 손에 쥔 당신이 따스한 스웨터가 되어주기를 바란다.” -역자의 말 중에서 물론 카페 스웨터에서도 크고 작은 소란이 일어난다. 질투나 경계, 분노 같은 감정들이 뒤엉켜 전쟁터와 같은 긴장감을 불러오기도 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카페 스웨터는 언제나 모든 이들을 반긴다. 스웨터 같은 공간이, 사람이 있다는 것은 무척이나 행복한 일이다. 책을 옮긴 김선영 번역가의 말처럼 『스웨터로 떠날래』를 읽는 독자들에게 이 책이 한겨울 도톰한 스웨터와 같은 온기가 되어주리라 믿는다.우리 집에 온 손님이 누군지 난 대번에 알았다.
중학생 독서 논술
도서출판 해오름 / 이소영 지음 / 2007.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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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출판 해오름
청소년 학습
이소영 지음
이 책은 중학교 국어교사를 거쳐 현재 학교와 도서관, 평생교육원 등에서 독서교육 전문가로 활발한 연구와 강연을 하고 있는 저자가 교사들과 학부모를 위해 자신 있게 내 놓은 독서교육 지침서다. 평범한 중학생 아이들이 재미있게 읽어낼 수 있는 책을 선정했고, 수업 진행 과정 또한 아이들 스스로 자기 삶을 되돌아보며 문제 해결 능력을 기르도록 하는데 초점을 맞추었다. 독서수업 주제는 '나를 들여다보자(정체성을 갖게 하는 수업) / 만남과 관계(의사소통 능력을 키우는 수업) / 생각하는 재미(상상력을 자극하는 수업) / 아는만큼 깊어진다(나와 사회의 관계를 이해하는 수업) / 내가 만드는 미래(어떻게 살아갈까 고민해보는 수업) / 책읽기는 계속된다(생각하고 책 읽는 습관을 기르는 활동)' 등으로 구성돼 있다. 수업안 하나하나마다 구체적인 학습목표 및 같이 읽으면 좋을 다른 책들을 제시했고, 마음열기, 펼치기, 마무리 단계를 통해 아이들이 책 내용을 이해하고 자기 경험과 연결지어 자유롭게 이야기 나눈 뒤, 그것을 바탕으로 생각을 발전시켜 나가는 과정을 보여준다.목차 서문 : 중학생 시기의 특성 1. ‘나’를 들여다보자 ; 정체성을 갖게 하는 수업 1) 내 마음 들여다보기 - 『클로디아의 비밀』 2) 감정 표현 연습하기 - 『좀머 씨 이야기』 3) 딜레마 속의 판단과 선택 - 『49일간의 비밀』 4) 마음의 힘 키우기 - 『내 영혼이 따뜻했던 날들』 2. 만남과 관계 ; 의사소통 능력을 키우는 수업 1) 대화하는 방법 - 『아빠, 찰리가 그러는데요』 2) 시공을 뛰어넘은 만남 - 『한밤중 톰의 정원에서』 3) 내 사랑의 빛깔 - 『산적의 딸 로냐』 4) 상처와 마주 보는 법 - 『프루스트 클럽』 3. 생각하는 재미 ; 상상력을 자극하는 수업 1) 잠자는 창의력 깨우기 - 『나무』 2) ‘경우의 수’ 생각하며 문제 해결하기 - 『반지의 제왕』 3) 사다리 게임 - 『마법의 컴퓨터 게임』 4) 옛날 사람들은 어떤 생각을 했을까 - 『조선시대 서울 사람들』 5) 우리 생각의 뿌리를 찾아서 - 『살아있는 우리 신화』 6) 별 이야기 - 『재미있는 별자리 여행』 4. 아는 만큼 깊어진다 ; 나와 사회의 관계를 이해하는 수업 1) 정치가 그렇게 재미있어요? - 『청소년을 위한 정치 이야기』 2) 나도 경제 활동을 하나요? - 『열두 살에 부자가 된 키라』 3) 신문은 사회의 거울 - 『종이인간』 4) 가난, 우리 사회의 한 모습 - 『장난감 도시』 5) 생활 속에 숨어있는 과학 - 『정재승의 과학 콘서트』 6) 개인의 경험이 역사가 될 수 있을까? - 『마사코의 질문』 7) 시간에 대한 상상 - 『시간을 담는 그릇』 5. 내가 만드는 미래 ; 어떻게 살아갈까 고민해보는 수업 1) 미치도록 좋아하는 일을 하며 살자 - 『13세의 헬로워크』 2) 내 꿈을 이루는 힘은 내 안에 있다 - 『폰더 씨의 위대한 하루』 3) 도전에 맞서 실천하는 삶 - 『킬리만자로의 눈』 4) 자신의 신화를 만들자 - 『연금술사』 6. 책읽기는 계속된다 ; 생각하고 책 읽는 습관을 기르는 활동 1) 나만의 백과사전으로 생각 모으기 - 『상대적이며 절대적인 지식의 백과사전』 2) 작은 도서관 운동 - 『도서관』
여성이 미래다
두레 / 사라 카노 (지은이), 아나 산토스, 아구스티나 게레로, 레이디 데시디아, 마리아 에세, 나랑할리닷, 아마이아 아라솔라, 엘레나 판코르보, 라우라 아구스티 (그림), 문주선 (옮긴 / 2018.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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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레
청소년 인문,사회
사라 카노 (지은이), 아나 산토스, 아구스티나 게레로, 레이디 데시디아, 마리아 에세, 나랑할리닷, 아마이아 아라솔라, 엘레나 판코르보, 라우라 아구스티 (그림), 문주선 (옮긴
여덟 개의 에세이로 청소년에게 페미니즘을 이해하기 쉽게 들려주는 교양서. 이 책에는 짧은 에세이 여덟 편이 실려 있다. 자기가 원하지 않는다면 예뻐지기 위해 애쓸 필요가 없고, 생리를 부끄럽게 여겨서는 안 되며, 성 정체성 문제를 숨길 필요가 없다고 강조한다. 또한 성 역할의 고정관념과 편견, 남자아이들이 운동장을 독차지하는 문화와 데이트 폭력 문화 등도 꼬집는다. 이야기들은 모두 저자와 일러스트레이터들의 이야기이다. 이야기의 주인공은 모두 부당한 상황에 처해 있고, 부당한 상황의 주인공은 모두 여성들이다. 이야기의 주인공은 여러분의 자매일 수도 있고, 사촌, 이모나 고모, 여자 친구, 그리고 여러분 자신일 수도 있다. 여러분의 엄마나 할머니, 그보다 앞서 살아간 여성들일 수도 있다. 그러나 언제 어디서 살았든 여성이라면 이 이야기들이 새로운 이야기는 아니다. 여성이 아니더라도 여러분의 삶에서 중요한 여성들이 살아오며 겪은 이야기이다. 이 책은 이렇듯 여성이라면 누구나 겪었을 익숙한 이야기를 통해 청소년에게 성 평등과 페미니즘을 이해하기 쉽게 들려준다. 그리고 이런 부당한 상황을 받아들일 필요가 없다고, 다른 누군가와 똑같은 기회와 자유를 누릴 자격이 있다는 것을 강조한다. 이 책에 실린 이야기의 주인공들도 부당한 상황에 처해 있지만 희생자는 아니다. 어렵고 딱딱한 글이 아니라 자신의 경험담 같은 이야기로 청소년들이 자연스럽게 페미니즘을 접하고 이해할 수 있는 교양서로 안성맞춤인 책이다.지은이의 말_사라 카노 귀고리_아나 산토스 그림 운동장의 주인_아구스티나 게레로 그림 빨간 엉덩이_아마이아 아라솔라 그림 미스터리 사건 해결_레이디 데시디아 그림 보이지 않는 여자아이_나랑할리닷 그림 숨은 여성 찾기_라우라 아구스티 그림 후회하지 않아!_엘레나 판코르보 그림 딸, 너에게 배웠어_마리아 에세 그림 옮긴이의 말여덟 개의 에세이로 청소년에게 페미니즘을 이해하기 쉽게 들려주는 교양서! 여성이라면 한 번쯤 겪었을, 그러나 앞으로 겪지 말아야 할 ‘부당한’ 이야기, 우리가 반드시 나누어야 할 이야기들을 들려준다. 모두가 나답게 살아가기 위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서! 이 책에는 짧은 에세이 여덟 편이 실려 있다. 자기가 원하지 않는다면 예뻐지기 위해 애쓸 필요가 없고, 생리를 부끄럽게 여겨서는 안 되며, 성 정체성 문제를 숨길 필요가 없다고 강조한다. 또한 성 역할의 고정관념과 편견, 남자아이들이 운동장을 독차지하는 문화와 데이트 폭력 문화 등도 꼬집는다. 이야기들은 모두 저자와 일러스트레이터들의 이야기이다. 이야기의 주인공은 모두 부당한 상황에 처해 있고, 부당한 상황의 주인공은 모두 여성들이다. 이야기의 주인공은 여러분의 자매일 수도 있고, 사촌, 이모나 고모, 여자 친구, 그리고 여러분 자신일 수도 있다. 여러분의 엄마나 할머니, 그보다 앞서 살아간 여성들일 수도 있다. 그러나 언제 어디서 살았든 여성이라면 이 이야기들이 새로운 이야기는 아니다. 여성이 아니더라도 여러분의 삶에서 중요한 여성들이 살아오며 겪은 이야기이다. 이 책은 이렇듯 여성이라면 누구나 겪었을 익숙한 이야기를 통해 청소년에게 성 평등과 페미니즘을 이해하기 쉽게 들려준다. 그리고 이런 부당한 상황을 받아들일 필요가 없다고, 다른 누군가와 똑같은 기회와 자유를 누릴 자격이 있다는 것을 강조한다. 이 책에 실린 이야기의 주인공들도 부당한 상황에 처해 있지만 희생자는 아니다. 어렵고 딱딱한 글이 아니라 자신의 경험담 같은 이야기로 청소년들이 자연스럽게 페미니즘을 접하고 이해할 수 있는 교양서로 안성맞춤인 책이다. 스페인에서 인기 있는 여덟 명의 일러스트레이터가 이야기 한 편씩을 맡아 그림 그림들도 독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것이다. 현재와 과거, 그리고 미래의 여성들을 위해 여성들은 장소와 행동에 늘 압박을 느끼며 살아왔다. 정해진 장난감을 가지고 놀아야 했고, 정해진 놀이를 해야만 했으며, 하지 말아야 할 것들에 대해 늘 들어야 했다. 자연스럽고 불가피한 과정인 몸의 변화를 수치스럽게 여기도록 배웠고, 자신을 늘 불완전한 존재로 느끼도록 배웠다. 될 수 없는 것과 원하지 않아도 해야만 하는 것, 그리고 우리가 어떻게 느껴야만 하는지를 끊임없이 생각해야만 했다. 여성은 자신을 사랑하라고 배우지 못했고, 여성의 성은 열등하다고 여겨져 역사에서 지워졌다. 어떤 인물은 아예 여성이 아니라고 부정당해왔다. 여자아이가 되기 위해서는 정해진 태도와 정해진 외모를 가져야만 했다. 마치 여자아이나 여성으로 만들어주는 조리법이나 처방전이라도 있는 것처럼. 이 책은 자신을 더 사랑하고 아끼며 나답게 살아가기 위해서, 불공정하고 불평등한 상황을 거부하는 목소리를 내기 위해서, 새롭고 공정하고 다양하고 포용적인 세상을 만들기 위해서, 우리 모두가 함께 나누어야 할 이야기들을 들려준다. 언니(누나)들이 청소년에게 들려주는 성 평등 이야기! 왜 여성들만 예쁘게 꾸며야 하는가? 「귀고리」는 다른 친구들처럼 귀고리를 해서 예뻐지려고 귓불을 뚫으려 하는 열두 살 주인공을 통해 이런 부당함을 고발한다. 주인공은 끝내 귓불에 구멍을 뚫지만 아프고 무섭고, 무엇보다 그렇게 하고 싶지 않다. 그래서 독자들에게 말한다. 원하지 않는다면 굳이 그럴 필요가 없다고. 「운동장의 주인」은 왜 운동장이 공을 차는 남자아이들의 전유물이어야 하는지 묻는다. 지금까지 운동장은 단 한 번도 여자아이들이 주인이었던 적이 없는데, 우리가 이를 왜 당연하게 여겼는지 돌아보게 한다. 정해진 장소와 행동에서 벗어나, 운동장을 남자와 여자가 공유하면 어떨까? 자연스럽고 불가피한 과정인 몸의 변화(생리)를 여성들은 왜 수치스럽게 여겨야 할까? 「빨간 엉덩이」는 생리를 여성 스스로 부끄럽게 여기도록 만든 교육의 잘못을 꼬집는다. 이런 잘못된 사고방식에서 벗어나기 위해서는 사고의 전환이 필요하다. “부끄러움은 놀림당하는 자가 아니라 놀리는 자의 몫이니까.” 「미스터리 사건 해결」에서는 성 역할은 고정되어 있다는 편견을 보기 좋게 무시하는 주인공의 모습에서 카타르시스를 느끼게 해준다. 「숨은 여성 찾기」에서는 역사적으로 여성의 역할이 얼마나 국한되었는지, 그리고 얼마나 열등하다고 여겨졌으면 역사에서 지워졌는지 잘 보여준다. 이 두 작품은 여성들에게 ‘유리천장’이 얼마나 깨부수기 힘든 장애물이었는지를 잘 일깨워준다. 「보이지 않는 여자아이」는 성 정체성을 겪는 아이가 겪는 고통과 아픔을 생생하게 들려준다. 요즘 사회적으로 문제가 되는 데이트 폭력 문제도 빠지지 않는다. 미국의 관계폭력 각성센터는 데이트 폭력을 “현재 사귀고 있거나 예전에 사귀었던 상대를 강압하거나 조정하기 위해 사용되는 폭력이나 억압”이라고 정의한다. 「후회하지 않아!」의 주인공도 남자친구 때문에 때때로 움츠러들고, 말문이 막히고, 공포를 느낀다. 다른 친구들을 사귀는 것조차 못하게 막아 스트레스를 받기도 한다. 결국 주인공은 용기를 내 스스로 남자친구와 헤어지면서 데이트 폭력의 고통에서 벗어나게 된다. 「딸, 너에게 배웠어」는 잘못된 성 고정관념이 육아에 얼마나 잘못된 영향을 미치는지 깨닫게 해준다. 주인공은 말한다. “어떤 모습이어야 하고 어떤 사람이어야 한다는 말에 너를 끼워 맞추지 마. 네가 원하는 것, 하고 싶은 것을 이룰 수 있는 모든 힘은 이미 네 안에 있어. 내 작은 아이야, 미래는 네 두 손 안에 있단다.”
행복한 꼴찌
학이사(이상사) / 강북중학교 김건우 외 102명 지음 / 2017.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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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이사(이상사)
청소년 문학
강북중학교 김건우 외 102명 지음
학생저자 10만 양성을 위한 대구광역시교육청 책쓰기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현재 중학교 2학년인 강북중학교 학생들이 1학년 때 쓴 글을 모아 엮은 책이다. 자유학기제를 활용하는데 자유롭고 다양한 활동으로 이어지게 한 결과물이다.발간사 시 1반 어렵게 쓰인 시/ 담임 이종경 폰딧불이 김건우/ 구름이 궁금해 윤동현/ 함께 하는 체육대회 이용희/ 미술 선생님 이현우/ 우리 반의 소원 임준영/ 변덕스러운 방학 임형찬/ 가을 그림 전규빈 2반 일상이 추억으로/ 담임 김신지 민들레 곽상훈/ 서 있는 나무 김동민/ 꾀병 박현준/ 바다친구 이문오/ 구름을 보면서 이민석/ 산을 오르며 장철민/ 로봇 천강인 3반 독서시간/ 담임 권진영 밥도둑 김도훈/ 바보 같은 시간 김민섭/ 김치찌개 백무상/ 연예인병 서성윤, 허재윤/ 땅과 하늘사이 윤승주/ 양심 임혁규/ 하늘 괴롭히는 것 최인혁/ 학교 한상호 4반 귀염둥이 우리 4반/ 담임 도준영 지루해 병 김도엽/ 밤이 되면 김병주/ 시험 날 김진형/ 우쿨렐레 박수오/ 상상나라 박준혁/ 2사 만루 소지원/ 물놀이 임창준/ 목소리 정하동 5반 나는야 성재개그 전수자/ 담임 박주영 하늘에 흐르는 강 권민성/ 그런 사람 김기홍/ 탄산음료 서세민/ 가을 하늘 서정원/ 시원한 날 양동균/ 학생 황인서 6반 반성문 쓸래 서로 사과 할래? 담임 박선희 지우개 곽영우/ 나의 랩 김성민/ 시계바늘 삼형제 김태민/ 즐거움 박원상/ 비행기 소리 박재헌/ 맛있다, 맛있어! 이윤호/ 별 이지섭/ 보이지 않는 검 이헌준 7반 모두 꽃이다/ 담임 하승현 약육상식의 세계 김도윤/ 바스락 박동희/ 포근한 초록빛 석유준/ 여름날 손영동/ 라면 양지훈/ 벚나무 이상헌/ 우주/ 이성훈/ 왱왱왱 최호현 8반 우리 친구들에게/ 담임 김예린 상상 한 숟갈 김채윤/ 뒷문 옆자리 남가은/ 엄마와 싸운 후 박채은/ 종이비행기 신효민/ 구름 조예림/ 낙엽 천시온/ 별 하나 최나연 9반 9반에게/ 담임 류인옥 카메라 강민주/ 요술램프 김가연/ 오직 한 가지 김민지/ 흐린 날 김여문/ 소녀의 간절함 서경민/ 비 냄새 이유진/ 중2병 이지현 10반 사반가/ 담임 김명주 동심파괴 곽윤경/ 색안경 김혜은/ 튀김 박윤지/ 밤하늘의 별 손호정/ 가을바람 이민정/ 문 이연우/ 물드는 밤 장혜민 11반 늘 응원해/ 담임 한승아 부족한 하나의 퍼즐조각 김근아/ 몰래 온 손님 김도희/ 언니 박효민/ 나무 배은민/ 비 배주향/ 민들레 씨 장예원/ 앞머리 정도연/ 자전거 이승은 12반 사랑하는 12반에게/ 담임 이진희 집으로 가는 길 고다현/ 지진 김채희/ 행복한 꼴찌 김해린/ 초가을 서정현/ 가을 이채은/시계 전수영/ 치킨 조은진 13반 꽃밭에는 꽃들이 담임 송주희 학교 체육 대회 김가은/ 우리 강아지 버터 김나현/ 수박 김민서/ 시장개 김채영/ 막대아이스크림 배소민/시 정다혜/ 롤러코스터 주예서/ 우리는 하나 한여정 소설 쥐의 모험 서정현/성현의 선택&유리의 운명 이소정, 김채은/ 틴트 김해린/ 늦은 사과 조승희/ 행복 김예빈학생저자 10만 양성을 위한 대구광역시교육청 책쓰기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현재 중학교 2학년인 강북중학교 학생들이 1학년 때 쓴 글을 모아 엮은 책이다. 수업시간에 못 해본 체험을 하는 시간으로 자유학기제를 활용하는데 자유롭고 다양한 활동으로 이어지게 한 결과물이다. 13개 반 학생들의 시, 소설 작품 중 추려서 엮었다. 시와 소설을 살펴보면 사춘기 중학생들의 모습이 다양하게 나타나 있다. 성적, 친구, 게임, 먹고 싶은 것, 하고 싶은 것, 가지고 싶은 것, 관심이 가는 사람 등. 그 또래 아이들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는 책이다. “한겨울에 반팔을 입고 나왔다. 사람들이 쳐다본다. 아, 이게 스타를 바라보는 눈빛인가! 그 다음날 학교에 가서 책상에 앉았다. 친구들이 몰래 지우개 가루를 뿌린다. 아, 이게 꽃가루인가! 선생님 앞에서 장난을 쳤다. 선생님이 벌을 눈다. 아, 이게 사랑인가! 친구들이 다 쓰고 난 몽땅 연필을 준다. 아, 이 연필로 사인을 해달라는 건가! 후~ 나는 지구 대스타다.” - 서성윤, 허재윤의 「연예인병」 전문 요즘 여러 분야에서 콜라보를 선보인다. 두 학생의 콜라보 작품인 이 시는 요즘 중학교생들이 가지는 연예인에 대한 환상이 한껏 드러나 있다. 너도나도 연예인을 하고 싶어 하는 시대다. 연예인의 겉모습 재미있게 표현해 또래들의 생각들을 대변해 주는 시라고 할 수도 있다. “미정이도 왔더라면 좋았을 텐데, 술에 잔뜩 취해 중얼거리듯이 한 말이었다. 전원 버튼이 뚝 꺼진 듯 마냥 흥겹던 분위가 일순간 가라앉았다. “에이 씨, 한참 좋은데 걔 얘길 왜 꺼내.” 진욱의 짜증스런 목소리가 이어졌다. 거기서라도 멈췄더라면 좋았을 텐데 현정은 기어코 한소리를 했다.” - 조승희의 「늦은 사과」 일부분 학교를 졸업하고 첫 대학에 입한 뒤 첫 동창 모임에서 왕따로 먼저 세상을 뜬 친구에 대한 이야기를 하는 것으로 소설이 시작된다. 현재-과거-현재 순으로 소설이 전개되는데 먼저 간 친구에 대한 늦은 사과로 결말이 난다. 사회문제로까지 대두되는 이 시대의 한 단면이다. 당사자들 간의 문제만이 아닌 모두가 관심을 가지고 고민해야 할 문제이다. 미래를 책임질 아이들이기 때문에. 글을 통해서 그들의 삶에 한 발짝이라도 다가서는 계기가 되었으리라 본다. 저자소개 강북중학교 김건우 외 102명 김건우, 윤동현, 이용희, 이현우, 임준영, 임형찬, 전규빈 곽상훈, 김동민, 박현준, 천강인, 이문오, 이민석, 정철민 김도훈, 김민섭, 백무상, 서성윤, 허재윤, 윤증주, 임혁규 최인혁, 한상호, 김도엽, 김병주, 김진형, 박수오, 박준혁 소지원, 임창준, 정하동, 권민성, 김기홍, 서세민, 서정원 양동균, 황인서, 곽영우, 김성민, 김태민, 박원상, 이윤호 박재헌, 이지섭, 이헌준, 김도윤, 박동희, 석유준, 손영동 양지훈, 이상헌, 이성훈, 최호현, 김채윤, 남가은, 박채은 신효민, 조예림, 천시온, 최나연, 강민주, 김가연, 김민지 김여문, 서경민, 이유진, 이지현, 곽윤경, 김혜은, 박윤지 손호정, 이민정, 이연우, 장혜민, 김근아, 김도희, 박효민 배은민, 배주향, 장예원, 정도연, 이승은, 고다현, 김채희 김해린, 서정현, 이채은, 전수영, 조은진, 김가은, 김나현 김민서, 김채영, 배소민, 정다혜, 주예서, 한여정, 서정현 이소정, 김채은, 김해린, 조승희, 김예빈바보 같은 시간김민섭게임을 하다 보니벌써 저만치 돌아가 있네.수학시간이 되면 분침이달려가질 않네.놀 때는 비행기처럼빠른 시계가수업시간만 되면꽉 막힌 도로마냥느리게 가네.-p34 「바보 같은 시간」 전문 아침에 학교 갈 준비를 했다. 거울을 보고 틴트를 찾았지만, 주머니에 있어야 할 틴트가 없다.‘어디다가 뒀더라, 왜 기억이 안 나지.’둘러보다가 화장실을 보고 생각해 냈다. 어제 화장실을 가다가 변기통에 떨어뜨렸었다.‘아, 짜증나. 비싼 틴트였는데.’내 전 재산인 만 원을 꺼내 신중하게 고민을 하며 산 틴트였기에 더 소중히 했고 더 아껴서 조심히 사용했다.“엄마, 나 틴트 사줘.”설거지하시던 엄마가 나를 쳐다보면서 ‘틴트는 무슨….’이라는 눈빛으로 쳐다봤다.-p185 「틴트」 일부분 머리말직유법, 은유법, 의인법을배우는 대신에아이들이 시를 썼다.작은 손으로 완성한 시들이시집으로 나온다니기쁨과 즐거움 그리고 조금은 두려움.시가 어려운 게 아님을알아준다면.세상을 살아갈 때 나만의 시 한 편이존재한다면.아이들의 반짝반짝한 시들이시집에 가득하다.함께 나누고 함께 즐거우면 좋겠다.
유형 해결의 법칙 미적분 (2019년)
천재교육 / 최용준, 해법수학연구회 (지은이) / 2019.0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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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재교육
청소년 학습
최용준, 해법수학연구회 (지은이)
전국 고등학교의 내신 기출 문제를 수집, 분석하여 유형별로 수록하였다. 기본 문제로 개념 확인하기, 유형별로 문제 익히기, 실전 시험에 대비하기, 교과서 속 심화 문제를 통해 응용력 강화하기 등 단계별로 학습이 가능한 내신에 최적화된 시스템으로 구성하였다. 유형별 해결 전략을 제시하여 핵심 유형을 마스터하고 해결 능력을 스스로 향상시킬 수 있다.Ⅰ. 수열의 극한 1 수열의 극한 2 급수 Ⅱ. 여러 가지 함수의 미분 3 지수함수와 로그함수의 미분 4 삼각함수의 미분 Ⅲ. 미분법 5 여러 가지 미분법 6 도함수의 활용(1) 7 도함수의 활용(2) Ⅳ. 적분법 8 여러 가지 적분법 9 정적분 10 정적분의 활용1. 수학의 모든 유형의 문제를 다룬다. 전국 고등학교의 내신 기출 문제를 수집, 분석하여 유형별로 수록함으로써 개념을 익힐 수 있는 충분한 문제 연습이 가능하도록 하였습니다. 2. 내신에 최적화된 문제 기본서 기본 문제로 개념 확인하기, 유형별로 문제 익히기, 실전 시험에 대비하기, 교과서 속 심화 문제를 통해 응용력 강화하기 등 단계별로 학습이 가능한 내신에 최적화된 시스템으로 구성하였습니다. 3. 전략을 통한 문제 해결 방법 제시 유형별 해결 전략을 제시하여 핵심 유형을 마스터하고 해결 능력을 스스로 향상시킬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미성년 관람가! 두근두근 첫사랑 소설 시리즈 (전4권)
씨드북 / 마티외 피에를로, 엘리 테리, 커스티 맥케이, 클레르 카스티용 (지은이), 권지현, 이은숙, 김지애, 김주경 (옮긴이) / 2019.01.14
47,000
씨드북
청소년 문학
마티외 피에를로, 엘리 테리, 커스티 맥케이, 클레르 카스티용 (지은이), 권지현, 이은숙, 김지애, 김주경 (옮긴이)
첫사랑은 원래 이런가? 사랑하면 이렇게 바보가 되는 건가? 친구를 사랑하게 되었으나 상대는 내 맘 같지 않고, 서로의 마음을 알지만 자기 약점 때문에 속마음과 달리 자꾸만 거리를 두고, 분명히 사랑하는데 상황 때문에 다가갈 수 없고, 첫눈에 반했지만 지독하게 못되게 구는 통에 매일 매일 괴롭기만 하고!1. 그녀를 위해서라면 브로콜리라도 먹겠어요 2. 나는 달에 갈 거다 3. 킬러게임 기숙학교 살인사건 4. 달콤쌉싸름한 꿀벌 첫사랑은 원래 이런가요? 사랑하면 이렇게 바보가 되는 건가요? 친구를 사랑하게 되었으나 상대는 내 맘 같지 않고, 서로의 마음을 알지만 자기 약점 때문에 속마음과 달리 자꾸만 거리를 두고, 분명히 사랑하는데 상황 때문에 다가갈 수 없고, 첫눈에 반했지만 지독하게 못되게 구는 통에 매일 매일 괴롭기만 하고! 풋풋하고 아름답기만 하다는 첫사랑이 왜 이렇게 고통스럽기만 한 걸까요? 그럼 이제 사랑을 그만해야 하는 걸까요? 그럴 수는 없어요. 바라보기만 해도 두근두근 가슴이 뛰는데 어떻게 그럴 수가 있겠어요? 도대체 사랑이 뭐기에 이런 걸까요? 한 가지 위로는, 누구나 그런 괴로움을 겪는다는 거예요. 자, 우리와 같은 마음으로 사랑에 푹 빠져 버린 친구들을 만나러 떠나 보아요. 혹시 알아요? 책 속 주인공은 사랑이 무엇인지, 왜 이렇게 고통스러운 건지 그 답을 알고 있을지도 모르잖아요.
EBS 완벽분석 전국연합학력평가 고2 생활과윤리 (2024년)
한국영재개발원 / 한국영재개발원 편집부 (지은이) / 2024.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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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영재개발원
학습참고서
한국영재개발원 편집부 (지은이)
세상에서 가장 쉬운 세계사
움직이는서재 / 우에무라 미츠오 지음, 박화 옮김, 공미라 감수 / 2015.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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움직이는서재
청소년 역사,인물
우에무라 미츠오 지음, 박화 옮김, 공미라 감수
일본의 명강사 ‘카리스마 선생님’이 복잡한 세계사를 한몫에 알려주는 족집게 강의이다. ‘입시학원가의 전설’로 불린 저자의 충실한 정리는 누구나 쉽게 세계사의 매력에 빠질 수 있도록 이끈다. 고대 이집트 문명부터 21세기 미국사회까지 동서양을 넘나들며 펼쳐지는 방대한 스펙트럼 속에서 역사적 맥락만을 충실히 짚어내어 누구나 체계적으로 세계사를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다. 총 7일 간의 여행으로 구성되어 있는 이 책은 고대, 근세, 근대, 현대를 둘러보며 역사 속의 인물, 사건, 갈등, 해결의 과정을 순차적으로, 그리고 유기적으로 알려주고 있다. 산발되어 있는 것 같지만 얽혀 있는 세계의 역사를 그림을 그리듯 설명해주기 때문에 이 책 한 권만으로도 세계의 문명과 발달 과정이 정리가 가능하다. 또한 이해를 돕기 위해 함께 즐길 수 있는 영화도 소개하기 때문에 보다 다양한 습득이 가능하다.감수의 글|국영수보다 세계사를 공부해야 하는 이유 머리말|함께 여행을 떠나게 된 청소년 여러분, 반갑습니다! 첫째 날. 고대의 세계_1 오리엔트 세계의 성립 큰 강 유역에서 탄생한 두 개의 문명|이집트 문명의 기원|피라미드의 미스터리|고대 이집트의 종교개혁|이집트 문자의 해독 두 강 사이에서 펼쳐진 여러 민족의 흥망성쇠 설형문자를 만든 수메르인|눈에는 눈, 이에는 이|수수께끼의 고대 민족|셈어족 계통 민족의 활동|아시리아와 아케메네스 왕조 페르시아 지중해를 중심으로 번영한 도시국가 폴리스 《일리아스》의 소재가 된 트로이 전쟁|도시국가 폴리스의 탄생|스파르타 교육의 어원|고대 그리스의 민주정치 경쟁하는 두 강대 폴리스 올림픽 마라톤 대회의 기원|아테네의 번영|스파르타의 승리와 쇠퇴|소크라테스와 플라톤 알렉산드로스 대왕이 건설한 대제국 폴리스 세계의 쇠퇴|동방원정에 나선 알렉산드로스 대왕 거침없이 세력을 넓혀가는 도시국가 로마 로물루스가 건설한 로마|파트리키와 플레브스의 대립|포에니 전쟁|중소농민의 몰락 위풍당당한 로마제국의 탄생 스파르타쿠스의 반란|카이사르와 클레오파트라|팍스 로마나|오현제 시대|다시 찾아온 혼란기 크리스트교의 국교화와 로마제국의 분열 비대해진 로마|크리스트교|원수를 사랑하라 ㆍ영화로 보는 세계사, 첫째 날 둘째 날. 고대의 세계_2 미스터리로 남은 도시 문명 도시계획으로 탄생한 인더스 문명|철기를 사용한 아리아인|카스트의 기원 신분제 사회에 이의를 제기한 새로운 종교 시작도 끝도 없는 세계|윤회에서 해탈로|불교의 사고방식 인도 최초의 통일 왕조 마우리아 왕조|대승불교와 간다라 미술|힌두교의 등장|바르다나 왕조와 현장법사 밀림 속에 잠들어 있던 앙코르와트 캄보디아와 베트남|대승불교의 나라|타이인 최초의 통일 왕조|마젤란이 숨진 땅, 필리핀 중국 최고最古의 왕조 은나라 두 개의 농경 문명|한자의 기원, 갑골문자|봉건제도의 성립 통일의 꿈을 이룬 시황제 춘추오패|합종책과 연형책 |활기를 띤 사상계|철제 농기구와 청동 화폐|중앙집권국가의 성립|최초의 농민 반란 중국에서 가장 오래 살아남은 왕조 북방민족의 위협|소극책에서 적극책으로|왕조의 통치이념이 된 유학|실크로드의 개척자 장건|음지의 권력자-외척과 환관|실패로 돌아간 복고주의|한나라의 부활 눈 감으면 코 베어가는 군웅할거의 시대 《삼국지연의》의 무대|구품중정제|불교와 도교 인구 100만을 자랑하는 대도시 장안 과거 제도와 대운하|정관의 치|양귀비와 안녹산|토지 사유제를 인정하다|소금 밀매업자들의 반란 ㆍ영화로 보는 세계사, 둘째 날 셋째 날. 중세 시대 민족 대이동으로 변모한 유럽 세계 게르만족의 대이동|유럽 통일의 상징, 카롤루스 대제|프랑크 왕국의 분열|유고슬라비아의 종교 분포 기원|바이킹으로 위세를 떨친 노르만족 발전하는 중세도시 봉건제도와 장원제|중세 유럽의 사치품, 후추 황제와 교황의 서열 다툼 교황과 황제의 미묘한 관계|카노사의 굴욕 만천하에 세속성을 폭로한 성지탈환 운동 종교적 열정 뒤에 숨겨진 참뜻|교황권의 실추 백년전쟁의 영웅 잔 다르크 영국과 프랑스의 차이|프랑스를 구한 잔 다르크|독일 기사단의 활동|황제권의 약화|이베리아 반도에서는 무슨 일이? 이슬람 제국의 태동 이슬람교의 성립|시아파와 수니파|아바스 왕조의 성립|이슬람 세계의 분열 북방민족에게 밀려난 문치주의 왕조 5개의 왕조와 10개의 나라|전시를 창설한 북송|소극적 외교 청구서 몽골고원에 혜성같이 나타난 일대 세력 유럽을 전율시킨 제국|동서 교역 루트를 개척한 원나라 ㆍ영화로 보는 세계사, 셋째 날 넷째 날. 근세 시대 이탈리아에 꽃핀 르네상스 그리스로마 문화의 부흥|국민문학의 창시자, 단테|인간성을 표현한 지오토와 마사초|100가지 이야기,《데카메론》|르네상스 미술의 3대 거장|근대정치학의 선구자, 마키아벨리|이탈리아 르네상스의 쇠퇴 교황에게 들이민 95개조 반박문 루터의 등장|아우크스부르크 종교화의|칼뱅의 예정설|이혼 문제로 설립된 영국국교회|피로 피를 씻는 분쟁, 종교전쟁 왕은 오로지 신에게만 책임이 있다 국가 개념의 성립|절대왕정의 등장|태양이 지지 않는 나라 치열한 공방을 되풀이하는 국왕과 영국의회 왕당파와 의회파의 싸움|독재자 크롬웰|명예혁명|의원내각제의 성립 절대주의의 정점, 루이 14세 가발의 선구자, 루이 13세|태양왕 루이 14세|재정난에 빠진 루이 15ㆍ16세|마리아 테레지아의 외교혁명|독일 출신의 러시아 여제|군주는 국가 제일의 종이다 바다를 건너 슬며시 다가온 열강의 그림자 향신료를 찾아서|콜럼버스의 오해|에스파냐의 만행 교역 루트를 확보하라 16C:에스파냐 VS 포르투갈|17C:네덜란드 VS 영국|18C:영국 VS 프랑스 미국독립혁명의 원동력 코먼센스 영국에서 독립하다 한민족 마지막 왕조 강남에 수도를 둔 최초의 통일 왕조|숙부의 쿠데타|정화의 남해원정|유목민과 왜관 명나라를 계승한 이민족 왕조 여진족이 세운 왕조|머리 모양을 강요하다|130년 동안 이어진 번영 아시아에서 탄생한 이슬람 제국 오스만 제국|사파비 왕조|무굴 제국 ㆍ영화로 보는 세계사, 넷째 날 다섯째 날. 근대의 세계 들불처럼 번진 혁명의 기운 삼부회의 소집|바스티유 감옥 습격사건|지롱드파 내각의 성립|단두대의 이슬이 된 루이 16세 민족주의에 힘입은 나폴레옹의 인기 프랑스 혁명의 종료|민족주의의 고조|실패로 끝난 러시아 원정|백일천하로 끝나다|산업혁명 빈 체제의 성립과 붕괴 진전 없는 회의|정통주의와 세력균형|빈 체제의 동요|7월 혁명과 2월 혁명 프랑스의 도움으로 염원을 이루다 통일을 향한 움직임|수상 카보우르의 활약|나폴레옹 3세의 배신|붉은 셔츠 부대와 함께|미회수 이탈리아 철혈 재상 비스마르크의 통일 정책 오스트리아와 프로이센|프랑크푸르트 국민의회|군국주의에 의한 독일의 통일|불타오르는 프랑스의 복수심|민족주의와 전체주의 북부를 승리로 이끈 링컨의 노예해방선언 흑인 노예를 둘러싼 대립|남북전쟁|프런티어의 소멸 중국 시장을 노린 영국의 개항 요구 삼각무역|아편 전쟁과 애로 전쟁 흔들리는 청나라 태평천국운동|양무운동|변법자강운동|의화단 사건 강제 합병된 조선 혼란에 빠진 조선|강제 합병 인도의 식민지화 영국의 식민지가 된 인도|인도의 저항 ㆍ영화로 보는 세계사, 다섯째 날 여섯째 날. 현대의 세계_1 불꽃 튀는 열강의 식민지 쟁탈전 독점과 팽창|열강들의 경쟁|사회주의 정당의 출현|두 종류의 사회체제 아시아의 자존심을 보여주다 자주적인 움직임|쑨원 없이 시작된 신해혁명|약속을 어긴 위안스카이|백화운동과 루쉰 유럽의 화약고에 불을 당긴 사라예보 사건 유럽의 화약고|세르비아에 선전포고를 하다|미국의 참전|제1차 세계대전의 종료 로마노프 왕조의 붕괴와 사회주의 국가의 탄생 피의 일요일|볼셰비키와 사회혁명당|모든 것을 전선으로|스탈린의 독재 막대한 전쟁 책임을 짊어진 우울한 독일 철저하게 짓밟힌 독일|워싱턴 체제|로카르노 조약ㆍ부전조약|암흑의 목요일|뉴딜 정책 식민지에 싹튼 독립의 기운 자국에 유리한 블록 경제|베르사유 체제의 위기|간디의 비폭력ㆍ불복종 운동|터키의 혁명|위임통치령으로 분할된 중동|팔레비 왕조의 성립 중국의 반제국주의 운동 베이징 대학 학생들의 궐기|공통의 적과 맞서다|상하이 쿠데타와 난징국민정부의 수립|마오쩌둥 체제의 확립|제2차 국공합작 국민의 지지를 받아 성장한 나치스 히틀러의 등장|나치스 정권의 성립 ㆍ영화로 보는 세계사, 여섯째 날 일곱째 날. 현대의 세계_2 베르사유 체제를 유린한 나치스 독일 독일의 재군비 선언|에스파냐 내전|베를린 올림픽 다시 치솟은 전쟁의 소용돌이 화근을 남긴 유화정책|공산주의와 손잡은 나치즘|독일과 소련의 전쟁 개시|태평양 전쟁의 발발|무조건 항복|일본의 패전 중화인민공화국 성립에서 천안문 사건까지 공산당의 승리|이상으로 끝난 혁명|덩샤오핑의 시대|톈안먼 사건 분단된 나라들 남북 격차의 극대화|베트남 전쟁 육지의 외딴 섬 서베를린 제2차 세계대전이 남긴 것|철의 장막|트루먼 독트린|독일의 분단|한국전쟁|공산주의 방파제, 일본|공산주의의 위협|바르샤바 조약|냉전시대의 종말 쿠바 미사일 위기에서 소련의 붕괴까지 사회주의 제국의 동요|아이젠하워의 경고|동서대립의 상징, 베를린 장벽|쿠바 미사일 위기|제3세력의 등장|닉슨 대통령의 중국 방문|냉전의 종결|소련의 해체와 동구권 국가의 민주화 수렁에 빠진 팔레스타인 문제 영국의 모순된 외교 정책 ㆍ영화로 보는 세계사, 일곱째 날외우지 못해 세계사 성적이 안 나온다고? 머릿속에 구조만 잡히면 성적 충분히 올릴 수 있어! 반드시 공부해야 하지만 공부한 만큼 성과가 팍팍 나오지 않는 세계사! 많은 학생들이 세계사를 공부하다가 방대한 양의 인명, 지명, 연대의 암기량을 보고 지레 포기하고 만다. 하지만 세계사 공부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암기가 아니라 흐름에 대한 이해다. 흐름을 타고 자연스럽게 역사 속에서 놀다 보면 어느새 머릿속에 역사의 구조가 그려지고 저절로 이해와 암기가 이루어지는 것이다. 이 책은 일본의 명강사 ‘카리스마 선생님’이 복잡한 세계사를 한몫에 알려주는 족집게 강의이다. ‘입시학원가의 전설’로 불린 저자의 충실한 정리는 누구나 쉽게 세계사의 매력에 빠질 수 있도록 이끈다. 중학교 사회 시험부터 고교 내신성적까지 책임져 줄 세계사 공부의 튼튼한 기초 공사 세계사는 다른 과목에 비해 공부해야 할 범위가 넓으며, 이름과 지명이 낯설고 연도가 알쏭달쏭해 많은 학생들이 공부하기를 힘들어한다. 또, 입시 위주의 교육 환경에서 국영수를 쫓아가기도 벅찬 것이 현실이므로 세계사에 관심이 많은 학생들도 적극적으로 공부하기가 어려운 상황이다. 이 책은 고대 이집트 문명부터 21세기 미국사회까지 동서양을 넘나들며 펼쳐지는 방대한 스펙트럼 속에서 역사적 맥락만을 충실히 짚어내어 누구나 체계적으로 세계사를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다. 그래서 이 책은 가장 쉽고 빠르게 세계사를 마스터할 수 있는 지름길이 되어준다. 방대한 세계사의 요점만을 꼼꼼히 압축 요약! 교과서를 보조해 줄 손색없는 서브 텍스트 총 7일 간의 여행으로 구성되어 있는 이 책은 고대, 근세, 근대, 현대를 둘러보며 역사 속의 인물, 사건, 갈등, 해결의 과정을 순차적으로, 그리고 유기적으로 알려주고 있다. 산발되어 있는 것 같지만 얽혀 있는 세계의 역사를 그림을 그리듯 설명해주기 때문에 이 책 한 권만으로도 세계의 문명과 발달 과정이 정리가 가능하다. 또한 이해를 돕기 위해 함께 즐길 수 있는 영화도 소개하기 때문에 보다 다양한 습득이 가능하다. 세계사에 대한 총체적 이해가 필요한 학생이나, 좀처럼 정리되지 않았던 세계사에 대해 일목요연한 지도가 필요한 학생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다.기원전 5세기 말 무렵, 그리스 내부에서 변화가 일어나기 시작했다. 원래 그리스의 군사력은 중장보병(직접 무장을 갖추어 유사시에 참전하는 용사)이 중심을 이뤘으나 이 무렵부터 보수를 받고 고용된 용병이 중심이 되어갔다.중장보병은 아마추어이고 용병은 프로다. 그런데 정작 전쟁터에서는 용병보다 중장보병의 활약이 눈부셨다. 이는 프로인 용병이 아마추어인 중장보병보다 강할 것이라는 생각을 완전히 뒤엎은 것인데, 이유는 의외로 간단하다. 돈을 벌기 위해 싸우는 용병들과 달리 중장보병들은 자신의 폴리스와 토지, 가족을 지키기 위해 목숨도 마다하지 않고 싸웠기 때문이다. 용병이 싸움에 목숨을 걸지 않은 것도 당연하다. 죽은 다음에야 돈이 아무리 많은들 무슨 소용이 있겠는가? 게다가 용병들은 보수를 더 많이 주는 곳이 있으면 언제든지 그리로 옮겨갔다. 이로 인해 그리스의 폴리스 세계는 점차 쇠퇴의 길로 들어서게 되었다.-알렉산드로스대왕이 건설한 대제국 중에서 공자는 앞에서도 말했듯이 인과 예를 강조했다. ‘인’이란 내면의 진심이고, ‘예’란 사회생활의 규칙을 말한다. 다시 말해 진심으로 예를 다해야 한다는 사상이다. 예로부터 ‘스승과 길을 걸어 갈 때는 스승 뒤에서 세 걸음 물러나 그림자도 밟지 않는다’라는 말이 있다. 이것은 장자가 한 말로 장자는 유교보다는 불교 사상에 가깝지만 이 말로 설명을 해보겠다.스승이 앞서 걷고 있다. 그 뒤로 그림자가 드리워져 있다. 스승을 존경하는 제자는 그림자를 밟는 것도 죄스러워서 세 걸음 물러나 걸었다는 일화가 있다. 앞서 가던 스승이 “나는 네 스승이니, 그림자를 밟지 않도록 조심하라.”하고 말했을 리 없음에도 이러한 행동을 했다는 것은 제자의 진심 어린 존경심에서 비롯된 것이라 할 수 있다.-중국에서 가장 오래 살아남은 왕조 중에서미국 북부에는 공장이 발달했고 남부에는 면화와 담배 농사를 짓는 대농장 플랜테이션이 발달했다. 북부는 흑인 노예제도의 폐지를 주장했는데, 북부 사람들이 남부 사람들보다 마음씨가 좋아서가 아니었다. 노예제도가 유지되어야 일손을 충족시킬 수 있었던 남부의 대농장과 달리 북부의 자본주의적 공장에서는 원활한 생산 활동을 위해 노동력이 자유롭게 유동되어야 했기 때문이다. 또한 스토 부인이《톰 아저씨의 오두막집》을 통해 노예제도의 비인도성을 호소했고, 이에 노예제도 반대 여론이 고조된 탓도 있었다.- 북부를 승리로 이끈 링컨의 노예해방선언 중에서 현대사를 다룬 영화는 셀 수 없을 정도로 많다. 우선 진주만 공격을 그린 작품으로는, 전쟁영화라기보다는 멜로영화에 가까운 [진주만](2001)과 미일 합작영화 [도라, 도라, 도라!](1970)가 있다. 태평양 전쟁의 전환점이 된 미드웨이 해전을 그린 영화로는 [미드웨이](1976)가 있다. 독소전쟁의 결전을 그린 [에너미 앳 더 게이트](2001)도 멜로영화에 속한다. [라이언 일병 구하기](1998)는 일병을 구해야 한다는 주제 자체가 이해가 되지 않지만 어쨌든 노르망디 상륙작전을 생생하게 그린 영화다.베트남 전쟁과 관련해서는 [플래툰](1986), [풀 메탈 자켓](1987) 등 다수의 영화가 있는데, 두 영화 모두 침략자의 고뇌를 그리고 있다. 프란시스 포드 코폴라 감독의 [지옥의 묵시록](1979)도 베트남 전쟁을 배경으로 하고 있다.-영화로 보는 세계사, 일곱째 날 중에서
아비투어 철학 논술 3 (초급편)
자음과모음 / 김성철 외 지음 / 2011.0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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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음과모음
청소년 철학,종교
김성철 외 지음
<철학자가 들려주는 철학이야기> 시리즈를 토대로 구성된 <아비투어 철학 논술> 시리즈.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등 국내 명문 대학 논술 고사의 예시 문항과 독일의 아비투어 형식을 접목한 논술 학습서로서 총 10권으로 짜임새 있게 구성되었다. 국내 명문 대학의 논술 고사 논제를 심층 분석하고 각각의 문제에 적용하였으며, 주요 개념 및 배경 지식을 추가하였다. 초등학생.중학생.고등학생들에게 철학을 보다 쉽게 가르칠 수 있도록 기획된 책이다. 고대의 플라톤부터 현대의 하이데거, 비트겐슈타인에 이르기까지의 주요 철학 사상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창의적으로 서술하는 능력을 기를 수 있다.1권 001 플라톤이 들려주는 이데아 이야기 002 아리스토텔레스가 들려주는 행복 이야기 003 최한기가 들려주는 기학 이야기 004 한나 아렌트가 들려주는 전체주의 이야기 005 맹자가 들려주는 대장부 이야기 006 칸트가 들려주는 순수이성비판 이야기 007 이이가 들려주는 이통 기국 이야기 008 홉스가 들려주는 리바이어던 이야기 009 공자가 들려주는 인 이야기 010 정약용이 들려주는 경학 이야기 2권 011 소크라테스가 들려주는 지혜 이야기 012 벤담이 들려주는 최대 다수의 최대 행복 이야기 013 왕수인이 들려주는 양지 이야기 014 헤겔이 들려주는 정신 이야기 015 그람시가 들려주는 헤게모니 이야기 016 프로이트가 들려주는 마음 이야기 017 묵자가 들려주는 겸애 이야기 018 니체가 들려주는 슈퍼맨 이야기 019 예수가 들려주는 십자가 이야기 020 뒤르켕이 들려주는 자살론 이야기 3권 21 밀이 들려주는 자유주의 이야기 22 토마스 아퀴나스가 들려주는 신앙 이야기 23 퇴계 이황이 들려주는 경 이야기 24 데카르트가 들려주는 의심 이야기 25 로크가 들려주는 타불라라사 이야기 26 한비자가 들려주는 상과 벌 이야기 27 제논이 들려주는 논리 이야기 28 아우구스티누스가 들려주는 신의 사랑 이야기 29 주희가 들려주는 성리학 이야기 30 순자가 들려주는 마음 닦는 이야기 4권 31 모택동이 들려주는 건국 이야기 32 루소가 들려주는 교육 이야기 33 가다머가 들려주는 선입견 이야기 34 비트겐슈타인이 들려주는 언어 이야기 35 막스 베버가 들려주는 카리스마 이야기 36 키르케고르가 들려주는 죽음에 이르는 병 이야기 37 노자가 들려주는 도 이야기 38 쇼펜하우어가 들려주는 의지 이야기 39 복희씨가 들려주는 주역 이야기 40 토크빌이 들려주는 민주주의 이야기 5권 041 에리히 프롬이 들려주는 사랑 이야기 042 애덤 스미스가 들려주는 보이지 않는 손 이야기 043 탈레스가 들려주는 아르케 이야기 044 토머스 쿤이 들려주는 패러다임 이야기 045 박지원이 들려주는 이용후생 이야기 046 사르트르가 들려주는 실존 이야기 047 베이컨이 들려주는 우상 이야기 048 신채호가 들려주는 자강론 이야기 049 콩트가 들려주는 실증주의 이야기 050 고봉 기대승이 들려주는 사단칠정 이야기 6권 051 마호메트가 들려주는 평화 이야기 052 데리다가 들려주는 해체 이야기 053 리쾨르가 들려주는 해석 이야기 054 흄이 들려주는 원인과 결과 이야기 055 맥루한이 들려주는 미디어 이야기 056 장자가 들려주는 달인 이야기 057 화이트헤드가 들려주는 과정 이야기 058 주돈이가 들려주는 태극 이야기 059 듀이가 들려주는 실용주의 이야기 060 존 롤즈가 들려주는 정의 이야기 7권 061 스피노자가 들려주는 윤리 이야기 062 파스칼이 들려주는 갈대 이야기 063 포이어바흐가 들려주는 인간 이야기 064 오캄이 들려주는 면도날 이야기 065 피터 싱어가 들려주는 동물 해방 이야기 066 베르그송이 들려주는 삶 이야기 067 공손룡이 들려주는 이름 이야기 068 융이 들려주는 콤플렉스 이야기 069 러셀이 들려주는 지식 이야기 070 에피쿠로스가 들려주는 쾌락 이야기 8권 071 하이데거가 들려주는 존재 이야기 072 발터 벤야민이 들려주는 복제 이야기 073 하버마스가 들려주는 의사소통 이야기 074 레오 스트라우스가 들려주는 정치 이야기 075 한스 요나스가 들려주는 환경 이야기 076 푸코가 들려주는 권력 이야기 077 박은식이 들려주는 진아 이야기 078 딜타이가 들려주는 이해 이야기 079 자크 라캉이 들려주는 욕망 이야기 080 유성룡이 들려주는 징비록 이야기 9권 81 강유위가 들려주는 대동 이야기 82 후설이 들려주는 현상 이야기 83 E. H. 카가 들려주는 역사 이야기 84 서경덕이 들려주는 기 이야기 85 사임당이 들려주는 효행과 예술 이야기 86 피타고라스가 들려주는 수 이야기 87 카시러가 들려주는 상징 이야기 88 김시습이 들려주는 유불도 이야기 89 버클리가 들려주는 관념 이야기 90 아도르노가 들려주는 예술 이야기 10권 091 김정희 들려주는 실사구시 이야기 092 마르틴 부버가 들려주는 만남 이야기 093 마키아벨리가 들려주는 군주론 이야기 094 라이프니츠가 들려주는 모나드 이야기 095 원효가 들려주는 한마음 이야기 096 켈젠이 들려주는 법 이야기 097 루터가 들려주는 죄와 용서 이야기 098 석가모니가 들려주는 해탈 이야기 099 칼 포퍼가 들려주는 열린사회 이야기 100 마르크스가 들려주는 자본론 이야기 철학자가 들려주는 철학 이야기 시리즈로 개념과 원리를 알았다면 아비투어 철학 노트로 논술 시험에 대비하자! ■ 『아비투어 철학 논술(초급편)』이란? ‘아비투어’란 200년 전통을 자랑하는 독일의 대학 입학 자격 고사로, 우리나라의 교육 정책 담당자가 통합 교과형 논술 고사를 만들 때 참고한 세계 최고의 논술 고사이다. 『철학자가 들려주는 철학이야기 (전 100권)』시리즈를 토대로 구성된『아비투어 철학 논술 (초급편)』시리즈는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등 국내 명문 대학 논술 고사의 예시 문항과 독일의 아비투어 형식을 접목한 논술 학습서로서 총 10권으로 짜임새 있게 구성되었다. 특히 초등학생ㆍ중학생ㆍ고등학생들에게 철학을 보다 쉽게 가르칠 수 있도록 기획된『아비투어 철학 논술 (초급편)』시리즈는 국내 명문 대학의 논술 고사 논제를 심층 분석하고 각각의 문제에 적용하였으며, 주요 개념 및 배경 지식을 추가하였다. 이에따라 학생들은 고대의 플라톤부터 현대의 하이데거, 비트겐슈타인에 이르기까지의 주요 철학 사상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창의적으로 서술하는 능력을 기를 수 있다. ■ 『아비투어 철학 논술(초급편)』의 특징과 장점 1.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등 명문 대학 기출 문제 유형에 맞추었다! - 국내 명문 대학 논술 고사 예시 문항과 독일의 아비투어 형식을 접목 - 각각의 유형을 집중 분석하여 효과를 극대화시킨 유일한 학습서! 2. 논술 고사 출제 경험이 풍부한 집필진 - 국내외 유명 대학에서 철학을 전공한 석.박사들이 집필 - 교육 현장에서 논술을 가르치고 있는 선생님들의 검증 - 이론과 현장 교육을 포괄한 전문성이 극대화된 집필진 3. 논술 고사의 대학별.유형별 논제 구성 - 국내 명문 대학의 논술 고사 논제를 심층 분석하고 각각의 문제에 적용 - 단계별 학습 효과를 최대화하기 위해 주요 개념 및 배경 지식 추가 4. 교과서에 나오는 철학자와 사상을 총망라! - 교과서에 수록된 모든 철학자와 철학 사상을 총정리 - 내신 등급 향상에 크게 기여할 수 있는 통합 교과서형 학습서!
약한 자의 슬픔 외
지식의숲(넥서스) / 김동인 지음, 김명진 엮음.해설 / 2013.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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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의숲(넥서스)
청소년 문학
김동인 지음, 김명진 엮음.해설
시대별.장르별 대한민국 대표 작가들의 작품집 '한국문학산책' 2권 김동인 소설집. 김동인은 사건 위주의 이야기 전개, 3인칭 대명사의 통칭, 과거 시제 사용, 간결한 문장 표현 등 한국 소설사에서 새로운 문체의 장을 연 작가이다. 주로 남성 중심의 가부장 질서 속에서 억압받거나 자신의 기질과 환경 때문에 타락하는 여성의 비극적 삶을 그리거나, 극단적 예술 지상주의, 인간 존재의 보편적 비극성을 다루는 비관적 세계관 등을 형상화했다. 1919년에 발표한 김동인의 중편 소설로 가부장제와 남존여비라는 전통적이고 봉건적인 의식이 지배하는 사회 속에서 어리고 연약한 여성인 강 엘리자베트가 겪게 되는 비극과 이에 대한 극복 의지를 자연주의 기법으로 그려 낸 '약한 자의 슬픔', 개화기 당시의 일본 유학생들의 생활 단면을 보여 주며, 허영에 놀아나는 일부 여자 유학생들의 방탕한 일면을 파헤친 '김연실전' 두 작품이 수록되어 있다.약한 자의 슬픔 김연실전시대별·장르별 대한민국 대표 작가들의 작품집 ‘한국문학산책’ 시리즈 고전부터 근·현대까지 한국문학을 대표하는 작가들의 대표 작품집 매년 많은 문학 작품이 발표되는 현실 속에서도 우리가 꼭 읽고 넘어가야 할 한국문학은 변함이 없다. 이에 우리의 삶과 글 읽기에 지침이 되는, 한국인이 꼭 읽어야 할 대표 작가들의 주요 작품을 엄선하여 ‘한국문학산책’ 시리즈(전50권)를 발간하였다. 고전부터 근·현대 작품에 이르기까지 우리나라 대표 작가들의 다양한 작품을 읽는 즐거움을 느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교양을 쌓는 데도 도움이 될 것이다. 작가별·장르별 구성을 통해 작품의 모든 것을 한눈에 담은 대한민국 대표 문학전집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작품을 작가·장르 별로 묶어 구성하였다. 한국 대표 문학작품을 중·단편소설, 장편소설, 고전 문학, 신소설까지 네 장르로 나누고, 각 권마다 작가의 주요 작품과 작가 소개, 작품 해설에 이르기까지 작품의 모든 것을 담아냈다. 한국인이 꼭 읽어야 할 대표 작품을 비롯해서 기존 선집에서 잘 다루지 않은 희귀작이나 작가의 독특한 작품 세계를 드러내는 문제작까지 수록하였다. 뜻풀이와 삽화를 더해 보는 재미와 읽는 즐거움을 더한 고퀄리티 문학집 ‘한국문학산책’ 시리즈는 시대 분위기와 작가의 개성이 잘 드러날 수 있도록 작가 고유의 문장이나 방언, 속어, 고어 등은 원문 표기를 따르되, 독자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괄호 속에 뜻풀이를 달아 작품 감상에 부족함이 없도록 했다. 또한 작품 중간 중간에 삽화를 수록해 작품의 이해를 도울 뿐 아니라 작품 읽기에 상상력을 더할 수 있도록 하였다. 작가 생애부터 작품 의의까지 한국문학 전문가가 전해 주는 깊이 있는 해설 한국문학에 정통한 석·박사급의 고교 국어 교사들이 작가 연보, 작품 소개, 작품 구조, 작품의 감상과 수용, 작품에 반영된 현실에 이르기까지 각 작품마다 상세한 해설을 수록했다. 전문가들의 수준 높은 해설은 청소년부터 일반인에 이르기까지 문학작품을 깊이 있고 폭넓게 이해하는 데 길잡이가 될 것이다. 한국문학산책02-중·단편소설 약한 자의 슬픔 외 다양한 소설적 실험을 구사하며 한국 소설사에서 새로운 장을 열다! 김동인은 사건 위주의 이야기 전개, 3인칭 대명사의 통칭, 과거 시제 사용, 간결한 문장 표현 등 한국 소설사에서 새로운 문체의 장을 연 작가이다. 주로 남성 중심의 가부장 질서 속에서 억압받거나 자신의 기질과 환경 때문에 타락하는 여성의 비극적 삶을 그리거나, 극단적 예술 지상주의, 인간 존재의 보편적 비극성을 다루는 비관적 세계관 등을 형상화했다. 약한 자의 슬픔 1919년에 발표한 김동인의 중편 소설로 가부장제와 남존여비(男尊女卑)라는 전통적이고 봉건적인 의식이 지배하는 사회 속에서 어리고 연약한 여성인 강 엘리자베트가 겪게 되는 비극과 이에 대한 극복 의지를 자연주의 기법으로 그려 냈다. 계몽주의 작품 경향에서 벗어나 근대 소설의 형식과 구성, 시점, 미학성을 보여 주는 최초의 작품으로 평가된다. 김연실전 1939년 3월 《문장(文章)》에 발표한 김동인의 단편소설로 개화기 당시의 일본 유학생들의 생활 단면을 보여 주며, 허영에 놀아나는 일부 여자 유학생들의 방탕한 일면을 파헤친 작품이다. 김연실은 1920년대 당시 신여성의 대표적 인물이자 한국 최초의 동인지 《창조》에서 활동했던 여류 문인 ‘탄실 김명순’을 모델로 한다. 현실에 대해 그릇된 가치관을 가진 신여성 김연실이 허영심에 가득 차 일본 유학까지 다녀오지만, 국가나 민족을 위해 일하기보다는 문란하고 도덕적으로 타락한 삶을 살다가 결국에는 몰락하는 과정을 그렸다.
청소년을 위한 한국고전문학사
두리미디어 / 김은정, 류대곤 글 / 2009.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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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리미디어
청소년 문학
김은정, 류대곤 글
『청소년을 위한 한국고전문학사』는 수백 명의 작가, 수백 권의 작품이 등장하는 고대문학사 사천 년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그럼에도 이 책이 한 줄기 큰 흐름으로 읽히는 것은 문학 장르에 대한 이해나 작가와 시대의 배경 설명이 잘 어우러져 있기 때문이다. 각 시대와 그 시대 문학 사조를 문학사의 흐름에 따라 정리하여 전체적인 흐름파악이 용이하다. 또 문학의 관점에서 바라본 시대적 배경을 제시하고, 각 작품마다 그 작품이 나올 수 밖에 없던 이유를 상세하게 설명하고 있어 문학 전공자가 아닌 청소년이나 일반인들도 쉽게 이해할 수 있게 하였다. 또한 고전 문학이 현대 문학과 독립되어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는 관점에서 서술되어 문학의 역사성을 이야기하고 있다. 고조선, 삼국 시대에서 고려시대를 거쳐 조선 후기 문학에 이르기까지 한국 고전 문학의 시대별 특징과 장르, 작가와 작품 등이 일목요연하게 정리되어 있어 청소년들의 문학 및 역사 교과서 공부에도 유용하게 사용될 수 있다. 다양한 소재로 이야기를 펼치는 옛사람의 글들은, 우리 문화를 더 깊이 이해하고 한국인의 정서를 깨달을 수 있게 해 준다. 이 책은 그간 우리 고전에 무관심했거나 난해한 번역으로 말미암아 흥미를 잃었던 독자들에게 새롭게 관심을 가질 수 있는 하나의 계기가 될 것이다. 책을 내면서 들어가는 말 1부 상고 시대의 문학 우리 문학의 태동 시가 문학 01. 고대 가요 02. 향가 03. 한시 서사 문학 01. 설화 02. 수필 2부 고려 시대의 문학 한문학의 융성기 시가 문학 01. 고려가요 02. 경기체가 03. 시조 04. 한시 서사 문학 01. 가전체 02. 한문 산문과 패관문학 3부 조선 시대 전기의 문학 진정한 국문학의 시작 시가 문학 01. 악장 02. 언해 03. 경기체가 04. 가사 05. 시조 06. 한시 서사 문학 01. 소설 02. 패관문학과 평론 4부 조선 시대 후기의 문학 서민의식의 성장과 산문문학의 시대 시가 문학 01. 가사 02. 시조 03. 민요 04. 한시 서사 문학 01. 소설 02. 수필·평론 03. 서사무가 04. 판소리 05. 민속극 찾아보기 고조선 건국 신화부터 조선 후기 민속극까지 우리 고전문학사 사천 년의 이야기 책이 인간의 삶이라면 책의 역사는 인간 삶의 역사이다. 따라서 책의 역사를 안다는 것은 그 책이 나올 수 밖에 없었던 삶의 배경을 이해하는 작업이다. 상고 시대부터 조선 시대까지 우리 문학의 발자취와 문학적 성과를 정리하면서 저자는 이 같은 관점을 줄곧 놓지 않았다. 우리 고전문학은 우리의 땅 한반도에 우리 민족의 삶이 시작되던 시점부터 시작되며, 이것은 우리 문학의 원류에 해당한다. 이 시기의 문학은 샤머니즘이나 토테미즘을 바탕으로 하는 원시 종합 예술의 형태로 음악과 무용과 문학이 통합되어 있다. 인간의 인지 능력이 발달하는 삼국 시대로 접어들면서 신의 이야기는 인간의 이야기로 대체되어 신화의 시대가 전설?민담의 시대로 전환된다. 고려 시대에는 과거제의 영향과 중국 문물의 유입으로 한문학의 전성기를 이루는데, 특히 고려가요와 경기체가 시조, 한시가 유행하였다. 조선 시대에 들어 훈민정음이 창제되면서 우리글이 없어서 구전되던 고려 가요 같은 작품들이『악장가사』,『악학궤범』, 『시용향악보』등에 기록되며, 외국 문학에 대한 번역 사업이 활발하게 진행된다. 또한 조선 초기에 소설이라는 장르가 창작되기 시작된다. 조선 후기에 임진왜란과 병자호란의 영향으로 왕조 체제의 한계가 드러나면서 서민 의식이 성장하고 실학사상이 발현하였다. 그리하여 서민들이 문학 담당층으로 합류하면서 문학의 변형과 다양화가 이루어졌다. 한시의 경우에는 우리의 문화와 역사적 현실을 좀 더 주체적으로 자각하고 표현한 작품들이 창작되었으며, 판소리와 민속극 등이 크게 인기를 끌었다. 문학은 현실의 반영이기 때문에 우리는 고전을 통해 옛사람들과 만날 수 있고 과거 시대로 여행을 떠날 수 있다. 또한 고전은 현재 우리의 삶을 비춰 주는 거울인 동시에 미래의 삶을 예견할 수 있는 예지자이기도 하다. 한국 고전문학은 지난 사천 년간의 유구한 역사를 기록한 ‘시대의 거울’이다. 문학은 우리가 어떤 역사의 굴곡을 넘어 오늘에 이르렀는지를 충실하게 반영하고 있다. 따라서 『청소년을 위한 한국고전문학사』를 읽으면, 우리 역사와 한국인 삶의 면면은 물론 정치 ? 경제 다방면을 아우를 수 있다. 『청소년을 위한 한국고전문학사』는 수백 명의 작가, 수백 권의 작품이 등장하는 고대문학사 사천 년의 이야기다. 그럼에도 이 책이 한 줄기 큰 흐름으로 읽히는 것은 문학 장르에 대한 이해나 작가와 시대의 배경 설명이 잘 어우러져 있기 때문이다. 각 시대와 그 시대 문학 사조를 씨줄과 날줄로 삼아 문학사의 흐름을 정리한 것은 이 책의 가장 큰 장점이라 할 수 있다. 이를 위해 저자들은 문학의 관점에서 바라본 시대적 배경을 제시함은 물론이고, 각 작품마다 그 작품이 나올 수 밖에 없던 이유를 상세하게 설명하고 있다. 문학 전공자가 아닌 청소년 대상의 교양 도서라는 점을 충분히 반영한 것이다. 또한 고전 문학이 현대 문학과 독립되어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는 관점에서 서술하였다. 저자는 이를 입증하기 위해 문학사를 기술하는 곳곳에서 그러한 예를 찾아 제시하려고 부단히 노력하였다. 고조선, 삼국 시대에서 고려시대를 거쳐 조선 후기 문학에 이르기까지 한국 고전 문학의 시대별 특징과 장르, 작가와 작품 등이 일목요연하다. 다양한 소재로 이야기를 펼치면서 자신과 사회에 대한 진지함을 잃지 않은 옛사람의 글들은, 우리 문화를 더 깊이 이해하고 한국인의 정서를 깨달을 수 있게 해 준다. 이 책은 그간 우리 고전에 무관심했거나 난해한 번역으로 말미암아 흥미를 잃었던 독자들에게 새롭게 관심을 가질 수 있는 하나의 계기가 될 것이다. 우리의 문학이 곧 우리의 역사 한국 고전문학사의 이면을 엿보는 즐거움 문학은 비단 문학 작품뿐 아니라 작품 밖에서도 수많은 이야기들을 낳는다. 저자는 ‘쉬어가기’ 코너에서 이 이야기들을 함께 들려줌으로써 작가와 작품에 대한 이해를 돕고 책 읽는 재미를 더했다. 그중 몇 가지만 살펴보자. 1,500년 전 사랑 이야기-미실과 사다함 애절한 사랑 이야기는 시대를 초월해 어디에서나 존재한다. 신라인 미실과 사다함의 애절한 사랑 이야기가 『화랑세기花郞世紀』에 수록되어 전해진다. 진흥왕 23년(562)에 이사부가 가야를 정벌할 때 16세의 나이로 큰 공을 세운 사다함은, 제2대 풍월주의 딸 미실과 사랑에 빠진다. 하지만 전쟁은 사랑하는 사람을 갈라놓는 법! 사다함은 가야가 반란을 일으키자 이를 진압하러 나가게 되고, 미실은 사다함의 무사귀환을 기원하며 「풍랑가風浪歌」를 부른다. 하지만 하늘은 이 둘의 사랑을 허락하지 않았으니, 사다함이 돌아왔을 때 미실은 세종 전군의 아내가 되어 있었다. 남겨진 사다함은 안타까운 마음을 담아 「청조가靑鳥歌」를 불렀다. 미실을 잃은 사다함은 절친한 친구 무관랑마저 죽자 결국 병이 들어 7일 만에 세상을 떠난다. 하지만 그의 노래처럼 어쩌면 그는 죽어서도 파랑새가 되어 사랑하는 여인 미실을 지켜 주지 않았을까? 고려가요 「동동」이 고구려의 노래라고? 북한과 남한의 문학 연구를 비교해 볼 때, 눈에 띄게 다른 점은「동동〉을 고구려의 노래라고 보고 있는 것이다. 남한에서는 이미 널리 알려진 사실이다시피「동동〉은 고려 시대의 작품이다. 하지만 북한에서는「동동〉을 고구려 시대의 인민가요라고 규정하고 있다. 다음은『조선문학사』에 언급된「동동〉에 관한 내용이다. 「동동〉은 고구려 인민들 속에서 창조되어 오랫동안 불려 왔다. 이 노래는 15세기 에 편찬된『악학궤범』에 실려 있는데, 지금까지 고려 가요로 취급해 왔다. 그러나 『성종실록』에‘이 춤(동동춤을 말함)은 고구려 때부터 이미 있었던 것인데, 동동춤이 라고 부른다’라는 기록이 있는 것으로 보아, 고구려 인민들 속에서도 이미 오래전부 터 이 노래가 창조·전승되어 왔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오랜 후에 편찬된『악학궤범』 에 실려 있는「동동〉의 내용이 그대로 다 고구려의 것이라고는 믿기 어려우나, 작품 의 기본적인 내용과 그 예술적 표현들은 보존되어 있다고 보아야 할 것이다. 이상에서 볼 때, 같은 작품에 대한 시대 구분일지라도 남한과 북한 문학에서 달리 나타나 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어느 쪽의 관점이 옳다고 단정할 수는 없지만, 북한에서「동동〉을 구체적 문헌을 근거로 고구려 시대의 인민가요라고 규정하고 있다는 점에서 상당히 설득력을 갖는다고 하겠다. 이 밖에도 ‘쉬어가기’에는 김부식과 정지상을 비롯한 역사의 라이벌, 북한 문학에서 바라보는 윤선도의「어부사시사」, 임금을 사랑한 송강 정철과 송강을 사랑한 기생 강아, 어머니와 아들이 지폐 속의 인물이 된 신사임당과 이이 이야기를 흥미롭게 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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